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가족/등장인물

1 고테츠네 식구들(오오사와기 일가)

'오오사와기'란 '큰 소동'이란 의미와 동음이의어.

2 고테츠네 반 친구들

성우는 오카무라 아케미,[1] 방연지. 김선혜가 아니라니! 김선혜는 퉁이를 맡아서 그렇다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인 에도가와 코난의 패러디 캐릭터로 추정된다. 바보. 필통은 누군가에게서 물려받아서 사용하는 듯 하며, 이 이름 역시 원작의 어느 캐릭터 패러디. 2014버전 14화에서 등장.

3 그외 주요 인물들

4 기타 등장인물

만화 괴짜가족의 기타 등장인물. 적어도 2회 이상 출연한 인물만 수록하도록.

4.1 야미자키 일가

  • 야미자키 하야오
闇崎 駿(やみざき はやお)
괴짜가족에 등장하는 모 애니메이션 감독을 패러디한 사람. 자식으로 마키와 키키, 코난이 있다.
  • 야미자키 마키
闇崎 マキ(やみざき マキ)
마키는 원숭이가 키웠고 동네에 가끔 출몰하는 야생소녀. 이웃집 토토로의 사츠키의 패러디. 코를 물어 뜯는게 특기다.
  • 야미자키 코난
闇崎 固軟(やみざき こなん)
하야오의 아들. 물론 미래소년 코난의 패러디. 그러나 오리지널과 달리 매사에 힘이 없고 무기력. 이런 아들에게 하야오는 고테츠등을 본받으라고 함. 그러나 실제론 우라야스후지 꼭대기에서 얼굴부터 미끄러져 내려가는 아버지 (하야오)등에 타고 서핑을 하면서 동시에… 난 니 꼭두각시가 아니야~~를 외침. 흠좀무.

