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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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부 사제는 실용주의를 가장 우선시한다. 이들은 빛과 어둠은 공존 한다는 것을 이해하며, 두 거대한 힘 가운데서 균형을 찾는 것이야 말로 대의를 위한 것이라 여긴다. 따라서, 이들은 신성한 빛의 힘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적을 처단하기 위해 암흑의 힘도 활용한다. 물론, 광기에 이르지 않도록 조심한다. 많은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결과다. 선과 악 모두를 연구하고 이해를 해야 신도들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마법을 이용하여 아군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고 상처를 치료합니다.

Discipline. 보호막과 생존 관련 능력 및 유틸기를 강화하는 특성.

2 상세

사제의 두 힐 특성 중 하나. 타 힐러들과 대비하여 아래 두 가지 특징을 지닌 힐러이다.

  • 보호막을 비롯한 피해 흡수 능력에 특화되었다. 반대로 이미 피해를 입은 대상의 생명력을 채우는 능력은 타 힐러에 비해 떨어진다.
  • 힐러 중에서는 공격 수단이 풍부한 편이며, 공격 시 덤으로 타인을 치유하는 기술 (속죄) 등을 보유했다. 즉 공격적 운용이 가능하다. (운무 수도사와 공유되는 특징)

특히 피해흡수 능력은 PvE, PvP를 가리지 않고 수양사제의 수요를 항상 유지시켜주는 일등급 능력인데, 순간적으로 파티원이 죽지 않고 받아낼 수 있는 피해를 증가시켜 주기 때문이다. 즉 피해가 시간에 따라 일정하지 않고 들쑥날쑥할 경우, 강하게 몰아쳐 올 때 수양사제가 이를 완충하는 능력은 어떤 힐러도 따라가지 못한다. 이는 특히나 순간 데미지가 중요한 PvP에서 빛을 발하고, 대부분의 PvE에서도 매우 도움이 된다. 보호막 난사가 아예 핵심적인 공략이 된 레이드도 있을 정도. 반대로 강한 광역 피해가 장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전투의 경우는 크게 활약하기 힘든데, 필러 능력들만 보면 HPS, HPM 모두 타 힐러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이다. 이 쪽은 반대 성향의 힐러인 회드의 역할.(수양 사제에겐 도트힐 기능이없다.피가 바닥난 딜러에겐 보호막을 적절히 쳐주자)

PvE에서 초보나 고수나 힐량이 그렇게 차이가 안 나는 힐러이다. 보호막이 사라지고 나서야 생명력이 닳기 시작하기 때문에 타 힐러와 달리 오버힐 없이 모조리 유효힐로 취급되고, 스킬 숫자가 적고 스킬 간 의존도도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보호막 난사 플레이 등 소위 "힐딸"하기도 매우 쉽고, 무엇보다 1인분 힐링을 하기가 매우 쉬웠다. 그러나 군단에 이르러서는 기존의 보호막 난사 플레이가 불가능해졌고, 공격적인 운용이 힐량과 직결되게 바뀌는 등 변화를 거쳐 플레이 방식이 많이 달라졌다.

2.1 PVP

강력한 보호막과 외부생존기로 적의 순간 데미지를 예방하는 힐러. 적/아군을 가리지 않고 마법해제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견제능력도 부족하지 않지만, 대신 타 힐러에 비해 마나 효율이 나쁘고 메즈기술이 적다는 단점도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PvP 시즌 2를 기준으로 가장 튼튼한 힐러로 평가받는다. 의지 집중이라는 강력한 데미지 감소 능력과, PvP 한정으로 대인 쿨다운을 6초까지 줄일 수 있는 신의 권능: 보호막 덕에 불사신 취급을 받고 있다.

