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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 그대로 소년 만화에서 전통적으로 지켜지는 클리셰들.
단 여기서 말하는 소년 만화의 정의(定意)가 어디까지 포함하느냐에 따라 미묘하게 여겨지는 수가 있다.
2 주요 예시
0. 현재의 주인공이 있기까지엔 누군가의 희생(일반적으로 죽음 혹은 신체손실)이 필연적으로 존재한다.
- 원피스의 루피 (샹크스의 팔, 루피를 구하기 위해서 잃음)
- 원피스의 상디 (붉은 다리 제프의 다리, 상디를 구하기 위해서 잃음)
- 원피스의 조로 (쿠이나의 죽음으로 인한 결심과 다짐)
- 원피스의 나미 (벨메일의 죽음=희생)
- 원피스의 쵸파 (히루루크의 죽음=희생)
- 원피스의 로빈 (어머니 올비아와 오하라의 학자들의 죽음=희생)
- 원피스의 프랑키 (커터프람)
- 원피스의 브룩 (동료들의 죽음으로 인하여 홀로 남겨짐)
- 바람의 검심의 켄신 (도모에의 희생, 칼을 대신 맞고서 죽음.)
- 우에키의 법칙의 우에키 (코바야시 선생, 대신 지옥으로 감.)
- 엔젤비트의 오토나시 (심장이식을 위해 장기기증 서명 희생, 마지막 에피소드에 남의 성불을 위해 홀로 남겨짐)
- 클라나드 토모야 (나기사의 죽음, 아버지의 희생)
- 나루토의 나루토 (아버지와 어머니의 희생, 이루카의 보호)
주로 소년만화의 주인공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인하여 꿈이나 신념을 굳히게 되는데, 이는 독자들에게 감동을 연출하며 앞으로의 작품연재의 방향, 뼈대(근간)를 이루게 되는 게 대다수. 골목에서 부모님을 잃게된 배트맨이나 벤 삼촌을 떠나보낸 스파이더맨 같은 미국 슈퍼히어로 만화와 어느정도 겹치는 부분.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으나 유독 원피스에선 주인공 일당 모두 거의 고정된 클리셰급으로 존재한다. 유일하게 9인의 동료 중에 우솝이 제외되었는데, 이러한 관점에서는 우솝이 특별하다.
1. 주인공은 "다운(쓰러짐)"과 "일어서기(근성재기)"를 몇번이고 반복한다.
- 더파이팅의 일보 (복싱 자체의 상황에 항상 연출될 수 밖에 없음)
- 원피스의 루피 (마젤란의 치사율 100% 독에 중독되도 부활, 그 밖에 모든 죽고도 남을만한 상황에서 부활)
- GTO의 오니즈카 (매 에피소드 동일. 특히 맨 마지막화는 뇌동맥이 터진 상황에서 부활)
- 바람의 검심의 켄신 (대표적으로 시시오 마코토와의 일전)
- 우에키의 법칙의 우에키
- 갓슈벨의 키요마로 (심장이 멈추고서도 다시 부활)
- 그 밖에 여러 소년만화.
소년만화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가 다운이라는 상황을 통해서 보여주는 근성이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한계를 가볍게 초월한다. 악당에게 쓰러져서 보통 사람이라면 죽고도 남거나 기절할 만한 상황에 어떻게든 근성과 신념, 사명으로 일어선다. 이는 신념과 꿈이라는 소년만화의 주제의식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시켜주는 연출로써 주인공에 대한 깊은 인상과 감동을 주기 때문에 자주 사용된다.
3. 악역은 주인공을 끔살시킬 절호의 기회를 잡아놓고도 어처구니없게 말아먹는다.
- 관련 항목 :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 아수라 남작 증후군
- 페어리 테일 같은 경우는 단순한 기습이여서 그냥 넘사벽 실력의 주인공들이 정신차리기 전에 후퇴하거나, 아니면 그자리에서 흠씬 패준다.