4.2 주변 인물

  • 미야자키 키키
宮崎 危機(みやざき きき)
오오사와기 하루오의 여자친구(아마도). 일단 하루오에게 반해있는 것 같은데 행동거지가 얀데레에 가깝다. 마침 주변에 있던 야미자키 하야오를 기절시키고 차를 강탈해서 하루오와의 데이트에 갈 정도. 상당한 미인이지만 하루오는 키키의 위험성을 알고있어서 현재는 피해다닌다. 이것은 행복인가 불행인가… 키키의 이름은 위기라는 의미의 단어와 동음이의어로 이름이 유래한 작품은 마녀 배달부 키키. 한번은 키키를 빠뜨리기 위해 판 구덩이에 하루오가 빠지자 그를 산채로 매장해 버리려고도 했다. 한번은 공원에 두 사람만이 갇혀버렸던 적이 있었는데, 쉴 새 없이 도망만 다니던 하루오의 살이 쪽 빠져 버리자,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바로 펀치를 날려 버렸다. 고도 비만 체형을 좋아하는듯.
성우는 이시이 코우지/손종환.[2]
이름이 국회의원이다. 직업이 국회의원인지의 여부는 알 수 없으나 가끔 선거 유세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직업은 정치인으로 추정된다. 안토니오 이노키패러디이나, 애니판에서는 초상권 문제로 존 웨인의 패러디로 변경되었다. 자주 변비에 걸리며 한번에 몇 개월치의 대변을 뿜어내는데 그 양이 실로 무지막지하여 비행기를 추락시키거나 백화점 옥상에서 분사되어 멀리 날아간 적도 있고[3] 지하철 열차 전체를 앞열부터 뒷열까지 몽땅 파괴하기까지 한다.[4] 당시 똥 대폭발 직전 그의 대사는 "기차가 흔들리니 Shake~Shake~"뱃속이 쉐이크? 발냄새도 지독하여 애완견을 죽인 일이 있다. 방귀는 냄새는 둘째치고 그 풍압이 거의 메탈슬러그샷건 수준이다. 어른스럽지 못한 탓에 아카네의 저택을 파괴하기 직전 노리코의 펀치로 턱이 부숴지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대변이 주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잘 알고 있어서 아랫배에 신호가 오면 나름대로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도 갖추고 있다.[5] 그래서 집채만한 크기로 대변을 배설해서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것만 제외하면 사람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미국으로 이민을 간 뒤 잠시 등장이 뜸했지만 결국 돌아왔다. 이유는 안봐도 뻔한듯... 그리고 3쌍둥이의 막내로 형제가 2명 있다. 2기에서 등장한 둘째는 우라야스 초등학교의 교감이고 가장 큰 형은 곧 등장 예정. 안토니오 이노키를 이미지로 만든 까닭은 어느 시합에서 너무 힘든 나머지 똥을 지렸다는 일화를 희화한 것인데, 괴짜가족 연재 10주년 때 축하 글을 써주었다고 한다. 덧붙여 애완견도 똥을 엄청나게 싼다. 주인처럼 한꺼번에 비정상적인 양이 쏟아져 나오는건 아니지만, 평범한 양의 똥을 거의 무한정으로 끊임없이 싸제낀다.
  • 십삼계단 벰(남바삼)
十三階段(쥬산카이단) ベム(じゅうさんかいだん ベム)
애니판 한국명은 남바삼(No.3). 성우는 이시이 코우지/이인성. 동네에 사는 이와테출신 괴기만화가. 이토 준지의 패리디인 캐릭터... 는 아닌 것 같다. 아주 해맑은 주제도 순식간에 공포가 가득한 괴기만화로 만드는 특기가 있으나 그 만화는 전혀 팔리지 않는다. 대왕님 (만화편집장)에게 불쌍할 정도로 맞고 산다. 다만 본인은 꽤 낙천적. 미래에 대한 관심이 없어 아카네에게 한소리 듣는다. 꿈에서 테츠카 오사무를 몰라보며 만화를 엿 먹이지말라는 그의 말도 무시. 잠이 깨어 그 노신사 (데츠카 오사무)가 자기 패션을 베꼈다고 주장(…). 이쯤 되면 만화가가 맞는지 의심이 간다.
