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살기 커맨드

1 개요

대전액션게임에서 필살기 및 초필살기를 사용하기 위한 조작법 체계.

스트리트 파이터를 기점으로 하여 사용되기 시작되었으며, 레버조작+버튼 형태의 필살기 커맨드가 대전액션게임의 기본이 되었고 다양한 종류의 커맨드가 파생되었다. 아래의 커맨드 입력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절반 이상의 유형이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정립되었고, 2/3 정도는 캡콤제이며, 여기에 방향키 한 번 정도를 더 추가한 것이 SNK의 초필살기 커맨드들이고, 여기서 한 발 더 넘어가면 변태커맨드 소리 듣는다는 점에서 스파2의 영향력을 알고도 남음이 있다.

여기 나와있는 커맨드는 주로 2D게임 기준으로 3D의 경우는 이런 커맨드를 다 쓰진 않는다. 입력하기 어려운 괴상한 커맨드들은 변태 커맨드라고 불리며 경외의 대상(?)이 된다.

화살표를 쓰는 방법이 가장 많지만 키패드(키보드 오른쪽에 숫자와 Num Lock키등이 정렬된 곳)를 이용해 숫자로 쓰는 방법도 있는데 다음과 같이 대응된다

7 8 9↖ ↑ ↗
4 5 6←N →
1 2 3↙ ↓ ↘

여기서 N은 레버 중립을 의미하며 철권에서는 ☆로도 쓴다

2 특징

2.1 장점

필살기 커맨드가 나타나기 이전에는 액션 게임에서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여러 가지 기술'을 장착시키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다.

예를 들어 슈팅 게임처럼 아이템을 먹으면 사용하는 기술이 바뀌게 하거나, 폭탄처럼 버튼 하나에 기술을 따로 할당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했다. 좀 더 복잡한 방법으로는 한 키에는 기술 변화를 할당하고, 다른 한 키에는 기술 사용을 할당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 문제가 많았는데, 아이템은 아이템이 없으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기술을 쓸 수 없고, 키 할당은 게임기에 달 수 있는 버튼이 수에 제약이 있어서 1,2개 이상을 넣기가 어렵고, 전환 방식은 빠른 속도의 액션 게임에서는 상당히 번거롭다.

필살기 커맨드의 개발로 10개 이상의 기술도 하나의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소 제한이 있기는 하나 플레이어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자재로 기술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많은 기술을 다채롭게 사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2.2 단점

• 커맨드 입력에는 숙련이 필요하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기술 입력 자체'를 '게임에 익숙해지는 과정'으로 제시해서 이 문제를 돌파했는데, 이런 방향으로 게임이 발전하다보니 점점 변태 커맨드가 나타나고 진입 장벽을 높히는 문제가 발생했다. 결국 커맨드는 단순해지는 추세로 되돌아왔다. 혹은 선입력, 분할 입력, 단축 입력이라는 것을 만들어 정커맨드로 쓰지않고 대충 레버를 비벼도 나갈 수 있게끔 만들었다. 시스템, 특히 콤보 시스템이 복잡해짐에 따라 고수들도 커맨드 입력을 힘들어 하거나 커맨드 미스가 나는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
• 플레이어가 커맨드를 암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3 유명한 커맨드

3.1 ↓↘→ + 공격

일명 파동권 커맨드. 주로 장풍계 기술을 사용하는데 쓰인다. 키패드(키보드 오른쪽에 숫자와 Num Lock키등이 정렬된 곳)는 236. 영어권에서는 QCF(Quarter Circle Forward / 전방 1/4 회전).

단축(변형) 커맨드:없음

3.2 →↓↘ + 공격

일명 승룡권 커맨드. 주로 대공계 기술을 사용하는데 쓰인다. 특이하게도 일부 시리즈에서는 잡기 커맨드로도 쓰인다.(솔 배드가이 - 무뚝뚝하게 던지기, 핫토리 한조 - 때까치 떨구기, 다이몬 고로 - 초 바깥다리 후리기, 클락 스틸 - 프랑켄 슈타이너 등.}

키패드 기준으로는 623, 영어권에서는 FDP(Forward Dragon Punch / 전방 승룡권).

