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펄럭일 때

星がはためく時

1 개요

일본의 웹 소설.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국내에선 조아라와 타입문넷에 번역되어 연재중이다. 16년 10월 5일을 기준으로 일본 연재분이 전부 번역되어 조아라는 347회, 타입문넷엔 277회까지 올라와 있으나 이는 조아라의 편당 용량제한정책 때문으로 분량은 동일하다. 설정은 이쪽에서 번역된 자료를 볼 수 있다.

스토리는 이계에 소환된 2차 세계대전 시기의 미국이 이계의 국가들과 연합하여, 자신들을 공격해온 이계의 제국과 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인데, 요약하면 "미국지구를 얕보지 마라, 판타지!!"라고 정리할 수 있다. 뭐야 이 사기캐 본격 워해머 40K 이런 내용답게 제목의 별이 의미하는 것은 바로 성조기다. 이때문에 현실 지구에서는 미국이 없어진 2차 세계대전이 터지니까 추축국이 이기는건가? 생각할 수 있지만... 별들이 펄럭이지 않을 때

육상전의 묘사가 많이 부실하다던가 작가가 극의 전개를 위해 무리수를 종종 거는 단점도 있고 독자가 늘며 여러 숨어있거나 별로 신경쓰이지 않던 단점들이 눈에 띄기 시작해 비판도 늘고 있다. 하지만 전개가 꽤 꼼꼼하며 소설의 분량이 굉장히 길고[1] 작가의 밀덕력도 상당해 이런 전이물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다. 깨알같이 숨어있는 패러디들도 은근히 찾는 재미가 있다. 외전에서는 찾을 필요도 없이 대놓고 뭔가를 패러디한다. 내용에 대한 비판은 아래 문단에 수록.

여담으로 항목명은 별이 펄럭일 때지만 조아라와 타입문넷엔 별이 펄럭일때라고 등록되어 있다. 기갑갤이나 깡갤 등 디시 커뮤니티에서 주로 불리는 줄임말은 별펄럭.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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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세계관은 실제 역사와 다른 평행세계관을 차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미국 외의 국가들의 역사가 실제와 크게 다르다.

독일은 낫질 작전 직전에 영•프 연합군에게 선빵을 제대로 얻어맞았고 유럽 전선은 거의 고착화되어 서로 찌를 기회만 쳐다보게 되고, 일본은 잠수함 사건으로 인해 소련과 전쟁에 들어가는 등 미국을 뺀 국가들은 이미 한창 전쟁에 들어가있다. 한편 그동안 미국은 먼로 독트린 에 입각하여 전쟁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전쟁을 그저 관망하기만 하다가 이계로 전이된다. 현실과 달리 미국을 뺀다고 추축국이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기는 힘든 상황인 셈. 그러니까 미국 없어졌어도 나치즘의 악랄함이 울펜슈타인처럼 세상을 휩쓸지는 못한다 문제는 소련이 남아있다 물론 여기 소련은 선빵맞은 일본군(...)한테 격퇴되는 놈들이니 걱정 안해도 된다

또한 몇몇 인물들과 함선들의 운명 역시 바뀌어있는데, 대표적으로 발터 모델콘스탄틴 로코솝스키는 미국 파견무관으로 취임해서 미국에 건너가있다가 이계전이에 휩쓸리고, 그 외에도 한스 요아힘 마르세이유, 요아힘 파이퍼 등의 인물들이 미국에 건너와 있으며 제임스 F. 서머빌 휘하의 일러스트리어스프린스 오브 웨일스등의 영국 함선 몇척이 미국에서 수리받다가 이계에 소환된 후 미 해군 TF26으로 소속을 변경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변경점이 나온다. 독뽕 영뽕빨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배려

이런 변화는 외국의 인물이나 함선에만 있는 게 아니기에 미군 역시 일부 병기들의 이름이나 성능이 수정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주간항모 카사블랑카급 호위항공모함은 키트쿤베이급 항공모함으로 개명되어 있으며 B-36은 피스메이커에서 컨쿼러로 이름이 수정되었다. P-61 블랙위도우에겐 공중전용 플랩이 장착되어 있고 아이오와급 전함이 17인치 주포와 대응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는 덕분에 무쌍난무를 찍는다. 이런 변경이 가해진 병기를 찾는 재미와 헷갈림으로 인한 빡침들도 있다. 이런 변화가 있는 병기들은 아래쪽에 서술.

이 외에도 C6N 사이운이 모티브로 보이는 S1A 하이라이더라는 함재 정찰기나 일본군의 순잠 병형 잠수함[2]을 모티브로 한 아이렉스급 잠수함 등 작가가 창작해낸 병기들도 등장한다. 창작한 게 아닌 실존 병기라도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처럼 현실에서 활약상이 적거나 미미했던 병기들 중 일부는 작가가 성능이나 등장 시기를 수정해 활약시키기도 한다.

작품의 전개와 밸런스를 위해 시홀앙르 제국은 좀 작위적인 버프를 받고 있는데, 500km 정도의 속도만 내던 와이번이 고작 몇년간의 품종개량으로 700km 넘는 고속으로 비행한다거나 작중에 등장한 와이번 항공대의 경우 엔간한 베테랑 수준의 파일럿을 몇백씩 숨풍숨풍 키워내서 쏟아붓는다. 그냥 성욕이 높은걸수도... 특히 제일 악평이 자자한건 시홀앙르의 다족보행전차인 키리라루브스. 첫 등장시부터 3호전차, 판터와 맞먹는 38t 수준의 준수한 성능이었지만 45년 말에는 티거 뺨치는 고성능의 키리라루브스가 생산된다.

미국에게도 여러 변화는 이뤄져있다. 위에 언급 된 것 말고도 레슬리 맥네어가 퍼싱 생산을 막지 않는 육군 지휘부[3] 나 파나마 운하의 소멸[4], 시작부터 멀린 엔진을 장착한 P-51 머스탱 여러 부분에서 어드밴티지가 주어져 있다.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영국에서 먼저 만들어서 미국이 베끼게 되는 지진폭탄 T-12 클라우드메이커를 영국의 도움 없이 독자적으로 만들어낸다. 여기에 전통적으로 해군함선 성능에서 우위를 가지고 물량도 여전히 장난아니게 뽑아내기에 작가 본인도 "도저히 미국이 질 수가 없는 전쟁이다."라며 연재 도중 잠시 난처함을 표하기도 했다. 그야 당연하지. 미국은 지구상에서 실시간으로 쇼미더머니 쳐갈기고 있는 국가인데.

