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로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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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2016-17 시즌 스쿼드
1 카리우스 · 2 클라인 · 5 베이날뒴 · 6 로브렌 · 7 밀너 · 10 코치뉴 · 11 피르미누 · 12 고메즈
13 마닝거 · 14 헨더슨 · 15 스터리지 · 16 그루이치 · 17 클라반 · 18 알베르토.M · 19 마네 · 20 랄라나 · 21 루카스
22 미뇰레 · 23 엠레 찬 · 27 오리기 · 28 잉스 · 32 마티프 · 35 스튜어트 · 54 오조 · 56 랜들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리버풀 FC No. 6
데얀 로브렌
(Dejan Lovren)
국적30px 크로아티아
생년월일1989년 7월 5일
출생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제니차(Zenica)
포지션센터백
신체조건188cm, 86kg
주로 쓰는 발양발
유스팀NK 카를로바츠(~2004)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04~2006)
소속팀GNK 디나모 자그레브 (2006~2010)
NK 인테르 자프레시치 (임대) (2006~2008)
올랭피크 리옹 (2010~2013)
사우스햄튼 FC (2013~2014)
리버풀 FC (2014~ )
국가대표30경기 2골

'또 다른 기적'을 만들어 낸 사나이
부진을 이겨내고 EPL 톱수비수로 각성한 리버풀의 성문
이 문서는 대한 로브렌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진짜다
파트리스 에브라를 잇는 국민 수비수

1 클럽 경력

NK 카를로바츠 유스팀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하였고, 2004년 디나모 자그레브 유스팀으로 옮겼다. 2006년 6월 10일에 NK 인테르 자프레시치와의 경기에서 1군팀 첫 출전을 하였다. 출전 기회가 적어지자 2007년 7월 17일 NK 인테르 자프레시치에 임대되었다. NK 인테르 자프레시치에서 2시즌동안 50경기에 출전해 1부 리그 승격에 공헌하였다. 또한 2008년 5월 10일 NK 오시예크 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임대 복귀 후 주전자리를 확보하며 2008-09 시즌에 38경기 3골을 기록하였다. 이듬해 2009-10 시즌에도 14경기에 출전하였다.
2010년 1월 이적료 800만 유로 + 인센티브 150만 유로로 프랑스 1부 리그 올랭피크 리옹과 4년 반 계약을 체결하였다. 등번호 26번을 받았다. 1월 24일 쿠프 드 프랑스 AS 모나코 전에서 데뷔하였다. 1월 31일 파리 생제르맹 FC 전에서 리그 데뷔를 신고하였으며 2경기 모두 선발 풀타임 활약하였다. 이후에는 주로 교체 선수로 10경기에 출전하였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장은 자그레브 시절 출장하였기 때문에 뛸 수 없었다.
2010-11 시즌 점차 출전 기회가 증가해 클로드 퓌엘 감독하에 주전 지위를 확립하였다. 26경기에 출장하였고, 2011-12 시즌에는 18경기 1골을 기록하였다. 2012년 1월 23일 클럽과의 계약을 2016년까지 2년 연장하였다. 2012-13 시즌에는 18경기 1골을 기록하였다.

2013년 6월 14일 사우스햄튼 FC와 4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공식적으로는 이적료가 비공개이지만, 추정하건대 850만 유로라고 알려져 있다. 2013/14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영입으로 거듭났다. 소튼으로 이적한 지 한 시즌만에 리버풀과 강력한 링크가 뜨고 있으며, 현지 유력 언론인 BBC와 스카이스포츠, 지역지 리버풀 에코에서도 로브렌의 합류가 유력함을 밝혔다. 이적료는 16m파운드+4m가량의 옵션으로 보인다. 7월 27일 리버풀 FC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기간은 4년간이며 이적료는 20M 파운드로 BBC는 추정했다. 이렇게 리버풀에 입성한 그는...

