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Thai people
ไทยสยาม

1 개요

태국 국적을 가진 사람 또는 태국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동남아시아의 민족. 주로 벼농사를 지으며, 상좌부 불교(소승불교)를 믿는다. 라오인 및 중국의 소수민족인 태족(다이족)과 가까운 관계이다.

본래 남중국의 윈난 성광둥 성에 살던 이들이 당나라대리국의 멸망 직후 남하, 미얀마의 샨 스테이트로 간 부류가 샨족, 현재 태국으로 간 부류가 태국인이다. 라오스인도 태국인과 친척 관계인 원래 같은 계열 민족이다. 다만 북부지역 주민들은 중국인들과의 혼혈로 인해서 피부색이 하얀편이고 남부지역 주민들은 크메르인이나 말레이인, 몬족간의 혼혈로 피부색이 비교적 검은편으로 외모상으로는 상당히 차이가 나는 편이다. 다만 태국내에서는 하얀 피부를 극도로 선호하는지라 북부지역 여성을 더 선호하는 편이며, 피부가 좀 검다 싶은경우에는 각종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피부를 하얗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이 많고(...)[1] 백인혼혈도 꽤 있는 편인지라 이 통념에 맞지 않은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다.

태국인은 대외적으로 간단히 아시아인으로 쉽게 분류되고는 하지만, 사실 태국인만큼 어디에 소속되기 힘든 민족도 드물다. 한마디로 아시아인스럽지도, 서양인스럽지도 않다. 상당히 자유분방하면서도 친절과 효를 중요시 한다. 국제적인 감각과 상업적 수완도 훌륭하며, 일상생활에서는 여유가 넘친다. 베트남이나 캄보디아 등과도 완전히 다르다.

태국으로의 화교 및 외국인 유입을 장려하던 20세기 초중반에 '태국인을 규정하는 것은 태국식 이름과 태국어 능력 뿐'이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 태국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민족과 더불어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법적으로 태국인이 되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인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 넘쳐난다. 태국인과 외국인 구성의 커플은 태국에서 상당히 흔한데, 그들이 공항에서 아이들 여권을 낼 때는 보통 높은 확률로 태국 여권을 쥐고 있다.

태국인은 지식적 욕구가 적다. 그러나 말을 하는 것을, 아니 구체적으로는 다른 사람의 의사를 물어보고 들어보는 것을 많이 한다. 이는 '싸눅'의 한 형태이기도 한데, 이것이 더 나아가 의심과 불신으로 쉽게 이어지기 때문에 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으면 몹시 피곤해질 수 있다.

태국인과 음식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태국 음식의 자부심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즐거움의 중요한 요소로 여긴다.

태국인은 한 마디로 분명한 냉혈한이다. 태국인은 문자 그대로 따뜻한 마음을 성미가 급한 나쁜 것으로 보며, 차가운 마음을 사람답게 차분차분하게 행동하는 바른 마음으로 본다. 이러한 마음이 평소 미소라던가 후한 인심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태국인과 싸웠을 경우는 다툼이 아니라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태국인은 프랑스인과 상당히 닮았다. 우선 국토 면적과 인구가 비슷하다. 태국의 음식이 중국 남부의 음식과 결합해서 완성되었고, 프랑스의 음식이 이탈리아의 음식과 결합해 완성되었던 것 처럼, 자국 음식의 대한 애착도 높다. 태국도 프랑스도 귀족계층이 공공연하게 존재하며, 저비용 사회(예: 프랑스의 낡은 대학, 태국의 낡은 버스)를 지나칠 정도로 추구한다. 둘 다 언어 탓인지 노래를 참 못하지만, 예술에 대해 진심으로 심취한다. 둘 다 여행 가기를 삶의 최대의 행복 중 하나로 여기며, 정말 자주 여행한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둘 다 일본한국 얘기가 나오면 눈이 반짝이며, 미국(태국에서 영어 표기에 쓰이는 국기는 영국 국기를 쓰면 썼지, 미국 성조기는 안 쓴다.)을 싫어한다.

