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맨

ベッドマン / Bedman

길티기어 Xrd -REVELATOR- 공식 일러스트
"유감이군. 포기하는 게 좋아. 그럼 안녕."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Xrd부터 등장하는 신 캐릭터.

프로필
신장/체중156cm (침대를 포함하면 272cm)
45kg (침대를 포함하면 666kg)
혈액형불명
출신지불명
생일불명
취미불명
소중한 것메밀껍질로 된 베개
싫어하는 것직박구리의 울음소리, 말이 많은 사람 응?

1 인물 소개

출신은 전혀 밝혀진 게 없고 그의 존재를 증명하는 공식 문서도 없다. 베드맨은 신출귀몰하게 모습을 드러내어 그저 눈 앞의 표적을 제거할 뿐이다. 언어 구사력이 뛰어나고 지적이지만 목적 이외에는 완전히 무관심한 성격. 상대가 마음 속에 숨기고픈 사실이나 결점 등을 파고들어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게 특기다. 자존심이 높고 사람을 깔보는 태도를 취하는 것 같지만 사실 모든 인간들에게 관심이 없다. 그에게 중요한 건 '자신의 목적' 뿐이다.

개성적인 캐릭터가 넘치는 길티기어 세계관에서 본인도 그걸 증명하려는 건지, 이름처럼(BEDMEN) 침대에 있는 본체는 잠만 잔다. 그가 잠만 자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없다. 전투 시에는 개조된 가동식 침대가 대신 싸운다. 이 침대는 "초경질 베드 프레임"이라는 똥침하는 손가락에 뚫리는 특수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 소재는 베드맨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것으로, 그의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해 개량을 거듭하다가 현재의 제8세대에 이르러 마침내 완성되었다.

항상 잠만 자기 때문에 본체는 말을 거의 안 하는데, 승리 포즈가 되면 꿈 속에서 나타나 스트리트 파이터 4루퍼스 저리가라 할 정도로 갑작스러운 머신건 토크를 작렬. 각종 독설을 날린다. 그리고 질 때도 말한다 심지어 메이나 파우스트의 일격기 연출에서조차도 쉴 새 없이 재잘대며, 특히 파우스트의 일격기 연출에서는 파우스트가 승리 포즈를 취할 때까지 계~ 속 재잘댄다. 게다가 시스템 음성을 베드맨으로 설정하면 캐릭터 선택 시에도 무시무시하게 재잘대며, 캐릭터 매칭시엔 대사가 너무 길어서 시간 내에 대사를 다 읊지 못하고 짤리기까지 한다.[1] 스토리 모드에서도 타인과의 회화는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꿈 속에서 상대를 조롱하거나 비웃는 말을 날린다. 다만 속마음이나 감정은 얼굴 표정을 통해 약간 드러나는 편이다.

매우 높은 전투력을 가져서 그와 대적한 자는 누가 됐든, 결과가 어떻든 공포를 기억한다. 두뇌 회전이 비상하게 빨라서 상대의 행동 패턴을 손쉽게 예측해낸다. Xrd R에서 자토가 설명하길, 베드맨은 상대의 심리를 읽을 수 있어서 상대의 사고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고 움직일 수 있다. 이를 두고 자토는 "원리를 알고 나면 별로 대단치도 않다"면서 "생각을 하지 않으며 싸우면 된다"는 공략법을 제시한다. 밀리아 : 그딴 게 공략법이야?

베드맨이 제 실력을 발휘하는 건 자신이 만든 악몽 속으로 상대를 끌어들였을 때이다. 베드맨의 꿈 속은 모든 일들이 그가 생각한 대로 조종되며, 그의 꿈 속에서 죽은 사람은 현실에서도 죽어버린다. Xrd의 베드맨 스테이지인 'Nightmare Theater'도 그의 꿈속이며, 이 안에서는 상대가 가진 트라우마악몽을 영상화해서 보여줄 수 있다. 베드맨의 일격필살기 '시어터 오브 페인'이 그것.

스토리 상에서는 굉장히 강하다. 대다수의 캐릭터들이 베드맨에게 승리해도 경악, 의문스러움을 표하는 승리 대사를 한다. 이상할 정도로 강하다는 반응,[2]자칫 했으면 자신이 패배했을 거라는 반응,[3]이 대부분. 이 녀석에 죽을뻔한 인물이 하나둘이 아니다.(자세한 건 아래의 스토리를 참조). 근데 정작 인게임 성능은 커흡흡

가족 관계를 보면 '딜라일라'라는 여동생이 있다. 타인을 깔보는 베드맨이 유일하게 애정을 표하는 인물로, 어째 평범한 '여동생을 아끼는 오빠'의 범위를 넘어선 듯 하다(...) 그녀에 대한 정보는 거의 공개되지 않았으며, Xrd에서 약간이나마 밝혀진 사실은 그녀가 베드맨과 '동일한 체질'이란 것이다.

