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날 산맥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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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de's Edge Mountains

WOW의 지역명. 아웃랜드의 북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이름과 위치는 워크래프트 2의 설정집 지도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적정 레벨65~68

25인 레이드 던전 그룰의 둥지에 기거하는 용 학살자 그룰 휘하의 그론오우거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지역. 세나리온 원정대의 거점인 루안 숲, 나이트 엘프의 실바나르, 노움들의 토쉴리의 연구기지가 있고 호드의 렉사르가 머물고 있는 천둥군주 요새와 모크나탈의 마을이 있다.

드레노어와 비교한다면, 삐죽거리는 돌가시는 서리불꽃의 흑요석에서 온 듯하며 서리불꽃 마루를 소개하는 공식 포스팅에서 칼날 산맥의 원형을 서리불꽃 마루에서 찾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실제 서리불꽃 마루에 칼날 산맥이라는 지역이 있다. 또한 동쪽지형은 고르그론드와 매우 흡사한데 실제로 드레노어의 검은바위 용광로가 아웃랜드의 그룰의 둥지에 해당되는 지역이라고 한다. 드레노어 대폭발당시 서리불꽃 마루와 고르그론드는 두 지역 모두 화산지대인데 지각변동을 일으키다 두 지역이 뒤엉켜 칼날 산맥이 된 것으로 추청된다.

이외에도 에펙시스 수정이라는 광물의 영향을 받아 지성을 갖춘 오우거들의 무리인 오그릴라가 서쪽 고원에 있으며, 샤타리 하늘경비대의 전초기지가 있어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에 맞서고 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전역에 송곳같이 뾰족한 암석이 솟아 산맥을 이루고 있다. 지역의 대부분이 황무지이고 녹지대는 일부뿐이며 중앙의 저지대를 중심으로 오우거들이 서식하며 지역 이야기의 메인을 담당하므로, 오우거만 보면 질리게 되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하지만 오그릴라 선행퀘를 모두 진행하여 오우거들을 그론에게서 해방시키면 플레이어는 오우거의 왕(여왕)이 되고(혈장과 비슷한 시스템) 오우거들과 중립적 평판이 되어 싸우지 않고도 오우거 지역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다. 이 이후 남은 퀘스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우거들을 잡을 때, 오우거들이 죽으면서 불쌍한 대사를 외치니 마음이 여린 유저는 가장 나중에 오그릴라 선행퀘를 하도록 하자.

선행퀘를 끝내면 대량의 일일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되고, 이 과정에서 얻는 '불안정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영약들은 칼날 산맥과 그룰의 둥지에서만 효력이 있는 대신 재료가 매우 저렴하여 그룰의 둥지를 공략할 때 도움이 되었다.

나그란드 못지 않게 퀘스트 업적을 하려면 애로사항이 꽃핀다. 몹한테서 드롭되는 템으로 시작되는 연퀘도 놓치기 쉽고, 그 연퀘를 다 수행해도 오그릴라와 샤타리 하늘경비대 퀘스트를 깨야 간신히 퀘스트 갯수가 맞춰진다. 참고로 하늘 경비대 같은 경우는 평판을 우호 이상으로 만들어야 퀘스트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테로카르 숲에서 관련 퀘스트를 미리 해야 한다.

이외에 황천의 비룡들이 살고 있다. 또한 고원지대에는 정예 검은용이 4마리 날아다니고 있는데, 이들은 에펙시스 결정 35개를 이용해서 각자의 둥지에 있는 알을 깨면 아래로 내려온다. 만렙이 날탈 타고 접근해서 한방에 죽이려 해도 공격에 면역이 뜨는 위엄을 보여준다. 쓰러뜨리면 돈과 녹템, 그리고 비늘을 드롭하는데 이 비늘 4개를 모아서 망토를 만들 수 있다. 착용 시 귀속이며 하늘경비대 NPC와 대화해서 에펙시스 수정으로 바꿀 수도 있다.
  1. 저기 꿰인 검은 용들은 그룰그의 자식들이 한 짓이다. 이때문에 세이블메인이 복수의 칼을 갈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