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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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James Hooper
생년월일1987년 4월 19일
신체188cm
학력경희대학교 지리학과 학사
울런공대학교 대학원 지구환경학 박사과정 재학
인스타그램@jamesnhooper
내셔널 지오그래픽 2008년 '올해의 탐험가' 선정!

1 소개

영국탐험가. 1987년 영국 웨일스 카디프에서 태어났다
영국 최연소로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했으며, 200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뽑은 '올해의 탐험가'에 선정된 적도 있는 인물이다. 북극에서 남극까지 무동력으로 종단하는 탐험을 했고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아디다스 CF를 찍은 적도 있다고 한다. 한국에는 경희대학교 유학 목적으로 2010년부터 체류했고 한국 여성과 결혼한 유부남이다.

2 탐험 경력

기숙학교(boarding school)인 크라이스츠호스피틀(Christ's Hospital) 재학 중에 동급생인 롭 곤틀렛(Rob Gauntlett)과 의기투합, 에베레스트를 등정하기로 마음 먹고, 두 사람이 만 16세였던 2003년에 우선 몽블랑을 등정한 다음, 어렵사리 스폰서를 구해 만 19세가 되던 2006년에 드디어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데 성공하여, 영국인 중 최연소 등정자가 되었다. 참고로 이전의 최연소 등정자 기록 보유자는 생존왕 베어 그릴스. 우리가 아는 그분이 맞다!!!

이듬해인 2007년 후퍼와 곤틀렛은 북극점부터 남극점까지 종주하는 Pole-to-Pole에 무동력으로 도전, 스키, 개썰매, 자전거, 요트 등을 이용하여 396일만에 완주했다. 이 업적으로 두 사람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하는 '2008년 올해의 탐험가(Adventurer of the Year prize for 2008)'가 되었다.

곤틀렛은 2009년 후퍼 외 학교 친구 2명과 더불어 몽블랑에 다시 올랐다. 곤틀렛과 후퍼는 팀을 나눠 경험이 적은 다른 친구들의 등정을 돕기로 했고, 곤틀렛과 제임스 앳킨슨(James Atkinson)이 먼저 등정을 시작했다. 후퍼는 출발하려던 때에 날씨 상황이 좋지 않자 등정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이 날 곤틀렛과 앳킨슨은 사고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3 한국 생활

이후 후퍼는 영국의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회사에서 일하다, 영어 강사 일을 하던 친구의 영향으로 한국에 건너와 2010년 9월 경희대학교 지리학과에 입학했다.#

2011년 10월에는 제주도 한라산에서 서울특별시 남산까지 무동력으로 종주에 도전, 100시간 안에 완주(99시간 30분 3초)하는 데 성공했으며, 제임스 후퍼는 이와 관련 "나에게 둘도 없는 친구이자 탐험파트너였던 롭이 죽은 후 나 혼자 처음으로 준비하고 행한 도전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제2의 고향인 한국에서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내가 있는 어느 곳에서나 모험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다"고 말했다.
3학년이던 2012년에는 경희대학교 부총학생회장에 출마하기도 했다.

2014년 9월부터는 박사공부를 위해 호주에서 유학중이다.

4 방송 활동

2011년에 MBC에서 방영된 "휴먼다큐, 영국 청년 제임스의 무모한 도전 그날"이라는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었다.

4.1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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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출연진
고정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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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패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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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라스 클라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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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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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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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맞추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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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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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기 히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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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헬리엉 루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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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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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히드 후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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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부르고스
하차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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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모토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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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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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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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스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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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데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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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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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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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 라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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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수잔 샤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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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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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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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 벨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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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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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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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퀸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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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고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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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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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다 타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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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일일비정상
비정상회담 방영목록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비정상회담 관련 항목
JTBC JTBC2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세계청년설

한국어 자체는 썩 유창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 로빈과 함께 양대 버벅임을 담당하지만 그래도 말 자체는 조리있게 하려고 노력한다. 유럽인에 탐험가 아니랄까봐 토론에서 자주 진보적인 입장을 취하는 편이다. 발끈하거나 흥분하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는다. 본인이 말하기론 한국어를 여성에게 배워 한국어를 할 때에는 왜인지 여성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다고 하긴 했지만, 애초에 그런 걸 떠나 본인 성격부터가 최대한 침착하게 자기 입장이나 의견을 설명하려는 편이다. 하지만 그런 그도 2회에서 아침밥 차려주는 부인을 꿈꾸는 결혼생활을 상상하는 타쿠야의 말을 듣고 울컥해서 난 오늘 아침 혼자서 시리얼 먹고 왔다고 태클을 날렸다. 영프독 삼국(三國)이 사이가 나쁘지 않냐는 질문에 프랑스는 프랑스 국적의 로빈이 눈앞에 있어서 그런지 언급을 피했고, 독일의 경우에는 축구 때문에 싫다고 말했다.

3회에서 "영국은 축구 엄청 못한다" 라는 다니엘 스눅스의 도발에 발끈했고, 4회에서 영국 요리 이야기가 나오자 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쉽게도 4회를 마지막으로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하였다. 이유는 박사공부를 위해서 호주로 떠나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8회에서는 각국의 문화재를 자랑하는 자리에서 프랑스, 독일과 함께 타국의 문화재를 가져간 국가인 영국이 언급되며 방송중 사용된 표현 '강제소환'이라는 자막과 함께 과거 방송분의 모습이 다시 얼굴을 비췄다.

그런데 유학을 간다고 떠난 제임스 후퍼가 체코에서 목격됐다.# 자전거 종단을 통한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라고. 5회 맨 마지막에(원래는 예고편 나오는 시간) 제임스 후퍼가 직접 영상편지를 보내와 사정을 설명하면서 기부 동참을 권유하기도 했다.

다음은 하차하면서 남긴 작별인사.

각국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제 생각에 중요한 것은 각자의 나라에 편견오해를 가지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 나라의 이슈를 가지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차이를 웃으며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렇게 된다면 국경이라는 벽을 허물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있었던 장위안타쿠야의 중일관계로 인한 다툼 때문이었던지, 후퍼는 마지막 작별인사에서 민족주의(Nationalism)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촌철살인적인 멘트를 남겼다. 그러나 방송에서의 자막은 상당히 순화되었고, Nationalism 역시 번역되지 않았다.

비록 하차하긴 했지만 이후에도 영국을 디스하는 이야기(주로 요리(…)나 맥주 등)에서는 자막을 통해서 강제소환(…)을 당하기도 하며, 12회에선 호주에서 스카이프 영상통화를 통해 비정상회담 구성원들과 화상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통신을 한 곳이 워낙 벽촌인지라 의사소통도 잘 안 되었고 결국 알아듣지 못한 제임스 쪽에서 먼저 끊어버렸다(…).

강용석의 고소한 19 97회에서 잠깐 언급되었다.

그리고 설 특집 방송인 2월 16일 방송분에 특별 출연이 확정되었다! 4회에서 하차한 이후 대략 반년만의 출연이다. 예고편에선 다니엘과 투닥거리는 모습이 소개되었다. 이때 한국에 잠시 들어온 이유는 위에 언급한 자전거 종단 기부 캠페인을 한국에서도 하기위해 일주일 일정으로 들어왔다고 하며, 올해 9월에 개최예정으로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네팔편과 이탈리아편에 히든 캐릭터로 출연한다! 제임스는 인스타그램에 떡밥을 올리고, 제작진이 그 사진을 첨부해 제임스의 출현을 알렸다.

5 외부 링크

위키백과 영문판 James Hooper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