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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레슬링 옵저버 명예의 전당 헌액자 |
2008년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의 레슬러 | ||||
존 시나 | → | 크리스 제리코 | → | 크리스 제리코 |
2009년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의 레슬러 | ||||
크리스 제리코 | → | 크리스 제리코 | → | 존 시나 |
피폭자는 JTG. "One of most painful Submission Hold in all the WWE!"[1]
미국 태생의 캐나다의 프로레슬러로, 개그맨 박명수와 동갑이지만(...) 잘생기고 멋진머리가 좀 많이 크지만 WWE 소속의 프로레슬러이자 락 밴드 Fozzy(포지)의 리드 보컬이다.
공식 닉네임은 Y2J, 국내에서는 구세주(제리코의 기믹때문) 외에 여러 소소한 별명이 있다.
1 프로필
본명 | Christopher Keith Irvine |
별칭 | Y2J The King of the World The Best In The World At What I Do Lionheart The Man of 1,004 Holds The Ayatollah of Rock 'n' Rolla |
생년월일 | 1970. 11. 9. |
신장 | 177cm |
체중 | 103kg |
출생지 | 미국 뉴욕 주 맨하세트[2] |
피니쉬 무브[3][4] | 라이언 테이머[5] 월스 오브 제리코 라이언설트[6] 코드 브레이커 |
테마곡 | Break The Walls Down (1999~현재) King of my World (2002) |
주요 커리어 | 초대 통합 WWF 챔피언 WCW/월드 챔피언 2회 월드 헤비급 챔피언 3회 WWF/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9회 WWF/WWE 월드 태그팀 챔피언 5회 WWE 태그팀 챔피언 2회 WWF 유로피언 챔피언 WWF 하드코어 챔피언 WCW 크루져급 챔피언 4회 WCW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 ECW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 |
그랜드 슬램 달성자 |
(이전 규칙 기준) 달성자 | ||
숀 마이클스 | 트리플 H | 케인 |
크리스 제리코 | 커트 앵글 | 에디 게레로 |
랍 밴 댐 | 부커 T | 제프 하디 |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 | 크리스찬 | 빅 쇼 |
총 12명 | ||
(현행 규칙 기준) 달성자 | ||
커트 앵글 | 에디 게레로 | 빅 쇼 |
에지 | 미즈 | 대니얼 브라이언 |
크리스 제리코 | ||
총 7명 | ||
같이 보기: 트리플 크라운 (하위 등급) / 달성자 |
2008년 WWE 슬래미 어워드 올해의 슈퍼스타 | |||||
크리스 제리코 | → | 존 시나 |
"Welcome to... RAW... is... JERICHO!"
"Stupid Idiot! Ask Him!"
"Drink it Man ~~""You Just Made The List!"
최초의 WWF / WCW 통합 챔피언
명실상부한 WWE의 역대급 레전드[7]
경기력 좋고, 말 잘하고, 연기 잘하고, 심지어 얼굴도 잘 생겨 꾸준히 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사기급 스펙의 프로레슬러.
필요한 곳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해결사
그나마 키가 작고 덤으로 머리도 크고 성격이 다혈질에 악동 기질이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키도 프로레슬러 치고 작은 것이고 성격도 공과 사는 철저히 지키는 유형이라 안티가 거의 없다. 다만 역시 빅맨을 좋아하는 WWE에서는 사람들의 기대만큼 푸쉬를 많이 받은 편은 아니다. 챔피언이 된 적도 있지만 성공적이지 못했고, 그래서 제리코의 일반적인 이미지는 최고의 하이 미드카더. 최고의 2인자 쩜오 그러고 보니 박명수랑 동갑
참고로 제리코의 이름은 독일의 파워 메탈 밴드인 헬로윈의 1집 Walls of Jericho에서 딴 것으로, 피니쉬 이름인 월스 오브 제리코 역시 그렇다.
2 레슬러로서의 경력
3 레슬러로서의 평가
3.1 팬들은 Y2J를 좋아한다
제리코의 경우 다른 레슬러들에게 비해 팬들이 많고, 안티가 적은 편(물론 제리코가 각본상 악역인 경우가 많아서 야유는 많이 받는다.)이다. 제리코는 이러한 팬들을 Jerichoholic이라고 표현. WCW 시절 골드버그를 패러디, 티셔츠에 Jerichoholic이라고 적은 이들을 경호원으로 데리고 다니며 골드버그를 조롱[8]하고 다녔던걸 생각해보면 어원이 영 탐탁치가 않다.
키높이 깔창의 의혹이 있긴 하지만일반인에 비했을 때 그다지 작은 덩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보다 훨씬 큰 빅맨들이 넘쳐나던 WWE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크리스 벤와, 에디 게레로, 레이 미스테리오 등과 함께 체급을 초월한 메인이벤터로써 뿌리내렸다는 점이 의미 깊다 할 수 있다. 특히 크리스찬과 함께 WWE의 캐나다 레슬링 계보를 이어가는 유이한 테크니션.