- 강철의 연금술사 : 정확히 말하면 주인공을 필요에 의해 살려 두었다. 필요가 없었다면 그 자리에서 엘릭 형제는 그대로 끔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 원피스나 바람의 검심 같은 경우는 심각할 정도로 에피소드마다 밥먹듯이 나온다. 주인공 VS 악역 구도에서 다운연출이 많기때문.
4. 필살기를 초반에 쓰면 진다.
- 가장 강력한 예로 오로치 카츠미의 음속권이 있다.
- 세인트에겐 같은 기술이 통하지 않아
- 쿠로사키 이치고의 월아천충, 만해, 호로화
- 일부 예외가 있긴 하지만
(ex:디럭스 봄버~~), 이상하게 이 법칙을 깨 버린 만화들은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대부분 사장된다. 근데 나루토와 강철의 연금술사의 최강캐[3]들은 필살기 쓰면 쉽게 이긴다. 참고로 말하는데, 이것이 현실에 가까운 연출.
5. 적이나 라이벌이 아군으로 들어오면 그놈은 약해진다.
- 원피스의 로빈 같은 경우가 상징적.
- 단순하게 힘이 약해진다는 의미 외에도, 상대적으로 약해진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적으로 등장했을 때에는 무시무시한 포스를 뿜었지만, 막상 아군이 되자 그동안 파워업한 주인공들에게 묻힌다든지 하는 경우.
- 아바타의 주코 왕자는 이 경우에 해당되지만, 애초에 주코는 성장형 캐릭이었고, 오히려 주인공인 아앙은 거의 완성되었던 캐릭터. 같은 작풍에서 비슷한 케이스인 아이로 장군은 애초부터 만렙.
- 예외
- 페어리 테일에서 가질 레드폭스나 쥬비아 록서는 페어리 테일과 적대적인 길드 출신이었지만 주인공들과 같이 파워업 하고 있는 케이스. 다만 원래 길드원이었지만 보스몹이 되었다 다시 길드원이 된 렉서스 드레아는 원래부터 사기캐.
- 강철의 연금술사의 스카는 '정신적인 성장'과 '재구축 연성진의 획득'으로 아군이 되기 전보다 더욱 강해진다. 마지막에 부상 당한 킹 브래드레이에게 계속 고전하다 운빨로 겨우 이기긴 하지만, 이건 브래드레이가 초월적으로 강해서지 스카가 약해져서 그런 것이 아니다. 강해졌기 때문에 그나마 대적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드의 경우 합류하기 전이나 후나 일관되게 그려진다.
6. 최종 보스전은 아군들이 적 하나를 갈구는 구조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주제에 적 여럿이 아군 한 명을 공격하면 '비겁하다!'를 외친다.
- 심지어 바람의 검심 시시오마코토 전 같은 경우, 4:1로 대놓고 돌아가며 다구리전을 한다.
- 예외
-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에서는 최종보스 DIO가 하나하나 아군을 쓰러뜨리고 쿠죠 죠타로와 1 대 1 대결을 벌인다.
- 란마 1/2 극장판 '행운의 두루마기' 편에서는 여러 명이 최종보스를 둘라싼 듯하지만 결국 사오토메 란마와 1:1 대결.
- 특촬의 경우 일반 병사들은 주인공들과 1:1로 깨지면서 순차적으로 소모된다. 안비겁.(애초에 더많은숫자로 시비를걸어온건 그쪽이니 별로 합리화안해도 되지만)
7. 적이 필살기를 쓰고 등을 돌리면 주인공은 일어난다.
- 주인공이 일어나지 못하면 대개 배드 엔딩으로 이어진다.
- 블리치 같은 경우는 이치고는 뱌쿠야에게 떡실신 당했다. 거의 최초로 블리치가 클리셰를 깨트린 케이스.
