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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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명칭사이바스타 (サイバスター )
사이바스터 (Cybaster)[1]
분류인형/A급 마장기
계약정령풍계 고위 '사이피스'(風)
소속신성 랑그란 왕국
제조신성 랑그란 왕국
개발웬디 라슴 이크나트
생산형태원 오프 모델
전고28.48m/(사이버드시 전장)35.0m
중량38.4t/74.2t
장갑재질오리할코늄
동력원풀카넬리식 영구기관
추진기관에테르 스러스터
무장칼로릭 미사일
패밀리어 (하이 패밀리어)
디스커터 (배니티 리퍼)
사이플래쉬
아카식 버스터
코스모 노바
사이 블래스터 (히어로 전기 한정)
오메가 블래스터 (히어로 전기 한정)
필살기디스커터 난무의 태도
디스커터 안개 베기
배니티 리퍼 허공참파
아카식 브레이커
아스트랄 베기
마법검 에테르 밥상 뒤집기(?)
승무원 수1명
파일럿마사키 안도
디자인모리야 준이치(초기~마장기신)
후지이 다이세이(OG 시리즈)
오오바리 마사미(디 인스펙터)

1 개요

게임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오리지널 메카닉. 라 기아스의 신성 랑그란 왕국의 마장기 개발 계획을 통해 개발된 마장기 중 하나다. 마장기 중에서도 특별한 4대의 마장기신 중 하나이며, 바람의 고위 정령 사이피스와 계약했기에 바람의 마장기신이라 불린다. 설계, 개발은 웬디 라슴 이크나트.

마장기신 중 가장 나중에 개발되었으며 가장 밸런스가 뛰어난 마장기다. 특히 바람의 마장기신의 이름에 걸맞게 스피드는 최강. 신성 랑그란 왕국의 신조 디슈너스[2]를 모사한 사이버드라는 순항 형태로 변형 가능하다. 사이바스터라는 이름은 진짜 이름이 아니라 주술 공격을 막기 위한 가짜 이름이며, 진명은 비밀이다.[3] 사피네 그레이스에 의해 탈취당했다가 이를 탈환하러 간 마사키 안도가 조자로 선택된다.

기본적인 동작은 풀카넬리영구기관을 쓰지만 출력을 높이기 위해 탑승자의 프라나를 빌리게 된다. 따라서 마사키의 정신 상태에 따라 그랑존 이상의 엄청난 파워를 발휘할 수도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탑승자에게 무리를 줄 수도 있는, 탑승자를 매우 가리는 기체.

기밀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수중이나 우주에서의 활동도 전혀 무리가 없다.[4] 자기수복 시스템을 지니고 있고 파일럿의 안전에도 충실하게 설계되어 있다.

에테르(질량이 없으며, 절대 좌표에 정지해 있는 에너지)를 마술적 소체로 이용해 주술적 공격도 할 수 있다. 또한 장갑인 오리할코늄에 주술적인 힘을 가진 기하학 수식을 금속 입자까지 새겨 놓아서, 적의 주술적 공격에 막강한 방어력을 발휘한다.

메인 컴퓨터라플라스 데몬 타입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과율을 계산해 여러 가지 현상을 미리 예측하여 전황에 자유롭게 대처할 수 있다. 다만 이 기능은 조자의 마력에 영향을 받는 관계로, 마사키는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아주 안 쓰는 건 아닌 것이, 2차 로봇대전에서는 라스트 바탈리온과의 첫 대면 때 우주 소용돌이 사이에서 퇴로를 찾아내는 모습도 보여 주었다. 그러나 그 후로 마사키의 방향치 설정이 부각되면서 언제부턴가 언급이 잘 되지 않고 있다. 이 설정은 엄청난 스피드를 가진 사이바스터가 왜 늘 중후반이 되어서야 등장하는가에 대한 근거를 위해 덧붙여진 것으로 보이며, 늦게 나오는 덕분에 사이바스터는 다른 기체들의 후계기 정도의 강력한 스펙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게임 밸런스 조절, 유지 측면에서는 괜찮은 설정인 셈.[5] 어쨌든 인과율을 예측하는 기술은 슈퍼로봇대전 세계관에선 대단히 상위의 기술이기 때문에, 유제스 곳초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이 기능을 손에 넣기 위해 사이바스터를 노리게 된다. 참고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곤 하는 부분이지만, 사실 라플라스 데몬 타입 컴퓨터는 풀카넬리영구기관처럼 모든 마장기의 표준 장비이기에 실은 사이바스터만의 고유 장비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다른 마장기들의 라플라스 데몬 타입 컴퓨터에 비해서 사이바스터의 것이 특히 표적이 되는 일이 많은데, 아무래도 라 기아스와 지상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사이바스터의 특성 탓에 노획하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해 보이기 때문인 듯.

아직 많은 미스테리가 남아 있는 기체로, 1천 년 이상 전에 만들어진 기체인 제르보이드와 디자인이 유사하다. 마장기신2에서 제작자 웬디 라슴 이크나트가 말하길 이 기체를 개발할 때의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고 한다. 튜디 라슴 이크나트가 제르보이드를 참고해서 만들었을 수도 있다는 것이 웬디의 추측이었으나, 마장기신 3에서 이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다만 제르보이드를 베낀 것이 아니라 순전히 제르보이드를 본 튜디의 영감만으로 만들어진 것임에도 변형 구조나 역할 등이 몹시 닮아 있다. 웬디의 말로는 포제션 외에도 아직 파워 업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한다.

마장기신 F에서는 최종보스와의 전투 이후로 약화되었다.

높은 기동력과 생존 능력 덕에 정찰, 돌파용으로 자주 쓰이지만 정찰 임무는 마사키의 방향치 탓에 항상 류네 졸다크가 발시오네로 같이 가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게다가 마사키가 개그 시나리오의 중추를 담당하다 보니 화려한 외관과 압도적인 연출에도 불구하고 사이바스터 = 개그기체로 인식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특히 알파 외전에서는 길 잃은 사이바스터를 찾기 위해 히이로 유이제로 시스템까지 동원해 찾아서 목덜미를 붙잡고 돌아오는 내용도 있었다(성우 + 설정 장난). 주인 잘못 만나 캐고생하는 기체.

지상에서도 종종 목격되었는데, 최초 발견자는 이름가르트 카자하라였다.[6] 식별 코드는 5번째로 확인된 에어로게이터의 기체를 뜻하는 AGX-05. 사이바스터의 디자인이 에어로게이터의 병기와 닮은 점이 있어서 이름이 착각을 했기 때문이다. 아직도 군 상층부에 사이바스터의 정보가 넘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이 식별 코드는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시리즈 대대로 기술의 구도나 세부 이펙트 등의 연출이 변하기로 유명하기도 하다. 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기체라서 그런 것일 테지만 그 덕에 기술의 연출을 정리해서 설명하기가 힘들다.

전용 테마는 "열풍! 질풍! 사이바스터", "포제션",[7] "ELEMENTAL OF WIND".[8]
기체의 모델은 성전사 단바인용자 라이딘.

2 이름의 표기에 대한 문제

보통 사이버스타로 알려져 있지만 사이바스터가 맞다.

일본어는 아발음과 어발음의 차이가 적기 때문에 그것이 한국인들에게 발음적 혼돈을 불러일으켜 잘못 전달되었고 그런 경위로 이런 잘못된 이름이 탄생하였다. 결정적으로 이것이 돌고돌다가 게임잡지 등에서 최초 소개를 사이버스타라고 했으며[9], 윙키제 구작의 스탠딩 그래픽을 보면 팔다리와 날개를 쫙 펼친 모습이 정말 별(STAR)를 연상시키기까지 한다. 결정적으로, 한국 슈로대팬들의 보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제4차 슈퍼로봇대전 한글패치에서도 사이버스타라는 표현이 사용되어 사실상 한국에서는 사이버스타가 정식표기인양 굳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정식적으론 CYBASTER이므로 표기는 사이바스터가 맞다. 이런 명칭이된 유래와 CYBASTER라고 쓰는 이유에 대해서 마장기신2 발매 전 테라다와 마사키의 성우인 미도리카와, 음향감독인 하라가 진행한 '웹라디오 마장기신2편'에서 공개가 되었는데, 2화에서는 사이바스터의 유래에 관한 질문에서 원작자인 사카타가 이름을 생각할 당시에 이중적인 의미를 갖도록 만들어서 PSY의 '사이'와 BASTARD, BUSTER에서 바스터(버스터)를 따온 것과 CYBER에서 사이버, STAR에서 스타를 따와서 합쳤으며 의미상 전뇌와 정신과 파괴자와 규격 외와 별 모두를 합쳐서 サイバスター라는 이름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서 3화에선 사이버스타의 이름 표기가 PSYBUSTER가 아니라 CYBASTER냐는 질문에 PSY와 CYBER 양쪽의 의미를 나타내고 싶었고실은 P가 앞에오는 것보단 C가 앞에오는게 배치상 마음에 들어서 BASTER인 이유도 BASTARD의 의미도 나타내고 싶어서 였다고 말한 것을 보면 명칭의 영어 표기가 CYBASTER인 것은 CYBERSTAR, PSYBUSTER, PSYBASTAR의 모든 의미를 내포하기 위함인 듯 하다.라기보다 그냥 들리는대로 적은것 같은데... 그리고 영어표기는 그냥 나중에 붙이는 거라고도 말했지...직접 들어보자. 이름 유래는 2화 12분, 영어 표기는 3화 6분 40초 정도부터 나온다.

여담으로 어떤 이벤트에서 판매한 티셔츠에 CYBASTER가 아닌 PSYBASTER라고 적혀있는 물건이 있었는데, 판매 당시에 체크미스가 있었는지 나중에 보고나서 기겁했다고 한다. 덤으로 레어(!)한 물건이니 그냥 가지고 있으라는 듯(...).