상대적으로 작은 덩치로 인해 강력한 면모보다는 찌질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더 도가 텄으며 실제로도 선역일 때보다 악역일 때 더 포스가 넘친다. 인터뷰에서도 다신 선역을 할 일이 없을 거라고 밝혔다. 단 이는 2007년의 선역임에도 실패한 거에 대해 실망했다는 의견이 크다. SAVE_US_Y2J 항목 참조.
한국, 일본 투어였던 FAR EAST TOUR에서 한국 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자(어지간한 선역 이상의 환호였다.) 당시 악역이었던 제리코는 바로 마이크를 받아서 팬들을 조롱했다. 물론 분위기를 파악한 팬들은 야유로 화답.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멋진 남자.
가장 제리코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꽤 높은 위치에도 불구하고 잡을 마다하지 않는 점에 있다. 존시나처럼 불가피하게 잡을 못해주는 상황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잡을 해주는 것에 학을 뗐던 트리플 H그래서 내가 이기나? 나 빌 골드버그같은 선수들에 비하면 말이다. 존시나의 경우 제리코가 제대로 띄워준 케이스다. 그렇다, 제리코가 한번도 못이겼다. 그런 시나를 칭찬해준 것도 제리코다.
신인선수들을 띄워주는것에 마다하지 않고, WWE를 배신한적도 없으며 지금도 간간히 파트타임으로 고위 잡질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 모습은 또다시 재조명되고 있는데, WWE에 들어온 AJ 스타일스와 대립을 지속하며 찹을 맞고 싱글벙글한 표정을 짓거나(..), AJ와 힘을 합쳐 미즈를 집어던지며 해맑게 미소짓는 등 제대로 된 선수에게 잡을 해줄 기회가 오자 행복을 주체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신이 인정하는 선수에게 잡질하는 것을 자기 스스로 좋아하는 모양. 오죽하면 팬들이 해피코라는 별명까지 붙혀줬을까...
3.2 WWE는 Y2J가 별로다?
3.2.1 땜빵 요원
안정적인 경기운영은 물론이거니와 가끔 철창경기, 사다리 경기, 하드코어 경기 등으로 몸을 막 굴리는데도 스케줄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까지 부상당한 적은 없다. 덕분에 유사시 스토리의 빈틈을 메꿔줄 전력으로 적극 활용된다.
다만, 야구선수로 치면 5툴 플레이어인 그가 유독 긴 커리어와는 달리 메인 챔피언과는 인연이 긴 편은 아니었는데, 브랜드의 No.2 벨트인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의 최다 챔피언 횟수가 말해주듯 메인급과 미드카터를 오가는 소위 하이 미드카터의 역할을 주로 많았다.
한마디로 2인자의 역할을 많이 맡았다.(박명수나 비슷하고 더 자세히 보면 김구라 쪽에 가깝다. 어지간한 선수들과 붙어도 기본 이상은 뽑아주니까)콩라인?
이는 그렇다쳐도 유난히 이변을 많이 연출하는 (부정적으로) 역할을 주 맡았다. 벨트는 안 내줬지만 어쨌든 차이나에게 패한 적이 있으며, 2002년엔 WWE에 처음 데뷔해 듣보잡이나 다름 없던 존 시나에게 2연패나 했다. 심지어는 싱글 레슬러로서 커리어가 없던 태그팀 크라임 타임의 멤버 JTG에게도 핀폴 패배했었다. 이때문에 한동안 처한 현실은 거의 렙업용 몹. 사실 이러한 이변들은 거의 다 제리코 본인이 뜻한 것이다. 제리코의 자서전이나 라디오 인터뷰를 추려보면, 회사의 높으신 분들은 적어도 준 메인 이벤터급인 제리코가 능력이 검증 안 된 신인에 패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지만, 제리코 본인이 신인을 키우는 게 업계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라고. 물론 차이나에게 패한 것은 본인도 굴욕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존 시나에겐 싱글 매치에서 한 번도 못 이겼을 정도로 심각한 전적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모두 본인이 원한 것이다[9]. 다만 HHH에게도 전적이 좋지 않다.
빈스 맥마흔에겐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데... 문제는 제리코라면 뭐든지 해낼수 있어라는 믿음때문에 오히려 온갖 땜빵요원이 된다는것(...) 한마디로 제리코는 뭐든지 할수 있으니까 온갖 괴이한 세그먼트에도 쓰이는 고난을 받는 것. 이를 두고 제리코는 "빈스의 칭찬은 축복이자 저주다"라고 자서전에서 평가할 정도. 빈스 때문에 관중들 앞에서 누드쇼를 할뻔도 했다. [10]
3.2.2 난 트리플 H가 싫었어요!
