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서든어택2
목차
1 개요
서든어택 2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소개하는 문서. 레드팀 5명, 블루팀 5명으로 총 10명의 캐릭터가 존재한다. 그리고 삭제되는 중립 2명까지 포함하면 총 12명이다. 특정 캐릭터는 추가 경험치나 적 체력 확인 등의 부가 능력을 가지는데, 여성 캐릭터의 능력이 남성 캐릭터에 비해 편애 수준으로 높아서 또 까이고 있다. 남성 캐릭터는 경험치 추가 혜택(5%)만 받을 수 있는데 반해, 여성 캐릭터는 경험치 증가량이 월등하고(20%), 게임 플레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수준의 부가 능력이 주어진다. 능력치가 공개되지 않은 경우에도 여캐는 '확인 불가' 정도로 가능성을 시사한 반면 남캐는 아예 없다고 못박아버렸다.
이번 서든 어택2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할 정도로 캐릭터성을 강조한 것 같으나 실상은 개판오분전이다.
2 상세
전작이 연예인 캐릭터로 높은 수익을 올린 사례가 있어서, 이번에는 시작부터 수익 구조를 그 쪽으로 잡은 듯하다. 그러나 되려 역효과 잭팟이 터져 버려서 남캐는 무능하고 여캐(특히 공용인 미야와 김지윤)는 과도한 성능과 노출을 지적받고 있다. 보너스 능력도 피격 부위 확인, 발소리 조정과 같은 이상한 쪽 이자 한편으로는 건드려선 안되었을 부분들이라 캐릭터성 부각 효과는 당연히 없고 차라리 저 따위 보다는 특수능력을 각각 하나씩 부여하는 것이 훨씬 더 나았을 것이다. 예를 들어 이글아이&플래시의 경우 기존 경험치 5%는 놔두고 베테랑/저격수 설정을 살려서 장전속도가 약간 더 빠르다든지, 레오나&지니 경우 위장/정보수집 설정을 살려서 발소리 볼륨 조절. 애초에 발소리 볼륨 조절도 훌륭한 밸붕이지만. 미야는 할 게 없지만 트레일러의 말도 안되는 연출을 가져와 총기 반동 감소 등등 이런 식으로 딱 하나의 강점을 부여하였으면 나았을 것이다. 오버워치에도 솔저: 76은 자동 타게팅이 되는 궁극기합법 에임핵로써 성능과 캐릭터성을 동시에 챙긴 것을 보면 말이 안되는 방향도 아니었다. 미야와 김지윤의 성능이 과도하게 높아서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를 고르는 의미가 없어졌다. 그냥 외형 취향 차이일 뿐. 설정에도 캐릭터별 특기가 명시되어 있는데, 인게임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물론 제일 반영 안된 건 남캐.
중요하지만 워낙에 다른 문제가 많아 아직 언급이 되지 않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주요 인물들이 전부 백인이고 한국인 캐릭터도 사실상 국적만 한국인인데다 튜토리얼의 악역은 대부분 흑인이다. 인종차별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만큼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
참고로 크리쳐 모드에서는 여러가지 음성이 나오는데 어떤 캐릭터를 골라도 남녀 음성만 구분되고 대사가 똑같다. 거기다 연기력도 영 좋지않아 "여긴 지옥이야"같은 대사를 할때 손발리 오그라진다. 사실 대사들도 서든어택 1의 대사를 거의 그대로 썼다. 별다른 설정을 읽지 않아도 인게임 내의 대사만으로도 캐릭터성을 알 수 있는 레포데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플래시 게임 수준.
여담으로 몸이 맨살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실상 헤드샷이나 몸통샷이나 치명적인건 똑같아야겠지만, 서든어택 데미지 판정 특정상 배꼽이 다 드러나는 복장인데도 총알을 많이 박아야 죽는다(..)전부 초인인듯
결국 서든어택2의 여러가지 총제적 난국과 그로 인한 서비스 종료로 인해 이 캐릭터들은 죄다 아깝게 묻히고 마는 운명이 되고 말았다.[1]
3 레드 팀 전용
공통적으로 레드팀은 헬하운드(Hellhound) 라는 조직 구성원들이며 제임슨 피어슨[2]이라는 인물이 조직의 중심축인 것으로 보인다.
