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클리셰중에서도 XXX는 좋았다 시리즈에 속한다. 이름 그대로 캐릭터는 좋은데[1] 스토리나 연출력 등이 영 좋지 않은 것을 말하며, 미소녀 애니메이션에서 정말정말 흔히 보인다.
특히 미연시 같은 게임을 원작으로 했을 경우 캐릭터로 밀어붙이고 흔히 말하는 급전개로 나아가는 경우가 많다. 주로 초반은 좋았다와 같이 사용되는 경우가 잦다. 여러모로 화를 늘리거나 했으면 괜찮았을 만화를 급전개로 망치는 것이 상당히 많다.
특히 미소녀 애니메이션은 1쿨로 끝내야 한다는 망할 암묵적 룰 때문에 초반은 괜찮다가 캐릭터 비중이 줄거나 설정 붕괴가 생기거나 해서 망치는 것이 매 분기마다 한 두개쯤은 반드시 나온다.
그래도 동인 활동이 활발한 경우가 많고, 특히 캐릭터성이 매력적일 경우 잘 나오는 수준을 넘어 원판을 뛰어넘는 수준의 동인지가 나오기도 한다. 물론 스토리가 막장이거나 급전개를 할 경우 왠만큼 마이너하지 않은 이상 한 권 쯤은 나오겠지만...
작품성과는 별개로 미형 단역도 이런 사례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2 해당되는 작품
-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 - 로우리 머큐리, 보제스 코 파레스티, 아오이 리사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 기동전사 건담 SEED,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 시드 시리즈의 캐릭터들은 지금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도 상위권을 여러 번 차지하고 있지만, 수준 이하의 각본과 연출, 제작진의 과도한 푸쉬 때문에 작품성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또한 시드 캐릭터들은 인기가 많은 만큼 안티도 매우 많은 편.
- 기동전사 건담 AGE - 유린 루셸, 울프 에니아클, 아세무 아스노 : 시드 시리즈는 작품성이 나락이지만 상업적이나 인지도에선 성공적이여서 낫지만 이 쪽은 모든 것이 망했고 그나마 캐릭터성이 좋은 유린 루셀, 울프 에니아클, 아세무 아스노는 안습했다.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가엘리오 보드윈, 크랭크 젠트, 카르타 이슈, 아인 달튼
- 김월희 작품
- 니세코이
- 단간론파 시리즈
- 도검난무-ONLINE-
- 던전 앤 파이터 - 나이트, 마창사 : 출시 시기를 잘못 잡거나 그 외 이유 등등으로 당시 논란이 되었었다. 자세한 것은 각각의 논란 문서를 참고할 것.
- 랑그릿사 밀레니엄 - 사륜 델 비델룬
- 러브라이브!/애니메이션 - 특히 TVA 2기는 이 분야 레전설 중 하나. 1기도 스토리 쪽으로는 별로 좋은 소리 못 들었던건 덤이다.
-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 시바 미유키, 시바타 미츠키, 이치죠 마사키
- 마비노기 영웅전 - 헤기 : 헤기/논란 문서 참고.
- 메이플스토리 - 키네시스 : 캐릭터 자체의 외형과 캐릭터성은 매력적이지만, 스토리나 그 외의 요소가 상당히 부실했다는 평이 많다.
- DC 확장 유니버스
- 블리치
- 서든어택 2 - 김지윤, 미야 : 과도한 섹스 어필로 까이긴 하지만 모델링은 그나마 호평을 받았다.
- 소녀더와일즈
- 스피드왕 번개 - 하주빈 : 얼굴과 몸매가 예쁠 뿐만 아니라 민폐를 자주 저지르는 타이틀 히로인인 조아라와 그 조아라의 라이벌 측 히로인에 해당되는 신미오에 비하면 개념 있는 착하고 청순한 모습과 쿨한 성격을 보여줬으나 이들과 달리 비중이 너무 적어 색기담당과 전투력 측정기 수준의 미형 단역에 그쳤다.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 아수라의 분노
-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 - 876 프로덕션의 아이돌 : 작품 자체가 흥행에 실패해서 잊혀져 버렸다. 그나마 료는 여장남자기믹이 먹혀서 아이돌 마스터 SideM에 출연하면서 다시 살아나긴 했지만...
- 아이돌 마스터 2 - Jupiter : 여성 아이돌물인데 라이벌 유닛이라고 나온게 남성 유닛이었던데다가 전작에 주연이었던 캐릭터들이 패배한다는 전개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많이 나왔다. 그래도 애니메이션의 흥행과 Jupiter가 아이돌 마스터 SideM에 출연 하면서 어느 정도 수습되었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몇몇 주요 캐릭터는(특히 미사카 미코토) 정말 매력있고 인기가 상당하지만, 작가의 치밀하지 못한 설정 구상과 난무하는 신 캐릭터, 필력 등의 문제로 비판이 많다.
- 안경전쟁
- 이런 영웅은 싫어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 TVA 2기에 이르러서는 캐릭터성마저 붕괴되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래도 이 분야에서 결코 빠지지 않는 대표주자 중 하나.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캐릭터빨(+ 성우 보정, 특히 샤를로트 듀노아)로 뜬 작품의 대명사였다.
그런데 2014년 전후로 쏟아지기 시작한 온갖 괴작, 졸작들에 비하면 이제 IS 정도는 평범해 보일 지경이다. - 초속변형 자이로젯터 : 완구 판촉용 애니메이션으로는 완전히 실패한 작품이지만, 일부 여캐들의 디자인은 평가가 좋았다. 위에서 말한 동인지에서는 많이 나오는 사례의 대표적인 케이스.
- 철권 7 - 미시마 카즈미, 조시 리잘, 고우키 : 신 캐릭터에 대한 비판 문단 참고. 그나마 카즈미와 조시가 신 캐릭터 중에서 평가가 괜찮고, 고우키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인기 캐릭터였지만 뜬금없이 철권의 확장팩에 참여.
- 파사거성 G 단가이오 - 단가이오 Ur, G 단가이오 : 작품 자체가 파사닦이라서(...) 전자인 단가이오 Ur의 경우에는 진 주인공 취급을 받고 있다.(...)
- 함대 컬렉션
- 혁명기 발브레이브 - 엘엘프 : 초반부터 골 때리는 막장 전개로 비판 받던 이 애니를 네타 캐릭터로써 먹여살린 캐릭터.
- Charlotte : 애니메이션은 좋은 평가는 못 듣고 있지만 토모리 나오는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고 있다.(...)
- D-WAR - 부라퀴 :
이무기(발키르) 개객기 - VS 기사 라무네&40 FRESH - 에렉톤 : 시대를 앞선 하드 얀데레 캐릭터다.
- 퀄리디아 코드
- ↑ 좋다는 건 비쥬얼 외에도, 캐릭터의 성격같은 요소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