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선생 누베"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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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일 (목) 08:21 기준 최신판

본편NEO

地獄先生ぬ~べ~

1 개요

일본만화. 마쿠라노 쇼우지 원작 / 오카노 타케시[1] 작화이며 소년 점프에서 1993년 9월에 연재 시작, 1999년 5월까지 연재되었다. 총 31권 완결. 문고 코믹스판 20권짜리로 재출간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서울문화사에서 31권까지 모두 발행되었다. 그리고 2014년 3월 말에 10년 후의 누베와 쿄코가 나오는 지옥선생 누베 NEO 특별편이 그랜드 점프에서 나왔고 5월 말에 나오는 그랜드 점프 프리미엄 6월호부터 본격적으로 연재가 시작했으나 그랜드 점프 2014년 16호부터 영매사 이즈나 Ascension과 위치를 맞바꾸어 옮기게 되었다. 단행본 1권은 2014년 10월 3일에 출판되었고 2권은 2015년 1월 5일 나왔으며 6월 4일에 3권이 나왔고 10월 3일에 4권이 나왔고 5권은 12월 4일에 나왔고 6권은 2016년 5월 2일에 발매되었다.

오컬트를 소재로 한 옴니버스식 개그 만화에 모에나 배틀물로서의 요소를 가미한 만화로, 귀신의 손을 가지고 있는 초등학교 선생 누베와 그 학급의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본편은 총 276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기에 단행본에 수록되어 있는 누베의 초기 버전인 누보(ぬ~ぼ~) 가 등장하는 2편의 에피소드까지 합하여 총 278편이다.

2 특징

점프 만화답게도(?) 상당히 노출 신이 많은 편이며, 심지어는 초등학생들을 단체로 벗겨대는 만행을 벌이기도 했다. 덕분에 소년동아일보 등 어린이신문에서 대표적인 불량만화로 찍히기도 했다.

우정 노력 승리의 점프의 공식을 잘 따라가면서도 상당히 미묘한 전개를 보여주었던 만화이기도 하다. 하렘물과 열혈 만화의 요소가 매우 잘 공존하고 있다. 우유부단 주인공과 삼각관계, 벗기기 등의 요소가 산재해 있지만 단순한 하렘물로 빠지지 않았고, 열혈한 주인공인 누베의 분투와 각각의 캐릭터의 성장구도, 동료들간의 우정 등이 공존하는 상당히 독특한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기본적으로 괴기물이지만 서비스나 개그도 많아서 그렇게까지 무서운 만화는 아니며, 권수는 많지만 옴니버스라서 스토리는 이어지지 않으므로 가볍게 볼 수 있는 만화이다. 그래서 도서대여점등에서 꽤 스테디샐러로 나가는 만화라는 평이 있다. 빨간 마스크 괴담이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것은 이 만화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의외로 다른 만화의 패러디가 많은데 울트라맨이라든가, 멋지다 마사루라든가 도라에몽이라든가 바람의 검심이라든가 꽤 여러가지 패러디가 나온다. 심심하면 한번 찾아보자.

에피소드 중 모나리자 귀신을 다룬 에피소드(5권 34화)가 있는데, 이 에피소드가 진격의 거인의 모티프가 되었다고 한다. 읽어보면 왜 그 작가밤에 화장실을 못 갈 정도로 공포를 느꼈다고 했는지 느낄 수 있다.

요괴 만화라면 아직까지 명작으로 언급되는 작품인 만큼, 등장하는 요괴나 귀신, 여러 괴담 및 미스테리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유래 등까지 상세하게 설명까지 되어있어서 일본 요괴물이나 괴담집을 소재로 한 다른 작품들을 보다보면 이걸 떠올릴 정도로 상당히 친근감 비슷한 데자뷰가 느껴진다고 할 정도로 인지도가 꽤 있는 편이다.

3 줄거리

이 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어둠의 자식들이 있다. 그들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 여러분을 덮쳐온다. 모든 것을 무로 만드는 것이 가능한,『귀신의 손』을 가진, 국내에서 단 한 명뿐인 영적 능력 교사 누베는 어린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걸고 악령과 싸운다. 누베 선생이야말로 여러분들을 악령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지옥의 끝에서 온 정의의 사자인...걸지도 모른다.

플롯은 기본적으로 옴니버스형이며, 일부 에피소드를 제외하고는 이후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누베의 학생들 중 누군가에게 악령에 관한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을 누베와 친구들이 해결하는 형식을 취한다. 보통 오컬트 관련 작품이라면 무서운 것이 보통이지만 본작은 보통 작품의 주체가 개그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일부 진지한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상당히 밝으며 기분나쁜 묘사도 많지 않기 때문에 읽는데 거북함을 느낄 필요는 없다.

일본, 나아가서는 동아시아 전역에 전승되는 도시전설들을 현실적으로 포장한 스토리텔링이 일품이다.

중반에는 보통 그 전까지는 부각되지 않았던 연애나 삼각관계에 관한 이야기로 주로 진행된다. 그러나 질질 끌지 않고 후반에 돌입하면 깔끔하게 해결된다. 엔딩에선 누베선생과 설녀가 결혼.

후반에는 전개가 급히 진행되며 본격적으로 귀신의 손에 관한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마계의 강력한 귀신인 패귀 삼남매와의 투쟁이 묘사되며, 이 때는 그 전까지와는 달리 배틀물로서의 요소가 부각된다.

4 미디어믹스

4.1 영상화

토에이에서 1996년 4월 13일에 TV판으로 애니화하는데 이르렀다. 카이자와 유키오가 감독을 맡은 본작은 1997년 8월 28일에 총 48편으로 4쿨 작품으로 종결되었다. 이후 3개의 극장판과 3개의 OVA 에피소드가 추가로 제작되었다.

4.2 스핀오프 <영매사 이즈나>

2010년대 들어 작가인 오카노 타케시는 지옥선생 누베의 조역 캐릭터였던 이즈나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본작의 스핀오프격인 작품을 격주간 잡지인 그랜드 점프[2]에서 연재하고 있다. 제목은 영매사 이즈나. 소년대상 만화였던 지옥선생 누베와는 달리 좀 더 성인 취향의 야한 장면이 자주 등장해준다.

4.3 추가 에피소드

지옥선생 누베의 추가 에피소드 3편이 이후 문고판에 특별신작으로 추가되는데, 이는 누베 선생의 옛 제자에 관한 에피소드이자 본디 본편에 들어갈 예정이였지만 누락된 환상의 에피소드인 9월의 레퀴엠의 권과, 작중 완전히 묘사되지 못했던 설녀의 원점회기를 보완하는 두 명의 설녀의 권, 그리고 캐릭터들의 7년 후의 모습을 가볍게 보여주는 더욱 더 그 이후의 지옥선생 누베로 이루어져 있다.

4.4 게임화


게임으로는 1997년에 나온 플레이스테이션판 게임이 있다. 그 외에는 점프 얼티밋 스타즈에도 참전하기는 했지만 비중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안습한 취급을 당했다.

CM영상

4.5 실사 드라마화

2014년 10월 실사 드라마화로 일본에서 4분기 신작으로 방영 예정.[3] 초등학교가 배경이었던 원작과 달리 고등학교가 배경이라고 한다. 누베 역으로는 마루야마 류헤이가, 유키메 역으로는 전 카라 멤버인 강지영이 출연한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는 그야말로 망했어요. 원작 만화가 무려 21년전에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라지만 손발이 오그라드는 유치한 연출[4]에 배우들의 발연기, 원작을 무시하는 엉망진창인 각본 등 총체적 난국이다. 덕분에 원작 팬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는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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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다...(...)

스틸샷만으로 봐도 미칠 거 같은데 TV로 보면 진짜 미칠 거 같다. 그냥 혼자 봐도 창피해서 꺼버리고 싶을 정도.
일단 원작자인 오카노 타케시는 대놓고 불평은 늘어놓지 않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3화 방영 이후 원작 설정을 변경한 것에 불만이 많은 팬들에게 정말 죄송한 기분이 들지만 원작이 20년전 작품을 현대에서도 볼 수 있게 번역한 작품으로 봐주면 안되겠냐는 트위터 글을 쓰기도 했다.

이렇게 적혀있긴 하지만 요괴워치가 불러온 요괴붐과 쿠소드라마 나름의 매력이 있는건지 시청률은 10퍼센트를 조금 넘긴한다.[5]
니챤 실황스레는 이미 네타들을 즐기는 장으로 '타마모' 역인 '하야미 모코미치'를 매우 높게 쳐주기도 한다.그리고 각본만 구렸다면 그냥 욕먹고 시청률도 안나오고 끝났겠지만 드라마가 분장도 연기도 수준도 딸려서 마치 작화나 동화부분이 지나치게 안좋아서 인기를 누렸던 '무사시 건도'와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그쪽은 각본이 쓰레기 이런건 아니었지만...

캐릭터에 대한 변경이 살짝 바뀐것도 아닌 이름만 차용한 완전히 별개의 인물로 탈바꿈해버렸다.

타마모는 본래 시크하고 차가운 첫 이미지에 점점 인간으로 변해가는 모습을(동시에 개그캐릭터에 츤데레로 변하지만)보여주는데에 반해 실사 드라마에서는 그냥 느끼남...
타카하시 리츠코 선생은 주인공 누베선생이 귀신얘기만하면 바로 겁에질려서 도망다니기 일쑤일정도로 겁이 많은 캐릭터였으나 드라마에서는 과학선생으로 출연하고 거기에 귀신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냉정히 부정한다(!!!!!!!)

결국 원작의 제목과 캐릭터 네임과 일부설정만을 차용한 완전히 별개의 드라마로 봐야 할 정도...(작가가 대인배다 정말!)