3.1 Rider(라이더)
- 캐릭터 기능 : 없음
캠페인 미션의 플레이블 캐릭터.아마도 서든어택 2의 주인공인듯하다. 탄지리로 공화국 전쟁 참여자이자 사일런트 폭스의 몇 안 되는 생존자다.[3] 원래 미군출신이었는데 탄지리로 공화국 전쟁 이후 용병 생활을 하면서 전쟁의 배후가 누군지 추척하는 중 '헬하운드'라는 조직을 알게 되고 소속되어 전쟁의 진실을 파헤치려고 한다. 라이더라는 콜사인은 탈것이면 무엇이든 잘 다뤄서 붙여졌다는데....서든2에는 탈 것이 없으니 말 그대로 설정뿐인 설정.
기본 캐릭터로 블루팀의 록과 대응된다.
3.2 Leona(레오나)
- 캐릭터 기능 : 캐릭터 장착 시 경험치 10% 증가, 나를 죽인 적의 HP확인, 실시간 타격 데미지 확인
원래 이스라엘 국방군 공수부대 출신인데, 팔레스타인 작전 중 보안 유지를 위한 민간인 사살 명령에 불복종하고 탈영한뒤 프리랜서 용병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제임스 피어슨 눈에 뛰어 헬하운드에 리쿠르팅 되었다고 한다.
귀여운 아이와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프롤로그에서 제임슨 피어슨과 함께 등장하여 라이더를 구하는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그리고 유저들은 레오나의 가슴만 기억한다. 머리에 총상을 입고도 일어날 수 있던 건 가슴 덕분이라카더라 미야, 김지윤과 함께 서든2의 얼굴마담. 첫번째로 디자인된 캐릭터이기도 하고...그리고 노출은 높지만 이상하게 보너스는 적다.
공식홈페이지에선 은밀한 침투가 특기라고 하나 정작 위장크림 하나 바르지도 않고, 금발에 노출도 제일 심한 축이라 위장효과가 전혀 없다[4]여담으로 머리결 퀄리티가 쓸데 없이매우 높다. 딴 여자들은 움직이지도 않는데 혼자 찰랑찰랑거리면서 윤기까지 흐른다.
그런데 사실 노출은 얘가 제일 심한데 삭제 폭탄 받은건 미야와 김지윤이다. 은밀함 특성이 여기서 발휘되었다.[5]
7월 16일 PC방에서 1시간 플레이 하면 영구제이나 특수능력이 모두 빠진 상태로 지급되었다. 어차피 협동전은 특능이 아무 쓸모 없다.
여캐들은 이 캐릭터를 기준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초기에는 노출이라고는 팔이랑 얼굴밖에 없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무난하게 생긴 여군이었으나 현재는 노출도가 심하게 디자인되었다. 또한 아바 온라인의 케릭터인 레이의 표절이라는 말도 있었다.
블루팀의 지니와 대응된다.
3.3 Viper(바이퍼)
- 캐릭터 기능 : 캐릭터 장착 시 경험치 20% 증가, 나를 죽인 적의 HP 확인, 실시간 타격 데미지 확인, 타격 부위 표시, 발자국 사운드 볼륨 조절
제임슨 피어슨이 직접 헬하운드 조직으로 리쿠르팅 했다는 것 외엔 알려진게 없는 암살자. 설정은 긴데 요약하자면 그냥 암것도 모른다 로 요약된다(...) 덧붙여 얘도 김지윤 마냥 만나는 목표물을 죄다 족쳤다고...
블루팀의 스칼렛과 대응된다.
3.4 Eagle Eye(이글 아이)
- 캐릭터 기능 : 캐릭터 장착 시 경험치 5% 증가
헬하운드 전투교관. 이라크전까지 잠전한 베테랑 특수부대 요원인데 제임스 피어슨과의 친분 때문에 조국을 버리고 헬하운드에 속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변사람들을 아끼는 의리파라고 하는데...설정 내용만 보면 친구를 위해 나라를 버린 인간이다(....) 물론 그 때문에 헬하운드 조직이 있을 수 있었다고 한다.
