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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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cal therapy

1 설명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담당하고 있는 비수술 치료. 말 그대로 물리적으로 치료한다.

세계물리치료사 연맹에서 정의하는 물리치료란 다음과 같다.

물리치료는 손상(impairment)과 기능적 제한 그리고 장애(disability) 또는 기타 질병과 관련된 환자를 진단하고, 진행 과정을 확인하며, 중재(intervention)하기 위한 검사를 포함한다.

유념해야 할 부분은, 물리치료사가 시행할 수 있는 물리치료의 범위는 나라마다 다르다. 가령 미국에서 DPT를 딴 물리치료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미국 의료법상 합법이겠지만, 한국 물리치료사가 의료행위를 하면 의료법에 의해 처벌받는다.

  • 2002도2014 : 환자의 좌측 옆구리에 길이 약 6cm 가량의 침 4개를 0.5cm 깊이로 꽂는 행위는 물리치료사의 업무 범위를 벗어난 의료행위라고 한 판례

2 분류

2.1 검사

  • 근골격계 검사

관절가동범위 검사
도수근육검사
관절가동성 검사
자세 검사

  • 신경계 검사

반사 검사
호기성능력 검사 또는 지구력 검사
공기순환 검사
혈류순환 검사
호흡 등 검사

  • 피부계 검사

피하지방 검사
비만 케어 검사

2.2 통증치료

이 치료법들의 목적은 근육 등의 통증을 경감시키는 것이다. 근육통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거북목 증후군으로 인한 어깨결림처럼 어떤 경우에는 원인이 따로 있고 물리치료는 대증요법으로 실시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물리치료사의 실생활습관에 대한 가이드를 따르는 것이 생활습관에 따른 원인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2.2.1 온열치료

2.2.1.1 적외선치료

정육점 조명처럼 새빨간(…) 적외선 불빛을 환부에 조사하여 치료효과를 얻는다. 적외선은 피부 안쪽 1~3cm 깊이까지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소적인 열감을 주어 혈관을 팽창시키고 손상된 근육세포 등을 자연적으로 치료하도록 한다. 주로 쓰이는 종류는 25마이크로미터 이상의 원적외선. 이비인후과에서 귀에 대고 들고 있게 하는 것도 사실 이거다.(…)

의외로 일반인들도 어지간하면 하나쯤은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그마한 스탠드형 적외선 조사기는 실제로 그럭저럭 저렴한 값에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많은 노인들의 필수품이기도 하다. 게다가 안전성도 좋아서 사용미숙으로 화상을 입는다거나 하는 사례도 많지 않다. 광원과 환부 사이의 이상적인 거리는 40~50cm.

적외선 조사기가 내뿜는 새빨간 빛은 미세하게 나오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어차피 치료의 핵심은 가시광선 밖의 빛을 가지고 광치료를 하는 것이니까...

2.2.1.2 온습포치료 (핫팩)

어떤 통증치료건 간에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등의 병원을 방문하면 눕혀놓고 제일 먼저 시키는 치료.(…)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온장고에서 "핫팩" 을 꺼내어 수건에 둘둘 말고 환부에 대도록 한다. 대부분의 경우 핫팩은 열이 천천히 전해질 수 있도록 온수로 충전되어 있다. 보통 섭씨 50~60도 정도의 뜨끈뜨끈한 온도가 선호되는 듯.

짐작되겠지만 이 역시 일반인들도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것. 특히 일부는 물주머니가 아니라 젤 같은 것을 충전하기도 하며, 자수정이니 게르마늄이니 하면서 이것저것 덧붙여 넣어두고 비싸게 팔기도 한다. 그러나 대놓고 보면 어차피 온열효과를 가지고 혈관확장을 통한 자연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간단한 치료법.

핫팩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으며, 실제로 환자가 깜박 잠들기라도 했다가는 문제가 된다. 병원에서도 시술시간을 15~20분 정도로 제한하고 있다. 겨울철 핫팩 가지고도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의료용이라고 다를 것은 없기 때문이다.

2.2.2 한랭치료

2.2.2.1 냉습포치료

온습포치료와는 반대로, 냉기를 활용하여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를 감소시킨다. 영하 30도의 공기를 5~10분 가량 환부에 접촉시키고, 어우 추워 30분 간격으로 20분씩 실시한다.

