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일람. 파이어 엠블렘 암흑룡과 빛의 검 및 리메이크작인 파이어 엠블렘 신 암흑룡과 빛의 검, 파이어 엠블렘 신 문장의 비밀 빛과 그림자의 영웅의 등장인물도 포함한다.
성우는 「전격」이 「전격 CD문고 베스트 게임 셀렉션 7 파이어 엠블렘 여행의 장」·「G판타지 코믹CD 콜렉션 파이어 엠블렘 암흑룡과 빛의 검」, 「라디오」가 라디오 드라마 시리즈 「파이어 엠블렘(사노 마사키&와타나베 쿄)」, 「OVA」가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수수께끼 OVA」(케이에스에스), 「OVA 한국판」이 대교방송판 파이어 엠블렘의 캐스트를 가리킨다.
목차
1 아리티아 왕국
- 마르스(マルス(Marth))
- 에리스(エリス(Elice))
- 성우:시노하라 에미(라디오)/시마모토 스미(OVA)/타카하시 미키(하코다)
- 클래스는 승려→사제. 『문장』제1부에서는 시스터→사제. 제2부에서는 사제. 마르스의 누님으로 카다인의 젊은 마도사 마리크와 서로 사랑하는 관계. 왕국 멸망시 마르스를 도망시키고 홀로 남아서 드루아제국의 포로가 된다. 등장시점이 매우 늦어서 회복사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으나 죽은 자를 부활시킬 수 있는 옴의 지팡이를 유일하게 사용 가능하므로 중요한 인물.
- 2부에서는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최종장의 가장 마지막에서나 등장한다. 옴의 지팡이는 유미나도 사용 가능하게 되었기에 그냥 스토리상에서만 의미가 있는 이벤트용 캐릭터가 되었다.
- 리메이크버전에서는 옴의 지팡이가 아예 왕녀전용으로 바뀌는 바람에 유미나는 물론 마리아 및 병종변경의 시더나 미네르바도 쓸 수 있게 되어서 존재가치가 없어졌다.
- 코네리어스(コーネリアス(Cornelius))
- 리자(リーザ(Liza)))
- 성우:이쿠라 카즈에(하코다)
- 마르스와 에리스의 어머니. 도루아 제국 메디우스의 부하 모제스에게 살해당했다.
- 마르세레스(マルセレス(Maruceres))
- 앙리의 남동생으로, 2대째 아리티아 국왕.
- 마리우스(マリウス(Marius))
- 말세레스의 아이로, 3대째 아리티아 국왕. 코넬리우스의 아버지이자 마르스의 조부.
- 안리(アンリ(Anri/Henri)
- 아리티아의 초대 국왕으로, 평범한 천민이었으나 혹한의 대지를 돌파하고 빙룡신전에서 신검 팔시온을 손에 넣고 메디우스를 물리쳤다.
1.1 궁정기사단
- 제이건(ジェイガン(Jeigan))
- 성우:야라 유사쿠(전격)/사와키 이쿠야(하코다)/오오타키 신야(라디오)/카토 세이조(OVA)
- 클래스는 팔라딘. 견실한 노장기사로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리티아 기사단 최강의 실력을 자랑한다고 언급된다. 아직 미숙한 마르스의 후견역으로 타리스 시절부터 꾸준히 동행한다. 2부 영웅전쟁 편에서는 현역에서 은퇴하고 마르스의 참모역으로만 전장에 동행하게 된다.
-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그야말로 안습. 성장률이 거의 없다. 아예 무기를 뺏고 벽으로만 쓰는 게 제일. 이후로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도우미 팔라딘이 제이건 포지션, 혹은 아예 제이건으로 불리는 경향이 생겼다. 공식에서조차. 별명은 J-GUN.
- 카인(カイン(Kain/Cain))
- 성우:이시카와 히데오(전격)/타카기 와타루(하코다·1권)→오노사카 마사야(동·2권 이후)/세키 토모카즈(라디오)/히야마 노부유키(OVA)/김소형(OVA 한국판)
-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파엠 시리즈 전통의 적녹기사 중 적기사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저돌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아벨에 비해서 HP와 힘의 초기능력치가 높아서 파워형 캐릭터로 착각하기 쉽지만 성장률은 그와 반대로 속도와 기술이 높다. 총합 성장률도 고작 5%이긴 하지만 우세.
- 암흑전쟁 종료 후에는 수비대 대장으로 취임, 아카네이아 왕국의 뒷치기에 의해 아리티아왕국이 파멸되었을 때 포로로 잡혔다가 탈출해서 아군과 합류한다.
- 꾸준히 현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부에서 동료가 될 때 소셜나이트 Lv9인데 반면에 은퇴하고 무기상을 차린 아벨은 팔라딘이라는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물론 게임상에서는 합류시기도 빠르고 하위직으로 등장하는 카인이 더 유용하긴 하지만.
- 아벨(アベル(Abel))
- 성우:칸나 노부토시(전격)/세키 토시히코(하코다)/나리타 켄(라디오)/오키아유 료타로(OVA)/김일(OVA 한국판)
-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파엠 시리즈 전통의 적녹기사 중 녹기사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으로 카인에 비해 초기 속도가 높으며 처음부터 추격이 가능한 귀중한 인재. 성장률면에서는 카인과 비교했을 때 이미지와는 반대로 힘과 HP가 좀 더 높다. FC판 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쥐새끼같이 생긴 뻐드렁니 추남이었지만
으아니 나의 아벨은 이러지 않아문장의 비밀에서 외모가 대폭 상향. - 2부에서는 은퇴하고 무기상을 차렸으나, 에스트가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아리티아군과 적대하게 된다. 에스트를 먼저 구한 뒤 에스트로 설득할 수 있으나, 마르스로 설득시에는 에스트를 포기하고 결국 마르스를 위해 싸우기로 하는 충의로운 모습을 볼 수도 있다.
- 등장시점이 늦는 대신 팔라딘으로 등장하며 초기능력 및 성장률은 충분히 좋은 편으로 즉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상위직의 한계 때문에 잘 키운 S나이트에는 못 미치지만.
- 마케도니아 백기사단의 파오라와 에스트에게 동시에 사랑을 받는 인기남이므로 해당캐릭터를 주력으로 쓴다면 지원효과를 위해서라도 키우는 게 좋다.
- 드가(ドーガ(Dohga/Draug))
- 성우:이시카와 히데오(라디오)/카와즈 야스히코(OVA)/구자형(OVA 한국판)
- 클래스는 아머 나이트. 『문장』에서는 아머 나이트→제네럴. 아리티아 궁정기사단의 아머나이트. 타리스 시절부터 마르스와 동행한다. 등장시점이 빠르고 키우기 쉬우며 아머나이트답지 않게 힘과 수비는 잘 올라가지 않으나 수비는 초기능력치+전직보너스로 기본15는 되며, 의외로 속도가 잘 올라가기 때문에 잘 키우면 적진에 던져서 무쌍을 할 수 있을 정도.
- 암흑룡에서는 전직이 불가능했으나, 문장에서는 전직 가능에 더해 기병과 비병이 실내에서는 하마하는 사양이 되어서 아머나이트가 없으면 그라디우스를 못 쓰기에 사용자 제1후보라고 할 수 있고 2부에서는 아예 아머 나이트가 드가 뿐이며 제너럴까지 합해도 후반에 합류하는 시마뿐이라 대우받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
- 다만 신암흑룡에선 병종변경이 생기고 기병과 비병이 실내에서도 활동 가능해졌기에 무리해서 키울 필요도 없는데다가, 드가 본인의 성장률이 뭣해서 아머나이트 이외엔 마땅히 변경할 메리트가 없고, 결정적으로 아머나이트상태에서의 성장률도 난감. PV에서조차 레벨업시의 성장이 엉망이었고, 실제로도 심심하면 무음이 자주 떠서… 망했어요. 신문장에선 성장률이 어느정도 개선된덕에 전사나 해적으로 병종변경하면 밸런스 좋게 성장하는게 가능해졌다.
- 고든(ゴードン(Gohdon/Gordin))
- 성우:호시 소이치로(라디오)/이시다 아키라(OVA)
- 클래스는 아처→스나이퍼. 아리티아 궁정기사단의 어린 궁기사. 타리스 시절부터 마리스와 동행하며 아카네이아 대륙 제일의 궁기사로 불리는 죠르쥬에게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시리즈 전통의 초반의 녹색 궁수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로, 성장률 자체는 미묘하지만 이땐 궁계열 직업이 전체적으로 성장률이 낮았고 스나이퍼로 전직시 얻을 수 있는 보너스가 엄청나게 높아서 어지간히 망하지 않는 한 직업빨 덕택에 충분히 아군의 에이스 스나이퍼로 활약 가능하다.
- 신암흑룡에서는 여전히 미묘한 성장률, 특히 속도에 난이 있는 상태인데다가, 고든보다 성장률이 높은 노른 참전과 울프,자가로의 초강화, 병종변경 덕분에 다른 좋은 캐릭터를 궁병으로 만들 수 있게 되는 등 이래저래 치이는 신세. 신문장에서는 한술 더 떠서 형을 뛰어넘는 동생 라이안이 참전한데다 노른과 토마스의 대폭 강화, 죠르쥬조차도 팔티아로 비룡사냥하는데 즉전력으로
-만- 써먹을 수 있는 반면 고든은 완전히 잉여가 되었다.아...눈물좀 닦고
- 아란(アラン(Aran))
- 클래스는 팔라딘. 아리티아 서쪽의 마을에서 은거하며 살고 있는 팔라딘. 1부에서는 용자 삼손과 양자택일 해야 하며 성장률 자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초기능력과 직업특성에서 삼손에 비하면 처진다. 2부에서는 암흑전쟁 후 제이건의 청으로 아리티아 기사단에 역임해 기사단 대장을 맡으나, 병에 걸리는 바람에 능력 및 성장률이 대폭 저하. 1부의 제이건보다는 약간 강하지만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캐릭터가 된다. 거기에 영웅전쟁 종료 후에는 "싸움 후 병으로 쓰러졌다"는 역대 게임캐릭터 사상 굴지의 허무함을 자랑한다.
- 신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한술 더 떠서 능력치는 그대로인데 레벨만 1에서 10으로 올라가고(…) 능력상한치 도입으로 실질적인 격차는 훨씬 심해졌다. 도저히 못 써먹을 캐릭터가 되어버렸으며 제작자가 아란에게 뭔가 악감정이 있지 않나 싶을 정도. 다만, 삼손도 똑같은 조정을 받은데다가 아란이 좋은 무기를 많이 들고 오기에 SFC판과는 반대로 아란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아란 입장에서는 기뻐해야 할 일인지 아닌지 판단이 미묘(…). 그리고 신문장에서는 개인 성장률이 행운만 10%고 나머지는 0%인지라 실상 병종 성장률이 그대로 성장률이라는 안습함을 보인다.
- 여담으로 아란과 삼손의 이름 유래는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주인공 사무스 아란의 앞과 뒤를 따서 만든 것. 실제로도 성전까지의 파이어 엠블렘에서는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아버지인 요코이 군페이가 관여하기도 했다.
1.2 제7소대
- 라이언(ライアン(Ryan/Raian))
- 클래스는 아처→스나이퍼. 2부 영웅전쟁부터 등장하는 고든의 동생으로 아직 미숙하다는 설정답게 초기능력치가 상당히 낮지만 실은 고든을 훌쩍 뛰어넘는 엄청난 성장률을 가지고 있어 2부 최강의 스나이퍼 후보.
- 특히 신문장에서는 힘이 초기치 7, 성장률 50%로 미친듯이 높기에 더욱 가치가 높다. 개인 속도 성장률이 조금 낮은(50%) 게 단점이지만 아처계열의 병종성장률이 높은데다 전직시 속도 보너스가 +5나 되므로 충분히 커버 가능. 역시 최강의 스나이퍼로 활약 가능하다.
- 세실(セシル(Cecil))
-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2부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로 아군 유일의 여성 소셜나이트[1]라는 점이 세일즈 포인트. 성장률은 나쁘지 않은 편이긴 한데 안 그래도 기승유닛이 많은 와중 HP와 수비의 성장이 낮아서 맷집이 약하다는 약점이 있어서 좀 미묘하다. 로디와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 쌍방 지원효과를 받기 때문에 로디를 키우면서 함께 쓴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편.
- 신문장에선 개인 마력 성장률이 쓸데없이 20%나 해서 마법계 캐릭터로 키우는게 적절해 보이긴 하나, 수비능력치 0에 수비성장률도 0이 되어버리므로 생존력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얼른 전직 후 제너럴로 바꿔서 쓰는 게 제일 안정적이다.
- 로디(ロディ(Rody))
-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2부에서 새로 등장하는 소셜나이트. 죽을 때 빼곤 대사는 한 마디도 없으나 능력은 상당히 훌륭하며 카인과 아벨 못지 않게 밸런스 잡힌 높은 성장률을 자랑한다. 2부에서는 카인과 아벨의 아군 참여시기가 꽤나 늦기 때문에 단연 소셜나이트의 에이스로 활약하게 되는 캐릭터. 세실과 서로 지원효과를 주고받기 때문에 함께 키우면 더욱 좋다. 신문장에서는 루크와 함께 프롤로그에서 활약하기에 공기화 탈출에 이전의 적녹같은 감각으로 쓸 수 있고 개인 속도 성장률이 높으므로 전직후 스나이퍼나 소드마스터로 변경하면 속도성장률을 살릴 수 있다.
