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수전대 라이브맨

(평화의 전사 라이브맨에서 넘어옴)

슈퍼전대 시리즈
광전대 마스크맨(1987)초수전대 라이브맨(1988)고속전대 터보레인저(1989)

超獣戦隊ライブマ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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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 소개

방송 예고 트레일러 모음.
《초수전대 라이브맨 OP - 초수전대 라이브맨》(노래 : 시마 다이스케(레드 팔콘)[1]
《국내판 OP》[2]
친구여, 은 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는가.[3]

친구들이여, 너희들은 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야만 했는가.(한국판)[4]

1988년 2월 27일 ~ 1989년 2월 18일 방영. 전 49화.

슈퍼전대 시리즈 12번째 작품으로 과학 아카데미아 출신의 천재들이 대립하는 모습을 통해 입시위주 교육을 풍자하고, 무한경쟁과 학력만능주의에 빠진 세태를 강도높게 비판하였다. 성적에 따라 인간의 가치가 서열화되는 세태에 맞서, 모든 생명이 동등한 가치를 가진다는 생명 중시 사상을 내세운, 무거운 주제의식을 갖춘 수작으로 초신성 플래시맨과 더불어 80년대 슈퍼전대물 가운데서 가장 비극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나레이션은 쿠와하라 타케시, 한국판은 장정진.

2 특징

초반에는 분위기가 다소 무거워서 유아층에게는 거부를, 성인층에게는 지지를 얻었으나 2명의 신전사라는 요소를 통해 유아층의 인기도 다시 상승하였다. 신전사의 등장이 익숙치도 않은 시대에 2명이나 새로 나타났으니 당시 시청자가 받은 놀라움은 요즘에 비할 바가 아니다.

태양전대 선발칸 이후로의 3인 전대로 여성 멤버[5]가 블루인 최초의 전대이다.[6] 또한 '어두워서 유쾌한 분위기를 해친다'는 이유로 동시 배치를 하지 않는 색인 녹색과 흑색이 동시에 쓰인 전대이기도 하며[7] 5명의 색을 살펴보면 오륜기의 색이다.

신전사의 추가는 10번째 작품 기념으로[8] 신전사의 추가 소식에 주연인 시마 다이스케는 '싫은 생각이 들었다'고 할 정도로 갑작스럽게 정해진 것. 스토리 전개상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존재하나[9] 오히려 그런 설정상의 구멍을 이용하여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등 나쁘다고 할 수 없는 기획이 되었다.

급조된 설정은 2명의 전사 뿐만 아니라 로봇에게도 있었다. 당시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 포스갓 진라이의 영향으로 고심하던 개발사가 두 기의 로봇을 합체시킨다는 구상을 하여, 분명 무리하게 보였으나 결과적으로는 극적 긴장감을 높였고 밸런스도 안정적인 완구를 만들어내게 되었다. 이후 호평을 받아 꾸준히 등장하는 컨셉이지만 슈퍼 라이브 로보처럼 슈퍼 합체 후에도 밸런스가 맞는 로봇은 현재까지도 그레이트 이카로스[10], 얼티밋 다이보우켄 정도밖에 없다.[11]

이 작품의 악당 간부들은 선민사상에 사로잡혀 무고한 생명을 멸하려는 악당이면서도, 경쟁사회의 폐해로 인한 희생자적 포지션을 겸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들로, 당시뿐만 아니라 현재 시대의 세태의 문제점을 라이브맨보다도 더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이들은 라이브맨에게도 적이자 친구이며, 이는 원래 친구였던 간부들뿐 아니라 닥터 아슈라치부치 성인 붓치 등 라이브맨 멤버들과 친분이 없었던 악역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이로 인해 악역들의 드라마가 잘 강조되어 있어 악역들이 사망할 때조차 감동적인 꽤나 보기 드문 작품. 이 때문에 주인공들보다도 악역이 인상 깊다는 팬들이 있을 정도다. 1988년 당시보다 인간소외가 심화되고 무한경쟁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는 현시대에도 이들이 전하는 울림은 크다.