베드맨의 목적은 딜라일라를 위한 '절대 확정 세계'를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 "어머니"와 협력하고 있다. 어머니와 협력하는 것은 그에게도 뜻밖의 행운이었으며, 원래는 자기 혼자서도 절대 확정 세계를 실현하기 위한 독자적인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그건 오만한 베드맨이 생각하기에도 자살에 가까운 무모한 계획이었다고. 동맹 관계인 만큼 "어머니"에겐 약간 우호적인 모습을 보인다. "어머니"와 협력 중인 지금 그에게 주어진 역할은 불확정 요소, 혹은 방해물의 배제이다. 자칭 감독. 밸런타인의 상사.

평소에는 꿈을 가장해 달관한 태도를 표하지만 은근히 격정적인 원래 성격을 보여주기도 한다. 엘페르트의 일격 필살기를 맞고 반하지 않고[4] 분노를 토해내기도 하며, 스토리에서 감정이 있는 소녀(램리썰)를 죽이라고 시킨 "어머니"에게 혐오감을 나타내는 악역캐답잖은 모습도 보인다. 그 외에는 파우스트의 성형 기술에 감탄한다든가 똥침을 맞고 경악한다든가 하는 면도 있다.

여담이지만 일부 고성능 필살기 외에는 전부 말이 없기 때문에 공격/ 피격 시 침대가 그르륵 하는 소리를 낸다. 근데 공격해대는 모션과 침대가 내는 소리를 들어보면 그냥 침대가 말하는 것 같다. 좀 무섭다

1.1 성우 & 테마곡

성우[5]
일본어미도리카와 히카루
영어유리 로웬탈[6]

- 테마곡

  • Does The Sheep Count The Sheep? : 길티기어 Xrd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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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Xrd sign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슬레이어의 소식통을 처리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원래부터 그 존재를 알았지만 딱히 방해물이 아니었기 때문에 방치하고 있었는데, 그가 자토 ONE의 부활 소식을 입수해 슬레이어에게 알리자 즉각 방해물이라고 판단해 처리한 것이다. 이후 램리썰과 솔이 만나는 것을 늦추기 위해 어느 순간 솔의 앞을 막아선다. 이때 다른 사람도 아닌 솔에게 "너라면 내가 전력을 다해도 부서지지 않는다고 들었다" 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솔은 베드맨을 압도하지는 못했다.[7] 하지만 목적은 그저 램리썰과 조우하는 것을 늦추는 것 뿐이기에 시간만 끌다가 퇴각. 이후 램리썰 밸런타인 앞에 나타나 너무 날뛰는 것 같다며 간단하게 제압한 후 그녀가 도구로써만 쓸모 있다는 것을 인지시킨다.

액슬 로우 에피소드에서는 그의 시간이동 능력이 그들의 계획에 가장 방해가 된다며 액슬 로우를 자신의 꿈 속으로 끌어들인 후 살해하고자 하나,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이노의 방해로 인해 실패한다. 이때 잠시 자신이 실패한 것은 아니라며 스스로 합리화를 하다가 실패한게 아니라 '결과'를 낸 거라며 스스로 납득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콘솔판 스토리에서는 작중 내내 정체불명의 고수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첫 등장부터 밀리아, 베놈, 슬레이어를 한꺼번에 제압해버린다.

이후 잠깐 등장하지 않다가, 죠니의 부탁으로 메이의 상태를 진찰하던 파우스트가 일본인 콜로니에 의구심을 갖기 시작하자 그 앞에 재등장, 순식간에 파우스트를 제압해버리고 나머지 일행 역시 공격하려 한다. 이때 죠니는 치프와 협공하고자 하지만, 젤리피쉬 쾌적단 일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치프에게 뒤를 맡기고 퇴각한다. 치프는 격전 중에 베드맨의 생김새를 면밀히 파악하여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지만 결국 제압당하고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뜻밖에도 자토 ONE의 난입으로 치프를 처리하는 것은 실패하고 만다. 난입한 자토는 밀리아가 공격당했다는 사실에 격노하며 베드맨의 속임수를 알고 있으며, 알고 나면 별로 대단치도 않다며 자신감을 나타낸다. 베드맨 역시 이에 물러서지 않고 자토를 처리하고자 하지만, 때마침 더 큰 문제가 생겼다는 어머니의 연락을 받고 일단 물러난다.

베드맨이 다시 모습을 나타낸 곳은 체프 내부로, 혈혈단신으로 체프 내부에 난입해서 특수부대를 손쉽게 격파한다. 하지만 포템킨의 보고로 이미 그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가브리엘 대통령이 직접 전장에 나타나면서 상황은 역전되고, 베드맨의 특수 강화 소재 침대가 인간의 맨주먹에 손상되는 등, 작중 처음으로 궁지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퇴각하기 직전에 가브리엘에게 붙잡히고 만다. 붙잡힌 베드맨은 취조실에서 포템킨에게 심문을 당하는데, 이미 서술했듯이 잠만 자는 캐릭터라서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말 그대로 잠만 잔다. 이를 지켜 본 가브리엘 왈, "역사상 이토록 무의미한 심문이 있었을까?"

하지만 가브리엘에게 붙잡히고 나서도 순간이동 능력은 여전해서, 금방 탈출하여 램리썰을 처리하려고 한다. 애초에 그가 체프에 난입한 목적은 계획이 누설 될 것을 염려해 카이 키스크에게 연행된 램리썰을 처리하기 위해서였기 때문. 하지만 램리썰을 처리하기 직전, 그녀가 신 키스크에게 선물받은 마법 개에게 애착을 보이며 감정적인 면을 보이자 지금까지의 침착함을 잃고 "이건 완전히 감정을 가진 소녀잖아!"라고 소리치며 돌연 물러난다.

