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천사의 테제

(잔테제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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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미궁(1995) 앨범 커버[1]잔혹한 천사의 테제 2009년 버전(2009) 앨범 커버

残酷な天使のテーゼ / A Cruel Angel's Thesis

1 설명

오리지널 TV-Size[2]

풀 버전

노래: 타카하시 요코[3]
작사: 오이카와 네코[4]
작곡: 사토 히데토시
편곡: 오모리 토시유키
残酷な天使のように, 少年よ! 神話になれ!

(잔혹한 천사처럼,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타카하시 요코의 11번째 싱글.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오프닝곡이자, 애니메이션 O.S.T 역사에 길이남을 명곡 중의 명곡이다. "잔혹한 천사와도 같이,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라는 첫 구절로 굉장히 유명하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에 길이남을 걸작으로 등극하면서 명곡의 반열에 들어가게 되었다. NHK에서는 애니메이션 노래 모음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이웃집 토토로>의 주제곡과 같이 나올 정도다.

링크들을 보면 잔혹한 천사의 테제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그저 유명한 애니송 수준이 아니라,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방영된 지 20여년이 넘어가는 2010년대까지도 애니송 인기투표를 확인해 보면 대부분 1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일본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노래다. O.S.T 앨범 판매량은 100만장을 돌파했으며, 매년 가라오케 종합 순위에서 언제나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유일한 20세기 노래라고 한다. 음원 판매로도 90년대 애니송으로서는 유일하게 RIAJ의 밀리언(100만건 이상) 인증을 받았다.

2015년 9월 10일, 일본의 한 방송에 출연한 작사가의 말에 따르면 인세 수입이 억대에 진입했다고 한다. 인세는 가라오케에서 한 번 부르게 되면 1엔 내지 1.2엔이 들어오고, 파칭코에 쓰이면 그보다 높은 인세가 들어온다고 한다.

타카하시 요코의 열창과 인상적인 오프닝 영상이 어우러진 멋드러진 노래로 가사가 매우 심오하다. 테제라든지 파토스[5]라든지 등등… 안노 히데아키가 "오타쿠들에게 그만 좀 나오라고 돌려말한다"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의견도 있으나 작사가는 안노 히데아키가 "아니다.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라는 구절을 인용하여, '소년에게 신화가 되라는 안노, 소년에게 우선은 어른이 되라'라고 말하는 토미노'라는 제목의 칼럼이 있기도 했다.

가사 자체 및 본편과 연관한 수많은 해석과 분석이 있었으나, 2015년 1월에 작사가가 밝힌 비화에 의하면 "30분 정도 적당히 회의 후 기획서 읽고, 2화 분량 빨리감기로 본 후에 에이 좋아하는 거 적자~ 하고 2시간 만에 쓴 것"이라고. 가만히 있어도 노래가 돈 벌어다 준다고 한다.[6]

게다가 타카하시 요코는 2015년 현재까지도 에바를 보지 않아서 내용을 전혀 모른다고 한다.## 오히려 잘 몰랐기 때문에 노래로 세계관을 설명하려 하지 않고 이미지를 넓힐 수 있었다고...#

후에 다시 설명하기를, 애니메이션에 별다른 흥미가 없는데다 차기작 의뢰를 받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보지않았다고 한다. 애초에 가사를 지을 당시에도 본편은 완성되지 않았었다고 한다.#

사골게리온이라는 명칭답게 무궁무진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히로인 성우 3인방이 부르는 버전에 오가타 메구미가 열창한 신지 버전도 존재. 코러스 부분에서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으아악!!!" 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직후에 나오는 여덕들의 환호가 적절히 조합되어 충격과 공포다.#

대원미디어에서 정식발매한 비디오판에서는 번안되었나, 심히 괴악하고 거지같은 로컬라이징 가사 센스뽕짝필 나는 반주 노래방 반주 덕에 묻혀버려서 그냥 흑역사화가 되었다. 첫줄의 가사가 "잔혹한 천사와도 같이"에서 "용감한 그대 천사와 같이"로 바뀌었다. 노래를 부른 사람은 성우 최향윤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애니메이션 더빙 자체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향윤이 그럭저럭 잘 불렀기 때문에 노래 자체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다만, 개사만 잘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게다가 맞춤법까지 틀렸다. 오늘 어두운 하늘(...) 이 정도면 심각한 거 아닌가? 보러가기 언제부터 네르프가 정의를 위해 일했었지? 아니다. 정의를 위해 일한 거 맞다. 윗대가리 두 놈 빼고

아무튼 전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7] 이래저래 유명한 만큼 여러 군데에서 엄청 많이 엮이기도 한다.

