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 Trail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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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LLOWING IS AN HONEST MOVIE TRAILER

본 영상은 솔직한 예고편입니다

1 개요

Honest Trailers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의 영화 리뷰 채널 스크린 정키스(Screen Junkies)가 제작하는, 이름 그대로 솔직한 예고편이다.

초반에는 개넌 니켈(Gannon Nickell)이라는 사람이 내레이션을 해왔지만, 입대를 해버려서 이후부터는 존 베일리라는 전문성우가 전담하고 있다[1]

솔직한 예고편을 재밌게 보기 위해서는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영화를 미리 본 다음에 감상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유는 후술.

스크린 정키스 채널의 규모가 커지고 인지도 또한 높아지면서 다른 동영상에 여러 감독들을 불러오는 일도 생기다가, 결국 데드풀 솔직한 예고편에 라이언 레이놀즈가 게스트로 출연하기까지 했다.[2]

2 특징

거봐요, 우리가 꼬투리 잡을 거라고 했죠?? ㅋㅋㅋ [3]

가차 없이 깎아내린다.

실제 영화 예고편에 등장할 법한 내레이션의 멋드러진 목소리가[4] 뛰어난 영상 편집 능력을 바탕으로 해당 영화가 가진 온갖 문제점들을 끄집어내어 실로 적절처절하게 까는 게 본 동영상의 핵심 포인트. 물론 일부를 제외하면 진심을 담아서 까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웃고 넘기자고 하는 것이니 오해하지는 말자. 너무나 잘 만들어진 영화에는 칭찬을 쏟아붓는 일도 자주 있다. 하지만 제작자가 직접 영화를 보고 판단해 영상을 만드는 만큼 제작자의 주관이 반영되어 너무 칭찬만 하거나 너무 까기만 하는 영화들도 일부 존재하기 때문에 편집 요소만 빼고 보면 그냥 개인적인 리뷰나 다름없다며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5] 원작 캐릭터 여러 편 보다 보면, 그냥 잘 만든 영화를 웃기려고 꼬투리 잡아 까는 것과, 정말로 못 만들어서 깔 때의 차이가 확실히 나는 것이, 일단 내레이터의 목소리가 굉장히 험악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6]

애초에 이 영상은 재미를 주 목적으로 만든 영상이기에 꼬집고 놀리기가 반드시 내용의 대부분을 이룰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 괜찮은 것 이지만 만약 놀릴만한 껀덕지가 되면 바로 꼬투리 잡기도 한다. 또한 그 꼬투리를 잡는 것이나 내레이터의 목소리가 화난 경우에도 일부는 영상 제작자의 주관이 반영된 것들도 많으니, 때에 따라서는 영상이 말하는게 무조건 옳다며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고 적당히 가려들으며 재미로만 시청하는 것이 좋다.[7] 하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이 영상 시리즈는 누가 봐도 까일 만한 점들은 확실히 잘 까기 때문에 잘 걸러 들을 수 있다면 하나의 리뷰로 보는것도 괜찮다. 실제로 영상에서 꼬투리를 잡는 것들을 보면 영화를 평가하는 하나의 리뷰나 다름 없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 보고 끝내는 일개의 오락 영상으로만 볼 수 없기 때문.

이러한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난 에피소드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편인데, 예고편 시작부터 아예 전 세계를 폭발시켜 버릴 것 같은 감독그걸 실제로 해낸 제작사의 신작이라 까고, 뭐가 뭔지 모르겠는 영화라고 부르더니 뭐? 마이클 베이가 자기 영화 장면 재탕하는데 우리라고 농담 재탕하지 말라는 법 있음?이라고 마이클 베이의 영화 촬영법을 까기도 했다. 작중에서 중국의 비중이 뜬금없이 크다고 까내리자 내레이터 목소리가 느닷없이 중국인으로 바뀐다! 심지어 중국인 내레이터도 대차게 깐다.[8] 또한 트랜스포머만큼이나 잘 까이는 영화는 명불허전트와일라잇 시리즈.[9]드래곤볼 에볼루션을 까기 위해 드래곤볼 Z 요약시리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도 했다. 시스의 복수는 우스꽝스럽고, 과장해서 연기되었고, 실망스럽다며 깠다. NOOOOOO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도 사정없이 깠는데, 마지막에 이뭐병스러운 실수를 저질렀다. 애프터 어스같은 경우에는 진짜 심각하게 대놓고 까는데, 연출, 설정, 각본, 배우등등 모조리 다 까다 나중에는 성우가 빡쳐서 나가버리기까지 한다.