베드맨은 금방 다시 모습을 나타낸다. 이번에는 꿈 속이 아니라 실제로 램리썰에게 접근하며, 이때 그녀가 아끼던 마법 개를 죽여버린다. 하지만 이는 악의에서 온 행동이 아닌 그녀의 감정을 일깨우기 위해서였으며, 바로 직후 그녀를 꿈 속 세계로 불러낸다. 그리고 이 마법 개를 대신할 수 있는 개는 많으며 심지어 마법 개라면 완전히 똑같은 것을 줄 수도 있지만, 그 무엇도 이전에 키우던 마법 개를 대신할 수 없음을 말해준다. 이 사실을 이해시키기 위해 베드맨 자신이 마법 개를 만들어 주는데, 분명 이전과 완전히 똑같은 개임에도 자신을 낮설어하는 모습[8]을 보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의 의미를 깨달은 램리썰은 자신 또한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램리썰의 감정을 일깨운 배드맨은 그녀를 죽이지 않고 물러나며, 마법 개는 미안하게 되었다고 사과하는 것도 잊지 않는 친절한 모습을 보인다. 직후 어머니가 어째서 그녀를 처리하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베드맨은 되려 자신을 속인 것을 비난하며, 자신이 소녀를 죽이지 못함을 알고 있었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이에 어머니 역시 한 발 물러서며 그에게 사과한다. 향후가 어떻든 현 시점에서 베드맨은 어머니에게 굉장한 조력자이기 때문.

이후 요람 공략전에서 솔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신호등을 파괴하면서 재등장. 순식간에 신호등들을 파괴해 작전 자체를 파탄낼 뻔하지만 죠니와 레오에게 발목을 붙들리고[9], 때마침 난입한 젤리피쉬 쾌적단과 파우스트 때문에 임무 실패. 하지만 최후에 저스티스의 육체를 회수하려는 그 남자잡아가 무대에서 퇴장시킴[10]으로써 이득은 확실하게 취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앞으로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하며 공무로 인해 자리를 비우는 '어머니'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어머니'의 지시에 따라 신출귀몰하게 나타나면서 여러 가지 작전을 수행하며, 본인 말마따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극중의 전투에서는 열세에 몰린 적이 거의 없고, 그나마 작전 수행 중 위기에 처했던 적은 가브리엘에게 제압 당했을 때뿐이었으며 그마저도 순식간에 탈출해버렸다.

어머니와 베드맨은 단순하게 이해관계로 인한 협력관계, 그 이상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다만 램리썰 처분 건으로 "어머니"와 약간의 마찰을 빚기는 했지만 최초에는 같은 목적을 가지기도 했고 서로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다. 램리썰이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그것이 바뀐 것. 일단 본인의 목적을 위해서 화해는 한 상황이다. 그리고 스토리 진행 중 "어머니"에게 우정 비슷한 것을 느낀다고 하기도 하는 등, 확실히 다른 사람보다는 유대가 깊다.

2.2 Xrd R

잭 오의 존재를 알고 그가 터무니없는 비장의 카드를 숨겨놓고 있었다고 경악한다.

콘솔판 스토리에서 보여준 모습은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절대확정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사람을 죽이긴 했지만, 그들을 하나하나 기억해뒀으며 절대확정세계가 실현되면 그들을 전부 부활시켜 줄 생각이었다.

로보카이&베놈에게 패배한 후, 힘을 소진하여 바닥에 쓰러져있던 베드맨의 곁에 아리엘스가 찾아온다. 베드맨은 자신이 죽였던 사람들을 부활시킬 힘을 보존하기 위해 더 이상 싸움에 못 나선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리엘스에게 신뢰감을 보이며 절대확정세계의 실현을 부탁한다. 그런데 아리엘스는 감춰놨던 본성을 드러내며 베드맨을 잔인하게 조롱한다.

아리엘스는 베드맨을 토사구팽할 생각이었다. 베드맨을 찾아온 건 사실 그를 없애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베드맨이 알아서 자멸했으니 수고가 덜었다며 좋아라 한다. 또한, 베드맨은 아리엘스의 계획이 "현 인류를 새로운 인류로 진화시킨다" 로 알고 있었지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뒤늦게 진실을 알고 경악하는 베드맨에게 아리엘스는 "뭐어!? 내가 거짓말쟁이라고!? 거짓말쟁이라고 하지 마. 그건 말야, 내 말의 행간을 제대로 읽지 못 한 너의 어휘력과 독해력 문제라고 생각해.", "잠꼬대는 주무시면서 하셔야죠." 라며 깔깔깔 비웃는다. 아리엘스에게 이용당할 대로 이용당하고 버려진 셈.