특히 트리플 H와 사이가 안 좋았던 걸로 유명한데 둘은 서로 대놓고 서로를 디스 하는 사이였으며, 2005년 제리코가 잠시 WWE를 떠날 때까진 서로 만날때마다 불편해하는 관계였다. 아이러니한건 트리플 H와 제리코는 거의 1년에 한 번씩 대결했을 만큼 대립하는 스토리가 굉장히 많으며 지금까지도 DX와 제리-쇼로서 대립이 붙었다. 사실 알게 모르게 두 선수의 악역에 대한 기믹 이해도가 유사한 점이 많고 악역 수행방식도 비슷해서 겹쳐서 악역으로 활동하는 것이 어려운건 사실이다.
사실 관계가 나빴던건 처음 제리코가 WWE 데뷔했을때 트리플 H가 DX 패거리들하고 놀면서 제리코를 같잖게 본 것이 원인. 다만 이 때문에 제리코는 데뷔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겉돌다가 DX 패거리와 맞선 놈이라는 인상이 생겨서 동료들과 친해질수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제리코는 트리플 H를 제외하면 WWE 각본진이나 관계자들과는 사이가 굉장히 좋은 편이며 빈스 맥마흔도 제리코를 굉장히 신뢰한다. 특히 원수인 트리플 H의 친구인 숀 마이클스나 트리플 H의 부인인 스테파니 맥마흔과는 사이가 좋은거도 재밌는 이야기 중 하나.(연기였지만, 과거에 제리코가 스태파니를 엄청나게 골려먹었다. 거의 성희롱급.)
WWE를 떠난 뒤에 인터뷰에서 '트리플 H는 회장 자리를 물려받을 것이다. 이제 그는 더 이상 나를 매장하려고 하던 2000년도의 인물이 아니다. 아버지가 40년 동안 운영해온 스탬피드 레슬링을 2년 만에 말아먹은 브루스 하트처럼 되기를 바라는 인물은 없다.'고 얘기했다. 트리플 H가 회사를 말아먹을 작정이 아니라면 고용인들을 편협하게 대하진 않을 거라는 뜻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 토크쇼 'Talk is Jericho'에서 레슬매니아 30 리뷰를 하면서 물론 무대 뒷편에서의 정치력 논쟁은 별도로 한다는 전제하에 트리플 H의 경기력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높게 평가하기도 하였다. 브렛 하트가 트리플 H의 경기력을 디스하자 그건 너무 한다는 투로 트리플 H를 변호하기도 했다.
자서전에서 레슬러로서의 트리플 H에 대해선 좋은 얘기를 하는 편. 헐크 호건과 더 락의 경기 이후 둘이 경기할 차례가 오자 트리플 H가 제리코에게 "이제 사람들에게 레슬링을 보여주자고"라고 하는 부분이 나와있다. 스테파니와의 대립때 트리플 H를 한번 이기는 각본이 나왔는데, 이때 트리플 H가 서두르지 마라. 지금이 니가 빛날 기회니까 열심히 해봐라고 격려했고 이때 그동안의 악감정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리고 2001년, 벤와와 태그팀을 짜고 트리플 H와 오스틴의 태그팀 챔피언쉽 매치를 가졌을때 트리플H가 인대부상을 입는 상황[11]이 생겼는데 제리코가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자 트리플 H는 내게 월스 오브 제리코를 먹여라고 했고 자서전에선 이때 트리플 H는 자신의 존경을 얻었다고 얘기한다. 즉, 데뷔 초창기에는 갈등이 있었지만 협력하면서 레슬러로서의 프로 정신은 인정한 것,하긴 트리플 H가 레슬링에 대한 애정과 프로 정신은 옛날부터 인정 받았으니...
2016년 섬머슬램 직후, 경기에서 브록 레스너에 의해 생긴 랜디 오턴의 큰 부상을 보고 흥분한 제리코와 레스너 사이에 몸싸움이 일어날 뻔 했는데 제리코를 순수하게 도와주려는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트리플 H는 이 싸움의 원인이 레스너에게 있었다며 그를 옹호하였다.
3.2.3 제리코 ♡ 스테파니?!
특히 유난히도 제리코와 스테파니를 이루어지지 못한 로맨스 관계!!!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은데, WWE의 전성기인 Attitude 시절 제리코가 스테파니를 조롱하는 장면이 꽤나 유명하기 때문이기도 하나 이를 일종의 츤데레로 생각하는 레슬 팬들도 꽤 많다고 한다. 우리 결혼했어요도 아니고... 2000년 6월 킹 오브 더 링에서 스테파니에게 기습 키스한 것을 시작으로 조롱하는 장면은 심심할 때마다 등장했다.
하여간 유튜브에 가서 Jericho Stephanie 정도의 검색어로 치면 연애물처럼 만들어 놓은 영상도 많다. 해외 팬들의 농담들 중 하나는 제리코-스테파니가 결혼했다면 WWE의 역사가 완전 바뀌었을 거란 이야기도 많다. 그러나 각자 가정 만들어서 잘 사는 두 사람한테 이런 얘기는 좀...