2.1 세계관 및 주요 국가

2.2 주요 인물들

3 내용 전개

4 설정 및 용어

  • 키리라루브스
시홀앙르군이 미군의 기갑사단의 주류를 이루는 M4 셔먼 계열, 스튜어트, 울버린, 퍼싱등의 전차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4족보행 골렘. 등에는 고정형 야포가 장착되어 있어 대전차전뿐 아니라 포격지원도 가능하다. 작품 후반에 접어들면 미군의 M3 하프트랙을 보고 배워 보병 수송버전, 대공버전도 등장한다.
  • 용모(=용둥지모함)
미국이 넘어오기 전부터 시홀앙르가 운용하고 있던 군함. 항공모함에 항공기 대신 와이번을 함재기로 탑재한 것이다.
탑재량 부분에선 비슷한 시기의 미군 항공모함들에 비해 조금씩 밀린다. 외형은 항모와 비슷하다고 묘사된다.
  • 켈페라크
와이번을 사용하던 시홀앙르가 개발한 전투기 겸 요격기.
원래 전투기가 없던 것은 아니었으나 성능이 너무 후달린다고 와이번에게 밀려 퇴출된 것을 제작자가 굳은 의지로 개발을 계속해 와이번과 대등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외형은 머스탱과 비슷하게 생긴 것으로 묘사되며 동력원은 마법석. 진짜 석기시대구나!! 하지만 주력 병기는 아니고, 와이번과 달리 육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와이번에 비하면 출연이 뜸하다. 그래도 B-29가 날뛰는 고도 10,000m까지 와이번은 올라갈 수 없기에 요격용으로 투입되는 기체는 늘 켈페라크다. 그리고 동시에 그 B-29의 폭격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명확하게 묘사되는 기체다.[5] 전투기지만 폭격기형도 있어 중반에 가면 대함공격대로써 폭탄이나 어뢰를 장착한 기체도 투입된다. 폭격기형은 후방사수가 탑승한다. 작가 본인의 픽시브에 올라온 삽화에 의하면 컬러링은 흰색인 듯.
  • 도슈담
켈페라크의 간이 양산형. 고고도 성능은 훨씬 저조하지만 저고도에선 비슷한 성능은 낼 수 있다.
그러나 결국 간이 양산형이기에 성능이 모자라서 주로 지상공격용으로 투입되며 성능도 동시기 전투기들 이하.
외형은 소련의 I-16과 유사하다고 묘사된다. 비슷한 수준이 아니라 그냥 I-16인 개량형도 있다고. 게다가 강도에 문제가 있어 급강하 도중 폭발하거나 적기의 주익에 날개가 잘리기도 한다. 그야말로 결함기체. 그래도 엄연히 항공기인만큼 지상군에게는 위협적인 존재로 작용한다. 외전[6]에 의하면 조종사들의 평균 수명은 고작 2주로 조종사들이 스스로를 '소모품'이라고 부르는데다 "이런 결함기가 계속 날아올라야 하는데 우리가 희망이 있냐."라며 자살시도하는 편대장까지 나오는데다 부대에 한기 두기씩 겨우겨우 보충기가 와도 계속 박살이 나버린다는 걸 보면 안습하기 이를 데 없는 수준이다. 외전의 저 설정은 해당 외전의 주인공 '니폴라 로슈미크'가 본편에 등장한 걸 보면 공식화 된 모양.
  • 휴대식 마도총

시홀앙르군이 미 육군과 미해병대에 맞서기 위해 개발한 병기. 탄환 대신 마법석에서 적출해낸 마력탄을 쏜다.
한 탄창에 들어가는 총알의 양은 미군의 M1 개런드보다 많지만 재장전이 까다롭다는 약점이 있어 다른 무기들에 비해 저평가 받는다. 외형은 M1 개런드와 비슷하나 손잡이가 달려있다고 한다. 일반 마도총은 작중 초반부터 중기관총 처럼 운용되는 묘사가 있다.

  • 렌페랄
시홀앙르 해군이 운용하는 생물병기. 기본적으로 인간을 잘 따르고 머리가 좋은 동물이기에 마도술식을 새겨넣고 마법을 사용하게 시키거나 정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홀앙르측의 잠수함 포지션.[7]결론은 베끼는것도 능력이 있어야 한다
  • 대함폭렬광탄
생명반응을 탐지해 날아가 폭발하는 일종의 공대함 유도미사일.
음속이하의 속도에 위력도 사거리도 미군의 로켓수준이지만, 생명반응을 탐지하여 공격하기 때문에 가끔씩 전함이나 항모의 함교를 타격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다. 대신 이것 1발이 왠만한 마을 1년예산이라는 눈알 튀어나오게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데다 용기사의 마력을 쪽쪽 빨아먹는 하마라 와이번 한마리에 두발까지가 운용 가능한 한계다. 미군은 이 병기를 보고 잠시 충공깽을 겪었지만 반대로 5인치 로켓탄의 대함운용에 대해 눈을 뜨게 된다.
  • 마법석
본격 무안단물. 만악의 근원
마력이 담긴 돌로써 함선의 동력원부터 총기의 탄환까지 어느곳에나 쓰이는 시홀앙르군 밸런스의 핵심.
크기가 크고 가공이 힘들어 소형 병기에는 사용하기 힘들어 작품 초반에는 함선용으로만 사용되었으나 작품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어디까지나 광물이기에 순도가 낮으면 질도 떨어지며 가지고 있는 마력엔 한계가 있어 일정 이상을 사용하면 재충전이 필요해진다. 작품 후반에 가면 이 마법석의 산지나 가공공장 등이 죄다 불벼락을 얻어맞아서 점점 성능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인다. 여담이지만 미국은 이 판타지 세계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은 무기를 개발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석유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다행히 알래스카까지 온전히 넘어온 덕에 석유 고갈 문제로 고생하는 일은 없다.[8] 알래스카가 없었대도 미국에게는 텍사스가 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탄소 비중이 높고 황의 비중이 낮아 정제하기 좋으므로 3대 원유 중 품질이 가장 좋다.
  • 와이번
전투기 포지션의 비행생물. 비행대는 비룡기사단이라고 부른다.
작품 초반에는 기껏해야 500km 정도가 최대 속도였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성능이 점차 올라가 급강하도 가능하게 되고 후반에는 700km 넘는 미군이나 영국군 전투기와 맞먹는 고속으로 비행하고 전폭 양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품종개량이 된다. 선회력 면에서는 항공기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고, 공격력은 비등비등하고 방어력은 전투기보다 한참 아래지만 용기사와 와이번 자신의 마력으로 격벽을 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9] 또한 프로펠러나 제트엔진 대신 날개를 사용해 비행하기 때문에 항공기에 비해 훨씬 고요하게 비행한다고 해서 '조용한 암살자' 같은 별명으로 불린다.그러나 생물이라는 한계가 있어 장시간 비행을 하면 피로를 풀어줘야 하고 산소가 부족한 고고도까지 올라갈 순 없다. 미국을 제외한 모든 이세계 국가의 공군에서 주력으로 사용하기에 시홀앙르 소속의 와이번들이 가장 많이 나오지만 다른 국가 소속의 개체들도 꾸준히 등장한다. 작품 후반에는 극심한 소모로 인해 역대 최고 생산수와 이런 엄청난 버프를 가지고도 미군과의 항공전에서 소모율이 생환율을 한참 웃돌아서 생산창에서의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고관이 자살하거나 입원하는 일까지 벌어지게 된다. 한 고관은 '세상의 끝이 온 거 같다'며 국가를 원망하기도 한다. 시홀앙르의 군인인 무크 대장은 이 이야기를 듣고 "어쩌면 우린 데려가자마자 와이번을 죽여버리냐고 원망에 찬 그들에게 습격 받을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 생물이라 기종 대신 품종으로 구분한다. 야간 전투용 와이번은 나이트메어 종이며 마온드에서 운용했던 77년형 범용 와이번은 브란나, 82년형 범용 와이번은 난헤그토라는 품종명을 가지고 있었다. 그외에는 불명.
  • 나루토포스교
마온드 공화국의 국교. 지독한 인간우월적인 교리를 가진 교단으로 아인종을 멸시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데 현 교황이 자리에 오르면서 더욱 심해져 아인종들을 생물실험용 모르모트로 쓰는 등 온갖 막장 행위를 저지른다. 마온드 공화국에 선전포고를 한 미국을 야만인이라 부르며 멸시하고 교회 시설에 방어용 고사포 등을 설치하고 모르모트로 쓰던 하피들을 전함에 들이박도록 만들고 불사의 약으로 영지 하나의 주민들을 통째로 좀비로 만들어버리려 하는 등 거의 발광이라 해도 좋을 정도의 발악을 해대지만 전부 무위로 돌아간 것도 모자라 전부 자충수로 돌아오는 실책을 겪는다.[10][11] 항복 직전 국왕 브이레에 의해 축객령을 당해 기반을 잃고 전후에는 부도덕적인 인체실험의 책임을 물어 주요 인사들이 전원 재판장에 서게 되었다고 한다.

