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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矯正本部

1 개요

법무부 소속으로 국내 교도소를 관리하는 기관. 소재지는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47 정부과천청사 1동 법무부 교정본부'이다. [1]

  • 1948년 9월 13일 법무부 형정국 설치
  • 1961년 12월 23일 형무소를 교도소로, 형무관을 교도관으로 개칭.
  • 1962년 5월 21일 형정국을 교정국으로, 형무과를 교정과로 개칭하고 소년과를 교정국으로 이관
  • 1975년 7월 16일 사회안전법 제정
  • 1980년 12월 18일 사회보호법 제정
  • 1989년 6월 17일 사회안전법을 보안관찰법으로 변경
  • 1991년 2월 1일 법무부와 산하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던 직제를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으로 통합 조정
  • 1991년 9월 30일 서울, 대구, 대전, 광주의 4개 지방교정청 신설
  • 2005년 8월 4일 사회보호법 폐지
  • 2007년 11월 30일 법무부 교정국(1국 1심의관 6과)이 교정본부(1부 2정책관 9과)로 승격

위 과정을 거쳐 현재 교정본부로 고정되었다. 교정본부장은 고위공무원단 가급(1급 상당)이다.[2]

2 교정본부에 근무하는 사람들

교정직공무원 항목 참조.

3 소속 기관

3.1 서울지방교정청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의 교정시설들을 예하에 둔다.