흔히 말하는 "멍든 곳" 치료하는 게 바로 이것이고, 근육의 염좌(삐는 것)를 치료하는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흔히 생각하는 지혈작용을 위해서 쓰이기도 하지만, 관절의 염증 같은 문제로 인한 통증에 대해서도 쓰이고 있다고.

2.2.3 초음파치료

병원에 가면 온습포치료 후 곧바로 이어지는 치료. 환부에 젤 등을 가볍게 도포하고, 초음파 변환기를 환부 위에 대고 이동시키면서 1분 가량 조사하여 치료효과를 얻는다. 원리 자체를 놓고 보자면 온열치료의 한 종류라고도 볼 수 있을지도. 정확한 사실 확인바람.

초음파는 피부 속 5cm 깊이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가 그렇듯이 분자를 진동시켜서 열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여기서 초음파치료는 신체 각 부위마다 열에너지가 발생하는 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노린다. 예컨대 초음파치료 중에는 전혀 열감이 느껴지지 않아서 "이게 치료가 맞긴 맞는 건가" 싶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피부 속 감각세포가 있는 곳에서는 열이 빠르게 발생하지 않는 반면, 심부 근육세포에서는 더욱 빠르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보통 아무리 환부가 위중하더라도 한 자리에 3~4초 이상 머물러 있는 것은 금지되는 편이다. 그 이상 오래 있다가는 몸 속 깊은 곳에서 열이 주체할 수 없이 심해져서 근육이 화상을 입어버린다.(…) 또한 뼈에 직접 대는 것 역시 금지되어 있는데, 인간의 뼈는 근육에 비해 상대도 안 될 만큼 미친듯한 속도로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더불어 손바닥처럼 얇은 곳에 조사하거나 혹은 잘못된 각도로 비스듬히 조사할 경우 간혹 기기가 망가지는(…) 사태도 벌어지는데, 이는 초음파라는 것이 그 성질상 굴절, 반사 같은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초음파를 조사함으로써 얻는 또 다른 치료효과는, 그것이 통각 신경세포들을 차단하고 새로운 세포의 생성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통증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세포막 투과성을 높이고 염증을 완화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같은 의미가 되는 것인지는 전공자 혹은 현직 물리치료사 위키러들의 확인바람.

2.2.4 전기치료

2.2.4.1 간섭파치료 (ICT)

병원에 가서 기본 세트로 제공하는 다른 치료들과 함께 실시하는 치료. 환부를 중심으로 4방향에 4개의 흡착부를 부착하고, 2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중주파수를 쏜다. 주파수들이 교차로 통전하면서 간섭현상을 일으키는데, 이 간섭을 통해 치료효과를 노린다.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주파수는 3,000~6,000hz 정도인데, 이 정도로 높은 주파수는 피부에서 저항을 크게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서 불쾌감이 덜하다고. 게다가 조직 심부에까지 잘 침투하기 때문에 널리 쓰이는 치료법이라고 한다.

만들어진 간섭파의 주파수는 1~100hz 정도인데, 다음과 같은 의료적 효과를 보인다.

  • 100hz 고정주파수 : 교감신경계를 억제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며, 통각세포에 대한 진통효과를 발휘한다.
  • 1~10hz 고정주파수 : 근수축을 일으키는 주파수인데, 조직 내 이온의 이동률을 높인다.
  • 100hz 리듬주파수 : 조직 내 이온의 이동률을 높이고 혈관을 확장시키며, 세포막 투과율을 높인다.
  • 1~10hz 리듬주파수 : 운동신경과 조직에 대한 자극효과를 보인다.

병원에서 큼지막한 덩치를 자랑하는 웅웅거리는 장비(…)에 4개의 흡착부가 연결되어 있으면 거진 이 치료라고 봐도 될 듯하다.

