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관계

中俄關係(간체: 中俄关系)(Zhōng é guānxì)
Отношения России и Китая(앗나셰니야 라씨 이 끼따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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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중화인민공화국과의 관계.
1949년부터 1991년까지의 양국 관계는 중소관계추가바람.

1 역사

1.1 소련 이전

러시아중국의 첫 접촉은 강희제 때의 나선정벌과 네르친스크 조약으로 맺어진다. 이때 러시아황제(차르)는 표트르 대제. 아무르강을 경계로 했던 로마노프 왕조(제정 러시아)와의 경계는 중국아편전쟁으로 쇠퇴하면서 급변한다.

러시아는 청나라의 세력권이었던 위구르몽골의 독립을 후원했으며, 제2차 아편전쟁의 중재를 빌미로 연해주를 영토로 획득했다.[2] 이후 러시아는 완전한 부동항을 찾아 황해의 포르트 아르투르(지금의 다롄)를 얻고, 청나라의 성지였던 만주까지 차지하려 했으나 이는 마찬가지로 한반도와 만주에 눈독을 들이던 일본이 반발해 러일전쟁의 패배로 철회되었다. 적백내전을 거치면서 몽골은 본격적으로 러시아의 영향권에 편입되었고, 중국에서는 중화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다.

1.2 중소관계

소련중국냉전 시대때부터 공산권의 맹주 자리를 두고 다퉈왔고 사상노선 갈등으로 대규모 국경분쟁이 벌어진 이후에는 사실상 적국으로 지내왔다. 자세한 것은 중소관계 항목 참고.

1.3 소련 붕괴 후

Very often a marriage of convenience lasts a lot longer than that of love. Because both sides clearly understand why they are doing it.
{편의를 이유로 하는 혼인은 사랑 때문에 하는 혼인보다 더 오래 지속된다는 것을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쌍방 모두가 자신들이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 도널드 히스필드(본명 안드레이 베즈루코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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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 2000년대 중반 이후 미국 등 서방세계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소련이 붕괴된 이후인 1990년대 이후부터는 양자협력 이외에도 상하이 협력 기구, BRICs 등을 통해 협력 수준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으며,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라서 교류가 많은 편이다. 러시아와 접경한 헤이룽쟝성에는 러시아인들이 꽤 많으며, 반대로 러시아 극동에서도 중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국가적인 협력과는 별개로, 서로를 좋지 않게 보는 눈길들도 있다.

  • 중국 정부의 친러/친소 노선에 대해 반감을 품고, 반러 성향을 가지는 경우.
  • 소련을 "사악한 국가"로 생각하고, 그를 이은 러시아도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
  • 근대 제정 러시아의 침략, 외몽골 독립 등 역사적 문제로 소련/러시아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
  • 러시아의 팽창과 침략 욕구를 경계하는 경우.
  • 중국의 장사꾼들이 러시아에서 악덕 상인짓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러시아인들의 반감을 산다는 체험담.

즉 대부분 역사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반러 성향은 대부분 역덕들이 드러내는 편이고, 일반인들은 그나마 무난하다.

2 중러 패권경쟁?

러시아와 중국 간의 대결은 미국 VS 러시아미국 VS 중국 못지 않은 세계구급 대결 떡밥.

또한 동북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떡밥이라고 할수 있다. 다만 미국이 개입하지 않는다면 한국이 군사적인 문제로 휘말릴 가능성은 낮다. 북한 문제가 얽힌다 해도 그것이 한국에 직접적인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그냥 외면할 것이다.

중러가 군사적으로 대립하는 관계라고 생각하는 많은 한국 밀덕후들의 생각과는 달리, 현재의 미국 일극체제 앞에서 양국은 일단은 서로 군사 협력을 하고 있는 관계인 상태다. 2000년대 중반 러시아와 중국은 만주-시베리아 국경선을 확정하면서 양국관계 정상화의 걸림돌을 제거했고, 이후 2005년부터 "평화사명"(peace mission) 이라는 명칭으로 매년 육해공 삼군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냉전 초반에 중소 관계가 양호했을 때도 실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자신들보다 더 힘이 센 상대인 미국을 앞에 둔 양국의 현재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훈련을 위해 중국 기갑부대들은 러시아 영내 첼랴빈스크까지 들어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해와 서해에서 각각 미국, 일본, 한국에 보란듯이 대잠, 대항공모함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양국의 국경 문제를 확정했기 때문에 마찰을 일으킬 여지가 크게 줄어들었고,[4] 러시아는 유럽 방면의 나토가, 중국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미국과 일본이 더 큰 주적이므로 공통의 적을 두고 손을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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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에서 합동훈련중인 중러 양군의 기계화보병. 빨간국기를 단 장갑차들이 중국군