원래는 서대문역사공원 내에 있는 서대문형무소에 있다가 1987년에 지금의 의왕으로 이전했다.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교정 1번지로 불린다. 근무가 힘들어 직원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기피시설이다. 높으신 분들이 죄를 지으면 여기로 많이 간다. [3]
  • 서울남부구치소/서울남부교도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금오로 865
처음에는 부천형무소였다. 예전에 있었던 고척동 지역은 1962년까지만 해도 경기도 부천군 관할이었기 때문. 그러다가 1963년에 서울시 영등포구 관할로 바뀌면서 '영등포교도소'로 이름이 바뀌었다. 서울남부구치소는 1969년 10월 10일 영등포구치소로 개청(대통령령 제4011호), 2011년 5월 4일 서울남부구치소로 명칭변경(대통령령 제22917호). 원래 개봉역 앞에 있었다가 2011년 현 위치로 이전했다.[4] 범죄성향이 진전되지 않은 성향의 범죄자들을 수용하며, 신건물+서울위치 크리가 터져서 교정직원+수형자들에게는 서로 가고 싶어하는 꿈의 교도소이다. 한편 서울에는 대한민국 인구중 1/5인 1천만명이 살고 있지만, 아래 성동구치소를 포함하여 교도소는 1개, 구치소는 2개밖에 없다. 구치소가 미결수를 수용한다는 것을 생각해 볼때 형이 확정된 수형자들은 남부교도소만 갈 수 있다. 결국 집이 서울인 대부분의 수형자들[5]은 전국으로 퍼져나갈 수 밖에 없다. 물론 집이 서울인 교도관들도 우는 것은 마찬가지. 아니 국가직 공무원이 자기 거주지에서 평생 살겠다는 망상을 한다고?
  • 성동구치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20길 31
설립 당시에는 이 지역이 성동구였기 때문에 성동구치소란 이름이 아직 유지되고 있다. 2013년 안에 서울동부지법/동부지검과 함께 문정동으로 이전 예정. 그런데 2014년 5월 1일 기준으로 아직도 이전을 안 했다. 참고로 여기 주위에 가동초등학교, 가주초등학교, 송파중학교 이렇게 세 학교가 있다! 게다가 가동초에서는 복도에서 창 밖만 내다봐도 구치소 안이 다 보인다(...) 서울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직원들에게는 꿈의 직장.
  • 수원구치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문로 176
국내 최초 빌딩형 교도소. 도심 한복판에 있는데 절묘하게 지어져 있고 빌딩형이기 때문에 바로 옆 도로를 지나도 교도소인지 알 수 없다. 도심지역에 있는 미국의 구치소들도 빌딩형으로 짓는다. 기결빌딩과 미결빌딩이 있는데 빌딩 안에 모든 것이 있기 때문에 다른 교도소 처럼 흙을 밟으며 운동하지 못하고 좁은 옥상에 가서 운동해야 한다. 이때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니는 것은 덤. 미결수들이야 어자피 재판중에만 있으니 길어야 1년정도만 참으면 되는데 이들 미결수에게 밥을 해주는 기결수 취사부들에게는 상당한 고역이다.
해당 항목 참조
  • 여주교도소 -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양화로 107
과거 국내 유일의 자치교도소로 수원교도소로 불렸으나 2001년 여주로 이전한 후 장애인 교도소가 되었다. 수원에서 이전하는 과정이 상당히 원만했는데 수원 측에서 부지도 사주고 아예 건물까지 지어 주었다. 건물 자체가 상당히 잘 지어놔서 이후 지어지는 교도소들의 표준모델이 되었다. 다만 경인지방 교도소중에서 유일하게 격오지에 있다. 대부분의 교도소들이 도심한복판에 있지만 여주교도소만은 이전하는 과정에서 여주에서도 가장 먼 이천과의 경계선에 부지를 선정해 놓았다. 덕분에 여주법원까지 거리가 먼것은 덤으로 직원입장 에서는 이천 시내와도 벌고 여주 시내 하고도 먼 괴이한 지역이 되어 버렸다.
장애인 수용자를 제외한 일반 수용자들은 10년 이하의 범죄성향이 진전되지 않은 자들이다. 건물이 서양의 교도소처럼 지어져 대표적인 참관 코스였으나 화성교도소가 개청 후 참관 코스에서 밀렸다.
  • 영월교도소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로 110-27
강원도의 5개 법원지역에서 영월과 속초에만 교도소가 없어서 동시에 교도소 건립을 추진 하였다. 그러나 속초의 건립은 부지선정부터 지지부진 하여 영월부터 교도소가 건립 되었다. 영월교도소 부터 UN 피구금자 처우 준칙을 준수하여 500인 이하 교도소로 건립한 기념비적인 교도소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전에 지은 교도소는 1천명 이상 수용되는 거대 교도소로 대전교도소의 경우 3000명 이상을 수용하여 동양 최대의 교도소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을 정도이다. 전반적으로 여주교도소의 축소판이다.
현재는 자치교도소로 수도권내의 모범수들을 수용하고 있다.
  • 원주교도소 - 강원도 원주시 북원로 2155
서울청내의 최고의 문제수들을 수용하는 S4사동을 갖고 있다. 청송 교도소 4개소가 전국의 문제수들을 다 수용하느라 미어터질라고 하여 각 청마다 1개씩 S4 점담 교도소를 만들었는데 서울청에서는 기존에 S3 교도소인 원주에다가 S4 사동을 추가로 지은 것.
원주 교도소는 도시 확장으로 인해 아예 시내 한가운데에 있다. 주변 아파트들과 시청 옥상에서 교도소 안이 어떻게 생겼는지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무실동 주민들은 교도소에 별 관심이 없고, 교도소가 옆에 있어서 집값이 떨어 진다거나 치안이 안 좋다거나 한 것도 아니며 차차 여론 수렴하여 이전하면 될 일인데 어째 언론만 주민 반발, 도심 흉물 운운하며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느낌이다.