4.1 시홀앙르의 함선

이 문단에서는 전함, 용모와 같은 대형 함선만 소개한다. 또한 설정집에 소개되지 않은 함선이나 작중에서 함급이 언급되지 않은 함선, 설정집과 함급이 다른 함선들도 많다. 설정집과 소설 본편의 함급이 다른 경우 본편의 등급을 따른다.


쵸르몰급 용모함 - 작품 내의 용모중 가장 고참인 용모. 성능도 이후 세대의 용모들에 비하면 아주 초라하다.

쵸르몰급의 제원
길이216m
전폭32m
선폭28m
배수량16,500t
무장4넬리(102.8mm) 단장포 ×8
1.2로레그(18mm) 마도총 ×39
최대 속도26노트
탑재량50기(+보충기 6기)
동형함
쵸르몰군리라 섬 해전에서 격침
젤아레2차 바젯 반도 해전에서 격침

길가메르급 용모함 - 이전의 쵸르몰급에 비하면 속도가 대폭 뛰어오른 용모. 이후 다른 용모들의 기반 설계가 되었다. 이후 용모들의 기반설계가 되고 속도가 고속으로 변한 것을 보면 모티브는 일본군 2 항공전대 소속 항공모함인 소류와 히류로 보인다.

길가메르급의 제원
길이234m
전폭36m
선폭29.4m
배수량19,500t
무장4넬리(102.8mm) 단장포 ×8
1.2로레그(18mm) 마도총 ×42
최대 속도32노트
탑재량61기
|<:>동형함
길가메르1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이리아렌즈2차 바젯 반도 해전에서 격침
리길가레서2차 바젯 반도 해전에서 격침

쿼랄드급 용모함 - 작품 내에서 미국이 넘어온 시점 기준으로는 최신의 용모. 속도가 쵸르몰에 비하면 대폭 뛰어올라있으며 탑재량 역시 1.5배로 늘어나 있다. 모르쿠드는 2차 레비린이클 해전의 시점까지도 살아있어 미군 내에선 요크타운이나 렉싱턴에 비교되는 함선이었고, 동시에 행운의 용모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한다. 개전 시점으로 최신함이라는 점이나 2척만 건조되고 2번함이 행운함으로써 최후의 해전까지 버텨온 것을 보면 모티브는 쇼카쿠급 항공모함으로 보인다.

쿼랄드급의 제원
길이244m
전폭38.4m
선폭28m
배수량24,000t
무장4넬리(102.8mm) 연장포 ×6
1.2로레그(18mm) 마도총 ×44
최대 속도32노트
탑재량76기
동형함
쿼랄드2차 바젯 반도 해전에서 격침
모르쿠드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홀로레이그급 용모함 - 쿼랄드급의 개량형. 최대속도는 조금 감소했으나 배수량은 유지한 채로 탑재량과 길이가 늘어나있다. 방어력 면에서도 쿼랄드급에 비해 상향되어 벌지가 증설되어 있다.[12] 또한 이름을 지명에서 따오는 것인지 동형함 란후크는 미군에게 무경고 전략폭격을 당한 곳의 지명이고 질포리아는 시홀앙르의 요새가 위치한 지역이다. 모티브는 그라프 체펠린급 항공모함으로 보인다.

홀로레이그급의 제원
길이254m
전폭39.6m
선폭29.6m
배수량24,000t
무장4넬리(102.8mm) 연장포 ×6
1.2로레그(18mm) 마도총 ×46
최대 속도31.6노트
탑재량96기
동형함
홀로레이그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란후크모항에서 기뢰를 밟고 격침
질포리아시험항해 도중 미 잠수함 '아처피쉬'에게 격침
콜파리히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린포니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풀파군토급 용모함 - 드디어 에식스급에 준하는 탑재량을 손에 넣은 용모. 항공모함 부족으로 인해 순양전함의 함체를 개장해서 완성된 함선이다. 함급 함선중 하나인 마레나리드는 시홀앙르의 옛 신화속에 나오는 공주이자 마법사의 이름이기도 하다. 3번함 랄마리아는 미숙한 수병들이 탄 탓에 데미지 컨트롤 능력이 부족해 격침되는 최후를 맞이했으며 크리베라이카는 16년 8월 7일 276화 '시기알 근해의 공방전'까지를 기준으로 시홀앙르측의 마지막 정규용모다.[13] 모티브는 제원의 유사성으로 보아 아카기로 보인다.

풀파군토급의 제원
길이260m
전폭41.4m
선폭33.4m
배수량37,500t
무장4넬리(102.8mm) 연장포 ×4
1.2로레그(18mm) 마도총 ×58
최대 속도31.6노트
탑재량102기
동형함
풀파군토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마레나리드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랄마리아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크리베라이카[14]생존

오리스티스급 용모함 - 풀파군토급의 뒤를 잇는 신형 정규용모였으나 건조 중 시기알 항에서 폭격을 받고 건조 중단이 되었다. 여기서의 언급이 전부기에 상세한 성능은 불명.

오리스티스급의 제원
길이불명
전폭불명
선폭불명
배수량불명
무장불명
최대 속도30노트 이상으로 추정
탑재량불명
동형함
오리스티스시기알 항 공습으로 건조가 미뤄짐

라일 에그급 경용모함 - 처음 작품에 등장한 경용모. 생산성을 늘이기 위해 곡선이 아닌 직선으로 처리된 부분이 많다. 총 11척으로 작중 용모중 가장 많은 생산수를 자랑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네임쉽 라일 에그는 37화에서 2차 바젯반도 해전 이전, 미군 수송선단을 공격하며 첫 실전을 겪은 이후 271화의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도 살아남은 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며 덕분에 경용모임에도 승무원들의 실력은 손꼽을 정도로 최정예라는 언급이 나온다. 경용모이기에 공격 우선순위가 낮았는지 라일 에그 외에도 4척이나 생존해있는 비교적 운좋은 함급.

라일 에그급의 제원
길이196m
28m
배수량9,000t
무장4넬리(102.8mm) 단장포 ×6
1.2로레그(18mm) 마도총 ×30
최대 속도30노트
탑재량37기[15]
동형함
라일 에그생존
리테레생존
리넨그바이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앙리 라무트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리프크라나생존
나라티1차 레비린이클 해전 이전 미끼로 격침
졸라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말쿠바생존
고이로 브라크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말히크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마이오므케불명

비르니레그급 경용모함 - 전시급조용으로 만들어진 경용모. 선체조차 원래 민간용 대형선이던 것을 뜯어고친 것이며 무장과 탑재량마저 라일 에그급보다 한수 아래고 방어력도 기껏해야 순양함 수준이다. 결국 첫 실전에서 동형함 두척이 다 격침되며 짧은 함생을 마감한다.

비르니레그급의 제원
길이178m
배수량8,550t
최대 속도30노트
탑재량30기
동형함
비르니레그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군니그리아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제일포룬자급 전함 - 시홀앙르군의 일선에서 퇴역한 구식 전함. 작품 내에서 보여주는 활약은 전혀 없다. 일선에서는 물러나 후방에서 주로 수병들의 훈련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무장으로 주포가 6문이나 되나 구식함이라 전투에 도통 나서지 않는 등 모티브는 일본의 후소급 전함이나 이세급 전함으로 보인다. 워낙에 낡은 함선이기에 대공화기의 개장은 이뤄졌으나 함체나 화력의 증강은 없었고 덕분에 방뢰능력이 전혀 없어 수도공습에서 그야말로 처참하게 격침된다.