- 비슷한 예로 적이 '최후의 일격' 내지는 '이걸로 마지막이다!!'라고 외치면 100% 실패한다
8. 필살기가 안 통하게 되면 절체절명의 순간에 '슈퍼' 혹은 '오메가' 등의 단어가 붙은 새로운 필살기가 등장한다.
- 역시 세인트에겐 같은 기술이 통하지 않아
- 다만, 우리의 잉여 주인공 이치고에게는 그딴거 없다...... 시로사키가 강림하셔서 처절하게 발라주시는 것이다.[4]
9. 개그 캐릭터는 죽지 않는다, 단지 잊혀질 뿐이다.
- 예외
- 고스트 스위퍼의 인물들은 주,조연 모두 기본적으로 개그 캐릭터 속성이 있다.
- 은혼의 캐릭터도 마찬가지.
- 드래곤볼의 경우 셀전에서 개그 캐릭터로 등장했던 미스터 사탄은 잊혀지지 않았고 오히려 손오공과 베지터를 제외한 레귤러들이 전부 리타이어한 마인 부우와의 최종결전에 참여해서 승리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 평상시에는 개그 캐릭터였다가, 상황이 진지하게 바뀌면 과묵해지고, 평소에 없는 간지를 뿜다가 사망/리타이어하는 경우도 있다.(예: 원피스의 mr.2 봉쿠레)
-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의 나란챠 길가는 분명 개그 캐릭터 기믹이 있었으나 디아볼로에게 끔살.
-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요키는 잊혀질만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차를 몰고 들어와 주인공 일행을 빼내 프라이드로부터 구했다. 오오 요키 오오
10. 신기술 혹은 신필살기의 첫 사용시는 언제나 성공. 말이 안 될 정도로 성공 확률이 낮더라도 성공시킨다(예 :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어 제이데커).
- 예외
11. 이쪽에서 필살기를 날려서 적이 맞고 연기로 시야가 가리는 경우 "해치웠나?" 같은 대사가 등장한다. 그러면 적은 꼭 쓰러지지 않고 반격한다.죽은 적도 살려내는 주문. 이 패턴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 "얏타카?(해치웠나?)"라고 말할때마다 댓글로 '얏타카 금지'라고 태클을 거는 데까지 패턴화되있다.
- 단, 멀쩡한 듯하다가 그 다음 장면에서 쓰러지며 "이겼다!
제 3부 끝!" 할 때도 많다.
11-1. 동료들이 기뻐할 때 주인공은 예민한 감각을 통해 '아직이다!' 를 외치고 주위는 벙찌는 경우가 있으며, 간혹 연기 속에서 뻗어나온 공격이 아군을 리타이어시킨다.
- 이를 살짝 변경한 예시가 있다. 블리치에서 호정 대원들과 바이저드 일원들이 힘을 합쳐 혼자 남은 아이젠 소스케를 처리한 줄 알고 한시름 놓고 기뻐하고 있었지만 아이젠이 경화수월을 사용하여 사실 애꿎은 모모를 공격하고 있었고 혼자 경화수월이 통하지 않는 이치고가 다들 뭐하는 짓이냐고 일갈하자 그제야 일행들이 정신을 차리고 모모를 공격하고 있었단 사실에 벙찐다.
12. 어른들은 세계를 못 구한다.[5]
- 이 법칙을 아주 적나라하고 매우 잔인한 형태로 드러내 보인 작품이 보쿠라노.
- 예외
- 바람의 검심에서 히무라 켄신은 시시오 마코토와 싸워 일본을 구했다. [6]
- 드래곤볼 마인 부우편에서도 아버지들이 자식들보다 더 열심히 싸웠으며 최종적으로 지구를 구한 것도 손오공, 베지터, 미스터 사탄의 3명이다. [7]
- 봉신연의의 인물들은 대부분 어른(백 살은 기본 소양)이다. '선인'이라는 명목하에 얼굴이 거의 늙지 않아서 딱히 어른같지는 않지만...