블루팀의 플래시와 대응된다.
3.5 Pierson(피어슨)
- 캐릭터 기능 : 캐릭터 장착 시 경험치 5% 증가
비밀결사 Hellhound의 수장이다. 실리콘밸리의 신화적 인물로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세계적 권위자지만, 테러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후 업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진실의 추적과 가족의 복수를 위해 Hellhound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수십억 달러의 재산을 가진 거부이며 청년 시기부터 미국의 사이버 안보체계 구축에 일익을 담당했다.
때문에 테러조직 수장이라는 비밀스런 신분은 아직 누구에게도 노출되지 않았으며,
정체를 노출시킬 만한 실마리는 예외 없이 교묘하게 조작, 은폐되고 있다.
프롤로그 마지막에 레오나랑 같이 등장해서 미간에 데저트 이글 맞은 라이더를 일으켜 주면서 "진정한 전장에 온걸 환영하네" 라고 개소리 한 사람. 헬하운드 조직의 리더가 이 사람이다. 빠르게 출시될 수 있는 이유가 스팅레이와 마찬가지로 이미 모델링이 있으니깐, 이글아이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시키면 뿅~ 하고 신캐릭터가 나오게 된 셈(...)
블루팀 스팅레이와 대응된다.
4 블루 팀 전용
국제 연합 TF 136. 출신원이 전부 미국 아니면 영국이다. 물론 지니의 경우 혈통이 조금 복잡하다.
4.1 Rock(록)
- 캐릭터 기능 : 없음
SAS 출신으로 국제 연합 TF136에 파견된 정예 특수부대원이라고 한다. CQB에 매우 능하고 모든 총기를 잘다룬다고 한다.
이름이 Rock 인 이유는 투철한 군인정신과 정의감이 때문에 융통성이 하나도 없어서 붙여진 비아냥인데, 본인은 굳건한 바위같다고 되려 좋아한다. 설정에는 대놓고 저런 점에선 눈치없다고 깐다.
기본 캐릭터, 레드팀의 라이더와 대응된다.
4.2 Scarlett(스칼렛)
- 캐릭터 기능 : 캐릭터 장착 시 경험치 20% 증가, 나를 죽인 적의 HP 확인, 실시간 타격 데미지 확인, 타격 부위 표시, 발자국 사운드 볼륨 조절
영국 비밀정보국(SIS) 소속 스파이. 인간 정보수집에 능하다고 한다. 최고 전문분야는 미인계. 자신의 능력을 매우 신뢰한다고 한다.한마디로 자뻑 또 일에 대한 의욕에 매우 높아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한다. SIS 소속이지만 SAS 훈련과정을 수료하기 때문에 역시 전투력이 높다.
....인데 프롤로그에서 스팅레이 통수로 머리를 맞고 숨졌다(...)설정은 전부 허세였다. 그런데 라이더도 머리에 대놓고 총맞고 살았는 것을 보면 얘도 안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
여담으로 프롤로그에서 적진에 침투했다가 인질로 잡히는데 상의는 어디에 가져다 버렸는지 민소매만 입고있다......그러나 미야/김지윤 처럼 캐릭터 자체가 사라지진 않지만....프롤로그 영상은 내린다고 한다. 어차피 스칼렛 원 모델링은 오히려 제일 정상적이라...
탁한 금발임에도 인게임에선 갈색머리로 나온다/다들 얘 정도로만 챙겨입었어도 선정성 비난이 80%는 줄어들었을 듯
니콜라이를 따라한 허접
레드팀의 바이퍼와 대응된다.
4.3 Geni(지니)
- 캐릭터 기능 : 캐릭터 장착 시 경험치 10% 증가, 나를 죽인 적의 HP확인, 실시간 타격 데미지 확인
TF136 소속 정보분석관이자 전투원. 중국인 할아버지, 독일계 미국인 할머니, 한국인 어머니를 둔 혼혈이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천재적인 지능으로 콜롬비아 대학 조기입학과 조기 졸업을 모두 달성했으며, CIA에도 특채로 들어오게 된 뒤 TF136에 현장요원으로 파견되었다고 한다. 6개국어를 사용할 줄 알며, 정보분석, 첨단장비, 전투 등 못하는게 없는 팔방미인이라고 한다. 지니라는 콜사인은 이렇게 못하는게 없다고 붙여진 것. 설정만 보면 개쩔지만 애석하게도 능력에 관해 아무 설정 없는 전장의 아이돌보다 못하다.
