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 및 전문화 일람
전사사제도적성기사
무기분노방어수양신성암흑암살무법잠행신성보호징벌
사냥꾼주술사마법사흑마법사
야수사격생존고양정기복원비전화염냉기고통악마파괴
드루이드죽음의 기사수도사악마사냥꾼
조화야성수호회복혈기냉기부정양조운무풍운복수파멸
width=70%
영문명Hunter
상징색연두색
아이콘파일:Attachment/hunter icon.jpg
무기석궁, 활, 총(야수,사격) 장창,양손 도검, 지팡이(생존)
방어구사슬
특성야수사격생존
성향원거리 물리 공격근접 공격
전투 자원집중
종족모든 종족[1]
한글 공식 홈페이지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 중 하나.

1 개요

원거리 공격을 하는 데미지 딜러 클래스. 원거리 무기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군단부터 생존 사냥꾼이 장창을 사용하게 개편되었다.[2] 별명으로는 냥꾼, 냥닥솔[3], 밀렵꾼, 푸성귀, 잔디[4] 등이 있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레인저 클래스처럼 야수를 길들여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야수의 종류에 따라 사냥꾼에게 제공하는 강화효과가 다르다. 와우에서 영구적인 소환수를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단 둘 밖에 없는 클래스 중 하나. 다른 하나는 흑마법사이다.[5] 사격, 생존 전문화의 100레벨 특성인 '고독한 늑대'를 찍으면 펫을 데리고 다니지 않게 된다. 데리고 다니려면 펫을 꺼내고 다닐 순 있지만, 그 특성을 찍은 순간부터 펫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

바닥에 설치하는 덫을 사용할 수 있으며, PVE에서 사용하기보단, PvP에서 메즈나 거점 깃 방어목적으로 사용된다. PVE에선 얼덫으로 메즈를 걸거나 빙덫으로 드리블을 하는 용도로 종종 사용된다. 대격변부터 이 덫을 발사하는 것이 가능해서 멀리 있는 적에게도 메즈가 가능해졌다. 물론 원거리 장비를 끼고 있어야한다.

대격변 이전까지는 마나를 전투자원으로 사용하였으나, 대격변에서 재설계되면서 도적의 기력과 비슷한 '집중'을 전투자원으로 사용한다.[6] 사냥꾼의 집중력은 기력에 비해 회복이 느리지만 고정 사격이나 코브라 사격과 같이 집중력을 채워주면서 딜도 할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자원수급에 큰 어려움은 없는 편.

와우에 단 넷 뿐인 퓨어 딜러 클래스이며, PvP에서도 꾸준히 강캐로 취급 받는다. 군단부터는 특성간 차별화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추정된다.

2 상세

2.1 소환수(야수)

사냥꾼의 또 다른 아이덴티티. 자세한 건 항목 참조.

2.2 솔로잉 / 레벨업

솔로잉의 제왕. 사냥꾼은 전통적으로 솔로잉을 하는데 있어 매우 강력한 직업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사냥꾼은 단독 사냥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혼자서도 빠르게 퀘스트를 완료하고 레벨을 높일 수 있다고 묘사할 정도.

모든 펫이 가지는 '포효'는 펫이 사용할 때 마다 펫의 어그로를 늘려주며,[7] 문양까지 박은 '눈속임'은 본체의 어그로를 낮춰준다. 거기에다가 방어력과 체력이 높은 '끈기' 특성 펫도 하나 챙겨두면 좋다, '동물 치료'는 HOT형식의 힐로, 한번 크게 너프된 적이 있었지만, 현재는 은근히 효율도 좋고, 즉시시전에 쿨타임도 없다.

단순 무한 반복 사냥 능력과 각종 재료 앵벌 작업은 최상급. 짱깨들의 골드 파밍 클래스.

리치 왕의 분노 이후로는 죽음의 기사가 등장해 사냥꾼의 솔로잉의 제왕 자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사냥꾼이 다루기엔 더 쉬운편. 죽음의 기사의 솔로잉이 '탱킹' 능력과 '자힐' 능력에서 비롯된다면, 냥꾼의 솔로잉은 펫이 '탱커'로서 버티게만 하면, 본체가 '딜러'와 '힐러'로 지원 해주는 차이가 있다.