2.2.4.2 경피신경자극치료 (TENS)

이 역시 흔히 볼 수 있는 치료법으로, 조금 작달막한 장비에 납작한 사각형 패드가 4개 연결되어 있다. 말 그대로 전기를 피부에 흘려보내서 통각세포를 조져놓는(…) 방식인데, 얼마나 강한 전류를 쓰느냐, 얼마나 자주 쓰느냐에 따라 치료효과가 다 달라진다고 한다. 보통 전류가 강해질수록 근수축이 일어나고 고통이 심해지지만 그만큼 확실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빈도가 잦아질수록 진통효과는 신속하지만 진통지속시간이 짧아지고, 반대의 경우 진통효과는 늦어지지만 지속시간이 길어진다. 급성통증에는 고빈도, 만성통증에는 저빈도 자극을 가하는 편. 그 외에, TENS 치료를 활용하면 엔돌핀이 분비되는데 이것 역시 통증경감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주로 사용되는 펄스는 10~200pps이고, 100pps 이상으로는 상대적으로 덜 쓰인다고. 자극은 150mA까지 올라갈 수 있다지만 대개는 100mA 이하인 경우가 많다.

관절염, 근육통, 척수손상, 신경손상 등 다방면의 통증치료에 동원할 수 있어서 범용적이고 간편하지만, 전기를 직접 흘려보내기 때문에 심장에 문제가 있거나 심박조정기를 이식한 환자에게는 쓸 수 없다.

2.2.5 레이저치료

병원에 가서 기본 세트로 제공하는 다른 치료들과 함께 실시하는 치료. 초음파치료와 유사하게도, 이게 치료인가 싶을 정도로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레이저치료는 피부 위에 저에너지 레이저를 직접 조사하는 종류의 광치료이다. 얇은 옷 정도는 투과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어느 정도까지 괜찮을지는 확인바람. 광자극을 통해 모세혈관을 확장하고 세포를 자극하며, 손상된 세포가 유지하지 못하는 전위(-60mV ~ -90mV)를 정상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초음파치료와 마찬가지로 통각세포들의 신호를 차단하는 기능도 있다.

절차가 간단한 데다 시술시간도 짧고, 아무런 아픔이나 느낌 자체가 없기 때문에 우스워 보일 수 있지만, 의외로 만성 통증을 잡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강렬한 빛을 활용하는 것이니만큼 주의해야 할 점도 명확한데, 얼굴에 조금이라도 가까운 부위일 경우 필히 보안경을 착용해야 하며, 설령 다른 부위더라도 직접 바라보기에는 상당히 눈부신 빛이긴 하다.

2.2.6 충격파치료 (ESWT)

10~15분 가량 환부에 체외충격파를 가해서 통각세포들을 과자극시켜 역치를 높이는 치료법. 시술과정이 상당히 고통스럽다. 환부에 젤을 미리 발라놓고 치료기기를 직접 접촉시키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주로 테니스 엘보우, 손목터널 증후군, 족저근막염 같은 질병의 치료에 쓰인다고 하며, 스포츠 분야에서 많이 쓰는 것으로 보인다.

2.2.7 주사요법

2.2.7.1 혈소판주사

PRP 주사법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PRP는 "Platelet Rich Plasma" 즉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의미한다. 자기 혈액을 가지고 주사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알레르기도 없다. 혈소판을 통해 손상된 세포와 근육조직의 회복을 돕고 염증을 완화한다고. 1주 간격으로 3회 가량 주사를 맞게 되며, 대략 4주가 지나면 치료효과가 나타난다고 본다.

시술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게 단점이다. 환자로부터 채혈을 한 후 이를 원심분리기에 넣고 돌려서 혈소판을 분리해야 하는데, 채혈한 혈액의 10% 정도에 해당하는 PRP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걸 주사하는 데까지 걸리는 총 시간은 40~50분이라고. 그리고 아스피린이나 각종 심혈관 질환으로 인해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시술이 불가능하다.

연골손상, 인대손상, 퇴행성 관절염, 오십견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고 한다.

2.2.7.2 TPI주사 / IMS 요법

해당 항목 참고. TPI는 약물을 주요 통점에 주사하는 방법이고, IMS는 단순히 바늘로 통점을 찌르는 방법이라는 차이가 있다. 짐작하겠지만 IMS가 한의학과 다를 게 뭐냐는 논란이 일었고, 심지어 한방의학과 현대의학은 이걸로 법정까지 갔다.(…) 때문에 한방 VS 양방 떡밥이 나올 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2.2.8 테이핑 요법

해당 항목 참고. 일반적인 병원보다는 운동선수들 재활을 돕는 팀닥터가 종종 쓰는 모습이 보이곤 한다. 급성 테니스 엘보우 등의 염증을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다.

