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의 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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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지의 심장부를 공격할 때가 가까워지고 있다.

짙은 구름이 얼음왕관의 하늘을 뒤덮고, 영웅들은 다가오는 폭풍에 대비하여 전쟁에 해진 깃발 아래 모여들고 있다. 칠흑 같은 먹구름 위에서도 해는 빛난다는 말이 있다. 은빛십자군을 움직이는 희망을 잘 표현해주는 말이다. 힘겨운 시기에도 빛이 이끌어 주리라는 희망, 선이 악을 누르고 결국엔 승리하리라는 희망, 빛의 축복을 받은 영웅이 나타나 리치 왕의 통치에 종지부를 찍어 주리라는 희망 말이다.

1 개요

Trial of the Crusade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의 공격대 던전. 3.2.0 패치 '십자군의 부름'에 추가된 십자군 원형경기장의 던전 중 공격대 쪽이다. 십자군 시나리오 관련 내용은 저쪽 참조.

10인 일반, 10인 하드, 25인 일반, 25인 하드의 총 4종류의 던전으로 분류된다. 이 중 10인 하드와 25인 하드는 매 주 50트라이만 허용하는 제한을 두었다.

한 던전이 4종류로 나뉘느라 드랍하는 아이템이 조금 복잡한데, 10인 일반은 232, 10인 하드와 25인 일반은 245, 25인 하드는 258을 드랍하며, T9 세트도 3단계로 나뉘어져 232, 245, 258렙을 가졌으며, 232를 먼저 획득한 후 245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십자군 기념물'로 245로 교환하는 방식을 취했다. 트라이 수 업적[1]으로 인한 보상 아이템은 10인 하드가 258, 25인 하드가 272었다.

또한 기존 울두아르에서 10인과 25인 일반 영웅이 각기 다른 이름의 아이템을 떨구던 것에 비해 10인은 10인끼리, 25인은 25인끼리 같은 이름에 템렙만 다른 아이템을 떨구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생명이 없는 자의 통치'라는 장신구를 25인 일반 아눕에서 245렙 아이템을 떨궜다면 25인 하드 아눕에서 '생명이 없는 자의 통치' 상급 이라는 258렙 장신구를 떨궜다. 지금은 영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급 시스템이 여기서 나왔다.

다만 이 때에는 장신구에 고유 장착 아이템 표시는 했으나 그 템 한정으로 고유가 적용되어 일반과 상급 템을 동시에 장착할 수 있어서 쌍생통 등의 괴릴한 장신구 조합이 가능했다. 이후 얼음왕관 성채부터는 장신구 이름으로 고유 장착 제한이 걸리면서 쌍안경 쌍이물 같은 조합은 불가능해졌고, 이후 이 시스템으로 자리잡는다.

2 등장 네임드


시작은 노스렌드의 야수 3마리(정확히는 4마리, 두마리는 같이 싸운다)와 싸운다. 그 다음 대흑마법사 윌프레드 피즐뱅이 "다음에는 파멸의 수호병을 소환하겠습니다!" 하고는 소환 미스로 불타는 군단의 군주 자락서스를 소환해서 윌프레드는 끔살당하고, 유저들은 소환된 군주와 전투한다. 이후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책임문제로 다투기 시작하여 사태를 무마시키기 위해 유저들이 상대편 최고 용사들과 싸우게 되며, 스컬지 부관인 발키르 두자매와 전투를 치루게 되며(공략법이 이카루가의 오마쥬이다.), 승리하게 되면 리치 왕이 난입해 바닥을 파괴한다. 그리고 바닥으로 떨어지면 나즈아낙의 지하에서 기다리던 아눕아락과 조우하게된다.

3네임드인 최고용사들이 어그로 개념이 미약해서[2] 추억의 메즈기를 전부 꺼내야하는데 메즈가 미숙한 공대에게 공대파괴자급 임팩트를 선사해주고있다. 그렇다고 광을 치기엔 모든 광역공격 75% 감소 버프를 가지고 있어서 점사를 해야한다. 사실상 레이드라기 보다는 다대다 투기장/전장이라고 보는게 좋다. 우스갯소리(?)로 '레이드를 가는데 탄력템을 입어야한다'라는 말도 나올 지경.[3] 조건은 한명을 잡고나서 60초내로 모두 처치. 적은 플레이어가 쓸수 있는 기술을 (당연히) 쓸수 있는데, 전사가 천클래스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때린다거나 기사가 무적을 쓴다거나 하면 아주 미친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광폭화가 없다는 점, 그래도 어렵다. 확고한 스펙, 확고한 개념, 확고한 메즈, 확고한 해제와 정화, (사제 한정)확고한 대규모 무효화[4], 확고한 점사만이 클리어의 길이다.

대신 발키르 쌍둥이는 진짜 쉽다. 오죽하면 1넴보다 쉽다고 할 정도.