2009년 6월, TVA 하야테처럼! 2기 12화에서 카츠라 히나기쿠가 미묘하게 미아 캠벨같은 의상을 입은채 열창했다. 이로서 이토 시즈카 버전도 추가. 원작 만화에서도 나온 장면이지만 애니판에서 나온 시기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파가 개봉한 시점과 맞물려 묘한 기분을 준다.

슈퍼로봇대전에선 슈퍼로봇대전 F에 수록되기는 했는데, 정작 전투 BGM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도 마찬가지로 전투 BGM으로는 사용이 불가능. 전투 BGM으로 사용할 수 있는건 슈퍼로봇핀볼뿐. 슈퍼로봇대전에서는 F와, 알파, 핀볼 세작품에만 등장할 정도로 대우가 나쁘다.

몇몇 리듬게임에도 수록되었다. 팝픈뮤직태고의 달인리플렉 비트 라임라이트에도 수록됨. 자세한 것은 아래 항목 참고.

니코니코 뒷조곡(裏組曲「ニコニコ動画」)의 맨 처음에도 등장한다. 니코니코 동화 이야기.wav의 36번째 곡.

홍콩판은 키를 낮췄다. 그런데 한국인들의 입장에서 몬데그린 때문에 빵 터지게 만든다(...). 사실 광동어와 한국어의 독음이 원래 서로 발음이 비슷한 게 많다.

영어판은 약간 박력이 떨어지지만, 약간 덕후스러운 느낌이 강한 일어판 대신 가요적인 느낌이 강해 덕후 티가 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영어판을 듣고 건전한 노래를 듣는 것처럼 위장이 가능하다. 상대방이 영어를 잘한다면? 망했어요~ 망하긴 무슨 영어 가사 해석해서 어느 노랜지 이해했다는 건 그 놈이 진성 덕후란 거 아니냐

한편 정식 리메이크판이 있다. 곡이 훨씬 웅장하고 여러 악기들이 더 참여하고 일렉트로니카스러운 느낌이 강해졌다. 참고로 풀버전이다. 여담으로 1절에 카오루의 목소리가 들린다![8]

SBS TV동물농장에 단골 BGM. 참고로 동물농장 제작진은 런닝맨과 더불어 오덕의 향연을 보여주는 진정한 BGM오덕 전문 프로그램.
동물농장제작진의 BGM 센스는 익히 정평이 나있다. 한동안 디씨겔에서 회자 또한 대표적으로 오리새끼들이 길거리를 가로지는
장면에선 '미사토'가 쓰이고 하긴 미사토 테마는 안나오는데가 없음. 여튼 TV동물농장 방송중 꼭 한두달에 한번은 잔혹한 천사의 테제가 나온다.

한편 2009년에 완공된 왕십리역 민자역사 비트플렉스의 안내방송에서도 이 음악이 BGM으로 깔리는데, 그냥 잔혹한 천사의 테제 말고 피아노곡, 즉 TV판의 전설적 엔딩(오메데또~)에 깔린 그 음악을 깔아준다. 그래서 BGM이 나오는 순간 당황해서 멈칫 하는 오덕들이 많았다는 도시전설 아닌 도시전설이 있다. 지금 멈칫하신 분들은 오타쿠, 오타쿠입니다 OST에서의 곡명은 Good, or Don't Be. 정확히는 상업시설 중 하나인 엔터식스가 틀어준 것이고(열차 도착 같은 역무시설에서 하는 방송이 아니다), 이 쇼핑몰은 코엑스, 부산, 동탄, 강변에도 점포가 존재하는데, 부산과 강변에서도 이 곡을 들을 수 있다. 하여튼 BGM에 걸맞게도 왕십리역의 CGV왕십리에서는 에반게리온 파도 상영해줬다. 동탄 메타폴리스에서도 안내방송 할 때 Good, or Don't Be를 틀어준다!

