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체

• 관련 문서: 급식충, 철구(BJ), 각(유행어), 기모찌, ㅇㅈ, ㄹㅇ, 인터넷방송 갤러리, ㅇㄱㄹㅇ, 양 금모띠, 로모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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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 일반 문체 / 신조어 문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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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요는 여기서 급식체로 써져있는 부분이구연~ 지리는각이구연~ ㅇㅈ? ㅇ ㅇㅈ~

사실상 철구가 만들어낸 가장 큰 업적인거 ㅇㅈ하는 부분이구연~ 최악의 실수인각 ㅇㅈ? ㅇ ㅇㅈ. 앙 국회띠~

네 급식체는 인터넷에서 급식충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체이구요 ㄹㅇ 센스씹폭발 개오지는 문체인 부분인건 솔까 ㅇㅈ해야되는 부분아니냐? 어이- 거기 행님들, 이거 솔직히 ㅇㅈ안하면 "앙 느금띠"인 부분 아닌각?급식체와 패드립의 콜라보는 무적이구연 양심적으로 ㅇㅈ할건 ㅇㅈ하자;; 응 아니야~

초중딩들은 실제로 말을 할 때 급식체를 사용한다고 하구요 ㄹㅇ이구요 초등학교 부근에서는 "앙 기모띠"를 자주 들을 수 있다는건 사실이구요 ㅇㄱㄹㅇ ㅂㅂㅂㄱ ㄹㅇㅍㅌ인거 ㅇㅈ? ㅇ ㅇㅈ~

1.1 해석

이 개요는 나무위키의 암묵의 룰에 따라 급식체로 작성되어 있다.

사실상 철구가 저지른 수많은 사건들 중 가장 최악의 실수

급식체는 인터넷상에서 급식충이라고 불리는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자체이다. 일부 학생들은 실제로 대화를 할 때 이 문체를 사용한다.그리고 개요도 급식충이 썼나보다.

2 상세

주로 중고딩이 많이 사용하며, 자기가 나이 먹은줄 아는 초딩들도 어디서 들었는지 사용하기도 하고, 심지어 일부 대학생도 사용한다. 이들은 대부분 고등학생시절때 진성 급식충에서 대학생으로 성장한 경우이다.

요즘 급식충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퍼지자 고학년 층에서는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다. 특히 고교생들은 남학생들 끼리 장난칠 때나 컨셉잡을 때만 쓰는 듯. 그러나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며, 인터넷이나 게임 같이 익명성이 보장된 곳에서는 고교생이나 그 이상도 써대는 걸 흔하게 볼 수 있다. 심지어는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들 중에도 급식체를 쓰는 인간들이 있다(...). 즉, 이들도 예외는 없다.

모든 세대가 거쳐 온 10대 문체들이 그렇듯이 본인들은 자신이 센스 있다고 생각하며 이런 문체를 쓰고는 한다. 현재에 들어와서는 하나의 밈이 되어 컨셉으로 사용하는 쪽도 많아졌다. 일부러 어그로를 끌 때 사용하거나 설명하기 위한 방식으로 쓰거나 아님 그냥 생각없이 따라하거나. 실제로 남이 쓰는 걸 보고 뭔진 모르지만 있어보이는 것 같아서(?) 급식체를 따라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주로 ㄹㅇ, ㅇㅈ? ㄱㅇㄷ, ㅅㄱ와 같은 초성체를 쓰며, 일본어인 기모찌를 변형시킨 '앙 기모띠'와 거기서 파생된 '앙 ○○띠'를 쓰는 것이 특징.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많이 틀리는 것도 부가 특징이다. 문법나치들은 이걸 보면 주화입마에 빠진다. 이 외로는 아무 재미 없는 드립도 엄청 친다, 예를 들어 '이런'이라고 하면 "이런 삼런 사런 오런..." 하나하나 링크가 달려 있다 과도 같은데, 부장님 개그라고도 불리는 썰렁 개그와는 조금 다른 맥락.