제일포룬자급의 제원
길이197m
전폭28m
배수량28,500t
최대 속도23노트
무장
주포12넬리(328mm) 연장포×6
부포 및 대공포4넬리(102.8mm) 연장포×6
12.로레그(18mm) 마도총×30
동형함
제일포룬자시기알 항 공습에서 격침
비그마베룬자시기알 항 공습에서 격침

쥰레저급 전함 - 작품 초반에 미군과 몇번 승부를 본 전함. 그러나 제일포룬자보다 한단계 발전했어도 구식전함이기에 작품 내의 활약상은 별로 없다. 이후엔 제일포룬자급과 마찬가지로 일선에서 물러나 후방에서 훈련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16] 덕분에 가장 많은 함선이 살아있었으나 시기알 항 대공습에서 남은 5척이 죄다 격침, 격파되버린다.

쥰레저급의 제원
길이202m
전폭30.2m
배수량31,500t
최대 속도25노트
무장
주포13넬리(334mm) 연장포×4
부포 및 대공포4넬리(102.8mm) 연장포×8
12.로레그(18mm) 마도총×46
동형함
쥰레저레이루타 섬 해전에서 격침
벨사리우스레이루타 섬 해전에서 격침
크렌그라시기알 항 공습에서 격침
포아크시기알 항 공습에서 격침
히렐리라시기알 항 공습에서 격침
제크라2차 바젯 반도 해전에서 격침
린구스트시기알 항 공습에서 격침
로진크2차 바젯 반도 해전에서 격침
히렌리시기알 항 공습에서 격침

올크레이급 전함 - 쥰레저급 전함을 한단계 발전시킨 전함. 원래는 30노트의 최대속도에 15넬리(38.5cm. 약 15인치)의 주포를 달기로 되어있었으나 방어력의 문제가 제기되어 최대속도를 줄이고 함포 구경을 13넬리로 줄인 대신 남은 배수량을 장갑에 투자하면서도 배수량은 쥰레저급보다도 적다. 성능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어 작품 초반부터 작품 극후반까지도 묵묵히 기동부대를 호위하고, 함대함 포격전을 벌이며 하나둘 가라앉으면서도 생존함을 남긴 무훈함급. 함명중 하나인 말히나스는 북대륙의 지명인 것으로 보아 올크레이급 역시 지명에서 함명을 따오는 것으로 보인다.

올크레이급의 제원
길이204m
전폭29m
배수량30,000t
최대 속도27노트
무장
주포13넬리(334mm) 연장포×4
부포 및 대공포4넬리(102.8mm) 연장포×8
12.로레그(18mm) 마도총×52
동형함
올크레이토아레 곶 해전에서 격침
렌베라드생존
말히나스발렌타인 해전에서 격침
켈그라스토생존
크로레크2차 바젯 반도 해전에서 격침[17]

네그리스레이급 전함 - 올크레이급보다도 한단계 강해진 전함. 체급도 길이도 훌쩍 올라갔으며 최대속도도 조금이나마 올라갔기에 기동부대와 속도를 맞출 수 있어 등장 이후부턴 기동부대의 호위를 위해 함대함 포격전이 없어도 자주 얼굴을 비췄다. 또한 오래 포격전을 치루지 못했지만 신병기 중철갑탄을 갖추고 레미아 만 해전에 등장해서 첫 함대함 포격전에서 노스캐롤라이나급 자매와 사우스다코타급 앨라배마를 쓰러트리며 약체가 아님을 어필하지만 그곳에서 세척을 잃고,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남은 두척마저 전멸하고 만다.

네그리스레이급의 제원
길이242m
전폭33.4m
배수량40,500t
최대 속도31노트
무장
주포15.2넬리(390.6mm) 3연장포×4
부포 및 대공포4넬리(102.8mm) 연장포×10
12.로레그(18mm) 마도총×60
동형함
네그리스레이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포에이크레이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말브도라가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론도브라가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지폴라이그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페리웰드급 전함 - 시홀앙르 전함의 완성형. 아이오와급 전함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전함이다. 처음으로 전함간 전투를 치뤘을 때도 미군의 구형 전함들을 손쉽게 격침시키며 지금까지의 시홀앙르 전함과는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자랑했으나 결국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3척의 자매함이 박살나고 5번함 라비아이네마저 건조 도중 격침되며 짧은 전성기를 마감한다.
이후 제원이 불명이었으나 280화에서 자세한 제원이 공개되었으며 월드 오브 워쉽의 영향을 받았는지 그간 공개되지 않은 전면과 후면장갑까지 공개되었다.

페리웰드급의 제원
길이268m
전폭36m
배수량55,500t
최대 속도30.4노트
무장
주포16넬리(411mm) 3연장포x4
부포 및 대공포4넬리(102.8mm) 연장포×12
12.로레그(18mm) 마도총×89
장갑
갑판6넬리(150mm)
측면 주장갑14넬리(350mm)
전면 및 후면장갑3넬리(76mm)×2
동형함
페리웰드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페레베리그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크리벤슈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로에리네루스[18]생존
라비아이네시기알 항 공습이후 함포사격으로 도크에서 건조도중 격침.

마레딩그라급 순양전함 - 알래스카급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순양전함. 그래서인지 에레딩그라를 제외한 3척이 전부 알래스카급과의 전투로 격침당했고 에레딩그라 역시 알래스카 바로 근처에서 격침되었다.

마레딩그라급의 제원
길이226m
전폭28.4m
배수량33,000t
최대 속도33노트
무장
주포13넬리(334mm) 3연장포×3
부포 및 대공포4넬리(102.8mm) 연장포×8
12.로레그(18mm) 마도총×53
동형함
마레딩그라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에레딩그라토아레 곶 해전에서 격침
미즈레라이스트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격침
폰크루브레미아 만 해전에서 격침