또 2010년 1월 26일 MBC 뉴스데스크 데스크영상에서 이 곡이 나왔다.[9] 참고로 이 영상의 한 장면에 나온 -요술봉은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에 나오는 스파이럴 하트 문 로드다. 본격_영상에_나온_벽화관련_사람도_덕후.jpg

한국인 야구선수 중에 이 곡을 등장음악으로 쓰는 사람이 1명도 아니고 무려 3명(…)이나 있었다고 한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차일목 선수가, SK 와이번스에서는 조영민 선수,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손아섭 선수가 있었다. 지금은 세 선수 다 등장곡을 바꿨다.

인하대학교 교양 과목인 '애니메이션의 이해' 수업을 할 때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해 다룰 때 꼭 틀어주는 곡. 더욱 흠좀무한건 조교의 말에 따르면 매 수업을 듣는 학생의 반 정도가 동영상을 틀어 줄 때 이 노래를 흥얼거린다고… 애시당초 수업이…

노동부 직업 교육 영상 중에 한 동영상의 브금으로 이 노래가 나오기도 한다. 또 강변 테크노마트의 안내 방송에도 사용되었다.

해운대에 있는 쇼핑몰 스펀지에서 일본어 안내방송 브금으로 사용되었다.

2015년 12월 15일 SBS 8시 뉴스의 희망tv 기부자 공개란에 피아노 어레인지 버전이 BGM으로 쓰였다.

뜬금없게도 전쟁 소설인 데프콘(소설) 우연이라기엔 너무 심각한데?한일전쟁 편에서 가사 일부가 나온 적이 있다. 한국 해병대원에게 무장해제를 당한 일본 경찰의 워크맨에서 이 곡이 흘러나온다. 소설의 공저자의 짓(?)이며 이 때문에 한일전쟁 다른 공저자인 김경진에게 잔소리를 들었다고 하는 뒷이야기가 있다.

어쨌든 저쨌든, 애니사에 길이 남을 곡 중에 하나.

2 가사

2.1 TV-size

残酷な 天使のように 少年よ 神話に なれ
자은코쿠나 텐시노요우니 쇼-넨요 신와니 나레
잔혹한 천사처럼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青い 風が 今 胸の ドアを 叩いても
아오이 카제가 이마 무네노 도아오 타타이테모
푸른 바람이 지금 마음의 문을 두드려도

私だけを ただ 見つめて 微笑んでる あなた
와타시다케오 타다 미츠메테 호호엔데루 아나타
오직 나만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당신

そっと ふれるもの もとめる ことに 夢中で
솟토 후레루모노 모토메루 코토니 무츄-데
살짝 느껴지는 것을 찾는 것에 열중해서

運命さえ まだ 知らない いたいけな 瞳
운메이사에 마다 시라나이 이타이케나 히토미
운명마저도 아직 모르는 가련한 눈동자

だけど いつか 気付くでしょう
다케도 이츠카 키즈쿠데쇼우
그렇지만 언젠간 깨닫게 되겠지

その 背中には
소노 세나카니와
그 등에는

はるか 未来 めざす ための 羽根が あること
하루카 미라이 메자스 타메노 하네가 아루코토
아득한 미래로 향하기 위한 날개가 있다는 것을

残酷な天使のテーゼ
자은코쿠나 텐시노 테-제
잔혹한 천사의 테제

窓辺から やがて 飛び立つ
마도베카라 야가테 토비타츠
이윽고 창가에서 날아오르는

ほとばしる 熱い パトスで 思い出を 裏切る なら
호토바시루 아츠이 파토스데 오모이데오 우라기루 나라
용솟음치는 뜨거운 열정으로 추억을 배신한다면

この宇宙を抱いて輝く
코노 소라오 다이테 카가야쿠
이 우주를 품으며 빛나는

少年よ 神話になれ!
쇼넨요 신와니 나레!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가사로 고난도 스포일러(...)

2.2 비디오 및 TV판[10][11]

용감한 그대 천사와 같이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차가운 바람이 불어 가슴이 스쳐가도 우리에겐

꿈이 있기에 외롭지 않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정의,정의를 위해 운명도 거부하는 영혼이여

언젠가는 깨닫게 되리 진실을 깨닫게 되리

머나먼 미래를 향해서 용사들 돌진한다 용사들

오늘[12] 어두운 하늘을 찬란히 빛나게 하라

푸른 하늘을 그리며 꿈을 꾸네 소년이여 신화가 되리라

푸른 하늘을 그리며 꿈을 꾸네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푸른 하늘을 그리며 꿈을 꾸네 소년이여 신화가 되리라

아...뒷목이...아..아.