멘붕한 베드맨은 "내가 몇 명을 죽였는데!" 라고 절규하며 눈물을 흘린다. 죽였던 사람들을 되살릴 수 없다는 죄책감, 이라엘스를 향한 배신감에 의해 베드맨은 격노. 최후의 발악으로 아리엘스를 몰아붙이지만, 이미 힘이 바닥 났던 베드맨은 얼마 못 가 숨을 거둔다. 죽기 직전, 뭔가 '속죄'를 하고는 돌로 변하며 산산조각 난다. 그리고 그의 시체 옆에 '한 소녀'가 서 있는 장면이 나오며 출연 끝. 베드맨의 문신과 동일한 문신이 다리에 그려져 있는 걸 보면 그의 여동생 '딜라일라'일지도 모른다.

3 게임 내 성능

침대의 중량을 이용한 강력한 기본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기회주의 설치계 캐릭터

전반적으로 커맨드는 쉽지만 운용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는게 중론. 숙련자가 잡는다면 어중강한 상대들은 네타살인으로 압도할 수 있지만 포템킨과 함께 중량 둔족 캐릭터라는 특성상 위로 갈수록 캐릭터의 한계가 보인다. 오죽하면 초창기 연구가 덜 진행되었을 땐 팬들이 설정에서만 강한 약캐라고 부를 정도. 하지만 패치로 상향을 받은 데다 연구가 진행되면서 운영이 어려울뿐 성능은 크게 딸리지 않는 A급 캐릭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설치계 캐릭터가 다 그렇듯 몰렸을 경우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서 되도록 원거리에서 견제하며 공격할 기회를 노려야 한다. 견제에는 주로 던질 때 한 번, 돌아올 때 한 번 판정이 나뉘어져있어 견제에 좋은 태스크 A와 ↙,↓,↘의 방향키와 조합시 어느 거리에서든 상대를 견제하면서 콤보 기회도 노릴 수 있는 앉아HS를 쓴다.

또한 보기와는 다르게 침대의 크기가 상당해서 그 포템킨에 맞먹는 덩치를 자랑하고, 그에 걸맞게 방어력 자체는 포템킨과 거의 동급. 하지만 근성치가 전작에서의 로보카이마냥 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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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인 태스크 시리즈(Task A, A', B, C)는 전부 파생기 '데자뷰'를 가지고 있다. 통상 필살기의 커맨드가 전부 "↓↘→"(태스크)와 "↓↙←"(데자뷰)라서 입력하기에는 쉽다.

아무 버튼으로든 태스크를 사용하면 사용한 자리에 동그란 마크가 남는데, 여기서 같은 버튼으로 데자뷰의 커맨드를 입력하면 마크가 생긴 자리에서 베드맨의 분신이 나타나 똑같은 기술로 공격한다. 게다가 분신이 공격한 자리에는 또 마크가 남아서 한 번 더 태스크를 사용하면 다시 분신이 공격한다. 분신은 피격판정이 있는 일종의 도구로 취급되어 방패 역할로도 사용할수 있다. 마크는 여러 개가 공존할 수도 있으나 7 카운트 후엔 사라진다.

대쉬 중에는 공격을 할수 없지만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고 순간이동하며, 2단 점프가 없고 커맨드를 사용하면 레버를 입력한 방향으로 공중에서 부유하며 이동한다.[11]

각성필살기 '사이너소이달 헬리오스(Sinusoidal Helios)'는 기습용이나 리버설용으로 쓰이며, 다른 하나인 '헤미 잭(Hemi Jack)'은 상대의 등 뒤에 피눈물을 흘리는 검은 양 구름을 소환한다. 양 구름은 플레이어에게 느리게 다가오는데, 접촉하는 순간 강제 기절 판정이 생긴다.

3.1 시어터 오브 페인

일격필살기의 이름은 시어터 오브 페인(고통의 극장). 이름 그대로 상대방을 자신의 악몽 속에서 극장 스크린 안에 가둬버린다. 당한 캐릭터는 나쁜 기억 혹은 상상하기 싫은 악몽와 같은 꿈에 사로잡히는 듯. 극장 화면은 어느 캐릭터든 간에 뭔가의 눈들과 함께 새까맣게 물들며 붉은 글씨로 써진 'BAD END' 와 함께 끝난다.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비명을 지르거나 절망하는데, 개그 연출에 정평난 Xrd 아니랄까 봐, 개그와 시리어스가 절묘하게 조합되어 있다[12]. 절망하는 상대를 기분 나쁜 미소로 지켜보던 베드맨이 박수를 치면서 필살기의 연출이 끝. 이 마무리 연출은 이그저드 사인의 스태프 롤 마지막 부분에서도 사용해서 지금까지의 사건을 훌륭한 영화를 본 관객마냥 박수를 치는 모습으로 활용했다.