국내에서는 대영팬더에서 1994년 후뢰시맨 시리즈 4탄이라는 부제를 달고 '평화의 전사 라이브맨'이라는 제목으로 비디오 출시했지만 그리 크게 유명하지는 않았다. 의외로 완구가 비디오 출시보다 한참 이전(91~92년)에 수입되었는데 완구는 인기가 좋아서 라이브 로보나 슈퍼 라이브 로보 완구는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국내판에선 레드 팔콘이 레드 이글로 변경되었다. 국내판 파워레인저 퍼펙트 대백과 및 파워레인저 캡틴포스에서는 '파워레인저 라이브맨'이란 명칭으로 등장하였다.

3 줄거리

세계적인 천재들이 모인 과학자 육성학교 '과학 아카데미아' . 그곳의 학생들은 우주 위성 스페이스 아카데미아 호선외 활동 강화 슈트의 개발을 위해 교장인 호시 박사와 함께 연구에 열중하였고 마침내 2개의 프로토 타입 슈트를 완성한다. 그러나 과학 아카데미아 내에서 특히 우수한 3명의 학생(츠키카타 켄지 - 닥터 켄프, 센다 루이 - 닥터 마젠다, 오무라 고 - 닥터 오브라)의 컴퓨터에 그들을 부르는 정체불명의 메시지가 찾아오고, 홀린 듯 그 메시지에 응해 하늘에서 내려온 수수께끼의 우주선에 타고 우주로 가려는 3명을 막으려던[12] 5명의 친구 중 프로토 타입 슈트를 시험적으로 착용하고 있던 2명(야노 타쿠지, 아이카와 마리)이 츠키카타의 총격에 의해 사망한다.

2년 후,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침내 완성된 스페이스 아카데미아 호가 우주로 발사된다. 그러나 그 순간 의문의 전투기 부대가 나타가 스페이스 아카데미아 호를 격추시키고, 이어서 과학 아카데미아마저도 전투기 부대의 공격에 의해 쑥대밭이 된다. 그리고 착륙한 전투기 안에서 나타난 3명의 인영. 놀랍게도 그 정체는 2년 전 타쿠지와 마리를 죽이고 우주로 떠난 츠키카타, 센다, 오무라였다!!!

모두의 운명이 바뀌었던 그 2년 전, 우주선에 탑승한 3명이 도착한 곳은 우주에 건조된 비밀기지 즈노베이스(두뇌베이스)였다. 그곳에서 그들이 만난 인물은 세계정복광기에 물든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메시지를 보낸 장본인인 대교수 비아스. 3명은 비아스를 직접 만나 그의 과학력과 사상에 깊이 매료되어 비아스의 제자가 되었으며, 이후 비아스에게서 고도의 과학을 배워 자신들의 몸을 유전자 조작 및 사이보그화 등으로 개조해 인간을 초월한 존재로 변모하였고, 천재들로 구성된 악의 조직무장두뇌군 볼트의 간부가 된 것이다.

지구는 대교수 비아스를 정점으로 한 소수의 진정한 천재들로 구성된 볼트에 의해 지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악의 천재들. 그러나 그 앞에 2년 전 일을 기억하며 살아남은 3명의 주인공(아마미야 유스케, 오오하라 죠, 미사키 메구미)들이 막아서게 된다. 켄프가 비아스에게 사사받은 과학력을 자랑하며 그들을 비웃자 "너희들에게 2년이라는 시간이 있었다면, 우리에게도 2년이라는 시간이 있었다!"라고 외치며 3명은 프로토 타입 슈트를 개량해 완성시킨 전투용 강화 슈트를 장착해 초수전대 라이브맨으로 변신한다. 친구들이 죽은 그날 밤, 유스케를 비롯한 3명은 정체모를 적이 있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그때부터 2년간 언젠가 맞서 싸우게 될 적에게 대비해 철저히 전투 준비를 해왔던 것이다. 라이브맨은 2년의 시간 동안 전투용으로 개조한 우주 개발용 메카와 거대로봇 라이브 로보를 이끌고, 대교수 비아스가 이끄는 무장두뇌군 볼트와 타락해 버린 친구들과의 처절한 싸움을 시작한다.