일단 사이버스타도 링크되어 있지만, 나무위키에서는 외래어 표기법인 사이바스터를 따르며, 이 항목 또한 그렇게 등기되어 있다. 하지만 원작자가 모든 의미를 내포한다고 인정한 이상 사이버스타든 사이버스터든 사이바스터든 모두 맞는 말이기도 하니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부르자. 사이버스터는 애니메이션 마장기신 사이버스터(여기서는 CYBUSTER라고 쓴다)에 나오는 기체 이름이므로 조금 자제하도록 하자. ATLUS에서 영문화한 GBA판 OG시리즈에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CYBUSTER이라는 표기를 쓴다.

다만 표기상으론 '사이바스터'가 맞으므로 다른 쪽이 맞다고 우기지는 말 것.

3 사이바스터의 무장/기술

3.1 칼로릭 미사일

중장거리 견제용 무장. 잔탄 수도 많고 사거리도 좋지만 위력이 약하다. 설정상 랑그란 왕국에서는 폭발물의 폭발을 억제하는 결계가 있기 때문에 지상의 미사일과는 알맹이가 다를 것이라 추정된다. PS판의 연출을 보면 미사일이기는 한데 에너지 계통의 미사일이다.그런데 OG에서는 재머에 씹힌다. 뭐야 이게?

LOE와 ROE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POJ에서도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패밀리어 비시지의 연출에서 사용한다. 이때도 역시 에너지 형태의 탄환.

3.2 디스커터

바람 속성 마장기들의 실체검의 총칭.[10] 사이바스터 역시 사용하며, '안개 가르기', '난무의 태도', '에테르 밥상 뒤집기'(이전까지는 정식 기술이 아니었다가 LOE에서 난무의 태도 사용시 언급한다.) 같은 검격 필살기를 구사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테라다와 미도리카와 본인도 에테르 밥상 뒤집기가 무슨 뜻인지 몰랐다고 한다. 원작자인 사카타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당시 특촬물이나 격투 애니 등에서 필살기 이름이 XX 뒤집기 등의 필살기가 많았기에, 마사키가 그걸 응용한 것이라고. 다시 말해 마사키 나름의 개그 기술. 마사키가 네이밍 센스가 최악인 점도 있고, 윙키 슈로대 시절 디스커터로 공격할 때 밥상 뒤집기 다음 '...거짓말(...ウソ)' 대사가 붙던 걸 봐선 역시 발단은 개그였다.

LOE와 ROE에서는 랭크업으로 배니티 리퍼가 된다. POJ에서는 허공참파가 되지만 실제로는 별 차이 없다. F에서는 베니티리퍼, 허공참파 순으로 랭크업된다.

3.3 배니티 리퍼

마장기신 LOE에서 디스커터를 랭크업하면 나오는 상위 무장. 디스커터의 강화판이다. 하지만 실은 이미 2차에서 나왔던 무장이며, 3차 이후에 사라졌다가 LOE에서 부활한 것이다. 2차와 LOE에선 검 한 자루였고, SFC용 LOE에서는 타격시 4차의 단공검과 같은 연출이 나오며, 적 기체가 가루가 되어 사라지는 전용 피니쉬 연출이 있었다.

그러다 마장기신을 NDS용으로 리메이크하는 과정에서 테라다 타카노부가 사이바스터 완구에 디스커터만 넣는 건 허전하니 새로운 무기를 넣어보자며 윙키 소프트측에 건의를 했고, 사카타 마사히코가 배니티 리퍼를 이도류로 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내서 이도류로 변경되었다. 반응이 좋아 이후엔 이 디자인으로 정착됐고, 이후 2차 OG에도 이도류로 등장한다.

LOE와 2차 OG에서는 양 허리춤에서 두 자루의 칼을 꺼내지만, ROE, POJ에서는 디스커터가 배니티 리퍼로 변화한다. 두 자루를 합쳐서 하나의 대검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POJ에서는 디스커터를 랭크업하면 '허공참파' 가 되지만, 배니티 리퍼를 사용한다는 점에선 차이 없다.

3.4 허공참파(虚空斬波)

POJ의 디스커터의 랭크업 기술. '허공참파' 자체가 '배니티 리퍼' 를 번역한 것이기도 하고, 기술 자체도 배니티 리퍼로 베는 기술이라 본질적으로는 그게 그거다. 2차 당시 배니티 리퍼를 사용할 때의 '배니티 리퍼 허공참파' 라는 대사에서 착안한 듯. 요약하자면 배니티 리퍼는 무기 이름, 허공참파는 기술 이름이라고 보면 된다. F때부터는 2차 OG를 참고했는지 베니티 리퍼와 별개의 기술로 변화, 디스커터에서 베니티리퍼까지 풀개조해야 허공참파로 랭크업시킬 수 있다. 허공참파까지 랭크업시킨다면 기력 오르기 전까지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밥줄기술이 된다. 때려봤자 장갑 긁어주는 수준의 POJ 때에 비하면야 엄청난 발전이지만 남들 하나씩 거쳐가기도 힘든 랭크업을 두 개나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돈을 먹는다. 그러나 F에서 강화파츠나 스테이지 후반부 한정 등으로 포제션 조건이 크게 완화되기 때문에 개조할 가치는 충분하다. 허공참파를 풀개조한다면 디스커터 강은 무소비로 아카식버스터에 맞먹는 공격력을 보여준다.

SFC판 LOE의 배니티 리퍼를 재현한 기술로, 적에게 크게 종베기를 내리친 후, 횡베기로 적을 분쇄한다. 이때 적이 검은 안개가 되어서 사라지는 연출이 나오는데, 적을 격파했을 때는 폭발 연출 없이 그대로 피니시.

불역구원류 캐릭터들(로자리, 지노 등)이 사용하는 기술인 '허공참'이 있어서 마사키도 불역구원류를 배웠다란 오해가 생기기 딱좋은 상황이지만, 이 허공참이란 기술은 신기무궁류와 불역구원류 양쪽 공통으로 있는 기술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3.5 패밀리어/하이 패밀리어

자동적으로 이동해서 공격하는 포대를 발사, 적을 다각도에서 공격하는 사격병기. 그러니까 판넬과 유사한 병기이다. 포대는 2개 존재하며 각각 마사키의 패밀리어인 쿠로, 시로가 하나씩 컨트롤하게 된다. 한때는 판넬급의 긴 사정거리 때문에 이래저래 대활약했지만 이젠 사거리도 줄어들었고 그저 그런 쓸만한 병기.
마장기신 LOE에선 그냥 패밀리어로 나와서 랭크업을 해줘야 하이 패밀리어로 변경되며, 연출도 일부 변경되고 사정거리와 잔탄 수, 공격력도 상승된다.
OG에서는 사이바스터 모드에서는 긴 사정거리의 저격무기, 사이버드로 변형시에는 P병기로 변경되어 상당히 유용하다. 말 그대로 사이바스터의 밥줄 병기로 변화.

여담으로 패밀리어와 하이 패밀리어는 디자인이 다르다.

이후 ROE부터는 기본적으로 하이 패밀리어로 등장한다. 그리고 POJ에서는 조건 만족시 패밀리어 비시지로 랭크업이 가능해진다. 이는 F에서도 동일.

3.6 패밀리어 비시지

POJ에서 등장한 하이 패밀리어의 랭크업 무기. 하이 패밀리어가 날아가 적을 때린 뒤 사이바스터가 사이버드로 변형하여 칼로릭 미사일을 날리며 돌진하는 공격이다. 다른 조자들과 다르게 미리 프로그래밍 해둔 연계공격을 완성하여 획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3.7 사이플래쉬

플라나를 방출해서 전방위를 공격하는 광범위 공격 무장. 로봇대전 최초의 MAP병기이며 윙키 슈로대 당시만 해도 이동후 사용가능, 아군과 적군을 구별가능, + 2회 이동과 연계해서 사용가능 등등의 수많은 장점 때문에 극악의 성능을 발휘했던 캐사기 무장이다. 사이바스터의 상징같은 무기.

갈수록 약화되고 있긴 하지만 P병기 속성 및 피아식별 기능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설정상으로는 여전히 캐사기이기에[11] 이 무장을 경계한 적들에게 있어 사이바스터는 공격 1순위로 늘 자리매김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대규모의 적들과 상대할 경우 전세를 일거에 뒤집는 위력의 결전병기 취급을 받는다.

마장기신에선 플라나 소모가 심해서 그렇게 자주 못쓰지만 주역답게 최강급 맵병기로 활약한다. 맵이 적고 적이 몰려오는 경우가 많아서 행운 걸고 잘 쓰면 자금 뻥튀기에 큰 도움이 된다. 1부에서 적의 수가 적고 자금 입수량이 적어서 큰 도움이 안 되지만 2부부터 대활약하게 될 것이다. 갓데스나 잠지드의 맵병기도 랭크업시에 이동 후 사용가능, 아군식별성능이 추가되긴 하지만 효율상 맵병기가 그렇게 많이 있을 필요가 없으므로 쓰기 쉽고 행운도 있는 사이플래쉬와 사이코블라스터 둘만 운용하는 게 보통.

사이플래쉬의 강함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예로 아하마드신이 참전하는 시나리오 웬디의 비극에서 등장하는 적 데몬골렘의 배치가 모조리 사이플래쉬의 범위에 들어가는데 시작하자마자 가속걸고 풀개조한 사이플래쉬에 열혈 걸고 날리면 1턴에 클리어가 돼버린다. 이러면 2턴에 참전하는 아하마드신이 강림하지 못하신다(...). 다른 예로 슈퍼로봇대전 EX 1화때 대놓고 기합과 가속을 걸고 사이플래쉬로 싹쓸이할 수 있어 초고속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랭크업시 사정거리가 1-4에서 1-6으로 변경되므로 행운 걸고 자금벌이 역할을 주로 한다면 빨리 랭크업하는 게 유리하다.