2.2.9 도수치료스트레칭

통증을 일으켜서 문제가 되는 근육을 손으로 직접 풀어주는 방법이다. 스트레칭과 필라테스를 결합하여 실시하기도 하며, 폼롤러(foam roller)나 짐볼(gymball)도 쓰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물리치료들에 비하여 비용이 상당히 세다.(…) 병원에서도 이거 하기 전에는 혹시 개인적으로 사보험 들어놓은 게 있냐고 물어볼 정도.

어느 부위를 어떻게 자극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굉장히 전문적이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프다.(…) 중국이나 태국에 관광을 갔을 때 받는 마사지의 아픔을 생각하면 대충 비슷하다. 어떤 물리치료사들, 특히 남성의 경우 환자가 비명을 지르는데 척추 위에다 팔꿈치로 곡괭이 마구 짓누르기도 한다.(…)

항상 마사지가 그렇듯이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적인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농후하다.[1] 그래서 온열치료나 다른 종류의 경우 커튼도 쳐 주고 약간 어둡게 해서 어르신들이 쿨쿨 잠들게 만들지만 환자가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돕지만, 도수치료의 경우 환한 대형 치료실에서 한 번에 여러 환자씩 눕혀놓고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2.3 재활 역학치료 : 견인 및 교정

이하의 치료법은 통증의학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고, 재활치료 전문병원에 가면 볼 수 있다. 이런 병원에는 입구에서부터 뇌성마비 등으로 인해 사지가 뒤틀린 환자들이 휠체어에 태워진 채 와글거리고 있는데(…) 종종 보다보면 척추측만증이나 O자형 다리 등으로 내원하는 중학생 청소년들도 은근히 있으니, 역학치료가 필요할 것 같으면 망설이지 말고 내원해서 상담을 받아보자.

2.3.1 공간척추교정

의료용 인상기를 사용하여 척추·골반관절 사이 관절 공간을 확보한 후, 그 공간을 활용하여 골반부터 요추, 흉추, 경추, 두개골 관절까지 바로잡는 척추교정법. 부정렬증후군[2]과 같은 전신비대칭 증상 치료에 많이 쓰이고 있다.

2.3.2 다리교정 (O자형, X자형)

추가바람

2.3.3 동작분석 및 교정

추가바람

2.3.4 버터트랙(Vertetrac)

척추 무게를 분산시켜 똑바로 세워지도록 견인시키고 그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하도록 하는 보조기구다.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 치료로 자주 활용되고 있으며, 심지어 이걸 활용하면 가벼운 스포츠(!)까지도 즐길 수 있을 정도라고. 그것도 하루 25분 정도로 4주 정도만 견인하면 추간판 탈출로 인한 신경의 압박이 현저하게 감소한다고 한다.

2.3.5 센타우르 (Centaur)

2.3.6 CPM(관절운동기)

십자인대를 다쳤으면 십중팔구 하는 치료다. 이건 관절운동기를 통해 수동적으로 관절을 운동시킨다. 무릎의 경우는 135도까지 실시한다. 처음에는 올라갈때마다 아파서 죽는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올라가는 속도도 상당히 느리다. 하지만 135도까지 올라가면 할 만하다.

2.3.7 슈로스(Schroth)

목제 혹은 플라스틱제, 철제 가로봉을 다양한 높이로 여러 개 배치한 후, 환자의 상태에 맞게 손으로 서로 다른 높이의 가로봉을 붙잡고 신체를 지탱하게 하여 신체의 불균형을 교정한다. 척추측만증 치료로 자주 활용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나무늘보처럼 타잔처럼 한쪽 팔로 가로봉을 잡고 온 몸의 체중을 지탱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2.3.8 스포츠마사지

이름대로 운동선수들이 자주 받는 마사지이며, 근육의 과도한 긴장과 피로를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풀기 위해 고안된 마사지 방법이다. 이 링크를 참고.

2.3.9 카이로프랙틱

해당 항목 참고.