- 여담이지만 과거 문장시절에는 소년같은 그래픽에 초기능력치가 낮다는 것과 드센 세실과 사귀고 있다는 점 등으로 여린 성격이라고 인식되고 있었으나 신문장에서 냉정하고 침착한 캐릭터라는 점이 판명, 과거와는 완전히 캐릭터성이 뒤집어졌다. 사기꾼 카심이나 바보오빠 마치스처럼 팬들 사이에서의 이미지를 역도입하는 경우가 많은 파엠 중에서는 꽤나 독특한 케이스.
- 루크(ルーク(Ruke))
-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2부에서 새로 등장하는 소셜나이트.
- SFC판에선 2부의 소셜나이트 중 마치스를 빼면(…) 가장 약하다. 다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고 운에 따라 커버 가능한 수준. 특히 HP의 성장은 카인하고 동급인지라 최종적으로는 엄청난 맷집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별칭 HP바보.
- 신문장에서는 로디와 같은 이유로 공기 탈출에 파워형의 성장률을 가지며 검사로 변경하면 렙업시 무조건 HP가 상승하여 HP바보의 아이덴디티가 가속한다. 성장률도 나쁘지 않고 3인방 중 초기능력치가 가장 좋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활약도가 커진다.또 프롤로그에서는 마이 유니트를 라이벌취급했으며, 그에게 이명이랍시고 엽기적인 별칭을 붙여주는 악우기믹이 추가되었다.
1.3 귀족
- 모로도프(モロドフ(Morodof))
- 귀족으로 작위는 백작. 1부에서는 마르스의 참모일을 했으며, 2부에서는 병환으로 누워버려 제이건이 포지션을 대체한다.
1.4 그 외
- 삼손(サムソン(Samson))
- 클래스 용자. 1부에서는 아리티아 동쪽 마을에 거주하는 검투사로서, 아란과 둘중 한명만 선택할 수 있는 유닛으로 등장한다. 능력치를 감안하면 여러모로 삼손이 이득이긴 한데, 기존 1군멤버를 제치고 발탁할 정도는 아니므로 들고 오는 무기를 보고 선택하는 게 사실 좋다.
- 암흑전쟁 종결 후에는 용병일을 하고 있었으며, 그라 왕국군에 고용되어 있다가 뛰어난 실력을 높이 산 시마의 근위병으로 채용된다. 두 사람 사이에는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를 뛰어넘은 연심이 존재하는 듯. 2부에서는 그라 침공전에서 등장, 시마로 설득하면 동료가 된다(물론 앞서 언급한 이벤트는 발생시켜야 한다).
- 기본 능력치는 제법 높은 편이지만 성장율은 시원찮다. 물론 용자인 만큼 그대로 키워도 최종장까지 써먹는 데에 무리는 없지만.... 오그마나 나발같은 괴물에 비하면 초라해질 따름. 다만 취급이 그야말로 캐안습인 아란에 비해 전체적으로 게임상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름 있다. 신암흑룡에서는 아란과 마찬가지로 레벨만 10이 되어버렸기에 그냥 무기셔틀이 되었다.
2 타리스 왕국
2.1 왕족
- 모스틴(モスティン((Mostyn))
- 성우:오오츠카 아키오(라디오)/츠카다 마사아키(OVA)
- 타리스의 왕. 아리티아가 멸망하고 망명한 마르스를 받아주었다.
- 시더(シーダ(Sheeda/Caeda))
- 성우:아마노 유리(전격)/사쿠마 레이(하코다)/텟포즈카 요코(라디오)/탄게 사쿠라(OVA)/안현서[2](OVA 한국판)
- 클래스는 페가수스 나이트→드래곤 나이트. 게임의 히로인으로 타리스 왕국의 왕녀. 왕녀이면서도 직접 페가수스에 탑승해서 싸우는 당찬 공주님.
- 자신의 나라에 도피해온 마르스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 암흑전쟁 후 마르스와 결혼 예정이었으나 식을 며칠 앞두고 마르스가 원정을 떠나는 바람에 미뤄졌고(…) 영웅전쟁 종료 후에야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 성장률은 총합치만 보면 매우 높지만 밸런스가 좀 문제가 있어서 기술, 속도, 행운에 극단적으로 치우쳐 있다. 이 세 능력치는 반드시 한계치까지 올라가지만 다른 능력은 오르는 꼴을 보기가 힘들다. 최소한 힘만 어느 정도 올라준다면 마지막까지 아군의 주력으로 쓸 수 있다. 다른 비병 가입이 늦고 매 장 강제출격인 마르스에게 지원효과를 받는 점도 플러스요인. 반대로 2부에서는 더 강한 비병인 카츄아와 파오라가 훨씬 일찍 들어오기 때문에 애정 없이는 쓰기 힘들다.
- 신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병종변경으로 성장률이 치우쳐 있다는 약점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새로 추가된 시더 전용무기(병종 전용도 아니고!)인 윙스피어가 기마/아머계에 특효를 지닌다는 사기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어서 당당히 에이스로 승격했다. 하드5난이도의 윙스피어는 신. 다만 신문장에서는 윙스피어의 효과를 살리기 힘들어서 메리트 하락.
- 행동이나 대사가 좀 황당하기로도 유명한데, 유명한 예로 적에게 다가가서 "그 검으로 나를 좋을대로 하세요"(나발)라든가, "당신은 사랑을 알고 있나요?"(로저), "당신이라도 상관없어(사무토)"로 하는 설득이 있다. 설득 가능한 캐릭터도 카심, 나발, 로져, 제이크, 로렌스, 사무토의 무려 6명이나 되어서 붙은 별명이 마성의 설득여왕. 제작진 스스로도 어이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신문장에서는 이에 대해 자기츳코미를 하고 있다.
2.2 용병단
- 오그마(オグマ(Oguma/Ogma))
- 성우:히야마 노부유키(전격)/와카모토 노리오(하코다)/코스기 쥬로타(라디오·OVA)
- 클래스는 용병→용자. 용병단의 대장으로 타리스왕국의 지원에 의해 마르스군의 원군으로 파견된다. 일찌기 노예검투사였던 과거를 지니고 있으나 시더가 그를 구해주었으며, 그 후로 시더에 대해 충성을 맹세한다. 나발과는 은근히 라이벌의식을 가지고 있는 듯. 기본적으로는 의리있고 충성심 깊은 멋진 캐릭터이지만, 자신을 구해준 시더에게 검을 바칠 것을 맹세했을 때의 시더는 아직 어린애에 불과했으며 그리고 영웅전쟁 편에서 어린 유베로, 유미나 남매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 등장해 로리콘 낙인이 찍혀버렸다(…). 더불어 왜인지 10살 이상 차이가 나는 범죄급 커플링만 노리는 것도 칼자국 용병 캐릭터의 전통으로 굳어져가고 있는 중. (베오울프 - 라케시스, 디크 - 샤니, 지스트 - 마리카… 등등)
- 성능면에서는 초기능력치도 높고 성장률도 우수하며 직업도 최강클래스인 용자에 실내맵에서도 여타 기승유닛들과는 달리 전투력 하락이 없는 등 말할 필요가 없는 최강급 캐릭터. 얼굴에 칼자국이 있는 용병 최강전설을 시작한 원조 캐릭터로 이후 파이어엠블렘 시리즈에서 용병/검사로 분류된 검보병 캐릭터 중, 용병 계통의 창시자이자 이후로도 꾸준히 베이스가 되었다는 점에서 제법 의의깊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정중동을 보여주는 검사 계통의 공격형태와는 대조적인, 풀쩍 뛰어올라서 화끈하게 내려치고 후려베는 용병 특유의 전투 스타일도 이후 시리즈로 꾸준히 전승이 되고 있다.
- 리메이크인 DS판에서는 능력 한계치 상승 및 실내에서도 기승유닛을 운용 가능하게 된 관계로 상대적으로 꽤 손해를 본 편. SFC판에서는 한계능력치 20에 맞춰서 초기능력치를 높게 준 대신 성장률을 약간 낮게 설정해 두었기 때문에 DS판에서 올라간 능력 한계만큼을 성장률이 따라주질 못한다. 물론 여전히 강하긴 하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다른 에이스들에 비하면 좀 벅참을 느낄 수 있다. 신문장에서는 플레이어 캐릭이 용병이라면 반드시 2군이 된다(...). 이건 오그마뿐 아니라 다른 용병계 캐릭도 마찬가지지만.
- 사지(サジ(Saji/Bord))
- 클래스는 전사→워리어. 오그마 용병단의 일원으로 도끼전사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남자 첫번째.
- 힘 세고 단단하지만 느리다. 정말 미치도록 느리다. 리메이크판에서는 아예 고유 속도성장 0이라는 변태적인 성장률을 자랑한다. 그런 점에 꽃힌 팬층이 은근히 존재하는 편. SFC판때까지는 전직불가였으나 신암흑룡에선 전직 가능에 여차하면 병종변경도 가능해서 쓸만해졌다. 신문장에서는 무게 시스템 폐지 덕에 힘만 무식하게 올라는 메리트가 그다지 없다는게 아쉽다. 한편 용병단 도끼전사 3인은 신문장에서 트라이앵글 어택이 가능해졌다(!!!).
- 여담으로 본래 그런 설정은 아니지만, 패미통 크로스리뷰때 함께 붙어있던 창작만화에 의해 일부 팬들 사이선 로리콘으로 굳어져버렸고 2차창작에 사지가 나올 경우에는 거의 변태취급으로 등장한다. 안습(…). 아래의 마지(マジ)가 일본어로 '진짜'라는 뜻이기에, 진짜로? 를 마지가 아니라 사지? 로 쓰는 말장난도 존재한다.
- 마지(マジ(Maji/Cord)
- 클래스는 전사→워리어. 오그마 용병단의 일원으로 도끼전사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남자 두번째.
- 힘 세고 빠르지만 HP성장률이 시스터를 방불케하는 10%. 이런 변태적인 성장률 덕택에 사지와 마찬가지로 은근히 팬층이 있다. 사실 이는 SFC판에서 개발스텝이 오타를 냈기 때문으로, 원조 FC판에서는 HP성장률 100%였으며 리메이크된 신암흑룡, 신문장에서도 100%를 기준으로 성장률이 맞춰져 있어서 원래대로 돌아왔다. 동기인 사지와 마찬가지로 암흑룡, 문장 1부 공히 전직불가라는 게 난점.
- 신암흑룡과 신문장에서는 전직 가능해졌음은 물론이고 지원이 전원에게 발생하는 마르스 말고도 오그마, 사지, 바츠와 지원이 가능해서 이제야 다른 캐릭터들과 비슷한 사양이 되었다. 또한, 개인 마력 성장률이 10%인것과 초기 도끼 레벨이 E인걸 감안해 다크메이지로 전직시키면 이름개그(다크마지)도 가능한데다가 키우는 재미도 쏠쏠해진다(…). 신문장에서는 무게 페널티 자체가 사라진 덕에 힘 성장만 보완하면 바츠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강해진다.
- 바츠(バーツ(Barts/Barst))
- 성우:타카기 와타루(OVA)
- 클래스는 전사→워리어. 오그마 용병단의 일원이자 도끼전사의 시조라 할 수 있는 남자 그 세번째. 셋을 통틀어 사지마지바츠라 부르며 이후 도끼전사 패거리를 사지마지바츠계라고 칭하기도 한다.
- 사지, 마지와는 달리 밸런스잡힌 성장률을 가졌지만 역시 전직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문제. 그래도 그걸 커버할 정도로 높은 성장률을 지녔기에 최종적으로는 최강의 도끼전사라 할 수 있다.
- 이후 신 암흑룡에선 힘이 무게 페널티를 경감하게 변화하고, 초기 속도도 좋은지라 노멀 기준에서 도끼 캐릭터들중 시작부터 추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전직도 가능해져서 더욱 강력해진데다가 병종변경으로 용병으로 만들면 성장률의 빈틈을 메꿔버릴수도 있어 그 강함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오그마보다도 강해지기 쉬운데다가 오그마가 전사에 어울리는 성장률에 바츠가 용병에 어울리는 성장률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병종변경으로 바츠대장이 되고 사지마지오그마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 사지, 마지, 바츠 셋 다 도끼전사의 시조라 할 수 있으나 2부에서 등장하지 않아서 원망하는 소리도 (약간) 있었으며 그 덕에 2부에서 입수하는 은의 도끼는 문자 그대로 팔아서 돈으로나 바꿔먹어야 했었다. 물론 신문장에선 셋 다 부활하여 이런 문제는 없어졌다. 셋중 합류가 제일 늦은 대신 여전히 능력치, 성장률은 최고.