-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최종적으로 최종보스를 끝장낸 건 어른이 아닌 주인공이지만, 어른인 호엔하임이 또 하나의 국토연성진을 발동해 현자의 돌로 변한 아메스트리스 국민의 혼을 육체로 되돌려 보냈다. 적어도 한번은 어른이 세계를 구한 셈.
13. 최종 보스역이 자주 바뀐다. 반전을 주려고 의도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와 별개로 연재가 당초 예정보다 점점 길게 늘어나 장기화되면서 따라오는 현상인 경우도 많다.
- 참조 : 페이크 최종보스
- 예외
14. 동료였다 배신하는 아군은 주인공의 '친구' 발언에 흔들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냐!'라며 다시 합류하거나
- 혹은 마지막에 주인공을 구하려다 죽는다.
- 물론 그대로 배신한 상태로 남아있기도 한다.
15. 주인공의 조상 중에 유명한 인물이 있거나 적이 있다.
16. 남자주인공이 세뇌당해 동료들을 공격하면 여주인공의 '그만해!'란 외침에 머뭇거리다 두통을 호소하며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 예외 : 작안의 샤나에서는 안먹혔다(...) 남자 주인공이나 여자 주인공이나 꽉막혀서...
-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에서는 우츠기 미코토가 시시오 가이에게의 외침이 안먹혔고, 복제된 동료들이 골디언 햄머에 빛이 되어버리고 늦게 정신차린 골디마그가 자폭하고 나서야 겨우 전투 불능상태가 된 이후 아마미 마모루까지 나서서 겨우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 바람의 성흔에서는 칸나기 아야노가 야가미 카즈마에게 외침도 없이 그냥 싸워서 제정신으로 돌아오게했다.
17. 여자주인공이 세뇌당하면 남자주인공의 애정행위(포옹, 입맞춤, 고백 등등...)로 제정신이 돌아온다.
- 예외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는 인덱스가 마신화 되었을때 카미조 토우마가
죽빵이매진 브레이커로 풀어버린다.
17-1. 적에게 물어보지도 않은 것을 친절히 가르쳐 준다.(자신의 기술의 원리라든가, 주로 이런걸 소년 점프식 상황이라고 일컫는 모양)
17-2. 반대로, 적들이 주인공들한테 묻지도 않은 걸 친절히 가르쳐주는 경우도 대다수다.[9]
- 예 : 블리치
- 우에키의 법칙에서는 이것을 개그로 써먹었다.[10]
- 헌터X헌터의 폭탄마는 자신의 능력을 적에게 설명해주는 것이 능력의 발동 조건이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이러한 설명을 적이고 아군이고 가릴것없이 해댄다. 기술의 정체를 설명하는건 기본이고, 설명 도중엔 공격당하지 않으며, 기술을 설명해줘도 그냥 당하기도 한다.
- 예외 : 그래도 이를 작위적이라고 느끼는 의견이 없는 것은 아닌지, 가끔은 이런 전략이나 진실 같은 것을 당한 쪽이 독백을 통해 '추론'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친절히 가르쳐주는 연출이 사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위에서 예시로 든 죠죠의 기묘한 모험도 이런 경우가 충분히 많다.
18. 적 편의 과학자, 예술가는 대개 사이코패스 or 변태. 자신이 추구하는 것(진리가 됐던 미(美)가 됐든 간에)을 위해서 어떤 엽기적인 행각도 서슴치 않는다.
18-1. 과학자나 예술가 캐릭터는 사실 아군의 경우에도 나사 하나 빠진 녀석인 경우를 찾아보기 어렵지 않다. 윤리관은 제대로 박혀있다지만 엽기적인 짓 잘 하기는 마찬가지인 경우도 가끔 있다(...)
- 블리치에서는 아군인 쿠로츠치 마유리와 적인 자엘아폴로 그란츠가 쌍으로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데다가 둘이 서로 만나서 같이 누가 더 또라이 과학자 짓을 하는 걸 연상케 할 정도로 맞붙었다.
