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마스크

タイガーマスク
Tiger Mask

1 프로레슬링 만화

"호랑이다! 호랑이다! 너는 호랑이가 되는 것이다!"

타이거 마스크 애니메이션 오프닝 中

거인의 별 내일의 죠 등으로 유명한 카지와라 잇키 원작 만화. 1968년부터 1971년까지 주간소년 매거진에 연재했다.
작중 실제 프로레슬러도 많이 등장한다. 안토니오 이노키나 자이언트 바바. 김일 등 당시 일본에서 활동한 유명 레슬러는 물론이고, 루 테즈. 더 디스트로이어. 밀 마스카라스. 딕 더 브루저. 킬러 코왈츠키. 도리 펑크 Jr 등 시대를 풍미한 월드 레전드까지 등장해 싸운다. 요즘처럼 저작권 빡센 시절엔 택도 없는 기획이다

당시 흥행의 보증수표였던 카지와라 잇키 작품이었던 만큼, 당연히 애니메이션으로도 동시 제작했다. 방영시기는 1969년부터 1971년까지, 총 105화. 다만 지금도 만화 원작인 작품이 종종 그렇듯, 매체 차이 때문에 만화판과 애니메이션판은 이야기 전개가 좀 다르다.

10년 뒤 후속작 타이거 마스크 II세를 방영했으며, 위 항목의 실제 프로레슬러 타이거 마스크는 타이거 마스크 2세와 콜라보레이션으로서 등장했다.
여담으로 이와 동일한 콜라보레이션 기획으로 등장한 프로레슬러가 유명한 수신 선더 라이거다.

1.1 줄거리

고아원 출신인 다테 나오토는 악역 프로레슬러 양성 기관인 토라노아나 에 어린 나이로 스카웃된 후 그곳을 졸업, 타이거 마스크로서 본모습을 숨긴 채 프로레슬링계에 데뷔하고는 토라노아나에서 익힌 살인기로 상대를 제압해 가고, 타이거 마스크는 정체불명에 기존 프로레슬링 계의 관행을 무시하는 파천황적인 언행과 놀라운 실력으로 주목을 끌게 된다. 한편 다테 나오토는 본모습으로 자신이 자라났던 고아원을 방문, 고아원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는 돕게 된다.

토라노아나 출신의 프로레슬러는 자신의 수입 중 반을 토라노아나에 상납하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빚에 시달리는 열악한 고아원 상황은 다테 나오토 몫으로 남는 수입만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었고, 결국 다테 나오토는 상납할 분의 돈마저도 고아원을 위해 쓰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토라노아나는 타이거 마스크를 배신자로 규정, 타이거 마스크를 해치우기 위한 자객을 차례로 보낸다.

고뇌하던 다테 나오토는, 어차피 배신자라면 고아원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나아가겠다고 마음 먹고, 토라노아나에서 익힌 반칙 기술을 쓰는 게 아닌 정통파 프로레슬러로서 상대들과 대결하게 된다. 고전의 연속이 이어지면서도 필살기들을 개발해 가며 상대를 쓰러트려 간다.

1.2 한국어 표절판

이두호가 한국 번안판을 소년중앙에 연재해 그리기도 했다.원작을 그대로 베껴그렸다. 엔딩만 한국 실정에 맞게 어처구니없게 고쳤다. 원작에서 타이거 마스크는 아이를 구하고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비극적 결말인데, 이두호 판에서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휑하니 군대를 간다.그래도 죽는 것보다는 군대가는게 훨신 낫다. 죽으면 못 돌아오지만 군대가면 돌아올순 있잖아 그리고 몇 년 후 타이거 마스크가 제대해서 복귀했다는 설정으로 다시 소년중앙에 연재되었다. 첫 번째 경기에서 상대방이 타이거 마스크를 추위에 떨게 만들어서 이기려고 했었는데, 타이거 마스크는 군대 시절 얼어붙은 강물에 들어가 버티는 훈련을 했기 때문에 멀쩡, 상대방을 관광보냈다.(…)

"병역은 국민의 신성한 의무야"

참고로 그 시절 만화가들은 벌어먹고자 어쩔 수 없이 그려야했다(고 표절당사자들이 주장한다). 당시엔 합동출판사가 대본소를 독점하고 그 이외에 여러 잡지과 잡지에서 몇 편의 만화를 싣는 수준에 그쳤던 시절에는 억지로 이렇게 그려라~ 이러면서 맡기는 경우가 흔했다. 오죽하면 월간 모션이나 여러 잡지나 이두호 관련 책자에서도 자주 언급되면서 이두호를 이 일 가지고 까는 이들이 있는데 그 시절을 알기나 하냐고 어르신이 역정질 내신 바 있다.
또, 참고로 아기공룡 둘리 창조자인 김수정도 일본 야구만화를 베껴 그리던 시절이 있는데 당시 그리다가 이딴 걸 그리자고 만화가가 된 게 아니라며 격분해 때려치고 세일즈맨을 하며 벌어먹던 시절까지 있었다. 무협만화가로 유명하던 故 이재학은 이런 출판사가 일본 순정만화!를 베껴 그리라고 하여 마지못해 그리던 시절도 있었는데 생전에 이거 질문받으면 엄청 화내면서 거론도 하지말라고 했었다.