반면에, 상기한 윈터 솔져, 다크 나이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어벤져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등등 완성도가 훌륭한 영화라고 판단될 경우에는 까긴 깔지언정마지막은 호평으로 끝낸다.[10] 다이 하드[11]터미네이터 2[12] 같은 경우는 정말 찬양을 해댄다. 그 영화와 비교되는 다른 영화들을 대신 까내릴 뿐.

특징으로서 마지막 부분에서는 등장인물들을 보여주면서 비슷한 인물들의 이름이나 명칭들을 대신 언급한 뒤, 원제를 마개조하며[13] 끝난다.

본 내용이 끝나고 난 다음엔 구독을 부탁하며 구독자들의 코멘트에 올라온 대사를 트레일러의 내레이터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부분이 있다. 오빤 강남스타일이라든가 포탈때만 글라도스처럼 보이스웨어 스타일로 읽어줬다.

디즈니 영화들은 항상 사운드트랙이 이상하게 개조당한다. 근데 싱크로율이 엄청 높다 대표적으로 겨울왕국, 알라딘, 인어공주 등등, 그 중에서도 중독성이 높고 제일 유명한 노래라면 내용이 대놓고 나 이 노래에 중독됐어 등. Let It Go를 Get It Out, Under The Sea를 It's So Catchy로 바꾸는 만행을 저질렀다.

데드풀 영화 트레일러에서는 영화 제작진들과 같이 작업했는지 데드풀 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까지 데려왔다! 영상 중간 중간에 데드풀이 나와서 성우랑 같이 까는 것은 덤.그리고 데드풀은 성우를 대차게 까서 역관광 시켰다.

모든 Fuck이라는 단어는 전부 Pork[14]검열삭제 된다. 그 밖의 욕설도 비프음 처리되는 편.데드풀 편에서는 몇 초에 한 번 꼴로 실컷 들을 수 있다.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편에서는 CinemaSins의 'Everything Wrong With Cinema Sins In 3 Minutes Or Less'[15]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도 했다.

배대슈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슈퍼맨과 배트맨의 대결을 기다렸겠죠. 그럼, 씨x 2시간 더 기다려 보세요. 작품 제목이 보증했던 엄청난 결전은 8분만에 끝납니다. 서로 엄마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요." 라면서 대차게 깠다.여기서도 까이는 마사드립

단점으로는 위에서 얘기한 트집 잡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코믹북 원작의 경우 수많은 들에게 조리돌림 당하는 일도 많다. DC를 까면 "너 마블 빠지?" 하면서 까이고 마블을 까면 "너 DC빠지?" 하면서 까인다. 그래서인지 시빌워 편에선 약간 까는 모습을 보이기도 랬는데 이 때문에 또 욕을 먹었다.

3 솔직한 게임 예고편

이와 별개로 Smosh Games가 제작하는 솔직한 게임 예고편도 인기몰이 중이다. 단순히 이름만 같은 건 아니고 성우가 같다. 혹독하게 까는 건 이거나 저거나 똑같은데, 의외로 게임에 대해 피상적으로 언급하는 것만 아니고 관련 문화나 설정 등도 상당히 치밀하게 파고드는 걸 볼 수 있다.[16]

포켓몬스터 버전 소개에선 버전에 나와있는 모든 포켓몬들에게 별명을 붙여주었다. 그 외에도 솔직한 애니메이션 예고편이 있는데, 이건 다른 사람이 만들어 낸 것.[17]

밸브 코퍼레이션 게임 관련에서는, 마지막 후반부에는 무조건 나오지도 않는 3편 드립을 친다.(...) 하프라이프 3야 그렇다 치겠지만, 쓸데없이 팀 포트리스 3포탈 3를 기대하는 드립을 친다(...)

스타크래프트 관련해선 대한민국드립이 반드시 나온다.

