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힘 스털링

(스털링에서 넘어옴)
맨체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스쿼드
1 C. 브라보 · 3 사냐 · 4 콤파니 · 5 사발레타 · 6 페르난두. R · 7 스털링 · 8 귄도안 · 9 놀리토 · 10 쿤 아구에로 · 11 콜라로브
13 카바예로 · 15 J. 나바스 · 17 더 브라위너 · 18 델프 · 19 자네 · 21 실바 · 22 클리시 · 24 스톤스 · 25 페르난지뉴
30 오타멘디 ·33 G.제수스 · 42 야야 투레 · 53 애더러바이오요 · 54 · 72 이헤아나초 · 75 A. 가르시아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골든보이 상 수상자
폴 포그바
(2013)
라힘 스털링
(2014)
앙토니 마르시알
(2015)
맨체스터 시티 FC No. 7
라힘 샤킬 스털링
(Raheem Shaquille Sterling)
국적잉글랜드[1]
생년월일1994년 12월 8일
출생자메이카 킹스턴
종교개신교[2]
신체 조건170cm, 69kg
포지션윙어
등번호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7번
맨체스터 시티 FC - 7번
유소년 클럽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003~2010)
리버풀 FC (2010~2012)
소속팀리버풀 FC (2012~2015)
맨체스터 시티 FC (2015~)
국가대표24경기 / 2골

골든보이 상 수상에 빛나는 맨체스터 시티와 삼사자 군단의 특급 윙어

1 개요

1994년 12월 8일 자메이카 출생인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주로 측면 윙어로 출전했으나 브렌던 로저스는 13-14 시즌에 다이아몬드의 꼭지점, 중앙 2선에 배치했으며 이 시점에서 재능이 만개하며 EPL에서도 손꼽히는 드리블러로 성장했다. 자메이카 피는 못속이는지 폭발적인 스피드를 지녔고 여기에 매우 뛰어난 창의적인 드리블 및 패스 능력을 보유했으며, 2선 자원 치고는 페널티 박스 내에서의 피니싱이 뛰어나다.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빈센트 콤파니조 하트를 완벽히 속여버린 선제골 장면이 대표적인 예.[3] 다만 결정력이나 킥력 자체가 좋지는 못한 편이고, 중거리슛 능력은 평균에 못미친다.

프로 데뷔 초기만 하더라도 기대에 못 미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현재는 클럽과 국가대표팀 양 쪽 모두에서 명실상부한 현재진행형 크랙. 아직 골 결정력과 킥력이 부족하지만 개선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2 클럽 경력

2.1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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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리버풀의 센세이셔널한 골든보이
그러나 지금은 그딴 거 없고 리버풀의 영원한 금지어
사실 맨시티와 리버풀은 악감정이 없기에 다른 클럽을 간다고 해서 비판 받을게 아니지만 스털링이 병크를 터트리고 나갔기에...

2003년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2010년 라파 베니테즈에 의해 60만 파운드의 금액으로 리버풀 FC로 이적하였다. 2011년 2월 14일 FA 유스 컵의 사우스 엔드 유나이티드 FC 전에서 5골을 기록하였다. 2012년 3월 24일 위건 애슬레틱 FC 전에서 디르크 카윗과 교체되어 17세 107일의 나이로 EPL 무대에 첫 발을 디뎠는데, 이를 통해 16세 6일로 데뷔한 제롬 싱클레어에 이은 리버풀에서 2번째로 나이가 어린 선수로써 데뷔한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2011-12 시즌에는 리그 3경기만 출장하였으며, 2012-13 시즌은 스튜어트 다우닝을 제치고 로저스에게 신임을 받으며 점점 출장 시간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13-14 시즌에서는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폭력 사건에 휘말리더니 리그 시작하고 나서는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해 콥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간간히 득점을 올리는데 그것도 수아레스가 양보해서 넣은 골이 대부분이고 움직임이나 슈팅 모두 리버풀 주전급 1선으로 활약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 경기 중 답답한 움직임을 보여줄 때마다 빅터 모제스와 엮여 모제스털링이라고 도매금으로 까인다.