5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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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 초등학교 5학년 2반의 여교사. 본명은 타카하시 리츠코(高橋律子).
엄청난 미인으로 학교의 마돈나 같은 존재. 누베도 좋아하고 있었으며, 유키메에게 자리를 빼앗기기 전까지는 일단 메인 히로인이었다.
무서운 것은 질색하는 성격인데, 누베는 늘 영능력 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접근하다 보니 리츠코 선생이 질색하면서 싫어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중에 누베가 아이들을 지키고자 진지하게 요괴를 퇴치하는 모습을 목격한 뒤 그 모습에 반하게 된다. 하지만 정작 그 시점에서는 누베가 설녀에게 완전히 마음이 기울어 버린데다가 누베의 감정이 사실은 리츠코 선생을 통해 미나코 선생의 그림자를 쫓고 있었다는 것을 밝히면서 두 사람의 연애전선은 불투명해진다. 나중에는 오히려 리츠코 선생 쪽이 누베를 돌아보게 하고 싶어서 애타게 된다. 매우 상냥한 성격으로 학생 유령도 달래서 성불시켜준 일이 있다. 후일담에서는 여전히 선생님이며 다른 사람과 결혼에 성공한다.언제까지나 기다리겠다며 단 16권에 나오는 누베가 3년후 요괴와의 싸움에서 크게 다쳐 전신마비에 이르고 설녀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평행세계에서는 병원에서 누베를 돌보고 있는데 영매사 이즈나의 세계도 이와 일치하다. 다만 이즈나가 찻주머니 요괴를 이용해 과거를 바꾸려고 시도 중이라 바뀔 가능성은 있다. 동시에 나온 NEO에서 누베가 10년 후에도 팔팔한 걸 보면 바꾸는데 성공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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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족의 요괴. 구미호족 사이에서는 '권현천호'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으며 꽤 존경받는 위치에 있다. 인간 이름은 타마모 쿄스케(玉藻京介).

인간으로 둔갑하는 술법을 완성하기 위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두개골인 히로시의 두개골을 노렸다. 동수 초등학교에 교생 선생으로 잠입해서 히로시를 노리다가 누베에게 저지당했다. 이후로 누베의 강력한 힘의 근원을 알기 위해, 마을의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면서 그를 지켜보고 있다.
지금의 둔갑술은 불완전하지만 인간으로 변신한 모습은 대단한 미남으로 인기가 많다. 지금 둔갑하고 있는 해골의 원래 주인은 민속학을 연구하는 학생인 아키히코라는 사람으로, 구미호 전설을 찾아 산에 올라갔다가 조난당해 죽어서 쓰러져 있는 시체에서 얻었다. 나중에 아키히코의 애인이 찾아와서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진실을 밝히고 그녀도 설득하여 삶의 희망을 주었다.
적이었다가 츤데레를 부리며 아군이 되는 전형적인 베지터형 캐릭터. 본래는 냉정한 성격이었지만 점차 다른 사람을 지키는데서 나오는 사랑의 힘을 깨닫게 된다.

소년점프에서는 적이었던 사람은 일단 지면 친구가 되어야 한다구요! - 102화에 나오는 히로시의 대사

인간으로 둔갑해있지만 해골의 기한이 다되면 영혼이 소멸하는 불완전한 둔갑술이며, 나중에 불완전한 둔갑술의 부작용으로 폐인 일보직전까지 가지만 금모옥면 구미호에게 누베와 함께 시련을 통과하고 인정받아 새 영혼을 받고 회복되었다. 3개의 칼날이 붙어있으며, 인간의 머리에서 해골을 끄집어 내는 용도의 머리창을 무기로 쓴다. 환술을 이용한 속임수에 능하며, 강력한 불꽃으로 적을 공격하는 여우불의 술법도 쓸 수 있다.

필살기는 여우불을 극대화한 멸기노(메기도). 누베가 하는 것처럼 영력을 써서 몸의 일부를 분리해 어린아이 모습으로 변신하기도 하는데 이때 이름은 나구모라고 한다. 누베가 결혼하고 동수시를 떠난 동안 쭉 동수시에 머무르며 누베의 제자들을 비롯한 사람들을 지켰고 후일담에서는 환자들을 지키는 지옥닥터란 칭호를 얻었다. 이즈나가 핀치에 몰렸을때 수수께끼의 여우가면(본모습이지만)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하는데 영매사 이즈나에서도 숙적인 치카라에게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이즈나에게 조언을 해 주고 이즈나의 원수인 요괴의 뒷조사[6]를 하는 등 이즈나가 좋게 보지는 않지만 뒤를 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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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의 초등학교 시절 은사.
상냥하면서도 엄격하고, 화통한 성격의 미인이다. 누베가 가장 존경하고 처음으로 동경하게 된 선생이다. 그녀 자신도 영능력이 있어서 어린 시절에 괴롭힘을 당했기 때문에, 영능력 때문에 집단괴롭힘을 당했던 누베를 자주 구해주고, 달라붙은 유령도 힐링 능력으로 치료주었다. 하지만 어느날 누베에게 붙은 요괴를 퇴치하려다가, 역으로 당해서 죽음을 맞게 되었다.
10권에서 악인은 죽이고 착한 사람은 자신이 고치고 싶은 과거로 보내주는 요괴인 '찻주머니'가 등장했을 때, 누베가 자신의 과거로 가면서 처음 등장했다. 미나코 선생의 죽음을 후회하고 있었던 누베는 귀신의 손의 힘을 과거로 불러와 그녀를 구하려 했지만, 귀신의 손은 사악한 힘이었기 때문에 현대로 끌려나와 구해낼 수 없었다.
죽은 후에 영혼이 악령에게 붙잡혀 지옥으로 끌려가, 지옥의 귀신(패귀)의 먹이가 돼버린다. 하지만 흡수되어 귀신의 일부가 된 후에도 의지는 남아 있었으며, 귀신이 세상에 재앙을 일으키기 위해 이승으로 나왔을 때 누베를 찾아 오게 한다. 그리고 누베와 힘을 합쳐 귀신을 누베의 왼손에 봉인하여 귀신의 손으로 만들게 된다. 그리고 작품 후반부에 패귀가 자기 스스로 누베에게 봉인되어 패귀의 주박이 풀린데다 더이상 누베와 함께 패귀를 억누를 필요가 없게 되자 누베에 의해서 성불하게 된다.
캐릭터 디자인에서 흰자위가 거의 보이지 않는듯한 큰 눈동자 등 다른 캐릭터와는 차이가 확연하다. 이 캐릭터만 디자인을 호리카와 고로가 한 것이 아닐까

학교 근처에 있는 동수사의 주지로 본당 개축을 위해 유령이 붙은 나무의 제령을 의뢰하면서 등장했다. 법력 같은건 전혀 없고, 수련도 얕으며 물욕이 충만한 전형적인 땡중이다. 엄청난 부자로 주차장, 맨션을 경영하고 있고 차는 벤츠이며 애인은 5명이나 된다. 중으로서는 최소한의 소양도 안된 사람으로 장례식때 경문을 대충대충 외워서 성불하지 못한 신도의 영혼이 음마라귀(陰魔羅鬼)가 되어 습격하기도 했다. 필사적으로 경문을 외워서 성불시키기는 했지만, 결국 끝까지 외우진 못해 중이 경문도 제대로 못 외운다는 것이 들통나고 말았다.

동수사에서 요괴가 출몰하거나, 창고에서 요괴가 붙은 물건이 발견되어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꽤 많아서 등장횟수는 상당하다. 가짜 요괴 상품을 팔아먹기도 하며 좀생원이라서 누베에게 제령을 의뢰하고 비용은 수박같은 걸로 대충 지불해 버린다. 그래도 근본까지 악인은 아니라서 누베와 상당히 친하게 지낸다.[7] 이즈나와는 원조교제(?) 비슷한걸 하고 있지만, 실상 일방적으로 선물을 뜯는 것 뿐. 나중에는 영능력자로 활약하게 된 이즈나의 스폰서가 된다.

  • 쿠로이 마미(黒井ま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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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 초등학교의 1학년 교사. 몸집이 자고 동안이라 어려보이지만, 실은 누베보다 연상.
어렸을 때부터 마녀가 되고 싶어서 독일의 대학으로 유학을 가서 마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진짜 마법서를 조사하여 마법을 배웠다. 지금은 간단한 마법을 쓸 수 있는 초보 마녀.
자신과 비슷한 신비 매니아이기 때문에 누베와 자신이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하고, 마법으로 누베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한다.
아직 악마와는 계약하지 않았지만, 학생을 구하기 위해 강한 마법을 사용했다가 악마가 나타나서 강제로 계약 당할 뻔 했다. 참고로 이 만화에서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악마와 남녀관계를 해야 한다. 다행히 누베가 귀신의 손을 힘을 드러내서, 귀신의 손보다 힘이 약했던 악마는 귀신의 힘에 겁먹고 되돌아가버렸다.
나중에는 진짜 마녀가 되기 위해 악마 베베르부부를 소환한다. 하지만 베베르부부는 너무 약하고 무능한 악마라 800년간 마녀들에게도 차이기만 해서 동정이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놈이라서 반품처리 하려 했다. 그러나 실은 강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으며[9], 마미가 새로운 악마를 소환하려다가 실수로 부른 켈베로스를 처치하고 마미의 마음에 들게 된다. 그런데 또 800년간 동정이었던 악마다보니 너무 순진해서 교제는 편지왕래부터 시작.(…)
이후 문고판 특별 에피소드인 '더욱 더 그 이후의 지옥선생 누베'에서 살짝 모습을 비추는데 둘 사이에 아이도 낳고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동수 초등학교 5학년 1반의 교사. 본명은 오츠키 요시히코(大月良彦).
과학만능주의자로 유령이나 요괴는 플라스마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누베를 '영(0)적 교사'라고 사기꾼 취급하고 있다. 교사로서는 그럭저럭[10] 나쁘지 않은 사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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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도 나오는 국내 제일의 영능력자.
엄청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유명 인사이다. 하지만 돈을 밝혀서 한번 의뢰에 몇백만이나 하는 돈을 받는다. 과거에는 무료로 해주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아내가 중병에 걸려 많은 돈이 필요해지자 예전에 자신의 신세를 졌던 사람들을 찾아가서 돈을 빌리려 했을때 아무도 빌려주지 않고 그 탓으로 아내가 죽어버리자 인간의 선의에 좌절하여 돈을 주지 않는 사람은 퇴치도 해주지 않게 되었다.

실은 누베의 아버지. 하지만 의절한 상태였으나 누베와 유키메와의 교제를 인정하지 않던 산신을 자신을 희생시키면까지 진정시켜주었고 그때 누베와의 의절을 풀었다.