4.2 변경점이 추가된 무기들

  • 명칭의 변경 : 주로 지명을 이름으로 하는 병기들의 이름이 수정된 경우가 많다. 판타지 세계로 미국이 워프하면서 해당 지역들에서 미국이 전투를 치룬 적 없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 미드웨이급 항공모함 → 리프라이잘급 항공모함 - 원래 리프라이잘은 에식스급 항공모함 중 취소된 한척의 이름이나 여기선 미드웨이급이 이 이름을 달고 등장한다. 복수(Reprisal)이란 이름답게 1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모함을 잃었던 승무원들 다수가 탑승해있고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시홀앙르에게 크게 복수한다.
    • 카사블랑카급 호위항공모함 → 키트컨베이급 호위항공모함 - 이름은 바뀌었으나 그 물량은 여전해서 정보부 장교가 '틀렸어, 이제 우린 전쟁에서 진거야.'라고 느끼고 탈영하고 정확한 숫자가 너무 많아 파악이 안되는 등 여전히 미국스러운 항공모함.
    • 오레곤시티급 중순양함 → 캔자스시티급 중순양함 - 이 작품에서 오레곤시티는 볼티모어급 중순양함의 한척으로 등장한다.
    • 세인트 루이스급 경순양함 → 삭제 - 이 작품에서는 브루클린급 경순양함으로 분류된다. 실제로 세인트 루이스급 자체가 브루클린급 경순양함의 개량형이긴 하다.
    • B-36 피스메이커 → 콘쿼러
    • SBD 돈틀리스SB2C 헬다이버에게 장착된 급강하용 치즈 플랩(Cheese Flaps) → 허니컴 플랩
    • A-1 스카이레이더 → A1D 스카이레이더[19]
    • 호위항공모함 아처 → 비버 - 본 역사와 달리 미국이 뿅하고 워프하면서 영국이 사라지는 바람에 영국에게 안 넘어가고 대신 아처라는 이름은 다른 호위항모에게 주어진다.
    • 이외에도 네임쉽이 아닌 무수히 많은 함선들.
  • 성능의 변경 : 현실에서 약간 부족한 성능을 가졌거나 애매한 성능이던 무기들 위주로 성능의 변경이 있으나 이 부분에 대해선 호평보다 악평이 많다. 작품 초반에 레인저의 어뢰격납고 고증이나 탑재량 고증 등을 보면 작가가 이런저런 지식이 부족하던 시기에 수정된 부분이 많은데다 작가가 접하는 매체들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많아서 그렇다.
    • 아이오와급 전함 - 기준배수량 57,000t으로 증가, 폭 36.2m로 증가, 주포 17인치 48구경장 3연장포로 변경, 측면장갑 400mm로 증가. 1902년 취역한 메인급 전함에서부터 12, 14, 16인치로 2인치씩 전함의 포 구경을 늘려가던 미해군에게 굳이 17인치 포를 들려준 이유는 야마토급의 18인치 주포에 대한 일본 밀덕들의 자부심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역사에선 미국은 18인치 주포를 개발한 역사는 있어도 17인치를 연구한 적은 없었다. 18인치 47구경장 Mk.A와 48구경장 Mk.1이 미군이 개발을 마친 주포들이다. [20] 일본의 야마토급의 정확한 제원을 몰랐던 미군이 탑재하지 않았을 뿐이지 탑재할 주포의 크기를 키운다면 둘 중 하나를 골랐을 것이다.
    •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 - 기준배수량 31,500t으로 증가, 폭 32.5m로 증가, 최대속도 32.5 노트로 증가, 주포 14인치 55구경장 3연장포로 변경. 분류도 대형순양함에서 순양전함으로 바뀌며 14인치 대응방어 달성. 사실 작품 내 분류가 순양전함이라 순양전함이지 사실 그냥 고속전함.
      성능에 대해서는 말이 많고 왜 뽑았냐는 말도 나오지만 이런 성능이 된 가장 큰 이유는 공고급 순양전함에 대응시켜 활약할 만한 함선을 딱히 작가가 창작해내지 못해 알래스카를 이렇게 마개조 한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공고급의 카탈로그 스펙은 소설 내 개장된 알래스카급 순양전함과 꽤나 유사하다. 다만 그 공고급 스펙의 함선이 반드시 필요했는가에 대한 비판은 여전히 가능하다. 이미 고속전함을 만들 충분한 기술이 있기 때문에 굳이 고속전함을 만들 수 없어 화력과 장갑을 희생했던 순양전함을 등판시킬 개연성이 떨어진다.
    • 우스터급 경순양함 - 기준배수량 14,700톤으로 증가. 주포를 47구경장 6인치 양용포에서 54구경장 5인치 양용포로 변경, 주포 24문으로 증가, 부포인 50구경장 3인치 연장포탑 11개에서 8개로 감소. 변경된 우스터급의 디자인[21] 애틀랜타의 교훈은 어따 갖다 버린것인지 5인치를 되는대로 우겨넣었다. 참 골때리는게 현실에서는 6인치가 전부 중앙축선에 배치되어있어서 12문 모두 좌현 및 우현으로 지향가능하지만 작가가 뜯어고친 우스터급은 5인치포탑 6기가 중앙 좌현, 우현에 각각 3기씩 달려있어 한쪽면으로 지향 가능한 주포는 전체 24문중 18문밖에 안된다. 5인치 포탑들을 더욱더 도배함으로써 늘어나는 바이탈 파트의 수가 더욱 늘어나고 사격통제 레이더를 더 달아야 하게 되는것은 덤.
이런 변화가 생긴 것은 우스터급의 등장 시점을 고려하면 글쓴이가 하는 게임중 하나인 함대 컬렉션에서 아키즈키의 방공컷인[22]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스터급 경순양함의 6인치 주포는 대함 화력도 뛰어나지만 대공 화력도 그에 못지 않은 고각속사포였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속사 성능과 사거리를 모두 얻었기 때문에 기존의 5인치 양용포보다 훨씬 우수한 방공화력을 자랑하며 우수한 속사성능을 바탕으로 대함 화력도 우수했다. 그러므로 굳이 방공을 위해 화력도 떨어지는 5인치를 선택할 개연성이 매우 떨어진다. 애초에 우스터급은 방공순양함 애틀랜타급과 포격형 경순양함 클리블랜드급의 특성을 합친 것이다. 이걸 도로 방공순양함으로 돌린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짓이다.
  • 호위항공모함 아처 - 부품을 전부 뜯어내고 해상창고로 사용하다가 이후 엔진을 장비하고 훈련항모로 사용. 아마 여기 설명된 함선중 가장 크게 역사가 변한 함선일 것이다. 외전에 그 이야기가 나오는데 원래는 호위항모로 개장한 이후 영국 존 불 전대에게 양도될 예정이었으나 영국이 거절한 이후 다른 호위항모와 짝을 이뤄 작전에 투입되려 했으나 엔진 고장으로 몇번씩 미뤄진 이후 짝을 이룰 예정이던 호위항모가 격침되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에서 몇번이고 수리를 했으나 그때마다 고장이 나버려서 아예 다 포기하고 해상창고로 활용된다. 그러다 점점 전투가 격해지면서 파일럿 양성에 어려움이 생기고 훈련항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자 일부를 개장한 이후 훈련항모로 변경된다.
    뒷이야기로 원래 탑재될 예정이던 랜드리스 버전 와일드캣인 '마틀렛'은 이후 순양함 가메란을 항모로 개장한 카레안트에게 양도된다.
  • P-61 블랙위도우 - 공중전용 플랩이 장착.
  • P-51 머스탱 - 멀린 엔진을 시작부터 장착.
  • F8F 베어캣 - 4문의 50구경 캘리번 대신 4문의 히스파노 20mm 기관포를 장착.
  • F4U 콜세어 - 작품 후반에는 전투기에서 공격기로 역할을 바꿔 제공전투 장면은 거의 안 나오고 로켓탄 셔틀이 된다
  • 등장 시기의 변경
    • M26 퍼싱 - 204화 '강철사자의 첫 출전' 첫등장. 44년 8월 양산 개시. 44년 12월 첫 실전.
    • B-36(개명)
    • 디모인급 중순양함 - 236화 '돌발의 위기'에서 첫 등장. 45년 8월 6일 첫 실전.
    • 우스터급 경순양함 - 236화 '돌발의 위기'에서 첫 등장. 45년 7월 29일 첫 실전.
    • A-1 - 238화 '여름의 기상 작전' 첫등장. 45년 7월 29일 첫 실전.
    • F7F 타이거캣 - 238화 '여름의 기상 작전' 첫등장. 45년 7월 29일 첫 실전.
    • 미드웨이급 항공모함(리프라이잘급 항공모함으로 개명) -203화 '일희일비의 여제독' 첫등장. 44년 4월 진수. 45년 4월 취역.
    • P-80 슈팅스타 - 183화 '여론전환' 첫등장. 44년 10월 15일 초도비행.
  • 작가의 창작병기
    • S1A 하이라이더[23] - 정찰특화형 함재기. 2인승 복좌 단발엔진 프롭기다. 컨셉의 모티브는 C6N 사이운SB2A 버커니어. 함상정찰기라는 특유의 분류나 첫 등장시에 "날 쫓을 적기 없음!"이라는 통신을 보내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형식번호는 S1A 덴코와 같지만 'Scout 1 A(브류스터 사의 분류 코드)'의 약자 역시 S1A인 걸 보면 그저 우연으로 보인다.
    • 아이렉스급 잠수함 - 정찰용 잠수함. 수상기 1대가 내장되어 있으며 큰 덩치 덕분에 항속거리도 길어 정찰용으로 성능이 우수하다. 특성으로 보나 덩치로 보나 센토쿠급순잠형 잠수함들을 비롯한 일본군 잠수함들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측된다.
      • S3A 씨 래빗 - 아이렉스급에 탑재되는 전용 수상기. 하이라이더의 설계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플로트를 분리해 속도를 높일 수도 있다. 위에가 이거라면 이 기체는 아무래도 이거...