대격변 4.2에 와서 거북이로 탱킹하며 아트라메데스 솔플 : #

사냥꾼의 레벨업 속도도 10개 직업 중 최고. 사냥 속도 자체도 빠른데다가 특히 물빵탐 없이 무한정 사냥이 가능한 점이 매우 크다. 또한 몹에게 좀 맞더라도 야수와 함께 있으면 체력이 차는 특성이 있기때문에 유지력도 뛰어나다. 각종 추적 기능으로 인해 퀘스트몹만 쉽게 찾아낼 수 있고 실내에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치타의 상도 있다. '죽은척 하기' 스킬 덕택에 웬만해서 몹에게 죽는 경우도 드물다. 게다가 펫이 있기 때문에 사냥꾼의 아이템 레벨이 떨어지더라도 솔로잉 하는데는 별로 지장이 없을 정도다. 만렙 좀 찍고 아이템만 충분하다면 야수를 끈기특성으러 놓고 필드 상의 정예몹도 서너마리씩 모아서 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퀘하는 속도도 월등하다.

2.3 PVP

철밥통 징냥힐[8]야냥힐[9] + 평전자리[10]로서 드군 현재 잘나가는 중이다.

2.4 시너지 효과

원래 사냥꾼은 시너지 효과가 부족한 클래스라 특히 파티/공격대 등에서 소외받는 클래스였으나, 대격변 이후로 야수를 통해 많은 종류의 버프/디버프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퓨어 데미지 클래스 중에서는 가장 다양한 시너지를 가지고 있는 클래스로 탈바꿈했다.

  • 펫의 시너지(버프, 디버프) 효과 정리 : #

소환수는 공대나 인던에서 부족한 버프가 있을때 그에 맞게 꺼내주는 것이며 시너지가 모두 있을 경우에는 아무거나 꺼내도 무방하다.
레이드에서는 버프가 모자라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5인 던전, 그 중에서도 도전모드에서는 5인으로 한정된 조합에서 비는 버프 하나(야수 특성이라면 최대 둘까지) 선택적으로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또한 블러드(영웅심), 전투 부활, 수면 보행 등의 특수 기술 역시 펫으로 선택적으로 가능하다.

3 역사

3.1 오리지널

파티에 이득이 되는 시너지 효과가 전무하고 메즈 효과가 알려지지 않아서, 아무도 파티 플레이에 끼워주지 않는지라 냥닥솔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얼음의 덫[11]을 칠 수는 있었는데, 초창기만 해도 비 전투중에만 설치 가능했으며 접근 경로를 예상해서 치던가 일부러 어그로 먹고 유도해서 걸어야 하는데다 그게 무슨 스킬인지 모르는 사람이 사냥꾼 포함해서 수두룩했었다. 시너지 효과를 중시하지 않던 초기에도 야생의 상, 치타상 외에는 파티효과로 적용되는 것도 없었으며 그나마 특성으로 발동하는 정조준의 오라도 원거리 전투력 한정. 그나마 표면적으로 도움이 되는건 징표 정도가 다였다. 데미지 딜링 능력도 도적보다 아래였고... 그러다보니 던전 TO도 별로 없었다. 유일하게 활약할 수 있는 위치는 공대 풀링 담당이었는데 파장이 좀 하는 전사나 도적일 경우 자기들이 알아서 사격으로 풀링을 했기 때문에 입지가 더 좁기도 했었다. 하지만 블리자드가 레이드에서 냥꾼 TO를 만들어주기 위해 평정의 사격(화심 드랍 기술이며 화심부터 필수 기술)을 추가한 이후로 8파티중 1파티정도는 냥꾼으로만 꽉 채워서 갈 정도로 입지가 향상됐고 꼭 평정이 필요한 구간이 아니더라도 안퀴라즈 후반부 풀링 구간이나 낙스라마스에서 아눕아락 공략에서 필수채용되는등 활약했다.