레오나와 마찬가지로 첫걸음이라는 이름이 붙은 채 영구버전으로 배포되었다. 당연히 특수 능력은 전부 빠진 상태.
레드팀의 레오나와 대응된다.
4.4 Flash(플래시)
- 캐릭터 기능 : 캐릭터 장착 시 경험치 5% 증가
네이비 씰 출신으로 TF136에 파견된 특수부대원. 3대째 군인 출신이라고 한다[6]. 나이가 젊은데도 네이비 씰 팀장 직책을 가졌으며 특히 저격에 매우 능하다. 지정사수소총(DMR)의 달인. 그런데 정작 인게임 내에서 그런 보너스 따윈 없다.[7]
레드팀의 이글 아이와 대응된다.
4.5 Stingray(스팅레이)
- 캐릭터 기능 : 캐릭터 장착 시 경험치 5% 증가
미 해군 중령으로 해군 특수전개발단(DEVGRU) 출신이다. 수많은 작전에 참가해서무훈을 세운 엘리트 중의 엘리트이며, 현재는 국제 연합 특수부대인 TF 136에서 활동 중이다.
TF 136에서는 현장 지휘를 주로 맡고 있으며. 특수부대원으로서의 기량 역시 뛰어나고
현장 및 상부의 신뢰 역시 매우 두텁다.
그러나 그는 우수한 군인인 한편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밀결사의 수하로서 지시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수행하는 반역자로서의 이면을 가지고 있다.
지시만 떨어지면 아끼던 부하조차 아무렇지도 않게 제거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가 왜 그런 조직의 수하가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프롤로그 통수남. 원래 게임 트레일러에도 나왔듯이 이미 처음부터 출시할 예정이었던 셈. 이로써 TF 136는 인사 능력이 개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든어택2 싱글 플레이의 유일한 떡밥었으나, 게임자체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게 되어 결국 왜 배신하게 되었는지 영원히 알 수 없게 되었다.
레드팀 피어슨과 대응된다.
블라인드에서 제기된 의혹에 의하면, StingRay는 가오리, 특히 Thornback StingRay는 홍어를 의미하는 말로도 쓰인다. [8] 이름이 이름인지라 일베의혹이 있었다 근데 이런식으로 갖다붙히기 시작하면 끝이없다.
쉐퍼드 짝퉁이라 카더라
5 공용
둘 다 게임에서 내세웠던 대표 캐릭터인 주제에 얘네들이 설정이 제일 엉성했다.[9] 전체적으로 '알 수 없다' '베일에 싸여 있다' 는 식의 설정이 많다.
그나마 둘의 모델링은 괜찮은 편이라서 미야의 경우 코오롱 스포츠 광고 모델로 채택되기도 했다. 그러나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넥슨은 두 캐릭터 모두를 게임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무척 놀라운 일이며 이 캐릭터들이 얼마나 논란이 많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 일각에서는 넥슨 창업주 김정주의 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조사 중에 있는 김씨 그리고 회사 이미지에 가해질 추가적인 악영향을 조기에 잘라내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그리고 결국은 캐릭터 삭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게임까지 삭제되었다.
5.1 캐릭터 기능
- 캐릭터 장착 시 경험치 20% 증가
- 나를 죽인 적의 HP 확인
- 실시간 타격 데미지 확인
- 타격 부위 표시
- 발자국 사운드 볼륨 조절
이 캐릭터들이 가진 능력에는 발자국 사운드 볼륨조절 능력이 있었는데, FPS 게임에서 발자국 사운드 옵션은 정말 무척 중요하다. 어느 FPS 게임을 하든 발소리 듣고 대강 어딘지 때려맞춰서 죽이거나, 피하는 고수들이 널렸다는 걸 생각하면 어이가 없는 설정이다. 합법 사운드핵? 현질캐라 합법은 아닐지도 요즘은 보이스챗 기능 때문에 멀티플레이 게임에서는 헤비 유저라면 누구나 헤드셋을 착용하며, 사실상 발소리를 들으려고 헤드셋을 쓰는 사람들도 많다. 이렇게, 적을 먼저 발견하면 승률이 확 높아지는 FPS 특성 상 음성 정보도 시각 정보 못지 않게 중요하게 취급을 받는데, 발자국 소리를 조절할 수 있는 사실상 핵이나 다름 없는 기능을 마구잡이로 뿌려댄 것은 개발팀이 FPS라는 장르에 대한 기본적인 수준에서의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문제는 이 캐릭터들이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잘린 것이 아니라 다른 이유 때문에 잘렸다는 점이다. 바이퍼, 스칼렛에는 아직도 이 기능이 시퍼렇게 살아있다.