1.1 리버풀 FC

1.1.1 리버풀 FC/14-15시즌

2014-2015 시즌 리버풀 최악의 수비수
로브렌의 흑역사

14/15 시즌에는 마마두 사코와 함께 예전 같지 않은 실력으로 리버풀의 추락 요인으로 손꼽히는 중. 공간 마크나 걷어내기, 수비시 헤딩 등 모든 면이 이전 시즌과 같은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지적되고 있다. 맨유전 원정에서는 환상의 어시스트로 추가골의 빌미를 제공했고,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는 몸개그를 선보이며 역전골의 빌미가 되었다. 유로파 리그 32강 베식타스 전에서는 합산 스코어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승부차기까지 갔으나 4-5 상황에서 리버풀의 5번 키커였던 로브렌이 장렬하게 홈런을 날리며 32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결국 나이든 콜로 투레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릴 위기까지 왔다.와 함께 엄청난 욕을 먹고 있다.같이온 아담 랄라나가 그마나 해주는 중이며 마치 4명이 똥싸는것을 보며 콰밥만훈이 보인다고...[램][발][보][로]
리버풀팬들은 1시즌만에 팔자고 하는사람과 좀더 지켜보자라는 사람들로 나뉘었다.그리고 로브렌이 갓브렌이 되었다

1.1.2 리버풀 FC/15-16시즌

2015-2016 시즌 리버풀 최고의 수비수
대오각성
감독의 중요성

현재 15/16 시즌 3라운드까지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4라운드 웨스트햄 전에서 두 번째 실점의 직접적인 원흉이 되고[1] 무수한 뻘짓을 저지르며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국 경기끝나고 쏟아지는 포화를 이기지못해 미안하다는 말만을남기고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도 삭제했다. 에반스야 반성해라 근데 에반스는 이적 후 잘하는 중인데?

그러나 위르겐 클롭 감독의 부임 후, 실제로 양호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원래의 주전 마마두 사코가 부상으로 아웃되며 그에겐 약 한 달의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기간이 주어졌다.

그리고 11월이 지난 지금, 부동의 주전 센터백인 마르틴 스크르텔과 더불어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한 마마두 사코를 대신하여 현재 리버풀 FC의 주축 센터백으로 현재진행형 각성중이다. 실제로 사코의 부상 이후 로브렌과 스크르텔로 구성된 센터백 조합은 2015년 11월 한달간 비록 4.5경기만 치뤘지만(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사코의 부상으로 전반39분 교체-, 맨시티, 스완지시티전, 유로파리그 루빈카잔, 보르도전) 이 경기들에서 로브렌이 출전했던 시간만 놓고 보면 도합 3실점만 하였으며 유로파리그 보르도전에서 키퍼였던 시몬 미뇰렛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인한 실점을 제외하면 크리스탈 팰리스의 스콧 단과 맨시티전에서 아게로가 넣은 2점이 실질적으로 허용한 실점이었다. 경기당 0.44실점. 이 극적인 활약 덕에 후스코어드닷컴 11월 이달의 팀 중앙수비수 부문에 당당히 이름이 올라갔으며 이는 로브렌의 리버풀 이적 이후 첫번째 이달의 팀 선정이 되었다.
동시에 11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후스코어드닷컴 시즌 평점순위는 부동의 벽 마르틴 스크르텔의 7.08점을 근소한 차로 제친 7.1로 리버풀의 수비수들 중 알베르토 모레노의 7.27점의 뒤를 잇는 2위를 마크중이다.[2]

게다가 믿기 힘들겠지만 12월인 현재 EPL 이달의 선수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물론 이달의 선수상은 미친활약을 보여주고있는 제이미 바디 에게로 돌아갔다. 14/15시즌 조니 에반스에 버금가는 실력을 보여주던 로브렌이 이렇게 까지 발전한것은 클롭감독이오면서 포백라인이 좁아진덕이 큰것같다. 그러나 활약을 맘껏펼치려고 하는순간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가드너에게 부상을 당하고 만다(...) 3주간의 결장이 예상됐지만, 박싱데이에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로브렌이 빠진 왓포드전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사코가 그야말로 거대한 삽을 푸며(...) 콥들은 로브렌을 애타게 찾는 중. 이후 왓포드전에서 스크르텔이 부상으로 빠졌고, 투레의 출전이 예상되던 중 레스터전에 사코와 짝을 이뤄 출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엠레 찬과 함께 리그 득점 1위이자 이번시즌 최고의 플레이어 제이미 바디를 완전히 지워버리며 클린시트 달성에 공조했다. 19라운드까지 레스터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한 팀은 리버풀과 시티 뿐. 로브렌은 이 날 결승골과 예능(...)쉬운 골은 넣지 않는다을 선사한 벤테케에게 다소 묻힌 감이 없잖아 있지만, 엄청난 회복력과 폼을 보여주며 스크르텔의 공백을 잊게 만들었다.