마장기신2 ROE에서는 범위가 1~3에다 랭크업이 없다. 대신 무기 개조 효율이 2배라서 풀개조하면 4000대의 공격력을 지닌다. 범위가 줄어서 1만큼 도움이 안 되지만 활용하려고 마음먹으면 활용할 수 있다. 마사키에게 행운도 있고.

마장기신3 POJ에서는 초반 저렙때는 플라나 수치가 낮아서 못쓰는 어이없는 사양(레벨 1이 52인데 소모 플라나는 70대)으로 전락. 그런데다가 초기 공격력도 1000에 개조효율 최저. 1~5 범위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다. 어째 3의 맵병기들은 하나같이 대접이 시궁창이다. 본작품에선 갓데스(아군 사격1위라 공격력 그럭저럭 나옴), 기오리어스 로이(개조비용이 싸서 풀개조 할만하다.), 제르보이드(공짜 개조가 어느정도 되어있음), 네오 그랑존(이쪽도 공짜 개조의 혜택)의 맵병기 이외엔 잊어버리자.

마장기신 F에서는 POJ의 비판을 수용했는지 맵병기 위력이 전체적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충분히 사용가능하다. 피아식별 기능이 달린 맵병기는 여전히 드문데다가 마사키에게는 행운이 있다. 일확천금 등의 스킬 등과 병용한다면 그 옛날 자금회수담당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준다. [12]

3.8 아카식 버스터

마법진에서 불새를 소환해서 적에게 날리는 기술. 당초엔 불새를 소환해서 발사하는 소환마법 같은 느낌의 연출이었으나 여러 시리즈를 거쳐 현재는 불새를 소환함과 동시에 사이바스터 자신도 사이버드로 변형해 고속으로 날아가 때려박는 연출로 거듭났다.
이 무기는 매 시리즈마다 세부 연출이 전부 달라지는 것으로 유명.

이 연출은 LOE에서 추가되었는데, 랭크 업(초기 7단개조 미만) 전에는 3차 로봇대전이나 EX처럼 불새소환의 형태지만, 랭크 업 이후에서(7단개조 이후 다시 개조상태가 바뀜) 바뀌는 2차 연출에는 4차 로봇대전에서처럼 지면에 마법진을 그려 거대해진 불새를 소환한 후, 사이바스터 자신도 사이버드로 변형해서 합체해 돌격하는 형태로 바뀐다. 갓버드의 영향을 받은 듯한 연출.
이는 LOE에서는 기존의 로봇대전과 달리 사이버드로의 변형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제작진이 사이버드로 변형하는 이미지를 일부러 넣고 싶어서 이런 식으로 숨겨진 연출을 넣은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그 이후 이 연출이 호평을 얻었는지, 알파와 알파 외전에서 재등장한다.

당초엔 이렇게 돌격하는 연출이 없었기 때문에 사격무장으로 취급되고 있었으나, 때려박는 연출이 된 후에도 계속 사격무기로 취급되고 있어서 괴리감이 있었는지 OG부터는 격투무기로 재평가 받았다.

DS용 리메이크판에서의 노 랭크 업 연출은 왠지 히비키 단의 아도권이 느껴진다. 하지만 랭크 업 이후 연출에서는 사이바스터가 사이버드로 변형하여 불새와 합체 후 돌격하는 연출로 변경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사용시 '네 녀석의 존재, 그 자체를 아카식 레코드에서 지워주겠다'라는 엄청난 대사가 추가되었다. 그런데 이 대사, 마장기신 2에서도 나온다……. 어느 쪽이 먼저 수록했는지는 모르지만, 결국 음성 돌려먹기임이 판명되었다. 사피네 그레이스의 전투대사에 의하면 위졸의 아스트랄 버스터와 원리가 같다고 하는데 아스트랄계의 이치를 현세에 적용하는 무장이다. 간단히 말하면 아카식 레코드를 고쳐 써서 현세의 적을 멸하는 것...의외로 엄청난 무기였다.

LOE의 아카식 버스터는 역대 최강의 아카식 버스터라고 해도 될 정도로 성능이 좋은데 특히 랭크업을 거치면 어지간한 필살기급의 위력에 사거리 1~3 P병기 & 잔탄5발, 플라나 소비도 겨우 5밖에 안 되는 본작에서 가장 쓰기 편한 필살기로 활약한다. 특히 기력 올리기 힘든 본작에서 고작 기력+10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은 무지막지한 이점. 최종보스까지 이거 하나로 다 잡을 수 있다.[13] LOE 필수 개조무기 중 하나로 도망가는 보스를 잡기 위해서는 돈이 되는대로 빨리 풀개조를 하는 게 좋다. 마장기신2에서는 플라나를 40이나 소비하게 바뀌어서 맘대로 쓸 수 없게 됐다.

POJ에서는 랭크업 전 상태의 사정거리가 1~3으로 증가한데다 랭크업을 하면 또 사정거리가 1 늘어나는 동시에 격투무기화 되어 공격력이 늘어나는 게 특징. 고저차 보정(자신과 적 사이에 +2 이상 고저차가 나면 공격불가)때문에 그 사정거리가 중간에 막히는 경우가 있긴 하나 어차피 랭크업 전 무기도 유지되니 별 문제는 안 된다. 1~4정도 사거리면 적진 한가운데서 등짝 두드리기도 쉽다. 굳이 랭크업 안 해도 보스킬용으로 상당히 쓸만한데다 초기 공격력이 높아서 개조 가치는 충분. 재미있는건 POJ는 랭크업 전후의 무기를 모두 사용 가능한데, 랭크업 해도 이름이 바뀌지 않는 아카식 버스터의 특성상 무장 리스트에 아카식 버스터가 2개 생긴다는 점.

F에서도 POJ와 별로 바뀐 점은 없다. 여전히 포제션하기 전 사이바스터의 밥줄병기이며, 허공참파의 공격력이 늘어났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써주면 EN이나 플라나 부족할 일은 없을 것이다. 특히 적들 피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되는 후반부에 대활약. 굳이 제르보이드와 비교하자면 아카식 버스터는 격투병기라 공격력이 높은 반면 제르보이드의 아스트랄 이너는 사격무기라 공격력은 떨어지지만 대각선 공격이 가능하다는 장단점이 있다.

3.9 코스모 노바

마사키의 플라나를 전부 활용하는 사이바스터의 극의. 절대적인 파괴력을 지니고 있으나 파일럿의 모든 플라나를 사용한 공격이기 때문인지 대대로 잔탄 수가 1발이다. 기력 제한도 맵 하나 다 끝날 때 겨우 쓸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경우가 대부분. 왠지 개조하기 꺼려지지만, 공격력이 합체기와 맞먹을 정도로 높은 편이므로 무개조로도 어느 정도 화력은 나온다. 쓸 수 있는 상황에서 마무리용으로 쓰는 게 적절.

알파에서 한 번 잔탄 수가 2로 강화되는 이벤트를 넣었다가 유저들이 잔탄 1이 아닌 코스모 노바는 코스모 노바가 아냐!! 라고 항의하는 바람에 이후로 다시 1발이 되었다는 일화도 있을 정도로 잔탄 수 1 의 상징성이 강한 무기이기도 하다. 그런데 마장기신 2에서는 플라나 소비 110으로 변경에, 2차 OG에서는 기체 풀 개조 보너스가 잔탄 +1.

대부분의 작품에서 사이바스터가 두 팔을 X자로 교차시켜 양 어깨와 팔꿈치에 플라나를 모으고, 교차시킨 팔을 젖히면서 거대한 에너지가 나가는 메가입자포 같은 연출이 사용되었으나, OGs에서는 뻗어나간 플라나들이 마법진을 형성, 거대한 구체의 모양으로 상대를 찌그러뜨리는 중력 마법 같은 연출로 바뀌어 대 호평을 받았다. NDS판 마장기신 LOE에선 사이바스터가 머리 위에 4개의 마법진을 만든 다음, 팔을 교차시키며 마법진들을 하나로 합쳐 팔을 젖혀서 4개의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연출이다. 기존까지의 연출과 순서가 뒤바뀐 셈. 이 연출은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에서도 사용됐다.

아카식 버스터나 코스모 노바를 쓸 때 모든 속성의 마법진이 뜨는데, 이때 육망성 안에 6개의 속성을 상징하는 문양이 들어 있다. 4개는 친숙한 불, 물, 땅, 바람이지만 나머지 2개는 불명. 사카타 마사히코는 이에 대해 "현재는 비밀이며 나중에 밝히겠다" 고 했다. 참고로 이때 한 말에 따르면 코스모 노바는 일대 일 전투에선 마장기신 세계관 최강 클래스 무기. 즉, 축퇴포에 견줄 만한 무기라는 것이다.[14]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마장기신 2에선 포제션 상태에서는 쓸 수 없는 무기인 데다가, 이걸 쓸 수 있는 레벨에 도달하면 이미 포제션을 할 수 있어 쓸 일이 아예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차라리 LOE처럼 저연비에 잔탄 수 1이었다면 급할 때 어찌어찌 쓸 수 있었을 텐데 하필 플라나 소비로 변경된 것이 치명적이었다. 결국 무기 사용률 퍼센트나 올리는 무장. 사실 마장기신 2의 밸런스 책정과 일관성을 고려하면 잘못한 건 아닌 것이, 게임 자체가 초장부터 필살기 난무를 자제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럼 뫼비우스 제이드는 어떻게 설명할 건데 숨겨진 무기는 상관없나 보다

이 점은 마장기신 3에서도 달라진 게 없고, 한 술 더 떠서 PN 소모는 130으로 늘어버렸다. 말 그대로 아이덴티티가 죽었슴다. 그래도 전술한 최강 클래스라는 말은 허풍이 아닌지, 포제션 필살기를 제외하면 풀 개조 기본 공격력이 10,200으로 아군 최고 수치다. 여담으로 2위는 네오 그랑존의 축퇴포(10,000).