사실 왕년엔 잘나가던 만화가였는데 지금은 재능이 수도꼭지를 돌려도 안나올 정도로 완전히 고갈된건지 그리는 것마다 망작 신세. 현재의 인기만화가 마루야마 뽀빠이의 인생을 망칠뻔했다. 참고로 전에는 자기 제자의 인생도 망쳤다. 아니, 살인일지도(유통기한이 7년이나 지난 빵을 먹였다. 의도는 아니었지만). 늘 근자감에 넘치는 사람이지만, 미소녀 만화와 스포츠 만화마저 몽땅 호러 만화로 만들어 버리는 태도로 인해 늘 마무리가 좋지 않다. 그리고 본인은 그게 더 잘 먹힐거라고 편집장 앞에서 항상 고집을 피운다. 그러다보니 늘 편집장에게 얻어터진다.
  • 포세이돈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2014)[6]
격노신사의 신주. 성은 카사하라. 그야말로 다혈질. 잉어와 선인장, 그리고 요우깡을 좋아했으나 코테츠등이 한번에 박살을 내버림.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잘되는 신사에 가서 저주를 한다. 손자사랑이 극진. 디아볼리카~ 오멘~ 슈비슈비~를 자주 외치며, 적은 액수의 기부는 아예 받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빗자루가 무기. 연재 초기부터 알려진 캐릭터였으나 TBS버전에서는 등장이 없었고, MX 2014년 버전 17화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ボギー 愛子(ボギー あいこ)
영능력자, 퇴마사. 역시 실재인물의 패러디. 기보기보기보~~(그런데 패러디한 인물의 이름이 기보다(...) 풀네임은 기보 아이코로 2003년에 타계하였다.)라는 주문이 특색. 한때 아카네가 처음전학온 시점의 이야기의 시점에서부터 능력이 잘 나갔으나 현재는 영능력이 떨어져 마지막 등장시 라면배달을 함. 귀신이 나타나면 닭살이 됨.
  • 요네이
요네이(米異) 라는 이름은 사실 똥(糞)라는 한자를 파자한 것이다. 멀미대왕이며 왕따. 잘 대해주던 아카네와 자전거를 타고가던 도중, 아카네 얼굴에 토함… 끝. 지못미…다이테츠의 택시에서도 두번 토했다. 그 뒤로는 안 나온다.
  • 토마수 에지손
東増 英二尊(とうます えいじそん)
역시 토마스 에디슨의 패러디. 말도 안 되는 발명품을 자기가 발명했다고 우김. 투명자전거, 지옥열차등등. 비누넣은 그물이나 밀크팩으로 우유 젓는것도 자기의 발명이라 우김. 착한 아카네가 상대를 해주지만, 위기상황에 몰린 아카네에게 투명쿠션이 있으니 뛰어내리라고 함. 결국 아카네는 에지손의 얼굴을 쿠션삼아 착지.
  • 자이언트 바바
실제 프로레슬링선수 자이언트 바바의 패러디. 사고로 인해 단기기억상실증이 있다. 머리에 충격을 받으면 제정신과 기억상실이 on-off. 보통 고테츠가 피리를 불면 어디선가 벽을 부수며 나타나서 주인님이라고 부르지만, 이것은 고테츠를 주인으로 모시는게 아니라 피리를 분 사람만을 주인으로 모시는 것이다. 한때 피리를 얻은 타이가 군단에게 빼앗겼으나 타케시의 막장행각 뒤 다시 고테츠에게로 돌아갔다. 평소에는 멍청해 보일만큼 멍하게 서 있지만, 피리를 분 사람의 어떤 명령에도 순응하여 잘 따르기 때문에 피리를 가진 사람의 성향에 따라 행동 전체가 달라진다. 사족으로 바바는 관서지방속어로 응가를 의미. 작품을 원조! 괴짜가족으로 리뉴얼 하면서 몇몇 캐릭터 설정을 고쳤는데, 바바는 고테츠네 학교 교장으로 국회의원은 교감으로 나온다. 하지만 재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은근슬쩍 원래대로 되돌리고 이 부분은 작가 공인 흑역사로 만들었다.[7] 참고로 이 만화에 등장하는 프로레슬러 중에서 유일하게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이 아니다. 작가가 신일본 빠돌이라고 인정했으니. 참고로 자이언트 바바는 전일본 프로레슬링.
  • 혼다 스카이워커
本田 スカイウォーカー(ほんだ スカイウォーカー)
