삼촌

1 사전적 의미

친족 촌수 명칭
삼촌	사촌	오촌	육촌	칠촌	팔촌

부계 혈족 관계 호칭
종고조	고조 / 고조모									고대고모
재종증조	종증조	증조 / 증조모							증대고모	내재종증조
삼종조	재종조	종조	할아버지(조) / 할머니(조모)					대고모(왕고모)	내재종조	내삼종조
	재당숙(재종숙) 재당고모(재종고모)	당숙(종숙) 당고모(종고모)	백부, 숙부	아버지(아빠, 부) / 어머니(엄마, 모)			고모	내당숙(내종숙) 내당고모(내종고모)	내재당숙 내재당고모(내재종고모)
	삼종형제자매	재종형제자매	종형제자매	형제 형(오빠), 남동생	나	자매 누나(언니), 여동생	내종형제자매	내재종형제자매	내삼종형제자매
		재종질	종질	조카(질)	아들, 딸	조카(생질)	내종질	내재종질
		삼종손	재종손	종손	손자, 손녀	이손	내재종손	내삼종손
			재종증손	종증손	증손	?	내종증손
			재종현손	종현손	현손	?	내재종현손
남자 혈족					-	여자 혈족
범례				이촌	삼촌	사촌	오촌	육촌	칠촌	팔촌
5대 이상의 조부						현조	내조	곤조	잉조	운조

三寸

또 하나의 가족 SAMCHON
삼촌이라고 불릴 땐 아빠보다 친한 조카의 이해자, 백부나 숙부라고 불릴 땐 조카 등처먹기의 달인.

아버지 혹은 어머니의 형제와 나 자신의 촌수. 즉 고모나 이모도 촌수를 따지면 3촌이다. 형제간이 2촌이고 부모자식간은 1촌이기 때문. 물론 역으로 나 자신과 내 형제의 자식과의 촌수도 3촌이다.

서울 사투리로는 '삼춘'. 제주도 사투리로 '삼춘'이란 표현이 있는데 이 쪽은 표준어의 삼촌보다 더 범위가 넓어서 남녀를 불문하고 먼 친척어른은 물론 이웃의 윗사람까지 지칭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주로 아버지의 남자 형제나 어머니의 남자 형제를 부를 때 쓰는 표현으로 굳어진지 오래이다. 어머니의 남자 형제인 경우엔 외삼촌이라고 한다. 물론 그냥 삼촌이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외삼촌'과 달리, '삼촌' 호칭을 쓰는 것은 그 친척이 결혼을 하지 않았을 경우가 대부분. '외삼촌'은 어머니의 남자 형제를 통틀어 말하는 '외숙'을 대체하는 말이 되었지만 '삼촌'은 그렇지 않다. 이는 아버지의 남자 형제들은 '외숙'처럼, 통틀어 일컫는 호칭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버지의 남자 형제가 결혼을 했을 경우엔 삼촌이란 말 대신 빅대디/스몰대디 큰/작은아버지라고 호칭한다. 한자어로는 큰아버지가 백부, 작은아버지가 숙부. 그리고 중부라는 호칭도 있는데, 이 호칭은 아버지의 둘째 형에게 붙이지만 요즘은 아버지의 형이면 모두 백부로 부른다. 그리고 그들의 배우자는 당연히 큰/작은어머니, 한자로는 백/숙모라고 부른다.

그리고 삼촌과 검열삭제를 하면 엉클 퍼커 라 한다 카더라

과거 왕조 시대에는 이러한 삼촌들이 조카의 왕위를 빼앗는 경우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일어났다. 한국사에도 4번이나 있었다.

가끔 아버지와 친한 남자 동생들을 삼촌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삼촌이란 호칭이 아버지의 '미혼인' 형제를 부르는 호칭이라는 점 때문에, 이리 불리는 사람은 거의 100% 아버지보다 어려서인지, 아버지와 친한 형을 삼촌이라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냥 아저씨라 부르는 게 보통. 혹은 아버지가 친지들과 형, 동생을 진지하게 따지는 경우 아버지의 친지들에게도 나이에 따라 '큰아빠', '작은아빠' 등으로 부르게 하기도 한다.

