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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월 11일의 상업적 기념일로 전형적인 데이 마케팅 중의 하나다.
공식적인 기념일은 물론 아니며, 빼빼로의 길쭉길쭉한 생김새를 아라비안 숫자 11에 끼워맞춰 퍼뜨린 것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시초는 1993년의 부산광역시[1] 황령산 아래 어느 여고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부산여상, 덕문여고, 부산동여고, 문현여고, 성모여고, 부산진여고 중 하나인 듯 지금은 폐교된 계성여중이 시초라는 설도 있다. 원래 여학생들끼리 다이어트에 성공해 빼빼하게 되자며 빼빼로를 나눠먹는 날이었다고 한다. 언론에서는 1996년 11월부터 차츰 다뤄지기 시작했으며 2000년대 들어서 상당한 규모로 커졌다.
'~데이'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도 해당 업계가 아닌 소비자 자신들이 만든 '데이'. 재수생의 경우 대개는 빼빼로데이가 없는 날이나 다름이 없는 처지였으나 2014년부터 수능 시험을 빼빼로데이 이후에 치르게 되어 재수생에게는 아예 빼빼로데이가 없는 날이 되어 버렸다. 가끔 재수학원이 이 날 종강을 하기도 한다. 수능은 11월에 치르고, 재수학원들은 수능 약 1주일 전에 종강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
2 해당 사건
1926년 11월 11일에는 지금은 사실상 폐선된 진해선이 개통되었다.
2002년~2004년에는 이 날이 라마단에 끼어 있었다. 특히 2004년 빼빼로데이는 라마단이 끝나기 이틀 전이었다. 현재의 이슬람력이 역법을 바꾸지 않을 경우 2035년~2036년에도 빼빼로데이가 라마단에 낄 예정이다. 한 쪽이라도 무슬림이 있는 커플은 이를 고려해서 선물을 해야 한다.
2005년 11월 11일에는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에 있었던 전라남도청이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당시에는 삼향면 남악리 [2])로 이전했다.
2008년 11월 11일에는 강원 FC의 창단이 프로축구 연맹으로부터 최종 승인되었다. 이로써 K리그가 14구단 시대를 마감하고 강원도에 프로 축구단이 탄생하게 되었다. 같은 날 괄약근을 조여 일시적으로 혈압을 올리는 수법으로 군대 면제를 받으려는 병역비리를 일으켜 물의를 빚었던 쿨케이와 디기리가 53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했다.
2010년 11월 11일에는 같은 시기에 2010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려서 묻혔다. 원래는 수능 보는 날이었다. 그 때문에 11월 18일로 수능이 연기되었다.
2011년 11월 11일에는 천년에 한번뿐인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로 이목을 끌었다. 그 바람에 자기 자식의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111111로 하기위해 조산한 산모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 당시 대학생들은 수강신청을 잘 해서 11월 11일을 비우면 빼빼로데이 연휴도 만들 수 있었다.
2011년 11월 11일은 금요일이라 강의가 적게 쏠려 있었고, 수강신청 때 월화수목 4일을 최대 학점을 채우면 이 날 쉴 수 있었다! 이런 빼빼로데이 연휴는 2016년에도 재현할 수 있다. 같은 날 광주원주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착공하였다. 그리고 슈퍼스타K 시즌3의 결승전을 이때 열리기도 했고 결과는 울랄라세션이 우승했지만...
2011년 11월 11일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이 경기를 하였다. 이 경기에서 박주영과 이근호가 골을 넣었고, 결과는 2:0으로 한국 승리. 같은 날 레바논도 쿠웨이트를 1:0으로 이겼다.
2012년 11월 11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에 있었던 환상의 오딧세이가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폐장하였다. 일요일이었던 이 날 롯데월드를 찾은 고객들은 환상의 오딧세이가 사라진다는 말에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현재는 그 자리에 '로티의 열기구 여행'이 개장하였다.
2014년 11월 11일에는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간의 2014년 한국시리즈 6차전이 열렸다. 그런데 하필 삼성이 11안타를 터뜨리며 11-1로 승리, 2011년 이래로 통합 4연패(1111)를 찍으면서 본 6차전이 빼빼로 대첩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 날 서울의 기온은 영상 11도였다! 그리고 하필이면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가 이날 “앞으로 몇 년 후에는 ‘싱글세’를 매겨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라며 저출산 대책으로 1인가구( + 딩크족 등 무자녀 부부)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을 언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었다.