처음에는 한적한 시골이였지만 무실동 택지 개발사업으로 인해 택지 중심가에 위치 해버렸다. 덕분에 10년째 원주 교도소 이전하라고 시끄러웠다. 대략 2006년경에 강원민방에 출현해서 마을 대표들 끼리 서로 너희 마을로 가라고 입배틀이 붙은 적이 있다. 이들의 논리는 "왜 우리 마을에 교도소를 지을려고 하나? 지금은 시골이지만 원주가 이제 인구 50만의 강원도 중심 도시가 된다. 그럼 우리 마을이 원주... 아니 강원도의 중심이 되는데 그럼 또 이전해야 하지 않나?"였다. 물론 원주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인구 32만이며, 춘천의 도청 이전은 그들의 꿈일 뿐. 교도소 이야기에 웬 도청 얘기? 그쪽은 도청이 있는데 인구가 왜 그모양이요? 원주교도소 이전 떡밥은 지역 신문에 안 나오는 날을 찾기 힘들었다.
결국 봉산동으로 이전할 계획이 확정되었고, 계획대로라면 2019년에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 의정부교도소 -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로 1111-76
다른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잡범들이나 경제사범들이 주로 수용되는 곳이다.
  • 인천구치소 -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소로 30
특이하게도 인천법원/검찰청 청사 바로 뒷편에 위치해있고, 겉보기에도 그냥 고층 건물처럼 생겨서 법원/검찰청 부속 건물로 보일 정도로 교정시설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 사실 구치소가 먼저 지어져 있었고, 나중에 법원/검찰청이 그 옆으로 이전해 온 것. 원래는 법원과 검찰청은 주안역 남부역 근처 석바위[6]에 있었다.[7] 법원/검찰청과는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재판이나 조사를 받으러 갈 때도 호송차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이동한다. 물론 부천지원, 부천지청 사건은 예외
콩밥행이 예약되어 있어(...) 지하통로로 걷다 보면 검사들이 급하다고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법원으로 이동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를 볼수 있다. 특히 비오는 날이면 수용자, 교도관, 법관, 각종 직원들이 지하통로를 통해 다른 건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춘천교도소 -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신촌양지길 5
강원도 내의 인외마경. 항소법원이 있어서 속초, 강릉, 원주, 영월에서 항소하면 죄다 춘천 교도소로 들어 온다. 지역내에서 계속하여 춘천에 상고법원을 세워달라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즉시 현재 미결수용자에서 곱하기 2가 되어버려 미어 터진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S3 기결수들이 수용되어 있으니 그야말로 아수라장. 경기도에서 안양교도소와 같은 포지션이다. 세운 시기도 비슷하게 40년이 넘어가 아직까지도 방은 나무바닥이고 복도는 흙날리는 시멘트 바닥. 근무자를 위한 화장실 따위는 애초에 없다.
  • 평택지소 -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1036
  • 화성직업훈련교도소 -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화성로 741
국내 최초의 직업훈련 전문 교도소. 수형자들에게 직업훈련을 하겠다는 숭고한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건물도 여주교도소와 비슷한 형태의 최신 시설. 그야말로 신세계가 되는지 알았더니... 화성과 안산을 함께 관할하는 안산지청에는 미결수를 수용할 수 있는 교도소가 없는 문제 때문에 화성직훈 측에 미결수좀 받아 달라고 했다. 화성직훈은 끝까지 미결수를 안받겠다고 하였으나 안산지청에서 관할하는 미결수 700명이 인해전술로 밀고 들어와 직업훈련교도소가 구치소 보다 많은 미결수를 보유한 괴이한 소가 되어 버렸다. 또한 처음부터 직원이 없어서 건물 완공한후 1~2년 가량 놀고 있다가 교정본부의 2개과를 폐지하면서 까지 각소의 인원 싹싹 긁어 모와 겨우 개청한 소이기 때문에 직원이 많이 부족하다. 그런데 예정에 없던 미결수 까지 있어서 직원이 부족한 차원이 아니라 인외마경이 되어 버렸다.
  • 강릉교도소 - 강원도 강릉시 공제로 413-15
5년 이하의 범죄 성향이 진전되지 않은 자들을 수용한다. 시설이 40년이 넘어 안양교 다음으로 오래되어 극히 낡았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이나 영화에서 옛날 교도소의 모습이 필요할 경우 촬영을 오고는 한다. 그에 반해 진입로가 아름다워 자랑거리이다. 생태공원까지 새롭게 조성되어 강릉 시민들이 구경 오고는 한다. 국화축제라도 열리면 새벽부터 사람들이 몰려 든다.
  • 속초교도소 - 개청예정
개청 예정... 이나 그놈의 부지 선정 때문에 10년째 지역끼리 싸우고 있다. 주로 너네 지역으로 가져가라는 입배틀. 현재는 속초경찰서 대용감방에서 속초지법 관할 1심 수용자들을 관리하고 있는데 평상시는 4~50명, 여름 휴가철에는 100명까지 늘어나서 교도관도 아닌 경찰관들이 죽어난다고 한다.
1년에 한번쯤 속초내에서도 산골짜기 지역에서 교도소 유치신청서를 내는데 조건으로 법원, 검찰청도 함께 이전해 달라고 한다. 그러나 전국 어디나 법원/검찰청은 도심 한복판에 있다. 이 때문에 매년 무산되기를 무한 반복.