이 학생을 기억한다면 당신은 골수 괴짜가족팬. 초창기 고테츠 머리가 아직 길때 급우로 나옴. 그러나 곧 사라짐. 그러나 괴짜가족 끝무렵 다시 등장. 알고보니 능력자. 뭔가 국제적 범죄, 테러조직에 연관된 듯한 인상을 남기고 다시 사라짐.아마 작가가 잊었다가 기억났지만 적당히 퇴장시킬려고 그랬던것 같음. 다시는 등장하지 않을법한 캐릭터….였는데 원조! 괴짜가족 20권 마지막에서 특별 기획 '15년전 우라야스'에 코에다와 함께 나왔었다. 이후 이 녀석이 뭐하고 있다며 묻는 독자도 있는걸 보니 그래도 아직 기억하는 사람이 많나보다. '언제나! 원조 괴짜가족' 5권에서 다시 출연한다. 성은 아무리 봐도 스타워즈에 나온 그 일가 성씨...
  • 아카몬 스스무
赤門 進(あかもん すすむ)
고테츠네 급우. 원조! 괴짜가족에서부터 나온 캐릭터로, 전형적인 안여돼 외모. 실제로 도서관에서 침략! 오징어 소녀 표지가 있는 소년 챔피언를 보고 있었기도 했다. 처음에는 그저 1회 출연하는 엑스트라에 지니지 않을 법 했으나 작가가 이 캐릭터를 발굴해 계속 출연시키면서 나름 레귤러 조연으로 자리잡았다. 소년 챔피언의 편집장이 모델이라고 한다.
어쩐지 키쿠치 아카네와 자주 엮인는데 상습적으로 아카네의 시험지를 컨닝한다. 그것도 매우 고도의 수법으로 컨닝을 하며, 차라리 그 시간에 공부를 하는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알고보니 본래 실력으로도 백점 맞을 수 있지만 컨닝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변태였다. 게다가 중증 나르시시즘 환자로 본인이 본인에 대하여 기사를 써서 신문을 출간하기도 하는 등 정말 진상이다.
  • 토리노 네기마
鳥野 ねぎま(とりの ねぎま)
우라야스에 사는 극악 아줌마. 감옥을 탈주하여 살고 있으며 무시무시한 집안 폭력을 행사. 동생들 이름이 거의 포장마차 안주이름. 사실 이 캐릭터는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 사자에상의 후쿠다 사자에를 패러디한것. 이 아줌마의 가족들 자체가 사자에상의 가족들을 패러디 한것. 거의 쟈이안트 바바와 동급 레벨의 격투가. 눈을 마주치면 공격하는 습성이 있음. 그러나 우라야스시의 주민이 아니라는 이유로[8] 우라야스 시장에게 발린다. 자기 남편에게 신기술을 시험했는데 침을 떨어뜨리면 그 부분이 녹아내린다. 염산이냐…
  • 우라야스 시장
市長(しちょう)
실제 우라야스 시장의 패러디. 꽤 성실하고 분장까지해서 시민들의 고충을 들으러 다니며, 고테츠의 반에 방문해서 충격적인 교육 실태를 알고 좌절하기도 했다. 프랑스빵(바케트)을 좋아해서 급식으로 그것을 내놓았는데, 아이들이 먹으라는 빵은 안 먹고 빵으로 칼싸움을 일으키는 바람에 상황을 정리시키기 위하여 직접 프랑스빵 검도대회에서 결승자들을 한순간에 침몰시켰다.또한 강력한 격투가. 실제 모델이 된 우라야스 시장도 검도 등의 격투기를 높은 단수로 익히고 있다고 한다. 우라야스 최고시민 격투대회에서 우승가능성이 높음. 다만 대회 자체가 아마도 연재 400회는 가야 다시 나올듯. 본명은 末崎(마츠자키 스트라빈스키)[9].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는 것까지는 좋지만, 어딘지 모르게 시민들은 모르는 비밀 장치들을 마을에 숨겨두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하천을 건널때 쓰이는 다리가 있다.
  • 이나가와 쥰
稲川 ジューン(いながわ ジューン)
괴담가. 실제 괴담가 이나가와 쥰지를 모델로 했다. 다만 괴담가로서 갖춰야 할 영능력은 존재치도 않고 진 엄마도 보는 유령을 자기 집에서도 보지 못한다. 고테츠 등에게 설사약을 먹이지만 도리어 복수를 당한다. 최근 작가가 써먹기 힘들다는 말을 하고, 딸을 등장시켰지만 그다지 효과는 없는듯. 최근에는 긴테츠와 함께 유우타에게 한방 먹었다. 모든 상황을 귀신이 등장하는것과 연결지어서 보는 경향이 있다.
  • 하시토모
橋友 信也(はしとも しんや)
프로레슬러. 실제 프로레슬러 故 하시모토 신야의 패러디. 모든 경쟁에서 자기가 챔피언이 되어야 하며, 운동회 달리기, 카레먹기등에서도 챔피언 벨트를 걸고 도전한다. 그러나 이미 우라야스 학부모회 (달리기에서) 와 매운카레먹기 (후구오와) 패배, 벨트를 빼았겼다. 한때 은퇴해서 유치원 보모가 되었지만 곧 복귀한다.