캐피탈원컵 4강 1차전에서 쿠티뉴랑 같이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무서운 회복속도로 맨유전 복귀를 노리는 중.

리버풀 12월의 선수를 수상했다. 리버풀에서 이적하고부터 계속 부진해서 비판에 시달리던 로브렌이 본인의 노력으로 받게 된 상이므로 감회가 남다를 듯. 이로써 쿠티뉴,사코,잉스등 부상당한선수가 리버풀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 징크스가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부상 복귀 뒤로는 팀의 핵심 수비수로 여전히 활약 중이다. 리그와 유럽 대항전을 가리지 않고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보이는데, 사우스햄튼 전에선 약간 흥분한 모습을 보이며 전반전이 끝난 뒤 교체 아웃시켰는데, 대신 투입된 스크르텔이 팀의 패배를 몰고 온 원흉 수준의 모습을 보이며 로브렌의 중요성을 콥들에게 체감시켰다. 유로파 리그 도르트문트 전에서는 사코가 워낙 잘해서 약간 묻혔지만 로브렌도 대단한 활약을 보이며 도르트문트가 원활하게 공격하지 못하게 하였다.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3실점을 했지만, 90분 추가시간에 밀너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시켜 골을 넣음으로써 팀을 구해냈다.

1.1.3 리버풀 FC/16-17시즌

리버풀의 통곡의 벽
조엘 마티프와 함께 리버풀 수비의 핵

주장 조던 헨더슨이 부상 이후의 폼이 좋지 못해 사실상 벤치로 밀려나는 것이 유력하고,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부주장 제임스 밀너 조차도 사디오 마네의 영입과 3선 보강으로 주전자리를 확보하기 어려워졌다. 레프트백 자리에서 모레노를 밀어낼 것 같기는 하다 3주장 정도의 역할을 맡던 루카스 역시 매년 그러던대로 터키 리그 팀들과의 이적설이 심심찮게 뜨고 있는 상황에서 헨더슨을 밀어내고 차기 주장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있다. 실제로 헨더슨, 밀너, 루카스가 모두 출전하지 않은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모두 로브렌이 주장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퍼스트초이스 센터백 옵션으로 로브렌과 마팁, 백업 옵션으로 사코-클라반 조합을 가동하는 것[3]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으니, 지난시즌 초 그 갖은 욕을 들어먹던 그 선수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자신을 둘러싼 분위기가 매우 좋다.

일단 개막전에서 헨더슨이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서며 로브렌은 주장은 아닌것으로 판명. 일단 공식적으로는 3주장~4주장 정도 역할일 듯 하다. 다만 위에서 말했듯 다른 주장후보들이 전부 벤치로 갈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로브렌 혼자 독야청청 주전 고정인지라 실제로 완장을 차고 나오는 경기는 생각보다 많을듯.

리그 5R 첼시전에서 팀의 선제골을 집어 넣어 승리에 일조했다.

리그 5경기를 치른 현재, 조엘 마티프와 함께 주전을 차지한 것으로 보이고, 또한 서로의 조합도 잘 맞는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의 새로운 수비벽이 탄생할 듯.

리그 7R 스완지 전에서 또(...) 부상을 당했다.
생긴거만 보면 강철몸인데 왜...

리그 10R 미끄러웠던 잔디 때문인지 결정적인 실책을 범해 크리스탈 팰리스의 맥아더에게 실점을 당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나, 그 이후 코너킥 상황에서 오랜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하지만 두번째 실점 상황에서 상대팀 공격의 시발점이 된 벤테케와의 공중볼 다툼에서 밀렸고, 맥아더와의 헤딩 경합에서 또 밀리면서 실점을 내주는데 또 기여를 했다. 로브렌에게는 천당과 지옥을 오간 날이였을 듯...