이름대사
솔 배드가이칫, 그만둬...!설마 나를 속인 거냐...이런 거 보여주지 마!
카이 키스크으아아아아아아아! 모두!!있을 수 없어, 어째서 이런!어째서... 왜 이제 와서...
메이이런 거... 거짓말이야...어째서...?죠, 죠니...
밀리아 레이지안돼! 엄마... 함께 도망쳐...!내가 대신 망가지면 되는 거지...?자, 자토...
치프 자너프사, 사부님이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어!하... 한 표 부족해...내, 내게 그런 힘은 없었어!
포템킨기다려! 갔다간 폭발한다고!또 부러졌나? 1만2834자루 째... 연필인가보다내가 멈출 수 있었던 걸까...
자토 ONE밀리아, 어째서... 아무래도... 좋지 않아.태, 태양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은... 아무래도 좋은가...나는 그를 거두지 말아야 했었나... 아무래도 좋지만...
파우스트바보 같은! 그럴 리가 없어! 30분 전까지만 해도 안정되어 있었다고!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미안하다용서해다오...!!모발제를... 바이러스성의 획기적인 모발제를 발견하지 않으면...!!
액슬 로우으아아!! 흑역사!!네, 네가 배신할 리가 없어...거짓말... 뭐야, 이거.
베놈자, 자토님...!아니야... 보고만 있던 게 아니야...!나는, 버려진 건가...
슬레이어샤론, 진정해다오! 그녀는 그냥... 치, 친구다!동료로 되살릴 순 있었지. 하지만, 그걸로는 구할 수 없다고 생각했었어.자네들과 싸울 맘은 없네, 왜냐면 나를 이길 수 없을 테니까.
이노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그딴 녀석들, 어찌되건 상관 없는데?난 도대체 누구지...?
베드맨(동일인물)(패닉에 빠져 원주율을 세고 있다)[13]궤, 궤변이다! 이 세계에선 그 무엇도 확정시킬 수 없어! 그 무엇도 밝힐 수 없어! 지옥이다!!해명되는 모든 것이 악이라면, 인류 그 존재가 악이다!
램리썰 밸런타인...심심해뭐야?그런 짓 하면 어머니, 촉각이 생겨 버려?
신 키스크내가 있어서 그 녀석이 고통받는 거야...!!그러면 엄마는 어떻게 할 건데!'두 마리 토끼를 쫓는 사람은 한 마리도 잡지 못한다'라고 하지만, 여기엔 2000마리나 있는데...
엘페르트 밸런타인어째서 저에게 감정 같은 걸 준 거에요!저도 사랑이 하고 싶다구요!잠깐만 어머니! 촉각이... 촉각이!?
레오 화이트팽피클은 빼달라고 말했을 텐데!멋대로 죽지 마라! 명령을 어길 생각이냐!진짜 천재가 놈이라고? 그러면 나는 대천재다!
죠니[14]아버지... 일어나, 아직 낮이잖아...큭... 위선이 뭐가 나쁘다는 거냐?... 여자가 아니었던 거냐!!
잭 오내 심층을 본다면 당신도 후회할 거야.먹튀한 거 알리바이 만드는데 너무 진지해!예. 목숨은 진리며 48입니다.
쿠라도베리 잼식재료용 드래곤? 아직 숨이 붙어있다해...왜냐면, 돈이 없으면 인정 안 해준다해 !검은 우산...? 어째서 이런 곳에?
금혜현내, 내게 변의는 없다!내가 전력이 아니었을 때![15]그렇다면 나는, 오늘부터 남자로써 살아가겠다!
레이븐아무도... 아무도 날 인식 못 해!하지만, 나는 죽는 것조차 허락받지 못 했단 말이다!분명히 예약했을 터인데!
디지기어에겐... 살아갈 가치가 없나요?[16]다치게 할 셈은 아니었는데...그럴 수가, 키슈[17]가 디저트가 아니라니...!

대충 유추해 볼 수 있는 각 캐릭터의 기억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솔 : 불명 / 그 남자에게 개조당했을 때 / 불명. 2에서 밸런타인에게 기억을 엿보여졌을 때 같은 대사를 한 걸로 봐서 아리아에 관련된 기억일 확률이 높다.
  • 카이 : 자신의 실수로 부하들이 죽고도 자신을 탓하지 않았을 때 / 불명 / 봉인되기 전 디지의 폭주와 관련된 내용인 듯.
  • 메이 : 불명 / 불명 / 죠니에게 버림받을 때[18] 혹은 죠니가 잡혀갔을 때[19]
  • 밀리아 : 부모님이 기어에게 살해당했을 때 / 머리카락에 금주를 걸었을 때 / 자토가 죽었을 때
  • 치프 : 스승인 츠요시가 사실은 치프에게 부정적인 일을 한 적이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 건국 투표가 1표 차이로 낙선되었을 때 이미 한 번 시도한 적이 있었나보군 / 불명
  • 포템킨 : 노예병사 시절 도망치려는 동료가 폭발해 죽었던 때 / 연필이 포템킨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부러졌을 때 / 불명
  • 자토 : 밀리아에게 배신 당했을 때 / Xrd에서 막 부활한 뒤로 추정 / 베놈을 거둔 것에 대한 회의로 추정
  • 파우스트 : 수술 중이던 소녀가 죽었단 소식을 들었을 때 / 소녀의 죽음을 확인했을 때 / 모발제가 듣지 않았던 때
  • 액슬 : 불명. 액슬에게 있어서 몹시 부끄러운 기억인 건 확실하다.[20]
  • 베놈 : 자토가 죽었을 때 / 자토의 죽음에 대해 추궁을 당할 때 / 자토에게 버림받았을 때로 추정
  • 슬레이어 : 샤론 몰래 바람피우다 들켰던 때 / 죽어가는 누군가를 죽게 내버려뒀을 때 / 불명
  • 이노 : 자신의 과거를 알 수 없어 절망할 때 / 불명 / 불명
  • 베드맨 : 원주율을 계산할 때 / 불명 / 불명
  • 램리설[21] : 불명
  • 신 : 아버지에 대한 속마음 / GG2에서 디지가 봉인되었을 때 / 불명
  • 엘페르트 : 감정이 있다는 걸 자각하게 되었을 때 / 사랑이란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는걸 깨달았을 때 / 불명
  • 레오 : 식사에 피클이 포함되어 있었을 때 / 성전에서 부하가 죽었을 때 / 카이 키스크에게 열등감을 느꼈을 때[22]
  • 죠니 : 아버지가 기어에게 살해 당했을때 / 불명 / XX에서 브리짓의 정체를 알았을 때.
  • 잭 오 :
  • 잼 : 생룡 구이에 관련된 무언가 / 손님이 돈 없다고 말했을 때 / 불명
  • 금혜현 :
  • 레이븐
  • 디지 : 인간에게 박해받을 때로 추정 / 과잉방어로 사람들을 다치게 했을 때 / 아마도 식사 때(...)

