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고속도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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蔚山高速道路 / Ulsan Expressway
1 개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을 연결하는 고속도로[1]. 노선번호 16번. 2001년 번호개편 이전에는 8번이었다.
총연장 14.3 킬로미터 왕복 4차선의 고속도로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신복로터리를 잇는 매끈한(?) 고속도로.. 였으나,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고속도로)와 접속하면서 분기점 하나 나들목 하나 추가되어 현재는 나들목 2개, 분기점 2개이다. 참고로 울산고속도로는 길이가 짧기 때문에 휴게소는 없으며[2] 터널[3]도 없다.
울산고속도로는 1969년 경부고속도로와의 편리한 소통과 수송로 확보를 위해서 개통되었으며 당시에는 언양 - 울산간 유료 도로였다. 1974년부터 운영권이 한국도로공사에 이양되었고, 1978년 대통령령으로 8번 고속도로로 지정받아 지금에 이르고 있다. 참고로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69년도 토목기술을 느낄수 있다. [4][5]
경주방면에서 울산고속도로로 들어올때 램프가 35번 국도와 맞닿아있다. 그 때문에 추후 개통될 함양울산고속도로는 이 고속도로의 연장선상이 아닌, 별개의 노선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것도 고속도로냐?
2 구간
번호 | 이름 | 구간 거리(km) | 누적 거리(km) | 접속 노선 | 비고 |
1 | 언양 분기점 | - | 0.00 | 경부고속도로 | |
2 | 울산 분기점 | 11.80 | 11.80 | 동해고속도로 | |
TG | 울산 요금소 | ||||
3 | 장검 | 24번 국도 | 신복로터리 방향 진입 불가 | ||
4 | 울산 | 2.50 | 14.30 | 7번 국도 |
2.1 언양 나들목
언양 나들목은 언양 분기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T자 모양의 평면 나들목이었다. 말그대로 남장수 나들목에서 차선을 왕복 4차선으로 확장시킨 모습이었다. 그러다 계속된 나들목의 구조로 인해서 교통량이 많을때마다 차량엉킴으로 인한 사고 발생으로 인해, 경부고속도로에 교통정체를 초래하였다.
결국 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에 새로운 서울산 나들목을 개설했으나, 주민들의 요청으로 24호선 국도 4차선 확장공사 언양~상북 구간 개통시까지 한시적으로 열어주었다. 그 대신, 언양에서 경부고속도로 진입 좌회전은 막고, 울산에서 언양 진입시 나들목에서 U턴해 들어가게끔 구조를 바꾸었다가 추후 U턴차로를 폐쇄시켰다. 그러다 국도 24호선 확장공사 언양~상북 구간이 마무리되자 완전히 폐쇄되었다. 구 언양 나들목 바로 앞 주유소 지못미
2.2 추가로 개통된 나들목
울산~부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범서지구와 신복로터리의 교통난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울산고속도로에 장검 나들목이 추가되었다. 울산 톨게이트를 지난 직후에 빠지는 톨게이트. 관련기사
2.3 범서·천상나들목 설치 확정
신복로터리의 교통혼잡 해소와 구영·천상지구에 급증하는 국도 24호선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려는 목적 하에 설치된다. 현재 고속도로 범서·천상 버스 정류장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로서 울산고속도로에서 바로 천상·구영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연결되는 언양분기점 1차선 연결구간도 2차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로.
3 통행료 논란
울산고속도로는 총연장이 짧은 고속도로이며, 주요 이용자들은 울산광역시에서 타 지역으로 출퇴근 또는 나들이가는 울산 시민들이다. 거기다가 요금은 무려 1,400원이다. 그 결과, 건설비용 회수율은 전국 고속도로 중에서 제일 높은편에 속하지만, 울산광역시 시민들은 통행료에 굉장한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무료화를 요구하고 있다.[6]
이에 따라서 울산광역시는 같은 논란을 겪고 있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법안이 입법된 상태이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경부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울산부산고속도로) 간 연결성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기사 문제는 진척이 없는데다가 2013년 잠깐 언급된 이후로는 수면 아래로 잠잠해 졌다. 이유는 아래 단락에 후술.
3.1 반론
같은 구간에 24번 국도가 달리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24번 국도를 개량하는 게 여러 모로 합리적인 방안일 수도 있다. 울산고속도로는 확장해 봐야 울산 시내에서 접근이 가능한 가장 가까운 지역이 언양읍 정도인데 24번 국도는 범서읍, 울산과기대, 반천리 등등 울산 내의 더 많은 지역에도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 그러나 경부고속도로와 연결이 안 되어있다는게 함정 그러니까 울산고속도로를 일반도로화하고 24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해야 합니다.[7] 울산고속도로의 역할이 울산~타도시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반도로화를 하면 그날로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8] 경인고속도로는 그나마 우회도로라도 있는데 울산고속도로는 그런 우회로 마저 없다.[9] 울산고속도로가 공사비 회수가 가능했던 진짜 이유도 우회로가 없어서 고속도로 진입을 하려면 무조건 울산고속도로를 타야했기 때문. 게다가 동해고속도로 부산~울산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도권에서 해운대로 가는 주요 진입로가 되어버렸고,[10] 울산~포항 구간이 개통되면서 포항, 경주에서 부산 금정, 노포, 양산으로 가는 주요 진입로가 되면서 확인사살.. [11] 이러한 문제 때문에 울산고속도로 무료화 문제는 2013년에 잠깐 언급된 후 그 이후로는 울산광역시 경전철마냥 쑥들어 갔다. 당장 2014년 이후에는 울산시장이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고속도로 무료화를 전시성 행정이라고 비판할 정도로 정 반대로 상황이 바뀌었다.