처음 등장시 1주일 간격으로 네임드가 하나씩 추가되었다. 즉 패치후 5주가 지난 후에야 아눕아락에 도전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 그 당시 잡을 수 있는 네임드까지 잡고 진행요원에게 말을 걸어보면 몇몇 대사를 하는데 이걸로 다음주까지 기다려야 하는 이유를 유추할 수 있었다.

첫째주 - 대흑마법사 윌프레드 피즐뱅이 아직 안왔다고 한다.
둘째주 - 얼라이언스와 호드에서 소환실패 사건의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한다.
셋째주 - 은빛십자군 용사들이 스컬지 부관을 잡으러 갔다. -[5]
넷째주 - 발키르 자매까지 물리쳤으니 파티를 열어 거하게 한상 차려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날짜가 지날수록 마상시합장 필드에서 그 네임드에 관련된 각종 이벤트들이 하나씩 연출되었는데,

첫째주(노스렌드의 야수들) - 마상시합장 외곽쪽에서 꿰뚫는 자 고르목, 얼음울음, 산성아귀와 공포비늘들로 추정되는 요르문가르들이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고르목은 줄에 묶여서 헤롱헤롱 하고 있고 고르목이 던지는 쫄인 스노볼트는 웬 투스카르가 관리하고 있으며 얼음울음은 누워서 자고있다.
둘째주 (군주 자락서스) - 마상시합장에서 흑마법사 윌프레드 피즐뱅과 다른 흑마법사들이 모여있는 걸 볼 수 있다.
셋째주 (진영 대표 용사) - 주기적으로 얼라이언스에서는 바리안 린과 제이나가, 호드에서는 스랄과 가로쉬가 방문하여 티리온이 반기는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또한 인던입구 주변에 각 진영 용사들중 일부가 모여있다. 가로쉬는 또 빈정거리며 스랄은 여기서는 제발 그러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넷째주 (발키르 쌍둥이) - 주기적으로 하늘에서 복수심에 불타는 발키르들과 발키르 쌍둥이자매들이 마상시합장에 쳐들어왔으나 은빛 고해사제 페일트리스가 맞서 싸우면서 그들을 제압(눈으로 보기에는 '사제'기술인 '언데드 속박'을 건것으로 보인다.)한다.
다섯째주- 마상시합장 곳곳에서 아눕아락과 상대할때 나오던 딱정벌레가 기어다니는걸 볼 수 있다. 대상으로 선택은 불가능하며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다. 그리고 바깥에서 리젠되었다가 천막 밑으로 들어가더니 사라진다.

이러한 네임드에 관련된 징후를 이벤트로 볼 수 있다. 다만 일반 아눕아락을 잡으면 하드는 바로 들이댈 수 있게 해놨다.

처음에는 상대편 용사들을 잡고 나면 리치 왕이 난입, 발키르 자매를 소환한다고 했는데 잘못된 정보였거나 개발중 변경된 듯 하다. 만일 그대로 되었다면 다음 주까지 아눕아락을 기다려야 하는 이유를 변명하느라 쩔쩔매는 리치 왕을 볼 수 있었을 지도.

3 업적

  • 십자군의 부름
십자군의 시험장 우두머리 모두 처치 (일반)
  • 십자군 사령관의 부름
십자군 사령관의 시험장 우두머리 모두 처치 (영웅)
  • 한 마리도 모자라 두 마리 요르문가르?
산성아귀와 공포아귀 중 어느 한 마리를 처치하고 10초 안에 나머지 한 마리도 처치.

생명력을 맞추어 두 마리 다 빈사상태로 만든 다음에 한 마리를 처치하고 나머지를 잡으

면 달성할 수 있다.
  • 아이고, 허리야!
스노볼트가 최소 4마리(10인은 2마리) 이상 살아있는 상태로 얼음울음 처치
노스렌드의 야수 중 첫번째 우두머리인 꿰뚫는 자 고르목은 주기적으로 스노볼트를 소환한다. 이 스노볼트는 아무 플레이어나 붙잡고 방해한다. [6] 이 스노볼트를 살려두고 얼음울음을 킬하면 된다.
  • 360도 회전 고통의 쐐기
고통의 여군주가 최소 2명 이상 살아있는 상태에서 군주 자락서스 처치.

차원문이 열리면 고통의 여군주가 2명 이상 나오는 걸 확인한 후 차원문을 바로 깨고 자락서스를 극딜하면 된다. 참고로 하드모드에서 달성하기가 훨씬 편리함.

  • 탄력도가 다 해결해 줄 거야
첫 번째 적 영웅을 처치하고 60초 안에 나머지 영웅들도 모두 처치.

본래 10 & 25인에 모두 존재하는 업적이였으나, 대격변 패치가 이루어진 다음부턴 10인 전용으로 바뀌였다. 진영 용사들에겐 광역 데미지 75% 감소 오오라가 걸려있기 때문에, 일점사로 피를 조절하고 차례대로 처치하는것이 편리하다.