- 카심(カシム(Kashim/Castor))
- 클래스는 헌터. 문장에서는 헌터→호스맨. 타리스의 헌터. 어머니의 병을 고칠 돈을 마련하기 위해 가루다의 산적에게 고용되었다가 시더의 설득으로 마르스군에 참가한다. 게임 내 성능은 상당히 우수한데 힘(60%)과 속도(40%)의 성장이 워낙 높아서 미묘한 성장률 때문에 운에 따라 성능이 갈리는 고든과는 달리 키우면 반드시 1군 전력급이 된다. 대신 수비능력이 낮고 전직후가 스나이퍼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약한 호스맨[3]이라는 게 단점.
- …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병든 어머니의 약을 구하기 위해 할 수 없이 산적에게 고용된 효심깊은 평범한 청년이었으나, 사기행각에서나 쓰일 법한 너무 뻔한 대사 때문인가 팬들에게 "사기꾼" 이란 이미지가 붙어버렸고 리메이크된 문장의 비밀 2부에서 진짜로 사기꾼이 되어서 돌아왔다. 엔딩 후일담에서의 호칭도 "타리스의 사기꾼". 실로 안습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어머니를 방패로 돈을...) 신문장에선 신암흑룡 때에 비해 묘하게 눈에 생기가 돈다.
- 그래도 일단 돈 받은만큼 전투는 제대로 해내주니까 사기라고 해야할지도 기묘한것도 현실.또한 성전의 계보의 7장 투기장을 활로 도전하면 그를 의식한듯한 동명의 헌터가 등장한다.
2.3 가루다 해적단
- 고메스(ゴメス(Gomes))
- 클래스는 해적.
- 가작(ガザック(Gazak))
- 성우:야나다 키요유키(OVA)
- 클래스는 해적→버서커.
3 오렐르앙 왕국
3.1 왕족
- 마론(マーロン(Marlon))
- 초대 오렐르앙 국왕.
- 오렐르앙 왕(オレルアン王)
- 암흑전쟁 시의 오렐르앙 국왕이자 하딘의 형. 2부에서 니나의 밀서를 통해 하딘이 미쳤다는 걸 알게 되고, 오렐르앙 기사단을 퇴각시킨다. 그리고 마르스에게 생명의 오브를 준다.
- 하딘(ハーディン(Hardin))
3.2 기사단
- 울프(ウルフ(Wolf))
- 클래스는 호스멘. 오렐르앙 늑대기사단의 대장. 약하다. 상위직인 호스맨으로 등장하지만 웬만한 초기직보다도 떨어지는 능력치에 성장률도 한심하다. 하지만 아래의 자가로보단 강하다(…). 울프와 자가로 때문에 호스맨을 상위직이 아니라 초기직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많았을 정도.
- 신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일변, 총합성장률 500%를 돌파하는(최고 585%) 미친 캐릭터가 되어서 돌아왔다. 레벨업시 능력치가 2씩 성장하는 경우도 종종. 하드모드 고레벨의 충실한 도우미가 되어주는 반면, 황당한 수준의 변모 때문에 스텝의 실수 아닌가 의심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 2부 영웅전쟁편에선 늑대기사단이 로셰 빼고 입장의 차이 때문에 동료가 되진 않지만 신문장에선 좀 번거로운 순서를 거쳐야 동료로 들여올 수 있다. 로셰 → 비라크 → 자가로 → 울프의 순서로 설득된 캐릭터로 연쇄설득을 해야 한다.
- 자가로(ザガロ(Zagaro/Sedgar))
- 클래스는 호스맨. 오렐르앙 늑대기사단의 일원. 약하다. 엄청나게 약하다. 레벨2로 등장하는 카심을 그대로 전직시키는 게 훨씬 세다.(전직은 레벨10은 되어야 하므로 사실상은 훨씬 격차가 심하다) 성장률은 울프 이상으로 한심. 본 작품의 잉여 오브 잉여로, 자가로보다 성장률이 낮은 캐릭터는 제이건 외엔 마리아, 보아, 바누투가 있지만 이 셋은 능력치가 적당히 낮아도 써먹을 수 있는 시스터, 사제, 맘쿠트이므로 실질최약은 단연 자가로라고 할 수 있다. 답이 없는 문장의 비밀 최악의 유닛. 때문에 2ch에서는 비라크와 함께 전용 스레드도 가지고 있다(…).
- 2부에서는 로셰를 제외하면 동료가 되지 않지만 니나의 밀서를 받고 동생 하딘이 미쳤다는 걸 알게 된 오렐르앙 국왕의 설득으로 싸움을 중지하고 본국으로 귀환한다. 하지만 퇴로를 막거나 국왕이 사는 집에 들르지 않고 싸워서 학살(…) 할 수 있으며 동료가 되는 로셰를 제외하고 다 경험치로 만드는 게 일반적.
- 신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울프와 마찬가지로 총합성장률 500%를 돌파하는(최고 575%) 미친 캐릭터가 되어서 돌아왔다. 어이없을 정도로 황당한 변모 때문에 울프와 함께 우자
울자(ウザ)라고 불리며 빈축을 사고 있는 중. 이에 "약하지 않은 자가로에겐 의미가 없다"라며 자가로 올드팬들은 한탄중이라고. - 신문장에서는 로셰에게 설득된 비라크로 설득이 가능하고 성장률도 평준화. 그래도 상급직으로선 높은 성장률이다. 마이유닛과의 회화이벤트에서 신암흑룡의 괴이한 성장률에 대해 자기디스를 하는 것도 볼 수 있다.
- 비라크(ビラク(Biraku/Vyland))
-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문장 제2부에서는 팔라딘. 오렐르앙 늑대기사단의 일원. 무기레벨만 징하게 오른다. 마치스를 능가하는 아군 최약의 기병. (전직하면 제이건보단 강하지만) 특히 문장의 비밀 특유의 쓰레기성장으로 기술(waza), 행운(kouun), 무기레벨(buki level)만 오르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으며 이를 머릿문자만 따서 wkb라고 부르곤 하는데, 그 중 b를 buki가 아니라 biraku로 표기하기도 할 정도로 비라크의 강렬한 무기레벨 성장은 그의 아이덴티티이자 상징.
- 2부에서는 다른 늑대기사단과 함께 적으로 등장하며 팔라딘으로 전직했는데 수비능력치가 매우 높아져서 꽤나 단단하다. 물론 그래도 약하다.
- 원래는 그냥 약한 캐릭터로서의 네타성 인기정도밖에 없었으나, 쿠○미○테크닉의 아베 타카카즈와 닮은 얼굴 때문에 근래 들어서 좋은 남자(いいおとこ)라는 치욕스러운(...) 별명을 얻으며 인지도가 급상승, 거기에 죽으면서까지 "하딘님..." 이라고 외치는 애정(...)과 위에서 언급한
남자의무기 레벨만 징그럽게 오르는 성장률등이 박차를 가하며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오렐르앙 늑대기사단 호모네타의 주범(...). - 웹상에서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으로 2ch에서 활발히 돌아가는 전용 캐릭터스레드를 지닌 파이어엠블렘 캐릭터는 비라크와 아단밖에 없다. 또한 니코니코동화의 플레이영상에서 비라크만 나오면 '앗-!' 코멘트가 연발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구글에서 비라크를 검색하면 '좋은 남자' '우홋' '아베'등까지 자동검색으로 딸려나온다(...). 그리고 마침내는 SFC판 개조롬으로 비라크가 주인공이 된 '문장의 비라크'라는 괴개조판까지 등장했다. 문장의 비밀 및 파이어엠블렘 시리즈의 네타를 총집합한 센스있는 개조판으로 문장의 비밀 개조판 중에서는 최고의 수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니 호모네타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건드려볼만 하다.
- 한편, 신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성장률이 상당히 개선되어서 그나마 봐줄만한 수준이 되었으나 위의 울프와 자가로가 워낙 강렬한 인상을 주는 관계로 그의 성능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안습한 처지가 되었다. 무기레벨이 숙련도형식으로 바뀐 관계로 아이덴티티도 잃어버렸다(...) 그랬다가 신문장에선 로셰의 설득으로 아군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고 다른 늑대기사단 캐릭들이 무기레벨이 B/C~D인 마당에 혼자서 B/B로 높은 무기레벨의 아이덴디티를 되찾았다! 한편 동료가 될 수 있게 바뀌면서 새로 추가된 대사가 "나는 하딘님을 좋아했어."(...). 다른 늑대기사단도 있는데 하필이면 비라크에게 저 대사를 주었다는 것이 아무래도 노렸다고 밖에 볼 수가 없다.
- 로셰(ロシェ(Roshe/Roshea))
- 성우:이와나가 테츠야(하코다)
-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문장 제2부에서는 팔라딘. 오렐르앙 늑대기사단의 일원. FC판의 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다른 늑대기사단 멤버와 마찬가지로 밥만 축내는 잉여였으나, SFC판에서는 왠지 모르게 엄청나게 강화되어서 돌아왔다. 성장률의 밸런스가 엄청나게 좋아서(카인과 아벨의 높은 수치만 뽑아다가 모아놓은 수준) 잘 성장한다면 적녹기사를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의 인재로 하딘을 제외한 늑대기사단 단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쓸만한 멤버.
- 2부에서도 늑대기사단 중 유일하게 동료로 만들 수 있다. 합류는 19장 아카네이아 성 앞 마을. 성장률 자체는 여전하지만 팔라딘 고레벨로 전직한 주제에 초기능력이 한심 그 자체라 빠심으로 도핑 + 별의 오브 + 투기장이라도 하지 않으면 주전 기용은 무리. 다행히 합류점 바로 아래에 투기장이 있어서 육성 자체는 어렵지 않다.
- 신 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FC시절의 성장률로 돌아가는 바람에 마치스보다도 약해진 모습으로 돌아와서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힘, 기술, 방어 성장율만 높고 속도 성장율이 '0'인 제네럴급의 능력치로 등장. 직업 조정을 잘하면 나름대로 쓸만 하지만 대충 키우면 피보기 딱 좋다.
- 하코다 마키의 파이어 엠블렘 코믹스판에서는 (하딘을 제외한) 늑대기사단 단원 중에서 유일하게 스토리상 존재감이 있는 캐릭터로 등장(…). 레나에게 연심을 품지만 중반 즈음 그녀의 마음을 깨닫고 조용히 리타이어.
3.3 그 외
- 바프스(バフス(Bathys))
- 초기 클래스는 해적.
4 아카네이아 왕국
4.1 왕족
- 니나(ニーナ(Niena))
- 아라드 1세(アドラ1世(Adra I))
- 문장에서 추가 캐릭터.
- 아르테미스(アルテミス(Artemis))
- 카르타스(カルタス)(Cultus)
- 초대 오렐르앙 왕 마론의 형.
- 아카네이아 왕(アカネイア王)
- 니나의 부친. 드루아 제국에 맞서싸우다가 그라의 뒷치기에 당해 죽었다.
4.2 아카네이아 기사단
- 오엔(オーエン)(Oen)
- 미디아의 아버지.
- 죠르쥬(ジョルジュ(George/Jorjue))
- 클래스는 스나이퍼. 대륙제일의 궁기사로 불리우는 스나이퍼. 냉정침착하고 판단력이 뛰어나며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상관의 명령이라도 부조리한 명령은 거부하기도 하는 올곧은 마음을 지녔다. 아카네이아 삼신기의 하나인 신궁 팔티아의 소유자이며 수많은 궁기사들의 동경의 대상. 하코다판 코믹스에서는 그야말로 엄청난 대우를 받으며 마르스를 능가하는 주인공급 활약을 펼쳤다.
- 하지만 실제 게임상에서는 현시창. 상위직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능력치와 절망적인 성장률을 겸비하고 있다. 고든과 라이언은 물론 게임 내 공기인 토마스조차 키우면 죠르쥬보다 훨씬 강력해지는 게 현실. 양대 호스맨을 제외하면 단연 궁계 최약 캐릭터.
- 이런 설정과 실제 게임상 성능의 심각하게 동떨어진 격차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완전히 네타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다. 비라크가 뜨기 전까지는 문장의 비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캐릭터로 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대륙 제일(웃음)'. 또한 게시판에서 이야기할 때는 절대 본명은 언급하지 않고 무조건 '대륙 제일'로 호칭하는 게 매너(…). 참고로 일본 구글에서 대륙제일(大陸一)을 검색하면 따라나오는 관련검색어는 모조리 죠르쥬 관련(…).
- 그렇지만 간지나는 설정에 여자로 착각할 정도의 잘 생긴 얼굴, 하코다판을 비롯한 각종 파이어엠블렘 코믹스에서의 활약 때문에 팬이 된 사람 등 쓰는 사람은 꽤 되었으며 능력치도 문장의 비밀 기준으로 아주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닌 수준. 초기직업으로 늦게 들어오는 토마스보다는 활용도가 높다는 소리도 많았다.