5.2 김지윤
나이 불명. 수중침투에 능한 한국 출신의 특수부대원. 한국 출신이라는 것 외에 사실상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있으며, 진짜 한국인이 맞긴 한건지도 의심된다고 한다. 김지윤을 잡으려고 투입된 특수 부대원들은 죄다 실력만 재차확인했다는 민망한 보고서를 올렸고, 그나마 보고서조차 올리지 못한 경우도 다반사라고 한다.
수중침투에 능하다는 설정 때문인지 잠수복/산소통/물갈퀴 등의 각종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있긴 한데, 그놈의 섹스 어필 때문인지 맨다리를 드러낸다. ???? 사실상 하반신만 놓고 본다면 비키니에 가깝다. 잠수복과 수영복은 아예 별개인 물건으로, 실제 잠수복에서 저렇게 맨다리를 드러냈다간 다리에 찰과상만 입는다. 거기다가 네이비 씰이나 UDT/SEAL같이 실제로 수중 침투를 하는 특수부대는 보통 드라이 슈트를 입지, 저렇게 쫙 붙는 잠수복은 잘 안 쓴다.[10][11] 이 쯤 되면 이 캐릭터가 잠수복을 입고 있는 이유는 그저 가슴을 포함한 몸매가 잘 드러나는 옷을 입혔을 뿐이라고밖에 설명이 안 된다.
5.3 미야
나이 20대 초반. 개성 강한 복장과 아름다운 외모, 뛰어난 전투 능력 때문에 용병 세계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는, 말 그대로 전장의 아이돌이다.
스파이인데 전세계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아이돌이라는 모순적인 설정에, 아름다운 미모 때문에 용병들이 함께 전장에서 서고 싶다고 자원했다고 하거나, 팬클럽 사이에서 소규모의 전쟁까지 있었다는 루머도 있다는데, 그야말로 전쟁을 장난 수준으로 가볍게 묘사한 어이없는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실력에 관한 내용은 '뛰어난 전투능력'이라는 한 마디뿐이라, 어째서 2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뛰어난 전투능력을 얻어서 활약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인기가 있다"는 설정도 왜 인기가 있는지 외모 빼곤 전혀 알 수 없다. 말 그대로 유명한 것으로 유명한 캐릭터인 셈. 심지어 라이트노벨에서도 이런 허술하고 어이없는 설정은 개그요소로만 쓰이지 약간만이라도 진지한 분위기가 있는 작품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6 평가
두 캐릭터 모두 인게임에서의 강력한 부가 기능과 외양, 특히 미야의 경우 코오롱 스포츠 모델로까지 내세운 것을 보면 서든어택 2의 대표 캐릭터로 만들고 싶어했던 것 같으나, 정통 밀리터리 FPS 게임을 표방하는 게임의 캐릭터이면서 그와 어울리지 않는 설정에,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매력 요소도 없고, 지나친 섹스 어필로 인해 불쾌감만 주고 있다. 심지어는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피부까지 시퍼런 여자에 비해서도 거부감 없이 섹시하다는 느낌에서는 몇 수는 접고 들어갈 정도.
특히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높은 노출도의 의상을 입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걷는 모습으로 인해 업소녀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적과 싸울 때 너무나도 무감정하게 상대를 죽이는 데다가 그 와중에 헤드셋으로 음악까지 듣는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이 사이코패스라고 입을 모았다. 결국 이 트레일러로 부정적인 인식만 쌓였다.