4 등장인물

4.1 라이브맨

1화에 따르면 라이브맨의 의미는 '살아있는 모든 것을 지키는 전사'라고 한다.[13] 처음에는 과학 아카데미아에서 동문수학한 유스케, 죠, 메구미의 3인조였지만, 중반 죽은 친구들의 동생들인 테츠야 · 쥰이치 2명이 참가하여 5명으로 재편성된다. 자신들의 친구들의 원수이자 가족의 원수인 무장두뇌군 볼트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트 간부들에게서 조그마한 개심의 가능성이라도 발견하면 앞뒤 사정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상대를 믿는 모습을 보여 준다.[14]

변신기는 트윈 브레스이며 양 팔목의 트윈 브레스를 십자 형태로 겹친 뒤 각자의 구령을 외쳐서(유스케의 경우는 "레드 팔콘!") 변신한다. 일제히 변신하는 경우에는 각자의 구호 대신 "라이브맨!"을 외치며 재빨리 변신한다. 덧붙여 한국판 한정으로 이 라이브맨 용사 5명의 성우 중 3명은 이미 고인이다...

라이브맨

코드명(국내명)파트너 머신캐릭터명국내명전용 무기담당 배우국내판 성우
레드 팔콘(레드 이글)제트 팔콘아마미야 유스케홍성민팔콘 소드→팔콘 세이버시마 다이스케신성호
옐로 라이온랜드 라이온오오하라 죠황보성라이온 펀치→라이온 바주카니시무라 카즈히코김환진
블루 돌핀아쿠아 돌핀미사키 메구미박민희돌핀 에로우모리 메구미정경애
블랙 바이슨바이슨 라이너야노 테츠야김강철바이슨 로드[15]야마구치 세이로장정진
그린 사이(그린 리노)사이 파이어아이카와 쥰이치이은호사이 커터카와모토 진백순철
  • 호시 박사
국내명은 민홍철 박사. 배우는 반 다이스케.[16] 더빙판 성우는 장정진. 주인공 라이브맨과 볼트로 넘어간 세 명을 가르친 교수. 세 명의 제자가 볼트로 넘어간 이후 2년 동안 비밀리에 볼트와 싸우기 위한 여러 종류의 시설을 고안한다. 해양기지 그란토터스(Gran Tortoise)와 로봇 코론, 그리고 라이브맨이 만든 머신들의 합체 시스템인 라이브 디멘션을 개발했으며[17] 2화에서 볼트의 포격에 빈사상태가 되어 라이브맨을 만나 자신이 개발한 것들을 라이브맨들에게 전수하였고, 출산 직전의 임산부를 구해주고 대신 목숨을 잃었다.

파일:Attachment/초수전대 라이브맨/doro.jpg

  • 도로테 박사
더빙판 성우는 김성희. 야노 테츠야, 아이카와 준이치를 서포트하면서 그들의 형과 누나인 야노 타쿠지, 아이카와 마리가 남긴 설계도를 기반으로 바이슨 라이너, 사이 파이어를 개발한 과학 아카데미아의 생존자 중 한 명. 30화에서 거대 로봇 기가 볼트의 공격으로 파괴된 바이슨 라이너의 A1 회로를 가져왔는데 그 이후로는 출연하지 않는다.[18]
  • 야노 타쿠지
국내판 이름은 김민석. 성우는 백순철. 과학아카데미아에서 유스케의 가장 친한 친구로 테츠야와 타케시의 형. 마리와 함께 과학 아카데미 소유의 인공 위성인 아카데미아 호의 승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라이브 슈트의 원형이 된 강화 슈트의 개발에 임하고 있었다. 1화에서 볼트의 UFO에 탑승한 켄프 일당을 목격했기 때문에 표적이 된 유스케 일행을 감싸고 흉탄에 쓰러진다. 라이브 슈트뿐만 아니라 라이브 퓨마와 바이슨 라이너 설계 및 개발 데이터를 남기고, 그것은 유스케 일행이 지구를 볼트에게서 지키는 큰 전력이되었다.
  • 아이카와 마리
국내판 이름은 이은진[19]. 성우는 김수경. 타쿠지와 마찬가지로 과학아카데미아에서 유스케 일행과 가장 친한 친구로 쥰이치의 누나이다. 1화에서 타쿠지와 함께 유스케 일행을 감싸고 목숨을 잃는다. 타쿠지와 함께 본편 중에서는 회상 장면에서 여러번 모습을 보인다. 사이 파이어의 설계 데이터를 남기고 있어 두 사람의 기념품을 각각의 동생들이 만들어 내고 라이브맨이 5명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4.2 무장두뇌군 볼트

슈퍼전대 시리즈악의 조직
제11작 광전대 마스크맨~제12작 초수전대 라이브맨~제13작 고속전대 터보레인저
지저제국 츄브무장두뇌군 볼트폭마백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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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전대 라이브맨에 등장하는 적 집단. 대교수 비아스가 거느린다.