2.3 풀버전

殘酷な 天使のように 少年よ 神話に なれ
자은코쿠나 텐시노요우니 쇼-넨요 신와니 나레
잔혹한 천사처럼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靑い 風が 今 胸の ドアを 叩いても
아오이 카제가 이마 무네노 도아오 타타이테모
푸른 바람이 지금 마음의 문을 두드려도

私だけを ただ 見つめて 微笑んでる あなた
와타시다케오 타다 미츠메테 호호엔데루 아나타
오직 나만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당신

そっと ふれるもの もとめる ことに 夢中で
솟토 후레루모노 모토메루 코토니 무츄-데
살짝 느껴지는 것을 찾는 것에 열중해서

運命さえ まだ 知らない いたいけな 瞳
운메이사에 마다 시라나이 이타이케나 히토미
운명마저도 아직 모르는 가련한 눈동자여

だけど いつか 気付くでしょうその 背中には
다케도 이츠카 키즈쿠데쇼우 소노 세나카니와
하지만 언젠간 깨닫게 되겠지 그 등 뒤에는

はるか 未來 めざす ための 羽根が あること
하루카 미라이 메자스 타메노 하네가 아루코토
아득한 미래로 향하기 위한 날개가 있다는 걸

殘酷な天使のテーゼ 窓辺から やがて 飛び立つ
잔코쿠나 텐시노 테제 마도베카라 야가테 토비타츠
잔혹한 천사의 테제 마침내 창가에서 날아오르는

ほとばしる 熱い パトスで 思い出を 裏切る なら
호토바시루 아츠이 파토스데 오모이데오 우라기루 나라
용솟음치는 뜨거운 열정으로 추억을 배신한다면

この宇宙を抱いて輝く 少年よ 神話になれ
코노 소라오 다이테 카가야쿠 쇼넨요 신와니 나레
이 우주를 품으며 빛나는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ずっと眠ってる 私の愛の揺りかご
즈읏토 네무읏테루 와타시노 아이노 유리카고
계속 잠자고 있는 내 사랑의 요람

あなただけが 夢の使者に 呼ばれる朝がくる
아나타다케가 유메노 시샤니 요바레루 아사가 쿠루
당신에게만이 꿈의 사자가 부르는 아침이 와요

細い首筋を 月あかりが映してる
호소이 쿠비스지오 츠키 아카리가 우츠시테루
가느다란 목덜미를 달빛이 비추이는

世界中の 時を 止めて 閉じこめたいけど
세카이쥬우노 토키오 토메테 토지코메 타이케도
온 세상의 시간을 멈추어 가두고 싶지만

もしもふたり逢えたことに 意味があるなら
모시모 후타리 아에타 코토니 이미가 아루나라
혹시 두 사람의 만남에 의미가 있다면

私はそう 自由を知るためのバイブル
와따시와 소오 지유우오 시루 타메노 바이부루
나는 그래, 자유를 알기 위한 바이블

殘酷な天使のテーゼ 悲しみがそしてはじまる
잔코쿠나 텐시노 테제 카나시미가 소시테 하지마루
잔혹한 천사의 테제 슬픔이 그리고 시작된다

抱きしめた命のかたち その 夢に 目覚めた とき
다키시메타 이노치노 카타치 소노 유메니 메자메타 토키
끌어안은 생명의 형태, 그 꿈에 눈떴을 때

誰よりも光を放つ 少年よ 神話になれ
다레요리모 히카리오 하나츠 쇼오네은요 시은와니나레
누구보다도 빛을 발하는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人は愛をつむぎながら 歴史をつくる
히토와 아이오 츠무기나가라 레키시오 츠쿠루
사람은 사랑을 쌓아가며 역사를 만든다

女神なんてなれないまま 私は生きる
메가미나은테 나레나이 마마 와타시와 이키루
여신 따위는 될 수 없는 채 나는 살아간다

殘酷な天使のテーゼ 窓辺から やがて 飛び立つ
잔코쿠나 텐시노 테제 마도베카라 야가테 토비타츠
잔혹한 천사의 테제 이윽고 창가에서 날아오르는

ほとばしる 熱い パトスで 思い出を 裏切る なら
호토바시루 아츠이 파토스데 오모이데오 우라기루 나라
용솟음치는 뜨거운 열정으로 추억을 배신한다면

この空を抱いて輝く 少年よ 神話になれ
코노 소라오 다이테 카가야쿠 쇼넨요 신와니 나레
이 하늘을 품으며 빛나는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2.4 영어판[13]