  • 난바완
難波 湾(なんば わん)
왕년의 프로야구선수. 왕정치의 패러디. 무엇이든 일등이 되어야하며 숫자 1을 가장 사랑한다. 유치한 반면 바보다(?). 고테츠등을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초대하고 실컷 먹인 뒤 돈을 내라는 직원에게 1엔이 최고의 돈이니 받으라거나, 학생들에게 영화를 보여준다고 에어포스 원을 관람하러 가서는 자기는 한(1)살이라 공짜 입장이 가능하다고 우기다 처 맞았다.
  • 이타리아 쵸우스케 (전 교감)
イタリア 長介(イタリア ちょうすけ)
슬랩스틱 코미디의 대가. 실제로 드리프터즈의 멤버를 패러디. 동일하게 드리프터즈의 멤버가 가끔 손자들로 나온다. 보통 냄비나 양철그릇이 머리위로 떨어진다던지, 얼음판에 미끌어지는 일본 70-80년대 코미디를 재현하여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으나, 손자들은 그저 할아버지를 괴롭히는것이 너무나도 즐거운 모양. 본인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또한 집자체도 한면이 열린 공연장이다. 벽에 오치(마무리)라고 써있는 단추를 누르면 집이 내려앉으며 마무리. 아카네가 당했다. 패러디한 인물은 故 이카리야 쵸스케. 쵸스케 별세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 잭 선생님
드라마 24시잭 바우어 패러디. 무슨 일이든지 24시간, 24분, 24초에 해결하려고 하는 본능을 갖추고 있다. 고테츠의 학교에서 한동안 영어 선생님으로 활동하다가 2기 23~24권쯤에서 사진기의 촬영 타이밍을 24시간 (...) 으로 잡고 촬영을 한 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아마도 다시 볼 수 없을듯한 캐릭터.
  • 하타 마츠고로(맹수봉)
畑 松五郎(はた まつごろう)
성우는 반도 나오키/손종환(둘 다 오오사와기 긴테츠와 성우 동일). 인간혐오가이자 동물애호가…인듯 하나, 실제로는 그 누구보다 동물을 학대하는 동물학대가다.[10] 실제 일본 동물애호가 무츠고로를 좀 기상천외한 의미에서 패러디한 것이다. 고테츠 옆집에 살며고테츠네 왼쪽은 노리코, 오른쪽은 마츠고로. 집안을 사파리로 만들어 놓고 있다. 동물과 얘기도 하며 친하다고 하지만 무의식중에(?)학대를 하며 반격을 당하기도 하고 허구헌날 동물들을 굶주리게 하여 그 분풀이로 물어 뜯긴다. 한 번은 복권에 당첨되어 거액을 받게되면서 동물들이 먹이를 기대하였더니 그 돈으로 판다와 희귀동물을 사오느라(...) 다 써서 동물들에게 돌림빵을 당하기도 했다. 한 번은 코테츠 등에게 강제로 소고기 구이를 먹게 되고 그 맛을 못잊고 기르던 소와 한판 승부(...)를 했으나, 결과는 잔혹하게[11] 패배. 참고로 이 양반은 만화 초반부에 나올 때마다 엄청난 민폐력을 자랑했다.[12]
  • 대왕
王様(おうさま)
벰이 애원하러 다니는 만화잡지사의 편집장. 벰이 만화를 가지고오면 100% 두들겨패고 쫒아낸다. 물론 처음에는 이러지 않았지만 공포만화의 유행이 끝났는데도 계속 공포만화만 고집하는것에 질려서 이제는 애물단지취급. 벰에게 "벰 스스로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를 그리라."고 권유했으나 벰이 거절했다. 이유는 벰 자신은 개그와 인연이 없다고.
  • 마루야마 뽀빠이
丸山 ポパイ(まるやま ポパイ)
이름과는 다르게 여성만화가이다. 처음에는 벰을 선배처럼 모셨으나 자신을 부려먹으려는 뻔뻔함에 마음이 바뀌었다. 대왕은 그녀를 높으신 분 수준으로 모신다. 이후 그녀는 신작만화의 주인공을 으로 결정하여 히트친다. 대왕의 진심어린 충고를 거부한 벰은 물론 경악했다. 실제로도 벰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미친듯이 웃기다. 5권의 에피소드에서는 유명 만화가 이타자키 케이스케[13]의 일일 어시스턴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스승으로 모신 벰의 말에 고분고분 순응하였으나, 차후 방문한 그의 지저분한 집에서 청소를 명령받게 되자 빡쳐서 그대로 벰의 안면을 갈겨 버렸다.