국내에도 모 영화 리뷰어가 국내 영화 버전으로 만든 것이 2편 있는데, 미국 특유의 정서와 다르게 접근을 했고, 해당 성우가 원작과 달리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원작 특유의 재미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 제작자도 이를 인지햇는지 2편만 제작하고 다음편은 만들지 않은 상태.

4 솔직한 액션

스크린 정키가 직접 만든 플레이 리스트다.3개만 만들고 끝냈다. 여기서 플레이 리스트를 볼 수 있다.

나홀로 집에그것도 1과 2만있다, 다이하드1, 다이하드2편에서5편까지영화4개를 한번에 몰아서 했다 그 후로는 돈이 딸리는지 만들라고 해도 안 만든다.(...)

한글자막판은 따로 없고 나홀로집에 편만 여기서 유저 자막판을 볼 수 있다.

컨텐츠는 다른게 아니라, 영화상에서 나온 부상의 종류와 횟수, 현실적으로 감안할 경우 몇킬이 되는가를 분석하는 영상이다.(...) 역시 영화는 판타지다.

대표적으로 나홀로 집에에서 나오는 마브와 해리인데, 두 편 합쳐서 총 해리는 8번, 마브는 13번 죽었다.(...) [18] 자막에서는 9, 14번 사망이지만, 이는 오역이다.[19]
  1. 애니메이션이나 해리포터 시리즈 처럼 특색있는 시리즈에서는 목소리가 바뀌지만 그래도 같은 사람이다. 에서 국가 위원회 대변인 역으로 친숙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래서 솔직한 게임 예고편 엑스컴 편에서는 대변인 목소리가 나오는 대목에서 자뻑을 시전하기도 했다.
  2. 실제 영화인 데드풀의 오프닝 트레딧에서는 솔직한 예고편의 등장인물 소개처럼 제작 및 출연진들의 이름을 비꼬아서 표시한다.
  3. 솔직한 예고편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편에서 영화가 너무 훌륭한 나머지 꼬투리잡을 만할 점이 없을 거라 생각한 사람들에게 실컷 꼬투리를 잡고 우스갯소리로 말한 것이다. 윈터 솔져에 대해 덤덤하게 칭찬을 한 다음 "그렇지만 솔직한 예고편은 코미디 방송이므로, 꼬투리(nitpick) 잡기 들어가니 준비들 하시죠!"라고 한다. nitpick은 사소한 걸 쓸데없이 태클 거는 것을 의미하는데, 솔직한 예고편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근데 그게 상식적인 플롯홀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도 없다. 시빌 워 북미 개봉을 앞두고 루소 형제가 직접 나와서 꼬투리 잡힌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주기도 했다.
  4. 실제로 존 베일리는 영화 예고편도 꽤 찍었다. 내레이션이 들어가는 예고편은 적지만(사실 요즘 공식 예고편들에선 내레이션이 잘 안들어 가는 편) DVD/BD 광고영상에서 자주 보이는 편.
  5. 대표적인 것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해당 항목의 수두룩한 설정오류 부분이나 중국을 눈치보고 마케팅 차원으로 전투 지역을 중국으로 설정한 점, 블링크 역에 판빙빙이 캐스팅 된 점 등, 꼬투리 잡을 것들이 제법 많이 존재해서 신나게 꼬집을 거라고 사람들이 생각했지만 영상에서는 그것들을 모조리 패스하고 칭찬만 하다 넘어갔다. 그렇다고 꼬투리를 하나도 안 잡은 것은 아니지만 제작자의 주관이 제법 강하게 반영됐던 예고편.
  6. 애프터 어스 편에서는 내레이터가 이런 병신같은 영화는 차마 못해먹겠다며 대본을 집어던지고 차를 타고 집에 가버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 이 시리즈에서 진짜로 깐다는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샤말란 감독과 베이 감독의 작품을 소재로 만든 예고편을 보라.
  7. 비슷한 예로 비교해서, 제로 펑츄에이션의 리뷰처럼 잘 걸러서 볼 필요가 있다.
  8. "중국인들을 죄다 무술 고수처럼, 공산주의 체제가 효율적인 시스템처럼 보이게 한다". 이러고 나서 영화의 출연 배우 목록이라면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온갖 브랜드를 중국어로 언급하며 영화 속에 PPL이 너무 많다고 까는 것도 압권이다. 하지만 마지막에 중국 만만세를 외치는 걸 보면 눈치가 보이긴 하나 보다.