5 비판

점차 이 작품이 널리 알려지고 자주 읽히면서 부각되기 시작한 비판점들이다. 이런 계통 작품들에 흔히 보이는 문제들이 대다수.

1. 우선 초반부에 소환은 그렇다 치더라도 명색이 미국 양 대양의 함대사령관이라는 사람들이 문민통제 문제로 1930년대부터 논란이 뜨거운 미국 사회에서 외교 사절 접견(소환한 측)에서 전쟁을 할 수도 있니 마니 같은 마치 군사정권 시절의 아르헨티나의 군사령관도 차마 제대로 못할 망언을 내뱉고 있다.

2. 아무리 막장이라지만 명색의 제국의 외상이란 사람이 명백히 기술이 앞서보이고, 물산이 풍부해보이는 나라에 무작정 찾아가면서 본국 훈령에 대해 일절 상신도 없이, 되도 안하는 강짜외교를 그대로 벌이는 것은 말도 안된다. 특히 외상의 회담 등에는 적어도 부상이나 부부장, 혹은 차관이나 차관보 등의 수행원이 따르기 마련인데, 어떠한 토의나 조언도 없이 생짜 알지도 못하는 나라에 일절 탐색도 없이 깽판 내지 밥상 뒤엎는 식의 외교를 하고 있다.

3. 전쟁돌입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1940년 미국은 루즈벨트의 노변담화와 Arsenal of Democracy로 알려진 전 지구상에 송출된 라디오 방송 등으로 유럽 전선의 상황과 미국의 안보와 인류 및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과, 앞서 언급한 점과 평화를 위한 미국의 역할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방송 등으로 여론전을 다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12월 7일 진주만 기습이 없었으면 선전포고를 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런데 전쟁돌입과정자체가 제국이 막연하게 공격을 하는 것으로 미국민들이 모두 들고 일어났다라고 하는데... 생판 황당한 상황에서 침공을 받은 미국민이 어떠한 마인드에서 전쟁에 적극적으로 나서는지 묘사가 부족하다.
그만큼 미국의 고립주의에 대한 마인드나 고려나 국내정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이후 베트남 전쟁이나 매카시즘에서 알 수 있듯 세계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한다는 명분은 미국의 참전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세계의 전쟁은 역사적 연고조차 없는 처음보는 왕국끼리 치고받는 상황인데 자국민의 희생을 감수하고 덥석 선전포고하는데다 미 의회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밀어준다...

이러한 부족한 점으로 인해, 미국 국내에서 이계에 넘어 오나 마나 내일 직장가고 차끌고 라디오 듣고 빵먹고 하면 그만이다 하는 마인드로 이계 충격을 완화했다는 고립주의에 대한 활용을 통해, 이계 충격이란 부분을 미국이 상쇄하는데 대한 묘사가 없다.

4, 미국의 양키센스 내지 양키정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
이는 소설 내내 무리한 전개와 엇나가는 전개에 제대로 양념을 치는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등장인물, 특히 장군들의 대화나 생각하는 방식이 매우 일본적이다. 항공전에서 탈출한 조종사에 대한 회수계획 준비 없이 그냥 처음가는 적진에 전투기 편대를 갈아넣는다.

5. 함대사령관과 TF사령관과 참모장의 역할에 대하여 헛갈리는 서술을 많이 하고 있다.

6. 이계의 군대가 굳이 불리한 영역에서 왜 미국과 같은 방식의 전쟁을 치뤄야 하는지 진지한 고찰이나 의문은 아니더라도, 독자들이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7. 특정 전역을 묘사할 때, 전역의 진행은 그럭저럭이나 배경이나 의도에 대해 제대로 쓰지 않아 버벅거리는 전개가 되어간다.

8. 제국의 황제가 망가져 가는 건지 아니면 원래 롤러코스터인지 아니면 각성해가는지 인물 묘사에 대해서 틀이나 추세를 전혀 제공하지 않는다. 알고보면 좋은 놈? 그런 건 너무 진부하고, 독자들에게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선 균형적 묘사가 필요하다. 근데 그런거 없다.

9. 특히 와이번 같은 경우 타는 사람이 어떻게 지속적 마법 발동도 없이 시속 400-500km (저속, 초기형) 맞바람에도 그렇게 능숙하게 항공전을 벌이는지 제대로 설명 못하고 있다. 작가의 미국 무기 설정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치밀하나, 가상 무기나 제국 측 무기는 너무 두루뭉술하다.

10. 코델 헐과 같은 당시 미국의 수뇌부들의 전문성과 노회함을 너무 표현하지 못했다. 특히 장관급, 장성급들의 발언이 너무나도 경솔하고 마치 웹게임하듯 전쟁을 생각하고 있다. 문제는 이 시대 미국 수뇌부들은 WW1의 참혹함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세대들이다.

11. 북아메리카 대륙의 반이 날아온 셈인데 고립상황에 대한 묘사가 부실하다. 말 그대로 그냥 제국과 한 판 붙으려고 미군이 날아왔다는 정도로만 표현된다. 상식적으로는 전 세계의 동맹국이 사라지고 많은 이민자의 고향(이자 친척들이 남아있는)인 유럽과 떨어지며 문화적 충격이 적지 않을 것이다. 또한 수출입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자명하다. 비록 미국이 거대하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지만 향신료부터 시작해서 일반인의 생활에 변화를 강제받을 수 밖에 없다. 수출입 관련 기업들이 무너지며 잠시동안 경제혼란이 발생할 수 밖에 없지만 작중 묘사는 너무 평온하다.

12. 대륙째로 넘어간다는 설정이 워낙 독특해서 그냥 넘어가는 감이 있는데 실제 거대한 땅덩어리가 대양 한가운데 갑툭튀하면 해류의 변화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기후가 급변한다. 산맥도 반토막나고 내륙이던 지역에 해안이 생기는 등. 물론 텍사스가 새로운 최대 곡창지대가 된다는 식의 반전도 가능하지만...

13. 전투들이 너무 '이상적'이며 천편일률적으로 진행된다. 공중전을 예로 들자면 태평양 전쟁사이던 뭐던 조금만 파보면 호위기들이 공격기들과 합류하지 못해서 공격기들이 순식간에 갈려버리거나 적함 위치를 찾지 못해 그냥 돌아오는 일들이 수두룩한데 소설 내에선 그런거 없다. 해상전에서도 야간 포뢰격전 중에 두 진형이 서로 꼬여 개싸움이 되고 심지어 서로 오폭까지 날리는 일들도 많았지만 작중에선 그저 밤이라 잘 안보이네 하는식으로만 넘어가고 주간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여러 비판들이 있지만 각자의 취향의 문제이므로 일단 15화 이상 충분히 만족하고 넘어갈 수 있으면 읽기를 권한다.