1.3 일본판 엔딩

일본판의 결말은 만화판과 애니메이션판이 차이가 있다.

만화판에선 세계대회 타이틀 직전에 아이를 구하고 교통사고로 주인공이 사망한다. 죽기 직전 주인공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마스크를 강물에 버리고, 그 때문에 타이거 마스크의 정체는 영윈히 비밀로 남는다

애니메이션판에선 토라노아나의 보스인 타이거 더 그레이트와의 대결이 최종 내용. 타이거 더 그레이트와의 대결에서 타이거 더 그레이트의 살인적인 흉기 공격과 반칙기에 피투성이가 되가던 타이거 마스크는, 공격을 받은 끝에 가면이 벗겨지게 되면서 정체가 드러나게 된다. 그렇게 되자 타이거 마스크는 '토라노아나에게서 받은 걸 갚아주겠다. 그걸로서 다테 나오토로 돌아간다' 라며 토라노아나에서 배운 반칙기술을 총동원해서 두목을 무참하게 살해. 그후 일본을 떠나는 걸로 마무리된다.

사실 이렇게 엔딩이 다른 이유는 애니메이션판이 만화판보다 먼저 끝났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판은 1971년 9월에 끝났고, 만화판은 동년 12월에 끝났다. 그래서 이렇게 엔딩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었다.

1.4 여담

아이큐 점프에서 연재한 장태산의 스카이 레슬러도 상당 부분 타이거 마스크의 영향을 받았다.

이것도 파칭코화의 마수를 피하지 못했다. 범인은 산쿄.

초대 애니메이션 제작 당시 일본에선 최초로 원화에 셀화 그림을 전사하는 추적 시스템을 도입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며, 원작관 무척 다른 최종화 결말을 두고 스태프들은 원작자 카지와라 잇키가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했으나 정작 카지와라는 이 최종화를 보고 매우 마음에 들어했단 후문이 있다.

2대 애니메이션은 제작 당시 흥행하던 내일의 죠 2에 대항하는 프로그램으로 꼽히기도 했으나 시청률은 6~7%로 저조하여 3쿨에 못 미친 33화로 막을 내렸다. 음악감독은 1대 애니와 같은 키쿠치 슌스케, 방송국은 1대가 요미우리 TV이고 2대는 TV 아사히 계열 네트워크에서 편성되었다.

2011년 1월 일본에서는 군마현에 다테 나오토라는 이름으로 란도셀을 기부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이름은 가명이었고 그 다테 나오토라는 이름은 타이거 마스크의 본명. 기사

이 일이 알려진 후 덕후들 사이에서 소액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이름으로 익명기부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훈훈하구나. 일본인들 동년(2011년) 말에도 다테 나오토의 명의로 일본 각지에서 기부를 하는 이들이 있어 화제가 되었다. 기사

2 일본의 프로레슬러

이름 그대로 호랑이 가면을 쓰는 기믹으로 활동하는 프로레슬러. 원래는 동명의 애니메이션과 연계하는 작업으로 시작했으나, 초대 타이거 마스크로 활동한 사야마 사토루의 실력이 워낙 출중한 관계로 프로레슬러 타이거 마스크가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덕분에 그 이후로 여러명의 타이거 마스크가 대를 이으며 활동하고 있다.

또한 라이벌역으로 "블랙 타이거"가 있는데, 그 또한 대를 이으면서 활동. 故에디 게레로 또한 블랙 타이거 2세로 활동한 전적이 있다. 철권의 킹과 아머킹의 관계는 타이거 마스크와 블랙 타이거의 오마쥬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는 애니메이션 설정을 따라 고아원에 기부하기도 한다.

자매품으로 한신 타이거스 마스크가 있다.

앞서 언급한 타이거스 마스크 외에도 사야마가 새로운 타이거로서 활약했던 더 타이거와 슈퍼 타이거,사야마의 또 다른 제자였던 타이거 샤크,블랙 타이거의 자매품인 블랙 섀도우가 있다. 여성 타이거 마스크도 존재했는데 캔디 오쿠츠가 타이거 드림이라는 이름의 레슬러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이후로 타이거 허니,타이거 엔젤 등이 등장했다.