4 가수로서의 경력
4.1 가수로서의 활동들
레슬러로서 유명하지만, 자신의 지인들을 모아 구성한 Fozzy의 리드보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역시 박명수와 비슷하다!(...)
오지 오스본을 본따 포지 오스본이란 이름으로 첫 밴드 활동을 시작한 제리코는 이후 포지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한다. 재밌는건 이름을 바꾼 이유가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점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제리코가 만약 1999년 레슬러로서 WWF에 안 왔으면 레슬링을 그만두고 일본에서 활동했을 확률이 높았다는 점 때문이다.
실제로 포지의 일화 중 일본에서 하프타임으로 20년간 활동한다는 계약서에 사인하기 직전의 상황도 있을 뻔했다고 한다. 이럴바엔 모 소속사를 들어가지.
제리코는 처음에 포지의 보컬로 활동할 때는 레슬러로서의 모습을 배제하고 나선다는 의미로 몽구스 맥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이것을 거의 이중인격에 가까운 컨셉으로 밀고 나가기도 했다. 그러나 Fozzy의 팬들은 대부분 제리코의 팬이거나 혹은 레슬러로서의 제리코로 기억해버리자 그냥 음악계에서도 크리스 제리코 사용.
앨범도 많이 냈으며, 가창력 자체도 생각보단 나쁘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이 대문에 키드 락은 제리코를 가수로서 꽤나 잠재력 있게 보기도 했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가수이지만 레슬링의 영향이 굉장히 큰데 WWE에서 낸 앨범 중 하나인 WWE Original 앨범에는 Don't You wish You were Me라는 노래로 참여하기도 하였으며, Enemy가 WWE 노웨이아웃 2005의 공식 테마로, 또 Martyr No More이 WWE 로얄럼블 2010의 공식 PPV 테마곡으로 뽑히기도 하였다.위에 써있듯 TNA에도 PPV 음악을 몇 개 만들어주기도 했었다.
하여간 나름 WWE에서의 인지도로 "월드스타"인 크리스 제리코는 이에 걸맞는 Fozzy의 월드 투어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까지 돈 적이 있으며 실제로 일본의 경우 WWE 일본투어 기간에 맞춰서 계획 준비까지 마쳤으나 본인의 체력 문제로 계획 취소된 바도 있다.
그러나 역시 가수로서의 커리어라고 하기엔 뭔가 레슬링에 많이 의존한다는 느낌이 들 긴 한다.
한동안 밴드 생활을 접은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2006년 무렵 WWE를 퇴사하고 레슬링을 잠시 떠난 무렵 제리코는 최고의 인디 밴드의 보컬들을 뽑는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엠넷의 슈퍼스타K보단 MBC에서 방영되었던 쇼바이벌에 가까웠다.
그런데 이 쇼에서 첫 라운드에 떨어지는 대굴욕을 겪게 된다!
나름 충격을 좀 먹었는지, 2010년 새 앨범을 발매하기 전까지 한동안 가수 활동을 접었었다. 그리고 야심차게 2010년에 신보로 낸 Chasing the Grail는 빌보드 차트 첫 주 판매량 3800장...아무리 포지가 인디밴드라지만, 제리코의 인지도와 WWE 로얄럼블 (2010) 공식 테마곡 등으로 이루어진 홍보를 묻히게 하는 이번 결과는 충격적이다. 그저 안습.
하지만 5년만의 신보였던 이 앨범 이후 2012년 8월[12] Sin and Bones 앨범은 빌보드 앨범 200에 드디어 143위로 진입했고, 2014년 7월[13] 여섯번째 앨범 Do You Wanna Start a War는 빌보드 앨범 순위 54위로 진입하고, 첫 싱글 Lights go out은 빌보드 메인스트림 에어플레이 챠트에 드디어 진입하는 등 어느 정도 순항하고 있다.
4.2 가수로서의 평가
해외 인디 락 사이트들에선 Fozzy를 나름 쳐 주는 분위기이며, 위에서 언급했지만 키드 락은 제리코의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실제로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근데 평가를 내리기가 애매한게 제리코의 Fozzy에 대해서 레슬링 팬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음악가들은 잘 모른다.[14] 따라서 가수로서는 듣보잡인 제리코를 평가하는 건 단순히 팬들에게 달린 듯 싶다. 근데 Fozzy의 팬은 대부분 레슬링 팬인데 이러면 제리코에 대한 평은 긍정적일거고 한마디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기가 힘든 인물이다. 그냥 제리코의 음악이 좋은지 나쁜진 주관적 판단 부분이다. 그리고 어차피 제리코는 2007년 WWE 복귀 이후 레슬러로서의 커리어에 더 비중을 두는 듯 하다. 가수 활동은 사실상 취미화 된 듯.