그러나 최근작들의 이런 안쓰러운 취급에 보답하듯, 마장기신 시리즈 완결편 마장기신 F에선 팬이라면 반드시 개조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시스템 밸런스가 변경되면서 모든 필살기의 PN 소모량이 낮아진 대신 MG 소모량이 크게 높아져, 사정거리만 된다면 난무의 태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결정적으로 새로 추가된 포제션 사이바스터의 궁극기「아카식 노바」가 코스모 노바의 개조 수치를 이어받는다. 이로써 활용도도 어느 정도 회복했고, 최강 무기면서 포제션 상태에서 쓸 수 없다는 오명까지 씻게 되었다.

3.10 플라나 디스차지

마장기신 2 ROE부터 추가된 신 무장. 웬디가 설계 때 넣었지만 출력 부족으로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던 무기. 사이피스가 사이바스터를 손봐주면서 덩달아 쓸 수 있게됐다. 디스컷터에 플라나를 담아서 검기처럼 원거리의 적을 베는 기술.

위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사격 무기인데다 같은 사격 무기인 하이 패밀리어는 포제션 상태에서도 개조가 이어지는 반면, 이쪽은 포제션을 하면 사용 불가라 개조할 때 조금 꺼려진다. 하지만 마장기신2에서 사용 가능한 사이바스터의 기술 중 가장 사거리가 긴 기술이기도 하고, 포제션이 밥먹듯이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므로 개조해주면 충분히 원거리 반격기로 활약해서 개조값은 충분히 해준다. 특히 랭크업만 시켜서 들고 다니면 잡졸의 체력을 적당량만 남기고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캐릭 레벨업 시키기 용으로도 상당히 좋다.

풀개조해서 랭크업하면 두 번베는 연출의 척참격 언월이 된다. 마장기신3에서는 초반부터 척참격 언월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삭제되었다.

3.11 척참격 언월(擲斬撃・偃月)

플라나 디스챠지의 랭크 업 무기. POJ에서는 기본사양으로 등장한다. 플라나 디스챠지와 마찬가지로 원거리에서 검기를 날리는 공격이지만 검을 역수로 잡아 2단베기를 한다. 아무리 봐도 모 작품의 용사가 사용하는 아X스트 X슈 X의 원거리 버젼.[15]

장거리 무장이 많이 필요한 POJ에서 꽤 유용한 기술이긴 할테지만, 이동후 사용불가에 잔탄이 3개밖에 없는 사양인데다가 필요기력도 +10으로 높은편, 랭크 업도 없기 때문에 버려지는 무장이다. 특히 POJ는 하이 패밀리어의 랭크 업이 가능해서 더더욱.

3.12 난무의 태도(乱舞の太刀)

LOE에서 추가된 사이바스터의 최강무기. 마사키가 내면의 자신과 싸워 이겨서 완성한 무기이다. 당시의 연출은 상대를 그냥 앞뒤로 왔다갔다하며 난도질하는 형태였지만 알파 외전에서 육망성의 윤곽을 그리며 엄청난 스피드로 말 그대로 난무한다.

'뛰어난 밸런스를 토대로 긴 사거리를 이용해 치고 빠지기 전법을 중시한' 사이바스터를 당당히 격투전용 기체로 사용하고 있는 마사키답게 이쪽은 코스모 노바와는 달리 완벽한 검격계 난무기다. LOE에서도 습득에 약간의 제한이 있었던 무기였고, 알파에서는 완전히 숨겨져 있었다. 외전에서는 제한 없이 입수되기는 해도 다소 약화된 수준으로 추가. 어쨌든 LOE에서 보여주었던 그 강렬한 이미지와 파괴력 때문인지 이 기술의 팬이 꽤 있다. OGS에서는 아직 난무의 태도를 익히기 전의 시기라서 등장하지 못하고 있다.

LOE에서는 2부에서 습득하는데, 이는 4차로봇대전 이후의 시기이다. 로봇대전 F에서는 마사키나 얀론의 말도 안되는 능력치 배분을 보면 아마도 개발 당시에 이 기술을 넣으려고 했었던 듯. 다만 LOE에서 이 기술을 배우는 시기가 게스트와의 대전 이후라는 설정이었기 때문에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액플코드로 불러낼수는 있었다.[16] 알파는 평행세계라는 설정이므로 그냥 사용하는 듯. 로봇 도감에 보면 원래 설정은 이런데 여기서는 어떠어떠하다라며 꼬박꼬박 언급되어 있다.

기술명의 유래는 이전부터 마사키가 디스커터를 사용할때 의미 없이 내뱉는 대사인 '난무의 태도'와 '밥상뒤집기'를 조합한 듯 하다. 쿠로와 시로가 극찬해 마지않는 마사키다운 센스랄까. 실제 LOE에서 디스커터를 사용하면 저 대사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난무의 태도를 사용하면 저 두 대사가 튀어나온다…….

리메이크된 DS판에서는 연출이 알외에서 바뀌었다. 디스커터에 바람의 기운을 넣는 것까지는 거의 비슷한데, 그후에는 초고속으로 적을 베는 것이 상대를 하늘 높이 띄우는 식으로 베어내며, 마지막에는 적보다 빨리 위로 올라가서는 내려베기로 일도양단해 버리는 연출이다.

ROE 부터의 마장기신 시리즈는 배니티리퍼 난무의 태도로 변경되어 나왔다. 그리고 이름대로 배니티 리퍼로 사용한다. F에서도 마찬가지. 단, F부터는 포제션 한정으로 아카식 노바라는 궁극기가 생긴데다, 아카식 노바에 코스모 노바의 공격력이 이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개조할 필요까지는 없는 듯. 무엇보다 코스모 노바의 플라나 소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아카식 노바의 추가가 최후반부인데다 스토리상 추가되는 무기라 회차전승이 불가능해서 이전 최종기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에서는 시간 상 마사키가 난무의 태도를 배우는 시기보다 앞선 시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등장하지 않고, 배니티 리퍼만 등장하지만, 마장기신 캐릭터군의 격추수를 조건으로 해금되는 숨겨진 요소로 등장하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PS3 화질로 업그레이드 된 사이바스터의 고속 난무는 눈이 아플 지경.

연출적으로 크게 변한것은 없지만 베는 검격이 마법진을 구성하는 연출이 되면서 한층 더 슈로우가와 비슷한 연출이 됐다.역수입[17]

3.13 아카식 브레이커

DC판 알파에만 나왔던 무장. R-1과의 합체기. 사이버드 위에 R-1이 올라타서 상대에게 날아가 사이바스터는 아카식 버스터, R-1은 T링크 너클로 적을 가격하는 필살기이다.

3.14 아카식 스매셔

GBA판 OG에서 취소된 합체기. 무장 코드 중에 존재하지만 제대로된 그래픽과 데이터가 없어서 전투 모션을 볼 경우 게임이 다운되며, 전투 모션을 꺼도 데미지는 0으로 뜬다. OGs 종료 메세지에서 마사키와 류네의 대화 중에서 언급되었지만 과연 나올 수 있을런지는 미지수.

3.15 산카이나고야 시바라쿠

마장기신 2에서만 등장한아카식 스매셔 말고 류네와의 합체공격. 둘 다 검격계 최강무기를 가진 기체답게 검격 난무기.

이름의 유래는 가부키. 결정타 대사가 "가부키 18번 산카이나고야 시바라쿠!". 위력은 최강기답게 절륜하나 시작 연출이 가부키의 시작부분을 패러디하였기 때문에 웃긴다. 하지만 공격모션 및 피니쉬 연출은 상당히 멋진 편이다. 다만 전투대사를 램피지 고스트처럼 웃겨주는 만담으로 때울 수도 있었는데 이래저래 평범하다는 건 살짝 아쉽다. 류네가 실수를 해서 그걸 마사키가 신경쓰는 대사가 있긴 하지만.
PV에서 살짝 나왔기 때문에 추가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더러 있긴 했지만, 특정 습득조건이 있어서 다른 사람이 올린 동영상으로 이 기술의 존재를 먼저 접한 사람이 꽤나 많다. 입수 조건은 북부 or 프레시아 루트로 북부는 32화 찬탈자 온가렛, 프레시아 루트는 33화 비겁한 동맹 전까지 난무의 태도, 원월살법 각각 5회 이상 쓰기. 둘 다 플라나를 100씩 잡아먹는 기술이라 어려울 것 같지만 사실 5번만 써주면 그 뒤로는 봉인해도 되기 때문에 대충 PN을 100만 만들어놓고(마사키가 포제션 할때쯤이면 충분히 박는다) 기력 채워놓고서 보스 막타만 꼬박꼬박 쳐주면 어느새 달성된다. 사용횟수가 회차 전승이 되니 북부 이외의 루트를 탄다면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도 많지 않다.

4 포제션(정령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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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장기신 3 버전


  • 마장기신 F 버전

LOE에서는 이벤트로만 등장했고, 알파, 알파 외전에서는 단순히 기력 140 이상에서 기체 능력이 상승하는 특수능력이었다(알파 외전의 진 최종화인 대 네오 그랑존 전에서는 DVE가 있었다). 그러다 PSP판 마장기신 2에서 정식으로 추가된 기술로, 자신의 싸움에 회의적이게 되어 사이바스터에게 거절당한 마사키가 정령계에서 사이피스와의 대화를 통해 얻은 힘이다. 포제션을 하면 사이바스터의 디자인과 무기 일부가 바뀌는데, 사이피스가 정령계로부터 간섭하여 강화시킨 것으로, 네오 그랑존의 변신과 동일한 원리다.