2 국가대표

2009년 8월 12일 벨라루스 전을 위해 슬라벤 빌리치 감독하에 A매치에 첫 소집되었으나 출장은 하지 못하였다. 2011년 9월 2일 UEFA EURO 2012 예선의 몰타 전에서 첫 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브라질 전에서 선발출전했으나 프레드의 헐리웃 액션에 당하면서 브라질에게 3:1로 패했다.

유로 2016에는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8월 들어서 국대 감독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국가대표 명단에 들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주발은 오른발이나 양발에 가까우며 왼발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 공격진영으로 볼을 전개하는 빌드업 능력이 좋은 선수이며, 넘치는 투지로 적극적으로 수비를 하고, 탄탄한 피지컬을 이용한 몸싸움 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공간 마크[4]가 치명적인 단점으로 나타났으나, 클롭 부임 이후 포백 수비수간의 간격이 상대적으로 좁아지면서 이러한 문제를 잘 나타내지 않는다.

4 국내에서의 위상?

리버풀 이적 후 트위터로 1문 1답식의 인터뷰를 했는데,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태극기 휘날리며를 꼽아 국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그의 모국 크로아티아내전의 아픔을 겪은 나라인 데다가, 그는 보스니아에서 태어나서 내전을 한 번 더 겪었던 만큼[5] 이 영화가 다른 서양인들에 비해 더 인상 깊게 남았을지도 모른다. 이 인터뷰 이후로 한국 팬들에게 엄청난 양의 과자를 받은 걸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6]

대한 로브렌 에브라를 잇는 국민 수비수
너 이 자식! 오늘부터 세계 4대 수비수다.
그래도 아닌 건 아닌 거다.
에이 요즘 폼대로면
대한 Love렌

사회문화 모의고사 지문에 로브렌이 나왔다!

5 여담

다보르 로브렌이라는 동생이 있는데 1998년생으로 만 18살밖에 안됐다. 포지션은 공격수로 크로아티아 청소년 국가대표팀에서 뛰며 수원 컨티넨탈 컵에서 브라질 상대로 골을 넣기도 했다. 현재는 디나모 자그레브 소속인데 [7]리버풀이 그를 노린다는 설이 있었다. 근데 별로 형이랑 안닮았다. 코 빼고...키도 머리 하나는 차이난다. 다보르 로브렌도 태극기 휘날리며를 아주 감명깊게 봤는지 인스타그램 자기소개에 '#taeguki' 라고 써놨다.
  1. 직접 보자. 정말 말이 안나온다(...)
  2. 물론 출전경기 수가 적었던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클롭 감독 부임 이전 로저스 말년에도 로브렌은 사코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렸었다.
  3. 원래 클라반의 4옵션 자리는 조 고메스의 것이었지만,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면서 클라반이 영입되었다. 플라나간이 번리로 임대를 떠났으니 아마 고메스도 부상복귀 후 임대를 떠나거나 좌우 풀백을 땜빵하고 다닐 듯.
  4. 캐러거의 로브렌 분석에서 나온 것 처럼 전 시즌부터 보여진 단점인데, 공간이 비어있는 걸 매꾸지 않는다. 사우스햄튼 시절에는 조세 폰테가 어떻게든 메꿔주긴 했지만 리버풀에서는........ 이것이 상대편에게 자주 공략되었고 그리고 나서 이어지는 실수가 빈번이 나타난 것.
  5. 그래서 어린 시절 가족이 독일로 이주했다.뮌헨에서 살았다는데 독일 귀화 신청에 실패해서 그 이후 크로아티아로 귀국했다고 한다. 뒤늦게 이주한지라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6. 다만 지금은 로브렌이 피드를 정리해서 볼 수 없다.
  7. 1군은 아니고 2군 선수다. 트랜스퍼마켓으로 조회하면 2군에서 3경기 출전한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