그러나 이후에 딜 사이클이란 개념이 확립되고 DPS 측정 애드온이 나오면서부터, 딜링이 매우 강력하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PvE는 물론이고 PvP에서 사냥꾼이 선타로 시즈모드(제자리에서 서서 활/총을 난사할때)로 들어가면 와우에 존재하는 어떤 클래스던간에 쉽게 처치할 수 있었다.성바퀴 제외 그리고 외면받던 생존트리가 의외로 PVP에서 괜찮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대도시 앞마당에서 날고기던 도적들의 악몽으로 군림하기도 했다.[12] 거의 도적들이 독차지하곤 했던 달랜드 쌍수등 특정 무기들의 경쟁이 치열해진건 덤.

3.2 불타는 성전

2.0 패치로 각 특성별로 신규 티어가 추가되었는데 그 중 야수 트리 개편과 함께 추가된 내면의 야수 특성과 함께 아웃랜드의 절대강자로 군림했다. 지금은 너프가 반복되서 그냥 직업별로 널린 쿨 짧은 버프기지만 당시에는 18초간 군중제어 면역에 야수는 피해 50%증가, 냥꾼 본체는 피해 20%증가라는 사기적인 능력으로, 오리때 접었다가 불성 중반부에 복귀한 안퀴세트 낀 60 냥꾼이 지옥불 반도를 돌아다니는 70렙 법사를 찢어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다.[13] 만렙대 만렙에선 야격키고 펫만 붙여도 이긴다는 소리도 있었으며 반쯤 사실이었다.
또한 파티 구성의 대세가 탱커 1, 힐러 1, 대미지 딜러 3이 되면서, 얼음의 덫의 가치가 재평가[14]받으면서 꽤나 중요한 위치로 부상했으며 상술했듯 자체 공격력도 굉장히 좋아져서 레이드에서도 맹활약했었다. 레이드 인원수는 25명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평정의 사격이 필요한 구간이 꽤 있었기 때문에 2~3명은 고정 채용 됐다.

딜링은 고평(고정 사격과 평타를 반복. 쿨타임 개념에 따라 고정을 중시하는 신고평과 평타를 중시하는 구고평으로 나뉘었다.) 매크로 하나만 연타하면 악제파흑에 버금가는 딜링을 보여주었었다.

불성때에도 솔로잉의 제왕이라은둔형외톨이 끈기형 탱킹펫을 데리고 세팅을 적절하게 하면 혼자 줄구룹에서 놀 수 있었다.

3.3 리치 왕의 분노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딜링 능력이 퓨어 딜러 클래스 중에서는 좀 하위에 속하게 되는 바람에 개체수가 감소. 한때 수많은 중국 작업장이 사냥꾼을 육성하여 앵벌을 했기 때문에 짱개의 대명사가 되는 안습함이 있었으나, 리치 왕의 분노 이후에는 새로운 앵벌 캐릭으로 죽음의 기사를 활용하다 보니[15] 사냥꾼의 수가 급격히 줄었다. 이는 도적도 마찬가지.

그래도 나름 딜에 목을 맨 사냥꾼 유저들이 많았고, 이짓 저짓 해가면서 '어떻게 하면 완전체 법사는 관두고 도적보다 딜을 더 할 수 있을까'라는 연구가 상당히 많이 이루어져서, 어느 정도 표준화된 딜 사이클과 장비 세팅이 알려지면서 상당한 수준의 레이드 딜링을 뽑아냈었다. 특히, 근접트리에서 탈피한 생존트리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실탄장전에 기반한 폭발적인 순간딜링이 특징으로, 오히려 전투 시간이 짧은 흑요석 성소의 살타리온 3비룡등 하드모드 구간에서 적극 채용하기도 했다. 투기장 3:3에서도 여전히 야격빨로 나쁘지 않았으나 도법사나 도흑드등 메이저 조합에 비하면 힘이 딸렸다. 5:5에서는 보통 조합이 다 고만고만해서 상대팀과 아군의 4명이 같고 한쪽에 냥꾼이 있고 나머지는 없었다면, 냥꾼 있는 쪽이 야격으로 딜부스팅이 가능해서 상대적으로 유리하긴 했었다.