비슷한 케이스로는 ←↓↙ + 공격 이 있다. 키패드 기준으로는 421, 영어권에서는 RDP(Reverse Dragon Punch / 역 승룡권).

단축(변형) 커맨드:→↓→(KOF, 스파3 이후), ↘↓↘, →↘→,↙↘↙↘(모두 스파3 이후)
↘↓↘, →↘→는 그야말로 복합입력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엔 ↓와 →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 커맨드로 앉아 승룡이 가능한 것이고, →↘→처럼 아예 커맨드가 45도 동떨어져 있는데도 승룡을 쓸 수 있는 것이다. 4각레버를 사용하면 ↘↘으로도 나가는 게 가능하다
페이롱은 매우 특이하게도 →←→→로 나갔다 또는 ↓↘→↓↘→ 로 입력해도 그 사이에 →↓↘ 가 은근슬쩍 포함돼서 나간다. 실제로 97쿄가 기가 없을때 무식 커맨드를 넣으면 귀신 태우기가 나가며 이그니스의 카오스 타이드도 방향키를
→↓↘로 입력하기 힘들다면 ↓↘→↓↘→ 로 비벼도 된다.

3.3 ↓↙← + 공격

일명 용권선풍각 커맨드. 혹은 뒤로 장풍이라고도 한다.
일부 캐릭터는 이 기술로 장풍이 나가는 경우도 있다. 장풍이 아니면 대개 육탄돌격형이나 연속 입력형 필살기. 키패드 기준으로는 214, 영어권에서는 QCB(Quarter Circle Backward / 후방 4할 회전)

단축(변형) 커맨드:없음

3.4 ← 모은 뒤 → + 공격

일명 소닉 붐 커맨드. 주로 장풍계 기술이나 돌격기를 사용하는데 쓰인다. 원래 모으기 커맨드가 처음 도입된 스파2에서는 레버를 돌리고 비비는 커맨드를 잘 쓰지 못하는 초보자용 커맨드였지만 다들 익숙해진 지금은 필살기를 원하는 타이밍에 쓰기 힘들다는 페널티 때문에 초보자에겐 권장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모으기 커맨드에 익숙해서 커맨드 누적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자에겐 그저 무다무다. 또 아무 때나 쓰기 힘들기 때문에 이런 커맨드로 사용하는 장풍은 일반적인 파동권 커맨드로 쓰는 장풍보다 딜레이가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키패드 기준으로는 4 모아 6, 영어권에서는 BCF(Back Charge Front / 후 모아 전)

단축(변형) 커맨드:모을때의 ←는 ↙ｏｒ↖으로도 변형 가능

3.5 ↓ 모은 뒤 ↑ + 공격

일명 서머솔트 킥 커맨드. 주로 대공계 기술을 사용하는데 쓰인다. 위의 커맨드는 삑사리나도 지면에 머물러 있지만 이건 삑사리하면 공중에서 뻘짓하므로 적응이 좀더 힘들다...하지만 모으기 커맨드에 익숙해서 커맨드 누적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자에겐 그저 무다무다. 특히 앉은상태에서 쓰기가 좀 힘든 승룡권과는 달리 앉은 상태에서도 쉽게 나간다는게 강점.(가일이 괜히 대기군인이 된게 아니다. ) 키패드 기준으로는 2 모아 8, 영어권에서는 DCU(Down Charge Up / 하 모아 상)

단축(변형) 커맨드:모을 때의 ↓는 ↙ｏｒ↘으로도 변형 가능, 사용할 때의 ↑는 ↖ｏｒ↗로도 변형 가능

3.6 버튼 연타

그 유명한 때밀이혼다의 백열장수와 블랑카의 100만 볼트일렉트릭 선더 커맨드. 초보자들은 적절한때에 꺼내기 힘든 커맨드이므로 수련을 요한다. 자동차 부술때 진가가 드러난다.(블랑카와 혼다가 힘을 합치면 10초내에 자동차가 박살난다.)
KOF 시리즈에서는 랄프 존스의 발칸 펀치나 죠 히가시의 폭렬권 커맨드로 유명하다.