2.1 역대 타이거 마스크들

타이거 마스크 & 타이거 마스크 VS 타이거 마스크 & 타이거 마스크

레슬링 옵저버 명예의 전당 헌액자

• 초대 타이거 마스크 - 사야마 사토루(佐山 聡 1957~)(활동기간:1981~1983)

위 영상에 나오는 타이거 마스크로, 신일본 프로레슬링 희대의 먼치킨이자 일본에 본격 루차도르 붐을 일으킨 프로레슬러. 중학교때 유도와 레슬링을 배우고 1975년에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입단했다. 첫 데뷔는 1976년이었지만 이때는 아직 타이거 마스크로 활동하지 않았다. 그 후 1978년에 멕시코에서 본명으로 활동하고 1980년에 영국에서 이소룡의 사촌동생 컨셉인 '새미 리'로 활동하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연락을 받고 타이거 마스크로 데뷔했다. 이 때의 동영상을 찾아보면 물론 이소룡하고는 눈꼽만치도 안닮긴 했지만 날카로운 이미지에 상당한 미남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파이팅 스타일은 레슬링과 유도를 베이스로한 전형적인 스트롱 스타일을 토대로, 마샬아츠의 타격기와 루차 리브레의 화려함을 가미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덧붙여 안토니오 이노키 못지 않은 프로레슬링 실전주의자라서 상당히 실전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그런 이유로 은퇴 후에는 종합격투기 단체 Shooto를 창설했다. 종합격투기 선수 사쿠라바 카즈시의 우상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일본의 종합격투기 시조에 가까운 인물이다. 사실 이때문에 레슬링바닥에서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너무 잔인하고 난폭하다며 혹평한다. 사실 본인 또한 원래 성격부터가 그러한지 사제들을 트레이닝시킬때 매우 엄격하다는 듯.

기술면에서 따지자면 앞서 말했고, 영상을 봐도 알 수 있듯이 희대의 먼치킨. 롤링 소배트를 창시해내고, 이 외에도 "타이거 스핀"과 위 영상에서 피니쉬 무브로 작렬한 라운딩 바디 프레스등의 기술들을 창시해내는데 두 기술은 초대 타이거 마스크 외에는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초고난이도 기술이다. 특히 "라운딩 바디 프레스"는 무토 케이지가 따라하려다가 힘들어서 더 쉽고 편한 문설트를 만들어내는데 조력한 일등공신 기술.(…) 또한 영상에도 등장하는 저먼 수플렉스 홀드는 그 아름다운 각도와 우아한 브리지로 역사상 최고의 저먼 중 하나로 칭송받는다. 그의 기술에 대해서는 이 한 마디로 정리가 된다. "만화에서 따라 그리고 있다."

유명한 라이벌로는 위에서 언급한 블랙 타이거, 다이너마이트 키드, '호랑이 사냥꾼' 고바야시 쿠니아키 등이 있다. 특히 위의 동영상에 나오는 다이너마이트 키드와의 경기는 그냥 모든 매치업 자체가 명경기라고 해도 될만큼 처절하고 치열한 대립을 보였다.

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라몬은 바로 이 초대 타이거 마스크를 오마쥬한 캐릭터인데, 그가 사용하는 롤링 소배트, 라운딩 보디 프레스, 타이거 스핀은 그야말로 타이거 마스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려나?

여담이지만 사야마 사토루는 옛날 레슬링 교육받을때 선생님께 매일 죽도로 맞으며 교육받았다고 하며 실제로 90년대 일본 방송에서 슈토 합숙훈련을 찍을 때 사야마가 수련생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행사하고 죽도로 피터지게 패는 장면이 나왔다.당시 영상.(시청 주의) 그런데 이 동영상은 나은편. "사야마 극기"라는 이름의 동영상이 있는데, 나이제한이 있어 링크는 하지 않지만, 거기선 심하다 싶을 정도로 훈련을 시킨다. 다만 2000년대 이후로도 계속 그러한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참고로 선불교 명상을 꾸준히 하는 모양으로 추성훈에 대해 인터뷰 할 때 그에게 명상을 권했을 정도.