이 업적은 블리자드 스스로의 흑역사스런 공홈 답변을 회자한 이름이다. 이 업적의 이름은 'Resilience will fix it'인데, 블리자드가 리분 초반에 비법, 징박같은 강력한 순간 한방으로 상대방을 순삭시키던 너무나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직업들의 너프를 요구하는 북미 유저들에게 '지금의 밸런스는 아직 탄력 붙은 아이템들이 풀리지 않아서 그런거고, 탄력도 풀리면 밸런스 맞을꺼에요'라고 답변한 과거에서 유래한다.
  • 소금과 후추
3분 안에 발키르 쌍둥이 처치.
쉽다. 대격변이 풀려서 템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지금 시점에서는 가볍게 달성.
  • 배신자 왕
30초 안에 무리딱정벌레 25마리 처치.
아눕아락이 버로우 나타나는 무리딱정벌레를 충분히 모은후 광딜을 하면 된다. 버로우 1번당 딱정벌레가 10마리 정도 나오기 때문에, 아눕아락이 3번정도 버로우할동안 버텨주어야한다. 특히 딱정벌레가 어그로 1순위 대상에게 거는 독공격이 중첩되면 상당히 아프기 때문에 힐러들의 폭힐이 요구됨.
  • 좀 하는 당신에게 경의를
십자군 사령관의 시험장에서 도전 기회를 최소 25회 남기고 공물함 획득
  • 물오른 당신에게 경의를
십자군 사령관의 시험장에서 도전 기회를 최소 45회 남기고 공물함 획득
  • 신들린 당신에게 경의를
십자군 사령관의 시험장에서 도전 기회를 50회 남기고 공물함 획득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당신에게 경의를 (10인)
공격대원이 원형경기장에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나 그 보다 더 강력한 아이템
을 착용하지않고 신들린 당신에게 경의를 업적 충족
10인 한정 업적으로 십자군의 시험장 10인(레벨 232), 십자군 사령관의 시험장 10인 (레벨 245)에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수준의 템을 입고 한 트라이도 안 까먹으면 된다. 10인 하드에서도 기념물은 나오니까 티어 9 포함, 동일한 245레벨이라도 25인 일반은 안 되고, 10인 하드에서 얻을 수 있는 성전사 보주 제작템 (245레벨)을 차고 가는 것은 가능하다.
  • 불멸의 당신에게 경의를
공격대 귀속 기간 내에 한 명도 죽지 않고 도전 기회를 50회 남기고 십자군 사령관의 시험장 완료
십자군의 시험장 버전 불사신 업적. 위업인데, 어렵다. 성공하면 깃발이 달린 말을 준다.
유럽의 엔시디아 공격대가 2009년 11월 1일 세계최초로 달성하였고, 국내에선 일반 2서버 스톰레이지 얼라이언스 진영의 Team Force 공격대가 2009년 11월 30일에 세계 3위란 성적으로 달성하였다.
~경의를이 붙은 업적들은 대격변이 열린 지금 시점에서는 모두 위업으로 변경되었고, 더 이상 달성할 수 없다.
  1. 45트라이 이상 남기면 추가로 획득 가능한 아이템.
  2. 도발에 넘어오긴하는데 어그로가 계속 리셋되기때문에 도발시간이 끝나면 걍 꼴리는애들 때린다. 하지만 대규모 무효화를 자주 사용하는 사제나 어둠의 격노를 자주 사용하는 흑마법사가 집중 점사대상. 주로 해제클래스를 많이 친다.
  3. 그렇다고 진짜 탄력템을 입고 가지는 말자. PvE에서도 적용되지만, 탄력성의 주요 옵션이 '플레이어' 상대 시 적용되는 것이기도 하고, 또한 탄력성이 있는 만큼 다른 옵션은 아무래도 떨어지므로 던전에서의 효용성은 낮다. 메즈에 당할 때를 대비해 급장을 차는 것은 괜찮을지도.
  4. 파티원에게 걸린 마법을 푼다기보단 적 성기사의 무적이나 주술사의 영웅심/피의 욕망등을 풀기 위해서 쓴다.
  5. 잡으러 갔다곤 하지만 그냥 발키르 쌍둥이자매가 마상시합장 와서 깝치다가 잡혔다. 이건 필드이벤트로 볼수있으며 마상시합장 관리인이 '다음 상대를 잡느라 사상자가 많이 나왔답니다'라고 한건 명백한 오류(...). 아니면 발키르 잡으러 선봉대가 떠난 와중에 발키르가 직접(.....)와서 잡힌걸수도 있고 그중에 사상자가 난것일수도.....
  6. 캐스터라면 주문 차단을 날리고, 밀리 딜이라면 기절을 거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