부모가 장남 혹은 장녀고, 거기에 자신이 부모의 맏이라면, 자신과 아버지 혹은 어머니의 막내동생인 삼촌과는 나이 차이가 적게 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조카 삼촌간에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낸 경우가 제법 있어서, 조카가 딱딱하게 어른 대접 하기보다는 삼촌이라고는 부르면서 친형이나 친오빠 부르듯이 부른다. 나이를 먹게 되면 조카가 정신차리고 삼촌에게 어른 대접을 할 것 같지만… 그리고 7차교육과정 중1 도덕 교과서에서는 어릴 때는 친하게 지내더라도 성인이 되면 어른 대접을 제대로 하라고 가르치지만, 현실은 어릴때 부르던 말투가 거의 그대로 간다. 예를 들면 조카가 삼촌에게 삼촌!! 나 술 좀 사줘. 라든가.. 이는 고모나 이모의 경우도 비슷하게 나온다. 가끔 삼촌이 조카보다 나이가 적은 경우도 있다. 충분히 가능한 게, 삼촌과 아빠의 나이 차가 20살 이상에 자기 자신이 맏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걸그룹의 나이 많은 팬들에게 (아무래도 30대 초반부터) 삼촌팬이라는 새로운 호칭이 생겼다. 고래가 그랬어의 필진들도 삼촌이라고 호칭한다.

또한 이런 '삼촌=젊은 남자'라는 이미지 때문에, 아이들이 낯선 젊은 남자 등을 부르는 호칭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지나가던 젊은 남자가 과자를 준다거나 도움을 받은 경우 "XX야, 삼촌한테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해야지~" 등등. 물론 이 호칭은 남자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오빠, 형 등에서 삼촌으로 변해 가고, 위의 예에서 든 것처럼 보통 아이의 부모가 대상의 얼굴을 보고 액면가를 따져서 정해준다. 그리고 종국에는 '아저씨로 진화한다. 처음에 '오빠'등으로 칭해지다가 나이가 들어 '삼촌'으로 불리기 시작하면 '내가 벌써 그렇게 늙었나' 하며 우울해진다. 하지만 곧 익숙해진다. 그리고 결국에는 아저씨로 불리게 되지. 물론 반격할 때는 "천만예요. 아줌마~"라고 하면 된다.

그리고 보통 결혼한 부인의 경우, 남편의 손위 형제에게는 '아주버님', '시숙님' 등으로 부르고, 손아래 형제에게는 결혼전에는 '도련님'으로 결혼 후에는 '서방님'으로 불러야 하는데, 왠지 손아래 시동생에게 아이들과 함께 '삼촌'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서 파생된 것인지 친척 관계가 아님에도 중년 부인이 젊은 남성을 부르는 호칭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A : "이모, 여기 낙지볶음 2인분이요~". B : "삼촌, 미안해서 어쩌지? 낙지가 다 떨어졌는데…" 등등으로. 이모에게 나는 삼촌. 개족보

터키에서도 한국에서처럼, 실제 친척이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나이는 있지만 친한 사람을 삼촌이라고 부른다. 다만 친삼촌(amca)보다는 외삼촌(dayı)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나이는 있지만 친한 여성 어른에 대해서 이모(teyze)라고 부르는 것도 한국과 같다.

진짜 여담으로, 러시아어로 삼촌은 дядя라고 쓰며 강세가 앞에 있다. 이를 발음하면 그것과 심히 발음이 비슷하다...

영어권에서는 친척의 항렬을 분류를 세부적으로 따지지 않기 때문에, 아버지의 형이든 동생이든 그리고 결혼을 했든 안 했든 무조건 uncle로 통일한다(...) 삼촌뿐만이 아니라 5촌, 7촌... 등등도 모두 uncle이다. 이 때문에 데이터가 없으면 uncle을 어떻게 해석할 건지는 역자의 판단에 달려있다. 보통은 나이를 증명할 자료가 없는 이상 '삼촌'으로 통일시키는 듯. 문제는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삼촌으로 번역하는 일부 경향 때문에, 원래는 큰아버지에 해당하는 인물들인 <어쌔신크리드 레벨레이션>의 아흐메트 왕자, <어쌔신 크리드 2>의 마리오 아우디토레, <스타워즈>의 오웬 라스는 졸지에 삼촌이 되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아버지의 결혼하지 않은 동생을 이제 '작은아버지'로도 호칭할 수 있게 됐다. #