6 기타

연재가 느리다. 텀이 엄청 길어 분기연재라는 소리까지도 듣는다. 273화가 6월에 올라온 이후 274화가 16년 7월 26일까지도 올라오지 않고 있었다. 30일 시점에서 작가의 트위터의 최신 글은 1월 28일인 만큼 작가가 잠수타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273화를 쓴 이후로는 칸코레나 월드 오브 워쉽 등을 하며 딴짓을 열심히 하고있다. 아이오와 등장 이후로는 미군빠답게 픽시브 북마크목록에 아이오와 일러스트가 줄줄이 올라오기도 했다. 정작 자기 소설 팬아트는 1월에 올라온 이후 7월 말까지도 북마크를 하지 않았으나 결국 북마크 이후 새편이 두개나 올라왔다.

이 작품의 주요 적국들은 추축국들의 여러 안좋은 점이 모인 듯한 모습인데 선제 공격, 포로 학대, 민간인 학살등으로 미국의 분노를 사고, 상대의 힘을 우습게 보다가[24] 밑도 끝도 없는 물량에 고갈되어 죽어가는 모습, 제공권을 확보하지 못해 아예 대놓고 폭격 예고문을 뿌려대는데도[25] 본토 공습을 막지 못해 정신적, 물질적으로 피폐해져가는 모습은 전쟁 말 독일이나 일본의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

또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시홀앙르에서 신형 전투기인 켈페라크를 쓰게 되는데[26], 폭격기의 고공 공격에 고전하던 전투기중 한대가 도저히 막을 방도가 없다고 판단하자 아예 동체충돌을 시도하는 등 미군을 감당키 힘들어하는 모습은 계속 등장한다. 워낙 비싼 기체인지라 대놓고 자살특공을 시키지는 못하겠지만, 그만큼 시홀앙르의 고고도 제공권이 시궁창이라는 얘기.[27][28] 게다가 후기로 갈수록 부족한 물자 때문에 켈페라크의 신뢰도가 점점 떨어지는 모습도 2차 대전 당시의 추축국들을 연상시킨다. 게다가 전 병력을 동원해 적의 일부를 요격해내자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점은 아무리 봐도 추축국 이야기. 아예 작가가 구 일본군을 모티브로 했다고 인정한 마온드는 더 심각해서 소설에서 보여주는 악행의 질도 매우 나쁜데다 단 한기의 B-29도 요격하지 못한다. 게다가 자의도 아닌 타의로 항모에 자폭특공하는 병기까지 등장하는 등 여러가지로 제국주의 일본에 대해 손가락질 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또한 작중에서 장기간 활약하는 일본계 미국인 파일럿들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언뜻 보기엔 작가가 일본인 캐릭터인 그들을 띄워주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들은 본래 역사대로면 활약은 커녕 집단수용소에 갔을 운명이라는 것도 아이러니.

그러나 그렇다고 작가가 일까인가 하면 그것은 아닌게 작가의 픽시브 북마크 목록에 게이트나 칸코레의 팬아트가 등록되어 있는 등, 일본을 까려고 하기보단 막장 국가가 몰락해가는 과정을 그리다보니 일본이나 나치 독일과 유사하게 묘사되는 것으로 보인다. 혹은 우익 독자들 눈치보느라 그렇다는 설도 있다

또, 이 작품을 극우로 분류하지 않기 힘들게 하는 가장 확실한 장면이 있는데, 무려 맥아더가 일본의 식민통치를 찬양하는 미친 이벤트가 등장한다 이전 서술에는 추축국을 까는 내용이 등장하므로 극우물이 아니라고 옹호하는 주장이 있었으나, 넷우익들 중에도 일제는 찬양하면서 독일 제 3제국은 욕하는 경우를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심지어 개중에는 당시 일제를 비판하면서 동시에 찬양하는 희한한 인간들도 다수 존재한다. 그러므로 추축국을 비판하므로 극우가 아니라는 주장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시나리오와 연관이 없으므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는 옹호 또한 마찬가지. 시나리오에 연관된 대사라면 굳이 언급할 것도 없이 아웃이고, 시나리오에 연관되지 않은 대사라면 굳이 필요가 없는데도 추가된 대사이므로 역시 극우물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맥아더의 일제의 식민통치 찬양이 최소한 극우물이 아니라면 '겉모습만 보고 속았다'는 것을 명시했어야 한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작가의 실수고. 극우물. 적어도 자국에게 흑역사여야 할 일제시대 옹호 발언으로 보이기에 충분한 구절이다.

그와는 별개로 현실개그가 종종 등장하는데 개전소식에 일본 외무관이 미국의 물량을 보고 "만일 우리가 미국을 공격했다면..."하고 미국과 일본 사이에 전쟁이 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는 장면, 마르세이유의 기체고장 이야기 외에도 요아힘 파이퍼가 러시아 출신 부하에게 한 초원 이야기를 듣고 "나도 한번 가보고 싶군!" 하는데 그곳이 쿠르스크 평원이라거나 잠수함 한척이 어뢰 결함 문제로 고생하는데 그 잠수함은 티노사 호라거나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에 탑승한 장교가 "이거 설계 안 바꿨다면 성능 좀 많이 문제 있었을 것 같은데?"하는 등 현실에서 그 병기나 인물들이 뭔 일이 있었는지 아는 이들이라면 웃을만한 이야깃거리가 나온다.

그외엔 작가의 성향과 관계없이 일본에서의 미군 병기들 평가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아 작품 후반까지 F6F 헬캣은 '전투기'로써 꾸준하게 활약하며 B-29는 악마가 따로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F4U 콜세어P-47 썬더볼트는 전투기보단 '공격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훨씬 덜 활악하는 편이다. 아예 콜세어는 작중에서 "헬캣보다 위협적이다.'라고 묘사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F4U-4는 2차세계대전 당시의 프로펠러 엔진을 탑재한 전투기중 가장 강한 전투기였고 헬캣보다 상위성능을 가지고있었지만 격추비는 헬캣이 제로센을 상대로 1:19.2대이고 콜세어가 1:13대 정도로 헬캣이 더 우위이다. 아무래도 콜세어보다 더많은 전투에 투입되기도했고, 물량 역시 많아 그렇게 된것같지만 작중 F4U의 활약은 거의 없다. 또한 작가가 하는 게임들의 영향도 있어 월드 오브 워쉽에서 폭장량 2배 패치 이후 야마토가 미드웨이의 급강하 폭격기들에게 한방에 증발하는 것을 보고 뭔가 느꼈는지 스카이레이더에게 2000 파운드짜리 폭탄을 달고 적국의 신형 전함을 한큐에 가라앉히는 장면도 등장한다.

외전에서는 오만가지 패러디와 덕력이 폭발하는데, 카레안트 군인이 흥얼거리는 스팸 찬양가, 두꺼비 닮은 괴물 스와곤그를 봉인한 군신 카나곤무녀 사나 에코챠 등 작가가 쓴 내용이든 남이 쓴 내용이든 꽤나 진지한 원본과는 굉장한 괴리감이 느껴지는 내용들이 많다. 우익의 향기가 풍기는 물건이 있는가 하면 정말 사이드 스토리 다운 내용도 있고 그냥 정신줄 놓고 쓴 개그물도 있다.