하지만 2010년부터는 다시 활동적으로 밴드 활동을 하고 있으니 지켜봐야 한다. 여전히 락 음악 팬들 사이에서만 유명하고 대중적으로 알려지려면 시간이 걸려야 하겠으나... 2014년 발매된 Do you wanna start the war의 경우는 데뷔후 아이튠 차트 메탈 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락커 크리스 제리코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하고 싶다면, WWE에서의 제리코에 대한 기억을 모두 없앴다고 가정해보고 판단해야 한다. 2015년 헐크호건이 인종차별 발언으로 WWE에서 지워지며 투명인간화 되고 있는데, WWE에서의 제리코와 관련된 모든 기억들이 사라지고 웬 락커 제리코만 덩그라니 남아있다면, 그냥 흔한 인디밴드에 묻히는 모습을 보게될 것이다. 이는 제리코를 무시하는게 아니고, 그만큼 미국 인디락 계열의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제리코에 대해선 그냥 레슬러 치곤 노래 잘하네지갭모에, 진짜 순수 락커로 제리코를 평가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키드 락이 제리코를 칭찬했다는데, 키드 락은 WWE의 열광적 팬이다. 즉, 만약 키드 락이 WWE에서의 제리코가 없었다면 과연 인디락커 제리코에게 관심이나 가져줬을지 생각해보자.
참고로 인디밴드 보컬들은 다들 노래 준수하게 잘한다. 단지 다른 밴드를 압도하여 주목받을 정도로 뛰어나지 못하니까 흔한 인디밴드로 남아있는 것일 뿐이다. 즉, 제리코는 WWE팬심을 이미 먹고 들어가기에 공정한 비교가 아니며, 그런 팬심 버프가 있음에도 위에 언급된 선발전에서 떨어졌을 정도면, WWE의 제리코를 모두 지운다면 그냥 평범한 인디밴드 락커인 제리코는 다른 밴드를 압도할 정도로 주목받는 락커는 아니란 말이 된다. 이는 이소룡과 흡사한 면이 있는데, 이소룡이 최고의 격투가인양 많이 언급되지만, 이소룡 역시 본업은 영화배우이고 이소룡의 영화를 모든 이들의 기억 속에서 지워버린다면 이소룡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를 떠올려보자.
4.3 앨범
정규 앨범 -
Fozzy (2000)
Happenstance (2002)
All That Remains (2005)
Remains Alive (2009) (라이브 앨범)
Chasing the Grail (2010)
Sin and Bones (2012)
Do You Wanna Start a War (2014)
싱글 -
"Eat the Rich" (2000)
"Balls to the Wall" (2002)
"With the Fire" (2002)
"To Kill a Stranger" (2002)
"Enemy" (2005)
"It's a Lie" (2006)
"Metal Gods" (2007)
"Martyr No More" (2009)
5 Talk is Jericho
스티브 오스틴처럼 제리코도 2013년부터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했다. 팟캐스트쇼 이름은 Talk is Jericho... -_-;;; 제리코답게 프로레슬링과 Rock 관련 인물들을 초청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WWE에서도 알아주었던 입담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상당히 경망스러운 느낌도 나지만, 직접 들어보길. 제리코답다.
6 에피소드들
- 2003년 골드버그가 데뷔했던 RAW에서 골드버그와 물리적인 마찰이 있었지만 길로틴으로 제압한 바 있다. 자서전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서술한 부분 번역본.
- 현재 부인을 불량배들한테서 구해준것을 계기로 만났다는 무슨 만화같은 사연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제리코 부인은 제리코를 초밥집에서 만나 한눈에 반했다고 언급한 바 있으므로 과연 사실인지는 미지수.
- 2009년에 꽤나 악재를 많이 겪었다. 그 중, 워낙 얼굴이 수려한지라 여자 문제가 어느정도 대두되었다. 한 번은 미녀들을 뽑는 심사위원 역할로 특별 출연한 쇼에서 뒷풀이 무대에서 제리코가 여자들과 노닥거리는 걸 봤다는 글들이 해외 포럼에 올라오기도 해 잠시 화제가 되는 듯 했으나 곧 자작인게 드러난 어이없는 상황에서, 얼마 안 가 WWE 디바 켈리 켈리와의 염문설을 연상케하는 사진들이 유포되면서 이번 건은 진짜라는게 확인되자 해외 웹사이트에선 난리가 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꽤나 고생한 듯 하다. 부인하고 사이가 쫑났냐는 얘기도 많이 나왔었다. 지금까지도 일부러 자기 트위터에서 가족 문제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방명록을 일부러 살짝 열어서 보여줄 정도로 난처하게 여긴듯.
- 프로레슬링 갤러리의 어느 한 갤러가 제리코를
똥손으로그려서 트위터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전송했더니 리트윗 해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셨다. 당연히 당시 프갤은 폭발, 프갤러들에게 갓리코, 프갤의 구세주라고 찬양받았다.