2 소중한 날의 꿈의 등장인물

주인공 김철수의 삼촌이다. 성우는 엄상현

이 작품 최고의 인기 캐릭터 국내 공돌이 캐릭터의 거목. 영원한 삼촌

청각장애가 있는 농인이셔서 수화를 쓰신다. 어렸을 때 열병을 심하게 앓으셨다고. 비행기 조종을 배웠으나 못해서 그만두셨다고 한다. 그 이후로 엔지니어로 전향하며 미군부대나 주변에서 주운 고철이나 기계로 우주 탐사용 장비를 만드는 마개조를 하고 계신 엄청난 분이시다. 다만 그 때문에 운영하는 가게인 우주전파사는 철수가 다 떠맡은 듯, 또한 이랑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아지트가 철거당했을때도 유유히 잔해들을 챙기는 쿨함을 선보이며 나중에 어떻게 개조해야 그것이 현대 과학으로 가능할지 모를정도로 마개조.. 아니 루티드로 개조한 부활호를 직접 몰고 대기권돌파해 우주로 날아가시는 비범함을 선보이신다. 조종 못하신다면서요, 아니 그전에 어떻게 오픈 조종석의 프롭기가 우주로,,? 그보다 조종할때 폭풍간지
막판 엔딩 때도 수화로 메세지를 전하는데 당연히 자막이 안 나온다. 볼때는 철수가 통역해줘서 어려움이 없는 정도지만 엔딩은 삼촌 혼자 나오는지라.. 꼭 내용을 찾아보자. 소꿈 네이버 카페에서 볼수있고 소꿈 문서에서도 볼수 있다. 이게 폭풍 감동 자막이 없는 이유는 청각장애가 있는 스텝을 보며 직접 그 감동을 마음속에 전해주고 싶은 제작진의 마음이라고...

준수한 외모에 절도있고 차분한(?) 수화, 관록과 진리가 담긴 카운셀링으로 한애갤에서는 인기폭발. 삼촌을 주제로 만들어진 철수네 가게 이름에서 따온 우주전파사라는 엔솔로지도 나왔을 정도면 그 인기가 어느 정도 였는지를 알 수 있다. 연필로 명상하기 작품 캐릭터 중에서 나와 재평가받은 최고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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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의하면 그 비행이 마지막 비행이 되었다고 한다. 한애갤 내에서 관련된 종합적 내용, 대기권 돌파는 감성적인 표현인 셈. 흠좀무

3 삼촌(웹툰 작가)

해당 문서 참조

4 고래가 그랬어 필진

고래가 그랬어의 필진들은 스스로를 3인칭화해서 '삼촌은~'이라고 쓰며 주로 반말로 쓰며 어린이도 알기쉽게 글을 쓰고 있다.

5 아이유의 노래

가수 이적이 제작하고 피쳐링한 노래이며 아이유도 작사에 참여해 Last Fantasy에 수록됐다.

5.1 가사

삼촌 이제 오세요? 오늘도 술 좀 마신 건가요
그래도 한 손에는 조카들 좋아할 과자 들고서
너무 속상해 말아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도
할머니 구박에도 기가 죽으면 안 돼요 난 믿어요 (우리 삼촌을)

개구쟁이 같은 얼굴 무릎 나온 츄리닝
언제 철이 들까 하면서도 지금이 좋아
철부지 삼촌이 귀여운 삼촌이 (우~)

항상 내가 예쁘다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
못 생긴 내 콧날도 한가인처럼 예쁘다 해주는
집안의 맨 끝방 신세 그래도 여친 데려온 날엔
어깨에 힘이 잔뜩 마치 우리 아빠만큼 커 보여 (우리 삼촌은)

개구쟁이 같은 얼굴 무릎 나온 츄리닝
언제 철이 들까 하면서도 지금이 좋아
철부지 삼촌이 귀여운 삼촌이 (우~)

Check it out
좀만 기다려봐 봐 삼촌을 믿어봐 봐
작은 Papa 이제 난다 궁상맞은 내 모습 Bye Bye Bye Bye

"삼촌 술 담배 좀 끊어~!"
"아이 쪼그만게 지 아빠 닮아가지고 잔소리는.."
"아유 장가는 가야 될 거 아니야 지겨워 죽겠어 그냥!"
"하... 그러게..."

개구쟁이 같은 얼굴 무릎 나온 츄리닝
언제 철이 들까 하면서도 지금이 좋아
철부지 삼촌이 귀여운 삼촌이 (우~)

삼촌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