비슷한 설정을 가진 같은 회사의 메이플스토리의 '전장의 아이돌' 엔젤릭버스터(티어)와 비교해 보면, 초반에는 복장과 변신 과정이 요상해서 쓴소리를 꽤 들었으나, 스토리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의외로 진지한 캐릭터다.[12]
게다가 서든어택 2가 경쟁작으로 지정한 오버워치는 이런 과도한 섹스어필과 어이없는 설정 없이도,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을 잘 살려내서 비교대상이 되고 있다. 당장 다른의미에서 인기 폭발인 김병장님을 보자.
오버워치의 D.Va(송하나)의 경우, 역시 게임 내에서 사실상 아이돌로 대우받고 있으나, 일단 송하나는 로봇보행병기를 타고 싸운다. 송하나의 배경 설정을 보면 전직 스타크래프트 6 프로게이머이자 현직 대한민국 육군 기동기갑부대 소속이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나며, 왜 한국 정부가 프로게이머들을 군인으로 선발했는지에 관한 배경설명도 자세히 나온다. 그리고 해당 캐릭터에 대한 정보는 설정과 인게임 내의 대사를 통해 충분히 알 수 있다. 송하나가 인기가 높았던 이유도 처음에는 외모 때문이었지만, 거기에 충분히 납득이 가는 세세한 캐릭터 설정들이 붙자 더욱 인기가 높아졌던 것이다. 특히 현대 한국과 한국인의 이미지를 잘 살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대한민국 육군 소속', '부산광역시를 활동 근거지로 삼는다'는 점 등이 팬들의 활발한 2차 창작으로도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송병구 혈통 드립, 해외에서는 도리토스와 마운틴 듀 네타
또 리퍼 또한 처음 공개 당시에는 외형과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활약들을 통해 팬심을 잡기는 했으나 정작 김지윤이나 미야처럼 별 자세한 과거 설명도 없었고, 오버워치 요원들을 살해하고 다닌다는 설정만 있었다. 허나 점점 리퍼의 정체와 과거사등을 공개하면서 그가 왜 타락했는가, 왜 오버워치 요원들을 살해하는가의 이유들이 밝혀나갔다.
이후 공개된 아나의 경우, 섹스어필 없는 의상에, 미야같은 미소녀는커녕 장성한 딸까지 둔 노부인이지만, 어머니의 온화함과 무려 60세의 노익장의 매서운 카리스마가 잘 어우러져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젊었을 적 모습도 미인이지만 다부진 카리스마를 갖췄기에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하였다.
그 외에도 강인한 여성이라는 개성을 드러내는 자리야, 로켓무기와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전탄발사형 궁극기, 그리고 멋진 갑옷까지 갖춰입은 파라, 도저히 37세라고는 믿겨지지가 않는 동안미모에 천사같은 온화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메르시, 과거 사고로 인해 형체가 없는 유령같은 존재가 되어 윈스턴이 만들어준 시간가속기에 의지해야 하지만 명랑하고 밝은 아가씨인 트레이서[13] 등 각 캐릭터들 마다 고유의 뚜렷한 개성과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다만 위도우메이커가 섹스어필이 좀 있긴 하지만 서든2의 캐릭터들처럼 어거지 설정도 없고 개성도 확실하다. 애초에 위도우메이커는 게임에 한 두명씩 있을법한 색기담당을 대놓고 노리고 나왔으니 색기담당이 넘쳐나다 못해 폭주하는 서든2와는 확실히 다르다. 충캐릭터라 그렇지.....