-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한 인디 영화제 행사에서 인종비하성 발언을 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었고, 미즈와의 트위터 말싸움이나 ROH의 부커진이기도 했던 게이브 사폴스키와의 키보드 전쟁
병림픽도 하나의 화제거리였다. 그러나 이 사건들은 별로 레슬링 팬들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
- 그러나 3일간 유튜브 최다 조회수까지 기록하며 터진 가장 큰 사건인 팬 폭행 사건은 논란이 많이 되었다. 2009년 캐나다에서 하우스쇼가 끝나고 퇴근할 때 주차장에서 관중의 욕설을 참지 못해 터진 폭행 사건을 저지른 것. 다행히 이 케이스는 무혐의로 판결이 났다. 말로 써놓으면 큰 잘못 같은데 사실 누가 봐도 제리코가 열받을만하긴 했다. 욕설만 한게 아니라 제리코의 차까지 붙잡으며 못 가게 했으니...다행인건 WWE측에서도 사건의 진상을 알고 제리코에게 이렇다 할 징계나 처벌은 주지 않았다.[15] 토크 이즈 제리코 세스 롤린스 에피소드에서 밝힌 바로는 그 전에도 경기를 하다가 팬의 펀치에 맞아서 흥분해서 싸울뻔 했다고 한다. 그때 스티브 오스틴이 "야, 참아. 그럴 가치도 없어"라고 말렸다고 하는데, 제리코 본인은 "오스틴이 말릴 정도면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수 있지"라면서 웃었다.
아무튼 2010년엔 제리코가 레슬 내적이든 외적이든 이러한 악재 없이 활약해주었으면 하는게 팬들의 바람일 듯 싶었는데...
- WWE 로얄럼블 (2010)이 있기 3일 전, 한 술집에서 그레고리 헴즈와 술을 엄청나게 퍼부어마시고 벌겋게 달아오른 모습으로...이성을 잃은 채 서로를 못 알아보고 주먹질을 해댔다. 결국 술집 주인이 경찰에 소란죄로 신고했고 그 자리에서 그레고리 헴즈와 체포된 채 머그샷 사진을 찍었다. 재밌는건 당시 사건이 벌어진 장소에 매트 하디도 있었다. 같이 있던 매트는 징계 걱정이 들었는지 이 사건이 나고 경찰이 오자 바로 엄청난 속도로 도망...가다가 걸렸다. 그래도, 사건 가담자는 아니니 바로 훈방 조치.
이게 다 제프 하디 때문이다!어쨌든 크리스 제리코와 그레고리 헴즈는 경범죄이니 저 사진 한 번 찍고, 벌금 120달러 내고 풀려났다. WWE 내 징계는 그레고리 헴즈는 WWE 로얄럼블 2010의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뒤 얼마 후 방출되었으며, 제리코는...WWE 로얄럼블 (2010) 참조. 다행히 추가 징계는 없었던거 같다.[16] 다행히 저 사건 이후에는 큰 사고는 없는 듯.
- 2010년 6월 중순부터 미국 공중파 채널 ABC에서 프라임타임에 방영[17]되는 퀴즈쇼 <DOWNFALL>의 MC를 맡게 되었다. 최근 WWE에서 줄어드는 입지를 여기서 만회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였는데 국민MC로의 도약은 불가능했다. 쇼에 대한 미국 현지의 반응이 한 문장으로 자원 낭비 하지 마라 이기 때문. 매우 반응이 안 좋았고 결국 녹화분량인 3회만 틀고 쇼는 종영돼버렸다. 안습.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하키 결승전이 벌인 날, CM 펑크와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다. 당시 당일 쇼에서 펑크와 팀을 이루어 에지와 존 모리슨을 상대하기로 되어있었는데 경기에 나가기 전 캐나다가 연장전에 극적으로 골을 넣고 금메달을 차지하자 기쁜 마음으로 링에 입장했다. 그런데 파트너인 펑크가 자신과 태그할 생각이 없음을 알게 되고 일단 펑크 혼자 경기를 하라고 내버려두었다. 경기 후 제리코가 펑크에게 그 행동에 대한 이유를 묻자 펑크는 "시합을 앞두고 하키에 빠진 건 잘못이죠."라고 답했다.
잉?? 당신이 그 말을 할 입장임??[18] 이에 제리코는 "날 보기 위해 돈을 지불한 사람들은 그 기회를 도둑맞았다."라고 답했다. 당시에는 화가 났지만 펑크의 열정을 알았다며 그의 입장을 존중해주었고 그 일은 일단락되었다. 2012년 제리코가 컴백했을 때 펑크와의 대립각본을 원했고 2014년 펑크가 탈단했을 때도 그의 입장을 이해한 걸 보면 두 사람 사이는 문제없는 듯 했으나 2015년 4월 쯤에 2012년 WWE 익스트림 룰즈에서의 펑크와의 경기에 대해 훌륭한 경기였다고 밝힌 제리코와 달리 이 트위터 내용을 리트윗한 CM 펑크는 "그 매치는 '진짜'였다. 우리는 서로를 정말로 싫어했다."고 언급하였다.#
- 크리스 제리코의 자서전인 '라이언스 테일'이 2014년 8월에 국내 정발되었다.[19] 이는 2004년에 정발된 '하디 보이즈' 이후 10년만에 나온 프로레슬러의 자서전이다.