그러나 13-14 시즌 중반 이후, 토트넘전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비가담 능력이 예전 디르크 카윗을 연상시킬 정도로 향상됐으며, 오프 더 볼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그간 부족한 피니싱 능력이 단점으로 지적되었으나, 특훈이라도 했는지 그것도 크게 향상. 그동안 수아레즈에게 받아먹기만 했던 처지에서 수아레즈와 스터리지에게 어시스트를 할 줄 아는 선수로까지 성장했다. 35라운드 노리치 원정에서는 그야말로 스털링의 원맨쇼를 펼치며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터리지와 수아레스의 활약으로 생겨난 신조어 SAS 라인[4]을 SSS 라인[5]으로 바꿔놓기도. 13-14 시즌 리그에서 최종적으로 33경기 9골 5어시스트를 올리며 13-14 PFA 영플레이어상 최종 후보자 6인 명단에 로스 바클리, 아론 램지, 루크 쇼, 에당 아자르, 다니엘 스터리지와 함께 그 이름을 올렸다. 수상은당연히 에당 아자르가 했지만.

이적 시장 중에 레알이 노린다는 설이 제시되었지만 안첼로티는 즉각 부인. 사비 에르난데스는 가디언지의 인터뷰에서 로스 바클리와 함께 스털링을 테크니컬한 미드필더로 평가하며, 충분히 바르샤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레벨이라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브렌던 로저스는 인터뷰에서 과거 원더 키드로 불렸던 마이클 오웬이 급격히 몰락한 것을 언급하며 스털링은 혹사를 최대한 피하겠다고 말하기도.근데 국대 감독이 로이 호지슨이잖아? 안 될거야 아마

14-15 시즌에는 수아레스의 이적과 스터리지의 부상, 발로텔리의 부진으로 인해 리버풀의 에이스 역할을 떠맡고 있다. 18라운드까지 전 경기 출장, 4골을 기록하며 공격수도 아닌데 팀 내 최다 득점자 위치에 올라 있다... 혹사를 시키지 않겠다고 언급한 인터뷰가 뭣한 수준. 어쨌든 시즌 중간에 혼자만 휴가를 보내주는 등 신경을 써주기는 했고, 영입되어 온 아담 랄라나가 부상 복귀 이후 같은 포지션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줘 다행히 출전 시간 안배가 가능해진 것이 위안거리. 2014 골든보이 상을 수상하며 잉글랜드의 미래임을 증명했다.
전반기 막판에는 램버트와 발로텔리가 동시에 부진하는 바람에 원톱으로 출장하고있다. 쿠티뉴, 랠라나와 콤비플레이를 선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 다만, 결정력이 조금 딸리는 부분은 고쳐야 할 듯. 현재 그 단점을 고치고 있으면서 많이 향상되고 있다.

2015년 들어 계속해서 리버풀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면서 연일 언론의 화제에 오른다. 리버풀이 주급 10만 파운드를 제안한 가운데 축구 관계자 다수는 "지금은 리버풀에 있는 게 좋을 텐데", 여론은 "저게 돈독이 올랐나보다"는 반응. 스털링은 4월 1일 BBC 인터뷰를 통해 "돈이 아니라 우승이 중요하다" "시즌 끝나기 전에는 재계약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으나, 리버풀이 아스날전을 앞둔 와중에 아스날과 링크가 뜬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언하는 등 해당 인터뷰에 대한 평가는 미묘. 아스날 뿐 아니라 레알, 맨시티 등과 링크가 계속 연결중이다. 부정하는진 몰라도. 근데 레알가면 국대는 나올까? [6]