Like an angel who has forsaken sympathy
연민을 저버린 천사와 같이
Rise up, young boy, and make yourself a legend
일어나라, 젊은 소년이여 그리고 스스로 신화가 되어라

Blue skies and beckoning winds
푸르른 하늘과 손짓하는 바람은
Are trying to open the door of your heart
그대 마음의 문을 열려 하지만,
But you're gazing at me as if you cannot see
그러나 그댄 내가 보이지 않는 듯 그저 나를 응시하죠
You just stand there, smiling vacantly
그저 그곳에 서서 멍하니 미소지으며....
Your eyes hold such innocence
그대의 눈은 깨끗함(결백)을 띄고 있네요
You're blind to the fate that will soon come to pass
곧 다가올 운명을 알지 못하나
But it's summoning you with a touch like a sigh
그것은 한숨같은 손길로 그대를 부르고
You seek it without knowing why
그대는 이유를 모른 채 그것을 찾고 있지만....
But someday I know that you will be awakened
허나, 전 알고 있답니다. 어느날 그대가 깨어날 것이고,
And your eyes will finally see
그리고 그대의 눈은 마침내 볼 수 있을거에요.
These wings on your back are just waiting to guide you
그대 등에 있는 날개들은 당신을 이끌기 위해 기다리고 있고,
The future will soon set you free
그 미래는 당신을 곧 자유롭게 할 것이란걸....

This cruel thesis, a spiteful angel's litany
이 잔혹한 테제, 악의에 찬 천사의 기도가(litany: 기독교의 회답기도중 하나)
Will soon soar from the window of your destiny
곧 당신의 운명의 창에서 솟아오르리.
White-hot pathos, a desecrated symphony
하얗게 타오른 열정과 훼손된 교향곡,
Stay true to this and don't betray your memory
이에 충실하며 그대의 기억을 배반하지 말지어다.
Come now, reach out, you must embrace reality
오거라, 고하거라,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 지니
Rise up, young boy, and make yourself a legend
일어서라, 소년이여 그리고 스스로 신화가 되어라

You've slept for ever so long
그대는 너무나 오래 잠들어 있었죠
Embraced in affection and cradled with care
사랑과 관심에 안겨,
But with morning's approach comes an echoing cry
그러나 아침과 함께 다가온, 메아리치는 외침이
It tells you to wave your dreams goodbye
그대의 꿈에 작별을 고하라고 합니다.
And the moon is shining above
달은 하늘높이 비추며
It wishes to show just how fragile you are
그대가 얼마나 연약한지 보여주려 하네요
You're so frail and slight in its silvery light
그 희미한 빛 속에서 그대는 너무나 작고 허약하기에,
Our fate is not one we can fight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싸울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But someday I hope that we'll be reunited
그러나 난 언젠가 우리가 다시 하나가 되기를 바래요,
If that is what's destined to be
만약 그것이 우리의 운명이라면....
Perhaps we'll discover that elusive Bible
어쩌면 우리는 미지의 경전을 찾아내고
And then we will finally be free
그리고 마침내 자유롭게 될 거에요

This cruel thesis, a spiteful angel's mockery
이 잔혹한 테제, 악의에 찬 천사의 조롱이
Will bring with it the sorrow of futility
허무함의 슬픔을 가져온다 해도,
Hold on tightly and do not lose vitality
굳세게 다잡고 활기(희망)을 잃지마라
You must wake up, for now the dream is history
일어나라, 이제 꿈은 끝났기 때문이라.
Come now, reach out, you must embrace humanity
오거라, 고하거라, 인류를 받아들여야 할지니
Rise up, young boy, and make yourself a legend
일어나라, 소년이여 그리고 스스로 신화가 되어라

Love is the thread of the story that's woven
사랑이란 미래와 현재와 과거로 짜여진
Of future and present and past
이야기의 실과 같습니다.
I may not ever ascend to the heavens
나는 절대 하늘로 올라갈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But I know my love will still last
그러나 나의 사랑은 여전히 남아 있음을 알아요.

This cruel thesis, a spiteful angel's litany
이 잔혹한 테제, 악의에 찬 천사의 기도가
Will soon soar from the window of your destiny
곧 당신의 운명의 창에서 솟아오르리라
White-hot pathos, a desecrated symphony
하얗게 타오른 열정과 훼손된 교향곡
Stay true to this and don't betray your memory
이에 충실하며 그대의 기억을 배반하지 말지어다.
Come now, reach out, you must embrace reality
오거라, 고하거라,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 지니
Rise up, young boy, and make yourself a legend
일어서라, 소년이여 그리고 스스로 신화가 되어라.