이때 사이피스의 모습도 공개됐는데, 여자냐는 마사키의 질문에 사이피스는 '정령에는 성별이 없고 사람이 숭배하기 위해 만든 우상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이런 것이다.' 라고 해명했다. 마사키는 매번 이런 분과 빙의하고 있습니다

기력 30 이상부터 '포제션' 커맨드로 발동할 수 있으며, 기력 30대에서 3턴, 40대에 4턴, 기력 50에서 5턴 동안 지속된다.[18] 포제션을 발동하면 SP를 제외한 모든 스테이터스가 완전 회복되므로, 플라나를 다 소모한 뒤 발동하는 전략이 유용하다. 포제션 발동은 스테이지당 한 번만 가능.

마장기신 3에서는 포제션 지속 시간이 3~5턴에서 1~3턴으로 줄어든 탓에, 최소한 기력 40 이상에서 하는 게 뒤통수 안 맞기 좋다. 그리고 포제션 사양도 너프. 발동 후 완전 회복은 여전하지만 전작의 HP, MG 회복 大가 잘리고, 장갑 보정도 시원찮아서 그냥 굴리다간 양산기들에게 다굴맞고 산화하는 바람의 마신님을 볼 수 있다.

마장기신 F에서는 지속 시간이 다시 늘어났다. 게다가 특정 스테이지에서 숨겨진 조건을 만족하면 포제션 지속 턴을 무제한으로 만들어 주는 강화 파츠를 입수할 수도 있는데, 종반 몇몇 스테이지들은 스토리 상 모든 포제션 가능 기체들의 지속 턴이 무제한이어서 효용성이 그렇게 크진 않다. 포제션 지속 파츠 대신 다른 강화파츠를 달아주는 게 편리하다. 막판엔 궁극기「아카식 노바」까지 익히게 되면서 사이바스터의 모든 것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사상 최강 스펙의 사이바스터를 볼 수 있다.

4.1 디스커터 강(彊)

포제션으로 강화된 디스커터. 포제션의 공격력 보정으로 파워가 무시무시하게 상승하고, 도신에 음각 문자가 새겨져 있는 등 더 간지나게 변했다.[19] 처음 등장한 2편부터 완결편 F까지 연출이 매번 변화한 무기.

포제션 상태에서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장이라서 자주 사용하게 될..것 같지만, 포제션을 발동하면 HP가 전부 회복되다 보니 적들이 주변의 HP가 낮은 아군을 노려서 반격용으로 쓸 일은 많지 않다. 그나마 F에선 적의 AI가 가까이 있는 적을 때릴 확률이 높아져서 쓸 기회가 늘긴 했지만, 보통은 이때쯤엔 보스만 남아있을 때가 많아 거기서 거기.

3편에선 사거리가 1~2로 늘어나서 뒤를 잡기가 조금 쉬워졌지만, 특유의 밸런스 때문에 기본 무장은 대체로 손을 안 대므로 생각만큼 대미지가 안 나올 것이다. 다만 개조 수치를 허공참파까지 적용받기 때문에 허공참파까지 풀개조했다면 상당한 위력을 보여준다.

F에선 디스커터의 랭크 업이 2단계나 가능해서, 배니티 리퍼, 허공참파까지 몽땅 개조하면 디스커터 강의 공격력이 4300에 달한다. 참고로 3에서의 풀 개조 공격력은 3200. 사거리도 1~3으로 더 늘어났고, 포제션의 지속 시간이 길어지고 적들의 체력이 많은 탓에 전작들보다는 쓸 일이 꽤 많다.

4.2 하이 패밀리어

사이버드와 비슷하게 생긴 하이 패밀리어를 소환해 아카식 버스터 같은 형태로 적을 공격한다. 이름하여 네코식 버스터 마사키의 능력치가 격투 바보인데다 특수 스킬도 격투 위주로 몰아서 키우게 되기 때문에, 반격용 말곤 딱히 쓸모가 없다. 그래도 포제션의 공격력 보정에 힘입어 약간만 개조하면 다른 마장기 준필살기급 위력을 뽑을 때도 있다.

3편에선 하이 패밀리어의 효율이 엄청나게 뛴 데다 조건부로 랭크 업도 가능하므로, 패밀리어 비시지까지 개조했다면 상당히 강력하다.

F에선 3편과 거의 스펙이 동일하지만, 풀 개조 공격력이 약간 약화되었다. 풀 개조 디스커터 강보다 한참 약해서 쓰기도 애매하고, 새 필살기 아카식 노바의 사거리가 1~5, 거기에 격투 속성이라 쓸 일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4.3 진전 난무의 태도(真伝・乱舞の太刀)

포제션 상태에서 사용하는 난무의 태도로, 마사키의 대사로 보아 제오루트가 썼던 기술로 추정된다. 플라나 제한 때문에 자주 쓰기는 힘들지만 그만큼 위력은 절륜하다. 기본적으론 배니티 리퍼 난무의 태도와 비슷하지만, 중간에 사이버드로 변형해서 공격하는 연출이 추가되는 등 차이점이 제법 된다. 개조 수치는 당연히 난무의 태도에서 인계.

3편에선 PN 제한 때문에 초반에는 포제션을 해도 쓰지 못한다. 거치기용 해상도에 맞춰 화질이 좋아진 것과, 중간에 약간의 효과가 변경된 걸 제외하면 2편과 동일.

F에선 시스템상 필살기의 플라나 소모량이 줄어들어 쓰기는 편해졌지만, 궁극기 아카식 노바의 존재로 인해 풀 개조 공격력은 약간 약화. 공격력 수치로만 따지면 그랑벨 뿐만 아니라 잠지드의 최종기에도 밀린다. 연출도 3편과 완전히 동일하다. 38화에서 요텐나이에게 사용했을 경우 전용 전투 대사가 있다.

4.4 아카식 노바

인연…… 숙업…… 윤회전생…… 아무리 깊은 어둠이라도…… 이 빛으로 베어 내 주겠어!

시리즈 완결편인 마장기신 F에서 추가된 포제션 사이바스터의 궁극기. 거인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마사키가 정령 사이피스와 동조하자, 사이피스가 라 기아스에서 정령의 힘을 가장 잘 다룰 수 있게 된 마사키에게 맡긴 힘이다.

포제션 상태의 출력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리는 라플라스 데몬 모드를 발동해 인과율을 계산한 뒤, 코스모 노바를 발사해 그 궤적을 따라 사이버드 형태로 돌격, 아카식 버스터로 그대로 들이받는 알기 쉬운 연출.

포제션 상태의 필살기가 난무의 태도뿐이었던 걸 반성하듯, 기술 자체는 라 기아스 세계 최강 무기 중 하나인 코스모 노바와 사이바스터의 상징인 아카식 버스터를 연계한 것. 팬들은 OG 시리즈에 들면서 언급도 거의 안 되고 공기 취급받던 라플라스 데몬 컴퓨터가 마침내 활약한다며 환호했으며, 이 라플라스 데몬 모드를 발동할 때는 코스모 노바 리액터가 전개되면서 사이바스터의 온몸의 장갑이 벌어진다.

5 게임에서의 성능

5.1 제2차 슈퍼로봇대전

첫 참전작. 스펙만 보면 그렇게 강한 기체는 아니지만 문제는 맵병기 사이플래쉬. 범위도 넓고 적턴에 맵병기도 반격까지 할 수 있는데다 EN소비도 없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기체다.

웹 라디오 마장기신 2편에서 테라다 타카노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슈퍼로봇대전 최초의 오리지널 기체인지라 유저들의 반응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단 사용 빈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일부러 강하게 만들어서 였다고 한다. 이에 왜 그런 짓을 했냐는 질문에 내가 한 거 아니거든? 당시 담당이었던 선배가 저지른 거였거든? 이라고 응수했다. 혹시라도 이 일로 엄한 테라다 욕하지는 말자?

5.2 제3차 슈퍼로봇대전

사이플래쉬에 EN 소비가 생겼으나, 강력한 이동 후 맵병기라는 점에서 별 손해는 없었다. 단, 윙키 슈로대에서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마사키의 열혈이 매우 늦게 생긴다. 맵병기 전용 기체로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오리지널 SFC용 3차는 무기 개조가 불가능하지만 무기 개조가 가능한 컴플릿 박스는 필히 개조해 두자.) 물론 열혈까지 생기면 답이 없다.

5.3 슈퍼로봇대전 EX

마사키의 장의 주인공이 타는 기체이므로 당연히 막강하게 등장한다. 정신 커맨드가 약간 불안하다는 점만 빼고는 아군 최강급의 스팩이므로 사이플래쉬 위주로만 굴리던지, 적진에 떡밥으로 던지던지 한 방으로 먹고 살던지 어떤 식으로 키워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코스모 노바의 공격력 또한 최강급. 다만 공격력이 엄청난 대신 열혈이 없기 때문에 다른 슈퍼로봇들의 최고 대미지와 비교하면 별로 차이 안 난다는 게 난점.

5.4 제4차 슈퍼로봇대전

역시 강한 기체로 등장한다. 하이 패밀리어의 탄환이 4발밖에 되지 않지만, 무기 공격력 수치와 사거리가 사이코뮤 병기와 완전 동일했고, 아카식 버스터의 사거리가 거의 비슷했기 때문에 (한칸 짧다.) 딱히 탄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사이플래쉬는 악랄한 범위의 ZZ건담의 하이 메가 캐논과 엇비슷하거나 더 넓은 범위를 커버하며, 결정적으로 이동 후 공격 가능에 피아 식별까지 가능하므로 마구 질러줄 수 있다. 대미지가 좀 낮은 것이 단점인데, 합류하는 시점이 후반부라 적들 HP가 높아져서 더욱 약해 보인다. 사이바스터를 키운다면 필히 개조해주자. 그래도 마사키의 명중/회피가 뉴타입들에 비해 꽤나 떨어진다는 것만이 약점이 되었을 뿐, 사격 공격력은 A급 뉴타입들과 비교해도 전혀 꿇리진 않아서 어떻게든 풀개조시키고 2회 이동과 열혈을 익히게만 하면 전력이 되어 주었다. 너무 후반부에 등장하며 라카이람에 합류하면 구세주급 대우를 받을텐데 하필 오라머신쪽에 합류해서 그저 그렇다.