3.4 대격변

대격변 확장팩의 사전패치인 4.0.1 패치에서, 마나가 '집중'으로 바뀌었다. 집중 시스템은 WoW 사냥꾼 클래스 디자인 초창기부터 기획되어 있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구현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마나로 바꿔서 나왔다가 이제 다시 원래 모습을 되찾은 셈이다.

다만, 가속에 따른 집중 계산이 제대로 되지 않는지 가속생냥같은 경우 집중이 충분함에도 스킬이 나가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집중은 도적의 기력 시스템과 비슷하면서 스킬 하나하나마다 소모량이 많고 빨리 차오르지도 않아 예전보다 딜 사이클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사냥꾼의 집중은 1초당 4가 차오르고 기본 2초 시전인 고정 사격이나 코브라 사격으로 채워야 하며, 키메라 사격이나 폭발 사격을 사용하려면 50씩 들어간다. 그나마 도적보다 나은 건 집중을 채울 수 있는 스킬(고정 사격, 코브라 사격)이 있다는 점이고 고정 사격 자체도 꽤 데미지가 쏠쏠하기 때문에 무한 탐 사냥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사냥 속도는 느려졌다. 그리고 소환수를 최대 5마리까지 소지하고 다니면서, 상황 별로 1마리씩 꺼내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우리에는 20마리까지 가능) 사냥꾼은 이제 포켓몬 마스터(...). 단, 사이클즉 측면에선 다 클래스와 평준화가 이루어졌다고 봐야 옳고 오히려 자동 사격이 이동하면서 공격 가능해지고 고정 사격이나 새로 추가된 코브라 사격등의 집중 수급기는 여우의 상을 키면 무빙샷이 가능해지는 등 실질적인 레이드 내에서 운용에 있어서는 상당히 편해진 면이 있다. 기존에는 무빙을 요하는 패턴에서 딜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자동 사격 쿨이 오면 멈춰서 쏘고 움직이다 다시 멈춰서 쏘는 짓을 했어야 했다.

게다가, 모든 원거리 기술의 최대 사거리가 45m에서 40m로 다른 원딜러들과 통일된 반면, 사냥꾼의 최소 사거리 5m는 여전히 남아, 사냥꾼의 원거리 스킬 사거리가 겨우 35m밖에 되지 않게 되었다. 이에 대해 게시판 등지에선 말이 많았던 편,판다리아에선 개선 되었다. 드디어.

또한, 사냥꾼의 취업을 책임지는 궁극기스킬인 '얼음의 덫'은 '빙결의 덫'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다들 그냥 '얼덫'이라 부른다. 기존 '냉기의 덫'이 '얼음의 덫'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덫 발사' 스킬을 이용해 덫을 멀리서도 설치 할 수 있게 되었다.

3.5 판다리아의 안개

오리지널 시절로 부터 백만 냥꾼들이 그토록 염원 했던 데드존, 최소 사정거리 제거가 드디어 이루어 졌다! 본서버에 이미 릴리즈 되었다. 그 대신 더이상 근접무기를 착용 슬롯을 따로 제공하지 않으며,이와 함께 무기막기[16]또한 사라졌다. 이로 인해 근접 무기 착용에 의한 스탯 보너스가 사라진다며 아까워 하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그만큼 원거리 무기의 스탯이 조정되었다.

그러나 다른 직업도 원거리 무기 착용 슬롯이 사라지면서 원거리 무기를 장착할 필요가 없게 되었고, '활', '총', '석궁'은 오직 냥꾼만 쓸 수 있는 전용 무기가 되다시피 했다. 던전에서 원거리 무기가 나오면 딴 클래스와 경쟁할 필요는 없어진 것.

다만 적중과 숙련을 최대치로 맞춰야 영웅던전/레이드 보스전에 삑사리(빗나감이나 피함)가 나지 않게 되어서 다른 밀리와 마찬가지로 적중/숙련치를 맞춰주어야 한다.