메즈가 부실하기 때문에 밀리가 붙으면 떨쳐내기 위한 비용이 매우 크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과거에는 부죽[1] 등 카운터가 넘쳐났다. 이들 밀리 클래스가 붙었는데 아군이 떼주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메즈가 부실하고 시전힐 비중이 큰 사제 특성 상 생존기를 몰아서 켜는 것 빼고는 답이 없었다. 즉 자생력 측면에서 매우 취약했던 힐러였다. 다만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보호막 난사와 강력한 맷집 덕에 시전힐 없이도 버티기가 매우 수월해져서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반사의 보호막[2]으로 인해 힐러 점사 조합을 엿먹이는 상성 역전을 보여준다.

복술과 더불어 적 마법해제가 가능한 힐러이고, 대규모 무효화라는 걸출한 마법해제 기술이 있기 때문에 마법해제의 스페셜리스트로 취급받는다. 이는 신성 사제도 마찬가지. 다만 수사 스스로 마법해제에 대한 저항능력이 크지 않고[3], 마법해제 능력들의 마나 비용이 매우 크기 때문에 안 그래도 마나 효율이 시원찮은 수사 입장에서 남발하기 쉽지 않다.

과거에는 상당수 암흑계 데미지 기술들이 공용기였기 때문에, 몰아치려는 상황에서 순간 딜 가담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 또한 판다리아의 안개 이전에는 마나 연소라는 흉악한 견제기[4]까지 써대면서 적의 마나를 말려 죽이는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다. 그 때문에 준 캐스터 취급받았고 수양 사제가 낀 투기장 조합을 농담삼아 2.5딜 조합이라 부를 정도였다.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딜 기술들이 거의 다 암사 전용으로 전환되고 마나 연소도 삭제되어 더 이상 이러한 딜 가담능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반사의 보호막이나 갑자기 들어오는 회개딜 등 상대 딜러를 부담스럽게 할 수준의 대미지 포텐셜은 보유하고 있다.

3 역사

3.1 오리지널

오리지널 초기에는 31특성 궁극기로 유일하게 정신력을 향상시키는 버프인 천상의 정신력이 있어 대부분의 정규 공대에서는 1명의 수양사제가 존재했다. 이후 천상의 정신력이 21특성으로 올라간 후로도 최대 마나량 10% 증가 등을 위한 수양사제가 대다수였다. 이는 사실 빛샘을 포함한 신성의 상위특성들이 쓰레기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마력주입, 내면의 집중력 등 당시 사제로써 유일하게 쿨기를 가질 수 있던 특성이기도 했다. 하지만 버프 측면 이외에는 큰 이점을 가지지 못했다.

3.2 불타는 성전

불타는 성전에서 '고통 억제'라는 강력한 외부 생존기[5]가 생겼으며 이에 PVP 힐러로서 각광받기 시작했다.

다만, 불성 당시 수양 사제는 PVE 힐러로서는 써먹지 못할 수준이었다. 이유는 별거 없고 수양 특성의 디자인 자체가 PVP에만 특화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천상의 정신력'은 25인 공대에서 여전히 유용한 버프였기 때문에 공대 사제 중 1명이 신성 트리 포인트를 일부 빼서 수양 트리의 천상의 정신력까지만 찍고 오기도 했지만, 이것은 수양 사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천상의 정신력을 찍은 신성 사제일 뿐이었다.

3.3 리치 왕의 분노

회개라는 강력한 단일 타겟 딜/힐 스킬이 생긴 시점이 바로 이 확장팩이다. 초기에는 그저 PVP 힐러라는 인식이 대다수였고 예외적으로 흑요석 성소 하드모드에서 탱힐로 쓰였으나[6] 그 외에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 즉 여전히 "수양은 PVP, 신성은 PVE"라는 인식은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확장팩 말기가 되면서 갑자기 이러한 평가가 뒤집어지고 "수양도 PVE 충분히 쓸만하다"는 것이 증명된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에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는데...

