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멘탈

(두부멘탈에서 넘어옴)

1 개요

유리처럼 깨지기 쉬운 멘탈.

작은 일에도 멘탈붕괴하기 일쑤며 이는 민폐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심해지면 피해망상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므로 심해지기 전에 약물치료나 심리치료를 받아야한다. 그냥 두면 일이 걷잡을수 없이 커져버린다. 당연히 힘든 일을 이겨낸다고 해서 강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있다. 온실의 화초처럼 자라온 사람이라면 웬만하면 자극적인 사회 활동을 피하자.

유리멘탈 외에도 두부멘탈, 순두부멘탈, 쿠크다스멘탈(...)[1], 설탕멘탈[2], 종이멘탈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사족으로 일본에서는 숙주나물(もやし)같은 멘탈이라고 부르는데 한국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심각한 유리멘탈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극복한 인물도 있다. 멘탈갑의 반대. 반대로 멘탈갑인 사람이 심각한 트라우마로 유리멘탈이 되는 경우도 많다. 사실 트라우마라는 게 PTSD문서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극복하는 게 쉽지도 않으니...

그리고 그런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하면 누구나 멘탈이 깨진다. 그러니 그 사람 상황을 모르고서 유리멘탈이라고 무조건 안 좋은 시선을 보내는 건 예의가 아니다.

유리멘탈이라는 표현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이 말 자체가 마음이 여리고 섬세한 사람들을 비하하는 의도가 포함된 표현이기 때문이다.

2 유리멘탈인 인물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작중에서 멘탈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표시.

남들보다 힘들고 암울한 환경에 의해 멘붕한 건 유리멘탈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인 것[7]이다. 이런 캐릭터일 경우엔 멘탈붕괴 혹은 정신붕괴항목에 기재또는 취소선 처리할 것. 또는 캐릭터의 상황에 따라서 PTSD/대중매체항목에 기재하거나 참고하는 것도 좋다.

다만 엄밀히 말하자면 유리멘탈이라고 하기 애매하다. 어린시절 자신의 능력 때문에 동생을 실수로 죽일 뻔 했고, 그에 따라 반 강제적으로 갇혀 살았기 때문에 멘탈이 심하게 유약해졌을 것이다. 그런데 팬들은 유리멘탈이라고 깐다...다행이 엔딩에서 극복했다. 그리고 피버에서 다시 펑
초중반 한정. 당시에는 주변 여캐들이 하나같이 범상치 않은 인재들인 만큼 조금만 분위기가 험악해져도 완전히 쫄아서 주눅들거나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연재가 점점 지속됨에 따라 본인의 힘에 각성하게 되면서 점점 강인해지고(…) 있다.

2.2.1 상대적으로 유리멘탈로 보이는 캐릭터

등장인물들 대다수가 (혹은 특정 집단이) 정신이 붕괴될 만한 처지인데 주변인들이 멘탈갑이라 유독 튀어보이는 캐릭터를 서술한다. 사실 이런 캐릭터들보고 유리멘탈이라고 하기도 뭐하다. 대다수 캐릭터가 위에도 서술했지만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유리멘탈이라고 까이기 때문. 안습.

이게 훨씬 정상적인건데 심리묘사가 충실하지 못하고 작가인 키시모토 마사시의 망언, 그리고 주변에 멘탈갑들이 너무 많아서...
신 극장판으로 넘어오면서 신지 괴롭히기는 절정을 달해간다. '안노 히데아키는 그런 사람이였지...' 라고 다시금 깨닫게 한다. 이쪽은 주변이 멘탈갑이라기 보다는 외향적 성격의 아스카와, 서브컬쳐 남자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흔한 멘탈갑 적인 클리세 때문에 비교를 당하는것, 애초에 주변에 멀쩡한 어른이 보기 드물다.
애니판 오리지날 스토리인 도마편에서 멘탈붕괴의 절정을 보여준다. 소중한 파트너를 자신의 실책으로 잃고, 벌레자식에게도 고통받는 진짜 안습한 처지. 물론 애니판 한정. 덕분에 MAD에선 유리멘탈이라고 조롱받는다.
이전에는 유리멘탈이 맞다고 서술되어 있지만, 사실 유리멘탈이라고 보긴 힘들다. 암울하고 시궁창스러운 배경과 겹쳐서,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납치당하고, 만나자마자 헤어지고, 세뇌까지 당했고, 게다가 자신이 악마의 분신이라는 진실까지 들으면 멘탈이 안 깨지는게 오히려 이상하다.
들이 전부 멘탈갑이라...최근 이 분까지 전쟁에 대한 안좋은 과거가 드러나면서 입장이 더욱 난처해졌다. 다만 멘탈이 무너지는 모습은 장군암살편 까지고, 낙양편에서 복귀 한 이후로는 괜히 귀병대 리더가 아니다 라고 느낄 정도의 모습을 보인다.
작중, 아니 죠죠 세계관 내 주역들 중 가장 자주 멘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주 울기도 했고. 후반에는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한다.