인류의 대부분을 하등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세계는 우수한 천재가 지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의 조직. 그들에게 있어 생명의 존엄성 따윈 완전히 무가치하며, 오직 뛰어난 두뇌만이 의미있는 것이다. 우주 공간에 떠있는 즈노베이스(국내명 트로이베이스[20])를 기지로 두고 지구에 두뇌수나 보후라 전투기를 보낸다.

덧붙여서,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악의 조직들 중에서 유일하게 수장인 대교수 비아스를 포함한 모든 적의 구성원들이 주인공들에게 직접 쓰러지지 않고 최후를 이룬 조직이며 초기 멤버도 지구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닥터들의 이름은 전부 다 인간이었을 때의 이름을 아나그램한뒤 손본 것.[21]

계급캐릭터 명본명배우&성우/국내판 성우
수령대교수 비아스볼트 총통나카타 조지/ 장정진
간부닥터 켄프츠키카타 켄지히로세 유타카/노민
닥터 마젠다센다 루이아마마츠리 아키코/김성희
닥터 오브라오무라 고사카이 토오루/ 백순철
닥터 아슈라부스지마 아라시오카모토 요시노리/ 장정진
기르도 성인 기르도스없음사이토 모이치/노민
치부치 성인 붓치없음카미야마 타쿠조/ 백순철
가드노이드 갓슈없음쿠사카 히데아키/노민
괴인두뇌수[22]없음없음
전투원짐머없음없음

5 등장 무기

파일:Attachment/초수전대 라이브맨/live-ar-tripleblaster.jpg

  • 트리플 바주카
중반부(20화 이후)부터 등장하는 레드, 옐로의 신 무기인 팔콘 세이버, 라이온 바주카와 블루의 돌핀 애로우를 합쳐 만드는 무기, 바이모션 버스터 다음으로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지만 실제로 극 중에서 사용한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파일:Attachment/초수전대 라이브맨/live-ar-bazooka.jpg

  • 바이모션 버스터
대 두뇌수 전용 파괴병기. 헬멧의 신호를 통해 전송되며 강력한 에너지를 모아 발사하는 무기. 모든 두뇌수를 일격에 박살내는 무기지만 방어력이 에너지를 상회하는 일부 두뇌수의 경우는 공격력이 무의미하다.[23]

6 등장 메카

파일:Attachment/초수전대 라이브맨/live-ar-buffalo.jpg

  • 머신 버팔로
레드 팔콘의 호출을 통해 날아오는 서브형 메카. 상부에 제트 팔콘을 하부에 아쿠아 돌핀과 랜드 라이온을 수납한다. 무기는 좌우에서 발사되는 미사일. (3화에 나온다.)
폭룡 브라키오 사우루스가 등장하기 전까진 변형/합체기능이 없는 순수 모함으로서의 기능에만 특화된 최후의 기체였다. 빅스케일 모함완구로서도 최후의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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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이때까지 영어명칭을 많이 쓰는 슈퍼전대지만, 코뿔소를 뜻하는 '라이노스'라는 단어는 익숙치 않아서 '사이'로 대체. 덕분에 다른 멤버들은 '팔콘', '라이온', '돌핀' 등 관련 동물의 이름으로 부르지만 그린 사이만은 '그린'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후 라이노스를 최초로 쓴 전대는 후기작인 성수전대 긴가맨.

주연인 시마 다이스케는 연예계에서 큰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고[24], 그런 인상을 바꾸기 위해 참여했다고 전해지며 오프닝도 직접 불렀다.(가수로서의 시마 다이스케도 굉장히 유명하다. 일본 레코드 세일즈 대상 수상.) 또한 2001년에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에서도 선배 전사로서 특별출연하기도 했으며 스스로 특촬 작품에 큰 거리낌이 없다고 한다.