- 하지만, 그의 불행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었으니...리메이크된 신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최약 궁캐이던 울프와 자가로가 터무니없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이제 진정한 의미로 대륙 제일(약하다는 점에서)이 되었다. 게임에서도 리메이크되면서 능력상한치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초기능력치와 허접한 성장률을 들고 나와서 실질적으로 약체화된 데다가 제너럴 및 추가직업군인 워리어도 활 사용 가능, 병종변경으로 우수한 유닛을 궁병으로 변경 가능 등 죠르쥬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악재 투성이. 이젠 누구나 인정하는 이라나이츠로 당당히 등극했다. 지못미 죠르쥬.
- 아스트리아(アストリア(Astoria))
- 클래스는 용자. 아카네이아 성기사단의 용자. 미디아의 연인. 뛰어난 능력과 더불어 진지하고 충성어린 성격으로 아카네이아 왕국의 미래를 짊어질 인물로 기대받고 있다. 미디아가 드루아 제국에 인질로 잡혀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명령에 따르고 있었으나, 마르스가 미디아를 구해내면서 안전하다는 걸 알고 아리티아군에 투항, 드루아제국에 맞서 싸우게 된다.
- 2부에서는 하딘의 명령에 따라 초반부터 용자군단을 이끌고 마르스를 끊임없이 추적하며 플레이어를 고생시킨다. 게다가 장비는 삼신기 메리클소드. 이 때문에 팬들에게 스토커라는 낙인이 찍혀서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괜시리 죄없는 미디아까지 함께 엮여서 바보커플 취급을 받기도. 나중에 죠르쥬를 통해 니나왕녀가 마르스에게 파이어 엠블렘을 맡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금 동맹군에 참여하게 된다.
- 상급직 치고는 성장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가입도 늦고 초기능력치가 워낙 낮아서 성능은 매우 미묘하다. 반면에 2부에서는 오그마, 나발에 비할 정도는 아니어도 능력치가 대폭 강화되어서 즉시전력감으로 손색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가입시점을 고려하면 HP가 상당히 낮기 때문에 도핑을 해 주는 쪽이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전원 살릴 생각이 없다면 초반에 적으로 나오자마자 죽여서 메리클소드를 먹는것도 생각해 볼만은 하다.
- 미디아(ミディア(Midia))
- 클래스는 팔라딘. 아카네이아 성기사단의 성기사. 아스트리아의 연인. 1부에서는 그라 왕국에 인질로 잡혀있다가 마르스에 의해 구출되고 그대로 전선에 참가하게 된다. 성장률만 보면 상급직치고는 나쁘지 않지만 초기능력치가 팔라딘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처참하다.
- 2부에서는 하딘의 폭정을 보다 못해 봉기를 일으키지만 실패하고 붙잡혀서 처형의 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맨몸으로 적들에게 둘러싸인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보통은 레스큐의 지팡이를 써서 구출하곤 하지만, 레스큐 없이 정공법으로 구출하기 위해서는 조금 고생하게 된다. 1부와는 달리 레벨이 16으로 거의 완전성장한 채로 등장하는데, 왠지 능력치가 초인급으로 강화되어서 어지간한 아군 에이스급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괴물같은 능력치를 지니고 나왔다. 다만 HP가 너무 파멸적…. HP도핑을 해주면 밸런스 잡힌 훌륭한 성능이 되긴 하나 2부에서는 안 그래도 기승유닛이 많은 데다가 안타깝게도 가입시기가 최고로 늦고 가입 이후는 죄다 실내맵 투성이라 그럴만한 매력도 딱히 없다.
- 톰스(トムス(Tomth))
- 클래스는 문장 제1부에서는 아머 나이트→제네럴, 신 문장에서는 제네럴. 공기. 하지만 써먹을 수 있는 대머리. 사실 능력 기대치는 드가보다도 오히려 높지만, 등장 시점이 너무 늦고 아머는 급성장시키기 가장 힘든 직업 중 하나라는 점 덕에 키우기가 상당히 힘들다. 다만 드가가 현시창이 된 신암흑룡에선 키우는 메리트가 압도적으로 증가했다.
- 미셰란(ミシェラン(Mishelan))
- 클래스는 문장 제1부에서는 아머 나이트→제네럴, 신 문장에서는 제네럴. 써먹을 수 없는 대머리. 자가로보다도 낮은 총합성장률 170%라는 처참한 성장률을 자랑한다. 사실 제너럴 전직빨을 생각하면 완전히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닌데, 같이 나오는 톰스에 비해서 안 그래도 나은 점이 하나도 없고, 레벨8인 톰스와는 달리 레벨3이라 제너럴까지 가는 것조차 힘들다. 다만 대머리+핑크 갑옷이라는 언밸런스한 조합 탓에 은근히 컬트적인 팬층이 존재하는 캐릭터. 참고로 톰스와 미셰란은 신문장에선 왠일로 제네럴로 전직해서 합류한다(!!!).
- 토마스(トーマス(Thormas))
- 클래스는 아처→스나이퍼. 산소. 죠르쥬에게 라이벌의식을 품고 있다고 한다.
- 능력기대치는 대륙 제일(웃음)보다도 높다. 실제로 초기능력만 좀 낮을 뿐 고든과도 별 차이 없는 성장률을 가지고 있는 숨은 인재. 다만 등장시점이 심하게 늦어서 일반적으로는 산소화되는 게 보통. 별명은 모 아동프로그램에서 따온 기관차 토마스. 동명의 에로게 때문에 치한자라고도 불린다.
- 신문장에서는 스나이퍼로 전직해서 참가하는데, 의외로 아처계 최고의 성장률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죠르쥬를 넘어서는 초기능력치를 보유, 드디어 소원을 풀었다. 의외의 인재지만 아쉽게도 참가가 너무 늦기 때문에 라이언과 노른에게 밀리는 경우가 보통.
4.3 아카네이아 신성 제국
- 토라스(トラース(Toras/Taurus))
- 클래스는 슈터.
- 에이벨(エイベル(Abel))
- 클래스는 제네럴.
아벨과는 다르다 아벨과는.
- 위로(ウィロー(Willow))
- 클래스는 사제. 아카네이아의 사제.
- 네링(ネーリング(Nehring))
- 클래스는 제네럴.
4.4 궁정 관계자
- 린다(リンダ(Rinda))
- 성우:유키노 사츠키(하코다)
- 아카네이아 사제장 미로아의 딸. 아버지 사후 가네프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남장한 채 도망치던 중 노예상인에게 잡혀서 노예시장에 팔려나왔다. 마침 그 때 시장의 비참한 광경을 보고 분노한 마르스의 손에 의해 노예상인들이 일소되며 린다도 구출, 그 후 마르스에게 청해서 그대로 동맹군에 참가한다. 암흑전쟁 종료 후에는 아카네이아 왕녀 니나의 궁정여관으로 취임한다. 마리크를 좋아하는 듯 하지만 마리크는 에리스 외에는 아무 여자에도 눈을 안 돌리는 일직선이라 앞날이 암울…. 2부에서는 마케도니아의 요새에 갇혀있다가 구출되고 마르스에게 니나가 맡긴 파이어 엠블렘을 전달한다. 엔딩에서는 궁정의 마도학교에 들어갔다. 여전히 마리크를 좋아하는 모양.
-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압도적. 마리크 못지 않게 엄청난 성장을 하는데다 전용마법 오라의 성능도 뛰어나기 때문에 역시 주력중의 주력이 된다. 단, 신암흑룡에서의 오라는 엑스칼리버와 비슷한 조정이 이루어져서 전용마법은 아니게 되었다.[4]
- 신문장에서는 개인 마력 성장률이 10%밖에 안되는 데다가[5] 수비성장률이 5%(개인성장률+클래스성장률)에 불과해서 고난이도로 갈 수록 쓰기가 힘들어졌다. 하지만 처음부터 쓸 수 있는 고위력의 오라 때문에 안 쓰기도 뭣한 계륵 아가씨.
- 여담으로 리메이크판에서는 대항해시대3의 노예 발견물이 삭제된 것과 마찬가지로 어른의 사정 때문에 타이틀의 노예시장이 그냥 시장으로 바뀌었다.
- 보아
- 아카네이아 궁정 사제. 성능상 마법사계열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가장 바닥에 자리하고 있는 인물.(마리아는 전직보너스를 합치면 보아보다는 훨씬 강하다)
- 니나 왕녀에게 하딘과의 결혼을 강요하는 바람에 2부 영웅전쟁의 발단을 만든 원인 중 한 사람으로 그 때문에 벌을 받아서인지 2부에서는 동료가 되지 않고 하딘을 말리다가 치명상을 입고 유품으로 토론의 서와 리브로를 건네주고 죽는다.
4.5 아카네이아 5대 귀족
- 랭(ラング(Lang))
- 클래스는 제네럴. 1부에서 드루아에 붙은 간신배지만 어떻게 권력은 유지한 모양. 2부에서는 하딘의 부하나와 시작부터 마르스에게 하딘의 명령이라며 이래라 저래라한다. 결국 빡친 마르스가 랭을 내쫓으면서 하딘이 그걸 구실로 아라티아를 공격해 정복한다. 그 후 마르스가 다시 쳐들어오면서 마르스에게 비참하게 끔살. 죽는순간에도 용서해달라고 훼이크를 치면서 공격해오는게 참 찌질하다.
- カルタス(Cultus)
- 노아(ノア(Noah))
- 조르쥬의 부친.
- 벤트(ベント(Bent))
- 샤론(シャロン(Sharon))
4.6 왕국 근린의 인물
4.6.1 워렌
- 시저
- 클래스는 용병→용자. 항구도시 워렌의 용병. 그루니아의 동향을 알려주는 동시에 스스로 마르스군에 참가해 주는 기특한 인물. 하지만 공기. 성능도 낮다. 신암흑룡에서는 오그마에 맞먹는 수준으로 능력치 및 성장률이 대폭상향. 성장여하에 따라 오그마를 제치고 에이스로 써먹을 수도 있다. 대출세!
- 신문장에서는 6장 외전에서 라디와 함께 적으로 등장하며 둘을 맵 클리어까지 살리면 동료로 들어온다. 아스트리아 정도까진 아니지만 이 둘을 동료로 들여오는 과정이 사람 많이 빡치는 편.
- 라디
- 클래스는 『암흑룡』, 『문장』제1부에서는 용병→용자, 『신 암흑룡』이후는 검사→소드 마스터. 항구도시 워렌의 용병. 시저와 함께 마르스군에 참가한다. 시저의 후배격으로 경험이 적어서 아직 미숙하나 재능은 충분하다. 물론 공기. 등장시 이미 오그마와 나발이 괴수급의 활약을 하고 있을 터이고 초기능력치도 낮기 때문에 시저와 함께 무시당하기 십상이지만, 실은 용병계 최고의 성장률을 지니고 있다. 별의 오브까지 들려주고 키우면 마방을 제외한 모든 능력 한계치 도달이 거의 확실하게 가능.
- 신암흑룡에서는 클래스가 검사로 바뀌었을 뿐 비슷한 감각으로 육성가능.
- 피나
- 클래스는 무용수. 2부에 등장하는 신캐릭터. 직업인 무용수도 2부에서 새로 추가되었다. 유랑서커스단에서 탈주하던 중 도적에게 잡힐 뻔 한 상황을 나발이 도와주고 마침 근처에 온 마르스군에 함께 합류한다. 자신을 도와준 나발에게 호감이 있는지 지원효과를 받는다. 여담이지만 이때 나발과 하는 만담은 일품.[6] 직설적이고 노출도 높은 무희 캐릭터의 선조격 인물.
- 전직 불가능에 초기능력이 워낙 약하고 맷집 역시 허약한 편이기 때문에 전투보다는 주로 재행동으로 활약하게 된다. 다만 수비를 제외한 성장률 자체는 엄청나며, 레이피어와 레이디소드를 들 수 있으므로 충분히 성장시키면 나름대로 전투면에서의 활약도 가능하다. 또한, 이후 파이어엠블렘의 주 기믹이 된 '시스터와 엮이는 검사'에서의 시스터는 사실 1부의 레나보다는 2부 피나의 입장에 가깝다.
4.6.2 삼시안
- 하이만(ハイマン(Hyman/Reynard))
5 카다인
- 가네프(ガーネフ(Garnef))
- 성우:増田有宏(전격)이나바 미노루(하코다)/아오노 타케시(OVA)
- 클래스는 사제(소서러). 문장의 비밀에서는 다크 메이지. 만악의 근원으로 원래 미로아와 함께 가토의 제자로 정의감 넘치는 남자였으나, 가토가 미로아에게 오라와 후계자 자리를 맡기자 열폭. 가토의 어둠의 오브를 훔쳐 오브의 힘을 이용해 암흑마법 마프를 만들고 미쳐버린다. 급기야는 메디우스와 손을 잡고 전 세계를 자신들의 발밑에 놓기 위해 전쟁을 일으킨다. 암흑마법 마프때문에 스타라이트가 아니면 공격이 통하지를 않으며 쓰러뜨리면 팔시온을 드랍한다. 2부에서는 죽은 줄 알았더니만 어둠의 오브에 기생충처럼 붙어서 바퀴벌레처럼 또 부활한다. 부활하자마자 4명의 시스터를 납치해 또 메디우스를 부활시킨다. 결국 또 스타라이트를 쳐맞고 팔시온을 드랍하며 이미 늦었다는 말과 함께 사망.