  • 공허

일명 기적의 법력승. 쿄코의 성격이 왈가닥인 이유가 그녀의 수호령이 세키가하라 합전때[11] 500명을 죽인 포악한 무사이기 때문이라며 교체한다. 문제는 교체한 수호령이 헤이안 시대때 수많은 마을 처녀를 죽이고 그 피로 목욕한 악녀 천귀소저.[12] 결국 누베에게 개털리고 수호령 교체까지 당해 천귀소저를 달고 다니게 된다. 이후 스승의 도움으로 천귀소저는 퇴치, 누베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승으로부터 요괴 레무교를 사 봉인을 풀던 중 봉인이 폭발하며 그대로 사망.

  • 도리야마 세키엔

에도 시대의 화가이자 서당선생. 실존인물이며[13] 가노파의 화풍을 잇는 화가로 요괴 그림을 많이 그렸으며 누베도 이 그림으로부터 요괴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그런데 생긴 게 누베랑 똑같다. 참고로 이 인간의 친구들도 누베의 친구들과 똑같이 생겼다. 기생인 리츠야츠코(리츠코)를 좋아하며 이치타로우(히로시)를 제자로 두고 있으며 갓파 가와메(유키메)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너구리요괴 타마사부로(타마모)가 그에게 흥미가 있는 모양. 요괴와 싸울 때 귀신의 붓으로 상대를 봉인한다. 제자 이치타로우는 우키요에 작가 기타가와 우타마로가 되어 스승을 능가한다. 참고로 이치타로우의 초상화를 그렸는데 도리야마라서 드래곤볼의 손오공을 그렸다.[14]

  • 영 카이룬

종반부에 등장하는 중국 퇴마사. 부적인 영부를 무기로 사용하며, 과거 여동생 링링이 자기 눈앞에서 요괴들에게 잡아먹힌 과거때문에 누베와는 달리 요괴를 전부 악으로 단정해 악한 요괴는 물론 선한 요괴까지 몰살하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그의 목적은 누베의 오른손이자 최강의 퇴마 무기인 귀신의 손. 영부를 이용해 귀신의 손안의 미나코 선생의 혼에 최면을 걸어 누베의 귀신의 손을 강탈한뒤 누베에게는 고양이 요괴 손을 붙혀줬다.[15] 귀신의 손의 힘을 얻은 뒤에는 본격적으로 요괴 박멸을 가속해가고, 이에 분노한 유키메와 타마모, 그리고 면귀로 제 2의 귀신의 손을 장비한 누베와 결전을 벌인다. 하지만 귀신의 손을 학생들과 요괴들을 지킬 목적으로 사용하는 누베와 달리 과거의 원한 때문에 단지 살인도구로만 사용한 것 때문에 증오로 가득찬 마음과 귀신의 요기가 동조하여 귀신의 손에 침식당해, 자신이 그렇게나 증오하던 요괴의 모습으로 변해버려 폭주하게 된다. 결국 누베에게 패배한 후 자신이 해치려 했던 요괴들에게 치유를 받고 누베의 설득으로 개심해 귀신의 손을 돌려주고 중국으로 돌아간다.

5.1 누베의 반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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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의 반 학생. 트윈테일 머리모양을 한 활달한 소녀. 예쁘고 여리게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상당히 왈가닥이며 부끄럽거나 당황하면 강력한 주먹질을 날리기도 한다. 즉 츤데레. 누베 선생과 이웃사촌이었던 시절인 5살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왈가닥이었다. 여우신이 지나는 길에 오줌을 쌋다가 저주를 받아서, 당시 학생이었던 누베에게 도움을 받았던 것이 첫 만남이다. 그때 누베와 기념사진을 찍을때 입술박치기를 해서, 첫 키스 상대가 누베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누베를 가장 잘 믿고 따르는 학생이다. 처음에 누베의 영능력을 믿는 것도 쿄코 뿐이었다.

초반부터 전학생 히로시와 에피소드에서 엮이더니 금방 서로 두근두근하며 의식하는 관계가 된다. 둘다 츤데레타입이고 어린애들이다보니 다투는 일이 많지만, 서로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어 나중에는 공인 커플이 되어버린다. 그 때문에 쿄코가 주역인 에피소드에서도 히로시와 가장 많이 엮인다.

요리를 굉장히 못한다고 한다. 히로시를 위해 수제 도시락을 싸 왔는데 히로시가 열자 요괴나 귀신이 나올 때의 효과음이 나오고(...) 누베는 요괴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할 정도.

단 처음 만들었다고 하니 앞으로는 어떨지..

여담으로 쿄코는 누베선생에게도 연심이 있기에 의식하는 에피소드가 제법 있다. 누베선생의 분신인 "히노카미"를 보며 본능적으로 두근두근거리고[16] 여전히 누베선생에 대한 감정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속으로 내비친 적도 있었다. 사실 전생에 쿄꼬와 누베는 연인 사이였기 때문에 인연의 실이 닿아있어 료코가 의식하는 면도 있다.

7년 후의 후일담에서는 어학계열의 대학에 진학했다고.

10년 후인 NEO에서는 모교인 동수초등학교의 교사로 부임한다. 누베가 동수초등학교에 복귀하기 전까지 5학년 3반의 임시 담임을 맡다 누베가 온 이후에는 부담임을 맡고 있다. 그런데, 누베의 배우자인 유키메의 대한 언급이 일절 없고, 쿄꼬 또한 남친일 히로시에 대한 묘사가 거의 없다보니 뭔가 히로인으로 보여서 굉장히 위험하다(...). 아니 눈물 젖은 눈으로 "누베... 설마, 또 당신을 만나다니..." 라며 웃으면 누구라도 오해할걸악동들인 5학년 3반왜이러냐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물한바가지를 엎어쓰거나 수업거부를 받는등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학창시절 가장 존경했고 빛나던 은사님을 만난거니 이해는 가지만.

이런 사정으로 자신의 교사로서의 능력이 한계가 있다고 여겨 좌절하고 있다. "요즘의 아이들은 우리들과는 달라요!" 라고 하면서.

하지만 과거의 자신들처럼 아이들 한명 한명을 보라는 누베의 조언을 듣고 아이들과 1:1로 마주보고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물론 요괴가 섞인 괴기 사건이었고(...) 영능력이 없는 쿄코니 만큼 누베의 도움을 받아 해결. 그리고 둘은 호칭을 「이나바 선생」「메이스케 선생」이라고 고치고훗날 위급한 상황에서 쿄꼬가 누베 선생님! 하고 외치면 플래그가 깊어질거다 같은 초등학교 교사로서 열심히 해나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이 설정으로 연재! 연재하면서 빨리 유키메와 히로시가 나와야 덜 위험할텐데[17] 사실 원거리 연애기는 하지만 히로시와 여전히 사귀는 사이라고 한다. 거기다 3권에서 되려 누베가 여성 의뢰때문에 불륜에 빠진 것처럼 보이자 그걸 걱정하고 미행할 정도인 것[18]을 보면 플래그가 생기지는 않을 듯...아니 아무래 은사에 지금은 선배교사라지만 어린애때처럼 아직도 사생활에 깊이 관심을 갖는 건 좀...

헤어스타일을 비롯한 캐릭터 디자인을 보면 츠키노 우사기가 모티브인 듯하다. 한자는 다르지만 성이 '이나바'인 것도(이나바의 흰토끼) 그렇고, 작중에서 세일러 문 코스프레를 당하기도 했었다.[19]

앞서 소개한 것처럼 수호령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5백 명을 죽인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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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의 반 학생. 1화에서 전학오면서 등장했다. 사실 전학을 오게 된 것은 몸에 들려 있는 요괴 때문에 수시로 분노가 폭발하여 주위 사람들을 묵사발로 만들어놓는 난폭한 행동을 해서 문제아로 낙인찍혔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누베를 신뢰하지 않았지만, 요괴 퇴치를 받은 이후로 누베를 신뢰하는 학생이 되었다. 축구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동수 초등학교에 전학온 후에도 축구부에 속해 있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싸움도 일가견이 있는지 자기보다 훨씬 나이 많은 선배나 고교생들도 혼자서 묵사발 낸 적도 많다. 다만 뇌도 근육질인지 머리가 무척이나 안돌아간다.

몸이 요괴들이 탐낼 만한 요소가 많은 지 요괴여우 타마모를 비롯해 집어 삼킬려고 노리는 것들이 꽤 많다. 1화의 에피소드도 그렇고 귀신들이 잘 달라붙는다. 물론 본인이 건드렸다가 낚이는 경우도 많지만...워낙 레귤러 캐릭터라 요괴에게 피해를 당한 사례는 셀 수도 없다(...)[20]

3살 때 어머니가 병으로 죽어서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환생한 후에도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던 어머니와 다시 만난 일이 있다. 하지만 환생한지 얼마 안 돼서 유치원생이었기 때문에 꽤 곤란한 상황이었고, 현세의 새로운 삶을 위해 누베가 전생의 기억은 지워서 이별하게 된다. 덤으로 굉장히 바보. 뇌의 영기가 방울 토마토 수준. 0점을 100번이나 맞았다. 예외로 축구에 관한 지식은 굉장히 해박해서 누가 물어보면 줄줄 읊어준다. 후일담에서는 J리그 '토모리(동수) 아디오스'에 입단했고 NEO에서는 세리에A까지 진출했는데 소속팀 이름이 페페론치노 하바네로(...)이다. 미키가 쿄코에게 원거리 연애한다고 놀리는 것에서 드러나지만 쿄코와 여전히 사귀는 사이다.

여담으로 수호령은 옛날 천하 제일의 싸움 실력으로 유명했던 어느 어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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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의 반 학생. 초등학생 주제에 굉장히 성숙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시대를 앞서갔던 원조 로리거유캐릭터. 중간에 D컵이라고 등장하는데, 후반부에는 F컵이 되고 완결쯤에선 더 커진다. 바지를 주로 입는 쿄코와 달리 초미니스커를 주로 입어서 공인 히로인인 설녀를 제치고 지옥선생 누베 제일의 "색기담당"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 판치라나 ,각선미 ,가슴노출 등등 혼자 다한다... 무서운건 진짜로 혼자 다한다. 게다가 어른 캐릭터들 다 제치고 혼자만 특유의 거대 가슴라인이 매우 도드라지게 표현되어있는데...후일담에서는 더더욱 가슴크기와 색기가 심각해진다(...)