19. 그 어떤 진지한 캐릭터라 할지라도 기술은 이름을 외치며 사용한다.
사실 기술명을 외치며 사용한다는 것은 '나 이 공격 한다'고 선고하는 바보같은 행위.
웬만한 바보가 아닌 이상 보통 기술명을 외치면 그에 따른 적절한 전략을 세워서 피하거나 방어하게 마련이다.[12]
그런데 브레인이라 불리는 녀석들이 대놓고 맞는 것을 보면 사용자나 피격자나 바보라는 뜻이 되어버린다...혹은 기술 외치는 게 상대한테는 안들린다는 암묵의 룰이 있다던가..[13]
하지만 적어도 독자 입장에선 기술명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보통 이에 대해선 별로 따지지 않는다.
혹은 듣는 상대 입장에선 처음 듣는 이름이라 어떤 기술인지 짐작조차 못하는 케이스가 대다수.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여기선 상대가 외치는 기술명을 듣고 그에 맞춰 회피하거나 역이용하는 플레이가 빈번하다(...).[14]
- 작중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서 이걸 까는 경우도 있다. 이누야샤에서 나라쿠와의 최종전을 치를 때 카고메가 "구멍을 쏜다!"라고 우렁차게 외치고 활을 쏘자 이걸 보던 몽환의 뱌쿠야가 "그냥 쏘면 되지 왜 굳이 소리쳐서 알려주냐?"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 예외 : 드래곤볼에서는 아군과 기뉴 특전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기술명을 외치지 않는다.(애초에 드래곤볼은 몇몇 기술을 제외하면 대부분 기를 쏘는 거기서 거기인 기술들이 대부분이라 기술명을 말하나 안하나 상관이 없다.) 강철의 연금술사도 캐릭터마다 해당되는 연금술이 딱 정해져 있어 그런 거 없다.
물론 암스트롱은(...)또한 최근엔 예외격 작품이 꽤 늘어나는 편. 아예 기술이란 게 없는 은혼같은 작품도 있다. 요즘 만화의 경우 기술명을 직접 외치는게 아니라 그냥 화면에 기술명이 나오거나 주인공의 독백 형태로 외치는 걸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15] 이러한 경우가 아니면, 누군가가 기술을 사용하고 나면 옆에 있는 해설역A가 기술의 이름과 원리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해준다(…) 유럽권 히어로 만화에서는 주로 나레이션을 사용한다.[16]
- 예외 2 : 만화 작품 연재시에 보통 말풍선으로 기술명을 처리할 때 주인공이 기술명을 외치며 쓴다고 독자는 인식하는데, 말풍선이 아니라 연출만하고 주인공은 침묵하는 대신 컷에 기술명을 박아넣는 경우. 대표적으로 바람의 검심
- 이 클리셰를 비틀어, 기술명을 가짜로 외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원피스에선, 우솝이 화약류는 그냥 씹어먹을 수 있는 Mr.5에게 화염성이라고 외치면서 타바스코탄을 먹여버린 적이 있다. 오오 거짓말쟁이 오오.
-
해리 포터[17]
20. 변신 중이나 기술 시전 준비 기간 동안엔 공격하지 않는 것이 암묵의 규칙.
- 가장 잘 지켜지는 작품들은 거대 변신로봇류. 사실 대등하게 싸우려면 그것이 예의고 하니...
- 요즘은 이러한 규칙이 많이 깨져 가고 있는 추세이다. 변신로봇류의 경우 황금용자 골드란이 이 클리셰를 제대로 깨 버렸다.
- 사카타 긴토키는 파워업 하려는 적들은 그냥 쳐버린다.[18]
-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에서 완전체로 진화중이던 그레이몬과 캅테리몬이 인펠몬에게 공격당해서 성장기로 되돌아가버린다. 이후 파피몬과 파닥몬이 참전, 파피몬은 메탈 가루몬으로 진화하는 데 성공하지만 성숙기로 진화중이었던 파닥몬과 텐타몬은 진화 도중에 공격당해서 리타이어.