- 미로아(ミロア(Miloa))
- 성우:아소 토모히사(하코다)
- 린다의 아버지이자 가토의 제자. 가토의 총애를 받던 우수한 남자였으나, 열폭한 가네프가 마프로 죽여버린다.
- 마리크(マリク(Marich))
- 성우:사사키 노조무(전격·하코다), 소년시절은 오카무라 아케미(하코다만)/이와나가 테츠야[7](라디오)
- 클래스는 마도사→현자. 아리티아 출신으로 카다인에 유학 온 마도사. 웬델의 직계 수제자로 전용마법 엑스칼리버를 사용한다. 마르스를 매우 존경하며 누이 에리스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 안 그래도 마도사 계열이 날아다니는 게임에서 성장률도 엄청나게 높고 엑스칼리버의 성능도 미칠듯이 좋아서 등장하자마자 주력이 된다. 마도사계열 주제에 HP와 수비의 성장도 높아서 적진에 던져두기 딱 좋은 유닛으로 게임 내 최강 후보.
- 초대 및 문장에서는 이후 시리즈에서도 소년 마도사들의 기본소양이 되었던 맨다리 였었으나 신암흑룡에서는 바지로 변경되어 컬트한 맨다리법사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 그리고 신암흑룡의 엑스칼리버는 마리크는 처음부터 사용가능(필요 무기 레벨이 낮다)하지만, 다른 마도사 캐릭터들도 무기레벨이 높으면 쓸 수 있게 되었다.
- 웬델(ウェンデル(Wendel))
- 성우:미네 에켄(하코다)
- 클래스는 사제(현자). 카다인의 사제. 풍마법 엑스칼리버의 원 소유자로 후계자로 마리크를 점찍고 있는 듯 했지만, 2부의 엘렌을 설득하는 이벤트에서 제자들이 제2의 가네프가 되는 걸 경계해서 엑스칼리버만 마리크에게 물려주고 자신의 자리는 엘렌에게 물려주려 했음이 밝혀진다. 2부에서는 카다인의 최고사제로 취임했지만 가토의 사명인 오브 탐색을 실행하기 위해 떠난다. 1부, 2부 모두 적에게 잡혀있던 상태에서 마르스가 구해내고, 그대로 동맹군에 참가한다. 상위직이지만 마도사가 강한 게임의 특성 상 꽤나 쓸만하다. 힘이 죽어라 안 오른다 뿐 성장률도 상당히 괜찮은 편. 다만 마리크/린다 더블마도사가 워낙 강해서… 분명 엑스칼리버의 원 소유자인데 정작 본인은 엑스칼리버를 못쓰는게 치명적. 뭐야 이거.
- 엘렌(エルレーン(Ellerean))
- 클래스는 마도사→현자. 2부의 신캐릭터. 웬델의 제자로 후계자로 선택된 마리크에게 질투심을 품고 웬델 부재중에 마리크를 유폐후 직접 대결해서 강약을 가리려 했다가 웬델의 설교로 개심 후 동맹군에 참가. 비틀리긴 했으나 나쁜 성격은 아니고, 마리크를 처치하려고 했던것도 단순한 질투심만이 아니라 마리크가 반역자인 마르스를 원호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엔딩에서는 웬델의 추천으로 카다인의 최고사제가 되었다.
- 마도사이면서 오르라는 힘은 안 오르고 HP와 수비만 줄창 올라가는 괴상한 성장률을 지니고 있다. 통칭 '아머메이지'. 힘이 오르지 않아도 마법공격력은 충분히 강력한 편이고 마도사의 취약점 중 하나인 맷집이 커버되기 때문에 전직보너스와 합치면 충분히 1군 전력으로 쓸 수 있는 캐릭터. 다만 역시나 마리크/린다/마리시아 3인방이 워낙 강해서…
- 동료에게 질투하고 싸우다가 스승의 설교로 개심하는 모습 때문에 별명이 슬램덩크의 '정대만(미츠이)'. 외모도 긴머리 시절의 정대만과 상당히 비슷하다.
웬델선생님… 엑스칼리버를 쓰고 싶어요… - 신 문장에서는 마법 무기레벨이 C기 때문에 도핑 아이템을 쓰면 합류한 후부터 바로 엑스칼리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체력과 방어력이 잘 오르는 성장률은 평범한 플레이보다는 루나틱 등의 고난이도에서 빛을 발한다. 특히 항상 적이 선제공격을 가하는 루나틱 리버스에서는 질투의 대상인 마리크보다 육성이 용이하며[8], 마력 성장률만 신경써주면 전직후 높은 체력과 방어력으로 인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행운이 낮은 것만 주의하면 루나틱 리버스에서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몇 안되는 마도사 캐릭터.
- 요델(ヨーデル(Jodel))
- 클래스는 사제. 카다인 마도군의 사제.
6 그루니아 왕국
6.1 왕족
- 오드윈(オードウィン(Audwin))
- 그루니아 왕국의 초대 국왕.
- 루이(ルイ(Louis))
- 암흑전쟁시의 그루니아 왕.
- 유베로(ユベロ(Yubello))
- 클래스는 마도사→사제. 2부에서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 아카네이아의 속국이 된 그루니아 왕국의 어린 왕자. 유약한 성격. 하딘에 의해 그루니아가 반란군 취급을 받고 토벌당하면서 쫓기다가 아리티아 군에게 보호받게 된다.
- 연약한 외모 및 성격에 초기능력치도 낮아서 별볼 일 없어보이지만, 마도사계열에서는 경이의 힘 성장률 50%를 자랑한다. 전체적인 성장률 밸런스도 나쁘지 않은 편으로 별의 조각이나 오브를 이용해 부족한 능력치를 커버해주면서 키운다면 최강의 인재가 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쓰기 쉽고 전용마법을 각자 가지고 있는 린다와 마리크의 위치가 너무 굳건하기 때문에 역시 버려지기 십상. 전용마법의 사양이 변경된 신문장에선 괴물같은 마력성장률은 없어졌지만 전체적으로 밸런스있게 성장하므로 마리크나 린다를 제치고 에이스가 될 수도 있다.
- 유미나(ユミナ(Yumina))
- 클래스는 시스터→사제. 2부에서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 그루니아 왕국의 어린 왕녀로 유베로와 함께 쫓기다가 아리티아군에게 보호받게 된다. 동생과는 달리 강인한 성격.
- 능력상승치는 시스터치고는 꽤나 높은 수준이나 마리시아에 비하면 한 수 아래. 그렇지만 아주 귀중한 레스큐의 지팡이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인재라 전략상 가치는 매우 높다. 또한 왕녀라서 옴의 지팡이도 사용 가능.
- 신문장에서는 본격 츤데레로 활약하며 레스큐가 범용지팡이가 되어버렸지만 성장률이 마리시아에 맞먹는 수준으로 끌어올려졌으므로 여전히 쓸 만하다.
6.2 기사단
- 카뮤(カミュ(Camus))
- 성우:이노우에 카즈히코(하코다)
- 로렌스(ロレンス(Rolence))
- 그루니아 왕국의 장군. 등장할 때는 성을 지키는 적장이지만 시다로 설득을 하면 아군이 된다. 그로 인해 힘쓰지 않아도 성문을 쉽게 제압할 수 있게 된다.
- 문장의 비밀에서는 그루니아의 자치를 허락받았지만, 하딘이 흑화해서 그루니아를 탄압하고 유베로와 유미나를 처형하려 들자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다. 똑같이 성을 지키는 적장으로 나오지만, 전작과 다르게 설득이 불가능하다. 마르스로 말을 걸면 자결하여 사망한다.
- 하마인(ハーマイン(Harmein))
- 성우:타츠타 나오키
6.3 영민
- 마리시아
- 레나를 대신해서 등장한 2부의 아군 시스터. 그루니아 왕국의 동쪽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로 나라에서 젊은 처녀를 마구 끌고 가기 때문에 나이를 속이고 숨어살고 있었다. 마을을 찾아온 마르스에게 부탁해서 그대로 마르스군에 참가한다.
- 성능면에서는 오히려 레나에 비할바가 안 될 정도로 우수하나 레나와는 달리 꽤나 싸가지가 없는 DQN스러운 아가씨이다. 엔딩에서도 어디론가 떠나는데, 왠지 모르게 불량소녀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하지만 초반 유일의 힐러라는 포지션도 포지션이거니와 유일하게 하만의 지팡이를 사용할 수 있기도 한 만큼 육성은 필수적. 마르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지만 지원효과는 없다.
- 신문장에서는 아군 유일의 개인마력성장률 30%를 자랑, 마법계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7 마케도니아 왕국
7.1 왕족
- 아이오테(アイオテ(Iote))
- 마케도니아 초대 국왕. 천민이었지만 민중의 지지를 얻어 마케도니아를 건국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 오즈몬드(オズモンド(Osmond))
- 마케도니아 국왕. 메디우스와 싸우려고 했으나 그걸 반대한 아들인 미셰일에게 끔살.
- 미셰일(ミシェイル(Misheil))
- 성우:하야미 쇼(하코다)
- 클래스는 드래곤 나이트. 마케도니아의 국왕. 그루니아 흑기사단과 함께 대륙 내에서도 1,2위를 다툴 정도의 정예부대인 마케도니아 용기사단을 직접 이끄는 맹장이기도. 여동생인 마리아나 미네르바와 사이가 좋은 다정한 오빠였지만 전 국왕인 아버지를 살해하고 메디우스와 동맹을 맺는 바람에 미네르바와 대립하게 된다. 비병의 약점인 활 특효를 무효화하는 아이오테의 방패를 들고 싸우지만, 결국 사망.
- ...한 줄 알았는데 2부에서 마리아의 헌신적인 간호로 죽음의 문턱에서 간신히 기어서 돌아온다. 이후에는 느낀게 있는건지 개심하여 뒤에서 마리아나 미네르바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나 이전에 당한것 때문인지 여전히 마르스를 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속으로는 내심 그를 인정하고 있는듯 하다. 마지막에는 마르스에게 납치당한 마리아를 부탁하면서 가네프에게서 뺏어온 스타라이트 익스플로전의 주문서를 전해준후에 가네프에게 당한 상처가 심해져서 마르스가 보는 앞에서 절명한다.
- 신문장에서는 아군으로 합류하는 예상치 못한 충격의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아카네이아대륙 올스타전이라고 불리는 신문장에서도 그 정점에 해당하는 캐릭터.
하딘(과 로렌스, 보아)만 불쌍하지방법은 맵 시작 15턴 이내에 그가 있는 마을을 마르스로 방문하기 전에 미네르바를 대기시키면 이벤트가 발생하고, 그 상태로 마르스로 방문하면 동료로 들어온다. 허나 운이 괴멸적으로 낮은 상태.
- 미네르바(ミネルバ(Minerba))
- 성우:츠루 히로미(전격)/사카키바라 요시코(하코다)
- 클래스는 드래곤 나이트. 마케도니아 백기사단의 대장. 친아버지를 살해하고 드루아 제국에 협력하고 있는 오빠이자 현 국왕 미셰일의 행동에 의문을 품고 있으나 여동생 마리아가 드루아 제국에 인질로 잡혀있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따르고 있다. 몰래 마르스에게 사자를 보내서 마리아 구출을 의뢰하고, 이에 성공하자 마르스군에 합류한다. 2부에서는 마케도니아에 반란이 일어나 포로가 되지만 미셰일이 구출해내고 합류한다. 상급직 치고는 상당히 성장률이 높고 초기능력치도 그럭저럭 괜찮지만 비병계에는 괴수들이 너무 많아서 굳이 팬이 아니면 나설 자리는 없다고 봐도 될 듯... 2부에서는 초기능력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에 즉시전력감으로 충분히 운용할 수 있다. 물론 P나이트에서 시작하는 비병계 괴수들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최종장에 출격해야 하는 멤버이기 때문에 꼭 어느 정도 이상으로는 키워줘야 한다.
- 마리아(マリア(Maria))
- 클래스는 승려→사제. 문장 제1부에서는 시스터→사제. 제2부에서는 사제. 마케도니아의 제2왕녀로 국왕인 미셰일과 왕녀 미네바의 동생. 미셰일이 그루니아와 동맹을 맺기 위해 인질로 보냈다. 중반에 미네르바의 요청에 의해 마르스가 구출하게 되고, 그대로 떼를 써서(...) 아군 유닛으로 참가한다. 성장률은 절망적으로 암흑룡시절의 리프에 털이 난 정도다. 로리는 키우면 강해진다는 파엠의 법칙을 깨버린 희귀 캐릭터. 겉모습에 속아서 열심히 키웠던 수많은 사람들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마르스를 오빠 삼아 매우 좋아하는 듯.
- 2부에서는 암흑룡 부활을 위한 제물로 잡히기 때문에 최종장에서나 등장하며 미네르바로 설득해야 한다. 설득할때 오빠가 죽은지도 모르고 싸움이 끝나면 오빠와 다같이 행복하게 살자고 하는데 참 씁쓸하다. 클래스체인지한 사제로 등장하지만 역시 능력은 개판. 엔딩에서는 미네르바와 함께 레나의 고아원에서 산다.
