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1 厚顔

'얼굴이 두껍고 염치가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철면피', '얼굴에 철판 깔다' 등과 동의어.

사자성어후안무치라는 말을 주로 쓴다.

2 인명

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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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요한스페인어식 표기 남자 이름. 영어의 John, 프랑스어의 Jean 등이 같은 의미이며 알파벳 문화권에서 가장 흔한 남자 이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주안역과는 상관없다.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2.2.1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사냥개

루시엔을 업고 달리는 후안. 테드 네이스미스 그림.

가운데땅 최강 축생 중 하나. 희귀 탈것 발라 오로메의 사냥개로, 즉 사냥의 신의 사냥개이다. 놀도르발리노르를 떠나 가운데땅으로 향할 때 오로메가 켈레고름에게 하사했고, 이후 켈레고름의 사냥개로서 충성을 바쳤다. 그러나 루시엔을 처음 보는 순간 사랑에 빠졌고, 주인인 켈레고름은 루시엔을 감금해서 이용하는 한편 부당하게 차지하려는 파렴치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후안은 주인의 뜻에 반하여 루시엔을 도와주었고, 이후 켈레고름이 또다시 루시엔 일행을 노리자 그를 저버리고 루시엔을 자신의 주인으로 섬겼다.

지혜롭고 용맹한 존재로, 평생 세 번 말하도록 허락되어 있으며, 세 번째 말한 이후에는 최후를 맞이하리란 예언이 있었다. 또한 지상을 걸은 가장 강한 늑대에 의해 죽는다는 예언 또한 알려져 있다. 그는 곤경에 빠진 루시엔을 구하는 과정에서 세 번 말하고, 이후 루시엔을 구하기 위해 모르고스의 늑대와 싸우다가 최후를 맞이한다.

최고의 업적은 사우론을 털어버린 것이다. 루시엔이 베렌을 구하기 위해 후안과 동행했는데, 이때 톨인가우로스의 늑대인간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이후 등장한 늑대인간의 왕 '드라우글루인'마저 박살낸다. 드라우글루인은 후안에게서 도망쳐 나와 사우론에게 "주인님, 후안이 왔습니다"라고 말하고 죽고, 사우론은 후안에 대한 예언을 떠올린 후 직접 거대한 늑대인간의 모습을 취하고 후안과 대면한다. 이때 사우론의 모습은 무시무시해서 후안은 기가 눌려 옆으로 피하고, 루시엔도 기절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사우론은 후안에게 아주 박살이 났다. 사우론은 뱀으로도 변하고, 괴물로도 변하고, 원래 모습으로도 변해 보았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항복을 선언하고 도망치고 말았다. 이렇게 사우론의 안습진혼곡은 시작되었다

모르고스늑대로 변해 낳은 괴물 늑대 '카르카로스'('붉은 턱'이라는 뜻)와 싸우다 죽긴 했지만 이는 상대가 아예 하프 발라였으니... 하지만 무서운 사실은 카르카로스를 죽이고 승리한 후에 자신도 상처가 너무 깊어 죽었다는 것이다. 만약 이 견공이 분노의 전쟁 때까지 살아남았다면 혼자서 용 몇마리는 휘파람 불며 족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