시마 다이스케 뿐만 아니라 모리 메구미까지 기용하여 화제를 불렀지만[25], 당시 토에이가면라이더 블랙 제작 및 촬영에 착수하고 있던 차에 유명 배우까지 기용한 탓에 예산이 부족해졌는지, TV판의 재편집본을 포함해서 극장판이 최초로 제작되지 않았다. 오오하라 죠 역의 니시무라 카즈히코는 전작 광전대 마스크맨에서 제트 캐논 개발 팀의 일원으로 선행 출연한 바 있으며, 먼 훗날 가면라이더 고스트에서 주연 라이더의 아버지 역으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시대상의 반영으로 붓치가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등장하면서 히카리 겐지(光 GENJI)의 パラダイス銀河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대유행을 타던 강시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또한 초기 오프닝 영상에서 아마미야 유스케(시마 다이스케 역)가 타는 차량은 일본 마쯔다RX-7 2세대 컨버터블 모델인 FC3C형이다.

또한 고유성 화백이 그린 마스크맨이 있듯이 이 라이브맨도 괴작이 존재하는데, 90년대 초중반 사이쯤 월간 만화왕국에 이영석[26]이 '킹라이브맨'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적이 있다. 고대의 유산인 라이브머신들을 찾아 우주인들의 침략에 대응한다는 스토리.
라이브머신의 조종사들은 변신은 커녕 헬멧도 쓰지 않으며 방탄기능이 있는 제복을 입을 뿐이다. 인물끼리의 전투는 등장하지않고 전투는 로봇에 거의 집중되어 있다. 라이브로보와 라이브복서를 사뿐히 제끼고 바로 슈퍼 라이브 로보가 등장. 영실업에서 발매한 이름 그대로 킹라이브맨으로 등장했다. [27]
고유성 화백의 마스크맨이 비디오판을 바탕으로 한 패러디 개그 만화였다면 라이브맨은 철저히 완구 홍보용 만화였다.

추가로 염신전대 고온저와 비슷한 점이 많다.

  • 멤버들의 색깔배치가 적-청-황-녹-흑이다.(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과 색배치가 같다)
  • 초기 멤버가 3명이며 2명이 추가로 들어오는 전개도 같다. 거기에 초기 멤버 3명과 추가 멤버 2명의 색상도 동일.[28]
  • 멤버들의 슈트가 모두 동물들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등장 메카도 동물+기계다.
  • 둘 다 아시아 권에서 올림픽이 개최된 년도에 방영된 작품이며 방영년도의 마지막 숫자가 8이다. 다만 원산지인 일본에서 개최된 올림픽이 아니라는 것이 함정...[29]

2011년에 방송된 해적전대 고카이저오오하라 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여러 일로 인해 몇몇 에피소드가 방영이 연기된 경우가 있었는데, 바로 1988 서울 올림픽 개막식 행사 중계 관계로 32화가 연기되었고, 히로히토가 사망하여서 44화가 1주일 연기되었던 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슈퍼전대 시리즈가 자리잡은 1979년 이래 처음으로 50화 미만으로 스토리가 끝났다.