2015년에는 2차 빼빼로 대첩이 일어났다. 프리미어 12 대회에서 대한민국이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로 10:1로 이긴 것이 그것이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는 이 날을 1111을 2명(11)이 만나 2명(11) 더 낳자는 의미로 해석해서 출산장려의 날로 지정했으며 2014년으로 벌써 5회를 맞이 했다.
놀이공원에서도 빼빼로데이 행사는 한다. 롯데월드는 빼빼로데이 당일에 입장한 고객에게 빼빼로를 나눠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롯데제과와 롯데월드가 같은 롯데그룹 소속이기 때문. 롯데월드 나이트 파티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16년에는 11월 11일 (금) 오후 11시부터 11월 12일 (토) 오전 5시까지, 2017년에는 11월 10일 (금) 오후 11시부터 11월 11일 (토) 오전 5시까지 나이트 파티를 진행할 듯하다.
2007년부터 매년 이 날 11시에 1분동안 6.25 전쟁 UN참전용사를 기리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 시간에 맞춰 유엔공원이 있는 부산을 바라보면서 참전용사를 기리게 된다. 공식 홈페이지
해당 날짜가 다가오면 빼빼로 및 관련 제품들의 판매량이 급증하여 제과점과 슈퍼마켓 주인들이 좋아한다. 업체는 11월 10 ~ 11일 동안 빼빼로 1년 매출의 56%를 판매한다. 이 날이 되면 평소에 팔리는 빼빼로만이 아니라, 빼빼로 닮은 과자들이 가게마다 그득하게 쌓이게 된다.
- 편의점에서부터 백화점 까지 평소에는 구석에 처박혀 있던 빼빼로를 특별히 입구에 좌판까지 벌여놓고 대량으로 판매한다. 대학로 같은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은 더 말 할 것도 없다. 심지어는 같은 초콜릿이라고 '그냥 쌩 초콜릿'이나, 같은 길쭉하다는 이유로 포장된 '소시지'도 팔리고 있다.
그런데 리서치 결과 응답자들이 빼빼로 데이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슈퍼에서 사는 한 통짜리라면 모를까 바구니에 담겨 나오는 선물용 빼빼로는 5만원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담을 느낀다는 모양. 게다가 상대방이 날 위해 준비하는 상황이 두려워서한다는 식의 마인드도 적지 않다고 한다.
- 본래 이 날은 농업인의 날이면서 광고의 날, 그리고 해군의 날이자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이다. 미국에서는 Veteran's Day(제향군인의 날)라는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어있다. 미군과 국군 휴일 모두를 쉬는 카투사들도 이 날 쉰다. 영연방 국가에서는 영령 기념일 Remembrance Day이라고 하여 우리의 현충일에 상응하는 날이다. 2분간 묵념도 한다.
그런 의미로 한 IT 업체에서 이 날엔 빼빼로 대신 가래떡을 주고 받자는 운동을 전개했지만 효과는 별로 없었다. 그러나 농협, 각급 학교 등에서는 농업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가래떡 데이를 기념한다.
롱디 커플들은 선물을 대개 택배로 보낸다. 서울~대전, 서울~강릉 정도만 돼도 이렇게 챙기기 시작하고 남자가 서울에 사는데 여자가 충청 이남 지방 (대구, 전주, 광주, 부산, 제주도 등)에 살면 만나서 주고받기보다는 택배로 이런 날을 챙기는 편이다. 반대의 경우(남자가 충청 이남 지방에 살고 여자가 수도권에 사는 경우)에도 이렇게 주고받는다고 한다.
10월 23일에 TOEIC 시험을 치렀으면 11월 11일에 그 시험에 대한 성적이 뜬다. 참고로 빼빼로 데이에 TOEIC 시험을 봤다면 12월 1일에야 성적을 볼 수 있다. TOEFL의 경우 10월 28일에 치른 시험에 대한 성적이 이 날 뜬다.
고등학교는 학교의 학풍에 따라 빼빼로데이 풍속도가 다르다. 어떤 고등학교에서는 빼빼로데이를 챙겼다가 걸린 학생들은 벌점을 받거나 수행평가 점수를 깎이는 등의 불이익을 받는데 이런 학교는 교내 연애 금지 학칙이 엄격한 곳이 많다. 심한 곳은 빼빼로 데이 등 기념일에 선물만 주고받아도 전학을 보내거아 퇴학시키는 학교도 있다.이런 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손만 잡아도 전학 간다 다른 고등학교는 빼빼로데이를 챙기는 것은 용인하되 교사가 들어올 경우 교사에게 빼빼로를 전달할 경우에 한해 벌을 안 주는 학교도 있다. 남고, 여고에서도 챙길 사람은 잘만 챙긴다고 한다. 드물지만 11월에 교생을 받는 학교에서는 이 날이 교생실습 기간에 끼게 된다.