3 리듬게임 수록

3.1 비트매니아 GB 갓챠믹스 2

난이도
2

전작이나 같은작에서 사용하던 레이어로 돌려막기을 하다보니 결국 이상한 결과물이 나온것으로 유명하다.[14] 직접 보는걸 추천

여담으로 게임보이 컬러라지만, 다른 곡들은 그럭저럭 볼만한 전용 레이어가 있다.

3.2 팝픈뮤직

보컬 변경 전 (원곡)

보컬 변경 후 (커버 보컬) 동일 인물이라는게 함정

あの曲、襲来。
그 곡, 내습.
출전장르명곡명작곡가 명의담당 캐릭터
pop'n music 12
이로하
EVA
エヴァ
残酷な天使のテーゼ
잔혹한 천사의 테제
高橋洋子(12→17)
♪♪♪♪♪(18→)
Mimi
미미
팝픈뮤직 난이도 체계
BPM난이도5버튼 / EASYNORMALHYPEREX
79-12843단계5122331
50단계--182937
노트수126166421550

팝픈뮤직에는 12에 처음 등장하여 17번째 작품이 무비까지는 타카하시 요코 본인이 부른 버전으로 되어 있었지만, 18에서 커버 버전으로 바뀌었다. 그때부터 아티스트는 ♪♪♪♪♪이다.

당시 팝픈뮤직 그래픽 스텝들이 상당한 덕력을 뽐낸 곡으로, 미미는 아야나미 레이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고 배너 등에도 상당히 공을 들였다. 현행작 라피스토리아엔 뒷배경 자체가 없어졌지만 서니파크까지 존재했던 뒷배경도 공을 많이 들였었다.

보면의 난이도는 표기된 난이도 기준으로는 적당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이 곡... 짠판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렙 대비 퍼펙 난이도는 매우 까다로운 편.

참고로 팝픈뮤직 12 이로하는 11까지는 80년대 이전의 올드 애니메이션 주제가가 많았던 것과 달리 90년대 이후 방영됐던 신세기 에반게리온, 크레용 신짱의 주제가들이 대폭 수록됐다.

비록 중간에 커버보컬로 바뀌긴 했지만, 2016년 4월 현행 최신작인 팝픈뮤직 éclale 기준으로 팝픈뮤직 최장수 판권곡이다.

3.3 태고의 달인

태고의 달인 난이도 체계
난이도
쉬움보통어려움오니우라
34678

3.4 리플렉 비트

REFLEC BEAT 난이도 체계
BPM난이도
79-128BASICMEDIUMHARD
246
스킬 레이트52962
오브젝트102159248
수록버전리플렉 비트 라임라이트

리플렉 비트 라임라이트에 등장하였다.

오브젝트수가 꽤나 적은 편이라서 굿이나 그레이트 하나가 나면 피눈물날 정도로 정확도가 깎인다. 판정 내기도 약간 까다로운 편으로 BPM이 꽤나 느린 탓에 잘 보고 쳐야한다. 일단 오브젝트의 박자 자체는 주로 가사를 따라간다. 그래도 6레벨이라 까다로운 부분은 없는 편.

3.5 기타도라

기타 익스트림 영상

드럼 익스트림 풀콤보 영상

GITADORA 난이도 체계
BPM난이도
79-128기타 표준BASICADVANCEDEXTREME
1.903.507.60
기타 베이스1.803.306.70
드럼매니아1.203.404.55

GITADORA OverDrive에 라이센스곡으로 추가되었는데, 자켓은 리플렉 비트쪽의 자켓이 아닌 새로 만들어진 자켓을 수록했다.

4 패러디

이 쪽은 애니메이션에서 실제로 나온 공식 패러디다.
위의 작들과 달리 손그림으로 만들어진 영상으로, 상당한 퀄리티를 보인다. 죠죠러라면 발견할 수 있는 깨알 요소도 많은 편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오프닝 및 TVA 영상으로 만들어졌는데, 에반게리온 오프닝과 싱크로율이 상당하다. 심지어 자막으로 나오는 제작진들은 모두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즌 2 제작진들이다!