- 숀 마이클스와 릭 플레어 두 전설이 WWE로 복귀한뒤 자신없어 할때 기꺼이 잡을 해주면서 그들의 자신감을 회복시켜준 것을 자랑스러워 한다. WCW의 푸대접에 자신감이 박살난 릭 플레어에게 최고의 레슬러답게 행동하라고 다그친다거나, 단기적으로만 활동하고 은퇴할까 고민하던 숀을 설득해 레슬매니아까지 가는등 존경하는 레슬러를 위해 희생을 해주었다고 자서전인 Undisputed에서 뿌듯하게 저술하고 있다.
- 위에 아이스하키 일화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캐나다 위니펙출신답게 아이스하키를 좋아하며, 제리코의 아버지는 NHL 선수이기도 했다. 15년동안 724경기에서 331공격포인트를 기록한 Ted Irvine. 제리코가 어렸을때 이혼했지만, 본인과의 관계는 좋은편.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제리코의 아들까지 해서 어바인 3부자가 함께 찍은 사진도 찾을 수 있다.
- 멕시코 활동 시절 만난 뱀피로와 아직도 사이가 좋지 않다. 당시 멕시코 레슬링에서 최고의 외국인 인기 레슬러였던 뱀피로는 어린 제리코가 인기를 끌어 멕시코팬들의 주목을 끌자 위기감을 느껴 프로모터들에게 제리코에게 불리한 온갖 유언비어를 퍼뜨렸던 것. 이러한 뱀피로의 행동은 일본단체인 WAR에서도 마찬가지였으며 WCW 시절에도 이어졌다고 한다. 제리코는 그를 마주칠 때는 선배 행세를 하는 뱀피로의 말을 잘 들어주었지만 이내 무시하고 떠난다고 한다.
- 2015년 3월, NXT 트레이너인 빌 디맛이 선수들을 괴롭혔다는 얘기가 떠오르자 제리코는 디맛을 변호하며 자기때는 더 힘들었다는 트윗을 올려 물의를 빚었고 결국 트윗을 삭제했다.
- 2015년 5월, 해커 집단에게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이 해킹 당했다. 해커들은 SNS를 통해 빈스 맥맨과 트리플 H를 비롯한 WWE 간부진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고, 제리코의 계정에 게이 포르노(!)를 올렸다. 제리코가 아이디를 되찾은 뒤 해커 집단을 비난하자 또 털렸다(...) 결국 제리코는 이 해커 집단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 섬머슬램 2016 메인이벤트가 끝난 이후 브록 레스너가 실제로 랜디 오턴을 두들겨 팬 것으로 오해하고 고릴라 포지션의 마이클 헤이즈[20]를 찾아가 이게[21] 각본이 맞는지 따졌고, 이것이 각본인지는 소수의 수뇌부만이 알고 있었던지라 마이클 헤이즈가 묵묵부답이자 욕설을 내뱉었다. 이때 경기를 끝내고 돌아온 브록 레스너는 자신을 욕하는줄 알고 크리스 제리코를 밀치며 싸우려하자 제리코도 물러서지않아 말싸움을 하다가 점점 언성이 높아져 몸싸움으로 번질 뻔 했다고 한다. 이후 트리플 H와 빈스 맥마흔이 말리러 찾아오고, 동료를 상대로 각본이 아닌 슛[22]을 할 수 있냐고 화를 내는 크리스 제리코에게 빈스 맥맨이 각본임을 밝혔다. 이어 트리플 H가 먼저 싸움을 시작한건 브록이라 빈스 맥맨에게 말한 데 이어 랜디 오턴이 각본이라고 크리스 제리코를 진정시키며 상황이 일단락된다.
후배를 위해 직접 나서는 상남자 제리배
- ↑ 레슬링 특집 WM7, 전진이 유재석한테 보스톤 크랩을 시전할 때 같이 등장했다.