여담으로, 램리썰과 엘페르트는 공통적으로 어머니(자비없는 계시)와 촉각에 대해서 말하는 대사가 있는데, 어머니의 촉각이 두 처자의 트라우마가 될 정도의 무엇인가라는 것이다. 대체 무슨 일이길래...

3.2 승리 대사

일본판을 번역해서 작성했으니 국내 정발하면 한국 정발판 대사를 바탕으로 적절히 수정하자. 정발판 대사에는 (#) 표시가 붙는다.

■ vs

  • 백야드에서 살아돌아올 정도는 되는 걸. 약간은 내 능력을 감 잡은 모양이네. 그게 위협이 되기 전에 계획을 끝내고 싶군. (Xrd)

■ vs카이

  • 동료와 가족한테서 힘을 얻는다니 있을 수 없어. 그러면 네가 그 힘이 부족했던 탓에 졌다는 거야? 구차한 변명이구나. (Xrd) (#)

■ vs밀리아

  • 눈으로 못 쫓는 것과 보이지 않는 건 같은 뜻이 아니야. 존재를 확인할 수만 있으면 내가 잡지 못할 것은 없거든. (Xrd) (#)

■ vs메이

  • 사랑을 원동력으로 움직이는 사람처럼 이해 안 되는 것도 없지. 인간이 태어나고 오랜 세월 동안 800억 명이나 되는 사람이 관련되었는데 아직도 정의를 못 내리는 것에 무슨 가치가 있다는 거야? (Xrd) (#)

■ vs치프

  • 저, 저자는 자각하지 못했지만, 내 행동에 제대로 반응하고 있어… 이게 사물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지라면 나도 지론을 수정해야만 하겠어. (Xrd) (#)

■ vs파우스트

  • 그래, 이해하기 힘들다와 이해할 수 없다는 같은 뜻이 아니구나. 정말 그러네. 그리고 후자는 내가 가장 거북해하는 혼돈을 지향해. 가능하면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군. (Xrd) (#)

■ vs포템킨

  • 이래 봬도 나도 부하 신세라서 말이야. 둘 다 거대한 기계의 톱니바퀴에 지나지 않는데 충성 같은 불확실한 것에 휘둘리는 건 그만하지 않을래? (Xrd) (#)

■ vs슬레이어

  • 이룰 수 없는 목표를 가진 자의 생각은 이해하기 힘드네. 제3자의 태도를 고수하려면 인간이 하는 일에 간섭하는 것도 그만두지 않겠어? (Xrd) (#)

■ vs액슬

  • 빠르다든가, 길다든가, 뭔가에 특화된 힘으로는 나를 쓰러뜨릴 수 없어. 그게 얼마나 뛰어난 힘인지는 관계없어. 미리 설명하고 싶었지만, 머리로 이해하는 건 잘 못 하지? (Xrd) (#)

■ vs이노

  • 우리는 네 정체를 미처 다 파악 못 했어. 뭐가 특별한지 모르겠지만, 대본을 안 가진 자는 무대에서 내려왔으면 좋겠어. (Xrd) (#)

■ vs베놈

  • 정보는 가능한 한 많이 파악하고, 그걸 검사하면서 식견을 넓히는 게 좋다고. 시력을 버려서 얻는 세계 따위가 모든 것을 인식한 세계보다 뛰어날 리가 없잖아. (Xrd) (#)

■ vs자토

  • 나 원 참, 원로원 놈들. 숙원을 눈앞에 두고 계획이 조잡해지는 건 이해하지만, 자토를 풀어주다니 멍청함에도 정도가 있지. 다음에는 확실히 없애 버려야겠군. (Xrd) (#)

■ vs베드맨 (동일인물)

  • 네가 정말 나와 똑같은 존재라면 친구가 됐을지도 모르는데 유감이야. 다만 최소한의 자격으로 IQ 200은 넘었으면 좋겠지만 말이야. (Xrd)

■ vs램리설

  • 걱정 없어, 전부 파악하고 있다구. 너는 의문을 갖지 않고 그냥 지면 돼. (XrdS)
  • 넌 이제 싸우지 않아도 돼... (XrdR) (#)