결국 터질 것이 터지고야 말았다. 스털링이 13-14, 14-15 시즌 활약하면서 수아레즈 이적 이후에는 고군분투한 결과가 리그 우승 실패와 챔스 진출 실패라는 결과로 나타난 것은 본인에게도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고, 우승 트로피 때문에 팀을 떠나려는 마음도 이해가 간다. 다만, 프로로서 경기장 밖에서 보여준 모습은 충분히 비난을 받을만 하다. 시즌 중에 재계약 얘기가 올라왔을 때 일단은 경기에 집중하고 시즌이 끝난 후에 재계약 관련해서 논의를 하겠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다만, 그 이후에 물담배를 물고 있다던가 웃음가스를 흡입하고 있던 것, 그리고 구단이 자신을 언론으로부터 지켜주지 못한다고 얘기하는 것과 피곤해서 훈련에 불참하겠다면서 클럽에 간 것직접통보도아니고 전화로통보한것, 제라드의 고별경기에서 참패 후 클럽에서 파티를 했던 것 등은 재계약을 미룬 것이 팀을 빨리 떠나려는 의도라고 생각된다. 제이미 캐러거나 디트마르 하만, 존 반스 같은 리버풀의 레전드들도 스털링의 행보를 크게 비난했으며, 팬들의 반응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기에 스털링의 에이전트는 리버풀이 주급을 얼마를 제시하더라도 절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하며 리버풀과 스털링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았다. 게다가 스토크 시티전에서 팀이 6대1로 대패하는 상황에 팬들 앞에서 박수를 치며 야유를 즐기는 모습까지 찍혔다. # 설령 리버풀이 잘 설득하여 팀에 남도록 하더라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은지라 팬들은분노에 가득 찼지만 비싸게 받을 수 있을 때 보내자는 의견이 많다.

7월 8일에는 아예 팀의 프리시즌 훈련에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불참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국가대표 소집되면 리버풀 선수들을 무슨 낯짝으로 보려고 이러는 건진 모르겠지만 갈데까지 가버린데다가 리버풀 자존심까지 건드려서 분노한 리버풀은 50m 파운드 이상이 아니면 스털링은 리저브 팀에 박아넣는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이제는 다른 팀으로 이적하느냐, 아니면 리버풀에서 벤치를 데우다 자유 계약으로 이적하느냐 둘 중의 하나만이 남았다.이런 상노무 새기

2.2 맨체스터 시티

2.2.1 2015-16 시즌

전반기 맨체스터 시티의 특급 크랙.
후반기에는 윌프리드 보니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 최악의 공격수.[7][8]
후반기 한정 [털]

한편 아스톤 빌라 FC파비안 델프가 갑작스레 잔류를 공식 선언하면서, 홈그로운 선수의 보유 문제가 급한 맨체스터 시티는 결국 리버풀의 요구조건을 수용하면서 이적료 49m 파운드, 20만 파운드로 이적에 합의하여 곧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QPR은 뜻밖의 이득을 얻게 되었는데 리버풀로 스털링을 보낼때 이적료를 0.6m 파운드만 받는 대신 재이적시 이적료의 20%(현재 이적료 기준으로 대략 9.8m 파운드)를 받기로 합의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QPR은 이 돈을 벌금으로 다 내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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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로의 공식 이적이 완료되었다. 등번호는 전임자인 제임스 밀너가 달았던 7번이다. 게리 리네커는 스털링의 이적료 가격이 안 아깝다고 했다.

7월 21일 로마와의 데뷔 경기에서 3분만에 데뷔골을 넣었다! 일단 의미는 적지만 프리시즌 폼은 상당히 좋다. 팀에 없던 유형이라[9] 앞으로 잘한다면 확실히 필요했던 영입으로 평가될 듯. 다른 팀의 아자르나 베일 같은 크랙이 없다는 문제가 분명했던 맨시티에게 크랙 스털링의 영입은 반기기는 하나 너무 비싸게 샀다는 것과 다음시즌 리버풀과의 경기에선...스털링 더비

2R 첼시전에서는 특유의 빠른 주력으로 맨시티의 역습 속도를 더해주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3R 에버튼전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구디슨 파크에서 나오는 수많은 에버튼 홈팬들의 야유에도 불구하고 잘 이겨내며 콜라로프와 함께 내내 에버튼 오른쪽의 수비를 말 그대로 탈탈 털면서 콜라로프의 세르비아 각도기 골에 기여를 하였다.