5.5 슈퍼로봇대전 F ~ F완결편

F에서는 이렇다 할 필살기나 사이플래쉬도 없는 사양이었지만 아군의 기동력이나 공격력이 전체적으로 부족한지라 꽤 좋은 전력이었다.

F 완결에서는 후반 적들의 능력치 인플레로 인해 전편에서처럼 적과 정면으로 승부하기는 힘들고, 대신 운동성과 EN, 사이플래쉬를 풀개조하여 자금 회수용으로 운용하는 것이 유효했다. 구체적인 방법은 뉴타입이나 단단한 슈퍼로봇을 적진 속에 박아서 체력을 적당히 갉으면서 적을 모아두고 사이바스타로 마무리하는 것. 2회 이동이 꽤 빠르고, 사이플래쉬가 P병기인 점도 있고, 이동력이 뛰어나고 해서 시너지가 좋았던 편. 단, 보스급과 치고받거나 하는 건 역시 힘들다. 오직 맵병기만이 살 길.

마사키의 능력치는 격투가 사격보다 10이상 높은데 반해 아카식버스터나 코스모노바 등은 전부 사격이라 손해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액플로 난무의 태도를 불러올 수야 있지만......

5.6 슈퍼로봇대전 α

알파에 오면서 마사키에게 열혈이 빨리 생기고 집중이 돌아와서 다시 1:1에서도 꽤 강한 면모를 보이게 되었다.

F때의 말도 안되는 쓰레기급의 능력치에 대한 원망이 많았는지 격투와 사격이 비슷하게 등장했다. 하지만, 알파의 시스템이 "격투를 사용하면 격투가 성장하고 사격을 사용하면 사격이 성장한다"라는 것 때문에 플레이어의 근성에 따라 어느 정도 수정이 가능했으므로 F때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기체 밸런스는 F때보다 눈곱만큼 나아진 정도. 가능한 한 디스커터를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사격계 무기만을 사용해서 사격 수치를 올렸다면 기본 보유한 최강무기인 코스모 노바라도 어느 정도 대미지 딜링은 할 수 있다.

그리고 숙련도와 숨겨진 조건을 만족해서 난무의 태도가 사용 가능해지고, 사이바스터의 능력치를 강화시킨 버전을 얻게 되면 격투로 올인했더라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긴 했다. 난무의 태도가 공격력 수치는 코스모 노바보다 낮았지만 EN 소모가 없는 사기를 자랑했기 때문. 연출은 지금 보면 밋밋하지만 당시로썬 파격적인 연출이었다.

특수능력으로 정령빙의가 생겼는데, 운동성이 늘어나고 장갑 수치가 1500 증가한다. 사이바스터의 장갑을 풀 개조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뜩이나 쉬운 알파라서 격추 당하는 꼴을 보기가 힘들 정도의 괴랄함을 보여준다.

5.7 슈퍼로봇대전 α 외전

중후반에 난무의 태도가 그냥 추가되는 점 빼면 굴려먹기는 어려운 기체. 난무의 태도가 나오기 전에 디스커터로 격투만 쭉 올려서 후반에 난무의 태도가 나온 후 성전사처럼 써먹을 수 있었던 알파와는 달리, 이쪽은 난무의 태도가 그냥 나와도 격투 올인이 힘들다. 디스커터 자체도 약한데다, 난무의 태도는 EN도 소비하며, 코스모 노바보다 공격력이 낮은 것은 여전. 사거리도 짧아 원호공격으로 쓰기도 힘들다.

일단 적들이 원호방어를 줄기차게 해대기 때문에 맵병기 사이플래쉬는 꽤나 유용한 편. 그냥 P병기가 없다고 생각하고 하이패밀리어를 주력으로 써서 사격을 올린 후, 사이플래쉬로 견제하다 결정적일 때 코스모 노바를 날리는 사격형 마사키로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P병기를 봉인하다시피 해야 하기 때문에 갑갑하긴 하지만, 일단 한 턴만 보내고 나면 원호공격 이후 본인도 공격 가능하므로 비교적 대미지 딜링이 쉬워진다. 기력만 모이면 P병기인 아카식 버스터(엄연히 사격)로 돌격도 가능해진다. 결국 사격 올인이 키우기 쉽다.

정령빙의는 알파 외전으로 넘어오면서 방어력 수치가 개편되면서 너프되었다. 알파의 성능 그대로 들어왔다간 무개조 사이바스터가 장갑이 2350이 돼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 참고로 장갑 2350은 풀개조 + 풀개조 보너스를 장갑으로 받은 마징카이저나 돼야 뽑는다.

그러나, 난무의 태도 연출이 슬레이드겔미르의 참함도에 버금가는 초절정 박력의 연출이라 연출 하나 때문에 격투로 올인시켜 난무의 태도를 쓰는 유저들도 있었다. 다른 기술들도 모두 OGS라는 괴물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역대 최고의 연출이라 찬사를 받았을 정도. 어쨌든 연출 하나 때문이라도 키울 가치는 있다. 여담으로 마지막화 네오그랑존과에 전투후 이벤트가 있다.[20]

5.8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우선 OG 시리즈에서 사이바스터는 실베르뷘트에게 비견될 정도의 초스피드 기체라 정찰 임무 등에 자주 기용된다는 설정과 슈우와 그랑존의 기척만 느끼면 닥치고 뛰쳐나가는 설정 탓에 단독으로 강제출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무리 사이바스터를 키우고 싶지 않아도 운동성 정도는 개조해두는 것이 좋다.

슈퍼로봇대전 OG1에서는 정령빙의는 없지만 알파보다는 상황이 좋아서 활약이 가능하다. 그룬가스트와 함께 류세이 루트의 희망이다. 다른 기체들이 고만고만해서 가히 영웅급의 스펙으로, 정말이지 강력한 기체로 활약한다. 아카식 버스터도 강력하며, 코스모노바의 공격력은 단독기 중 공격력 1위.(합체기가 아닌 이상 무기 공격력으로 코스모 노바를 능가하는 무기가 없다.) 명중/회피도 높은 최고의 에이스 기체.

맵병기 가진 기체가 별로 없기 때문에 후반 물량전에서는 큰 도움이 되는 편. 마사키 또한 PP시스템 덕에 격투, 사격 무장 신경 안 쓰고 상황에 따라 막 써줘가면서 편하게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역시 격투, 사격 육성이 난해하다는 건 사실. 격투를 키워 아카식버스터, 디스커터 위주로 나가는가, 사격을 키워 사이플래쉬나 코스모 노바를 쓰는가의 문제가 되는데 GBA판에서는 보통 사격으로 키우는 게 좋다.(마사키에겐 인파이트가 기본으로 달려 있지만 사격으로 키우는 게 효율이 좋다.) OGS의 OG1 파트에서는 맵병기로 격추시 PP 절반이라는 약점이 있어 보통 체력을 갉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정신기 수행으로 커버하는 것도 가능. 하지만 GBA만큼의 활용을 기대할 수 없는 건 사실이기 때문에 일본 공략 사이트에서는 격투 위주로 육성한 뒤 아카식 버스터를 개조하고 원호공격을 달아서 운용하는 플레이를 권장하는 편.

GBA용 슈퍼로봇대전 OG2에서는 다소 약화된 느낌으로, 일단 스펙은 미묘하게 상승했지만 전체 무장이 미묘하게 약하다.(물론 OG2에 추가된 다른 기체들이 지나치게 강한 것도 있다. 하지만 가장 어이없는 일은 카로릭 미사일이 재머에 씹힌다는 점. 설정상 랑그란에서는 화약류의 폭발물을 사용 금지하기 때문에 카로릭 미사일의 설계 또한 지상의 미사일과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아니 왜?) 이 때문에 애정을 쏟아야 에이스로 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라는 것. 필중이 늦게 나오기 때문에 초중반에 감응에 의존해야 하는 것이 약간 단점.

대신에 사이플래쉬의 범위와 연비가 대폭 상승해 PP 페널티가 없고, 적의 수가 대폭으로 늘어난데다 몰려서 증원이 오는 스테이지도 꽤 많은 GBA판에선 열혈+ 행운 맵병기 유닛으로 잘 활용할 수 있다. 대놓고 맵병기 위주로 굴릴 경우는 공중/우주S인 사이버드 형태로도 운용이 가능. 작정하면 PP의 대량 수급은 누워서 떡먹기. 이것으로 마사키의 명중과 지형 능력을 보정해 주거나 간파 등을 달아주는 등 손을 봐 주면 처음과 비교해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맵병기 PP 페널티가 있는 OGS의 OG2 파트에선 맵병기 페널티 때문에 다른 강한 유닛에 비해 꽤 밀리는 편. 맵병기에 맞춰 유닛 성능이 책정됐다가 리메이크되면서 맵병기에 페널티가 오는 바람에 피 본 유닛이라 할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OGs에서는 무시무시한 페널티가 걸렸으니 "맵병기로 적을 격추하면 PP 절반이 된다"라는 것이다. 따라서 사이플래쉬는 봉인해야 한다.(돈보다 PP가 중요한 게임) 거기다가 디스커터에 붙어있던 콤보 무기 속성도 삭제되었다. 뭐 무기가 안 좋아졌어도 기본 능력치가 좋으니 키우려면 해볼만 하지만 굳이 키울 거라면 GBA판과는 달리 사격보다는 격투와 인파이트를 육성할 것을 권장한다. 뭐 일단은 어느 쪽이든 대응할 수 있는 어택커-리벤지-기력 한계 돌파 셋을 찍어주면 좋을 듯.