1작품에서 2번이나 진화방해.(...) - 두사람은 프리큐어 에서는 자동적으로 방어막이 쳐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사실 슬레이어즈에서 먼저 써먹었다. 여기선 강력하고 긴 주문을 읊는 동안애는 강대한 힘이 집약되기 때문에 방어막 역할을 해준다고.
- 강철의 연금술사에서는 이 준비시간을 이용해 라스가 그리드를 썰어버리기도 했다.
- 그러고 보니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라는 짤방도 이 법칙에서 나왔다...
21. 가장 먼저 쓰러뜨린 적은 알고 보니 가장 약했던 녀석.
- 예외
- KOF 96의 최종보스인 게닛츠는 팔걸집 중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지만, 오히려 팔걸집 중에서 제일 세다
- 블리치의 라스노체스 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에스파다 중 하나인 야미 리야르고를 쿠로사키 이치고가 쳐 바름과 동시에 팔까지 떨궜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나루토에서는 이런 경우는 없음. 어지간하게 약하다고 취급받지 않고서는......아, 하나 있다. 지로보
-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제일 먼저 리타이어한 러스트는 최약체라 보기 어렵다. 대부분의 호문쿨루스의 능력에는 각자의 특색과 그에 따른 강점과 약점이 모두 있으며, 특히 러스트는 호문쿨루스 중에서 계략에 뛰어난 지능파였기 때문에 그녀가 가진 능력 자체의 강함과는 별개로 매우 위험한 존재였다.[19] 문제는 그녀가 상대한게 하필이면 인류 최강의 연금술사 로이 머스탱이라는 거(...)
그냥 운이 나빴다고 치자. 처음부터 보스전이었던 거지.
22. 칼로 싸우는 대결의 경우, 둘이 서로 지나치면서 일격을 먹이는 장면이 꼭 등장한다. 서로 한 컷 씩 필살기 이름을 말하고 서로 일격을 가한다. 그리고 9번 법칙으로 이동한다.
23. 일반적으로 주인공은 승부의 결착이 나도 절대로 악역을 죽여 끝장내지 않는 대인배다.
상대에게 뼈아픈 과거가 있으니 동정해준다던가 원래 '어떤 일이 있어도 남을 죽이지 않는다'는 신념이 확고하다는 이유 등으로 살려주는데, 이는 '소년'들이 보는 만화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악당과 동급의 짓을 해선 안되는 절대선이어야 하기 때문. 그 대신 저지른 죄가 너무 큰 경우는 상처가 너무 심해서 죽는다던가, 자기 죄를 인정하고 자살하거나, 승부에 승복하지 않고 뒷치기하려다 다른 인물 혹은 우연한 사고에 쓸려나갈 수도 있다.
- 참고 : 불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 예외 : 안티 히어로, 혹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20], 드래곤볼[21]
- ↑ 근데 트러블 다크니스는 붕가'는' 없다.할 거 다 하지만(...).
- ↑ 주인공이 술에 취한 나머지 작중 여캐들을 모조리 붕가해버리는 소년만화 역사상 최악의 사고를 쳐버렸다........는 훼이크. 사실 전부 몰래카메라 장난이었다....야말로 훼이크. 사실 남자 한 명하고는 진짜로 해버렸다! 이제 진짜로 선을 넘어버렸다. 아아
- ↑ 머스탱이랑 킹 브레드레이가 날뛰는 순간...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이 경우에는 안그래도 넘사벽인 시로사키가 더 세져서 나온다. 우르키오라 지못미
- ↑ 주인공은 학생이라는 클리셰와도 연결시킬수 있다.