2.3.10 현수 요법, 슬링(Sling)

쉽게 말해서 플라잉 요가 같은 것처럼 사지의 한 부위를 매달아 놓고(…) 신체를 교정하는 방법. Thompson이라는 인물이 고안했다고 하며, 재활을 위한 기초 근육 트레이닝 용으로도 적합하다고 한다. 누워서 실시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지를 신장시키고 중력의 도움을 받아서 근육조직 구축을 활성화시킨다.

뇌성마비, 신경마비, 근육마비 환자들의 재활로 자주 쓰이고 있으며, 그 외에도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질환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3 기타

3.1 실제사례

물리치료는 노인복지와도 상당한 관계가 있는데, 실제로 이런 병원들의 주 수요층은 노인들이라서 치료실마다 어르신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식뻘 되는 물리치료사들이 시중도 들어주고, 아프다고 하면 관심을 가져주고, 치료라는 것도 전부 편안하고 부담없는 것들이다 보니 구미가 당겨서인 듯. 남들 눈치 안 보고 1시간 정도 잠을 청하거나 기분전환을 하기 위해 상습 내원하는 케이스도 있다. 특히나 물리치료 병원의 병실 침대들은 진동 안마기능까지 있어서...

무엇보다도 물리치료 비용은 2015년 기준으로 어르신 한정 1,500원이라, 지갑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노인들에게는 희소식일 수밖에 없다. 물론 젊은이들이 내원하면 이런 혜택은 기대할 수 없다. 2015년에 한 차례 비용이 올랐는데, 노인들이 앞뒤 가리지 않고 항의할까 봐서 병원들마다 "이번 인상은 전부 나라님 탓입니다 여러분, 나라님을 욕하세요" 같은 내용의 큼지막한 포스터들이 십수 장씩 붙기도 했다.

3.2 가상사례

디시인사이드에서 물리치료는 주로 러시아에서 동성애자를 폭행하는 호모포비아의 행동을 정신질환을 물리적으로 치료한다고 하여 "물리치료"라고 부르며, 이러한 사람들을 물리치료사라고 일컫는다.[3] 이 때문에 디시에서 러시아는 물리치료의 선진국으로 취급된다. [4] 이렇게 된 이유는 LGBT 컨셉종자가 퀴어축제 글을 주작해서 개념글 도배를 하며 역겨운 사진[5]을 올려대기 때문에 반작용으로 성소수자를 극혐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역겨우니 주작질 그만하라'는 댓글을 하면 뻔뻔하게도 성소수자 탄압 취급하는 도배를 치기 때문에 혈압이 더욱 올라가기 때문.

그 외에도 이슬람 지역에서 동성애자를 처벌하거나 ISIL이 동성애자들을 건물 옥상에서 떨어뜨려 죽이는 것을 노무현을 빗대어 중력치료라고 드립치기도 했고 터키에서 퀴어축제를 공권력으로 저지하는 것을 곤봉치료+물대포치료라고 드립치기를 했다. 러시아가 무력적으로 불법 행위나 무언가 잘못된 것을 교정할 때 물리치료 드립을 친다.

불법 조업 중국 어선에 함포 치료 꾸준한 치료로 상태가 호전된 일본 정부

  1. 과거에는 종종 시각장애인들을 "안마사" 라고 불렀는데, 생업으로 안마사를 하는 사람이 많기도 했지만 이 역시 같은 맥락이다. 안마(마사지)를 해 주는 사람이라면 앞을 볼 수 없어야 아무래도 환자 입장에서 안심이 될 수 있어서라나. 일본 영화 자토이치 주인공 맹인 검사도 극중에서 다른 이름 없이 그냥 안마사라고 불린다.
  2. 휜다리·오다리, 골반틀어짐·골반불균형, 허리통증, 척추측만증·척추전만증, 일자목·거북목증후군, 안면비대칭·턱관절 장애와 같은 부위별 비대칭 근골격계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신체에 나타나는 것.
  3. "동성애는 치료가능한 질병입니다"라고 드립치는 것은 덤
  4. 최지룡도 장애인 시설 님비 만화에서 주인공 박사가 물리치료사를 자처하는데 좀 비슷한 용법이다. 또한 성소수자에게 폭언을 퍼붓는 것을 언어치료라고 지칭한다.
  5. 비만 반라나 항문 구멍 뚫린 팬티 차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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