하나 덧붙이자면 울산고속도로의 톨게이트는 1개밖에 없는지라 울산고속도로 무료화를 해도 어차피 목적지에서 요금을 내야 한다.[12] 그러니까 결국 요금 인하 해 달라는 핌피현상[13]
- ↑ 흔히 울산언양고속도로라고 부른다. 실제로 1969년 <대한뉴스>에는 언양-울산 간 민영 고속도로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 ↑ 가까이 위치한 휴게소는 언양JC에서 서울(경주, 상행선) 방면으로 약 5km 떨어진 경부고속도로의 언양휴게소 또는 부산(창원, 하행선)방면의 약 10km 떨어진 통도사 휴게소가 있다. 결론적으로 울산(장검)IC에서 차를 올리면 약 30km 이내에 휴게소가 2개 있는 셈..
- ↑ 경인고속도로도 울산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길이가 짧아서, 또한 대도시권 내 단거리 통행량이 많아 휴게소와 터널이 없다.
- ↑ 동해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신복로터리 ~ 범서 왕복 6차선 이상 확장, 경부고속도로 확장에 따른 언양분기점 구조변경 이외에는 보수? 그거 먹는건가요?를 시전. 울산시민들은 요금 받아먹을꺼면 보수라도 해달라고 아우성.
- ↑ 다만 선형개량이 쉽지 않은 이유도 있다. 선형개량을 하려면 도로 구조상 언양읍 반천리 일대를 통과해야하는데, 이 지역은 산이 있기 때문에 최소 2km, 최대 5km짜리 터널을 뚫거나 반천리 마을 전체를 밀어버려야 한다. 강원도나 무진장, BYC지역도 아닌데 이런 공사를 하기는 무리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같은 구간을 달리는 24번 국도도 울산고속도로를 그대로 따라가서 확장했다.
- ↑ 그런데 사실 이것도 시민단체들이나 정치권이 떡밥용으로 계속 주장하는 거라서... 그다지 순수한 주장은 아니다. 일단 통행료 폐지로 인한 손실은 결국 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세금으로 되돌아 오기 때문이다.
조삼모사게다가 한국도로공사의 엄청난 부채를 생각하면... - ↑ 서울산IC는 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범서쪽에 진입로가 완공되면 사실상 고속도로 진입이 불편한 지역은 반천리, 반송리, 울산과기대 정도인데 딱히 그곳에 진입로를 만들 정도로 수요가 많지는 않다.
- ↑ 일반도로화를 하는 순간 위에서 24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해 달라는 취소선의 주장처럼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핌피때문에 진출입로가 곳곳에 생길 가능성이 높고 그 진출입로들은 결국 24번 국도밖에 만날 도로가 없으므로 꿈도 희망도 없어지게 될 것이다.
- ↑ 부산 방향이야 동해고속도로 부산~울산 구간이 있긴 하지만 이것도 해운대 한정. 동래나 서부산을 가려면 미치지 않고서야 십중팔구 울산고속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간다. 경주나 포항방향은 7번국도로 가는 경우도 많으나 문제는 이쪽은 상습 정체구간.
- ↑ RH 때 경부고속도로-번영로(부산) 루트로 해운대를 가면 최소 1시간 이상 더 소모된다.
- ↑ 이 때문에 언양JC가 상습 정체지역이 되어버렸다.
- ↑ 2013년 기준으로 한국도로공사의 요금 징수 기준에 따르면 기본요금 900원은 무조건 내야 하고 언양JC와 가장 가까운 서울산IC간의 거리는 1.5km이므로 울산고속도로의 무료화가 성사되도 900~1,000원의 통행료를 내야한다. 2012년 현재의 통행료는 1,600원이므로 결국 600~700원 인하해 달라는 소리.
그리고 같은 구간에 24번 국도가 있잖아다시 한 번 말하지만 시민단체들이나 정치권이 자기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떡밥용으로 계속 주장하는 거라서 그다지 순수한 주장은 아니다. - ↑ 그나마 울산광역시는 재정 상태가 좋기 때문에 일반도로로 전환해도 도로 유지비를 감당할 수는 있지만, 비슷한 문제가 있는 인천광역시는 재정 상태도 막장이면서 경인고속도로 무료화를 추진하려고 하다가 망했어요가 될뻔했다가 다시 추진중이다. 경부고속도로는 판교IC 요금징수 문제로 서울특별시 구간을 실제로 서울특별시청 관할로 넘긴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