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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더 킬링 비긴
Do you have 망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의 모습.
Troll Headhunter. 워크래프트 3의 오크 호드의 기본 원거리 유닛. 배럭에서 생산된다. 별명은 헤헌. WOW에서는 트롤 인간사냥꾼으로 번역되었다.
노홀업 상태의 배럭에서 생산 가능하며 트롤 리제네레이션(트롤유닛-헤드헌터, 버서커, 트롤 위치 닥터, 트롤 뱃라이더-의 회복 속도 늘림) 업그레이드와, 버서커 업그레이드(업그레이드 시 생산돼 있는 헤드 헌터가 전부 트롤 버서커로 변신, 배럭에서도 버서커로 변한다. 버서커에 대해서는 아래 기술)의 2가지 업그레이드가 있으며 능력치는 그럭저럭 준수한 편.
기본 근거리 유닛인 그런트에 비해 가격도 빌드타임도 절반에 가깝고, 원거리인데다, 인구수를 2만 먹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체력도 절반에 가깝고, 충돌크기가 커서 진형 잡기도 힘들고, 인구 제한을 통한 금모으기 때문에 나무량에 신경써야하는 오크 빌드상 나무를 먹기 때문에 홀업도 느려지고...무엇보다 사정거리가 지나치게 짧은데, 타종족 원거리 유닛(아처나 라이플맨)은 사업을 하면 500이상의 사거리를 가지는데 비해 얘는 450. 물론 사업따윈 없다.[1] 또한 공격속도 느림이라는 단점도 있어 워크판이 다 끝나가도록 별로 볼 일 없었던 유닛.
나엘은 어쩔수 없이 초반 크리핑을 위해 눈물을 머금고 피도 아머도 천민인 아처[2]를 뽑는 것과는 반대로, 오크는 초반부터 중반까지를 든든히 책임지는 그런트가 존재하는데다, 오크의 정석 플레이는 보통 2~4그런트 직후 홀업을 가기 때문에 딱히 헤드헌터를 쓸만한 타이밍이 나오지도 않는지라... 능력치는 둘째치고 사정거리가 쓰레기고 어깨치기가 심해서[3] 버로우타야 한다.
버서커 업그레이드를 하면 체력 +100과 함께, 버서커화라는 기술이 생겨 사용하면 12초동안 공격속도가 50% 올라가는 대신 모든 공격에 50% 추가 피해를 입는다. 잘 쓰면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녹는 게 무엇인지 보여주므로 영 좋지 못하다. 여전히 암울한 사거리와 충돌크기로 인한 어깨치기는 그대로여서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건 아무 것도 없지만, 폭풍간지로 변하는 모습과 체력 +100에 위안을 삼자. 분명 모션은 창 2개를 던지는데 나가는 건 하나 뿐이다.
트롤 리제네레이션의 경우, 무의미하다. 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리제네레이션 업그레이드가 끝난 헤드헌터 1부대와 노업 헤드헌터 1부대를 싸우게 했더니 노업 헤드헌터가 이겼다. 뭥미? 업그레이드에 의한 리젠 증가가 최소-최대 데미지에 의한 운빨만도 못하다는 것. 이것은 시리즈 후속작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충실하게 구현되었다. 그나마 교전이 끝난 후에 힐링 샐브를 조금은 절약 할 수 있다는거에 위안을 삼자.
나엘의 2워헌트 상대로 쓰는 유저들이 가끔 있는데 상당히 안좋다. 나엘이 오크 상대로 2워헌트리스를 쓴다는 것은 멀티를 먹겠다는 것이다.[4] 헤드헌터가 같은 자원먹고 헌트리스 상대로 싸워서 이기려면 반드시버로우, 워치 타워를 끼고 싸워야 되는데 오크는 나이트 엘프로 공격을 가야하는 입장이라서 건물을 끼고 싸울 수가 없다. 같은 자원먹고 싸우면 지는데 자원은 나엘이 더 많이 먹는다. 프로 오크 선수들도 2워헌트 상대로 절대 헤드헌터를 뽑지 않는다.
