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무반동총
현대의 일본 자위대 기갑차량 | ||
기타전차 | M4A3E8R, M24 채피R, M41 워커 불독R | |
MBT | 1세대 | 61식 전차R |
2세대 | 74식 전차 (A ~ F, | |
3세대 | 90식 전차 | |
3.5세대 | 10식 전차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82식 지휘통신차, 87식 정찰 경계차, 화학방호차, 96식 장갑차, NBC 정찰차, (장륜장갑차 (改)), 수송방호차, 16식 기동전투차, M8 그레이하운드R |
궤도장갑차 | (AAV7A1), 73식 장갑차, 89식 장갑전투차, 73식 탄약급탄차, 87식 포측탄약차, 99식 탄약급탄차, 자재운반차, 60식 장갑차R, M3 하프트랙R | |
차량 | 오토바이 | 가와사키 KLX250 정찰용 오토바이, 혼다 XLR250R 정찰용 오토바이/VFR400 · CB400SF 경무대용 오토바이, 야마하 XJR400 경무대용 오토바이 |
소형 | 경장갑 기동차, 고기동차, 미쯔비시 73식 경트럭, 윌리스 MBR, J601R | |
트럭 | 히타치 73식 견인포 트랙터, 토요타 73식 중형트럭, 이스즈 73식 중트럭, 미쯔비시 74식 특대형트럭, 이스즈 포워드, M37R, J602R, CCKWR, J603R | |
자주포 | M44 자주 유탄포R, M52 자주 유탄포R,60식 자주무반동포R, 74식 자주포R, 75식 자주 유탄포 ( | |
자주 대공포/ 단거리 대공 미사일 | M42 더스터R, 81식 단거리 지대공유도탄, 87식 자주고사기관포, 93식 근거리 지대공유도탄, 11식 단거리 지대공유도탄 | |
다연장로켓 | 75식 130mm 다연장 로켓 발사기R, MLRS | |
공병 차량 | ARV / 구난차량 | 도로소개작업차, 70식 장갑회수차R, 78식 전차회수차, 90식 전차회수차, 11식 전차회수차, 중장륜 회수차 |
AEV | 75식 도저, 시설작업차, 92식 지뢰원처리차 | |
AVLB / 교량 차량 | 67식 전차교R, 70식 자주부교R, 81식 가주교, 91식 전차교, 92식 부교, 07식 기동지원교 | |
기타 | 78식 설상차, 10식 설상차, 경설상차, 94식 수뢰매설차 | |
※ 윗첨자R : 퇴역 차량 ※ (괄호) : 도입 예정 차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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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 (1914~1945) | 냉전기 (1945~1991) | 현대전 (1991~) |
1 제원
- 전체 길이: 4.3m
- 전체 폭: 2.23m
- 전체 높이: 1.38m
- 중량: 8t
- 승차인원: 3명
- 장갑: 알루미늄 합금
- 주무장: 60식 26구경 106mm 무반동총×2 (M40 106mm 무반동포)
- 부무장: 60식 12.7mm스포팅·라이플
- 속도: 55km/h
- 행동 거리: 140km
2 개요
60式自走106mm無反動砲. 일본 자위대의 무기. 자주무반동포다. 1960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초로 일본이 자체 생산한 무한궤도 기갑차량. 1950년에 미국에서 개발하여 해병대에서 사용한 6연장 M50 온토스 자주무반동포를 참고하여 개발되었다. 1979년까지 253대가 생산되었고, 2008년에 전부 퇴역했다.
이 차량은 홋카이도에 배치되어 있었으며, 가상적은 소련이었다. 소련군의 기갑 웨이브에 어떻게든 대응하기 위한 자위대의 처절한 노력을 볼 수 있다.
승무원은 차장, 조종수, 장전수 3명으로 장전수는 차량 후방에 탑승한다.
주포로 M40 106mm 무반동포를 2개 장착하고 있는데, 12.7mm 스포팅 라이플로 예광탄을 쏴서 조준을 실시하고 무반동포를 연사하여 목표를 파괴한다. 유효사정거리는 1,000m 정도.
매복전이 주특기라는 점과 외형이 스웨덴의 Strv-103과 유사하다.
3 성능
명목상은 무한궤도를 장비한 장갑차량이고 언듯 보면 그렇게 보이지만, 그보다는 오히려 현대의 대전차 미사일 운용 장갑차/지프에 같은 '간이 대전차 차량'에 가까운 장비이다.
장갑 재질은 알루미늄 합금이고 극히 얇기 때문에 적 전차의 포격에 견딜 수 없다. 끽해야 소총탄에 견디는 것이 고작이다.[1] 그래도 한국군이 운용하는 지프탑재 무반동포보단 생존률이 높아보인다.
그리고 유효사거리가 전차포의 유효사거리의 반 밖에 안된다. 달려있는 라이플은 예광탄을 발사해서 조준하는 용도이며, 무반동포 2문 이외에는 다른 무기가 없다. 그럼 어떻게 싸우느냐?
매복해서 쏘는 전술에 특화되어 있다. 2문의 무반동포 발사관을 수직으로 올렸다가 내릴 수 있는 오묘한 장치가 있어서 차체는 매복하고 포만 엄폐물 밖으로 내밀고 쏘는 신박한 전술이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무반동포라서 발포음이 크고 후폭풍에 대량의 먼지가 치솟기 때문에 한 방 쏘면 반드시 들킨다. 공격기회는 단 1번 뿐. 따라서 발포 후에는 즉시 열심히 도망치도록 진지를 옮기도록 되어있다.
또한 포를 재장전 하려면 차를 일단 멈추고, 장전수가 차에서 내려서 재장전 해야 했다. 차량의 성격 상 어쩔 수 없긴 하지만[2] 막상 운용하는 입장에선 참 많이 답답했을듯.
원본인 M50 온토스 자주무반동포에 비해서도 일부 분야에서는 상당히 떨어지는 무기다. 당장 온토스는 부무장으로 기관총이 장비되어 있으므로 적어도 몇 명 수준의 적의 보병을 상대하지 못하고 도망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으며, 화력도 106mm 무반동총 6문이라 3배라고 봐야 한다. 애초에 무반동총의 특성상 재장전 시간이 길고, 외부에서 엄호받지 못하고 장전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면 한번에 대량으로 포탄을 쏟아붓거나, 1-2발 발사한 후에도 아직 장전된 포탄이 남아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좀더 전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므로 60식 자주무반동포가 수준이 더 떨어지는 무기라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