취미는 수다떨기. 뒷담화를 특히 좋아한다. 또한 허영심과 사치심이 강해서 된장녀기질도 좀 있다.[21] 반 아이들 중에선 최고의 트러블메이커라 쓸데없는 호기심에 일을 벌여서 누베선생을 당황케 하는 전적이 좀 많다. 친구들과 선생님을 놀리는 장난을 치거나 호기심에 하지 말라는거 했다가 사건이 벌어지는 에피소드도 많은 편. 특히 초반부에는 한권에 한번 이상은 사고를 쳤다. 이게 지나쳐서 쿄코를 죽일뻔한 에피소드도 있다.잘못한게 많아서 누베선생에게 체벨당했다 카더라 하지만 기본적으로 착한 심성을 지녔으며 친구들과 누베 선생을 무척 아낀다. 에피소드 중에 다이다라봇치라고 해서 말하는 대로 건물이나 강 등을 채로 옮겨주는(!)잠깐, 진짜 편한거 아냐? 집 앞에 학교, 회사를 놓고... 걸어다니는 아파트 분양 업자 요괴로 학교를 부숴버리라고 명령했다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명령을 취소한다. =근데 보다보면 굉장히 짜증나는 캐릭터다.. 이 애 아니었으면 안 일어났을 사건이 몇개인지...=

성격답게 이쪽은 일방적으로 요괴에게 피해를 당한다기보다는, 호기심에 뭘 건드리거나 이상한 주술 같은 것을 시도하다가 나쁜 요괴나 귀신이 붙어 자폭하는 일이 많다. 의외로 영능력에는 꽤 재능이 있는지 분신사마나 다우징 같은 것에 매번 성공한다. 미신에 관심이 많다보니 요괴에 대해서도 빠삭한데, 작품 중반이 넘어서면 걸어다니는 요괴사전이 되어 누베가 머리를 손만 대면 설명이 줄줄 흘러나온다. 옴니버스식 구성속에 다른 곳에서 처음 요괴가 등장하고 그걸 미키가 반애들에게 전해주는 식으로 시작되는 에피소드도 많다.

한번은 수상한 영능력 책을 읽고 유체이탈을 시도하다가, 어중간하게 성공해서 목의 영체만 길게 빠져나와 목이 늘어나는 여자 요괴같이 되어버렸다. 애들에게 목격돼서 요괴로 오인되기도. 누베의 도움으로 고치기는 했지만, 수행으로 마음대로 유체의 목을 늘릴수 있게 돼서, 그 뒤로도 가끔 목을 늘리는 능력을 활용하고 있다.

료코와는 한때 히로시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인 적도 있었다. 이때도 장난삼아[22] 시작한 일이었지만 정말로 히로시를 좋아하게 되어버린 것. 하지만 쿄코와 히로시의 감정이 진심인 것을 알기에 두 사람을 위해 한발 물러나 뒤에서 두사람을 응원해준다.

문고판에 특별 부록에 나온 후일담에서는 1미터를 돌파했다고 한다. 참고로 그녀의 어머니는 1m30cm라고 한다. (무엇이 1미터인가는 잘 생각해보시길) 10년 후인 NEO에서는 대학 졸업 이후 반 백수 루트를 거쳐서 결국 스낵 빅 컵이라는 가게에서 일하는 술집 여자가 되었다. 그곳이 I컵에 도달했고 가게에서는 마냥 밝고 활기차보이지만, 사실 별로 밝지만은 않은 자신의 현실과 원거리 연애라고 하지만 남친이 있고 안정된 직장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보이는 쿄코와의 격차에 고민을 안고 있는 중. 하지만 방위대학교에 재학중이면서 착실해진 카츠야의 등장으로 이런 상황이 변화될 여지가 생겼다. 여담으로 어릴떄 특기였던 '목 늘리기'는 여전히 할 수 있다.(…) 그리고 조카 토마베치 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데 이 마리는 현재 누베네 반 소속으로 전작의 미키 포지션을 맡고 있다. 즉 NEO에서의 트러블 메이커.

수호령은 에도 시대의 성격 말괄량이였던 어느 아가씨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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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의 반 학생. 전대물 좋아하는 바가지 머리의 꼬마. 보통보다 좀 어려보이는 타입이다. 심약하지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씨 착한 소년이다. 만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성장해서 꽤 용기있는 아이가 된다. 마음씨가 착하기 때문인지, 선량한 요괴나 신과 만나는 경우가 많다. 시노자키 아이와 같은 중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공부에 힘쓰더니 후일담에서는 8등신에 변호사가 되었고 시노자키 아이와 결혼에도 골인, 인생의 승리자가 되어 있다. 어른이 되고서도 머리 스타일은 그대로 바가지머리다. 다만 NEO에서는 아직 사법시험을 통과 못해서 사실상 다메닌겐인 상황. 후배들하고 자주 놀아준다.

여담으로 수호령은 돌아가신 할머니인데, 누베가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였던 수호령 간담회[23]에서 등장했으며 누베는 수호령에게 "너무 응석 다 받아주지 말기를"이라고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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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하지말라고 하는짓 다 하고 다니는 애[25]
누베의 반 학생. 초등학교 5학년(...) 주제에 흡연까지 일삼는 조금 불량하고 껄렁한 성격이다. 원래는 카네다와 함께 반 아이 A 정도의 역할이었다가 편집자의 마음에 들어 레귤러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절도 등 불량한 행동을 하다가 뭔가 잘못 건드려서 영적인 사건에 말려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마나미라는 여동생이 있는데 불량소년이지만 여동생만은 아주 아낀다. 미키의 숭배자였고, 작 중에서도 약간 좋은 분위기로 흘러갔으나, 후일담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결국 차이고, 덤으로 수험에도 실패. 여동생과는 점점 더 묘한 분위기로 빠져들고 있다고... 그런데 초딩때 워낙 노안이라서 그런지 재수중인 후일담에서도 얼굴이 똑같다.

앞서 소개한 수호령 간담회에서 밝혀진 수호령은 어느 군인으로 보이는 남자인데 왜 애가 삐딱하게 구는 것을 수호령이면서 보고만 있느냐고 누베가 따지니 수호령도 원래는 인간이라며 자기도 처음에는 나쁜 길로 들지 말라고 옆에서 달래도 봤지만 근본부터 글러먹은 놈이라 듣지도 않더라고 자기도 포기했다고 대답해, 누베는 수호령을 바꿔버리겠다고 하면서 서로 싸울 기세였다. 하지만 카즈야가 자신이 아침에 담배를 훔친 사실을 스스로 가책을 견디지 못하고 선생님에게 고백하며 담배를 돌려주는 것을 보고 수호령은 근본까지 썩은 애는 아니었던 모양이라며 자신도 분발해야겠다고 생각을 고쳐먹고, 누베도 수호령만큼이나 인간 스스로에게도 노력이 필요했는데 자기가 너무 수호령에게만 다그쳤던 것 같다고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는 결말로 갔으면 좋았는데 칭찬해준답시고 카즈야를 포장마차로 데려가서 술을 마셨다.이 양반아!

10년 후인 누베 NEO에서는 방위대학교 3학년누베가 불구가 되는 평행세계에서 전투기 파일럿이 되는 걸 감안하면 졸업 후 항공자위대에 갈 지도인데 고등학교 시절 미키와 한달동안 사귀다 헤어진 적이 있었는데 미키가 전에도 그랬듯이 카츠야를 노예 부리듯 대하기도 했고 카츠야가 다른 여자의 가슴을 보는 걸 미키가 지나치게 폭력적으로 대응하다보니 그리된 것. 그러다 누베와 쿄코에 의해 그때 이후 처음으로 미키와 만나게 되었는데 미키를 노리는 좀비화된 고독사한 영을 누베가 올 때까지 막아주는 모습을 보여 미키와의 플래그가 다시 생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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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의 반 학생. 제일 울보이며 느긋한 성격의 여자애.
첫 등장은 11권의 "예언 요괴 쿠단"편. 이후에도 레귤러 캐릭터는 아니지만, 가끔 주역이 되는 에피소드가 있고 배경 캐릭터로서는 대사도 많은 편이다.

눈에 띄지는 않지만 귀여운 아이고 얌전한 아이인데 23권 202화 메르헨 미키편에 사악한 마음이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있다. 나라를 구하지 못하다고 매일 중노동해 몸이 쇠약해지는 스토리를 써 마사루조차 심했다고 말할 정도. 가슴은 미키 다음으로 크다. 홀린 사람을 음란하게 만드는 색정 요정 파우치에게 들려서 에로녀가 되어서 주변을 휘어잡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16권 2편에 나온다. 후일담에서는 간호사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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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의 반 학생. 뚱뚱한 몸에 심술쟁이, 골목대장 타입. 누구와 닮았다
히로시가 전학오기 전 까지는 반의 싸움대장이었지만, 히로시가 전학온 뒤로는 밀려나게 되었다. 부하A,B가 있다. 우연한 기회에 기노시타 아유미와 친구가 되었다.

생물을 기르는 것은 좋아했지만, 곧 질려서 돌보지 않다가 죽게 하고 뒷마당에 내버리기를 반복했기 때문에 그 생물들의 원한에서 생겨난 요괴새 "언제까지"에게 시달리기도 했다. 후일담에선 여전히 아유미와 잘 지내고 있다.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정발판에서는 어째 '성'으로만 이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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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의 반 학생. 안경을 낀 우등생 타입. 반 아이들 중 공부머리는 가장 좋은편. 1화부터 눈에 뛰는 위치에 등장하고 있었고, 2화에서 주역이 되는 등 레귤러 급으로 시작한 캐릭터였지만 권수가 지날수록 비중이 줄어든다. 배경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던 카츠야가 레귤러로 부상한 것과는 대조적. 뭐든지 열심히 하는 착실한 성격이지만, 어린 시절 물에 빠져 죽을 뻔했다가 삼도천의 괴물이 붙어와서 무슨 노력을 해도 사고가 일어나서 망쳐져버리는 징크스를 겪게 된다. 누베가 퇴치해준 후에는 노력의 보답을 받게 된다.