GBA, OGS 공통으로 어째선지 사이바스터는 공중대응이 A이므로 공중대응이 S인 사이버드에 비해서 회피, 명중에 페널티가 많다.(명색이 바람의 마장기신이 대체 왜?) 그러니 일반적으로 회피를 하면서 떡밥용으로 사용해야 할 때는 사이버드로 변형시켜서 사용하거나, 방진장치등으로 지상대응을 S로 만들어 지상에서 싸워야 하는 기이한 일을 벌여야 했다.

슈퍼로봇대전 OG 외전에서는 사이버드 상태의 하이 패밀리어 사정거리가 1~4로, 디스커터 사정거리가 1~2로 늘어나고, 전체적인 공격력이 무식하게 강화되었고, 아카식 버스터의 경우 피니쉬 모션 추가와 매우 저렴한 개조비로 계도나후검급으로 공격력이 늘어났으며, 사정거리도 1~4로 강화되면서 사기급 무기가 되었다. 디스커터와 아카식 버스터의 강화로 인해 격투 올인 기체로 활약하면 매우 쓸만해진다.

최강기 코스모노바는 사격계지만 수치상 위력은 합체기 외의 단발기 중에서는 여전히 톱클래스급. 게다가 합류 시기도 매우 빨라서 PP올리기도 편해졌다. 덧붙여서 장갑까지 1700으로 상승.(풀 개조시 어지간한 수퍼로봇 이상의 장갑이다.) OGS사상 최강 스펙의 사이바스터로, 어지간한 기체는 발 끝도 못 따라잡는 성능이다. 히든 최종 스테이지에 당연히 강제 출격이므로 웬만하면 키워두자. 다만 여전히 육지/공중 지형대응이 A라서 '왜 바람의 마장기신의 공중대응이 A인가'하는 미스터리는 풀리지 않고 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알파시리즈에서 성립되지 못한 간에덴과 대결을 할수있게 되었다.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에서는 마장기신 F에서의 카둠 하캄족과의 대결 끝에 정령들이 소멸하게 되면서 레이브레이드에 사용되었던 유사 리추얼 컨버터를 단 상태로 등장한다. 통상적인 출력은 낼 수 있으나, 정령빙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포제션은 불가능하다. 또한 어디까지나 급조된 리추얼 컨버터를 이용하고 있으므로 전투 후에는 부념의 정화 과정을 거쳐야 하고, 기동시간 자체도 매우 한정되었다. 설정이 그러하고 실제 게임상의 성능이나 연출은 전작에서 숨겨진 조건 만족한 상태와 동일하다.[21]

5.9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

마장기신에서는 주인공이니만큼 온갖 주인공 보정을 떡칠받아서 미친듯이 강하다. 사실 1부에서는 거의 단독행동을 하게 되는 특성상 꼬박꼬박 출격할 수 있는 기체가 사이바스터밖에 없어서 주로 사이바스터만 개조하게 되며, 2부에서도 1부에서 이어지는 개조도 때문에 중반까지 사실상 독무대가 된다.
스펙 면에서는 기초스펙도 높고 기본적으로 HP 회복이 붙어있어서 꽤나 좋지만 풀개조 보너스가 장갑+200, 이동력+3이라는 어중간한 수치라서 풀개조 보너스가 어마어마한 다른 정마장기랑 비교하면 오히려 낮은 편. 대신 이동력이 엄청나고 마사키에게 가속까지 있으므로 정말 맵을 날아다니는 바람의 마장기신을 볼 수 있다. 2회 이동도 익히고 나면 1턴에 맵 끝에서 맵 끝까지 이동하고도 거스름돈이 남는 황당한 수준.

또한 난무의 태도를 제외한 모든 무기가 랭크업이 가능해 풀개조시 다른 정마장기와 공격력 자체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풀개조한 아카식 버스터가 다른 정마장기의 최강기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 난무의 태도는 네오 그랑존의 축퇴포를 제외하면 최강의 공격력. 더구나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이스마일이나 바이라바 같은 경우는 수호정령이 대지계이므로 상성인 바람계인 사이바스터는 추가 대미지까지 입힌다. 아카식 버스터만 가지고도 최종보스까지 때려잡으니 말이 필요없다. 풀개조한 사이바스터라면 상성 기체인 화속성 보스급 기체만 주의한다면 최종화까지 혼자서 올킬무쌍이 가능. 화속성을 상대하기 위해 발시오네, 갓데스, 그랑벨과 같이 올라가면서 진격하면 말 그대로 적이 없다.

5.10 슈퍼로봇대전 OG사가 마장기신 2 REVELATION OF EVIL GOD

더 강해졌다. 마사키도 특수스킬 부여가 가능해졌고 포제션이 가능해지면서 공격력을 엄청나게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 더구나 6번째 정신기를 에디트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여기에 혼을 줘 버리면 1의 악몽을 넘어서는 악몽을 적에게 보여줄 수 있다. 사실 열혈만 가지고도 최종보스 원킬이 능히 가능할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혼 말고 다른 정신기를 주는 것도 고려해볼 법 하다. 또한, 숨겨진 요소이지만 상당한 무장 추가가 있으며, 류네의 발시오네R과의 합체기도 존재한다. 마사키의 성우인 미도리카와가 수록하면서 사이바스터의 무기가 이렇게 많아졌을 줄 몰랐다고 놀랐을 정도.

그렇지만, 테라다가 이 모든 무장은 배니티 리퍼 말고는 2차 OG에 등장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시기상 아직 마장기신 LOE의 2부도 안 됐으니 당연할 지도.

5.11 슈퍼로봇대전 OG사가 마장기신 3 PRIDE OF JUSTICE

일부 무장의 추가를 제외하면 2때와 동일. 하지만 플라나 디스차지는 랭크업 무기인 '척참격 언월'로 고정되어 있고, 디스커터의 랭크업 무기인 배니티 리퍼가 '허공참파' 로 변경되었다. 조건을 만족하면 하이 패밀리어의 랭크업 무기 '하이 패밀리어 비시디' 가 추가되는데, 하이 패밀리어와 사이버드가 동시에 공격하는 무기. 포제션 상태에서의 무장 구성 역시 전작 그대로인데, 포제션의 지속 시간이 전작보다 짧아졌으므로 최소한 기력 40 이상(포제션 2턴 지속)에서 발동하는 것이 좋다. 기력 30대에서 포제션으로 보스를 격파했더니 적 증원이 나와서 낭패보거나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성능은 여전히 우수해서 에이스로 활약하지만, 그래도 많이 약해진 편이라 아카식 버스터의 의존도가 엄청나게 높다. 또한 루트에 따라 사이바스터가 빠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5.12 슈퍼로봇대전 OG 사가 마장기신 F COFFIN OF THE END

마장기신F에서는 역대급 연출인 아카식 노바를사용한다

문드웰러즈에서는 정령이 사라진 상태여서 아쉽지만....

6 작 중에서의 취급

6.1 윙키

당초 설정은 마사키의 방향치 설정도 별로 없었고 대체 라플라스 컴퓨터가 위급한 상황에서 길찾기에 도움되는 것 말고는 뭐하는 기관인지도 명확하지 않은 등 설정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로봇이었으나 EX와 마장기신 LOE 발매를 통해 독자적인 세계관과 설정을 확립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설정은 이 때 이미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론 당초엔 마법으로 원거리 타격을 하는 기체란 인상이 강했으나 마장기신 LOE부터 마사키의 설정에 검성 '란돌 제노사키스'의 영향이 반영되었기 때문인지, 검격도 중요시 여기는 밸런스 타입의 기체가 되었다.

제4차 슈퍼로봇대전의 데이터를 뒤져보면 "니세(가짜) 사이바스터"라는 기체가 있다. 진짜와 비교하면, 컬러는 연두색에, 사이플래쉬와 코스모 노바가 없고(카로릭 미사일, 디스커터, 하이 패밀리어, 아카식 버스터는 진짜와 똑같은 능력치로 구현되어 있다. 혹시라도 쟈옴과 착각하지 말자. 쟈옴은 기체 데이터 자체가 없다.) 운동성이 약간 낮은 대신 HP와 장갑이 조금 높다. 아마도 적 기체로 등장시키려 했으나 취소시킨 듯. 모빌슈츠계로 인식되므로 모빌슈츠계 파일럿들의 갈아태우기가 가능하다. 역시 같은 모빌슈츠 파일럿으로 인식되는 주인공/부주인공까지 가능. 치트코드 활용에 자신 있거나 에디트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운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6.2 알파

유제스가 사이바스터를 탐닉해, 사이바스터를 중심으로 크로스 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을 만들려고 하였다. 즉 히어로작전에서 울트라맨이 했던 역할을 사이바스터가 대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외에 식별 오해 때문에 형식명이 에어로게이터와 같이 늘어서게 되는 설정도 여기서부터 도입.

그외에 지상에서도 정령빙의를 해서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것이 가능.(LOE에서도 지상에서 정령빙의가 가능할 수 있음을 언급한다.) 루트에 따라 난무의 태도를 습득하는데 설정이 마장기신 2부의 정령계에서 수련을 통해 얻은 것이 아니라, 마사키가 지상에 왔다가 쇼우의 하이퍼 오라베기를 보고 흉내낸 것으로 되어있다. 이때, 기술명은 생각해 두었냐는 쇼우의 질문에 쿠로와 시로가 "어차피 마사키의 네이밍 센스로는 '하이퍼 플라나 베기'정도가 전부겠지." 라고 대답하는데, 정말로 마사키가 뜨끔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진짜로 붙일 생각이었던 듯?) 난무의 태도를 습득한 이후에 사이바스터가 파워업이 되며(마장기신LOE처럼 HP회복이 붙으며, 원래 있지도 않았던 분신까지 쓴다!), 이 사이바스터는 시리즈 중 유일하게 코스모노바를 2번 사용할 수 있다.