- 신암흑룡에서는 FC시절의 능력을 되찾았다. 레나보다 성장률이 높아서 쓰려면 충분히 쓸 수 있는 시스터. 들어오는게 늦긴 하지만.
7.2 기사단
- 파오라(パオラ(Paora))
- 성우:토우마 유미(하코다)
- 클래스는 페가수스 나이트→팔콘 나이트/드래곤 나이트. 마케도니아 백기사단 페가수스 3자매의 맏언니. 셋 중 초기능력치가 가장 높지만 성장률은 가장 낮다. 하지만 충분히 아군의 1군전력으로 활약이 가능한 스펙. 조용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미네르바가 아리티아군에 합류하면서 마케도니아를 탈주, 마르스군과 함께 싸운다. 2부에서는 빠른 시점에 아군으로 참가하는 데다가 초기능력치가 엄청나게 높아져서 확실한 A급 유닛으로 활약할 수 있다. 등장맵에서 상급직인 드래곤나이트부대를 혼자서 다 썰어버릴 정도.
- 아벨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으나 암흑전쟁 종료 후 아벨은 여동생인 에스트와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되었기 때문에 조용히 가슴 속에 숨긴 채 마케도니아 부흥에 힘쓴다. 이런 뒷이야기와 함께 바닥을 치는 행운성장률 10%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박복 언니' 취급을 받고 있다. 이후작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페가수스 나이트 자매의 장녀는 대부분 행운 성장률이 낮다는 전통을 세운 캐릭터.
- 카츄아(カチュア(Katua))
- 성우:야지마 아키코(하코다)
- 클래스는 페가수스 나이트→팔콘 나이트/드래곤 나이트. 페가수스 3자매 중 차녀. 침착하고 착실한 성격으로 역시 미네르바가 아리티아군에 합류하면서 마케도니아를 나와 마르스군과 함께 싸운다. 마르스에게 말못할 안타까운 연심을 품고 있는데, 사망시 이외에는 절대 언급하지 않지만 게임상에서 마르스에게 지원효과를 받을 수 있다. 마르스와 시더의 결혼이 확정된 2부에서도 연심을 버리지 못한 상태.
- 성능면에서는 아군 최강의 일각으로 워낙 능력이 좋아서 마방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드래곤나이트로 클래스체인지 하지 않고도 1군에서 활약할 수 있다. 더욱이 2부에서는 1부의 히로인 시더의 위치를 카츄아가 대신하고 있으며, 2화에 아군이 되는 데다가, 맵에 사막이나 숲지형이 많으며 전개상 비병을 써먹어야 할 곳이 많은지라 대부분은 저절로 1군멤버 붙박이로 쓰게 된다. 여러모로 대우받고 있는 캐릭터로 그만큼 인기도 엄청나게 높으며 또한 봉인의 검에서 로이와 샤니를 맺어줄 수 있는 엔딩은 카츄아의 오마쥬로 추정된다.
- 신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왠지 모르지만 SFC판과 비교해서 극후반에 등장하는 에스트와 초기능력치가 바뀌었다. 덕분에 안 그래도 강한 카츄아의 초기능력치가 전반적으로 상승, 더욱 강해졌다. 병종변경을 잘 이용하면 모든 능력 한계치도 꿈이 아닌 캐릭터.[9]
- 에스트(エスト(Est))
- 성우:니시무라 치나미(하코다)
- 클래스는 페가수스 나이트→팔콘 나이트/드래곤 나이트. 페가수스 3자매의 막내. 명랑쾌활한 성격. 아리티아 궁정기사단의 아벨과는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2부 후일담에서는 어째선지 아벨을 두고 행방불명. 그리고 아벨도 잠적한 에스트를 찾기 위해 같이 행방불명이 된다. 팬들은 파오라와 관계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추정하고 있었으나, 신문장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파오라는 에스트에게 끝까지 자기 마음을 잘 숨겼으며, 사라진 이유는 본편에서 인질이 되었을 때의 자책감 때문이었던 듯. 본편에서는 그루니아에게 빼앗긴 메리클소드의 탈환을 시도하다 붙잡혀서 포로가 되는데, 게임 후반부에 구출이 가능하며 등장시 레벨이 아군 주력의 평균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지만 엄청난 성장률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맘먹고 키운다면 아군 최강의 에이스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 신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일찍 등장하는 카츄아의 SFC판 초기능력치를 들고 나오는 바람에 능력이 전반적으로 하향된 데다 성장률도 떨어져서 에스트팬들에게는 원성을, 안티들에게는 환호를 듣고 있다. 등장 시기가 여전히 늦기 때문에 팬이 아닌 이상 굳이 키울 필요가 없는 완전한 취미용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성장률은 모르지만 초기능력치가 바뀐 것은 개발스텝의 실수라는 설이 가장 유력한 듯. 신문장에서는 개인성장률 335%로 총합 1위자리를 되찾았다.
- 여담으로 '에스트는 키우면 짱 쎔'하는 빠들이 게시판에 종종 출몰해서 어지럽히는 경우가 많아서 에스트빠들은 상당히 미움받는 경향이 있다. 2ch에서 에스트 찬양글을 올리면 즉시 '에스트빠 꺼져'하는 답글이 날아올 정도. 파엠 전체를 통틀어서 핀×라케빠 다음으로 욕을 많이 먹고 있는 듯.
- 무라크(ムラク(Mulark))
- 클래그는 제네럴.
7.3 양민
- 줄리앙(ジュリアン(Jurian/Julian))
- 성우:오노사카 마사야(전격)/오오타 신이치로(하코다)/마도노 미츠아키(라디오)/야마구치 캇페이(OVA)
- 도적집단 삼시안의 일원. 붙잡힌 시스터 레나를 구하기 위해 탈주했다. 삼시안에게 쫓기던 중 마르스군을 만나서 도움을 받고, 그대로 합류해서 아리티아군의 정찰 및 잠입역을 맡아 활약한다. 아이템 없이 유일하게 문을 열고 다리를 내릴 수 있는 직업이므로 필수. 전직이 불가능하지만 대신 높은 성장률로 그 점을 커버한다. 그리고 SFC판 한정으로 일반 도적과는 다른 전용 그래픽과 전용 회피모션이 있다. 2부에서는 레나가 행방불명이 되어 찾아다니다가 마르스 일행에 합류한다. 1부를 훌쩍 넘어서는 초기능력치와 성장률로 전직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괴수가 된다. 최종장 필수출격이므로 비중도 높은 캐릭터.
- 도적 출신이면서 귀족 영애인(그것도 국왕의 청혼까지 거절한!) 레나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맺어지는 인생의 승리자.
- 레나(レナ(Rena/Lena))
- 성우:나가시마 유코(전격)/오카무라 아케미(하코다)/히카미 쿄코(라디오)/네야 미치코(OVA)/김아영[10](OVA 한국판)
- 가장 일찍 아군이 되는 시스터. 마케도니아의 귀족출신으로 대륙을 순회하다가 도적단에게 잡히게 되며, 이를 구해준 쥴리앙과 함께 마르스군에 참가하게 된다. 마케도니아 차기왕인 미셰일의 약혼녀. 하지만 이를 거절, 쥴리앙과 함께 마케도니아에 고아원을 차리고 어린 고아들을 돌본다. 2부에서는 인질로 잡히는 관계로 최종장에서나 등장.
- 1부에서는 성장률 자체는 그저 그렇지만 매우 일찍 들어오며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좀 늦게나마 시스터가 한 명 들어오긴 하지만 그것도 하필 아군 최약체인 마리아...) 아군 회복의 주역. 반면에 2부에서는 적에게 끌려가서 종장에서 밖에 못 쓴다. 능력치도 안 좋다.
- 마치스(マチス(Matis/Matthis))
- 성우:타나카 히데유키(하코다)
- 레나의 오빠. 오렐르앙 점령군 소속으로 현 국왕 미셰일과의 결혼을 거절하고 집을 나간 레나를 찾고 있다. 레나의 설득으로 간단히 아리티아군에 항복. 비라크 다음으로 약한 소셜나이트지만 아래에서 언급하는 특성 때문에 그 약한 점이 매력포인트로 여겨지며 은근히 팬이 많다. 2부에서도 마케도니아 소속으로 나오지만 본인도 내키지 않았고 행방불명된 여동생이 걱정되어 쥴리앙의 설득에 그대로 아군이 된다.
- FC시절 레나를 찾고 있으면서도 눈앞의 레나한테 달려와 공격하는(죽여버리기도 하는) 모습 때문에 바보오빠, 한심오빠 등의 별명을 얻으며 팬들에게 친근감을 얻었다. 그러더니 이게 진짜 오피셜이 되어버려서 SFC판 리메이크에는 정말로 한심오빠가 되어 돌아왔다;;; 멍청하게 리뉴얼시켜버린 얼굴그래픽이 압권. 레나를 공격하면서 하는 "레나...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거냐" 라는 대사는 문장의 비밀 최고의 명대사 중 하나로 손꼽히곤 한다.
- 워렌
- 클래스는 헌터→호스멘. 마케도니아 출신의 헌터. 카츄아와는 동향. 일단 힘과 기술은 잘 오르는 편이나 궁사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 중 하나인 속도 상승률이 바닥…. 그래도 일단 공격력과 명중률은 보장이 되니 울프나 자가로처럼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다. 전직이 호스맨이 아니라 스나이퍼만 되었어도 죠르쥬보다 훨씬 강했겠지만.
8 그라 왕국
- 지올(ジオル(Jiol)
- 성우:카와이 요시오(하코다)
- 클래스는 장군. 문장 제1부에서는 제네럴. 그라의 국왕으로 자신의 야심을 위해 드루아와 손을 잡고 아카네이아를 뒷치기해 아카네이아를 망하게 만들어버린다. 결국 다시 쳐들어온 마르스에게 끔살.
- 시마
- 클래스는 제네럴. 2부 영웅전쟁편 종반부에 등장. 그라 왕국의 왕녀 → 국왕으로, 선대 국왕 지올의 딸. 지올은 그녀의 모친을 강제로 범하여 자신의 부인으로 맞아들였으며, 그 사실을 알았기에 오랜 시간 부친을 증오해왔다. 에리스, 마르스 남매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 암흑전쟁 종결 후 하딘에 의해 왕위에 옹립된다. 뛰어난 정치력과 국민을 배려하는 마음씀씀이로 국민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무척 높다.
- 종반부, 사실상 전황이 기운 시점에서 최후까지 항전하려하나 마르스의 설득으로 항복, 아리티아군에 합류하게 된다. 이 이벤트를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그라 침공전에서 그라 왕국군은 한명도 죽이지 않아야 한다. 레벨 1인 그라 왕국군은 선공을 해오지 않으니 레벨 20인 아카네이아군만 쳐내가며 진행하면 간단.
- 시리즈 최초의 여성 중갑보병. 이후 봉인의 검의 웬디가 등장할 때까지 여성 중갑병은 대가 끊겼다. 등장이 늦고 상위직으로 참전하지만 성장률은 지극히 높고 바로 다음 장에 투기장도 튀어나오니 마음만 먹으면 최강급으로 육성할 수 있다. 드가를 버렸을 경우 유일하게 그라디우스를 들 수 있으므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 상위직치고는 초기 능력치가 낮아서 제대로 키워주지 않으면 조금 위험하지만 일단 제너럴답게 수비는 엄청나게 높으므로, 빨리 성장시켜서 기와 속도만 좀 올려주면 충분히 그라디우스 담당 멤버로 운용할 수 있다. 신문장에서는 그녀의 참전 덕택에 여성캐릭터 전원이 제너럴로 병종변경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추가되었다는 점 하나로 엄청난 존재의의를 지니게 되었다. 안 그래도 여캐는 힘과 수비의 성장이 낮은 대신 속도나 기술 성장이 높은 케이스가 많기에 그야말로 최적의 직업.
특히 시더 - 해당 장의 타이틀인 '그라의 낙일' 을 비꼬은 '그라의 학살'로도 유명. 전의를 잃고 도망다니는 그라 병사를 죽이지 않아야만 마르스의 영웅으로서의 심성과 그릇을 알게 된 시마와 삼손이 동료가 되는데, 일단 둘을 동료로 삼은 후에는 남은 그라 병사들을 죽여도 게임상 아무런 영향이 없다… 특히 시마를 키우려는 사람들은 제압을 미뤄두고 맵에 남아있는 약한 그라병사들을 모조리 시마로 처리해서 레벨업을 시키는 게 보통. 전의를 잃고 도망다니는 자기 나라의 신참 병사들을 자기 손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학살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귀축이 따로 없다.
- 이게 윤리적으로 문제가 심했는지 신문장에서는 설득후 그라병을 죽이면 그 시점에서 "너희들에게 실망했다!!!" 라면서 다시 적이 되는 충격과 공포의 함정이 기다린다. 그리고 이벤트 이름은 '그라의 학살'(…).