이렇게 처음에는 착실한 모범생으로 보였으나 12권의 "악마의 대발명?! 히에로니무스 머신"편 부터 점점 본색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얌전한 척하면서 실은 속이 상당히 시커먼 놈으로 야망이 하늘을 찌르고, 과시욕도 엄청 강하다는 것이 드러나더니 매드 사이언티스트 캐릭터가 된다. 이때부턴 심령현상과 관련된 발명품을 만들어서 사고치는 일이 많다. 중간에 에디슨의 영혼과 만나기도 한다. 후일담에서는 공학부에 진학해 아키라 천재 28호를 개발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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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의 반 학생. 도련님 타입의 미소년.
집이 고급 레스토랑을 하고 있는 부잣집 아들. 미식가라 자부하면서 급식같은 맛 없는 것은 못먹겠다고 버렸다가 아귀(餓鬼)에게 들려서 크게 벌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부자라 물건을 낭비하다가 화를 겪거나 교훈을 얻기도 한다. 이때 슈이치와는 대조적으로 가난에 찌들려 사는 선생 누베가 화나서 팬티 한장의 알몸으로 양팔을 결박당한 채 채찍질을 당한 적이 있다. 어린시절부터 외계인 마니아로 UFOUMA 같은 미스테리 계통의 에피소드에 자주 휘말려든다. 꿈은 요리사가 되는것. 후일담에서는 돈많은 플레이보이로 여전히 UFO에 심취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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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아니다누베의 반 학생. 늘 책만 읽고 있는 눈에 뛰지 않는 여자아이. 안경을 쓴 얌전한 성격의 미소녀.
몸이 약해서 늘 병원에 있지만, 원래 영능력이 있어서 누베 선생으로부터 분신술을 배워 분신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다. 다만 술법이 아직 미숙해서 물에 닿으면 분신이 녹아버린다. 다른 아이들에게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있었지만, 카네다는 아유미를 괴롭히려고 물을 뿌렸다가 얼굴이 녹아내리는 것을 보고 의심을 하게 되었다.

카네다는 그녀가 요괴라고 생각하고 정체를 밝히려 하다가 우연히 친구가 돼버린다. 그리고 카네다와는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가 되었다. 후일담에서는 몸이 많이 건강해져 바깥 나들이를 하게 되었으며 카네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분신을 이용해 히어로로 변신하여 가끔씩 마을의 평화를 지키고 있다.

  • 고바야시 유카(小林由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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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의 반 학생. 전학생이다.
남자애 같은 여자아이. 일 관계상 전학이 잦아서, 친구가 별로 없었다. 심통을 잘 부리는 성격인 것도 문제.
누베는 심통을 부리는 것을 "심통 요괴(아마노쟈쿠)의 탓이다."라고 속여서 가짜 인형을 만들어 퇴치하는 척 해서 개심하는 계기로 삼았다. 레귤러 캐릭터는 되지 못헀지만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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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의 반 학생. 21권에서 처음 등장한다. 정의감이 강한 바른 생활 소녀로 누가 말썽 부리는걸 그냥 못넘어간다. 문제는 본인이 하지 말라고 타이르는게 아니라 급우들이 뭐든 잘못을 하면 곧바로 누베에게 달려가서 고자질 하는 방법으로 해결을 해서 미움을 받게 된다. 그리다 삼시 요괴[26]에게 걸려서 하마터면 죽을 뻔 했고, 이 사건을 계기로 고자질하는 버릇을 고치게 된다. 21권 삼시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비중이 거의 없는데도 후일담에 등장했다. 그 성품 그대로 성장해 조금의 범죄도 용납치 않는 여경이 되었다.
NEO에서도 여경으로 출연. 누베는 못 알아봤다. 심지어 교실에 있던 일본 인형과 혼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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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베이글녀는 아니다동수 초등학교 6학년 5반 학생. 시노자키 재벌의 딸로 어릴때부터 영재교육을 받아 3개 국어를 유창하게 하며, 바이올린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우승했다.
음악실에서 우연히 마코토와 만나 친구가 되었다. 자신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걸어오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
특별 취급을 받는 것에 부담을 느끼다가, 스트레스 때문에 상습적인 도벽이 생겼다. 그 탓에 나쁜 짓을 한 사람이 숨기려고 하는 떳떳하지 못한 마음에 들러붙는 요괴 백백목귀(도도메키)가 붙어서 전신에 눈이 생겨났지만 사실을 고백하고 회복되었다.
전국 클래식 주니어부에 피아노 종목으로 도전하려다가, 마음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가 우연히 누베와 동수사 주지의 대화에서 동수사에 출몰하는 '고기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고기 인간의 고기를 먹으면 능력이 향상된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 말을 믿고 마코토와 함께 고기 인간의 고기를 채집하러 가게 된다. 하지만 고기 인간은 고기를 채집하면 주변에 벽을 치고 잡아먹어버리는 능력이 있어서 낭패를 겪다가, 마코토의 활약으로 고기를 되돌려주고 구출되었으며 마음의 부담도 털어버리게 되었다. 후일담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마코토와 결혼도 하였다.

5.2 등장 요괴


지옥의 귀신 3남매의 장남. 누베에게 들린 뱀신 퇴치에 실패하여 사망한 뒤 영혼이 뱀신의 보복으로 지옥으로 끌려간 누베의 은사인 미나코 선생의 영혼을 먹어치웠다. 재앙을 일으키기 위해 지상에 올라왔다가 몸 속에 있던 미나코 선생의 의지에 이끌려 누베의 학교 아이에게 빙의되어 난동을 부렸으며, 누베가 퇴치하러 오자 실체를 드러내 누베를 쓰러뜨린다. 패귀의 힘은 누베의 몇백배에 달하므로 누베는 도저히 패귀를 쓰러뜨릴수 없었지만, 내부에 있는 미나코 선생의 영혼과 누베가 힘을 합쳐서 패귀를 억누르고 누베의 왼손에 봉인했다.
그렇지만 이 상태로는 미나코 선생의 영혼은 언제까지나 성불을 못하므로, 누베는 패귀를 제어하여 미나코 선생을 성불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 2번 정도 귀신을 제어하는 멸귀륜을 얻어 미나코 선생의 영혼을 해방시키려 했으나, 진짜가 아니었기 때문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나중에 봉인에서 풀렸을 때는 사실 굉장한 바보라는 것이 드러났다.(...) 다만 진지하게 분노하면 그 힘은 그 무엇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 하지만 누베의 모습에서 인간에게도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누베에게 스스로 봉인되게 된다. 그리고 그 덕에 미나코 선생도 성불하게 된다. 문제는 여전히 바보라서 제멋대로 군다는 것이지만, 아무튼 100% 패귀의 힘으로 쓰러뜨리지 못할 요괴는 지상에는 없으므로 사실상 누베는 무적이 되었다.오오 세계관최강자 누에노 센세!! 그런데 왼손에 붙어서 누베와 설녀의 첫날밤을 라이브로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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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귀신 3남매의 차남.애니판 최종보스봉인 되어 있는 패귀를 풀어주고 지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초열지옥에서 기어 올라왔다. 건방진 미소년 타입의 적. 힘은 패귀에 미치지 않지만, 진지한 성격이기 때문에 터무니 없이 강력하다. 누베, 설녀, 타마모가 힘을 합쳐서 싸워도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았을 정도. 하지만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무한한 힘을 발휘한 누베가 패귀의 힘을 완전히 제어하고 귀신으로 변신해 쓰러뜨렸다. 이에 누베의 사랑의 힘을 두려워하면서 살고 있던 초열지옥에서 멀어져 지상에 가까워질 수록 그 반동으로 지옥에서 끌어들이는 인력이 강해지는 법칙 때문에 패배하자마자 인력에 끌려 들어가 무간지옥에 떨어져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다. 왠지 3남매중 제일 안습하다.(...)

  • 면귀


지옥의 귀신 3남매의 막내. 귀신이지만 미소녀. 드디어 이 만화가 막장으로 치닫았다는 증거물이기도 하다.(...) 이름부터가 음독하면 '밍키'.(...)
절귀와 마찬가지로 지상에 올라왔지만, 실수로 능력을 제어하는 귀신의 팬티를 잃어버려서 낭패를 보게 된다. 강력한 영능력자인 누베를 팬티로 만들어 입는 것이 목적.(...) 물론 팬티가 없으므로 노팬티로 돌아다니며, 팬티를 찾기 위해 학교의 인간을 모두 팬티바람으로 만들거나, 귀찮게 군다고 남자아이들을 모두 팬티로 만들어서 여자아이들에게 입게 하기도 했다.(...)

열받아서 팬티도 없이 강력한 힘을 쓰려다가 자멸할 뻔 했지만 누베에게 구출되었다. 이후로 누베를 오빠로 삼아서 지상에서 지내게 된다. 그리고 점차 인간의 사랑과 우정을 알아가게 되고, 패귀가 부활했을 때는 한때 패귀의 편을 들어서 지상을 멸망시키려다가 누베의 새로운 귀신의 손이 되어 패귀와 싸우기도 했다. 그리고 면귀를 지키려는 누베의 모습을 보고 패귀도 인간의 가치에 눈뜨게 된다.
취미는 팬티 모으기.(...)

  • 어귀륜

지옥의 귀신을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는 법구. 귀신의 얼굴이 새겨진 팔찌이다. 옛날에 역소각이 전귀, 후귀라는 귀신에게 이 팔찌를 채워서 자신의 뜻대로 부렸다고 한다.
처음 등장한 것은 동수사의 주지가 절의 창고에서 발견해서 누베에게 팔아넘긴 것이며, 50%까지 힘을 해방할 수 있는 법구였지만 진짜가 아니라 어귀륜을 흉내내서 만든 가짜 법구였기 때문에 그 이상의 힘을 사용하려 하자 부서져버렸다. 후반에 스키장 부근에 숨겨진 유적(?)에서 진짜 어귀륜으로 추정되는 걸 발견해서 유적의 요괴를 퇴치하고 미나코 선생을 해방시켜주려고 했지만 80%까지 힘을 해방하는게 한계였던 가짜 어귀륜이었다. (처음에 발견한것과는 다르게 상당한 영력이 내재되었다고 한다) 패귀 스스로 누베에 봉인된 지금은 필요없는 아이템.