- ↑ WWE에서는 캐나다 매니토바 주 위니펙으로 소개 하기도 한다. 실제로 태어난 곳은 맨하세트이고, 아버지와 본인의 고향이자 어릴 때 살아왔던 곳은 위니펙이다. 아버지가 NHL 뉴욕 레인저스에서 선수로 활약할 때 제리코가 태어났다. 제리코 본인은 캐나다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 ↑ 인베이전 각본이 진행되던 시절에는 상대를 하프 넬슨 자세로 잡고 그대로 한쪽 다리를 걸면서 앞으로 자빠뜨려 얼굴을 바닥과 키스시켜버리는 브레이크 다운(Y2J 램다운이라도 불린다.)이라는 피니시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임팩트가 제프 제럿의 스트로크 버금갈 정도로 대탈력이라 금방 버려졌다. 연상이 잘 안되면 동형기인 미즈의 '스컬 크러싱 피날레'를 떠올리면 된다. 차이점은 스컬 크러싱 피날레는 풀 넬슨 자세로 잡는다.
- ↑ 2003~2004년경에는 달려가면서 한쪽 발을 상대의 복부에 꽂고 다른쪽 발로 상대의 머리를 후려차는 러닝 엔지그리를 잠시 피니시로 사용한 적도 있었지만 이 쪽도 금방 버려졌다. 그래도 가끔 생각나면 쓰는 듯.
- ↑ 월스 오브 제리코와 다른 기술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제리코 기믹을 쓰기전 일본, ECW 등에서 라이언하트 기믹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같은 기술이다. 사실 이쪽이 진정한 원조로 2001년까지만 해도 월스 오브 제리코는 이 기술이었다. 즉, WWE 초창기에도 이 기술을 피니쉬로 썼던 것. 2002년 초부터 점차 꺾는 각도를 줄였으나 2008년 존 시나와의 대립에서 사용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고, 2010년 NXT 첫 회에서 대니얼 브라이언 상대로도 사용하며 탭아웃을 받아내었다. 말 그대로 인육으로 세운 성벽(Walls of Jericho)이라 할만했다.
- ↑ 점프해서 2단 로프를 밟아 상대의 몸으로 떨어지는 문설트. 예전에는 강력한 피니셔 였지만 현재는 반격률 90%를 넘어가는 자폭기이고 성공해도 자주 킥아웃되는 안습한 기술로 추락했다. 지못미. 참고로 제리코는 이 기술을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 바닥에 샌드백을 놔두고, 골백번도 넘게 피나는 반복 연습을 해왔다고 전해진다. 공중기의 레전설 하야부사가 한번의 실수로 커리어를 쫑낸 그 기술이다. 연습 자체가 위험천만한 기술.
- ↑ 특이하게도 WCW 출신인데도 WCW의 커리어보다 WWE에서의 커리어가 훨씬 좋다. WCW 월드 타이틀을 처음 획득한 시절이 WCW가 아니고 WWF라는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 ↑ 물론 제리코의 경호원들은 골드버그에게 다 쓸려버렸다.
- ↑ 데뷔 초창기의 존 시나의 가치를 보고 자신이 기꺼이 잡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 ↑ 크리스찬과의 태그팀 활동중 더들리 보이즈에게 봉변을 당했다(...)
- ↑ 아이러니하게도 월스 오브 제리코를 당하는 오스틴을 구하기 위해 제리코를 습격하다가 착지를 잘 못하여 부상을 입었다.
- ↑ 앨범 발매 직후 WWE 활동 휴식에 들어갔다.
- ↑ 이번에는 앨범 발매 직후 WWE에 복귀했다.
- ↑ 키드 락은 WWE의 열광적 팬이다. 제리코를 알 수 밖에.
- ↑ 빈스 맥맨曰 상황 자체가 제리코에게 불리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캐릭터에 충실한 행동을 한 제리코가 진짜 프로다.
- ↑ 웃긴건 매트 하디는 WWE에서 따로 징계는 안 받았는데, 로얄럼블 결과만 보면 징계 받은 것 같은 모습을 보였고 그 이후로도 자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다가 WWE에 퇴사를 요구하며 계약 해지 후 TNA로 이적했다.
- ↑ 화요일 9시 방영이다. 문제는 프라임타임 쇼 이니만큼 이 시간대 타방송이 제법 후덜덜...제법 장수하는 프로그램인 America's Got Talant와 Hell's Kitchen과 겹친다. ㅠㅠ
- ↑ 이외에도 CM펑크는 링 아나운서 토니 치멜과도 하키내기를 하는등 하키사랑이 각별한 편이다.
- ↑ 역자는 프로레슬링 뉴스레터 운영자.
- ↑ 각본진의 수장이다.
- ↑ TKO 판정으로 브록 레스너가 이겼는데, 문제는 랜디 오턴이 브록의 파운딩에 실제로 많은 피를 흘려 브록이 각본을 어긴 실제상황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우선 브록이 랜디를 과격하게 구타하는 결말은 각본이 맞고 그 과정에 '블러드잡이 생기면 금상첨화'까지가 각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출혈이 블러드잡이라고 하기엔 많이 심했다. 그 때문에 실제로 경기가 끝난 후 국내외를 막론하고 실제상황이 아니냐는 레슬링 팬들의 설왕설래가 많았다.
- ↑ 실제 싸움을 거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