- ↑ 그러나 일본의 폭주는 막지 못했다. 마음만 먹으면 육군 장관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위치였음에도 신념 때문에 정치에 개입하는 걸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오직 눈 앞에 보이는 사람들의 행복만을 지킨다는 소극적인 자세를 평생 유지한다. 물론 켄신은 가상의 인물인데다 실제 역사가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 ↑ 이 경우 손오공과 베지터가 주역이기 때문이다. 오공의 아들인 오반으로 주역을 교체하려는 시도를 했던 것도 같지만 슬그머니 없던 일로 되었다(...)
- ↑ 로베르트 하이든은 최종보스 오오라가 있었지만, 마가렛이 흑막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마가렛도 어중간했다. 나중에서야 아논이 드디어 보스 자리를 먹고 그때서야 최종보스의 정체 확립
- ↑ 미국의 어느 저패니메이션 평론가는 실제로 악역들이 주인공들보다 훨씬 더 많이 지적으로 말하거나 설명한다는 점에 주목했는데, 이는 일본 만화 본연에 깔려있는 지식인들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반영됐다고 한다.
- ↑ 대력 이런식의 전개. 우에키: 제길 네녀석 능력이 뭐냐!? 바론: 검이 있는 위치로 이동하는 건데여? 우에키: 아, 감사, 근데 그거 알려줘도 됨? 바론: 아 ㅆㅂ 속았음.
- ↑ 답이 없다.
- ↑ 이 법칙을 변호하기 위해 우에키의 법칙의 신기나 Fate 시리즈의 보구처럼 발동조건이 기술이름을 외치는 것인 작품도 있다.
- ↑ 반론의 여지는 있다. 검술이나 무기를 이용한 기술명을 외치는 순간이라면 보통 기술 같은 게 상대에게 맞기 1~2초전이기 때문에 반응을 할 틈 자체가 날 리가 없으니. 다만 새로운 문제점이 생기는데, 주댕이 놀릴 틈이 남아나냐? 그래서인지 DIO는 정말로 5초 동안 자기 능력에 대해 일장연설을 다 늘어놨다!
- ↑ 텔레파시가 안되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기술명을 말하지 않으면 그냥 투견이랑 뭐가 달라하지만 사전에 정해진 암구호로 기술명령을 한다면 어떨까!? - ↑ 이나즈마 일레븐은 필살기를 쓰면서 직접 외치고, 화면에 자막이 뜨는것이 기본. 가끔씩 필살기를 쓰기 전에 독백이 나오기도 한다.
- ↑ 아메리칸 코믹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헌터X헌터의 키메라 앤트편 중에서도 이러한 연출이 많이 사용된다.
- ↑ 사실 무언 주문이 존재하니까 상대가 듣지 못하게 할 수 있지만(헤르미온느가 수업에서 이렇게 시간을 0.5초라도 더 벌 수 있다고 했다), 상대가 레질리먼시를 습득했다면 어쩔 수 없다. 스네이프가 해리에게 한 말대로 무언 주문+오클러먼시를 통달해야 강력한 마법사라고 할 수 있을 듯.
- ↑ 더 강해지려는데 왜 공격해?! 라고 적이 절규하면 관심 없다. 라고 쿨하게 대답한다(...)
- ↑ 호문쿨루스 7명 중 확실하게 최강이라 할 수 있는 프라이드를 제외하면 전투력은 대체로 비슷하게 강하다. 여기서 굳이 우열을 가리자면 지능이 변수가 될 수 있는데, 여기서 가장 떨어지는 글러트니가 그나마 최약이라 볼 가능성이 있다.
- ↑ 1, 2부는 적이 돌가면의 흡혈귀나 기둥 속 사내였기에 쓰러트리려면 죽일 수 밖에 없었고, 3부 부터도 나쁜놈은 확실히 끝장낸다.
역관광 당하는경우도 있지만아니, 7부에서는 적이고 아군이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서로 죽이는 걸 마다 않는다 - ↑ 굵직한 건만 해도 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