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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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코틀랜드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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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Glasgow
스코트어 : Glesga
스코틀랜드 게일어 : Glaschu

영국 스코틀랜드의 최대 도시.[1]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발달한 항구 도시이며, 영국 전체에서 런던, 버밍엄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참고로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영국에 갔을 때 꼭 들러야 할 도시로 추천받을 정도로 쇼핑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6세기경 '세인트 멍고'에 의해 종교 공동체가 세워진 이후 사람들이 살기는 했지만, 본격적인 대도시로서 발전은 스코틀랜드잉글랜드에 합병된 이후 발전이 가속화되었다. 이후 18세기에 미국담배, 설탕, 등을 매매하여 세계적인 무역항이 되었으나, 찰스 에드워드 스튜어트의 반란군에게 점령되어 도시가 좆망 상태에 이르렀다. 하지만 인도목화 무역을 하면서 면직물 등의 섬유 공업이 발달했고, 미국과의 무역 또한 되살아나 다시 번영하게 되었다. 항구로도 유명했지만 중세 시대에는 시계 공업이나 정밀 기계 공업이 발달하기도 했다. 하여튼 대도시로 발전 한 역사는 일러도 잉글랜드와 통합 이후인지라 중세 스코틀랜드의 흔적은 종교개혁 이전에는 주교좌 성당이었고, 이후로도 스코틀랜드 국교회가 명예직으로 High Kirk라 불려온 성 뭉고 교회 빼고는 전무하다. 전근대 건축 덕후라면 글래스고 시 자체보다는 그 주변의 고성, 마을 교회 등에 볼 거리가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이후 19세기 산업 혁명이 시작되면서 매장되어 있던 광석과 석탄을 바탕으로 제철업, 조선업 등이 발전하였고,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화학 제품 제조업 및 기계 공업이 활발하다.

1975년의 행정구역 개편 이후 주변 도시를 계획적으로 발전시키면서 도시의 혼잡을 줄였으며, 도시 재개발 계획을 펼쳐 빈민 지역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글래스고 대학교'가 있으며, 경제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애덤 스미스노벨상 수상자인 윌리엄 램지, 제임스 블랙 등이 주요 동문이다. 증기기관을 발명한 제임스 와트가 이 곳에서 일하기도 했다.

주요 관광지로는 세인트 멍고를 기리기 위한 '글래스고 성당', '글래스고 현대 미술관', '글래스고 과학 센터' 등이 있다.

틴에이지 팬클럽, 벨 앤 세바스찬, 바셀린즈, 파스텔즈, 프라이머리 5,[2] 프란츠 퍼디난드, 트래비스, 처치스, 모과이, 프라이멀 스크림이 여기서 결성했다. 최근 들어서는 Hudson MohawkeRustie가 등장하여 인기몰이중.

축구 구단 레인저스 FC셀틱 FC의 연고지이기도 하며, 두 구단 간의 경기는 올드 펌 더비로 불리며 세계적인 더비를 형성한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명장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글래스고 출신이다.

영국의 SF 드라마(영드) 닥터 후스핀오프 드라마인 토치우드에선 토치우드의 제2 지부가 위치한 곳으로 등장한다.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때 찬성파가 이긴 지역 중 하나이다.

영국에선 런던 지하철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글래스고 지하철이 있다. 노선은 하나밖에 없으며, 순환열차이다. 실제로 보면 길이가 아주 짧다. 아무리 길게 잡아도 대략 서울 지하철 두 칸 정도를 이어놓은 정도. 글래스고 기차역이나 버스 정류장이 있는 시내 중심가로부터 글래스고 대학교나 켈빈그로브 미술관이 있는 쪽으로 걸어가기 귀찮다면 한 번쯤 타 봐도 나쁘지 않다.

2016년에 영국 여행 계획이 있다면 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에서 글래스고 공항까지 계절 전세편으로 2016년 8월 5일부터 취항하니 런던 외 다른 지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래스고 갱[3]들은 특정인물의 입을 가로로 찢는 풍습(?)이 있었는데 그래서 영미권에선 찢어진 입을 글래스고 스마일이라 부른다. 다크 나이트에 등장하는 조커의 흉터가 그것. 검색시 잔인한 이미지가 많으니 주의 요망. 글래스고 시가 산업혁명을 따라서 발전한 대도시이다 보니 노동계급적인 거친 면이 있고, 이에 결부되어 북아일랜드 분쟁의 불똥 또한 시내 막대한 수의 아일랜드계 이민자들과 더불어 튀다 보니 1990년대, 2000년대 초반을 정점으로 셀틱스레인저스의 축구 훌리건 분쟁을 중심으로 한때 영국의 폭력 도시 1등으로 악명을 쓴 적이 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전반적으로 음울한 스코틀랜드의 날씨와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역시 노동계급적인 정직한 인심으로 영국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이자 영국 특유의 계급주의적 편견 및 차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곳이란 명성을 자부하는[4] 이중적인 도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기본적인 여행자로서 상식과 안전만 지킨다면 한번쯤 가 볼만한 매력적인 도시라 할 수 있다.

2 기타 도시

영어 위키백과 링크 참조.

3 뉴질랜드의 산맥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산맥. '파파하우아 산맥'의 북쪽에 있으며, 추운 날씨에 높은 습도,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척박한 토양으로 인해 사람이 거의 거주하지 않는다.

4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에 등장하는 양산형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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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에 등장하는 나이트메어 프레임.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양산형 기체이다. 처음으로 전장에 투입된 4세대형 나이트메어 프레임이며, 이후에 개발되는 여러 나이트메어들의 원형이 된다. 무장은 어설트 라이플, 슬래쉬 하켄, 스턴 톤파.

일본 점령시에 대량으로 투입되어 일반 병기뿐인 일본군을 압도함으로써 그 유용성을 증명했다. 일본 측에서는 글래스고를 탈취, 복제해서 무뢰를 만들어 냈다.

1기 시점에서도 이미 구식 취급으로, 서덜랜드로 차례차례 대체되고 있었다.

퇴역한 기체들은 무장을 교체해 나이트 폴리스라는 이름으로 경찰에서 사용하고 있다. 글래스고와의 차이는 컬러링, 무장과 경광등(...)뿐이며, 제식 무장은 쌍권총과 방패.

일본 해방전선이 글래스고 네 대가 대형 리니어 캐논을 어깨에 짊어진 상태로 개조한 뇌광(雷光)이라는 나이트메어도 작중에 잠깐 등장. 카와구치 호수의 호텔을 점거했을 때 통로를 막기 위해 배치하였으나 랜슬롯이 격파. 이후 흑의 기사단도 블랙 리벨리온 당시 사용하였으나 또 랜슬롯이 격파(...).
  1. 수도인 에딘버러는 인구 규모로는 제2의 도시이다.
  2. 여기까지는 C86이라는 스코틀랜드 트위팝 분류에 속하는 밴드다.
  3. Young Team이라 한다.
  4. 당장 구글검색만 봐도 Glasgow friendliest라 검색해 보면 BBC, 가디언, 텔레그레프 등 수 많은 항목이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