3.2 대구지방교정청

이 바닥의 끝판왕. 죄질이 나쁜 범죄자들은 체포 후 대부분 이리로 온다. 특히 그 중에서도 으뜸은 명칭에 경북북부가 들어간 교도소들이다.

구 청송제1교도소. 서울구치소가 교정 1번지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데 반해 청송은 교정 최후의 보루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다. 한 번이라도 가본 사람은 전두환이 왜 이곳에 지었는지 알 수 있다. 1980년 8월 전두환 집권 초기 법무부 교정국에서 삼청교육대 수용자 중 근로봉사 대상자들을 수감하기 위해 전남 영광군에서 39킬로미터 떨어진 면적 6.77제곱킬로미터의 작은 섬인 안마도(鞍馬島)로 고르려 했지만, 섬 인구가 400명에 지나지 않은 탓에 수천 명의 감호자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경비 군인 등 1만명 이상의 상주인구가 거주하면 물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그리고 지리적 약점 탓에 북한과 대치할 경우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하는 데다가 UN 등 해외 인권 단체들의 비난을 우려해서 지금의 위치로 정했다. 직원들은 어떻게 살라고... 차타고 나가면 된다 이하 청송 소재 교도소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북부교도소 참조.
구 청송교도소. '경북북부'가 들어간 교도소 중 가장 악명을 자랑하는 곳. 엄격한 독거 전용 수용시설로 한국판 ADX 플로렌스 교도소. 모든 수감실이 독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의 슈퍼맥스 교도소로 영문 위키백과에 소개하고 있다.
구 청송제1보호감호소-청송보호감호소.
구 청송제2보호감호소. 2005년까지 청송제1/제2보호감호소 시절에는 사회보호법에 따라 보호감호처분을 받은 절도범 등 상습범들에 대한 사회복귀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보호감호기간 동안 수용하던 곳이었는데, 민주화 이후인 1988년 지강헌 탈주 사건 이후 사회보호법에 근거한 보호감호처분의 문제점이 폭로되며 인권탄압의 장으로 낙인찍히며 2004년에 청송제1보호감호소와 통합되었다가 2005년 8월 13일에 사회보호법 폐지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 경주교도소 -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포석로 550.
국내 최초의 실버교도소이다. 65세 이상 남성 고령 재소자(할아버지 재소자)들을 수용한다. 이 교도소는 남성 고령자들이 수감 생활에 편리하도록 좌변기와 샤워장, 싱크대 등을 갖춘 현대식 수용 시설로 개조하고 고령자에 맞는 교정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남성 고령자 전용 교도소이다. 여성 수감자 사동은 없으며, 여성 고령 재소자(할머니 재소자)는 청주여자교도소 고령자 수용실에 수용된다.
  • 대구교도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비슬로 2624
주변지역이 달성군내에서 가장 번화한 곳인데다가 다니는 버스도 많다. 화원읍 중심가에 있어 이 지역 발전에 저해가 되어 2017년 하빈면 감문리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흔히 화원교도소라 부르는데 이 지역사람들은 이 말을 당연히 무척 싫어한다. 희대의 존속살인범 박한상도 사형 판결을 받고 이곳에 수감되어있다.
  • 대구구치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541길 36
이 곳은 대구 도심과 매우 가까우며 바로 건너편은 중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있는 등 번화가이다. 2호선 담티역에서 5분 거리로 교통도 편리하다. 일대는 도심과 교외 주택단지 사이에 의외로 한쪽 부분에 산이 있어서 텅 비어있는 곳이며, 군부대, 화장장 등 기피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런 시설들이 오래전부터 이곳에 있었다가 도심이 확장되어 도심과 가까워져버린 사례가 아니라는 것. 구치소가 생긴 것은 1999년으로 이미 이 일대는 번화가였다. 참고로 구치소 개소 이전에는 달성군의 대구교도소 내에 있던 미결수동이 이 역할을 했었으나, 재판을 위한 이동거리가 너무 멀어 불편한 데다가 대구교도소도 거의 포화 상태라 법원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 구치소를 새로 지은 것이다.
  • 밀양구치소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춘화로 124
  • 부산구치소 -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로 268
김영철이 경비교도대에서 복무할 당시 근무지.
  • 부산교도소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중앙로29번길 62
신창원이 탈옥했던 교도소이다. 여담으로 부산광역시에서 김해시로 가는 길목에 부산교도소라는 이름의 정류장이 있는데, 낚이지 말자. 부산교도소로 가려면 부산 버스 강서5를 타야한다.
  • 상주교도소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목가2길 130
  • 안동교도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경서로 4380-23
  • 울산구치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청량천변로 103-9
  • 진주교도소 -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월암로23번길 39
일제시대부터 있던 교도소이다.1908년 경찰서 건물을 임시로 쓰면서 진주감옥이 시작되었다. 이후 진주재판소(현 롯데인벤스) 자리에 있다가 1915년 수감자의 증가로 인해 상봉동으로 신축 이전하였으며 1923년부터는 진주형무소로 불리다가 1961년 진주교도소로 개칭되었다. 원래는 진주 시내에 있었으나 1989년 현재의 위치인 시 외곽으로 이전하였다. 일반 재소자도 있지만, 이 곳은 국내 유일의 의료교도소로서 병원 형태로 운영되어 지속적인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수감되는 곳으로 의무관(의사)도 여러명의 각 과별 전문의로 채워져 있다.
  • 창원교도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송평로 39
  • 포항교도소 -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동해대로 1001
  • 통영구치소 -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용남해안로 277