8 관련 작품

  1. 영상에서 감독이 토죠 쇼헤이, 각본이 이노우에 토시키라고 나왔는데, 이는 나가이시 타카오 감독과 토죠 쇼헤이, 그리고 야마다 미노루(11화 까지)가 로테이션으로 했기 때문. 각본가는 이노우에를 포함해 3명이 했는데, 소다 히로히사, 후지이 쿠니오, 그리고 이노우에 토시키. 참고로 이 영상은 3인조에서 5인조가 된 이후부터 적용된(31화부터) 영상으로 레드 팔콘의 소개 장면이 바뀌었다.
  2. 바이오맨 오프닝처럼 음과 가사가 일부 비슷하다. 하지만 역시 어린이가 부르니까... 원곡보다는 박력이 떨어진다. 원곡이 비장한 분위기라면 한국판은 좀 분위기가 살짝 밝은 분위기가 난다.
  3.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엔딩에서도 '친구여 어째선가 라이브맨'이라는 구절이 있다.
  4. 국내판의 오프닝 나레이션. 이 역시 장정진이 맡았다.
  5. 참고로 이 작품에서 다시 여성 멤버가 2명에서 1명이 된다.
  6. 여성 블루 중 슈트색이 유일하게 제대로 된 파란색이다. 나머지는 하늘색 계통.
  7. 이후 두 색깔이 5명 내에서 공존한 것은 염신전대 고온저, 수전전대 쿄류저 뿐이다.
  8. 당시에는 비밀전대 고레인저, 잭커 전격대를 동일 시리즈로 안 쳐서 라이브맨이 10번째 작품이였다. 정확히는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의 방영 전후로 해서 추가된 것.
  9. 라이브 쿠가가 만들어진 5화에서는 야노 타쿠지의 동생인 야노 타케시가 등장하는데, 여기에서는 또 다른 동생 야노 테츠야(블랙 바이슨)의 존재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10.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쪽은 1호 메카까지 분리해서 같이 합체하는 방식이라 밸런스가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다.
  11. 용자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합체 뒤 밸런스에 맞춰진 부작용으로 2호 로봇인 라이브 복서의 퀄리티는 말 그대로 박스다(...).
  12. 정확히 말하자면 막은 것도 아니다. 수수께끼의 우주선에 탑승하려던 3명에게 뭐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봤을 뿐인데 츠키카타가 닥치고 친구들에게 총을 발사한 것.
  13. 실제로 라이브맨은 작중 볼트의 피조물인 두뇌수와 짐머들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적도 죽이지 않는다. 불살이라 해도 될 정도.
  14. 이는 입시위주 교육의 해악이 심각해진 당시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했던, 학생의 작은 가능성이라도 끝까지 신뢰하는 참된 훈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대목으로 해석할 수 있다.
  15. 그런데 극 중에서 호칭은 바이슨 스피어라고 한다. 어?!
  16. 배틀피버 J에서 2대 배틀 코삭.
  17. 야노 타쿠지, 아이카와 마리를 닥터 켄프(츠키카타 켄지)가 직접 살해한 장면을 목격해서 자신이 길러낸 제자들이 벌인 짓에 충격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
  18. 도로테 역을 맡은 도로테는 프랑스의 배우 겸 가수로 본명은 프레데리크 오셰데(Frédérique Hoschédé)이다. 1978년부터 1997년까지 일본 아니메 및 특촬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담당했으며, 소개한 작품의 대다수가 토에이에서 제작한 작품들이었기 때문에 1988년에 일본을 방문해 당시 방영 중이었던 특촬드라마에 특별 출연하게 되었다. 라이브맨 외에 가면라이더 블랙 45화, 세계닌자전 지라이야 31화에 나온다.
  19. 전작이었던 광전대 마스크맨모모코(핑크 마스크)의 국내판 이름과 동일하다.
  20. 이 영향을 받아 원판에서 '○○즈노(두뇌)'로 명명되는 두뇌수의 이름도 국내판에선 '○○트로이'로 명명된다.
  21. 닥터 켄프는 츠키카타 켄지->츠켄->켄츠->켄프. 닥터 마젠다는 센다 루이->마센다->마젠다. 닥터 오브라는 원래 성인 오무라에서 무를 브로 바꿨고, 닥터 아슈라는 부스지마 아라시->아시라->아슈라.
  22. 국내명 두뇌생물.
  23. ...라고 극 중에서 코론이 언급한다(...).
  24. 지금도 문제를 일으킨다고 하며 실제로 폭주족 출신이다.
  25. 모리 메구미는 결혼 후 뚜렷한 활동이 없으며 2006년에 드라마에 특별 출연한 것이 전부이다. 간간이 작사가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작사가로 활동할 때의 펜네임은 불명.
  26. 스포츠칸에서 '끗발' 이라는 도박만화를 연재하면서 나름 알려진 작가. 90년대 초엔 주로 소년중앙에서 연재
  27. 당시 만화왕국에는 영실업이 완구 판매를 위해 완구를 바탕으로 한 만화를 연재하곤 했다. 동시대의 G.I. Joe 완구 홍보용 만화가 GI 유격대라는 이름으로, 여아용 인형완구인 쥬쥬를 바탕으로 한 동 제목의 순정만화가 이 킹라이브맨과 동 시기 연재되었다. 여담이지만, 쥬쥬를 연재했던 작가는 80년대 순정본좌 차성진.
  28. 단 고온저는 2화만에 2명이 영입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5인 전대라고 봐야 할 만큼 신전사라는 이미지가 없으며, 오히려 신전사 이미지는 고온 윙즈에게 있다.
  29. 1988년은 1988 서울 올림픽. 2008년은 2008 베이징 올림픽이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