알파 외전에서는 알파 전역이후 수리를 위해 라 기아스에 보내 오버홀 수리를 하는 걸로 나오며, 이후 세니아와 웬디가 직접 지상에 올라와 사이바스터를 전해준다. 수리를 해서 출력이라도 강화된 것인지 연출이 죄다 압박스럽게 변한 것이 특징. OGS이전까지는 역대 사이바스터 연출 중 가장 뛰어다고 평가 받았다. 난무의 태도는 초반에는 봉인되어 있으며 나중에 세니아랑 웬디가 재수리를 하면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알파에서처럼 무소모의 사기는 보여주지 않는다.

이후 라그나로크 이벤트에서 마장기신의 정령빙의 이벤트가 재현되며 슈우를 격파. 제 역할을 다하고 라 기아스로 돌아간다. 이후로는 출연 없음.

3차 알파에서는 확실히 명기되어 있지는 않지만 분명 사이바스터를 모델로 유제스와 시바가 설계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기체인 바르크 시리즈가 적으로 등장했다.

6.3 OG

기본적인 설정은 윙키와 알파의 중간. 알파의 플롯을 따라가고 있지만 설정은 LOE에 맞춰서 전개된다. 아직 정령빙의를 지상에서 한 적은 없으며 시점상 난무의 태도도 없다. 따라서 현재 딱히 강화 이벤트는 이루어져 있지 않지만 대신 디스커터 연출 중 히어로전기의 '안개 가르기'가 부활해 있다.

게임 상의 성능과는 별개로, 설정상 지구권 내 유일한 완성형 기체로 평가되고 있다. 아군을 미개하다고 표현하는 적 보스들조차 사이버스타에 대해서는 이례적으로 평가를 낮추는 법이 없다. 이는 OG와 연계된 다른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로 디바인 워즈, OVA, 앤솔로지 코믹 등 기타 2차 창작물 대부분에서 최고, 최강급으로 활약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사이플래쉬의 광범위 공격은 바르톨과 ODE 시스템을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무기였기 때문에, 유르겐이 사이바스터를 제거하기 위해 혈안이 된 적도 있었다.

마장기신 F이후의 설정으로 나오는 문 드웰러즈에서는 정령들의 힘이 약화되어 제대로 가동시킬 수가 없어서, 레이브레이드의 리츄얼 컨버터의 원리를 응용한 모조품을 장비해서 가동중이라는 예상의 대각선으로 추월하는 방법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크로스게이트 내부의 경계공간을 떠도는 부념을 변환해 움직이는 탓에 가동시간에도 한계가 있으며 제때제때 부념을 정화하지 않으면 마사키의 플라나가 부의 속성으로 변화해버리는 리스크까지 껴안은 만신창이상태이다. 주변에서도 경악하여 뭐라 할 정도인데다 천하의 슈우조차 뭔가 개선책을 생각해야 할 정도로까지 가버린 매우 위험한 상황. 이에 대해 유저들 입장에선 이 위험한 설정 때문에 결국엔 이 기체랑 닯은 꺼먼 녀석으로 이어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야 OG에 아사킴 안나온다매 [22]

6.4 히어로 전기

지상에 나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것을 아군이 도와주면 동료가 된다. 사이바스터의 주된 무장은 이 작품에서 대부분 나왔지만 아스트랄 베기, 사이 블래스터, 오메가 블래스터 등의 기술들은 아직도 슈로대에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안개 베기가 OG에서 부활한 걸 봐서 이쪽도 언젠가 나올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6.5 진 마장기신

어디선가 떨어진 마장기의 팔을 베이스로 개발한 마장기. 그 팔이 LOE 세계의 사이바스터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진 마장가신의 사이바스터는 저 팔을 베이스로 만들어낸 기체이다. 그래서 모든 마장기 중 유일하게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여담이지만, 이 세계의 사이바스터를 비롯한 마장기신은 사이즈가 반 정도로 작다.

6.6 OE

3막에서 DLC(200엔)을 하여 사용가능 하다. 본격 반프의 기체 팔아먹기

6.7 제1차 슈퍼로봇대전(리메이크)

1부를 클리어한 후에 2부를 시작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맵병기가 없기 때문에 디스커터, 하이 퍼밀리어, 아카식 버스터만 사용한다.
  1. 단, 애니메이션 마장기신 사이바스터에 등장하는 사이바스터는 스펠링이 psybuster. 415P3RTBMSL._SS500_.jpg
  2. 제르보이드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 부분은 혹시나 설정충돌이 아닐까 의문이 든다. 제르보이드 역시 거의 유사한 모습으로 변형이 가능하고...
  3. 이건 다른 마장기신들도 해당되는 사항. 그렇지만 진명이 밝혀져도 그에 대비할 기술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밝혀져도 별 문제는 없다는 설정. 거기에 진명 자체도 중복을 피하기 위해 엄청 길다고 한다.
  4. 하지만 게임에선 수중전에 별로 재능이 없다.
  5. 그런데 최근엔 비교적 초반에 등장하는 경우가 잦다 보니 강력한 한 방의 장거리 저격 기체 이미지에서, 다 좋지만 뭔가 2% 부족한 만능형 돌격 기체로 너프(?)당했다.
  6. 다만 구 슈로대와 OG 시리즈에서는 그냥 공군 A다. 리메이크판 LOE에서도 수정되지 않은 걸 보면 이름이 발견했다는 건 알파 한정 설정인 듯하다.
  7. 포제션 발동시 BGM이 변화. 모든 포제션 테마 BGM은 우선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보스의 BGM도 무시한다.
  8. 마장기신 F 최종보스와의 결전에서 흘러나오는 BGM으로, 시리즈 타이틀 테마 "라 기아스의 바람" 과 "열풍! 질풍! 사이바스터" 를 섞어 리믹스한 오케스트라 곡. 곡 제목부터가 "바람의 정령" 일 뿐더러 보스 격파 후 사이바스터가 보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이벤트가 있으므로 사실상 마사키와 사이바스터, 사이피스의 테마라고 봐도 무방하다.
  9. 심지어 우리들의 스타 사이버스타라는 언급도 있으며, 대부분의 잡지공략에서 사이버스타라고 표기되어 있다. 사이바스터라고 고치기 시작한 것은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기 시작한 최근.
  10. 생긴 건 제각각이지만 이름은 전부 '디스커터' 다.
  11. A.C.E.R에서 사이플래쉬를 사용하는 동영상을 보면, 소형기체는 그냥 전멸당하며, 전함급 거대 기체조차 사이플래쉬가 일으킨 폭풍에 휘말려 균형을 잃고 서로 충돌하여 폭파하는 등의 황당한 위력을 보여준다.
  12. 특히 시나리오 중후반부에 문갈이 끌고 나오는 랑그란 근위기사단은 뭉쳐서 다가오기 때문에 맵병기 쓰기 딱 좋다. 전작의 에우리드와 듀락실II가 고급저금통이었다면 이쪽은 고급은 아니더라도 달려드는 새끼돼지들 정도는 된다.
  13. 백어택+크리티컬+열혈이면 공격력을 8배 가까이 뻥튀키시킬 수 있다.
  14. 연출상으로 언제나축퇴포에 밀린다... 축퇴포는 항성계나 은하 자체를 파괴 하는 연출이 있어서...
  15. 공교롭게도 마사키의 스승님인 제오루트는 아무리 봐도 아방 선생님을 닮았고 성우도 동일하다...
  16. f에서의 연출은 그냥 하이파 오라베기 연출의 재탕이었다
  17. 역수입은 아니다. 애초에 검격으로 마법진을 구성하는 연출은 알파외전부터 있었다
  18. 하지만 게임 특성상 적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포제션을 하려고 마사키로만 때려잡다보면 다른 캐릭터들이 레벨 업을 못하게 되고, 기술 사용 횟수를 채우지 못해 숨겨진 무장을 얻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기 일쑤다. 특히 마장기신급 기체들의 숨겨진 무장은 대체로 최종기 사용 횟수가 조건인데, 플라나 양이가 최종기 사용이 가능할 정도의 시점에서 마사키가 포제션을 배워버리기 때문에 특히 더 그렇다. 괜히 포제션 쓰겠다고 마사키로만 깽판치지 말고 조금씩 반격 등으로 기력을 올린 후 보스 킬 용으로만 쓰는 것이 정석이다.
  19. 2차 OG의 난무의 태도에서도 디스커터에 문자가 새겨져 있는 연출이 있었으니, 포제션으로 인해 더 선명해진 것으로 보인다. 마법적 효과가 강화됐다고 봐야할 듯.
  20. 사이피스에게 요청(이대로 당할수는 없다는 어투. 자세한건 추가바람)하는걸로 정령빙의 이벤트가 있다. 실제로 저 대사후 사이피스로 추정되는 여신이 사이바스터 위에나와 체력과 EN을 가득채워준다.
  21. 2차 OG에서는 난무의 태도가 숨겨진 무기였다.
  22. 문 드웰러즈의 엔딩 전개상 크로스게이트에서 부념을 충전하고 싶어도 충전할 수 없게 됐다. 쿠로는 이를 차라리 잘 된 셈치고 있고, 슈우가 다른 개선책 마련하겠다고 한 것 때문에라도 다른 장치를 붙여서 기동한다는 설정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