3.3 대전지방교정청

  • 공주교도소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로 21-45
  • 논산지소 -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금백로 662-19
  • 대전교도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우물로66번길 6
일제 때 생긴 교도소 중 하나. 한국전쟁 당시 발생한 대전형무소 학살 사건이 바로 이곳에서 벌어졌다. 물론 현 위치는 1984년에 중구 중촌동에서 이전된 것. 교도소 입구를 마을3, 211, 212, 704 네 노선이 지나가니 면회나 기타 용무가 있는 사람은 이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정확히는 교도소 앞까지는 212만 들어가며, 나머지 세 노선은 걸어서 약 10분 거리인 삼거리에서 정차한다.
대구교도소, 안동교도소, 전주교도소 등과 더불어 과거 인민군 포로, 남파간첩, 사상범, 정치범 및 국가보안법 위반자들이 수감되었던 교도소로 유명한데, 대전교도소에는 그 중에서도 특히 사상 전향을 거부하는 비전향자들이 집중적으로 수감되었다고 한다.
2004년, 재소자에 의한 교도관 살해 사건이 발생한 적 있다. 그간 재소자의 인권 보장과 처우 개선 위주로만 교정 정책이 시행되어 교도관들의 불만이 장난 아니었는데[8], 이 사건으로 분노가 폭발해 순직 교도관 추모 행사시 공무원에게 금지된 촛불 시위를 강행할 계획까지 등장했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눈치챈 강금실 당시 법무부 장관이 직접 추모 행사장을 찾아 호소하고 교도관의 처우 개선을 약속해 이는 이뤄지지 않았다.
EBS 다큐멘터리 극한 직업 교도관 편이 여기서 촬영되었다. 가상으로 KOF 시리즈의 장거한이 탈옥한 교도소로 알려졌다.
얼마전 희대의 살인범 정두영이 탈옥을 시도하여 논란이 되고있다. 기사
  • 서산지소 -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두치로 343
  • 천안개방교도소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신당새터1길 1
한국의 유일한 개방교도소이다. '개방'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다고 해서 문이 열려 있는 것은 아니고, 장기수 중에서 3범 이하의 가석방이 가능한 과실범과 교통사범 중 잔형기 5년 이하인 자, 잔형기가 5개월 이상 2년 이하인 자, 가석방이 가능한 초범 수형자만을 비교적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에 수용하여 사회적응 교육을 위한 개방시설이다. 시내버스 타는 법, ATM이나 인터넷 사용법, 도서관 이용법 등을 배운다고 한다.
  • 천안교도소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일고1길 127
천안외국인교도소로 알려져 있지만 정식 명칭은 그냥 '천안교도소'이며 외국인 뿐 아니라 내국인 미결수도 일부 수용되어 있다. 원래 천안소년교도소였다가 소년교도소로서의 기능은 김천소년교도소에 통합되었고, 기존의 소년 사동을 외국인 전용 사동으로 바꿈으로서 세계 최초의 외국인 전담 교정시설이 되었다. 식사도 한식, 양식, 이슬람식으로 나누어 배식하며, 방도 국적, 인종 별로 구분되어 있다. 소말리아 해적들도 이곳에 수감중. 이슬람 교도들은 작업중에도 틈틈히 기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간혹 이곳의 시설이 매우 좋고 분위기가 매우 자유롭다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 사실 이는 천안개방교도소와 혼동하여 생긴 오해이다. 둘 다 이름에서 특수교도소처럼 인식되고 또 바로 인근에 있다보니 몇몇 기레기기자들이 제대로 확인도 없이 사진까지 올려 기사화하는 바람에 잘못 알려지게 된 것이다. 이 곳의 정식 명칭은 그냥 '천안교도소'인데, 호화로운 시설을 갖춘 곳은 천안교도소가 아니라 '천안개방교도소'로서 장기간 복역한 모범수들을 선발하여 사회적응을 돕기 위하여 바깥세상과 비슷한 환경을 그럭저럭 만들어 놓고 사회 적응 교육을 시키는 곳으로 이 둘은 위치도 다르고 전혀 별개이다. TV, 자판기, 컴퓨터까지 있는 넓은 휴게실이나 도서관, 2층 침대 등을 담은 사진들은 모두 천안개방교도소의 모습이다. 반면 천안교도소는 외국인 재소자를 수용한다는 것과 식사가 관습에 맞게 구분되어 제공되며 한국어 교육을 한다는 것 이외에 일반 교도소와 별반 차이가 없다.
  • 청주교도소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청남로1887번길 49
  • 청주여자교도소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청남로1887번길 78
우리나라의 유일한 여성 전용 교도소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여성 수형자가 이곳으로 오는 것은 아니다. 전국 대부분의 구치소/교도소에는 여성 재소자를 위한 사동/구역이 별도로 존재하며 근본적으로 남성 재소자, 교도관과는 철저히 분리되어 있다. 따라서 '여성 전용 교도소도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일반 교도소는 남녀공학, 여긴 여고. 영화의 주 무대이기도 했으며 심지어 이제는 미드에도 나온다!등짝에 "청주여자교도소"라고 대문짝만하게 박힌 죄수복을 입고 교도소안에서 텔레파시로 전 세계를 누빈다 또한 청주여자교도소에서는 유일하게 아기를 가진 여성 재소자들이 교도소 내에서 육아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기가 출생하자마자 1년 6개월 동안은 교도소 내에서 엄마 재소자와 같이 지내는 것이 가능하며[9] 이후에는 아기는 출소해서 가족들에게 보내진다. 단 엄마가 아기가 1년 6개월이 지난 상태인데 엄마도 출소일이 최대 한달 가량 정도 남은경우 교정공무원을 통해 청원을 통해서 아기가 최대 한달 가량을 더 지내고 엄마와 함께 같은 날짜에 출소하는 것이 가능하다.연좌제의 좋은 예
  • 충주구치소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천등박달로 222
  • 홍성교도소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충서로 1245