'트레일러에 등장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보면 블리자드가 만든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트레일러에 등장한 타이커스 핀들레이와도 비교해 볼 수 있다. 타이커스는 미야와 마찬가지로 전작에 없다가 새로 등장한 속편의 얼굴 마담이다. 하지만 방향성은 전혀 다른데 타이커스는 전작에서 애용되던 가장 기본적인 유닛이었던 해병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캐릭터라 게이머들의 향수를 제대로 자극했다. 미야도 마찬가지로 전작의 분위기를 이었다고 볼수도 있는데 그게 게임 플레이가 아니라 스킨들에서 보여줬던 섹스어필(...). 그리고 타이커스는 남자인데다가 록키나 터미네이터를 떠오르게 하는 전형적인 마초 캐릭터인 동시에 전장에 있을 법한 군인 아저씨다. 반면 미야는 특수부대 여성 대원도 아니고 적어도 트레일러 상으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좀 놀아본 것처럼 보이는 아가씨다. 마초 아저씨는 게임에 잘 녹아들어서 스토리 상의 몇몇 난점은 있지만 싱글 플레이 하는 내내 플레이어의 기억에 남았고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 짐 레이너의 대사 드디어 올 것이 왔군도 타이커스가 스타크래프트 2 트릴로지의 시작을 알린 대사였다. 비록 스타2 트릴로지 초반부에 사망한 탓에 쭉 나오지 못했지만, 그만의 강렬한 캐릭터성은 팬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 결과 외전 게임인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함으로써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다시 증명했다. 반면 미야는 등장 이전부터 수많은 논란 속에 한 달도 못 가 통째로 삭제당했다.(...) 심지어 섹스 어필 조차도 타이커스의 슈트 어깨 장갑에 그려진 핀업걸이 타이커스 어깨녀로 유명해지는 바람에 미야가 후달린다.(...)
결국 노리고 만든 캐릭터였지만 진부하고 어이없는 캐릭터성으로 인해 비웃음거리만 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나머지 캐릭터들도 얼마 안가 게임 자체가 서비스 종료를 되면서 통째로 흑역사가 되었다
7 기타
여러모로 비판과 혹평을 받았지만 서든어택 2에서 미야의 모델링은 그나마 평가가 좋기 때문에 모델링이 추출당해서 다른 게임에서 이래저래 굴려지고 있다. 이것은 비슷한 캐릭터인 김지윤도 마찬가지 이다. 레오나도 추출 당했고 대부분 여캐들의 모델링이 추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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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젖걸이 짤방 |
저격이 아니고 젖격
김지윤의 경우 그 유명한 젖걸이 짤방의 주인공이다. 그 때문에 공식 PV에 나온 미야보다도 더 많은 패러디의 대상이 되었고, 급기야는 서강대vs하버드 버전[14] 같은 식으로 아예 대놓고 조롱할 정도가 되었다. 미야에 비해 노출도는 적지만 다리를 전부 튼 잠수복이었기에 최초의 모델링 추출 인증샷 역시 김지윤이었다.
미야처럼 김지윤의 모델링도 추출되어 여러 게임에 적용되었으나, 한국에서는 미야에 비해 덜 알려졌고 넥서스모드 업로드 같은 만행도 벌어지지 않았다. 일반적인 검색으로 쉽게 찾을수 있는 미야와 레오나랑 달리 그냥 검색으로도 찾기 힘들다. 아무래도 스카이림 쪽에 모델링을 적용했을 때 얼굴이 망가지는 정도가 더 크기 때문인 듯.[15]
# 처음에 심의를 받을 때 제출 한 것에는 문제가 된 두 여성 캐릭터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만으로는 다른 여캐들의 선정성 문제, 특히 레오나의 문제를 전혀 설명할 수 없으므로 100% 맞는 의견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나왔으며, 아니나다를까 타 언론에서 기자가 코멘트한 것에 따르면 심의 상황에서 두 캐릭터 역시 존재했다는 이야기가 나와 바로 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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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미야(서든어택 2)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카스온라인에 등장한 캐릭터들인 유리, 최지윤을 카스온라인2에도 출연시킨 것처럼 서든 2의 남자/여자 캐릭터들을
그놈의 캐시템으로서든1에도 내놓을 가능성도 없진 않다. 하지만 미야, 김지윤 이 두 캐릭만큼은 주요 비판의 대상으로 시끌시끌했던 장본인들이라 아마 못 나올 확률이 클 것이다. - ↑ 프롤로그에서
미간에 데저트 이글 맞은라이더를 손잡아주는 바로 그 인물이다.그리고 14일 기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으나....이글아이와 옵션이 같다.뭘바래 - ↑ '탄지리로 공화국'이나 '사일런트 폭스'는 전작인 서든어택의 배경 설정에 등장했던 요소들이다.