■ vs

  • 순진무구하다는 말은 허용 범위 안인 "해악"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생각해. 즉, 동기와 입장, 사정이 어떠하든 용서할 수 있는 범위를 넘은 어린애는 그저 해악인 거야. 이해 못 해도 괜찮아. 해악을 처리하는 방법은 언제든 배제니까 말이야. (Xrd) (#)

■ vs엘페르트

  • 자유에 차이가 있는것이 불평등이라면 평등은 부자유야. 어느 쪽이 나은가는 네가 정할 일이지만. 감상으로는 환경을 못 바꿀 거야. 하지만 환경은 감상을 치유하지. 그래. 모든 게 확정되기만 하면... (Xrd) (#)

■ vs레오

  • 국가나 도시 따윈 의식을 가로막는 단위에 불과해. 아직도 세상이 통일되지 않은 건 국토와 역사가 전인류보다 중요하다는 놈들 때문이지. 즉, 임금님이 가장 제멋대로라 이거야. 잘난 척 좀 그만했으면 좋겠는데? (Xrd)

■ vs죠니

  • 승부사란 가장 이해하기 힘든 인종 중 하나야. 확률을 효율이라는 말로 바꾸고, 그 우위성이 높은 것을 자기 기량인 것처럼 거들먹거리지. 그런데 싸우기 전부터 승패가 확정된 승부에는 실력이 관계없다고 한단 말이야. 뭐, 어쨌든 난 이기면 그만이지만. (XrdR) (#)

■ vs잭 오

  • 비상식적인 아이네... 아,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줘. "상식"이란 말은 그 시대 속에서 널리 통하는 정당성을 표현하고 있어서, 마찬가지로 시류에 따라 의미가 변하기도 하니까. 즉, 유동적이고 불확실한 실체라는 거야. 역설적으로 "비상식"이란 일종의 절대적인 가치를 증명하는 칭찬의 말이라고 여길 수 있거든. (XrdR) (#)

■ vs

  • 권법의 기원이 몇 천년 전인지는 모르지만, 역사가 길다고 득의양양하게 얘기하다니 시대 착오도 유분수지. 현 인류의 탄생은 20만 년 전이야. 유파로 따지면 돌도끼를 쓰는 인간의 역사가 훨씬 더 길지만, 새삼 그런 걸 자랑하는 놈은 우스꽝스럽다고 생각하지? (XrdR)

■ vs금혜현

  • 승리 조건이 절대적이지 않으면, 네 실력을 늘어놓는 건 삼가는 게 좋을 거야. 적의 선택지를 줄인다고 해서 해법이 없는 건 아니기 때문이지. 답이 적으면 그만큼 답을 찾아낼 수고도 덜어낼 수 있다는 건 생각 못 했나 보지? (XrdR) (#)

■ vs레이븐

  • 불사와 불패는 동의어가 아니고, 불행하고 불쾌, 끔찍, 무엇보다 허무해. 실례했군, 이래뵈도 동정하고 있는 거야. (XrdR)

■ vs디지

  • 나한테 도전하다니 영웅이라도 될 참이야? 근데 말이야, 영웅이란 고된 역경 속에서 사태를 타개하는 자를 가리키지만, 애시당초 그 역경 자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게 이상적이라서, 세상은 본질적으로 영웅의 출현 자체를 부정하지. 사후(事後)의 영웅에게 큰 가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진 마. (XrdR)

4 여담

제네럴 디렉터 이시와타리 다이스케의 말로는 Xrd의 스토리를 쓰는 과정에서 등장인물들 중 딱히 악역으로 쓸 무서운 캐릭터가 없었던지라 만들었다고 한다. 캐릭터 컨셉은 '꿈 속에서는 뭐든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처럼 상대가 누군지에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강하다', '침대에 묶여있는 상태로 싸운다', '싸우는건지 안싸우는건지 알 수 없다', '허깨비와 싸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등. 첫 토의에서 제작진도 디렉터에게 캐릭터를 정말로 '베드맨'으로 부를 것인지 재차 묻는 등, 여러모로 격겜에는 애매한 컨셉의 캐릭터였던지라 개발팀을 한고생하게 만든 모양.

같은 인터뷰에 따르면, 각성필살기 '헤미 잭'은 괴담 '메리 씨의 전화'처럼 뒤에 무언가가 점점 다가오는 소름끼치는 상황에서 아이디어를 따왔다고 한다. 그 외 필살기 '태스크 B'의 회전침대나 각성필살기 '사이너소이달 헬리오스'의 알람시계가 울리는 상황에도 막상 베드맨 본인은 잠에서 깨지 않는 등, 무서운 와중에도 코믹한 요소를 표현했다고 언급됐다.

그 외 베드맨과 관련된 소재들.