2015년 8월 동해에서 실시된 중러 합동해상훈련 때 악수하는 알렉산드르 페도텐코프 러시아 해군 부사령관과 왕하이 중국 해군 부사령관



2015년 9월 3일 중국 항일전쟁 전승기념일과 2015년 5월 9일 러시아 대조국전쟁 전승기념일의 군사퍼레이드에 참가한 러시아, 중국 의장대이다. 양측 의장대는 참가한 외국군 대열 중에서 마지막 순서로 입장하면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2014년 유가하락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로 러시아가 경제위기에 빠지자, 중국이 구원투수를 자청, 러시아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통화스왑 협정을 체결했다. # 또한 2015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모스크바 정상회담을 통해 전략적 상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가기로 합의하였다.#

이렇듯 중국과 러시아는 전략적 이익을 위해 협력하고 있기도 하지만 양국 국민들의 정서 또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사태와 남중국해 분쟁 이후 양국이 서방을 견제하기 위해 서로를 적극 지원하면서 이러한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서방이 2차 세계대전에서의 자국의 기여를 평가절하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세력을 비호한다고 불신하는 양국의 공통적인 인식도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전후로 여러 역사 관련 이벤트가 벌어지는 와중에 중러협력이 가속화되는데 일조하고 있다. 실제로 시진핑 주석의 모스크바 방문과 의장대 파견에 화답하여 중국의 전승절 초청에 가장 먼저 참석과 의장대 파견을 결정한 것도 러시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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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10월 러시아의 여론조사기관 VTsIOM에서 우방국 인식을 조사한 결과이다. 미국을 적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급상승한 것과 반대로 중국을 주요 우방국으로 인식하는 러시아인들의 비율이 급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인도 자리에 니제르 국기를 그려놓은 건 넘어가자

반대로 중국에서 푸틴 대통령이 인기를 끌고 있음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과 호감도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러시아는 남중국해 분쟁 관련해서 거의 중국을 지지하고있다
[1]

[2]

[3]

중국군과 남중국해에서 합동훈련하는 러시아군 [4]

시진핑블라디미르 푸틴의 밀월 , 푸틴 주빈 대우에 관련된 기사 [5]

S&P에 따르면 중국 경제성장률이 낮아질시 피해보는 국가들에서 러시아는 6번째로 피해 크게 볼수있다고 분석했다 [6]

2.1 군사력 비교

2.1.1 해군력

2.2 중국 우위론

중국은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이라는 점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 더욱이 중국 인민해방군의 전력은 지속적으로 증강되고 있으며,일부 밀덕들이 중국군을 약체라는 식으로 잘못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질적으로도 정예이다.[5]

게다가 러시아는 소련 붕괴 이후 국력이 모든 면에서 크게 추락했다. 전차를 몇만 대 단위로 굴려대며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소련군은 역사 속의 존재가 되어버린지 오래이며, 2015년 현재 러시아 육군의 총 병력 수는 50만이 채 안 된다. 방어면적이나 접하고 있는 나라들을 생각해 보면 턱없이까지는 아니어도 상당히 모자란 수준. 러시아군의 질적 수준 역시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라는 것은 체첸 전쟁남오세티야 전쟁에서 노출된 문제점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최근 러시아군이 무지막지하게 돈을 퍼붓고 군 현대화나 장교 양성에 노력을 가하면서 이러한 문제는 점점 사라지고 질적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있지만 중국이 투자하는 국방비와 현대화, 기술 발전 등을 비교하면 러시아가 비교적 밀린다고 할 수 있다. 중국 역시 경제가 발전해가고 성장해가면서 국방비에 대량으로 많은 자본을 투자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통계로는 1,650억 달러 이상으로 러시아의 2배이며, 세계 여러 군사전문가들 및 군사보안 연구소인 글로벌 시큐리티에서는 4,000~4,500 가량의 국방비를 쓰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어서 러시아의 5배 이상은 된다. 게다가 중국의 기술발전 속도는 매우 빠르다. 무기시장에서 러시아 무기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중국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많으며, 중국제 무기가 점차 질적으로 발전하면서 판로가 확대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이는 기우가 아니다.

현재에는 러시아가 엔진이나 레이더 등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우위를 차지하지만, 최근 중국도 소프트웨어 분야들에 많은 자본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고급 연구인력을 지속적으로 투입하는데다가 타국의 기술력까지 해킹하고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엄청난 성장을 하고있다는 점이다. 현재는 러시아가 중국보다 우위지만 장기적인 전망에서는 세계 2위의 군사대국이 되고도 남는다. 게다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가 중국의 경제적 지원을 받아 위기를 버티고 있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지만, 중국은 군사력의 기반이 되는 경제력을 포함, 전체적인 국력에서 이미 러시아보다 훨씬 앞서나가고 있다.