  • 우선 확장팩 중반에 PVE 수양 사제를 위해 상당한 수준의 특성 상향 패치가 이루어졌다.
  • 이 시점 즈음부터 미터기 애드온들이 보호막의 흡수량을 추산하기 시작했다.[7] 이에 따라 수양 사제의 보호막이 유효 힐량으로 편입되자 이전에는 부족하다 여겨졌던 (주요 피해방어 수단이 보호막인데 이전에는 보호막 흡수량이 추산되지 않았으니 당연하다) 수양사제의 역량이 드러나게 되었다. 마치 오리지널 말기에 미터기의 개발로 인해 분노 전사가 재발견 된 것과 비슷하다.
  • 대격변 이전 확장팩들에서는 DPS/HPS 대 생명력 비율이 매우 낮았었다. 특히 확장팩 말기가 되어 이러한 비율이 더더욱 깨지고, 얼음왕관 성채에 와서는 회피율 감소 디버프까지 적용되자 탱커가 순삭당하는 일은 더욱 잦아졌다. 이에 따라 "적의 공격 한방을 버티느냐"가 탱커들의 주요 과제가 되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수양사제의 예방 능력은 필러 능력에 비해 높은 대우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 결정적으로 십자군의 시험장얼음왕관 성채에서 2연속으로 막보스 공략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아눕아락의 착취의 무리, 리치 왕의 몰아치기)

이러한 전환점 덕에 많은 이들이 수양사제로 PVE를 돌기 시작했고, 이러한 추세는 이후 확장팩에서도 지속되었다.

3.4 대격변

본격적으로 "공격적인 힐러"라는 컨셉을 도입한 시점. 아래 특성들이 추가되었다.

  • 사도: 성스러운 일격을 사용할 때마다 다음 성스러운 일격과 회개를 강화시키는 '사도' 버프가 중첩된다.
  • 대천사: 사도 중첩을 소모하여 중첩 당 마나를 회복하고 치유량과 공격력이 증가한다.
  • 속죄: 성스러운 일격을 적중시키면 그 대미지만큼 가까운 아군의 체력이 회복된다.

이 때문에 소격변 초기에는 레벨업하는 쪼렙 사제들마저 대거 수양으로 갈아탔으며, 5인 인던에서는 암사용 딜템을 입은 수양 사제가 딜과 힐을 동시에 하는 기이한 현상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특성들은 정작 의도했던 레이드에서는 활용도가 거의 없었는데, 우선 성스러운 일격을 쓸 틈 없이 보호막과 치유의 기원을 돌려야 했고, 당시 개편된 마나 시스템 상 수양사제가 마나를 쓸 일이 크게 없었기 때문에 대천사를 쓸 일도 크게 없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속죄의 HPM이 좋아 (HPS는 시궁창이었다) 호불호가 갈리긴 했어도 사용하는 경우는 있었다.

대격변 초기에는 보호막 효율이 매우 안 좋게 책정되었고, 많은 수사들이 대격변 영던 첫 나들이를 다녀온 뒤 충격과 공포 속에서 신사로 갈아타거나 캐릭터를 봉인해버리게 되었다. 거기에 기존에 유리하게 활용했던 마나수급 버그가 고쳐지면서[8] 보호막의 평균 HPM마저 급격하게 낮아지게 되었고, 보호막 외 필러들의 효율이 안 그래도 시궁창이었던 수양사제는 최악의 힐러 타이틀을 당당히 거머쥐게 된다. 이 시점에서 수양사제의 수요라고는 외부 생존기들 (고통 억제, 신의 권능: 방벽. 당시 외부생존기가 두 개나 있던 클래스는 드물었다.) 뿐이었다. PVP에서도 보호막이 법느님의 지나가던 필러 한방에 순ㅋ삭ㅋ이던 수준이었다.

이후 4.0.6 패치가 되어서야 보호막의 흡수량 상향 패치가 되고 자잘한 상향을 받아 다시 신사와 경쟁할 수준으로 쓸만하다는 평가가 이루어졌고, PvP에서도 예전의 투기장 악마가 돌아왔다는 평을 받고 복귀한다. 다만 마나소비량은 여전히 뼈아픈 수준으로 늘어났다.