워크래프트 3비스트 마스터가 쓰던 스탬피드가 추가된다. 번역명은 '쇄도'로, 5마리 야수를 한번에 불러내서 개싸움을 벌이는 스킬. 초기에는 쇄도를 사용하면 야수들이 사냥꾼의 등 뒤에서 나타났기 때문에 대상과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사용했다간 스킬이 유지되는 시간을 날려먹었다. 이후에 쇄도를 사용하면 현재 소환수가 있는 위치에서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변경.

또한 위장술 문양을 이용하면 스킬 지속시간 동안 도적처럼 이동하며 은신을 할 수 있게 된다. 단 대단히 속도가 느리며 도적,드루이드 처럼 잦은 재은신을 취하는 건 불가능. 전투중에도 사용 가능하지만, 이때는 지속시간이 6초정도로 급감한다.

활기,정신의 결속[17]이 공통 특성으로 빠지면서, 생존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수준에 있는 데미지를 감소 시켜주는 강철매의 상 이라는 지속적인 데미지 감소 스킬도 있고 정신의 결속과 문양 중 동물교감을 같이 쓰게 되면 평소에도 상당한 회복력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문양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스킬들이 몇몇 존재하며, 이중 "가져오기" 는 야수를 시켜서 멀리 떨어져 있는 몹의 아이템을 쓸어오는 용도로 쓸 수 있다. 기계공학의 원거리 획득기에 비하면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어쩌다 절벽 중간에 걸쳐진 사체나 파묻혀서 룻을 못하는 위치에 죽어버린 몹에게서 전리품을 획득 하고자 하는 순간에 빛을 발한다.

또한 판다리아때부터 야수의 격노 효과가 매우 칼질을 당해서 군중제어 면역 효과는 아예 사라졌으며, 따라서 PVP에서 날로먹는 야수트리만 고집 하던 사람들은 바뀐 패러다임에 적응 못하고 꽤나 고전하기도 했다. 그래도 사격트리가 워낙 후졌기 때문에 PVP 주류 트리는 야수와 생존으로 양분.

3.6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블리자드에서 사냥꾼의 세 전문화가 너무 비슷하다고 판단했는지, 전문화별 특색이 강화되었다. 우선 사격과 생존에도 있던 "독사 쐐기"를 생존만 사용 가능하게 변경하였고, "속사" 스킬을 사격 특성으로 변화시켰다. 스킬 쳐내기의 일환으로 '매의 상'과 같은 효과는 다른 공격기술의 기본 효과로 포함시켰고, '만반의 준비'는 삭제되었다.

또한 다른 원딜과 달리 유일하게 무빙딜에 관한 너프를 먹지 않았다. 다른 클래스들은 하나같이 너프를 먹었는데, 사냥꾼은 그러지 않은 것.[18] 냥꾼의 아이덴티티중 하나였던 '상' 스킬은 매의 상은 삭제, 잘 써먹지도 않던 야수의 상은 문양 스킬로, 고사, 코사의 무빙 시전이 가능하게 해주던 여우의 상은 그 두 스킬이 기본적으로 무빙샷 가능하게 바뀌면서, 사용시 일정 시간동안 공격대원 전원이 모든 주문을 무빙시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쿨타임 유틸기로 변경되었다. 그런데 무슨 특정 구간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진 못하고 그냥 드루이드가 야포 켰을때 같이 켜서 업혀가는 스킬로 전락

소드군 기준으로 DPS가 전체 클래스 중 최하위권... 심지어 전탱보다도 딸리는 딜링 능력을 보여주면서 문자 그대로 잡초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19]

현 패치 기준으로 사냥꾼의 장점은 딜로스가 없는 무빙딜이다. 레이드라면 몰라도 PvP에선 강캐로 취급받는다. 과거에 비해 조작이 복잡해지긴 했지만 예전엔 너무 날로 먹었던거고 이게 정상이다.