  9. 도입부 부터 아예 '세상에서 가장 X 같은 작가가 쓴 끔찍한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면서 사정없이 까내리며, 에드워드 컬렌은 질리도록 Shovel-Face(삽자루에 맞은 것마냥 얼굴이 넓고 납작한 사람을 놀리는 미국의 비속어(...).)라 불린다. 영화에서 두 인물이 서로 쳐다보기만 하는 장면이 많은데, 이 점을 이용해 쳐다보는 장면만 따로 모아서 특유의 웅장한 브금까지 깔아가며 놀려먹는 게 압권이다. 참고로 이 브금은 다른 영화 예고편에서도 사용된다.
  10. 다크 나이트 편에서는 크리스천 베일의 얼굴에 난 사마귀를 들먹이며 '이런 것까지 얘기하긴 싫었는데'라고 자책한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도 건조하게 스토리를 요약하는 것으로 은근히 까지만 이건 진짜 쩐다고!라면서 그 압도적인 액션을 극찬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도 처음에는 멍청한 영화라는 듯이 까다가, 마지막에 가서 ...에휴 우리도 무리하고 있네, 이거 진짜 재미있거든!이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는 아예 처음부터 극찬을 하며 초반의 지루함과 약간의 개연성만 지적에 그치며 끝날때 쯤엔 아예 한번 보라고 권하기까지 한다. 윈터솔져의 경우 평상시답지 않게 칭찬을 늘어놓다가 "캡틴과 비초인 히어로 둘이 결국...진짜 재밌고 연출도 잘 된 영화에서 다함께 상대를 멋지게 박살내는(kicking a lot of asses together) 걸 보세요!....왜? 솔직해야되잖아? 좋은 작품이라고!"라고 한다. 그러나 곧 이어 "솔직한 예고편은 개그 시리즈이므로...꼬투리잡기가 다가온다!"라고 하면서 까지만 결국 또 캡틴 멋지다고 칭찬으로 마무리한다.
  11. 우리가 진짜로 깔 줄 알았어? 런닝이 박물관에 전시됐다고! 이 영화는 완벽해! 라며 찬양한다. 나중에는 아예 온갖 액션 영화들이 다이 하드의 짝퉁이라고 까지... 물론 후속편도 그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12. 특히 T-800이 자신을 희생하는 명장면에서 울먹거리는 게 압권이다. 뭐라고? 나 우는 거 아니라고! 이건 그냥 멍청한 액션 영화야! 내가 왜 울겠어! 나 좀 그만 쳐다봐!
  13. 예를 들자면 메이즈 러너헝거 메이즈로, 인터스텔라크리스토퍼 놀란의 콘텍트로, 글래디에이터Mad Maximus : Fury Rome으로, 아바타파피루스로... 거기에 하이라이트는 레고 무비를 대놓고 레고 광고라고 바꾸며 깐 것 THE WOLF OF FU*@ING WALL STREET도 있다
  14. Pork도 Fuck처럼 '성행위를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5. 한국에서는 'OOO의 잘못된 모든 것'으로 번역.
  16. 다만 가끔 가다가 좀 팬덤의 분위기만을 맞춘 듯한 평가를 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 버전의 예고편인데, 한때 사상 역대급 매출을 보여주었던 루비/사파이어 버전을 매출의 폭락이라고 평가했다. 사실 루비/사파이어가 지금에 와서야 팬덤에서 평가가 높은 시리즈는 아니지만 그래도 매출이 높았다는 것 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약간 팬덤의 분위기만 보고 단정한 것 같은 내용은 몇몇 게임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17. 거기다 이 콘텐츠를 만드는 채널이 2개나 있다.
  18. 2에서 보면 알겠지만, 마브는 케빈이 던진 벽돌을 머리로 직격해 맞았다. 그것도 네번이나! 즉사하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
  19. 나홀로 집에 1과 2를 찍으려면 해리가 9명, 마브가 14명 있어야 한다고 하고 있다. 즉 8번, 13번 사망했으니, 배우가 9명, 14명 필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