3.5 판다리아의 안개

본격 대 수사양산 시대. 판다리아의 안개에 들어오면서 혼의 너울이라는 스킬이 추가되었다. 지속시간동안 시전하는 특정 치유 기술들이 치유를 하지 않는 대신 그만큼 보호막을 생성하는 쿨기로, 돌려서 표현하면 모든 힐이 오버힐 없이 들어간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광역기 구간에서 혼의너울 -> 치유의 기원을 돌려주기만 해도 타 힐러를 씹어먹는 수준의 효율을 보이게 되었다.

거기서 끝이 아니고 속죄 등 공격적 운용을 위한 스킬들이 기본스킬화 되면서 제 밥값하는 힐러가 0.5인분 딜링까지 수행하게 되면서 강력한 힐러 취급을 받게 된다. 당연히 엄청난 혜택을 받아 엄청난 수의 사제들이 양산되었고, 힐이 복잡한 블리자드 말로는 재밌는 신성사제나 힐러에 비해 TO가 잘 나지않는 암사보다는 많은 뉴비 라고 쓰고 처음 사제 키우는 올드비라 읽는다 들은 수양사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지경이 되니 공격대 찾기 시스템 을 통해 인던에 들어가면 수사만 6명이 차있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당연히 병신력 보존의 법칙에 의해 무개념 양산형 수사들도 판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프다운 너프 없이 확장팩 막바지에 들어서는 전체 파티의 3~40% 가량을 혼자 힐하는 포텐셜을 가진 괴물 힐러가 되었다. 너무나도 두꺼운 신의 보호막과 혼의 너울이 복술을 제외한 다른 힐러들을 다 바보로 만들고 말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3.6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강력한 보호막 힐링을 기반으로 한 힐러

• 고통억제와 방벽으로 대표되는 뛰어난 뎀감기
• 대천사 버프 유지와 공격 타이밍 예측이 keypoint

소드군 당시 문양에서 정식 스킬로 돌아온 신성한 폭발을 난사하기만 해도 공대힐이 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하지만 본 확장팩에서는 신성한 폭발의 딜량과 힐량이 크게 감소하여 봉인기가 되었고, 거기에 수사의 괴랄한 치유량에 중요한 역할을 하던 후광, 회복의 기원등의 기술들이 너프됨에 따라 보호막 -> 회기 -> 후광/빛의길/갈래물결 등으로 공대 전체에 보호막을 두르거나 후광 한방으로 공대를 만피 만들던 사기적인 플레이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보호막 덕분에 최상위권 힐러의 자리는 변함이 없었으며[9] 여전히 즉시 시전+높은 힐량(+이속 증가, 당시 가장 흔히 쓰이던 육체와 영혼 특성을 찍을시)을 보이는 보호막의 가치는 대체 불가능한 수준이었고, 이에 판다리아의 안개에 이어 확장팩 내내 공대TO 한자리를 반드시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수사가 공대 내에 둘이 있게되면 효율이 급감하는 점 때문에 왠만해선 한 명 초과로는 안데려간다(...) 수양 사제는 굉장히 수가 많으나 한 공대에 한 자리만 보장되는지라 성능과는 별개로 취업난이 벌어지고있다. 수사요! 공장 : 수사 풀이요 그렇다고 신사로 지원하면 안받아준다.

세기말이 되어버린 2016년 4월 기준, 힐업 힐러들이 싫어하는 힐러가 되었다(...). 스펙이 다들 오르고, 공략 확고자가 많아진 현재, 수양사제가 씌운 보호막이 깨지고 데미지가 들어올 때 쯤엔 다시 보호막이 들어오기 때문에 힐업 힐러들의 힐 파이를 수사가 많이 가져가게 된다. 그러나 수사만 있어서는 절대로 공대가 돌아가지 않으니 힐량이 떨어진다고 야박하게 대하진 말자 탱밑힐/딜밑힐이면 문제가 있는거 맞다. 하지만 혈죽이 출동하면 어떻게 될까?