4R 왓포드전 후반 1분 드디어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데뷔골을 넣었다! 후반이 시작하자마자 나바스의 큰 똥으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옮긴 후 사냐의 크로스를 시원하게 받아 원터치 피니쉬로 골을 넣었다. 그 후에도 꾸준하게 날카로운 돌파를 보이면서 아게로에게 시원하게 킬패스를 넣어주는 등 시티에서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실바와 곧 영입될 데 브라이너와 함께 EPL 독보적인 2선 라인의 한 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더 지켜봐야하지만 4라운드 시점에서 시티팬들 사이에선 49m값이 안 아깝다는 평이 많다는게 지배적이다. 우선 런던에 있는 한 석유부자 구단에서 스톤스에 40m 지르는 거 보면 알 수 있다. 스털링의 가세로 맨시티의 공격에 크랙형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를 휘젔거나 수비시선을 빼앗는 사이에 그 빈 공간에 한창 폼이 올라온 콜라로프의 오버래핑으로 순식간에 위협적인 각도기 크로스를 허용하게되는 패턴은 확실히 맨시티 초반 독주의 핵심 중의 핵심일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잉글랜드를 대표할수 있는 재능인데다 스털링 나이를 보면 더더욱 성장할 가능성도 크므로 맨시티의 새로운 에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누엘 페예그리니감독의 말에 따르면 현재 스털링이 팀 훈련을 마친후에 맨시티 코치와 킥력과 결정력을 강하게 하기위해 개인특훈을 하고 있다고 한다.

9라운드 본머스 전에선 전반 45분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국가대표 경기에서 부상당해 결장한 아구에로의 공백을 완벽히 메꿨다.
세비아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드리블 패스 득점 모두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현재 월드클래스로 성장중인건 물론 멘시티의 새로운 에이스가 기대되는 유망주

13R 리버풀에서 맹목적인 친정사랑을 보여주며, 팀의 1:4 패배에 큰 일조를 했다. 경기 전 트위터에서 "리버풀 팬들로부터 많은 비판과 조롱을 받고 있지만, 난 리버풀전에서 보여줄 것이다" 라는 근자감 넘치는 트위터를 남기며, 한껏 본인의 멘탈과 실력을 과시중이었다고 알려졌지만 이 트위터는 후에 주작으로 판명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6R 묀헨전에서 지고있는 상황에서 멀티골을 넣어서 승리에 공헌을 해서 크랙역할을 충실히 하는 활약을 보였다. 게다가 이 날이 생일이었다! [10]정말 의미있는 경기라고 할 수 있겠다.

시즌 중반 시점에서는 아주 못 하지는 않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활약도 꽤 했으나 기복이 좀 심한 모습이다. 경험이 쌓이면 나아질 부분인지는 두고 볼 일. 다비드 실바는 스털링이 기술적으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더 발전해 역사를 새로 쓸것이라고 극찬했다. 그리고 의외로 중앙에서 뛴 경기에서 활약이 더 좋다.

스털링의 활약이 부진한 데에는 역시 펠레그리니의 책임이 있는 것이, KDB의 경우에도 그렇지만 스털링을 너무나 제한적인 역할로만 사용하려고 한다. 스털링이 왼쪽 윙어에서 컷인하는 플레이가 잘 살아나지 않더라도 중앙에서 돌아다니면서 2-1 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휘저으면서 플레이가 살아나는 모습이 몇몇 경기에서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왼쪽에 박아두고 인사이드 포워드로 제한적으로만 선수를 활용하고 있다. 스털링 또한 펩 과르디올라가 오면 더욱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11]

유난히 챔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선술된 내용만 읽어봐도 챔스에서 좋은 폼을 보였다는 이야기가 많고, 한창 부진하던 와중에 키예프 원정을 가서는 MoM급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챔털링.

2월 29일 리버풀과의 캐피탈 원 컵 결승에서 또다시 친정사랑을 작렬(...)하며 팀의 구멍으로 활약했다(...). 결정적 득점기회를 2번이나 날려먹었고, 드리블도 부정확했으며, 거기에 실점장면에서 직간접적 관여까지(...).그랜드슬램 오죽하면 맨시티가 우승하고도 양팀 통틀어 최저 평점은 스털링이었다(...).우승팀에 경기 최악의 선수가 있다니 스털링은 윌리 카바예로한테 밥 몇끼를 사도 모자랄듯이후 우승을 확정짓고 난 후에도 내내 미안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그리고 또다시 펼쳐진 친정팀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역시나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전반 종료 후 바로 교체되는 굴욕을 겪게 된다. 이에 대해 장지현 해설은 이번 시즌 맨시티의 부진은 세대교체의 미진함에 있다고 평하며 세대교체의 중심에 서야 할 스털링의 부진함을 주 문제로 꼽기도 했다.