이런 2차 세계대전 vs 판타지 계열 소설 중에서는 국내에 비교적 잘 알려진 소설이기 때문인지 이 소설이 깔아둔 기반들이 거의 클리셰 수준으로 이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 와이번으로 항공기를, 골렘으로 장갑차량을 대체하는 식으로 대전기 병기들의 위치를 판타지쪽 물건으로 대체한다.
  • 석유가 없는 부분은 마법으로 대체.
  • 인간 중심의 판타지측 제국에 대항해 다종족 연합군이 이계로 넘어온 지구의 국가와 힘을 합친다.
  • 해당 국가의 병기나 전략 등에 있어 문제가 되었던 부분들이 조금씩 수정된다.
  • 잠수함은 사실 함(ship)이 아닌 정(boat)로 분류되기 때문에 잠수함 승무원들 중 한명은 이토 마코토히키가야 하치만 등의 보트 태워야할 인물이 나온다
다만 그렇다고 이 작품이 최초로 이런 계열의 글은 아니고 이 작품 역시 이전의 이계전이물들에게 영향을 받은 작품이다. 어떻게 보면 가공전기 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다.
  1. 341화 기준으로 11.8mb분량
  2. 해당 잠수함은 지휘용 잠수함인데, 정찰목적으로 수상기를 탑재하고 있었다. 유명한 순잠 병형에는 독일을 왕복한 I-8 호, 그러니까 하치가 있다.
  3. 소설 중간에 셔면이 교환비가 저하되어 가는데도 셔먼 만능론을 주장하며 퍼싱의 도입을 반대하던 높으신 분들 여럿이 이 소설의 아오지인 알래스카에 다녀왔다는 언급이 있다.
  4. 딱 미 본토와 알래스카만 전이되었기 때문에 알래스카는 섬이 되었고, 미국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게 되었다. 로키 산맥이 멕시코와의 경계 모양대로 딱 잘려서 지층이 훤히 들여다보이기 때문에 관광명소가 되었다는 언급도 나온다.
  5. B-29의 폭격으로 공장과 동력원인 마법석의 산지가 파괴되어 후기형으로 갈수록 무장이나 속도는 올라가나 신뢰도가 낮고 상승률도 떨어진다고 한다. 소설 내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래서야 어느 게 후기형인지 전혀 알 수 없다.'
  6. 번역본 링크.
  7. 시홀앙르도 미군의 잠수함을 건져 복제해보겠다고 깨작거려봤지만, 다른 건 다 마법버프로 흉내내도 이건 역시 안되겠는지 두 손 들어버렸다.
  8. 중동 석유가 개발되기 이전까지, 미국은 주요 석유 수출국가였다. 미국이 막나가는 일본을 견제한 수단도 바로 석유.
  9. 이로 인해 전쟁 말기엔 아예 격추는 대공포화에 맡기고 이 격벽 제거만 전문으로 하는 사격술이 미 해군 항공대 내에 퍼지기까지 한다.
  10. 첫번째는 교회에 다가갔다가 한 방 먹은 미군 측에서 교회를 민간 시설로 위장한 군 시설로 간주하고 폭격해버렸고, 두번째는 이미 알려져있었던 아인종에 대한 인체실험의 존재를 증명하였으며 세번째는 한 이탈 신도에 의해 연구시설의 위치가 발각되어 파괴되었다. 그걸로도 모자라 실험장으로 쓰였던 토하스타령의 영주가 등을 돌려 미국에 투항해 영토가 뭉텅 떨어져나가는 결과가 되었다.
  11. 게다가 이 토하스타는 국왕의 설득으로 원수였던 마온드에 자체적으로 들어가 협력했고 군대는 외부와 연락이 끊기고 영지에 좀비가 날뛰는 상황에조차 사기를 잃지않고 주민보호에 나서는 정예였다. 그런 이들을 그냥 버리는 패로 쓴 것.
  12. 하지만 39화 '바젯반도 앞바다의 사투'에서도 쿼랄드에게 벌지가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 벌지 외에도 방어력의 증강요소가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 사실상 시홀앙르 해군이 제 2차 레비린이클 해전에서 사형선고를 받아 시홀앙르 해군측의 유일한 정규용모가 되고 말았다. 항구에 착저한 란후크도 있으나 제해권이 상실된 현재 복구는 요원하고 별다른 일이 없다면 실제 역사에서의 아퀼라준요 같은 운명을 밟을 듯.
  14. 별도의 함급이 설정집에 나오거나 언급되지 않지만 작가가 풀파군토급이라고 발언.
  15. 작품 내에서는 36기라고 언급됨.
  16. 수도 근방 시기알 항에 7척의 전함이 있다는 언급이 있는데 제일포룬자급 2척을 빼면 남은 쥰레저급이 딱 다섯척이며 2차 바젯반도 해전을 마지막으로 쥰레저급 전함들은 등장이 없다.
  17. 그러나 이후 114화 '신 사령관 취임'에서 언급을 보면 토아레 곶 해전에서 격침되었다고 되어있다. 토아레 곶 해전에 투입된 올크레이급 2척은 올크레이와 켈그라스토이며 켈그라스토는 이 에피소드에서 '대파되었다.'라고 언급된다. 그런데 레미아 만 해전에도 참전하고 271화 '군함들의 해전담 하편'에서도 크로레크가 살아있는 것으로 나온다. 동형함 중 렌베라드는 발렌타인 해전에서 함포가 전부 박살났을 뿐 격침되었다는 언급은 없으나 이후 출연이 없는 것을 보면 2차 바젯반도 해전에서 가라앉은 물건이 렌베라드거나, 작가가 뭔가 헷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 이름이 없었다. 장난이 아니고, 실제로 5번함 라비아이네가 처음 등장한 이후 9월 13일에 작가가 '아직 4번함의 이름이 없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19. A-1D가 아니다. A(공격기)1(~번째)D(회사명)의 2차 대전식 명명법이다.
  20. Mk.A는 사거리는 야마토급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관통성능은 오히려 더 좋았다. Mk.1의 경우는 초중량탄을 쓰면서도 포구초속도 야마토급의 주포보다 40m/s가량 빨랐다. 정확한 사거리는 나오지 않았으나 포구초속을 생각할 때 야마토급보다 길 것으로 예상된다.
  21. 작가 본인의 픽시브에 올라온 삽화다.
  22. 해당 게임에서 대공포를 떡칠하거나 방공함선이 사용하는 일종의 스킬로, 적 항공기를 그야말로 지우개처럼 지워버린다.
  23. 작가 본인의 픽시브에 올라온 삽화다.
  24. 위에도 나오지만 정보부 인물이 포로를 고문한 끝에 미국의 전력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포로가 미국의 국력에 대해 이야기하자 황제조차도 그가 고문 때문에 맛이 가서 헛소리를 한다고 생각했다.
  25. 태평양 전쟁 당시보다 더 심한데, 일본 상대로 이것을 했을 때에는 여러 도시 리스트를 적어놓고 '이 도시들중 몇곳에 폭격할텐데 어딘지는 안알랴줌이라 적측에 혼란을 주는 부과효과를 내기라도 했지만, 여기서는 아예 그 도시만 콕 찍어 선포하는데도 그걸 막지 못했다.
  26. 와이번을 대신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성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장되었다가 미군의 공세 때문에 투입된 기체다.
  27. 그 장면에서 켈페라크대의 지휘관은 그 켈페라크의 죽음을 칭찬하긴 커녕 대체 왜 그랬느냐고 나무란다.
  28. 이렇게나 고고도 제공권이 시궁창인 이유는 시홀앙르의 주력 전투기 역할을 하는게 와이번이라 고고도에 억지로 올라가는 것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켈페라크를 타도 시궁창인건 매한가진데, 밀폐 기능이 온전치 못하다보니 고고도에 올라가면 호흡기를 착용해도 조종사가 먼저 떡이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