불교 그것도 소승불교를 95%이상 믿는 불교세가 강한 사람들이다. 당장 수도 방콕부터 교회는 보기도 힘들다. 절에 금박 입히는 건 기본. 대승불교가 대세인 한국인이 볼땐 희한하기 짝이 없는 광경이다. 절 역시 우리가 생각하는 소박한 절이 아니라 이슬람 모스크 스타일의 웅장한 대사원이다! [2] 그리고 말이 불교지 나추트라는 이름의 민간 신앙이 섞여있어 일본과 마찬가지로 많은 신을 숭배한다. 아파트 별로 지신이 따로 있을 정도다.

불교 다음은 이슬람교를 믿는다. 이슬람교는 남부 주들이 주류이고 수도 방콕에서도 10% 이상으로 많으며 절 다음으로 많은 종교시설이 모스크이다. 아잔도 자주 들린다. 이러한 배경 덕에 아랍인들에게 의료 관광지 등으로 이웃 말레이시아와 함께 매우 인기 있고 이민도 많이 건너온다. [3]

태국의 인구구성은 중국과 비슷한 편인데 본대 1970년대까지는 인구가 매년급증했지만 1970년대부터 산아제한이 약빨을 먹었고 199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출산율이 2명대 아래로 떨어졌고 그 이후로 출산율이 크게 회복되는 일이 없었고 한국이나 싱가포르, 타이완처럼 극단적인 저출산에 시달리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출산율이 1.5-1.6명대까지 떨어진 상태라 고령화에 발동이 걸링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조금만 돌아다녀도 한국에 비해 젊은이의 인구 비율이 압도적으로 놉다는 것이 몸으로 느껴진다.) 심지어 노동인구감소 시작이 2017년부터 이루워지기 때문에 한국과 큰 차이없다.

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본명 이외에 츠렌(ชื่อเล่น)이라 불리는 별명을 갖고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공적인 자리에서는 본명을, 사적인 자리나 친한 사람들끼리는 츠렌으로 사람 이름을 부른다.예를 들자면 본명이 ชลนสร สัจจกุล (Chonnasorn Sajakul, 촌나손 사짜꾼), 츠렌은 Sorn같은 맥락[4]. 일반적으로 이름의 한 파트를 따오거나 이름과 관련된 단어, 스펠링이 들어간 서구권 이름 자유롭게 지을 수 있는 터라 Beer, Cerry[5], Beam 등 여러가지 이름이 있다.

2 소수민족

태국에는 타이족 이외에 일부 몬크메르족[6]말레이족, 그리고 차오저우 계 화교 등이 살고 있다. 이 중 다수를 차지하는 소수민족은 인구 10% 이상으로 숫자가 많은 차오저우인이다.

말레이인은 푸켓 등 남부 지방에 많이 산다. 푸켓이라는 명칭도 말레이어로 산을 뜻하는 부킷에서 유래했다.

3 역사

태국/역사 문서 참조.

4 언어

태국어 문서 참조.

5 태국 출신 인물

5.1 역사 인물

5.2 태국 출신의 한국 아이돌 가수

※ 한국에서 활동했던 아이돌 가수도 서술하기 바란다.

5.3 태국 국적, 출신의 캐릭터

※ 해당국의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는 제외한다. 태국식 이름이 아니래도 태국 국적이나 태국 출신은 기재 가능.

6 기타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태국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물론 좋은 현상은 아니다.
  2. 왓 아룬이나 왓 프라케오를 가면 무슨 말인지 알게 된다. 장난 아니다.
  3. 2015년 오만 출신의 사업가가 메르스에 걸린 상태로 의료 관광을 통해 입국했던 사건이 있다. 그 정도로 의료 관광으로 유명하다.
  4. 때에 따라서는 공적인 자리이더라도 본명대신 츠렌을 쓰는 경우도 있다.
  5. 쳐리-라고 발음한다.
  6. 인도차이나 원주민인 몬족과 크메르족으로 캄보디아인의 동족이다. 외모는 말레이인과 유사하고 동북아인과는 다르다.
  7. GAIA는 한국과 연관이 꽤 깊다. GAIA의 멤버인 플렝과 뺌은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8. 데뷔전 SM Rookies로 활동했었다.
  9. YG 엔터테인먼트 최초의 외국인 아티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