한 달 부상을 당하고 나선 리그와 챔스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되고 있지만, 나와도 딱히 활약을 펼치고 있지 못하다. 전과 같은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도 하지 못하고, 여전히 공격에서 아쉬운 결정력을 보여준다. 복귀 이후에는 거의 무장점 미드필더로 전락한 모습. 다음 시즌 펩시티에서의 활약을 지켜보자.

다만 그의 미래가 그리 밝다고 장담할 수는 없는 것이, 펩 과르디올라 하의 맨시티는 놀리토 영입을 시작으로 레로이 자네 영입까지 근접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그의 경쟁자가 다비드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 레로이 자네인 상황이라... 사실상 EPL 원탑급 2선에서 그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 외에도 2선 유망주를 그야말로 닥닥 긁어모으며 90년대 후반 출생의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를 잔뜩 쌓아놓은 상태라, 아직까지는 안전하지만 빨리 폼을 회복하지 못하면 그리 좋은 앞날이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 듯.

2.2.2 2016-17 시즌

과르디올라의 황태자

개막 선덜랜드 AFC전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선발 출전, PK를 유도하여 선제골을 만드는데 공헌하였으며 수차례 드리블을 성공하며 선덜랜드의 수비진을 휘저었다. 이 경기에서 스털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이 경기에서 스털링은 MOM을 받았다.

루마니아 리가의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와 치른 UCL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선덜랜드 경기 때와 마찬가지로 오른쪽윙으로 선발 출장하였다. 스털링은 이 경기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쌓으며 활약했다. 윙어의 활동 반경을 측면으로 제한하며 패턴 플레이를 지향하던 페예그리니의 전술과는 달리, 인사이드 하프와 윙어의 자유로운 스위칭을 통해 선수가 받는 압박을 해소하는 과르디올라의 전술이 스털링의 드리블에 대한 강박관념을 다소 해결해준 듯하다.

좋은 흐름은 계속되어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스토크 시티 원정경기에서 존 스톤스와 함께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이 경기에서도 스털링은 높은 드리블 성공률을 보여주는 동시에 의외로 이타적인 플레이로 놀리토의 골과 아게로의 골을 도와 또 다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게 된 것이, 자신의 좋지 않은 슈팅능력을 감안하더라도, 이전까지는 슈팅 각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라도 슈팅을 하려는 경향이 있었지만 새 시즌에 들면서 최대한 다른 팀 동료에게 슈팅을 양보하려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실바-데 브라이너-스털링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받아 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종료전 다시 골키퍼를 제치고 시즌 2번째 골을 넣었다. 웨스트햄에게 여러 번 옐로우 카드를 넘겨준 파울유도에 센스있게 2골을 넣으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현재까지의 스텟은 4경기 2골 3도움..

결국 EPL 8월의 선수상과 에티하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4라운드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이전만한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으나, BMG 전에서는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다. 5라운드 본머스 전에서는 94퍼센트의 패스 성공률, 1개의 골과 1개의 어시스트, 10회의 드리블 돌파 성공, 5개의 슈팅을 전부 유효슈팅으로 만들어내는 꽤 좋은 활약을 했다. 다만 골을 기록하기는 했어도 확실한 골찬스에서 수차례 선방에 막힌 점은 좀 아쉬운 부분.

어쨋든 펩축구에서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다.

3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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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로 각 연령대에서 플레이하였고, 2011년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였다. 2012년 11월 14일 스웨덴과의 친선경기에서 17세의 나이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그런데 6월 5일 에콰도르와의 친선전에서 상대팀의 에이스인 안토니오 발렌시아에게 가위차기태클을 날려 논란을 일으켰다. 선수 생명을 아작낼 수 있는 위험한 태클인데다가 이미 발렌시아는 부상으로 발목이 나가 폼이 확 죽었던 전례가 있기에 더욱 위험했는데 사과는 커녕 화를 낸 발렌시아에게 맞불을 질러 맨유팬들에게 욕을 푸짐하게 먹었다. 이때부터 인성을 알아봐야 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1차전 이탈리아전에서는 선발 출장하여 루니의 부진을 막아주는 보조하는 역할을 하며 위협적인 중거리도 몇번 날리는 등 인상깊은 활약을 보였지만 잉글랜드는 1-2로 패배하였다.