이집저집으로 돌아다니면서, 자신이 깃들어 있는 집에 행운을 주는 착한 요괴다.
길에 돌아다니다가 누베에게 과자를 받은 다음, 누베의 반에 붙어서 아이들에게 행운을 나눠준 것이 첫번째 만남.
유키메가 도와주려다가 실수로 화나게 만들자, 유키메를 혼내주려고 유키메가 사랑하는 누베에게 행운을 줘서 리츠코 선생과 누베를 데이트 시켰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유키메가 히스테리를 부리다가 다칠뻔한 것을 누베가 구해줘서, 누베가 더욱 그녀의 마음을 신경쓰게 만들었다.
마코토의 집에 머물러서 행복을 주었던 것이 인연이 되어 과거를 알게 되는데, 그 정체는 50년 전에 살았던 하루코라는 여자아이였다. 아주 착하고 밝은 아이로, 공습으로 집과 재산을 잃었지만 약간의 먹을 것까지 동네 아이들에게 나눠주곤 해서 모두에게 사랑받았었다. 하지만 중한 폐렴에 걸려서 자신의 생일날에 목숨을 잃게 된다. 죽은 그녀의 영혼은 자신이 불행했던 만큼 모두가 행복을 바라는 강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요괴화하여 행복요정이 된 것이다.
사정을 알게 된 누베와 마코토는 반 친구들과 함께 행복요정의 생일 잔치를 열어주고, 아직 살아있었던 행복요정의 어머니와도 유체이탈로 재회하게 해준다.
<영매사 이즈나>에도 등장한다. 이즈나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이미 요괴가 빙의된 인간에게는 행복효과가 걸리지 않는다.

  • 하나꼬

화장실에 나타나는 여자귀신. 구관 화장실에 나온 걸 미키가 보았다. 학생들이 퇴치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누베는 꾸며낸 이야기라며 거부한다. 하지만 리츠코 선생이 화장실 가기 무섭다고 하자 바로 퇴치에 나선다. 누베네 학교에선 화장실에서 죽은 학생이 없기때문에 다른 학교에서 죽은 학생이 이동하는 귀신이 되어 나타났다고 결론을 내리고 학교 곳곳에 풍치를 설치한다. 그리고 교코와 히로시에게 발견되는데 그 정체는 50년전 공습때 학교 화장실로 숨었다가 타죽은 소녀. 누베에 의해 극락왕생한다. 그리고 신문에 나온 다른 학교에서 죽은 학생은 이미 극락왕생 했을 거라고 추측. 히로시는 안심하고 화장실에 갔지만 훼이크였으며 다른 학교에서 죽은 하나코가 등장해 그대로 바지에 오줌싸고 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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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200년전 마을 축제에 이끌려 육지로 올라왔다가, 그만 바다로 가는 길을 찾지 못하고 산속에서 바짝 말라붙어버렸다. 미이라가 되어 동수사에 보관되어 있었다가, 누베의 영력을 받고 되살아났다.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자신의 고기를 줘서 불노불사로 만들어주려 했다. 여중생 모습을 하고 누베를 찾아왔는데, 말을 잘못해서 수험 노이로제에 원조교제나 자살을 시도하는 학생으로 오해받았다. 물에 젖으면 다리가 물고기 꼬리가 되기 때문에 정체가 드러났다.

자신도 불로불사의 몸이라 목을 베지 않는한 죽지 않으며, 그 고기를 먹은 사람도 불로불사가 된다. 피에도 치유력이 있어서 치명상도 순식간에 말끔히 회복할 수 있다. 성격도 순수하며 착한 아이지만 굉장히 머리가 나쁘다. 글도 못 읽는듯. 또한 고기도 피도 하야메와 똑같이 머리를 나쁘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다. 피로 회복된 누베는 일주일간 구구단도 외우지 못해 교사 생명이 끝나는 줄 알았고, 고기를 먹고 불로불사가 된 팔백 비구니는 엄청난 바보가 되었다. 한번은 어물 시장에서 참치들 사이에 누워있다가 포획되었다가 누베가 구해주기도 했다. CD플레이어를 사러 육지에 올라왔었다고. 그리고 이때 오랜 친구인 팔백 비구니와 만났다.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하며 아이돌 대회에 나가 우승하여 스타가 되기 위해 오기도 했다. 하지만 연습삼아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인어의 노래에는 인간의 감정을 조종하는 마력[28]이 있다는 것이 드러나 누베에게 저지당하고 관객으로서 대회장에 있다가, 예선 탈락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인질극을 벌이는 여자가 나타나자 노래를 불러 진정시켰다. 후일담에서도 나오기는 한다.

  • 팔백 비구니

800년전에 인어 하야메를 구해주었던 어촌 처녀. 감사의 뜻으로 하야메의 고기를 먹고 불로불사가 되었으나, 그 대가로 엄청난 바보가 되었다.

그 원한을 풀기 위해 하야메를 800년간 추적하고 있었다. 그 동안 프랑스 외인부대에서 사격 훈련을 받거나, 전국시대에 이가 닌자의 훈련을 받거나, 서부 개척 시대에 카우보이 특훈도 받았다고. 여러가지로 특훈을 받았지만, 바보라서 하나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뭘 하든 자멸을 한다. 그래도 죽지는 않지만.(…)

인어의 생간을 먹으면 불노불사의 효력은 사라지기 때문에, 하야메는 자신의 생간을 주어서 팔백 비구니를 다시 원래대로 죽을수 있는 몸으로 만들어주려 했다. 하지만 날 것이면 먹기 어려울 것 같아 구워버렸기 때문에 생간이 아니게 되어 낭패. 간이 재생되려면 300년이 더 걸린다고.(…)

  • 패호

누베가 기르는 대롱여우. 이즈나가 기르는 대롱여우중 한마리를 잡았다가, 그 대롱여우로부터 새롭게 낳았다. 귀신의 손의 영력을 받아서 그런지 표면이 귀신의 손과 비슷하다. 매우 강력한 대롱여우로, 하늘을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누베의 도움이 되었다. 누베는 펜 통 안에 기르고 있다.

  • 하타몬바

죄인을 참수할 때 쓰던 일본도가 요괴가 된 것. 몇백명이나 되는 참수된 죄인의 원한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귀신의 손으로도 부러뜨릴수 없다.
어느 신사에 봉납되어 봉인되어 있었다. 하지만 카즈야가 그 신사에서 세전을 훔치는 죄를 저지르자 요괴화 하여 쫓아왔다. 요괴화 하면 둥근 칼날을 바퀴처럼 돌리면서 추격해오는 흉악한 요괴가 된다. 주변의 모든 납짝한 것들(문틀이나 책, 책상 등)을 칼날로 바꾸는 능력도 있다.
본체의 칼날은 귀신의 손까지 베어버릴수 있을 정도로 무서운 마검(魔劍)이다. 다만 칼날 이외의 사람 형체를 한 부분만을 공격하면 다시 칼로 되돌려 봉인할 수 있다. 작중에서 귀신의 손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무기였기 때문에 봉인된 후에도 또 등장할 떡밥이 남아 있었는데, 나중에 누베가 인면창에 걸리게 되었을때 아이들이 누베를 돕기 위해 봉인을 풀어서 잠시 사용했다.

견신의 힘으로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개의 원한으로 저주를 받아 입이 찢어진 채로 태어난 여자들. 장녀 히로미, 차녀 아케미, 셋째 호노미. 죽은 후에도 견신이 떨어지지 않아 그 모습 그대로 떠돌고 있으며, 각지에서 입 찢어진 여자의 전설을 남기게 되었다. 자신들이 생전에 살고 있던 저택이 남의 손에 넘어가게 되자, 누베의 도움을 받기 위해 부른다. 남은 전재산을 빌려주고 누베가 폐옥이 된 저택을 대신 구입하여 사유지로 만들게 해서 안식처로 삼는다. 영매사 이즈나에서도 나오는데 호노미인듯..

  • 설동

성숙한 설녀가 산에 눈을 내리게 하기 위해 만들어낸 결정체인 작은 요괴. 성인이 된 설녀의 생리현상 같은 것. 눈을 내리게 하고 나면 사라진다. 유키메의 설동은 누베와 같은 눈썹에 유키메와 같은 머리모양을 하고 있다. 하지만 유키메는 뭘 잘 몰라서 자신이 누베의 아이를 낳은 줄 알아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그런데 나중에 진짜로 낳은 아이들도 이거랑 똑같이 생겼다.

  • 타마꼬

15년간 마코토네 집에서 길러온 고양이. 오래살았기 때문에 꼬리가 5개나 되는 네코마타가 되었다. 마코토는 요괴화한 모습을 보고 오해해서 무서워했지만, 오히려 목숨을 구해주고 다시 친하게 되었다. 그 후로는 평범한 고양이처럼 지내고 있다.

  • 서큐버스 (소녀)

서큐버스와 요괴같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대단한 아이(…). 아직 어려서 성별이 고정되지 않아 남자와 여자로 변신하는게 가능했지만, 사춘기쯤 되어 성별을 고정할 시기가 되자, 부모님이 상담할겸 누베의 클래스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 와중에 히로시에게 반해 버리면서 "남자가 될거야!"라는 행동과는 다르게 여성형인 서큐버스로 고정되었다. 그리고 출현 끝(…)

  • 요괴 박사

중반부에 등장하는 인간 적. 얼굴 전체에 화상을 입은 검은 트렌치 코트의 괴인으로, 동수거리의 게임 소프트 가게에 자신의 저주 소프트를 몰래 끼워넣어 그걸 실수로 플레이해버린 아이들에게 저주를 걸어 영혼을 뺴앗고 있었다. 요력도 상당해서 소프트의 비밀을 풀기 위해 플레이한 누베와 타마모를 순식간에 석화시켰을 정도. 이후 히노카미와 나구모로 분신한 누베와 타마모, 그리고 히로시 일행이 자신의 저택으로 침입하자 초고대문명의 오카리나[29]를 이용해 자신의 원한을 요괴로 바꿔서 소환시키거나 오카리나를 갑옷처럼 둘러 요괴 솔저로 변신해 유령탄 등의 무기로 막대한 전투력을 발휘하며 누베 일행을 몰아붙혔다.