3.4 광주지방교정청

  • 군산교도소 -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할미로 127
  • 광주교도소 -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월산길 49-43
과거에는 북구 동문대로 261 (문흥지구)에 있었으며, 2015년 10월 19일에 이전하였다. 여담으로 상당히 외진 숲속에 있다.
  • 광주구치소 - 건립 계획 중
  • 목포교도소 -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일로중앙로 78
  • 순천교도소 -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백강로 790
조양은이 수감되었던 그 곳.
  • 장흥교도소 -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장흥대로 2667
전국에서 가장 작은 법원인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10]과 대응하는 교도소. 원래는 장흥읍 장흥로 98에 있었으나 이전했고, 옛 교도소는 재활용 방안이 논의 중에 있는데, 장흥군 측에서는 법무부에 '법교육 테마파크'로 보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관련 기사 하지만 무산되고 다른 걸로 바뀌었다는 모양.
  • 전주교도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구이로 2034
원래 외곽지대였으나 전주시가 커지며 시가지가 되었다. 바로 앞에 버스종점이 있어서 그래도 교도소치곤 랜드마크 급으로 인식된다. 전주교도소는 본디 전주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전주시가 점점 확장됨에 따라 지금은 그다지 외곽도 아니다. 또한 시내버스 종점 근처에 위치하고있어 예전엔 평화동 방면으로 가려는 사람들-주로 꼬꼬마 초딩들-이 버스기사에게 '아저씨 이 버스 교도소 가요?' 라고 묻는 충공깽스러운 일이 드물지 않게 일어나기도 했다. 이 정도가 아니라 평화동 방면 시내버스 종점 이름이 아예 '교도소'다... 그것도 간,지선버스 주요 종점이다. 2012년 들어 '평화동종점'으로 바뀌긴 했는데, 그것도 순전히 종점 이름이 문제라서가 아니라 교도소가 곧 옮겨간다는것 때문이라고... 하긴 수십년 쓰인 정류장명칭이 하루아침에 바뀔 리가... 지금도 평화동 종점 밑에 (교도소)라고 쓰여있다
  • 정읍구치소 - 개청예정
  • 제주교도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정실동길 51
  • 해남교도소 -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해남로 521

3.5 기타

3.5.1 국방부조사본부 직할

바로 옆에 대한민국 육군 제7기동군단 사령부가 있고, 특공부대인 7강습대대를 사령부 내부에 두고 있다. 재소자 폭동이나 탈옥시 강습대대가 제일 먼저 투입된다.