9 맘쿠트
9.1 신룡족
- 나가(ナーガ(Naga))
- 신룡족의 족장으로, 용족의 왕. 치키의 부모. 먼 옛날 지룡족에게 학대당하는 인간들을 불쌍히 여겨 신룡족을 이끌고 지룡족을 때려부수고 5개의 오브를 사용해 지룡족을 봉인했다. 이후 치키를 재운후에 수명이 다해서 5000살의 나이로 사망. 마르스의 팔시온은 그의 이빨을 뽑아 만든 드래곤 슬레이어라고 한다.
- 가토(ガトー(Gatoh)))
- 클래스는 사제. 카다인의 창시자로 과거 미로아와 가네프의 스승이었으며, 암흑룡에선 카다인 제압후 마도를 이용한 회화로 목소리만으로 등장해 가네프에게 고전하는 마르스 일행을 불쌍히 여겨 그가 가진 마프를 무력화하는 유일한 마법 스타라이트를 만들어주기 위해 별과 빛의 오브를 찾게 한다. 이후 라만신전 제압 후 다시 마도로 회화해 가네프가 테베로 도망쳤단걸 마르스에게 알리고 최종화에서 직접 마르스들의 앞에 나타나 아군에 가입한다. 사실은 신룡족으로 나가에게서 인간을 지키고 봉인을 감시해달라는 사명을 받고 카다인을 창시하고 인간들에게 지식을 가르쳐주고 있었다. 용옥을 버렸기때문에 다시 드래곤은 될 수 없다.
- 이때는 처음부터 높은 레벨의 상급직이면서 패러미터는 물론 성장률까지 엄청나게 높다. "졸개들은 이 늙은이에게 맡겨주게나"라는 대사가 들려오는듯한 든든함을 보여준다. 문장의 비밀에서도 역시 마도를 이용한 회화로 번번히 등장하나 아군으로 쓸수는 없다. 여담으로 암흑룡에선 가토가 있는 마을이 도적에게 어이없게 박살난다거나, 문장 2부 14장에서 가토 얼굴을 한 레나가 증식하는 버그 등등이 때때로 개그소재로 활용된다.
- 체이니
- 신룡족 남성. 원하는 모습으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수 클래스인 '코만도'로 필드에 있는 아군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 변신 유지시간은 4턴으로 무희의 재행동이나 로드의 거점 제압같은 특수능력은 사용할수 없지만 스테이터스는 그대로 복사된다. 문제는 HP만은 원래 자신의 HP수치 그대로라는 점. 따라서 제대로 쓰려면 체이니도 키워야 하는데, 변신 후 행동으로는 경험치를 얻을 수 없으므로 키우려면 변신하지 않은 맨몸 체이니로 싸워야 한다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 정 쓰겠다면 HP라도 도핑하던가 해야...그외에는 전방에 나갈 일이 없는 시스터로 변신하는 정도가 그나마 대안. 그래도 변신을 쓰면 경험치를 10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턴만 때우면서 계속 변신해서 경험치를 먹을 수 있기는 하다. 시간이 무식하게 오래 걸리지만.
- 2부에서는 중반에 등장하는데, 처음엔 치키로 변신한 상태로 등장하여 마르스에게 '좋아해♥'란 말을 해서 낚았다가 곧바로 때려치우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엄한데 쓰지마그후 마르스를 가토에게 안내한 후에 동료가 된다. - 신암흑룡부터는 HP도 변신상대의 HP를 복사하게 되어서 매우 쓰기 편해졌나...싶었지만 체이니의 변신이 프리즈버그의 주원인이라는 점 때문에 망했어요. 신문장에서는 걱정없이 아군에이스를 복사해서 함께 더블무쌍을 찍을 수 있다.
9.2 화룡족
- 바누투
- 치키의 감시역을 맡고 있던 화룡족. 치키를 구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마르스군에 참가한다. 치키에게 있어서는 상냥한 할아버지. 2부에서는 화룡석을 도둑 맞았다며 찾아달라면서 합류한다.
- 하지만 플레이어에게 있어서는 공포의 무음 할아버지.[11] 총합성장률 20%라는 공포의 수치를 자랑한다. 별의 오브로도 도저히 커버가 불가능. 그래도 화룡빨로 상위직이 별로 없는 초중반에는 충분히 강하며 2부 중반 최강의 적인 빙룡 상대로는 서로 특효가 먹히는 천적관계로 아이오테의 방패를 장비시키면 이쪽은 특효공격을 하면서 빙룡의 공격은 특효를 무효화시키기 때문에 꽤나 강력. 다만 곧 등장할 치키를 생각하면 역시 사용할 필요는 전혀 없다. 적당히 방패로 쓰다가 버리자.
- 신암흑룡에선 관록의 무음답게 개인성장률 총합이 -를 자랑하는 유일한 아군캐릭터. 신문장의 병기사 아란은 행운 10%와 병종변경이라도 있지만 이 할아버지는 그것도 없는데다가 아이오테의 방패가 활만 무효로 바뀌고 화룡과 빙룡간의 상호특효도 사라져서 사용할 이유를 악의적으로 뺏아갔다. 너무해. 바누투가 뭘 했다고…
9.3 지룡족
- 메디우스
- 이 게임의 최종보스. 지룡족의 왕으로 용족에게 적의를 드러내는 인간들을 증오해 드루아를 세워 지룡족을 이끌고 인간들에게 전쟁을 걸었다. 그러나 앙리에게 패배하고 봉인되어 잠들어 있었으나 가네프가 다시 깨워서 부활해 마케도니아와 그루니아와 손을 잡고 깽판을 친다. 하지만 마르스의 활약으로 패배하고 언젠가 다시 돌아올거라며 죽는다. 공격력 반감의 특수 능력이 있어서 웬만한 공격은 전부 다 씹어버리지만, 팔시온과 성룡 치키의 브레스는 특효로 반감효과를 상쇄하기에 통한다. 또한 아카네이아 3신기, 데빌 액스, 데빌 소드도 특효는 없으나 워낙 위력이 높기에 힘 수치에 따라서 공격력빨로 대미지가 들어간다.
- 2부에서는 또 가네프의 활약으로 암흑룡으로 부활해서 깽판을 치지만 또 마르스에게 패해서 죽는다. 주변에 레나, 니나, 에리스, 마리아 4명의 시스터가 호위하고 있는데, 메디우스를 죽이면 저 시스터 4명의 체력을 흡수하기 때문에 4명의 시스터를 먼저 죽이거나 설득해야 한다.
10 출신 불명
10.1 삼시안 관련
- 리카드
- 성우:이쿠라 카즈에(하코다)
- 클래스는 도적. 쥴리앙을 형님으로 모시는 도적. 아카네이아 왕도 파레스의 보물을 훔쳐내려는 대담한 계획을 세웠으나 잡혀서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2부에서는 할 일없이 적으로 나와 돌아다니는데 쥴리앙으로 설득하면 동료가 된다.
- 전직불가능하다는 점도 있어서 성장률은 상당히 높다. 다만 쥴리앙보다 등장이 늦고 쥴리앙보다 초기능력치가 낮고 쥴리앙보다 성장률도 낮아서 사실상 쓸 이유가 없다(...). 쥴리앙이 죽었을 경우의 노리셋플레이에서나 대체유닛으로 쓸까. 게다가 신문장에서는 바누투랑 아란 다음가는 바닥을 기는 개인성장률 덕에 완벽하게 묻혔다. 다만 2부에서는 왜인지 멤버 카드를 들고 있기때문에 일단 영입은 하는 게 좋다.
- 나발(ナバール(Nabarl/Navarre))
- 성우:야나다 키요유키(전격)/코야스 타케히토(OVA)/홍시호(OVA 한국판)
- 클래스는 암흑룡, 문장에서는 용병→용자. 신 암흑룡에서는 검사→소드 마스터. 필살의 검으로 대륙에서도 꽤나 이름이 알려진 검사. 도적집단인 삼시안에게 고용된 상태이나 시더의 설득에 '여자에게 들이댈 검은 없다' 라는 명언을 하며 아리티아군에 참가한다. 물론 설득을 안 하면 용서없이 벤다. 2부에서는 왠지 라만도적들에게 고용된 상태로 재등장. 무희 피나를 구하기 위해 동맹군에 합류한다. 오그마와는 면식이 있으며 호각의 실력인 듯.
- 오그마에 비해서는 초기능력치가 좀 낮은 대신 성장률이 높다. 마르스 군의 양대 에이스. 문장의 비밀에서는 시스템 상 직업이 용병이었으나 이후 작품 검사들의 베이스인 킬소드 장발 미남검사의 모티브가 된 캐릭터로 당연히 검사군이 추가된 신암흑룡과 빛의 검에서는 검사로 등장한다. 허나 성능은 엄청나게 구려져서 당당히 2군, 혹 1군으로 쓰고 싶다면 검사보단 소셜나이트로 병종변경해야 그나마 쓸만 하다는 안습한 상황에 처했다. 이명인 '붉은 검사'가 아까운 수준. 신문장에서는 다행히 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10.2 그 외
- 사무토
- 나발을 사칭한 남자. 그렇다보니 나발의 생사여부에 따라 엔딩후의 후일담도 묘하게 바뀐다.(…) 첫등장시 오그마따위는 상대가 안된다고 허풍을 친다. 노예 검투사시절 오그마의 후배로 오그마로 설득이 가능. 시더로도 설득이 가능하며 이 경우는 완전히 개그씬이 된다.
- 성장률 자체는 1부 시저와 동급이지만 모든 성장이 안정적으로(...) 낮았던 시저와는 달리 속도성장률이 높다는 강점이 있다. (나발보다도 높은 60%!) 개그캐릭터 기믹이긴 하나 용자 직업빨도 있으므로 쓴다면 충분히 전력감은 가능. 물론 오그마와 나발을 버리고 사무토를 쓰는 변태플레이 한정이지만.
- 시리우스(シリウス(Sirius))
11 암흑룡 / 신암흑룡 / 신문장 한정
- 다로스(ダロス(Daros/Darros))
- 타리스의 해적. 해적생활에 염증을 느끼며 손을 씻고 마르스군에 참가하기로 한다. 마르스가 설득하지 않아도 스스로 가까이 와서 항복하는 케이스. 초대 암흑룡에서는 지형관련으로 좀 이득이 있긴 하나 사지마지와 별 차이 없는 도끼전사. 신암흑룡에서 전직직업인 버서커가 추가되어서 숨통이 트였으며, 수비면이 강화되었기에 아머나이트로 병종변경하면 속도성장률이 제로가 되는 대신 의미불명 수준으로 튼튼해진다. 드가의 존재의의를 위협할 정도로. 그리고 신문장에서는 상급직인 버서커로 등장하나, 기본 속도가 도끼전사로서는 파격적인 15라 출세했다.
- 제이크
- 클래스는 슈터. 시리즈 전통의 중단아가씨인 안나의 남자친구. 마성의 설득여왕 시더의 피해자로 원래 안나는 "착한 사람이라 좀 걱정이다" 정도밖에 말하지 않았으나 시더는 이를 "아리티아 군에 들어와주면 안나씨가 평생 당신만을 따르겠대요" 라고 곡해하고, 이에 혹해서 아군으로 들어온다. 통칭 사기설득.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 후일담에서는 안나와의 관계에 대해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역시 문제가 있었는지 신암흑룡에서는 해당표현이 적절히 순화되어서 등장.
- 초대 암흑룡에서는 사정거리 2에서만 공격 가능할 뿐 별볼일 없는 유닛이었으나, 신암흑룡에서는 원거리 포대 사양으로 등장해서 꽤나 강력해졌다. 특히 짜증나는 드래곤나이트나 리저브 수도사, 도적의 저격에 안성맞춤이며, 무기연성으로 돈을 좀 부어주면 난이도 자체를 완전히 바꿔버릴 수 있다. 거의 모든 여성유닛으로부터 지원효과를 받는 점도 이득.
- 주의할 점은 비병특효 무기를 들고 나오는데 슈터의 최대사정거리가 페가수스나이트의 이동거리보다 넓기 때문에 시더로 설득하려고 가다가 한방에 격추당할 수가 있다는 것. 해당맵에서는 시더를 병종변경으로 바꿔두자.
- 신문장에서는 밸런스 문제인지 슈터를 버리고 워리어로 전업했다. 초기 능력치는 부실하지만 그 대신이랄까 신암흑룡의 우자를 연상케 하는 미친 성장률을 얻었다(...). 총합 성장률이 자그마치 330%. 참고로 무슨 이유인지 성전의 계보에서 안나와 함께 7,8장에서 까메오로 출연한다. 대체 캐릭터로 진행할 경우 한정.
- 로저
- 그루니아의 아머나이트. 제이크에 이은 마성의 여인 시더의 피해자로 '당신은 사랑을 믿나요, 당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은 있나요'로 시작하는 통칭 종교권유, 혹은 세뇌라고도 불리는 설득에 넘어가서 아군에 참가한다. 신암흑룡에서는 이후에 나한테 반한 거 같다고 자뻑하는 마르스와의 대화이벤트가 추가.
- 능력은 행운의 성장률이 특출나게 높다는 걸 제외하면 평범한 아머나이트 수준.