- ↑ 왜인지 궁금해 할 사람들은 군인들이 왜 위장크림을 바르는지를 생각해보라. 피부가 비교적 흰 백인, 황인종들은 위장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굉장히 눈에 띈다. 단순히 얼굴피부만 드러나도 위장이 잘 되지 않는데, 이 캐릭터처럼 배꼽까지 내놓고 있으면 그냥 움직이는 과녁이나 다름없다. 괜히 귀찮게 얼굴 시커멓게 위장크림 떡칠하거나, 무겁고 찝찝한 길리슈트 입고 은폐하는게 아니다. 실제로 서든어택에서 엄폐물에 살짝만 나와도 잘 맞는 이유가 캐릭터들이 죄다 살구색인지라 눈에 굉장히 잘 띄어서 그럴 수도 있다.
- ↑ 단 실제로 미야/김지윤 다음으로 인기가 좋은 페어가 바로 레오나/지니 페어다. 일단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조회 및 추천수를 보면 미야 - 김지윤 - 레오나 - 지니 순이다. 아마 이런 것 때문에 영구 버젼으로도 풀었을 것이다. 대놓고 공식적으로 밀어준 두 캐릭터 외에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라 볼 수 있다.
- ↑ 할아버지, 아버지, 형
- ↑ 대부분 아무무기나 잘다룬다고 되어 있긴 하다(...) 특별히 저격총을 잘쏜다고 언급된 캐릭터는 얘뿐이다.
- ↑ 해당 항목에는 Skate로 나와 있는데, 가오리랑 비슷하게 생겼고 등에 돌기가 나 있다는 점에서 Thornback Stingray로 번역되기도 하는 모양이다.
- ↑ 적어도 레드팀/블루팀 인원들은 왜 해당 팀에 속했는지 이유가 나오며, 성격과 특이사항들을 알 수 있어 어떤 사람인지는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냥 죄다 기밀이라고 성의 없이 만든 김지윤은 그렇다 처도 미야는 기밀도 아닌데 정작 게임 간판인 주제에 본인 설정에 본인 이야기는 거의 없다. 게임만큼이나 엉망인 캐릭터들이다.
- ↑ 드라이 슈트는 완전방수로 몸이 젖지 않도록 하는 잠수복이다. 저렇게 온몸이 쫙 붙는 것이 웻 수트다. 드라이 수트를 입어야만 체온을 빼앗기지 않기 때문에 잠수 후 피로가 덜하며, 수상작전이 메인인 특수부대원은 당연히 드라이 수트를 입는다.
- ↑ 물론 웻수트 안쓰는건 아니지만 저렇게 다리를 훤히 드러내 보이는 수트를 입지 않는다. 바로 옆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에서 웻수트를 입은 리사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저렇게 다리를 훤히 드러내지도 않고 나름 노출도가 있는편이지만 이쪽에 비하면 비교가 안된다(...)
- ↑ 노바족은 수도 헬리시움을 빼앗기고, 판테온 하나만 간신히 사수했으므로, 유소년들조차 군대에 몸담으며, 티어보다 어린 사람도 현역으로 뛴다. 티어는 마력과 꼬리가 없어서, 현역으로 뛰지 못하는 현실이 늘 마음에 걸렸다. 그러다가 우연히 고대 노바의 힘을 얻어서, 엔젤릭버스터로 각성했을 때부터, 최전방에서 적과 싸우며, 오랜 전쟁으로 지친 동족을 위해 위문 공연을 한다. 엔버는 드러나는 이미지가 마냥 미소녀 아이돌 같지만, 스토리를 들여다보면 캡틴 아메리카처럼 막중한 책임을 떠안고 희망의 상징으로 활약하는 영웅이다. 미야와는 바탕 설정의 깊이부터가 확실히 다르다.
- ↑ 다만 트레이서는 뒤돌아서는 승리포즈가 엉덩이와 각선미가 지나치게 강조된다는 지적을 받아 수정된 이력이 있다.
- ↑ 원본
- ↑ 대한민국에 알려진 건 위의 모델링 추출 인증샷 이외에는 머나먼 야구의 성지 보스턴에서 고오급 야구빠따로 평가받는 모습 정도가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