또한 언데드전 한정으로 블레이드 마스터가 라이트닝 오브를 들기 위해서 포트리스를 가는 경우, 빠른 포트업을 한김에 상대의 프로스트 웜이나 디스트로이어를 대비하기 위해 버서커화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 5~6기까지 뽑아 주력딜러로 굴리는 경우가 많다.
언오전에서 언데드에겐 유일한 디스펠러인 디스트로이어가 필수인데 만약 언데드가 디스를 안 뽑으면 오크는 랏지도 올려서 스피릿 워커를 뽑을테고 스피릿 링크가 걸리기 시작하면 언데드의 유일한 이점인 일점사를 통한 짤라 먹기까지 사라지면서 오크는 어택땅을 해도 이긴다. 그리고 양쪽에서 비슷하게 상황을 만들어서 비슷한 싸움을 했을 때 최소 1기의 디스가 없다면 무포가 없는 영웅은 무조건 헥스 맞고(혹은 데나에 헥스 넣어 코일 못받게 한뒤에) 죽일 수 있다. 그러니 그런트 레이더로 언데드를 압박하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그런트를 소모하고 병력구성을 레이더 버서커 코도로 변환해 버리면 언데드의 최종조합인 어보미 핀드 디스 프웜에 완벽한 카운터가 되버린다.
즉, 블마 스토킹 & 짬짬히 언데드사냥터 선점 ㅡㅡ> 쉐헌+1레이더 타이밍에 언데드를 집에 가두고 멀티 ㅡㅡ> 멀티에서 70 vs 60 한타를 하며 그런트 소모 ㅡㅡ> 최종적으로 레이더 버서커 코도로 병력조합을 짜는 게 오크의 필승전략.
스타로 말하면 상대편이 캐리어 간다고 확인 했을때 골리앗 가는 경우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된다.1
다만 박준은 경기에 따라서 한두기만 섞는것부터 여러개 이상을 섞는것으로 보아, 행동반경과 그에 따른 유닛의 진형과, 주변 지형까지 모두 종합해서 눈치껏 뽑는 듯 하다. 1 2
언데가 투템플 밴시로 간다면 이녀석을 뽑아주자. 먹을까 말까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나엘전때 나엘의 빌드가 투윈드탈론임이 확실하면 가끔 뽑기도 한다. 문제라면 매스탈론은 진형잡기가 아주 수월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맘에 안드는 놈들 띄워놓고 자리 잡으면 끝이지만 트롤 헤드헌터는 그러기가 어렵다. 그 덕분에 아무리 탈론이 잡기가 쉬워진다 하더라도 탈론은 전투 시작할때 오크 군대 절반 가량을 띄워놓고 시작할 수 있다. 게다가 탈론의 DPS가 마법유닛중에 최상위권이며 탈론한테 페어리 파이어라도 맞았다가는 더 쉽게 녹는다. 헤드헌터는 소규모 교전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탈론 상대로 뽑더라도 50유지를 깰때 주력 유닛으로 뽑는다. 모든 오크 프로게이머들이 탈론 상대로 트롤 헤드헌터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엄효섭이 한때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엄효섭도 탈론상대로 그냥 레이더 다수 뽑는다.
박준은 대회에서 중국 휴먼들의 초반 타워링을 막는데도 헤헌을 한두기씩 섞어서 뽑아준다. 피어싱 공격이라 스카웃 타워 깨는데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런트는 레이더가 충분하지 않으면 슬로우 때문에 카이팅에 매우 취약해서 한두대 때리고 죽는경우가 많은데 헤드헌터는 원거리라 그럴 걱정이 없다.
최근엔 다른 오크들도 언데전만큼은 어지간하면 다 볼 수 있는 디스가 뜨면 헤헌도 같이 뽑아주는 때가 많아졌기 때문에 예전에 비하면 격세지감을 느껴질정도로 신분이 매우 높아졌다. 마지막 WCG가 눈앞이라 문제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그리마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서리불꽃 마루를 비롯한 드레노어의 여러 지역에서 이들이 임무수행을 하고 있다.
샤먼과 조합된 경기가 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