3.7 군단

힐링 매커니즘이 복잡해졌다. 보호막의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흡수량이 조정되면서 이전처럼 보호막으로 공대를 뒤덮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진 대신, 아군에게 회복기술을 사용해 '속죄' 효과를 부여하고, 적에게 마법 공격을 가해 입힌 피해의 일정 비율만큼 모든 속죄 대상을 회복시키는 '속죄힐'을 중점적으로 운용하게 된다. 이전까지의 수양 사제와는 근본부터가 다르다고 할 만큼 공격 능력의 비중이 높다. 이런 공격적인 면을 가장 크게 보여주는 것이 수양사제가 오랫동안 전천후 힐링스킬로 사용해오던 회개의 힐링 기능이 삭제된 것. 특성을 동원하면 회복기능이 추가되긴 하나, 다른 특성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장래에 아이템 수준이 향상되고 능력치가 오를수록 잠재력을 발휘할 역량이 있지만, 확장팩 초기에 사용하기에는 응급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이 너무 떨어진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이전까지와 스타일이 너무 크게 바뀌어서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다. 속죄의 치유량 자체는 생각보다 짭짤하지만, 치유할 대상에게 미리 속죄 효과를 부여하는 사전 준비가 급박한 상황에서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고, 어중간한 속죄 운용으로는 탱커를 보살피기가 힘들어 5인 던전 공략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10]

특히 강력한 전천후 단일/광역 힐을 뿌려대며, 안정적이기까지 한 복술이나, 쉽고 안정적인 신사, 그외의 여타 힐러에 비해, 잔손은 많이 가는 반면 효율은 떨어져, 수사는 힐러로 던전에 오면 안된다는 말을 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 특히 쐐기돌 파티에서는 다른 힐러들에 비해 헤딩할 확률이 높고, 탱커 피를 못챙기는데다, 사전 준비 때문에 시간을 잡아먹고, 발까지 느려 기피대상이 되기도 한다는 제보가 올라오고 있다. 속죄 자체의 힐량이 고통, 성스러운 일격, 회개 등을 통한 도트힐 개념이라 위급한 타이밍에 힐량이 마땅치 않은데다, 속죄 버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이 활용하는 탄원은, 버프수가 늘수록 마나 소비량이 급격한 늘어난다는 문제점이, 광휘는 시전 시간이 기본적으로 2초는 넘는 데다 무빙힐이 안된다는 문제점이 있어, 타임 어택에 불리한 구석이 많다. 게다가 환희를 쓰지 않는 이상, 보호막의 쿨타임이 7초라 제꺾제꺽 딜을 상쇄시키는데도 한계가 있다. 결국 5인 인던 힐의 핵심은 백뎀 디버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단일 힐 기술로 평가받는[11] 어둠의 치유(이하 어치)를 꾸준히 써주고, 위급한 타이밍을 절묘한 뎀감기/마력주입 이후 환희 - 보막 - 속죄힐/어치로 넘겨야 한다는 것인데 많이 어렵다. 보통 넴드는 공략만 파악하면 그래도 수월히 넘기지만, 쫄구간의 애드나 쐐기돌 특유의 접사 개념, 그리고 빠른 클리어를 위한 몹몰 - 광 타이밍에 탱커 체력 건사하기가 너무 빠듯하다는 이유가 크다. 이를 위해서 은총/환각의 마귀 같은 좋은 힐 특성이 있지만, 일반/영던이면 모를까 쐐기돌에서는 금새 한계가 드러난다는 호소가 뒤따른다. 힐러를 주로 플레이해온 경험 많은 유저들의 평가도 재미는 있지만, 효율은 글쎄...?라고 할 정도.