선했던 시절의 이름은 나키리 큐사쿠. 아내인 나키리 케이코와 함께 기를 다루는 초고대문명을 연구하는 고고학자였으며, 이를 학회에서 발표하기 위해 기를 실체화시키는 장치를 연구해 발표했으나 비과학적이라며 비판하는 타 학자들에 의해 장치가 파손되어 폭발 사고가 나 케이코는 사망하고 자신도 큰 화상을 입어 얼굴이 일그러저 버렸다. 이에 원한을 품고 이 세상 전부를 저주함과 동시에 죽은 아내를 되살리기 위해 초고대문명의 최강의 인조 요괴인 오로치를 부활시킬 목적으로 저주 소프트로 아이들의 영혼을 모아온것.

하지만 영혼만 살아있던 케이코에게 초고대문명의 병기를 받은[30] 히로시 일행이 난입하고, 6인의 집중공격[31]을 받고 갑옷이 파괴되어 무력화된다. 그러나 최후의 발악으로 간이모드로 오로치의 부활시간을 앞당겨 오로치를 부활시키는데 성공. 오로치의 힘으로 케이코를 부활시키려하나 오로치는 자신의 광기가 구현화된 요괴였기에 제어를 받지 않고 폭주하게 된다. 결국 오로치는 히로시 일행이 소환한 궁극의 선의 요괴인 케사랑 파사랑에 의해 소멸하고, 자신도 케사랑 파사랑에 의해 잊고 있었던 따뜻함을 다시 떠올리며 케이코의 영혼과 함께 성불한다.

여담으로 인간이였을때 디자인은 사이보그 002를 닮았다.

  • 케사랑 파사랑

흰 솜털뭉치같은 작은 요괴. 하나하나가 작은 능력을 가진 의지가 없는 요괴. 분을 먹으면 불어나고 소원을 빌면 터져서 사라지면서 조금씩 소원을 빌어준다. 실은 초고대문명의 결전병기. 요괴박사가 부활시킨 오로치를 먹어치웠다.

  • 비에 젖은 여자

비오는 날, 바다나 강, 연못 등의 물가에 나타나는 요괴.작중제일로 불쌍한 역할 언뜻 보기에는 아름다운 여자처럼 보이며, 다가가서 말을 걸면 웃어보인다. 하지만 거기서 무심코 같이 웃어보이면 평생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게 된다.
비에 젖은 여자가 달라붙으면 주위에는 늘 습기가 차고 가구와 집이 썩어가며, 무거운 습기 때문에 병에 걸려서 목숨을 잃게 된다.
원래 수해를 맞아 죽은 어부나, 물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부인들이 돌아오지 않는 남편에 대해 가진 강한 슬픔이 만들어낸 요괴다. 그래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 대신 다른 남자에게 끈질기게 달라붙는 것이다.
그런데 작중에 나온 '비에 젖은 여자'는 어떤 히키코모리 안여돼 오타쿠에게 붙어버리게 되었다. 비에 젖은 여자가 놀랄 정도로 음침하고 불결해서, 원래 곰팡이 빵을 먹고 3개월에 한번씩 목욕물을 갈 만큼 불결하게 살다보니 습기가 가득해지는 정도로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게다가 끔찍하게 튼튼한 몸이라서 이런 생활을 해도 병에 걸리지도 않았다. 심지어 비에 젖은 여자에게 끈덕지게 달라붙어서 자기 취향의 옷을 입히는 코스프레 플레이를 강요하기까지….천하의 개쌍놈 결국 견디지 못한 비에 젖은 여자가 누베에게 퇴치를 의뢰하러 왔지만, 강한 원한에서 만들어진 요괴라 누베도 소멸시키지 않고는 떼어낼 수 없었기 때문에 좌절하게 된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비에 젖은 여자는 오타쿠 남자를 트럭 앞으로 밀어서 교통사고로 죽이려 했지만, 떨어질 수 없는 힘 때문에 자기 자신도 함께 끌려가서 교통 사고를 당하게 되었고 트럭에 싣고 있던 소금을 뒤집어써서 죽을 뻔 해으나 역시 부상을 입었던 오타쿠 남자가 죽음을 각오하고 도와준 덕분에 살아나게 되었다.
결국 감동한 비에 젖은 여자는 오타쿠 남자가 죽을때까지 함께 살기로 하게 된다. 해피엔딩?(…)

  • 이토미

동수 초등학교 교사에 있던 20년 묵은 암무당거미가 요괴로 태어난 것.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아리따운 외모를 가진 미소녀로 변해 순식간에 동수 초등학교 남학생들을 자신의 팬으로 만든다. 다만 이건 본인의 매력만이 아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요력으로 된 붉은 실을 뿜어 남학생들의 마음을 현혹하는 것이었고, 자신은 이 능력이 친구들을 많이 사귀기 위해 신님이 내려준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비극적이게도 이 능력은 이토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남자들을 꾀여서 자신의 먹이로 삼기 위한 거미 요괴의 본능적인 능력이었다. 결국 본모습인 거대한 거미 요괴로 변해버려 남학생들을 붉은 실로 꾀여내 먹이로 삼으려 했으나 누베의 난입으로 자신의 의식을 되찾고 일시적으로 인간 모습으로 돌아온다. 인간을 먹지 않으면 완전한 거미 요괴가 될수 없기에 늙은 거미로 돌아가 수명을 다해 그날 죽게 되는 운명이었지만 그래도 자신과 처음으로 친구가 되준 모두를 해치면서 살고 싶진 않았기에 결국 누베에게 자신을 성불시켜달라고 부탁하여 성불하게 된다.

이후 이 스토리는 3기 극장판에서 천진난만한 극장판 히로인인 나기사가 사람을 먹는 우미구모 요괴로 변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었지만 누베 일행의 도움으로 인어로 환생하는 것으로 리메이크된다.

  • 베게 뒤집기

잠자고 있는 도중 베게를 뒤집어서 영혼을 다른 차원의 패러렐 월드로 데려가는 요괴.
베게 뒤집기에 걸린 쿄코는 26살의 미래로 가게 된다. 기억은 남아 있지만 갖다붙인 것처럼 현실감이 없고, 의식은 마치 어제까지 초등학생이었던 것처럼 선명했기 때문에 미키를 찾아가게 된다.
이 미래에서 카즈야는 전투기 조종사, 마코토는 8등신으로 성장해서 잘 나가는 민완 변호사, 노리코는 고교시절 남자 편력의 본성이 드러나서 AV 배우가 되었다. 쿄코와 히로시는 고등학교 때 크게 싸우고 헤어져서, 히로시는 같은 대학에 다니던 미키와 결혼하고 세 쌍둥이를 낳았다.
한편 누베는 아이들이 졸업하고 2년 후, 그때까지 보지 못하던 강한 악령과 싸우다가 퇴치에 실패하여 학생은 구했지만 전신 마비 상태가 되어 동수 병원에 입원하는 처지가 되었다. 유키메는 산에서 돌아오지 않고, 리츠코 선생은 누베를 돌보고 있었다. 하지만 누베는 이런 상태에서도 쿄코에게 달라붙은 베게 뒤집기를 퇴치해서 쿄코를 원래 세계로 되돌려준다.

소년지에서 묘사하기에는 제법 처참하고도 암담한 미래라 이러한 미래가 올수는 있는가? 하고 팬들이 갸웃해보기도 하는듯.

  • 사신

검은 후드에 낫을 들고다니면서 죽을 예정인 사람들의 영혼을 수거해가는 안경 미소녀. 누베에게 대뜸나타나 자신이 사신이라고 밝히고는 누베가 곧 죽을거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누베에게 곧 죽을 목숨이니 죽기전에 뭐든 소원을 말해보라면 소원을 들어준다.
하지만 별 짓을 다해봐도 누베는 전혀 기쁘지 않았고, 죽을 시간이 되자 어쨌든 일은 해야했기에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낫으로 누베를 베어서 진짜로 죽인다.[32]

  • 용궁동자

등에 거북이 껍데기를 달고 어부 차림을 한 미소년. 한 여자아이와 친하게 지내던 중 여자애가 자신의 못생긴 얼굴[33]을 고쳐주고[34] 계속 소원을 들어준다. 그러나 소원을 들어주면서 용궁동자가 못생기고 더러워지게 된다. 이후 자라나 유명 스타가 된 소녀가 누베에게 용궁동자를 퇴치해 달라고 의뢰를 신청하나 되려 누베에게 뺨을 맞고 용궁동자에 대한 전모를 알게 되자 절망하고 자신이 빌었던 모든 소원을 철회한다. 용궁동자가 능력을 남발해 죽기 직전 까지 갔었으나 소원이 철회되면서 원래의 잘생긴 얼굴로 돌아오고 소녀도 원래의 얼굴과 재능으로 돌아오나 대인배인 용궁동자와 결혼하고 해피엔딩.

  • 원숭이 요괴

산에 살고 있던 원숭이 요괴. 동수초등학교에서 신붓감을 구하기 위해 인간으로 둔갑해 잠입하나 그 얼굴이 심히 못생겼다. 여학생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뛰어난 축구 실력과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내고 숙제까지 도맡아 해주지만 결국 여학생들의 환심을 사는대 실패하고 학생들의 목숨까지 구해준 마지막까지 여학생들의 마음을 얻지 못해 본모습으로 변신하고 산으로 돌아가는데 본모습이 어마어마한 미청년[35]이라 동수초등학교의 여학생, 교사 할것 없이 반해 버린다. 누베 말대로 이 녀석이 바보라서 다행.

  • 이와텐구

원작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싸우는 히든 보스. 유키메를 괴롭히고 과거 무한계시공이 목숨을 바쳐 봉인한 산신의 최강의 사자로, 규율을 깬 유키메가 누베와 결혼해 행복하게 사는걸 방해하기 위해&800년동안 자기는 여자 손 한번 못잡아본 솔로였는데 인간 남정네는 결혼한대서 질투난 화풀이때문에 결혼 전야의 누베에게 유키메와 불행하게 되는 미래[36]를 환영으로 보여줘 정신적으로 몰아붙혀 유키메와의 결혼을 포기하게 만들려 하려 했으나 실은 누베는 주술에 걸린 척하면서 이와텐구를 유인한거였고 항구에서 마지막 1대 1 결전을 벌인다. 산의 최강자이자 최후의 적인만큼 폭풍등을 사용하여 누베를 몰아붙히지만, 이때의 누베는 패귀와 화해한 후 귀신의 손을 완벽하게 다룰수 있게 되었고, 물론 인간과 요괴의 결혼에 불안감은 있겠지만 그래도 그건 서로 납득했으며 유키메를 반드시 행복하게 해줄 결의로 가득찬 누베가 소환한 패귀에 의해 짜부러지며 사망한다.