그리고 위의 것들이 정상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는 포스를 보여주는…

카타야마 라는 사람이 만든 자작 PV. 이를 본 팬들은 진짜로 잔혹하다라는 평을 남겼다.
바카야로이드버전.
Team Black Starz라는 엔터테인먼트 댄스팀의 공연, 한국에서는 '제레 요원'들로 알려져 있다. 막상 초반에 잠깐 나오는 양복입은 캐릭터는 네르프 정보부 요원이다(...)
  1. 타카하시 요코의 11번째 싱글. 잔혹한 천사의 테제가 최초로 수록된 앨범이다.
  2. 여기에도 몇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는 게, 스토리의 전개 정도나 판형에 따라 영상의 형태가 다르다. tv판의 크레딧은 정사각형의 글자형을 띠나, 리뉴얼판의 크레딧은 세로로 길쭉한 글자형을 띤다. (리뉴얼되면서 에반게리온 특유의 한자폰트가 오프닝 크레딧에도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이왕 할거면 엔딩영상에도 적용하지... )
  3. 한 때 우타다 히카루가 불렀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지기도 했었다. 일단 목소리부터 다르다. 그리고 우타다 히카루는 신극장판의 엔딩곡들을 불렀다.
  4. 참고로 이분은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수권전대 게키레인저의 오프닝곡도 작사했다.
  5. 파토스(pathos)란 '받다'라는 의미를 가진 고대 그리스어 paschein에서 파생된 단어로, 단어 자체로는 수동(受動) 또는 수동적 상태, 받은 상태를 의미하지만 보통 정념(情念), 충동, 열정 등의 단어로 번역된다. 조금 설명하자면 파토스란 결국 상황에 따라서 수동적으로 변하는 인간의 기분 또는 정서를 표현한 단어이다. 파토스와 비교되는 개념으로는 이성, 논리, 법칙 등을 의미하는 로고스(logos, logic의 어원)와 성격이나 관습을 의미하는 에토스(ethos, ethic의 어원)가 있다. pathic은 없다
  6. 사실, "필이 와서 5분만에 팍 썼다" 이런 식의 진술은 그냥 믿지 말 것. 위대한 시인부터 록스타에 이르기까지 흔하게 하는 거짓말이다. 이런 거짓말이 나오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또, 안노가 직접 쓰지 않았더라도 보통 제작진이 작사가에게 중요 키워드나 컨셉을 제공하며, 마음에 안 들면 당연히 다시 써오라고 할 것이다. 최종 책임자는 어디까지나 감독이다.
  7. 구글에 a cr까지만 쳐도 바로 a cruel angel's thesis가 뜬다!
  8. 카오루의 성우 이시다 아키라는 노래를 부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므로 진위는 불명.
  9. TV판의 전설적 엔딩(오메데또~)에 깔린 그 음악.
  10. 2000년대 이후에 나온 TV판에서는 일본판 오프닝 장면을 내보냈고 일본어가 나오는 부분 일부(주전원공급 시스템은 한국어로 번역되었다!)는 수정해서 보냈다. 하지만 '내부' '외부'는 한자 그대로이고, 오프닝 중간의 TOKYO-3은 SEOUL-3으로(...).. 다들, 알다시피 한국어판 가사는 직역과 의역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전혀 상관없는 내용으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질이 낮다.
  11. 몇몇 비디오판에서는 타이틀이 뜨기전까지의 영상이 사키엘전 모습이 아닌 수면에 빛이 일렁이는 모습이 나오고 첫소절이 '푸른 하늘을 그리며 꿈을 꾸네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로 더빙된 버전이 있다. 이후 가사는 동일하다
  12. TV판에서 오타 수정
  13. 영어판 가사의 경우, 일본어 원판 가사의 직역이 아닌 의역으로 번역되었다. 하지만, 일본어 원판 가사에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 번역되었으며 "이카리 신지가 나아가야 할 더욱 강인한 의지를 담은 내용"이 첨가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초월번역까지는 아니어도 비교적 일본어 원판의 생략된 가사내용을 충실하게 수록했다.
  14. 원래는 패러디 목차에 있었다. 안습
  15. 여담으로 윈도우 2000이 나오기 부분에 잠깐 'Production Model-Windows NT'라는 문구가 뜬다. TV-Size 오프닝 말미에 Production Model-EVA 02라는 문구가 잠깐 나오는데, 그것에 대한 패러디인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