그래도 레이드에서는 나름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것 또한 평가가 갈리는 모양.[12] 다만, 오롯이 탱딜러의 피를 홀로 책임져야 하는 인던과 달리 레이드는 힐러가 최소 3, 최대 4명이나 더 붙는 것만으로도 살만해진다. 또한 공략과 힐택틱에 능하다는 가정 하에는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도 있다. 전반적으로 넴드 뿐만 아니라 쫄구간에서도 피통이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는 레이드에서는 광휘를 이용한 속죄 버프 뿌리기 이후 - 고통(보통 레이드에서는 100렙 특성인 사악의 정화를 찍는다.) - 성스러운 일격 - 회개 등으로 다른 힐러들이 일일이 챙기지 못하는 공대원들의 체력을 전담하는 완충역에 잘 들어맞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마력주입 - 환희 - 보호막 뿌리기의 콤보나, 광휘를 통한 광역 딜/힐, 방벽, 고억의 뎀감, 환각의 마귀를 통한 짭짤한 도트힐, 급한 타이밍에 어둠의 치유 난타의 강력한 단일힐[13]로 탱커나 피가 위태위태한 공대원을 살리는 등, 연구와 약간의 버프만 제대로 뒷받침 된다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기가 될거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그러나 쐐기돌 던전 때문에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레이드의 전망 때문에 이 또한 미묘.

공격력이 높아지고, 이런저런 조정을 받으면서 의외로 레벨업 및 필드 퀘스트에 아주 적합한 특성으로 각광받고 있다. 딜링 전문화인 암흑 특성에 사냥 속도가 근소하게 밀릴지언정, 몹이 두세 마리 이상 붙어버리면 생사를 넘나들어야 하는 암흑 특성과 달리 보호막과 속죄 치유, 성스러운 일격의 피해 흡수 효과에 힘입어 몹을 주렁주렁 달고 몰이사냥을 해도 생명력 손실을 거의 겪지 않고, 정예 몬스터까지 너끈히 잡아낼 수 있기 때문. 거기에 급작스럽게 치고 들어오는 필드 뒷치에서도 일단 보호막 - 속죄로 한탐을 벌면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은 훌륭한 장점이다. 어지간히 상성이 안좋지 않은 이상 최소 반반, 상성이 좋다면 레벨이나/템렙 상쇄도 충분히 가능할 정도니 말 다한 셈. 그렇다고 딜러를 선빵치면 어지간히 템렙 좋지 않은 이상 역으로 당할 수 있다