3.5.2 교정법인 아가페

  • 소망교도소 -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아가페길 140

3.6 사라진 교도소

  • 청주보안감호소 : 1978년에 사회안전법(1975년 제정.)에 따라 만들어진 정치범 전용 수용소로 한때 비전향 장기수나 국가보안법 악용으로 인해 간첩으로 몰린 민주화 운동가 등이 장기수용된 곳이었으나 1988년 사회안전법 폐지 이후 1989년 10월에 문을 닫은 뒤 그 자리에는 청주여자교도소가 자리잡았다가 2003년부터 청주외국인보호소로 바뀌었다.
  • 순천교도소 소록지소 : 과거 나병이 전염병이라고 알아서 나병 감염자들은 모두 소록도에 있을 수밖에 없어서 나병 감염자들이 범죄를 저지르면 이 지소로 수용됐으나, 나병이 전염병이 아닌 게 밝혀지면서, 이 지소는 결국 문을 닫았다.

4 교도작업제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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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작업제품 홍보관.

교도소 재소자들이 직업 훈련 등의 일환으로 제작한 물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있다. 관심이 있으면 들어가보자. 가격도 꽤 저렴하고 일부는 주문 제작도 되며, 재소자들의 교화에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한다. 별별 것을 다 제작하는데, 심지어 침대를 제작하는 곳도 있다. 편백나무를 쓴다고 홍보한다.

그리고 재소자복이나 노트, 종이 등은 교도작업제품을 이용하여 원가 절감도 된다고 한다.

들어가보면 두부를 만드는 교도소가 7곳이나 된다. 게다가 경북제1교도소도 포함.. 의정부교도소는 이 써져있다. 양계장인가
  1. 원래 정부과천청사 5동에 있었는데 환경부와 여러 부서들이 정부세종청사로 내려간 후 1동에 있는 빈 사무실을 법무부와 고용노동부가 이어 받아서 쓰고 있다
  2. 한 때, 이마저 제복 공무원인 교정직공무원이 아닌 검사가 들어와 앉은 경우도 있었다. 답없다.
  3. 대표적으로 전두환. 본인이 이전한 교도소에 본인이 수감되셨다
  4. 교도소 이전 과정에서 구로구 천왕동 일대 주민들과 마찰이 잦았다. 2011년 이전까지 천왕동 일대를 가다보면 교도소 이전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하나씩은 보였다. 더 큰 문제는 천왕동 바로 옆인 광명시였는데 당시에 서울시 쓰레기소작장까지 천왕동으로 이전 계획이 논의되면서 구시가지인 광명사거리쪽은 그야말로 난리도 아니었다.
  5. 실제로는 거주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사건이냐(특수한 범죄냐 아니냐)와 사건을 어디서 저질렀느냐, 즉 어느 검찰과 법원 소관 지역에서 사건이 생겼고 그건 어느 교정청 소관이냐 등에 따른 영향이 더 크다. 서울에 사는 사람도 지방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그쪽 검찰청과 법원에서 담당하기 때문이다. 물론 보통은 자기 거주 지역 범위에서 사건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6. 현 인천가정법원 위치
  7. 주안역 남부와 석바위 자체가 지금도 사람들에게 같은 동네로 생각될 만큼 가깝기 때문에 그때도 법원과 검찰청은 위치가 사실상 도보로 십분 안에 왕래할만큼 가깝기는 했는데 정확히 말하면 법원이 주안역 남부역 근처였고, 검찰청이 석바위에 있었다. 둘다 2002년에 학익동으로 이전했다.
  8. 물론, 군사독재 시절처럼 공안직이 콧대 세우고 다니던 시절도 마냥 교도관 일이 편하진 않았다. 그 먹고살기 힘든 시절에 출근 첫날 바로 사표내는 사람도 나올 정도였다.
  9. 즉 아기도 엄마의 죄 때문에 1년 6개월 동안은 엄마 재소자와 같이 수형 생활을 한다.
  10. 관할구역이 장흥군, 강진군 2개 지자체로 총관할인구 약 8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