고수들은 혼다의 백열장수를 쓸 때 약P, 중P, 강P, 약P, 강P순으로 눌러서 한번에 강 백열장수가 나가도록 하는 요령이 있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킥 연타'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춘리의 백열각 커맨드.

예외적 케이스로 첫 시전은 정상적으로(?) 시전했다가 후에 기술을 더 강화시키기 위해 연타를 시켜야 하는 경우가 있다. 켄 마스터즈의 신룡권과 야마자키 류지의 드릴 각성 안한 야시로의 밀리언 베쉬 스트림.

단축(변형) 커맨드:...라기 보다는 진짜 커맨드, 일반적으로 4버튼 시스템은 같은 계열의 버튼을 4번, 6버튼 시스템은 5번 누름

3.7 버튼 동시 누르기

2개 이상의 버튼을 동시에 누를 경우 발동하는 필살기. 대전액션게임에서는 장기에프의 더블 래리어트가 시초. 4버튼 격투게임이나 다양한 자세변환모드가 있는 게임에서는 사용하기 어렵지만 6버튼 게임의 경우는 PPP나 KKK가 필살기 커맨드인 경우가 있다.

일부 게임은 고유 연속기 발동 커맨드로 쓰인다. 예)사무라이 스피리츠 3,4편의 14연타 연속기 발동 커맨드(→+중+강베기) 스파 제로시리즈의 오리콘(같은 위력의 펀치+킥 버튼) 간혹 레버입력과 동시누르기가 조합이 되기도한다. K9999의 힘이 제멋대로....와 네임리스의 회잔돌관형오기 나선, 김갑환의 제로거리 봉황각, 게닛츠의 식취영세 회오리 사출등이 있다.

3.8 ←↙↓↘→ + 공격

일명 요가 플레임 커맨드. 좌우반전 형태도 많으며 주로 커맨드 잡기에 많이 쓴다..드물지만 그냥 장풍 커맨드가 이런 캐릭터도 존재.(춘리의 기공각 이라든가) 키패드 기준으로는 41236, 영어권에서는 HCF(Half Circle Forward / 전방 반회전)

비슷한 케이스로는 →↘↓↙← + 공격 이 있다. 키패드 기준으로는 63214, 영어권에서는 HCB(Half Circle Backward / 후방 반회전)

단축(변형) 커맨드:←↓→(KOF), ↙↓↘→, ↙↓→(스파4), ↙→(KOF97)

3.9 ↓↘→↓↘→ + 공격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X 이후 거의 모든 2D대전액션게임에 사용되는 대표 초필살기 커맨드가 되었다. 사용이 무척 편해 초보자들도 금방금방 적응한다. 특히 스트리트 파이터 3에선 대부분 이 커맨드를 쓰는지라 게이머들은 그저 감격.. 그러나 SNK 측에서는 의외로 드문 케이스이다. SNK 게임 내에서 대대적으로 사용된 경우는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가 거의 유일한 케이스. 키패드 기준으로는 236236, 영어권에서는 QCF QCF.

비슷한 케이스로는 ↓↙←↓↙← + 공격 이 있다. 키패드 기준으로는 214214, 영어권에서는 QCB QCB.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에는 ↓↘→↓↘→↓↘→ + 공격 커맨드로 발동하는 초필살기도 있다.

단축(변형) 커맨드:↓↘↓↘→(스파4, KOF97), ↓↘↓→(스파4)

3.10 ← 모으고 →←→ + 공격

주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3 제외) 등장하는 초필살기 커맨드. 이 커맨드를 소지한 녀석은 100% 모으기 캐릭이다. 단 KOF 시리즈는 오스왈드라는 아주 극단적인 예외가 존재한다. 키패드 기준으로는 4 모아 646, 영어권에서는 BCFB. 비슷한 케이스는 변태 커맨드 문서에 있다.