그리고 12월 9일, 핫픽스로 주요 딜링기 10%씩의 너프를 받았다. 당일 핫픽스 중 가장 큰 너프. 다른 직업군의 버프와 맞물려 다시 잔디로 돌아갔다. 6.1에서는 독사쐐기의 상향과 함께 격냥보단 생냥이 더 각광을 받고 있으며 야냥 역시 강력한 버프로 인해 애용되는 특성이 되었다.

6.2에서 여우의 상이 다시 삭제됨에 따라 레이드를 뛸때 받아들이는 냥꾼 수는 좀 줄어들었으며 격냥이 다시 한번 대세가 되었다. 생냥은 너프로 인해 탱커 취급을 받는 중이다(...).[20]

3.7 군단(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직업 미리보기: 사냥꾼

특성 별로 확고한 차이를 보여주겠다고 설정된 확장팩의 목표대로 세 특성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야냥은 하티를 끌고다니며 뒤에서 치어리딩하는 펫 중심의 플레이를 펼치고 격냥은 신비한 사격, 폭발 사격, 검은 화살 등 모든 전문화에 고루 배분돼있던 사격 기술들을 전부 가져갔다.[21] 생냥은 양손 무기를 사용하는 근접 딜러로 재설계. '생존'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특징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는 판단 아래 각종 덫과 근접 공격 기술을 사용하며 야수와의 시너지 역시 존재한다. 상대에게서 거리를 벌리는 '철수' 대신 상대에게 뛰어드는 '작살'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 또한 노움도 사냥꾼의 선택이 가능해짐으로써 모든 종족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으로 자리매김한다. 노움과 고블린 사냥꾼은 기계 야수를 길들일 수 있으며, 다른 종족도 아이템을 이용하면 길들일 수 있게 된다.

에메랄드의 악몽이 나온 이후의 시뮬레이션에선 세 전문화 모두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광딜 능력이 좋고 조사를 제외하면 무빙에 제약이 없는[22] 격냥이 인생은 실전임을 깨닫게 하는 강력한 딜을 뽑아내고 있다. 생냥은 근딜로 바뀐다는 소식이 나온 순간 망할 것을 예지한 많은 냥꾼들의 예상대로(...) 괴랄한 딜사이클과 함께 망했으며, 캐스팅기가 하나도 없는 유일한 원딜 클래스라 다양한 활약을 할 수 았을 것으로 예측됐던 야냥은 정작 딜이 쓰레기라(...) 냉죽을 겨우 이기고 있다. 현재는 야냥과 생냥 모두 핫픽스 등을 통해 상향이 예고된 상태.

심크따윈 더 이상 믿을게 못 된다는 산 증인 사격 냥꾼이시다

4 설정 및 역사

사냥꾼은 단순히 동물을 사냥하러 다니는 게 아니라 야수와의 깊은 교감을 통해 모험을 하는 자들이다.네싱워리 제외 사냥꾼은 보통 사격에 능하다. 렉사르 제외 사냥꾼으로 유명한 종족은 나이트 엘프(궁수), 블러드 엘프, 드워프(소총병), 트롤(인간사냥꾼), 그리고 포세이큰(어둠 순찰자)이다. 드레나이 또한 랑가리라는 모험가 집단이 존재한다

Tyrathan_Khort.jpg

  • 티라선 콜트 - '볼진: 호드의 그림자'에 출연.
군단 이후 사냥꾼 직업 전당 정조준 오두막에서 볼 수 있다. [23]

5 전문화

5.1 야수

사냥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야수 문서 참조.

5.2 사격

사냥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사격 문서 참조.

5.3 생존

사냥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생존 문서 참조.

6 기타

원래 원거리 무기는 탄약이 있어야 쏠 수 있었다. 총은 총알, 활은 화살, 석궁은 짧은 화살이 각각 필요했다. 물론 이들 탄약도 레벨별로 여러 가지가 있었고, 레벨에 맞는 탄약을 써야 제대로 데미지가 나오는 시스템이었다. 전문기술에도 탄약을 만드는 레시피가 있었고, 일부 성능좋은 탄약은 전문기술로만 만들 수 있었다.