  • 대복성자
大福 星子(다이후쿠 세이코, だいふく せいこ)
전업주부. 성룡을 패러디한 캐릭터로 스턴트 묘기에 능숙하다. 이름의 유래는 성룡, 홍금보, 원표가 출연한 영화 대복성. 늘 여동생에게 각종 폭언을 일삼으며 도발을 건다. 순전히 재미로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성격으로, 술에 취하면 취권을 발휘하여 그 민폐의 강도가 배가 되지만 결국 술에 취한 준코에게는 패배했다. 자식인 대복A도 그녀 못지 않은 스턴트 베이비.
  • 사모한 킨코
佐茂飯 禁子 (さもはん きんこ)
전업주부. 대복성자의 동생. 홍금보를 패러디한 캐릭터로 역시 스턴트 묘기에 능숙하다. 이름의 유래는 홍금보의 일본어 예명인 사모 한 킨포.[14] 툭하면 자신을 찝쩍대며 괴롭히는 언니 대복성자 때문에 참다 못해 와장창을 시전하지만 늘 언니에게 발리고 준코가 둘을 뜯어말리는 것이 주 개그 패턴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엉뚱한 대목에서 언니와 죽이 맞아 준코를 난처하게 만들고 결국 둘이 사이좋게 응징당한다.
  • 아사오카 유미
麻岡 ゆみ(あさおか ゆみ)
원조! 괴짜가족 15권에서 처음 등장. 다이테츠와 그의 친구들이 자주 찾는 패밀리 레스토랑 베이얀의 예쁜 미모의 점장. 워낙 다이테츠와 그의 동료들에게 많이 당한지라 (주로 담배) 최근에는 아예 출입금지 시켜버렸다. 그래도 단골손님이라서 꽤나 잘 대해주며, 다이테츠와 동료들이 장사가 안 되는 베이얀을 위하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이곳에서 보내는 계획을 세워준것을 계기로 처음보다는 많이 원만한 사이가 되었다. (돈은 아카네가 냈다..) 베이얀은 체인점인데, 우랴아스 지부만 꽤 고전하고 있다는 듯. 다이테츠와 동료들은 "그냥 먹을만한 수준의 음식밖에 없어서." 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준코는 거기는 별로 맛이 없으니까. 라고..(사실 주방장은 따로 있다.) 다이테츠와 그 친구들에게 은근히 이쁨받는 듯. 27권에서는 쥰코의 감시에 못이겨 베이얀을 떠나 안식처를 만드려는 담배바보스페셜의 작별인사를 받자 그동안을 회상하면서 눈물흘리며 감사했다며 꾸벅 인사를 한다. 이렇게 보면 감동스럽지만 이 양반들이 베이얀 앞에다가 담배로 담쌓아 안식처를 만들어서 응징한다.
  • 미나미 나미
美波 ナミ(みなみ ナミ)
고테츠와 같은 반에 있었던 친구이자 6개 국어를 하는 외교관의 딸이다. 원조! 괴짜가족의 마지막 화에서 전학을 갈 예정이었지만 후구오의 무의식적 행동으로 인해 반 전체가 오해하여 아무도 알아주지 못해 결국 이소룡에게만 말하고 눈물을 머금은 채 쓸쓸히 전학을 가고 말았다.(최소 2번 이상 등장한 캐릭터를 적으랬으나 한 시리즈의 마지막 화를 장식(..)한 인물이라 따로 언급.)
  • 만다 알파 타로
万田・α・太郎(まんだ・アルファ・たろう)
하루마키의 이웃. 맥도날드 매니아. 애니메이션 2014년 버전에 등장.
  • 데이비드
유우타와 친해진 외국인 청년으로 유우타가 가지고 있는 인형과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다. 애니메이션 2014년 버전에 등장.
  • 야마다 마야
山田 真夜(やまだ まや)
성우는 오카무라 아케미/김채하(2014).
향년 29세의 유령. 다이테츠와 얽혀 안 좋은 꼴을 당한다. 애니메이션 2014년 버전 15화에서 등장.
  • 리키시
성우는 김정훈
애니메이션 2014년 버전 19화에서 등장한 스모선수. 다이테츠의 택시에 우연히 타 그를 곤경에 빠뜨린다. 참고로 스모선수 답게 폭식속성이며, 규동 70그릇을 폭풍흡입하는 성향을 보인다.