단축(변형) 커맨드:←는 ↙ｏｒ↖으로도 변형 가능

3.11 →←↙↓↘→ + 손

일명 패왕상후권커맨드. 주로 SNK계열 게임의 초필살기에서 쓰인다. 패왕상후권을 쓸 수밖에 없다. 키패드 기준으로는 641236, 영어권에서는 불명.

단축(변형) 커맨드:→↓←→(KOF), →↙→(KOF 97)

3.12 ↓↙←↙↓↘→ + 공격

SNK계열 게임의 대표적인 초필살기 커맨드. 웬만한 캐릭터는 이 커맨드를 입력하면 초필살기가 나간다. 쿠사나기 쿄의 대사치가 이런 커맨드. 키패드 기준으로는 2141236, 영어권에서는 불명.

비슷한 케이스로는 ↓↘→↘↓↙← + 공격 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야가미 이오리의 금 1211식 팔치녀. 키패드 기준으로는 2363214, 영어권에서는 불명.

단축(변형) 커맨드:↓↙←↓→(KOF), ↓↙→(KOF97)

3.12.1 ↓↙←↙→ + 공격

역시나 SNK계열 게임의 초필살기 커맨드로 유명한 것은 아랑전설 계열의 캐릭터들이 이 커맨드를 사용한다. KOF 시리즈에서는 엄밀하게 말해서 단축이 불가능하지만 ↓←→로 단축이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단 각각의 입력을 최소 2프레임동안 유지시켜야 나가기 때문에 너무 빨리 입력하면 곤란. 유의할 점은 KOF 03이후로는 단축이 아예 안 된다. 다행히 ↓↙←↙↓↘→ 로 입력해도 성립이 되긴한다. 악명높은 레이징 스톰의 ↙→↘↓↙←↘도 →↘↓↙←→↘↓↙←↘ 라는 단축 커맨드 아닌 단축 커맨드를 쓰니.... 키패드 기준으로는 21416, 영어권에서는 불명.

단축(변형) 커맨드:위 설명 참조

3.13 →↘↓↙←→ + 공격

천지 뒤집기 커맨드. 주로 잡기 기술이 많다. 하지만 길티기어 시리즈에서는 기술의 종류에 상관없이 상당수의 각성 필살기가 이 커맨드로 나간다(...) 풍운 태그 배틀도 마찬가지,. 키패드 기준으로는 632146, 영어권에서는 불명.

단축(변형) 커맨드:→↓←→(KOF), →↙→(KOF97)

3.14 레버 1회전 + 공격

장기에프의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 이후 대부분 캡콤의 잡기 캐릭터와 기스 하워드, 락 하워드의 잡기 커맨드로 애용된다. 사용이 까다롭지만 커맨드 값은 충분히 한다. 키보드로는 좀 빡센편..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에서는 →←↓↑라는 단축 커맨드가 있어 엄청 편하다.. 키패드 기준으로도 그냥 1회전, 영어권에서는 360(360도 회전)

비슷한 케이스로는 레버 2회전 + 공격 이 있다. 영어권에서는 720(720도 회전).

단축(변형) 커맨드:위 설명 참조 외에 ←↙↓↘→↗, →↘↓↙←↖(스파4)

3.15 →↘↓↙← x2 + 공격

울트라 아르헨티나 백 브레이커 커맨드. 잡기 계열 초필살기로 많이 쓰인다. 키패드 기준으로는 63214 x2, 영어권에서는 HCB HCB.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도 이 커맨드로 나가는 잡기 초필살기가 존재하는데 잡기 캐릭터가 아닌 녀석들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보통 2회전 잡기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x2 + 공격 이 있다. 키패드 기준으로는 41236 x2, 영어권에서는 HCF HCF.