그나마 이놈이 한 건수라면 누베에게 꽤 데미지를 줘 유키메와의 결혼식 시간을 늦춰 교회에서 결혼식을 못하게 막은 것. 그러나 오히려 이 덕분에 누베와 유키메는 동수 초등학교 교정에서 유키메의 얼음술법으로 얼음 교회를 만들어 더욱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

6 기타

점프 암흑기의 대표작 중 하나로서 바람의 검심 등과 함께 암흑기의 점프를 살려온 일등공신이다. '귀신잡는 선생님'이란 이름으로 해적판이 나온적이 있고, 정발판의 초기 제목은 '지옥선생 퇴마록'이었다. '귀신잡는 선생님'에서는 누베의 이름이 차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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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아무리 봐도 초등학생으로는 안보이는 6학년이 짤방으로 인기가 높다. 피구왕 통키에서는 이정도가 기본 참고로 저 6학년들은 다음 컷에서 히로시에게 죽을만큼 맞는다. 사실 주인공이 담임인 반도 아무리봐도 초등학교 5학년으로는 안보인다. 아무리봐도 중학교 고학년 혹은 고등학생들을 나이만 초등학생으로 설정해놓은 듯한 분위기로 흘러간다. 역으로 바가지 머리 꼬마로 설정된 마코토도 5학년으로 안 보이는데, 이녀석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신장과 사고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배경이었으면 무거웠을 이야기가 초등학생이니까하면서 무마되는 분위기가 강하다.

이사야마 하지메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작가는 이 작품을 읽고 무서워서 화장실을 못 갔다고 하며... 그때 느낀 공포가 진격의 거인에 반영되었다고 하였다.

2014년 3월 19일, PS3PS Vita로 발매된 점프 45주년 기념 타이틀 게임인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 누베가 참전한다!! 점프 얼티밋 스타즈 이후로 상당히 오랜만이다.

소설판도 2권 있는데 슈에이샤 미라이 문고에서 나왔으며 제목은 각각 귀신의 손의 비밀과 동수 초등학교 7대 불가사의이다.

  1. 국내에서 이 작품과 디지몬 넥스트 말고는 크게 알려진 작품이 없다.
  2. 이전에는 격월간 잡지인 '오! 슈퍼 점프'에서 연재했다.
  3. 당시 요괴워치가 사회현상을 일으킬정도로 큰 인기를 끌여 요괴소년 호야같이 옛 요괴 만화들이 영상화되면서 이 작품이 실사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4. 특히 개 인형탈을 그대로 뒤집어 쓴 듯한 타마모의 모습은 그야말로 훌륭한 네타거리.
  5. 10퍼센트면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상당히 선전한 수준. 당시 방영시간도 토요일 9시로 내용도 그닥 어려운 내용이 아닌지라 초등학생이하 어린이들이 보기쉬웠던게 시청률이 높은 이유로 분석되었다.
  6. 단 이 건에 대해서는 자신은 방관자에 머물겠다고 했다가 막판에 개입해서 결정타를 날려준다.
  7. 나중에 결혼식 주례까지 서줬다!
  8. 혼다 치에코의 사망으로 인해 교체.
  9. ...라기보단 역시 누베의 귀신의 손으로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일시적출력상승덕에 지상에 눌러앉았지만 애시당초 마미의 목적은 물건너간 셈.
  10. 그럭저럭인 정도가 아니라 실험실이 폭발할 때 학생을 감싸다 폭발에 튕겨진 파편이 팔에 박히거나, 누베와 함께 교실에 나타나는 악령 퇴치에 나섰을 때도 악령의 힘이 너무 강해 일단 후퇴하자는 누베에게 "교사의 명예를 걸고 학생들을 위해 물러설 수 없다"며 악령에게 달려들어 끝내 성불시켰다. 어떤 에피소드 중에는 피아노실에 나타나는 유령의 정체를 밝히겠다고 교실에 들어갔다가 누베도 알아채지 못한 유령의 사연(생전 피아노를 좋아했지만 자신의 이름 알리기에 급급해 거의 강제로 치게 강요했던 피아노 선생에게 죽어서도 잡힌 채 성불하지 못하고 있던)을 알아내고 누베에게 알렸다. 물론 이때도 "저건 유령이 아니라 플라즈마가 어쩌다보니(?) 의지를 갖게 된 것 뿐"이라며 영적 존재에 대한 부정도 잊지 않았지만.
  11. 한국에서 나온 해적판 중에는 임진왜란으로 나왔는데... 이게 어찌 보면 묘하다.
  12. 작중 핫토리 가문의 사람이라고 나오는 것을 보면...
  13. 교고쿠 나츠히코우부메의 여름에도 소개된다.
  14. 작가 왈 "도리야마 선생님, 죄송합니다"(...)
  15. 이때문에 누베에게 잠시동안 고양이 속성이 붇었다.
  16. 물론 누베선생인지 모른다. 옆에 있는 히로시의 속이 타들어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17. 사실 그리웠던 예전 인물들이 계속해서 등장한다고 하니 나올 것이다. 본 연재 1화에서 미키가 등장했다.
  18. 물론 누베는 영능력 사건을 해결한 이후 진짜 불륜하자는 의뢰인의 반농담에 대해 단호히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19. 여담으로 지옥선생 누베 애니메이션 판에서 쿄코역을 맡은 성우 카사하라 루미는 미소녀전사 세일러문S와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크리스탈 2기에서 푸치롤과 베르체등 악역을 연기하는 등 세일러문에서도 출연한 적이 있다.
  20. 예를 들어 우연히 교실에서 발견해 먹은 음식안에서 벌레가 부화하여 기생하는 바람에 죽을 뻔했다던가...
  21. 일례로 요괴 박사편에서 사용자의 마음을 반영하여 변형하는 초고대병기가 다른 아이들의 마음이 용기, 우정, 착한 마음, 책임감이었던데 반해 미키에게서 반영한 마음이 '허영심'이었다. 여왕 같은 화려한 코스튬에 기술도 허영의 번개다.
  22. 까마귀 귀신이 앉아있는 나무아래서 고백하면 진짜 사랑이 된다는 전설을 시험해 보려고 마침 지나가던 히로시에게 고백한다. 물론 히로시의 반응은 (-_-)
  23. 학부모 모임처럼 자신이 맡은 학생들에게는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한다고.
  24. 정발판에서는 '카즈야'이지만 일본 원판의 이름은 '카츠야'라고 읽는다.
  25. 신수인 기린(!)이 자주 찾아가는 호수에 있는 물고기를 낙시질을(...) 하지않나, 신사에 있는 돈을 훔치지 않나, 딱 봐도 요괴의 알인데 누베에게 알리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다가 알이 깨져서 요괴가 태어나버리고(...)
  26. 중국 도교에서 나오는 신... 이라기보다 몸속에 사는 정령에 가까운 존재인데, 경신일 전날 밤마다 자신이 깃든 인간이 자는 사이에 그 몸에서 빠져나와 하늘에 올라가 자신이 깃들어사는 인간이 어떤 악행을 했는지 옥황상제에게 일러바치고, 옥황상제는 그 악행의 정도에 따라 해당 인간의 수명을 깎는다. 경신일은 약 두 달(60일) 주기로 돌아오는데 이 삼시들이 몸에서 빠져나가 상제에게 가지 못하도록 경신일 전날에는 아예 잠 안 자고 밤새 노는 풍속이 생겼는데 이것이 수경신 또는 경신수야라고 부르는 풍속.
  27. PS 게임에서 출연했다고 한다.
  28. 어느 정도였냐면 멜로 음악을 부르면 사람들이 연인처럼 껴안는다거나, 열혈 소년만화 오프닝같은 노래를 부르면 진짜로 흥분돼서 싸움판이 벌어지고, 동요를 부르면 율동을 따라하게 되고, 사극 주제곡을 부르면 막말 검객이 빙의된 것 같이 된다. 문제는 이게, 인어의 노래에 마력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인지하고 있는 누베조차 그대로 홀려서 매우 자연스럽게 조종당할 정도.
  29. 비슷한 물건이 이전 작중에 등장한 적이 있다. 다만 그쪽의 용도는 단순 핸드폰이고, 이쪽은 사용자의 정신력을 이용해 요괴 소환에 요괴 솔저 변신까지 다되는 초병기.
  30. 물론 이유는 광기에 사로잡힌 남편을 막기 위해서, 근데 히로시 일행은 그걸 보고 남편분과 사이가 안좋은가 의심했다(...)
  31. 특히 치명타가 됐던건 히로시가 박사의 방에서 발견한 케이코와 큐사쿠의 러브러브 일기 낭독 공격이었다(...) 내용을 보면 그야말로 진성 순정파 & 닭살.
  32. 물론 이때 죽은 누베는 다시 살아난다. 누베 사후 동수 초등학교에 출연한 모든 말을 거짓말로 바꿔버리는 요괴인 아행삼에게 잡힌 히로시가 "'선생님은 이제 죽었어! 두번 다시 우릴 못 도와준다고!라고 말해버렸고, 그게 아행삼에 의해 거짓말이 되는 바람에 누베의 죽음 자체가 거짓이 되어버려 누베가 지옥에서 돌아왔다.
  33. ...이라지만 작화상으로는 주근깨 외에 보통 미소녀와 별 다를게 없다.
  34. 그런데 처음 소원을 들어줄 당시에는 아주 잠깡 용궁동자의 이마에 용을 연상시키는 무늬가 빛과 함께 나타났다 사라진 것 외에 용궁동자에게 아무런 변화도 영항도 없었다.
  35. 장발에 두꺼운 눈썹, 송곳니 등 여러모로 이누야샤를 연상시키나 백발에 흰 눈썹인 이누야사와는 반대로 머리도 눈썹도 검은색이고 머리도 사자 갈기같은 모양새라 다르다.
  36. 히스테리 할망구가 된 유키메에게 쥐어사는 할배 누베라던가, 바람, 낭비벽, 폭력아들로 불행하게 되는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