게다가 10배 가까이 차이나는 인구도 문제인데, 러시아는 소련 붕괴의 충격으로 한동안 나라꼴이 개판이 되면서 출산율과 평균 수명은 급감하고 사망율이 치솟고 이민으로 인구가 유출되면서 지속적인 인구 감소를 겪었다. 러시아가 정치, 경제적으로 안정되면서 인구 지표들이 뚜렷이 호전되고 최근에는 소폭이나마 증가하기 시작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구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반대로 중국은 전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물론 인구가 많은만큼 부양해야할 부담도 클뿐만 아니라 인구 통제 정책을 장기간 실시하면서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고령화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적어도 러시아보다는 인구 문제에서 아직 상대적으로 여유가 많다고 할 수 있다.

2.3 러시아 우위론

중국이 경제력으로는 러시아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경제가 무너지고 군대가 망가지는 중에도 R&D 역량과 핵전력만큼은 필사적으로 유지했기 때문에 현재도 전력은 중국이 하아아아안참 열세에 있다.[6] 러시아는 이런 핵 전력의 존재로 인해 지구상에서 미국과 상호확증파괴가 가능한 단 둘뿐인 국가이며, 거기다가 그걸 쏠 수단 중 하나인 잠수함에도 무지막지하게 투자했다. 핵은 중국 역시 가지고는 있지만 양과 투발수단 모두 현저한 열세에 있으며, 전면전 시 러시아측의 핵 카드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단순한 핵 사용 협박조차도 전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게다가 중국은 러시아로부터 전투기 레이더 및 엔진을 수입할 정도로 관련 기술이 부족한 상태이며 보병 전력이라면 모를까, 기갑 전력, 항공 전력, 해상 전력 같은 그외의 경우는 대부분이 질적으로 모두 러시아에 크게 못 미친다. 게다가 러시아의 국방력은 경제 발전과 더불어 굉장히 빠르게 성장중이다. 육군 전력을 따져보아도 중국의 3세대 전차인 99식 전차가 300대 정도인 것에 반해 러시아의 주력전차인 T-80U는 약 4500대, T-90은 1000여대 가량 보유중이며 T-72도 현재는 상당한 숫자가 3세대 초기형으로 개수된 상태이다. 당장 성능만 봐도 러시아의 전차 성능은 중국을 앞서고 있다.

또한 중국의 군사기술력도 나날이 진일보하는 것은 맞으나 민간 부문에서 막강한 자금력을 위시하여 기존의 좋은 기술을 가진 회사들을 중국 국영 기업 등이 인수합병하여 예상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는 것과는 달리, 군사기술 부문은 각국이 어떻게든 틀어막고 있어서 민간 부문의 기술 성장에 비하면 확연히 성장이 느린 면이 있다. 민간 부문의 기술력이 군사기술에도 도움을 주겠지만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요약하자면, 분명 J-20의 등장 등 무시못할 발전을 하는 것은 맞으나, 아무래도 당분간은 군사기술력의 열세가 이어지는 것이 불가피하다. 고로 중국은 해커부대가 얼마나 정보를 잘 빼오는지에 주력하는게 좋다[7]

체첸 전쟁과 남오세티야 전쟁, 캅카스의 이슬람 반군을 상대로 실전 경험을 어느정도 축적하여 피드백을 받은 러시아군과 달리 중국군은 실전 경험이 전무하다.[8] 그리고 러시아도 전시엔 예비군이 모집되며 내무군 또한 국방군 소속으로 개편되며 중국과의 전면전에 집중할 수 있지만 중국은 주변의 적대 국가가 너무 많으므로 중국이 러시아와 전면전시 투입할수 있는 병력의 수는 한정되어 있다. 그리고 같은 인구 대국인 인도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 그리고 각각 주일미군,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자신들의 국력 자체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상당한 일본, 한국[9]과도 사이가 좋지 않은건 덤.