단축(변형) 커맨드:←↓→←↓→(KOF)

3.16 약P 약P → 약K 강P

일명 순옥살 커맨드. 순옥살로 유명하지만 이 커맨드가 맨 처음 등장한 것은 뱀파이어에서 모리건 앤슬랜드의 기술인 다크니스 일루전이다. 보통 왠지 괴이한 기술이 많다. 쓸때 기본기를 헛쳐야 하는지라 쉽게 노출 당한다는 것이 문제점. 순옥살 처럼 통상기를 강제캔슬하는 기능이 붙어있는 경우에는 통상기에서 공캔슬로 사용하거나 해서 노출을 막기도 한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미래를 위한 유산- 에서는 이런 형식의 커맨드는 캐릭터의 유명한 사기적 능력(예:시간정지)기술들 전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슷한 케이스는 많다. 다만 대표적인 것으로 저걸 딱 반대로 입력하는 히비키 단의 사나이의 길이 있다. 역시 변태 커맨드 문서에 있다.

단축(변형) 커맨드:약P 약P →약K강P(→약K강P를 동시에 입력한다, 스파4에서 가능)

3.17 ↓↓ + 공격

보통 잘 안쓰이는 커맨드이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레버중립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콤보를 빨리 써야 할 상황에서는 잘 안 나간다. 그러나 가끔 이 커맨드가 쓰이긴 했다. 타쿠마 사카자키의 '삼협의 자세'가 바로 이 커맨드였다. 또 악명높은 패캔의 패기각도 이 커맨드. 키패드 기준으로는 22, 영어권에서는 DD. 여담이지만 KOF 2002UM 에서 이그니스의 MAX2가 이 커맨드였다(...), 리얼바웃 아랑전설 디버그 모드 초필살기, 잠재능력 커맨드로도 쓰였다 (일명 타임머신..)

메이저급 오락실 대전액션게임이 아닌 가벼운 동인형 대전액션게임에서 자주 보이는 커맨드이다. 대표적인 게임이 퀸 오브 하트,아스카 120% 시리즈. 이 게임에서 이 커맨드는 주로 짧은 돌격이지만 판정덩어리로 연속기 히트수 뻥튀기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천외마경 진전에서는 상당수의 캐릭터들이 이 커맨드로 나가는 필살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초필살기의 경우는 ↓가 하나 더 붙어서 ↓↓↓ + 공격이 되는 경우가 많다. 고우키의 금강국열참 같은 기술이 이 계열. 의외로 쓰려면 좀 힘들다.

단축(변형) 커맨드:정확한 커맨드는 ↓N↓

3.18 ↙→↘↓↙←↘ + 공격

기스 하워드의 레이징 스톰으로 유명한 커맨드. 이외에도 K9999의 초필살기들의 커맨드이기도 하다. 보면 알겠지만, 여간 익숙해지지 않고서는 재빨리 사용하기 힘든 커맨드다. 대신 성능은 좋은 편인 경우가 많다.

단축(변형) 커맨드: →↘↓↙←→↘↓↙←↘ + 공격

3.19 기타

변태 커맨드 문서 참조.

4 3D 게임의 경우

3D게임은 장풍이 없는 경우가 많고, 필살기 한방보다는 심리전과 연속타격 중심으로 대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레버를 복잡하게 활용하지 않는 편이다. 물론 ↓↘→같이 간단한 커맨드의 경우는 3D게임 조작에도 주로 쓴다. 예를 들면 236+RP로 나가는 붕권이 대표적.

2D게임과 달리 철권의 영향으로 레버 중립이 중간에 끼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풍신 스텝은 →↓↘이 아니라 →(중립)↓↘이다. 또한 2D게임에 있는 모으기 캐릭터가 없는 고로 모으기 커맨드는 거의 쓰이지 않으며, 연타계 필살기도 거의 없는 편. 당연히 초필살기형 커맨드도 잘 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