스파르타식 TOEIC 기숙학원인 '택틱스어학원'에서는 못 챙기게 한다. 학원 측에서는 이런 날을 챙기는 것조차 연애로 간주해서 퇴출시킨다[3]고 한다. 재수학원들 역시 빼빼로 데이를 챙기면 '연애'와 동급으로 처리하고 제적시키는 경우가 많다.
군대에서도 빼빼로 데이는 챙긴다. 육군 부대에서는 빼빼로데이에 소대장이 휘하 병사에게 빼빼로를 나눠 주는 경우도 있다. 혹은 분대장이 PX에 가서 분대원 수만큼 빼빼로를 사서 분대원에게 나눠 주는 경우도 있다. 해군에서는 생활반장이 승조원/생활반원 수만큼 빼빼로를 사서 나눠 주기도 하고, 공군에서는 으뜸병사들이 BX에 가서 빼빼로를 사서 같은 생활관을 사용하는 병사에게 나눠 주기도 한다.
또한 빼빼로데이가 되면 빼빼로가 담긴 소포를 받는 병사들도 있을 정도. 다만, 이 날은 육군의 위병소나 해/공군의 부대 정문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이 가장 치를 떠는 날 중 하나이다.
엄연하게 말하자면 국가 공인 기념일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달력에는 표시되지 않고 대신 농업인의 날이 표시되어 있다. 그러나 중고생 청소년들을 위해 만들어졌거나 중고생 청소년 달력 일부에는 매년 11월 11일에 빼빼로데이라는 날이 표시되어 있다.
강릉원주대학교, 구암초등학교,봉원중학교의 개교기념일 역시 11월 11일이다. 이 때문에 강릉원주대학교, 구암초등학교 학생들에게 11월 11일이 무슨 날인지 물으면 십중팔구는 빼빼로데이 겸 우리 학교 개교기념일이라고 답한다. 그런데 구암초등학교는 연혁상 개교기념일이 2월인데 개교기념일은 11월 11일이다.
한국 한정으로 빼빼로데이에 입대하기는 쉽다. 입영일자 본인선택 때 11월 11일을 입영일자로 선택하면 선착순으로 11월 11일 입영자를 선발하기 때문. 파일:attachment/빼빼로 데이/paepaerotransam.jpg?width=315
3 논란과 문제점
빼빼로 데이가 상업화되고 커져가면서 갖가지 문제점이 나오게 되었는데 대표적인 이유가 빼빼로 데이에 속하는 11월 11일이 국내에서는 농업인의 날이기 때문. 사실 농업인의 날도 1996년 국가 공인으로 뒤늦게 제정된 날로 연혁을 따져보면 오히려 빼빼로 데이가 먼저다. '농업인의 날을 빼빼로 데이가 밀어냈다'는 말은 어불성설.
단, 농업인의 날 항목을 보면 알수있듯 농업인의 날은 무려 1964년에 현재 원주시의 일부인 원성군의 농촌개량구락부 원성군연합회에서 제정한 날로 그때부터 11월 11일이었으며 원주시에서는 꾸준히 매년 행사를 해서 50회가 넘었다. 국가 공인으로 제정된게 늦어서 그렇지 농업인의 날이 먼저 제정된 것은 사실이다.
초등학교 등의 경우 못 받는 아이들 중 일부는 슬퍼하는 등,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면서 논란이 일어난다. 거기다 못받은 아이들이 많다면 그들끼리 뭉치지만, 매우 적으면 소외감을 느낀다.
하지만 이러한 상업성이 반드시 문제되는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즐기는' 기념일에 있어서는 상업은 당연한 것이다. 할로윈을 예로 들자면, 이 날의 상징은 호박, 유령, 마녀 등이다. 기업들은 이를 노리고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사람들은 그 기간에만 이를 소비하며 기념일을 즐기고 즐거움을 얻는다. 누군가는 축제를 열기도 한다. 당연히 상행위는 빠지지 않을 것이다. 굳이 할로윈이 아니더라도 발렌타인데이의 초콜릿, 크리스마스의 케이크와 칠면조 등 어느 날을 대표하는 상품이 하나씩은 있다. 이를 노리고 기업은 상품을 판매하여 이윤을 얻고, 소비자들은 이러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 즐거움을 위해 지켜지는 기념일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물론 소비가 강요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서는 안 되지만, 이러한 기업의 데이 마케팅 등은 매우 자연스러운 모습이기도 하다. 더욱이 빼빼로 데이는 기업이 아닌 소비자에서 시작한 기념일이기도 하다.