2.4 미국

미국은 북한이 휘말리지 않는다면 중립을 지킬 가능성이 높다. 둘이서 알아서 국력을 소진하는데 굳이 말릴 이유는 없기 때문. 상대인 러시아도 미국에게 있어서는 약화되어 나쁠 게 없는 가상 적국인 만큼 둘 다 망하는 게 미국에게 이익이다. 다만 핵전쟁으로 이어질 경우 두 나라가 망하는 것과는 별도로 핵의 여파 때문에 미국도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세계 경제에서는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은 러시아라면 모를까[10], 중국 경제의 몰락은 미국에 입힐 수 있는 피해가 너무 커 미국 스스로가 바라는 바가 아니므로 적정선에서 중재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근본적으로 이 두 나라의 전면전은 각국이 핵무장국가라는 것을 감안하면 핵무기의 사용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매우 크고 그 여파가 미국의 동맹국에 크게 미칠 것이기 때문에, 러시아 중국이 서로 견제하며 뜯어먹기를 바랄 뿐 전면전 상태는 미국도 바랄 가능성이 적다. 두 국가가 핵무기를 쓰기 시작한다면 러시아는 중국의 역량이 집중된 동해안 연안과 동북부 베이징을 집중 타격할 것이고, 중국은 인구밀도가 기체분자나 다름 없는 러시아 동부가 아니라 모스크바가 위치한 러시아 서부를 타격할 것이다. 러시아야 워낙 국토가 넓고 편서풍에 의해 유럽에서 러시아로 바람이 부는데다 내륙국이기 때문에 사정이 낫지만, 중국 동부가 핵타격을 당할 경우 핵폭발로 발생한 방사능 낙진, 쓰나미 등이 필연적으로 한반도일본을 강타하게 된다.

다만 미국 입장에선 미국의 패권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러시아와 중국이 지도에서 지워지거나 복구 불가능한 타격을 입는 시나리오가 생길 경우 한반도와 일본, 유럽 일부(영국 제외)를 포기하는 선택도 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애초에 미국이 한국과 일본을 지원하는 가장 큰 이유가 중국과 러시아의 견제이기 때문이다. 두 나라가 없어진다면 당연히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2.5 그밖에

바로 중국과 국경을 맞닿고 있으며 중국과 국경분쟁 및 주변 나라와의 마찰(파키스탄네팔)로 무력 충돌이 잦은 인도는 친러시아 성향과 같이 러시아 무기 단골로서 두 나라의 갈등에 러시아 편을 들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냥 지지만 할 뿐 군사적인 측면에서의 지원은 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두 나라의 대결을 소재로 한 중국 VS 인도란 떡밥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지구상 인구 절반에 가까운 두 나라의 인구 충돌 및 핵무장국이란 점을 보면 대참사가 벌어질 것이다.

2.6 관련 문서

  1. Российско-китайские отношения라고도 한다.
  2. 바로 이 때문에 중국은 고작 20km 남짓한 땅에 막혀 동해로 나갈 출구를 잃었고, 반대로 한반도는 짧으나마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게 되었다. 남중국해 분쟁에서 볼 수 있듯이 바다로 나가려고 애를 쓰는 중국 입장에서 본다면 상당히 분통 터지는 일
  3. 20년을 미국에서 활동한 러시아 고정간첩이다.
  4. 국경 문제가 해결되면서 국경을 경비하던 양측의 군사력 또한 대폭 줄었다.
  5. 일단 인민해방군징병제가 아닌 모병제라는 것은 기본 배경 지식으로 깔아두고 해당 문서를 읽도록하자. 또한 군대의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는 못하며, 먹고살려고 입대하는 경우가 많은 여타 선진국들의 모병제와는 달리 중국의 모병제는 현재 군대에 대한 인식이 좋아 지원자도 넘쳐나며 우수한 인력만을 골라서 뽑을 여건이 충분히 되는, 그야말로 엘리트만으로 군대를 편성할수 있는 이상적인 모병제 형태를 띄고있다.
  6. 굳이 따져보자면 중국은 러시아의 주요도시와 군사요충지에 퍼붓기에도 부족한 핵탄두 수량을 보유했지만 러시아는 중국대륙 전체를 두세번은 불지를 수 있는 수량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
  7. 사실 사이버전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해킹으로 기술력 열세를 뒤집을 정도의 주요 기밀을 탈취하는 것은 어렵다. 정말로 핵심적인 정보는 컴퓨터가 아니라 문서로 보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술에 얼마나 인력과 자본을 투자할 수 있는가이다.
  8. 건국한 지 1년도 안 되어 한국전쟁에 개입한 것이나, 인도나 소련과의 국경 분쟁, 베트남과의 전쟁을 치르는 등 실전 경험이 있기야 했지만... 한국전쟁은 말할 것도 없고 베트남과의 전쟁도 벌써 40년 가까이 된 옛날 일이라 2010년대에 이르러서는 실전경험으로 쳐줄수가 없다. 그런걸로 따지면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한국군도 실전경험이 있는 군대라고 해야할 판이니까. 무릇 군대의 실전경험은 실전에 참가했던 참전용사가 아직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을때 논할수 있는 문제이다.
  9. THAAD 참고
  10. 그렇다고는 해도 중국에 비해서 크지 않다는 거지, 러시아 정도 규모의 나라가 무너지는 것도 가볍게 무시할 정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