- 벡
- 그루니아의 전차부대병. 그루니아의 횡포를 보다 못해 탈주, 마르스군에 가담한다. 언덕 위의 마을을 방문시 동료가 되는데, 절대 언덕 밑으로 못 내려가기에 숲속을 낮은 이동력으로 기어다니는 게 인상적. 이는 리메이크된 신암흑룡에서도 바뀌지 않았다.
- 신암흑룡에서는 역시 원거리포대 사양으로 등장하며 제이크에 비하면 기술 상승이 낮고 속도 상승이 높은데 신암흑룡의 슈터는 추격불가 사양인지라 전혀 의미가 없으므로 제이크를 키우는 게 좋다. 다만 등장시 가지고 오는 썬더볼트는 유일하게 슈터특효를 지니고 있으므로 매우 고마운 무기. 신문장에서는 슈터를 버리고 호스맨으로 전업했는데, 대체 어떻게 한 것인지 앙리 이후로 아무도 돌파해올 수 없었다는 빙룡신전에 죽치고 있는 기행을 선보였다.
- 프레이(フレイ(Frey))
- 클래스는 소셜 나이트→팔라딘.
- 신암흑룡 노멀모드 한정의 신규캐릭터. 아리티아 기사단의 중진으로 카인과 아벨의 선배기사이다. 설정상으로는 서장 마지막에서 희생양이 될 캐릭터의 역할로 등장한 듯 하나... 아벨과 카인보다도 강하며 노멀모드에서밖에 못 써보는 프레이를 버릴 이유는 없으니 미끼 역할은 제이건으로 대신 하자(…).
- 참고로 신문장에서는 정사상 미끼가 된 캐릭터가 그로 되어있으며, 그 린치에서 필사적으로 살아남았다는 흠많무한 설정. 다만 생사의 경계를 헤메던 탓에 기억을 잊어서 전쟁이 끝날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 신문장의 시점에서는 기억을 찾아서 다시 복귀후 견습 기사들의 교편을 잡고 있다. 성능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기마유닛 계열에서는 최강급. 괜히 기적적으로 살아난게 아니다.
- 노른(ノルン(Norn/Norne))
- 클래스는 아처→스나이퍼.
- 신암흑룡 노멀모드 한정의 신규캐릭터. 서장에서 미끼 외의 사망자가 한 사람 이상 나왔을 경우 추가참전. 여궁사이며 기존 궁병에이스인 고든보다도 성장률이 살짝 높아서(특히 속도가) 무난하게 써먹을만한 유닛이긴 하지만 병종변경이 가능한 게임 특성상 크게 강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노멀모드 한정이라는 특성때문에 처음 안 써 보면 얼굴조차 못 볼 수도 있으니 첫 플레이때
고든을 죽이고얻어서 써보길 추천. 신문장에서는 랑그를 족치는 맵에서 프레이와 함께 알아서 참전하니 굳이 사망자를 만들지 않아도 볼 수 있다. 게다가 성장률 자체도 신암흑룡 시절보다 개선되었지만 여성 전직군에 제너럴이 추가되었다는 엄청난 메리트로 인해 최강클래스의 간접캐릭터가 되었다. 제너럴 사용무기에 활이 추가됨에 따라 활의 무기레벨을 그대로 살릴 수 있을 뿐더러 아처계의 약점인 수비와 근접공격, 그리고 약간 낮은 노른의 힘 성장률까지 커버되는 그야말로 노른을 위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 신문장에서는 마르스의 근위기사인 마이유닛을 남자로 할 경우에 플래그가 서있다. 어렸을 때 숲에서 길을 잃었는데 마이유닛과 만났다고 한다. 마이유닛이 나가는 길을 안다며 앞장섰는데 이 인간이 길치인 점을 자각하기 전이라 같이 미아가 되었다.(...) 어른들이 찾을 때까지 함께 있어줬기 때문에 호감이 생겼던 듯하며, 아리티아군에 지원했던 것도 아리티아 기사가 되겠다고 했던 마이유닛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어서였다고 한다.
- 아테나
- 신암흑룡 추가 캐릭터로 이국의 여성 검사. 헤메다가 위기에 있던걸 마르스가 구해준 후, 은혜를 갚기 위해 참전한다. 추가캐릭터들 중에서는 강력한 부류에 속하며 초기능력과 성장률 공히 쓸만하여 나발 못지 않은 소드마스터로 운용가능. 게다가 첫 외전에서 들어오기에 최소한의 희생으로 들여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신문장에서는 아군의 희생이 없어도 서장 5에서 동료로 들어오며 13장 외전 돌입시 다시 합류한다.
- 호르스
- 신암흑룡 추가 캐릭터. 원래 아카네이아의 기사였으나 영내의 백성을 지키기 위해 드루아에 투항하여 배신자의 오명을 쓰게 되었으며 그를 살린 상태에서 클리어하면 동료가 된다. 쓰러트렸을 경우 클리어시의 이벤트가 다르며[12] 마르스한테는 설득은 안 되지만 회화 이벤트 자체는 있기에 이벤트회상 칸을 메울때의 복병.
- 시리즈에서 보기 힘든 미형의 제네럴로 초기능력은 똑같은 제네럴의 로렌스와 비교하면 기술과 속도가 압도적으로 높으나, 하급직에서 키워온 캐릭터들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미형임에도 불구하고 성장률은 괴멸적. 합계치가 제이건보다 바닥을 기는 워스트 3위. 물론 로렌스보다도 아래다. 시나리오적으로는 써먹고 싶지만 능력적으론 좋은 캐릭터라곤 볼 수 없는 사례. 다행히도 신문장에서는 10화에서 실버카드 입수조건을 지키면 나오는 외전에서 저절로 동료가 되며 성장률도 개선되었다.
- 예첼(エッツェル(Etzel))
- 신암흑룡 추가 캐릭터. 죽은 부인 아세라의 유품인 반지를 그루니아군에 뺏겨 아리티아군과 싸우게 되나 명령을 따르는 척 하면서 상황만 보고 있을 뿐으로 실제로도 AI가 고정형이라 에첼 반경 2칸 이내에 들어가지만 않으면 안전하다. 그를 쓰러트리지 않고 제압하면 클리어후 동료가 된다. 신문장에서는 중반부에 합류. 높은 마력 초기치 덕에 상급직인데도 불구하고 즉시전력감이 되어준다.
- 참고로 파엠 시리즈에선 레프톨, 카나스, 이즈카에 이은 외눈안경 캐릭터.
- 초기직업은 상급직인 소서러로 마력 초기치도 높고 성장률도 높은 편. 병종변경을 사용하지 않으면 B타입 유일의 순수 마법계 유닛이기도 하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병종변경의 필요성은 없으나 마도서의 공속을 보완하기 위해 일부러 워리어나 버서커를 거쳐서 힘을 올리기도 하나 신문장에서는 무게 시스템이 없어져서 이럴 필요는 없다.
- 유미르(ymir)
- 신암흑룡의 신캐릭터. 괴력을 자랑하는 거한으로 그 외모 덕에 괴물로 불리지만 마음은 상냥하여 자신을 인간으로서 대해준 마을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그루니아군에 대항한다. 당초엔 아리티아군도 마을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닐까 하며 그 자리를 계속 지키지만 마르스로 적의가 없다는걸 전하면 물러난뒤 클리어후에 동료가 된다.
- 초기클래스는 워리어로 HP와 힘은 높지만 다른 능력치는 별로. 게다가 등장시 레벨이 10으로 높고 성장률도 낮아서 노멀 정도에서밖에 활약할 수 없으며 그를 동료로 하려면 20장 클리어까지 대략 30명이상의 희생을 내야 할 필요가 있어서 그 희생에 맞는 가치가 있다고 보기엔 어렵다. 신문장에서는 진루트 첫 시나리오에서 자동으로 들어오지만 상황이 신암흑룡 때랑 토씨 하나도 안 틀려서 안 쓰인다…
- 마리스
- 다이스
- 베르프
- 로베르토
- 라이덴
- 나기
- 신암흑룡에서 등장하는 신룡족의 여성. 치키 사망+팔시온 미입수가 조건인 외전에 들어가면 나오는 캐릭터로 실로 성장 버전 치키라고 할 수 있는 미녀. 해당 조건에는 헛점이 있어서, 치키가 죽어도(팔시온을 얻었다면 팔시온을 쥐어주기까지 해야함) 외전에 들어간뒤 옴의 지팡이로 살려내면 치키와 나기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편법이 존재하며 신문장에서는 보통으로 진루트 후반에 합류한다.
- 엔딩 시의 칭호는 신룡왕의 화신이지만, 본인은 깊은 잠에서 깨어난지 얼마 안돼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게임 내에서도 그녀의 경위가 설명되지 않기에 정체조차도 불투명. "다른 세계의 신룡왕 그 자체", "신룡왕의 힘의 일부가 실체화", "(메디우스에게 패배한 평행세계의)치키가 잠들어있었다 깨어난 것" 등의 가설이 있을 뿐.
- 참고로 메디우스는 그녀와 교전시 그녀에 대해 알고있는듯한 대사를 한다.
- 마이유닛(マイユニット(My Unit)) (디폴트명: 크리스(クリス(Chris))
- '세라'라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온 청년(처녀). 어릴때부터 할아버지에게 생사를 넘나드는 강도의 훈련을 받아 견습 기사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강함을 자랑한다. 테스트에서 제이건을 이긴걸 시작. 작중 수많은 강자들과 호각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 단 이런 그(그녀)도 단점이 있으니 지독한 방향치에 요리치. 요리에서는 왠지 알수없는 금속의 맛이 나며 견습 시절에는 행군중에 길을 잃어 버리기고 이벤트중에도 틈틈히 언급이 나온다. 플레이어 캐릭터라서 각성 DLC에서 마부로 못 나오는걸 '길을 잃었다'고 설정해서 그럴싸하게 안 나온다.
-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와 지원이 가능. 동성에게는 우정, 이성에게는 호감(정확한 임자가 있는 캐릭터는 우정)의 대상. 그러나 사고회로가 마르스를 지키는 근위기사로 굳어 있어서 이성들의 호감을 몰라 본다.
- 자신의 활약상마저 마르스의 활약상으로 소문이 나도, 그게 여러가지로 좋다면서 넘어가는 캐릭터다(…). 사실 이건 단순히 마르스 빠돌이라서 그렇다기보단 완전히 피폐해지고 흉흉해진 대륙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평화로운 세상을 이끌기 위해선 마르스라는 신과 같은 입지의 영웅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몰빵한거긴 하다.
그러니까 세상과 나라를 생각하는 1등급 마르스 빠돌이 - 캐릭터 메이킹에 따라 아군 톱클래스의 먼치킨 캐릭터가 된다. 주인공과 겹치는 클래스의 캐릭터는 2군 확정이 될 정도.
- 주인공과 처음 만나는 캐릭터. 그후 주인공과 함께 행동한다. 견습때는 같은 7소대 배속. 역할은 군사이나 주인공이 너무 강해서 하는 일은 거의 없다. 다른 소대에서 세실을 빼오는 것 정도가 그나마 한 일. 그러나…?
- ↑ 여성 팔라딘보다도 더 레어하다.
- ↑ '안정희' 명의
- ↑ 전직 시 얻는 보너스능력치가 비참. 게다가 말에서 내리면 다시 헌터가 되며 능력치가 원래대로 하락한다(…). 신암흑룡에서는 말에서 내리지 않게 되었고 호스맨이 유목기병과 비슷한 사양이 되어 차별화가 된 덕분에 아군 최강의 궁병으로 활약 가능.
- ↑ 린다만 오라의 필요 무기 레벨이 낮아서 처음부터 쓸 수 있고, 다른 캐릭터들은 높은 무기레벨이 필요. 문제는 린다의 아버지도 오라를 썼다는 설정인데 리메이크에서는 여성전용이다.(...)
- ↑ 비교대상으로 세실과 리프가 20%, 마리시아가 30%. 참고로 마력 개인 성장률 10%대 이하는 세실과 마이캐릭 이외의 비마법계 캐릭터.
- ↑ 나발이 얼굴은 잘생겼는데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센스가 0점이라고 디스한다.
- ↑ 유희왕에 등장하는 동명의 캐릭터와 성우가 같은 우연의 일치...
- ↑ 루나틱 리버스의 마리크는 천사의 옷을 도핑해주지 않으면 원래 레벨업 제물이었던 비룡의 브레스에 일격에 사망하기 때문에 육성이 까다롭다. 루나틱 리버스의 체감 난이도를 올리는 요인 중 하나.
- ↑ 우자 형제는 전직보너스가 없고 레벨업 횟수가 적어서 도핑 없이는 확실히 불가능.
- ↑ 방영당시는 대교방송 소속
- ↑ 능력치가 오를 때마다 효과음이 울리기 때문에 레벨만 오를 뿐 아무 능력치도 성장하지 않는 최악의 경우를 무음으로 칭한다.
- ↑ 12장 외전 타이틀인 "배신이 갖는 가치"는 그가 쓰러졌을 때의 이벤트에서 니나의 대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