  1. 강령술의 일격이라는 강력한 치유 방지 기술이 있었고, 죽음의 손아귀->대마법 보호막이라는 흉악한 연계로 수양사제를 물어버릴 수 있었다. 필러가 부실한 수양사제에게 보호막 쿨다운이 돌아가는 취약한 타이밍에 강령술의 일격을 걸고 딜을 몰아넣으면 대마법 보호막 때문에 반항도 못하고 죽어야 했다. 드군 시점에서는 부죽에게 강령술의 일격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카운터급은 아니었지만, 군단에서 해당 스킬이 다시 부활할 계획이라고 한다.
  2. 신의 권능: 보호막에 들어오는 일정량을 공격자에게 반사한다.
  3. 아이러니하게도 불성부터 리분까지는 특성과 고통 억제 덕분에 해제 저항력이 최강급이었던 힐러다. 후술할 불타는 성전 시점의 역사 참고.
  4. 워3 데몬 헌터의 그 기술이 맞다. 일정 피해와 함께 마나를 태워버리는 기술.
  5. 대상에게 가해지는 모든 피해 40% 감소, 모든 마법 해제 확률 65% 감소에 특성을 통해 해제 확률 감소를 30%를 추가로 증가시킬 수 있었다. 다 찍으면 총 95% 해제저항.
  6. 탱커가 감당 못할 한방딜이 지속적으로 들어왔고, 무빙이 잦았기 때문에 당시 탱커 힐링의 스페셜리스트였던 신성기사보다는 무빙이 자유롭고 데미지를 예방하는 수양사제가 선호되었다.
  7. 이 당시 전투로그에 피해 흡수 이벤트가 기록될 때에는 "누구의 보호막이 피해를 흡수했는가"를 기록하지 않았다. 따라서 미터기를 비롯한 전투 관련 애드온들은 여러 개의 보호막이 걸린 대상이 피해를 흡수하면 어떤 보호막 덕인지를 구별하지 못했기에 아예 보호막 흡수량을 카운트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확장팩 말기에 들어서서 보호막 기술들의 흡수 수식들이 전부 데이터베이스화 되고 이를 이용해 흡수량을 계산하는 라이브러리가 개발되고, 어떤 순서대로 보호막이 소모되는지 실험을 통해 규명되자 어떤 보호막이 피해를 얼만큼 흡수한 것인지 추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8. 보호막 난사를 가능하게 해주었던 환희 특성이 너프되었다. 환희 특성을 찍으면 보호막이 대미지를 받아 깨지거나 해제 주문으로 해제될 시 보호막을 씌워준 사제의 마나가 최대 마나량의 일정 %만큼 회복되는데, 당연히 제한 사항으로 이 효과는 12초의 내부쿨이 있었다. 그런데 리치 왕의 분노 시절, 강력한 광역 피해로 인해 동시에 여러 개의 보호막이 깨지면 12초의 내부쿨을 무시하고 깨진 보호막마다 이 효과가 터졌다. 높은 마나통을 가진 수양 사제는 보호막 시전에 드는 마나보다 환희로 회복하는 마나가 더 많았으므로, 적절한 시점에 보호막을 공대원에게 돌리면 사제의 마나는 상당한 양이 회복되는 셈이었다. 하지만 대격변 이후엔 보호막이 동시에 깨져도 효과는 한번만 발동하게 바뀌었고, 안그래도 마나가 부족한 대격변 레이드에서 보호막 사용은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되었다.
  9. 드군 들어서 신의 권능: 보호막이 너프를 2번이나 먹었는데, 너프를 먹기 전에는 쿨마다 위안 쓰면서 대천사 5중 치기 한번씩 섞으면서 공대 전체에 보막질을 하면, 전력으로 공대힐을 보는 운무 수도사가 내는 (오버힐 포함) 총 치유량만큼 유효 치유량이 나왔던 수준이다. 운무 수도사가 오버힐 비중이 가장 많은 힐러로 흔히 얘기된단 걸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수준이었다.
  10. 일단 힐링을 제대로 하면서, 파티나 공대의 체력을 유지하려면 레이드 프레임만 체킹하는게 아니고, 점사 중인 몹 체력, 고통 DOT, 성스러운 일격 디벞, 자기 마나 관리, 뎀감기 쓸 타이밍까지 다 봐야 하기 때문. 이렇게 해야 겨우 1인분 힐이 뜬다.
  11. 순간 치유, 치유의 파도 등 다른 빠른 힐스킬과 마나 소모량은 같고, 치유량은 1.5배이므로 마나 효율이 치유, 치유의 물결 등 느린 힐과 같다.
  12. 생각보다 호흡이 중요하다. 광역 속죄를 하려면 그 상황을 위한 마나를 모으기 위해 장시간 놀고 있거나 정신자극 등의 무자원 버프를 받아햐한다. 아니면 급한 몇 구간만 합의해서 책임지고 나머지는 마나 효율을 위해 적은수의 속죄나 힐링을 해야한다
  13. 치유 이후 백뎀이 들어온다는 문제가 있지만, 레이드에서 어둠의 치유를 쓸 타이밍 정도면 백뎀 디버프는 금방 날아가거나 상쇄되며, 백뎀을 제외하면 여타 다른 단일힐 스킬 중에서도 효율이 대단히 높다는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