이 탄약은 일반 가방에도 넣을 수 있지만, 전용 가방인 화살통/탄약주머니[24]에 넣으면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보너스가 있었다. 당연히 원거리 무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사냥꾼에게는 탄약통 장착이 필수였다. 문제는 이 탄약통이 가방 장착 슬롯 하나를 차지하기 때문에 냥꾼의 인벤 압박은 다른 클래스보다 심했다.

결국 대격변 이후 탄약 및 탄약통 아이템이 사라졌다. 탄약만을 집어넣을 수 있던 화살통, 탄약주머니는 일반 가방으로 변경되었고, 오리지널 시절 라크델라 퀘스트를 수행한 사냥꾼이라면 그때 받은 화살통이 24칸 가방으로 바뀌어져 있다. 탄약은 모두 회색템으로 변하여 아무런 기능이 없는 잡템이 되었다. 덕분에 인벤 압박이 덜해졌지만 게임 내 시스템이 무한탄창화 되어버렸다(...).

이름은 사냥꾼이지만, 전통적인 D&D 게임의 레인저 클래스와 거의 같은 느낌의 클래스. 추적 능력이라든가 동물 동료라든가.

초중후반 모두 통틀어 옷감, 가죽 앵벌이에 특히 최적화된 클래스이기도 한데, 우선 기계나 부정형을 제외한 모든 존재의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인간형에게서 옷감을, 야수+용족에게서 무두질. 그리고 간간히 나오는 녹템은 마법부여 캐릭터가 있다면 더욱 뽕을 뽑을 수 있으며 드루이드, 죽음의 기사와 함께 가죽을 얻는 것이 나머지 클래스들에 비해 훨씬 유리하기에 무두질-가죽세공, 마법부여, 재봉술 콤보를 이루기에 좋다.

특수임무를 맡는 데 최적화된 클래스이기도 하다. 와우의 유일한 원딜 밀리, 오직 하나뿐인 이동 사격이 자유로운 원딜인데다가[25] 펫을 이용한 비상시 탱킹 및 어그로 관리, 냉기의 덫 + 충격포를 이용한 이감기, 죽은척하기를 통한 어그로 리셋, 공격저지라는 뛰어난 이동 가능한 생존기, 탁월한 이동기인 철수까지 갖추고 있는 만능형 잡부 원딜이기 때문.