• 2대 타이거 마스크 - 고(故) 미사와 미츠하루(활동기간:1984~1990)

이쪽은 오히려 본명 쪽이 더 유명한 케이스이다. 데뷔 후 일정 기간동안 타이거 마스크로 활동했지만, 타이거 마스크로서 마지막 경기에서 스스로 복면을 벗고 자신의 본래 얼굴을 드러냈다. 여러 타이거 마스크 가운데 유일한 헤비급 레슬러로 원래는 주니어 헤비급이었으나 몸무게를 늘려서 헤비급이 되었다. 복면을 벗은 뒤에도 자신이 개발한 기술에 <타이거>의 이름이 붙은 기술을 꽤 만들었다. 원조 피니쉬 무브인 타이거 드라이버, 타이거 드라이버 91. 타이거 스플렉스 시리즈인 타이거 스플렉스 85, 타이거 스플렉스 2003등등. 그래도 전직 타이거 마스크중 성공적으로 타이거 마스크의 이미지를 떼는데 성공한 케이스다.

• 3대 타이거 마스크 - 가네모토 코지(1966~)(활동기간:1993~1994)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큰형님'으로 불리는 고참 레슬러로 이쪽은 잠시 타이거 마스크로서 활동하였다. 한국계로 WWA에 참전할 때 김일무라는 이름을 썼다. 서브미션 기술 코지 클러치의 창시자.

• 4대 타이거 마스크 - 야마자키 요시히로(1970~)(활동기간:1995~)

인디단체인 미치노쿠 프로레슬링에서 데뷔했다가 현재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활동하는 중인 프로레슬러. 4대 타이거 마스크는 타이거 마스크들 중 최초로 타이거 마스크로 데뷔해서 그 정체를 밝히지 않고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원래는 미치노쿠 프로레슬링을 거쳐서 프라이드에 데뷔할 뻔 했고, 엔센 이노우에와 함께 종합격투기 훈련을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당시 프라이드에는 헤비급과 미들급 밖에 없었고 쥬니어 헤비급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던 야마자키와 프라이드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무산되었다.

참고로 역대 타이거 마스크의 복장은 모두 파란 롱타이츠에 검은 트렁크였으나 4대만 유일하게 파란 긴바지로 바뀌었고 빨간색이기도 했다. 5대부터 다시 원래 복장으로 회귀.

• 5대 타이거 마스크 (활동기간:2010~)

2010년 7월 18일, 킥복싱 흥행인 'BREAK-4 'KICK GUTS 카지와라 잇키 24주기 추모기념 제13회 카지와라 잇키배' 흥행의 프로레슬링 특별시합에서 초대 타이거 마스크와 태그를 짜며 데뷔했다.(상대는 나가이 미츠야 & 아라시)
2010년 10월 11일에는 전일본 프로레슬링 링에서 시합을 가졌다고 한다.

이 사람의 정체는...

미노와 이쿠히사, 일명 미노와맨이다. 사야마 사토루 밑에서 수련을 하더니 타이거 마스크 5로 등장한 것. 하지만 이후 프로레슬링 경력이 최초의 이벤트성 경기 약간을 제외하면 없다. 2015년 2월 현시점까지도. 애초에 현역 종합격투기 선수였으니 당연한 일이다.

2.2 타이거 마스크가 될 뻔한 사람들

• 가이 메츠거

안토니오 이노키는 2001년 12월 3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선 이노키 봄바예 2001를 이노키 군단 VS K1으로 계획했고, 이때 가이 메츠거에게 타이거 마스크를 씌워서 이노키 군단으로 참가시킬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가이 메츠거의 출장이 무산되면서 계획도 틀어진다.

• 타무라 키요시

4대 타이거 마스크 야마자키 요시히로에 이은 두번째 프라이드산 타이거 마스크 제조계획. 프라이드는 이 계획을 본격적으로 진행해서, 타이거 마스크의 신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이걸 5대 타이거 마스크와 연계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타이거 마스크의 저작권을 확보해서 애니메이션 스토리가 제작되고, 이걸 미국에 수출까지 한다라는 야심찬 김칫국이 완성되었으나... 애니메이션 제작이 좌초되면서 타이거 마스크의 데뷔도 엎어졌다.

3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타이거 마스크의 주요 레파토리인 신분을 감추고 프로레슬링 선수로 활약하며 고아원을 돕는다 라는 3대 요소를 다 갖춘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 멕시코의 세르지오 구티에레스 베니테즈 신부의 일화로 자신이 운영하던 고아원에 있는 고아들의 육양비를 위해 프라이 토르멘타라는 링네임으로 23년동안 루차 리브레에서 루차도르로 활동해왔던 것. 이 인물은 훗날 대전 게임인 철권에서 멕시코계 레슬러 캐릭터인 '킹'의 모티브가 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4 실사영화

위의 2번 항목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 포스터만 보면 다크 나이트 표절. 가로도 닮았다

감독은 오치아이 켄. 출연진은 웬츠 에이지, 나츠나, 아이카와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