4.3 서부극을 지키는 모임

오오사와기 하루오가 속한 모임으로 서부극을 좋아하는 재수생&무직자들이 멤버로 속해있다. 멤버들이 명배우들을 꼭 닮았고 그 배우의 이름을 따서 별명을 짓고 서로 부른다. 멤버가 닮은 배우들이 사망할때마다 하루오의 집에서 장례를 치루고 있어 주변에 피해를 입힌다.

  • 브론슨
서부극을 지키는 모임의 멤버로 찰스 브론슨을 닮았다. 겉보기보다 더 늙었다고 하니 연상인듯하나 정확한 나이는 나오지 않았다. 무직. 찰스 브론슨을 흉내 낸 콧수염이 준코의 인중에 붙어버렸을때 등장했고, 이 콧수염은 아카네에게 넘어가게 된다..
  • 묘텐의 맥퀸
스티브 맥퀸을 꼭 닮은 서부극을 지키는 모임의 멤버로 자세한 프로필은 불명. 역시 겉보기보다 더 늙었다고 한다.
  • 코번
제임스 코번을 꼭 닮은 멤버로 역시 크게 다른 점은 없다.

4.4 타이가 군단

타케시의 성우는 마츠모토 요시로/박지훈

고테츠등이 다니는 학교의 악동군단. 1기에서 5학년으로 등장했으니 현재는 6학년이다.
대장인 타케시(中村 タケシ), 물건을 잘 숨기는 키츠네, 껌폭탄의 리틀x, 타이가군단 깃발을 지키는 러프보이, 총 4명. 그러나 사실 귀여운 수준의 악동들이며 왠지 호감이 간다. 실제로 타케시는 공원도 치우고, 아이들도 보살피고 [15] 착한일도 한다. 발렌타인 데이때 폭탄테러(초콜렛 폭탄)를 당할정도의 원한도 샀다. 그 중 리더인 타케시는 학교에서 똥 누는것을 매우 쪽팔려 하기 때문에, 부하들에게 항상 밖에서 망을 보도록 명령한다.

요즘엔 거의 안 나오는데 가끔 나와도 엑스트라 수준으로 얼굴만 비치고 사라진다.

4.5 NYA 3인조

3학년 1반에서 가장 조용한 3인조. 아와구치 시즈카, 네모토 카즈에, 야마자키 타미코의 3인조. 아마 미츠도모에(쓰리몬)의 사토 3인방 패러디로 추측된다. 고테츠를 싫어하는 척 하지만 대화를 보면 확실히 3명 다 고테츠를 좋아한다. 그나마 3명의 외모는 아와구치가 가장 나은편인데… 연재가 진행 될수록 야마사키의 외모도가 점점 오르더니 최근에는 야마사키가 3인방중 가장 귀염상이 되었다! 이 점은 언제나! 원조 괴짜가족 4권에서 작가도 시인했다.