때문에 항상 사냥꾼은 레이드 TO가 있고, 특수임무조가 어려운 레이드의 경우엔 확고냥꾼이 귀족 반열에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과거부터 글루스 좀비 드리블, 베스틸락 쫄 커팅, 라그나로스 소방수 등등 셀 수 없는 특수 임무를 담당하는 클래스였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역시 높망 화염방사기, 블랙퓨즈 무한 레일조, 강철의 여전사 무쌍호, 블랙핸드에서 전차 드리블, 줄호락에서 공허 마귀 유도, 아키몬드 마귀 쫄 처리, 소크 신화 마귀 드리블, 자쿠운 커팅 등을 포함하여 수많은 특수임무조에 기용되고 있다. 와우 오리지널 검은바위 상층에서부터 드라키사스 카이팅을 담당[26]한 유서 깊은(?) 특수 임무조.
  1. 군단 확장팩에서 노움 사냥꾼이 추가된다.
  2. 과거에는 원거리 무기와 근접 무기를 같이 착용했으나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로 드군까지 원거리 무기만을 사용했다. 근거리 무기도 착용가능하지만 스킬 사용은 안된다. 대신 데드존이 삭제되었고, 원거리 무기 스탯 보정이 이뤄져서 큰 문제는 없는 상황.
  3. 냥꾼은 닥치고 솔플
  4. 한 때, 딜이 안 나와서 미터기 바닥에는 언제나 냥꾼이 있었기에 미터기 하단+색상으로 잔디라고 했다
  5. 마법사나 죽음의 기사도 가능하지만, 냉기 법사나 부정 죽기에 한해서만 가능하고, 이름도 직접 지어줄 수가 없다. 특성과 무관하게 영구적으로 데리고 다닐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냥꾼과 흑마법사 뿐
  6. 사실 본래 냥꾼의 컨셉은 이쪽이었다고 한다. 구현이 어렵다는 이유로 그 동안 마나를 써 왔던 것.
  7. 탱커 클래스의 '도발'과 같은 효과로, 던전 플레이시에는 반드시 자동시전을 꺼 두도록 하자. 특히나 몹의 머리 방향(브레스 등으로)이 중요한 경우, 펫이 몹의 어그로를 가져와서 몹이 엉뚱한 곳을 보게 되어 탱커가 다시 어그로를 잡느라 고생할 수 있다.
  8. 징기, 냥꾼은 도법처럼 찰떡궁합이다. 그러나.. 같이할 징기를 찾는게 하늘의 별따기.
  9. 2015 블리즈컨에서 한국팀을 광탈시킨 조합..이나, 북미나 유럽과는 달리 한국에선 같이할 야드를 찾는것도 하늘의 별따기.
  10. 2인테러도 깃을 안따이면서 콜을 부를수 있는 직업
  11. 대격변 이후 '빙결의 덫'으로 스킬명 변경. 기존 '냉기의 덫'이 '얼음의 덫'으로 변경되었다.
  12. 압도적인 회피와 무막수치로 흑법정도만 제외하면 거의 다 근접으로 간단하게 제압 가능할 정도로 강력했다. 물론 레이드에선 자살행위였지만.
  13. 당시 PVP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던 냉법이 유독 야냥에게 약한 이유가 바로 야격으로 인한 CC면역이 있다. 얼회속박이나 감속을 넣어야 추가딜이 들어가는 구조였는데 추가딜은 커녕 거리도 못벌리니... 얼방으로 10초 버텨도 남은 야격시간 8초만에 찢기기 일수였으니.
  14. 도적이나 법사, 흑마의 메즈는 몹유형에 영향받지만 얼덫은 여기에 영향을 안받는다.
  15. 솔로잉에 유용한 장점 외에도 탄약가방이 필요없어서 인벤 압박이 덜하고,탄약값도 들지않는 장점도 있었기 때문에 죽음의 기사로 봇을 돌렸다.탄약개념이 없어진 이후로는 다시 사냥꾼으로....
  16. 5%+ 확률로 정면에서 들어온 공격을 무기로 막는 패시브.
  17. 이전엔 야수특성에 속한 특성기였다.
  18. 단, 사격의 경우는 특화가 이동하지 않을 경우 공격력이 올라가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너프된 셈이다.
  19. 10월 15일자 심크에서는 생냥-격냥-야냥순이며 생냥은 10위권 안쪽으로 다시 올라갔다.
  20. 그리고 군단에서는 아예 근딜이 될 예정이다.
  21. 코브라 사격과 키메라 사격은 야냥에게 넘어갔다.
  22. 이마저도 즉발 시전 2회를 얻는 특성을 찍으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된다.
  23. 진영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볼진과 도움을 주고 받으며 잔달라 트롤들을 물리친 인물이다.이후 볼진이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사망하자 실바나스의 대족장 취임을 언덕 뒤에서 바라보며 볼진을 추모하는 모습으로 게임에 첫 등장한다.
  24. 이름은 이렇지만 그냥 모든 탄약을 다 집어넣을 수 있었다.
  25. 다른 원딜은 마법사의 얼음발처럼 특정 기술을 쓰지 않는 이상 스킬을 캐스팅하고 있는 동안에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26. 리뉴얼되기 전 검은바위 상층 막몹인 드라키사스는 쫄 2마리와 같이 있었는데, 15인으로 가도 쫄과 드라키사스가 같이 치면 탱커가 버티질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대체로 사냥꾼 (없으면 도적)이 드라키사스를 데리고 괴수가 있던 방으로 데리고 가는 동안 남은 파티원들이 쫄들을 처리하는 방법을 썼다. 사냥꾼의 경우 죽척으로 어그로를 없앨 수 있었기에 카이팅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