3 게임의 경우

보통 정신력이 약해서 게임이 조금만 불리해져도 아직 이길 희망이 있는데 게임을 포기하는 유저들을 말한다. 이런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이길 수 있는 게임을 자꾸 못 이긴다며 항복 투표를 누르거나, 일부러 던지거나, 탈주하는 등 트롤링을 일삼아서 게임 진행이 어렵다. 이런 플레이어를 만난 경우 보통 '멘탈 잡고 하죠.'라는 말로 타일러서 회복시키는 게 보통이지만 말을 듣지 않는다면 별 수 없이 불리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예시가 한 게임에 특정한 것 같다면 착각이다

4 관련 문서

  1. 두부나 순두부는 탄성이라도 있지, 쿠크다스는 조금만 건드려도 부스러기로 변해버리는 걸 생각하면 이쪽이 유리멘탈에 더 가까운 표현일지도.
  2. 제과점 같은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숨만 좀 세게 내쉬어도 부서질 정도인(...) 설탕과자를 연상시킨다는 의미인 듯 하다.
  3. 사실 DC쪽과 한 인터뷰로 인한 성우 갤러리 한정의 속성이다.
  4. 오죽하면 제일 많이 쓰이는 별명이 염붕이다. 백업 세터도 곁다리로 다붕이라 까일 정도.
  5. 주자 없을땐 괴물이지만 주자만 나가면... 심하게 흔들린다. 주자 있을땐 괴물이지만 주자 없으면 약해지는 반대의 케이스가 존재한다
  6. PD대정령이 놀리는 별명으로 렘쨩 + 쨍그랑 = 렘그랑이 있다.
  7. 예를 들어 유리멘탈이라 까이곤 하는 카자미 하야토의 경우, 그가 작중에서 멘붕한 것은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 서이다. 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거나, 자기 때문에 존경하던 선배의 선수 생명이 끝났는데도 멀쩡하다면 그게 이상한 거다.
  8. 성격파탄자인 경우 주로 ★표시가 있는 캐릭터가 이에 속한다.
  9. 초중반 한정. 후반부에 멘탈갑으로 각성한다.
  10. 원래는 유리몸 캐릭터 였으나 유리멘탈로 바뀌었다.
  11. 충분히 불행한 캐릭터지만, 그걸 감안해도 심하게 멘탈이 약하다. 자세한것은 항목 참조.
  12. 성격은 다혈질에 참을성 부족, 멘탈이 약한 편으로 드러났다. 그러면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3. 이쪽은 에스프레소 빈즈 한정으로 외강내유. 적어도 이쪽은 마리아에 비하면 멘탈갑&외강내강으로 보일 정도로 멘탈이 강하다.
  14. 작중 그가 보여주는 모습은 유리멘탈에 가까운 모습이며 그의 소개글에는 '마론의 국왕이자 릴리안느의 약혼자. 이곳저곳의 파티에 종종 얼굴을 비춘다. 성품이 심약해 항상 어머니에게 휘둘려 살고 있다.'라고 적혀있다.
  15. 애초에 성격 자체가 감정이 먼저 앞서서 제대로 된 사리판단을 의외로 잘 못하는 편이기는 하다. 이것 때문에 상관인 타케나카 한베에도 걱정할 정도. 그나마도 히데요시가 죽은 뒤에는 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려서 복수 이외에는 안중에도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이런 캐릭터성 때문에 팬덤 일각에서는 종종 유리멘탈이라고 까이는 편.
  16. 그닥 눈에 띄지는 않지만 지는게 두렵다고 인격까지 바꿨으면 유리멘탈 맞다.
  17. 아처의 고유결계 무한의 검제의 영창 중, '피는 철이요 마음은 유리'라는 구절이 있기 때문인 듯 하다(...) 실제로 그런 내용의 동인지도 있긴하다
  18. 다만 실제로는 강철 멘탈 쪽에 속한다. 그 멘탈이 부서질 만큼 굴러서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