네모토는 스티븐 시걸을 연상케하는 외모를 하고 있으며 아와구치는 의외로 한자 지식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2014년 버전 21화에서 등장했다. 물론 야마사키는 외모 버프가 이뤄진 이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의외로 진을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NYA는 각각의 성에서 이니셜을 가져온 것이다.

  1. TBS 당시 오오사와기 사쿠라역을 맡았던 분이다.
  2. 둘 다 진과 중복이다.
  3. 에콰도르까지 날아갔다(...).
  4. 참고로 이 회차 줄거리를 대략적으로 얘기하자면 국회의원이 일일역장으로 위촉되었는데 멋대로 역장을 전차운전사로 착각해서(어릴 때부터 전차 운전이 꿈이었다고 한다) 전차를 운전(...)하게 되고 거기에 고테츠 일행이 휘말린다는 이야기.
  5. 물론 결국에는 다 함께 응가에 휩쓸린다. 고테츠와 우연히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다가 고장이 나서 갇히게 되었을 때는 "어린이는 국가의 미래다."라면서 엘리베이터 윗쪽을 열고 그 위로 고테츠를 대피시키고 스스로 최후를 맞을 듯한 표정을 지었으며 고테츠는 "국회의원~"을 외치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나 그 똥이 엘리베이터 한 칸 따위로 감당이 되냐 엘리베이터 전체가 폭발할 만큼의 똥을 싸서 엘리베이터 위에 있던 고테츠도 그 똥에 휩쓸려 갔다. 그냥 국회의원은 어디서 만나든 일단 만나면 똥 맞는 거다
  6. 과거 TBS버전에서 다이테츠 역을 맡았던 성우. 오카무라 아케미와 마찬가지로 간만에 출연.
  7. 단행본을 통해 해명, 사과까지 했다. 심지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서 자신에게 딱 한가지만 알려줄 수 있다면 '작품을 리뉴얼 해도 좋지만 설정은 건드리지 마라'라고 전해주겠다고(...)
  8. 도쿄의 교도소에서 탈옥했기 때문에 우라야스 시민에서 제외.
  9. 21권 타이거 군단 타케시가 공원을 청소한 것에 대한 감사장으로, 시장의 이름이 나왔다.
  10. 가령 동물들을 모두 달마시안으로 만들 목적으로 모든 동물들에게 흰색 페인트에 김을 뿌린다던지, 뱀과 거북이를 자신의 목욕도구로 쓴다던지, 쥐들을 코트 대용으로 쓴다.
  11. 실제로 만화에 표현된 바로는 몸 속의 거의 모든 뼈가 부러졌다. 괴짜가족에서 이러한 잔혹한 장면은 꽤 나오고 있는데 이는 작가 자신이 프로레슬링과 좀비영화의 팬이라는 점에서 유추될수도 있을 듯하다. 실제 전작품인 4학년 1반 차렷에서는 좀비와 관련해 잔인한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
  12. 학교급식 트럭을 습격한다거나 고테츠네 집을 똥범벅으로 만들거나 고테츠, 노리코 아빠의 택시들을 박살낸다거나 대낮에 호랑이랑 당당히 산책을 나가는 등 아주 가지가지다. 특히 그 중에서도 압권은 스페인 소몰이 축제를 보고 거기에 반해서 그걸 그대로 따라했다는 것(...). 이 화에서는 초반에 후구오, 아카네, 노부가 차례대로 소뿔에 받쳐서 날아갔고, 그 뒤에는 고테츠와 진이 소뿔에 똥침(...)을 찔린 뒤 쓰러져 얼굴이 그대로 갈린다. 그리고 다음에는 소떼가 최종목적지인 아침조회중인 학교로 가서... 이하생략.
  13. 그래플러 바키의 작가 이타가키 케이스케의 패러디 캐릭터로 그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바키 패러디 일색이다.
  14. 홍금보의 영어 예명은 Sammo Hung.
  15. 물론 리틀 타이가군단양성차원, 그러나 병신같은 목적이 드러나자 즉시 해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