  • '사이너소이달 헬리오스'의 기술명은 한창 에 빠지는 렘 수면에 들 때 뇌에 나타나는 사인곡선의(sinusoidal) 주파수와, 아침을 밝히는 그리스 신화의 태양신 헬리오스에서 따왔다.
  • 꿈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데자뷰, 헤미 잭을 발동할 때 드림캐쳐가 빠르게 나타난다. 승리포즈에서 드림캐쳐를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 왕관이 씌워진 구체 장치와 옷에 쓰여진 어구는 'Dreamlike Reality'. '꿈만 같은 현실'이라는 뜻이다.[23] 어깨를 고정시킨 두 개의 못에는 'Deja Vus(데자뷔)'라고도 쓰여 있다. 바퀴에 적힌 'ONEIROI'는 그리스 신화에서 꿈의 신을 의미한다.
  • 배틀 스테이지 Nightmare Theater는 베드맨의 꿈 속이다. sign 버전에선 스크린에 'Lucy and Woof of Life Amusing'이라는 슬라이드쇼가 2분 가량 상영되고 있다. revelator 버전에선 슬라이드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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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의 자격적 절명권에 당한 모습. 다만 베드맨은 후방이 침대로 가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똥침 공격을 그대로 받는다. 침대를 관통하는 손가락. 가능성의 개화! 사실 크게 이상할 건 없다. 파우스트는 공간왜곡 법력을 다루는 능력자이다.

남성캐 중에 파우스트의 성형 A타입을 C타입보다 좋아하는 소수 취향(...) 치프는 A타입과 C타입을 전부 좋아하니 다르다.

환자복 같은 복장 때문에 본의 아니게 판치라 속성을 가지고 있다. 또 공개된 커맨드 이름이 터스크A, B, C라는 식이라 병원 침대에서 큰일을 본 불쌍한 청년과 관련된 드립이나, 자토 ONE성우 덕분에 슈우 시라카와vs마사키 안도 드립도 나오고 있다.

그 남자의 과거 모습과 유사한 머리색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길티기어 2에서 그 남자가 어려진 모습으로 회춘했기 때문에, 소년의 외모를 가진 베드맨이 처음 공개 될 당시엔 그 남자의 사념이나 클론 같은 존재가 아닐까라는 추측이 많았다.
  1. 성우가 그 비싼 미도리카와 히카루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주 뽕을 뽑은 듯하다.
  2. 솔, 신, 레오, 슬레이어, 포템킨, 자토, 베놈
  3. 카이, 밀리아, sign때 치프
  4. 반하지 않는 다른 캐릭터는 자토에 대한 일편단심 사모를 보여주는 베놈이나, 달관의 경지를 넘을 정도로 밀리아에 대한 감정이 있는 자토, 남편과 아이가 있는(...) 디지밖에 없다. 베드맨의 강캐 설정을 빼고 본다면, 비정상적일 정도로 강하게 사랑하는 대상이 있다는 말. 여담으로 베드맨이 사랑하는 존재는 여동생 '딜라일라'이다. 시스콘 때문에 어린 소녀는 죽이지 못하는 의외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5. 미일 성우 모두 메이플스토리팬텀을 맡았다.
  6. 더빙은 잘 되었고 연기도 합격점이나 번역 때문인지 영상의 싱크가 영 맞지 않다.
  7. 다만 솔은 베드맨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와 상대했으니, 이것만 가지고 베드맨과 솔이 동격이라고는 볼 수 없다.
  8. 램리썰과 같이 있었던 마법 개는 램리썰의 손가락을 무는 버릇이 있었지만, 베드맨이 만든 마법 개는 그렇지 않았다.
  9. 열세는 아니고 발목만 불들린 정도다. 죠니와 레오가 가한 유효한 일격은 가브리엘에게 부서진 부분을 다시 부쉈을 뿐이며, 그나마도 결과적으로는 허무하게 놓쳐버렸다.
  10. 작중 '그 남자'의 위상을 생각하면 단순히 방해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11. 가동 직후 당시 땐 공중에서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있을 수 있던 버그가 있었으나 패치로 막혔다.
  12. 하지만 일격 필살기의 기술명에 맞추려는 건지 진지한 대사가 개그 대사보다 월등히 많다.
  13. 3.1415926535897932384626433832795028841791.
  14. 죠니 이하 3캐릭터는 한글판이 나오면 정확한 번역 추가바람.
  15. 금혜현 본인 여성의 목소리로 말한다.
  16. X 시절의 등장 대사 중 하나. 참고로 솔과 처음 만났을 때 한 대사이기도 하다.
  17. quiche. 파이 요리의 일종. 참고로 키슈는 주로 메인 요리 포지션이며, 디저트로 먹기엔 양이 좀 많다. 역시 신의 엄마. 모전자전.
  18. 과거의 나쁜 기억만 보여줄 수 있는게 아니라 그 인물로선 상상하기 싫은 전개도 보여줄 수 있다면 이런 전개도 충분히 가능하다.
  19. 길티 기어 1의 메이 스토리는 붙잡힌 죠니를 구하기 위해서 참가하는 스토리다.
  20. 팬들은 초창기 엑슬 로우의 디자인을 떠올린 걸로 추정 중. 지금은 적당히 가린 디자인이지만 액슬의 초기 디자인은 오랑우탄 같은 반팔반바지의 마초맨이었다.
  21. 전반적으로 고통스러운 감정 자체를 의식 못하는 듯하다.
  22. 어린 시절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였으나, 어느날 나타난 천재 중의 천재 카이 키스크에게 발려버렸다.
  23. 그래서인지 대사 중에 자신이 처한 상황을 꿈으로 여기는 개그 대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