그리고 잉글랜드 국가대표 차출 후 몸이 피로하다는 이유로 호지슨에게 선발 제외를 요구한 것을 호지슨이 언론에 밝혀서 구설수에 올랐다. 감독이 그 호지슨인데다가 스털링이 실제로 혹사당한 점과 긱스 램파드 테리 등의 레전드들의 옹호 등 스털링에게 여론이 유리하게 돌아가고 호지슨이 그것을 까발린 것이 문제라는 등 호지슨을 몰아붙였으나 막상 그 경기후 웰벡 등과 클럽(...)에서 노다닌 것으로 보도되어 여론이 역전되었다. 그 와중에 웰벡은 지난 시즌에도 경기 패배후 안데르송과 클럽에 다니는 등 욕먹을 짓을 했기에 끼리끼리 논다고 스털링도 신나게 까이는 중.

2015년 3월 27일 유로 2016 예선 리투아니아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9차전에서 막판에 쇄기골을 넣어 잉글랜드가 승리했다.
2016년 터키와 호주의 평가전에서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활발하기 했다 [털]이 될 위기에 놓여 있다

유로 2016 본선에서 똥만 싸 팀에 민폐가 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3차전을 제외하고 전부 선발로 나서서 이렇다할 활약없이, 나아가 오히려 민폐가 되는 활약으로 욕을 푸짐하게 먹어 잉글랜드 내에서 돈 줄테니 복귀시키라는(...) 모금도 있었다. 16강전도 별다른 활약없이 버로우타서 잉글랜드의 광탈에 일조했다.
  1. 스털링은 자메이카에서 태어나 5살까지 자란 뒤 어머니와 함께 잉글랜드로 이주해 왔기에 잉글랜드, 자메이카 복수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2. 의외로 상당히 독실한 신자라고 한다.
  3. 이 장면에서 스털링의 엄정난 민첩성을 볼수 있다.
  4. Suarez And Sturridge
  5. Suarez Sterling Sturridge
  6. 못 나오진 않을텐데, 베컴과 오웬은 레알가서도 국대에 나왔으며, 하그리브스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잘만 나왔다. 하지만 잉글랜드 선수들의 해외진출은 그리 선호되지 않는 편이다.
  7. 최악의 선수가 아닌 이유는 시즌 내내 최악이었던 넘사벽 그 분이 계셔서...
  8. 이적료에 못 미치는 활약에 비판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유독 이 동네이 동네팬이 국내외로 압도적으로 많아 지나치게 까이는 감이 없잖아 있다. 실력이 심지어 그 멤피스 데파이와 동급이라고 폄훼당할정도. 하지만 스털링은 지난 시즌 팀내에서 공격포인트 2~3위를 꾸준히 유지하였고 팀을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그것도 죽음의 조에서 1위로 이끈 경력이 있는데 (스털링 덕분에 이길 수 있던 팀 중 하나가 바로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인 그 세비야다.) 공격포인트가 시즌 통틀어 2~3개도 못 미치는 선수와 비교하는건 실례다(...). 팀은 1위로 통과한 덕분에 16강에서 무난한 디나모 키예프와 만나며 8강까지 무사안착했고 결국 4강까지 갈 수 있었다. 같은 조였던 유벤투스는 반대로 2위로 안착하다 뮌헨 만나서 16강 떨어진걸 생각해보자.
  9. 나바스는 드리블 잘 치는 빠른 윙어지만 패턴이 심각하게 단조로워 한계가 극명하다.
  10. 스털링이 경기 후 인스타그램에 딸이 생일 축하를 해줬다고 하면서 유니폼 모양의 케이크를 인증했다.
  11. 다만 이건 어쩔수 없다고 보는게 맞다. 중앙에는 부동의 다비드 실바가 버티고 있고 실바가 없으면 케빈 더 브라위너가 중앙으로 들어오기 때문. 둘 다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줘서... 둘 다 부상 등의 이유로 없으면 가능하겠지만 감독인 마누엘 펠레그리니야야 투레를 굉장히 중용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