4 해외에서의 유사사례
중국에서는 솔로 데이(光棍節)로서, '11.11'을 의미하는 유타오(油條)라고 하는 길쭉한 모양의 밀가루 튀김과 찐빵(혹은 계란)을 주고 받는다. 이유는 1111이 혼자 서 있는 사람들처럼 생겼다고 게다가 빼빼로 데이보다도 오래되었다. 중국에서는 대학들이 11월 11일에는 이성 간 신체 접촉을 금지하기도 한다. 이 날은 아오이 소라의 생일이기도 하며 또한 슈퍼로봇대전의 프로듀서인 테라다 타카노부의 생일이기도 하다.
- 프로듀서의 권한으로 주인공 생일과 혈액형을 테라다 PD의 것과 동일하게 입력하면 상당히 쓸만한 정신기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슈로대 팬이라면 이 날을 주인공 생일로 가장 자주 입력하게 될 것이다.
일본에서도 11월 11일을 포키의 날이라고 하고 제과 업체에서 홍보 중인 듯 하다. 정확힌 포키&프랏츠의 날(ポッキー&プラッツの日). 프랏츠는 초코 없는 포키라고 보면 된다.(우리나라에서는 파이 프리츠라는 이름으로 수입 중.)] 일본의 포키 데이는 1999년. 즉 일본 연호로 헤이세이 11년부터 시작되었다.
- 여담인데 2002년 후반에 한국에 잠깐 놀러온 일본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를 당시 뉴타입 한글판에서 취재했는데 한국에 있는 빼빼로 데이를 전해듣고 웃으면서 자신이 맡은 미즈호 선생(플리즈 티쳐)이 빼빼로와 똑같은 포키를 즐겨먹는 거 생각하면서 일본에서도 포키 데이가 생긴다면 미즈호를 광고모델로 써도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었다. 즉 그녀도 잘 몰랐던 듯?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보면 역수출인 셈이다.
참고로 한국에서 빼빼로를 생산하는 기업이 롯데제과라서 포키가 정식으로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아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의 포키는 롯데가 아닌 에자키 글리코[4]라는 회사에서 생산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해태제과가 라이센스 생산하고 있다.
물론 글리코가 롯데의 자회사라거나 그런 것도 아니다. 지금은 일본에서도 발렌타인 데이 만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인지도를 갖고 정착했다. 11월 11일에 포키의 매출이 급증하고 길거리에서도 포키를 가진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고베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고베의 차이나타운인 난킨마치에서는 숫자 11이 돼지코와 비슷한 점을 이용해 아예 11월 11일을 돼지고기만두(부타망)의 날로 정해 이 날만 되면 이벤트를 신나게 연다고.
2015년 돼지고기만두의 날 당시의 NHK 고베방송국의 <뉴스 고베발>.(27분 30초부터 관련 뉴스가 나간다.)
참으로 대단한 발상의 전환이 아닐 수 없다.
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빼빼로 데이등의 성공 이후 동일한 마케팅을 이용하는 일이 늘어 짜장면을 먹는 블랙 데이, 소주를 마시는 그린 데이 등등 있다.
해태제과는 '에이스 데이'라고 하여 광고까지 때려가며 와탕카로 알려진 우주인에게 광고만화까지 그리게 했으나 실패, 철저하게 묻혔다. 이후 해태제과는 빼빼로의 원조인 포키를 라이센스 생산, 정통성을 토대로 빼빼로의 아성마저 위협하게 되었다. 2013년 빼빼로 데이를 맞이하고도 롯데제과가 수심에 잠기고 주가가 떨어지게 하는 기염을 토할 정도.@
크로아티아는 이 날이 어린이날이고 앙골라는 이 날이 독립기념일이다. 덤으로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날도 이 날이다.
5 방사능 논란으로 직격탄?
2013년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때 국내 환경단체에서 빼빼로의 초콜릿 및 코코아매스 원료가 일본 후쿠시마산이라고 제기하여 빼빼로 데이 매출에 직격탄을 날렸다.여기. 이것은 해태에서 출시한 일본산 과자 포키도 마찬가지.
- 롯데에서는 초콜릿 및 코코아매스의 원료는 일본산이 아니고 네덜란드 또는 아프리카 가나산으로 만들었으며 방사능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자사 가나초콜릿도 가나산 초콜릿을 사용했으며 가나 골드에서는 가나산 초콜릿과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프랑스산 분유를 사용한 점 등을 예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