급식체의 범람은 대부분 BJ철구에서 비롯되었으며, 신태일과 김윤태, 로이조, 더 멀리는 BJ백반형님도 큰 기여를 했다. 이들의 주체 못할 패드립 때문에 패드립은 급식체를 이루는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 ㄹㅇ: 레알
• ㅇㄱㄹㅇ: 이거리얼(레알)
• ㅂㅂㅂㄱ: 반박불가
• ㄹㅇㅍㅌ: 리얼펙트
• ㅃㅂㅍㅌ: 빼박펙트(FACT(사실))(빼도 박도 못 하는 펙트(사실))​
• ㄱㅆㅎㅃㅂㅍㅌ: 개씹핵빼박펙트
• ㄱㅇㄷ: 개이득
• ㅆㅇㄷ: 씹이득
• ㅎㅇㄷ: 핵이득
• ㄲㅇㄷ: 꿀이득
• ㄱㅆㅇㄷ: 개씹이득
• ㄱㄲㅇㄷ: 개꿀이득
• ㄱㅆㅎㄲㅇㄷ: 개씹핵꿀이득
• ㅇㅈ: 인정
• ㅇㅈ? ㅇ ㅇㅈ: 인정? 어 인정
• ㄱㅇㅈ: 개인정
• ㅆㅇㅈ: 씹인정
• ㄱㅆㅇㅈ: 개씹인정
• ㅇㅈㄱ: 인정각
• ㅅㅌㅊ: 상타취(상급이라는 뜻)
• ㅍㅌㅊ: 평타취(중급이라는 뜻)
• ㅎㅌㅊ: 하타취(하급이라는 뜻)

다만 몇몇 단어들은 디시인사이드에서 파급되어 급식이 아닌 경우에도 인터넷 상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서든어택,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에선 마스터 이, 제드, 야스오, 리 신, 베인, 티모, 블리츠크랭크 등 소위 '충'이 꼬이는 챔피언에서 많이 나오며, 인성도 나쁘다. 특히 롤에서 픽 싸움 났을 때 칼락인을 박는 경우가 많고, 게임 실력도 대부분 딱히 좋지는 않다. 정작 자신들이 패배하면 대부분 정신승리를 강행하는 것도 하나같이 똑같다. 그리고 가끔가다 실력에 대해 지적을 하다보면 탈주하는 일이 빈번하다.

그리고 요즘은 어디서 일베 말투를 주워 들어서 허구한 날 사용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졌다. (특히 인터넷 상에서)

급식체라고 하기엔 모호하지만 어린 나이를 추정할 수 있는 어투도 몇몇 존재한다. 시비를 가리다의 뜻으로 쓰이는 시비는 가리다나 걸다를 사용하는데 시비를 '털다'라고 사용하면 급식체를 사용하는 나잇대일 확률이 매우 높다.

물론 중고딩들도 예외없다. 오히려 이들은 자신이 초딩들보다 더 쎄다고 생각하고 더 심한 욕설과 성적 모욕 등을 일삼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실상 초딩 때 버릇 못 고친 편으로, 그래도 그나마 정상인 중고등학생들은 철이 들어 욕을 아예 안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때 버릇을 고치지 못해 대학생이 되어서까지 그러는 경우도 있다.

또, '나대지마'라는 표현은 분명히 예전부터 있었지만, 이전 인터넷 세대는 나대지 마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깝치지 말아라 등의 어감이 더 강하고 보다 비속어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했다. 그러던 중 나대지 마가 개그콘서트 양상국에 의해서 유행을 탄 후에 나대지 마를 많이 사용하는 세대가 등장한다. 이는 급식체를 사용하는 세대와 거의 겹친다고 볼 수 있다. '나대지 마'를 그대로 사용하는 세대는 급식체 세대와 거의 일치하며, 또 나대네, 나대고 지랄 등 변형된 형태를 사용하는 것은 좀 더 윗 세대라고 볼 수 있다. 유행어를 그대로 사용하느냐의 여부가 관건.

급식체는 대부분의 경우 남자 중고등학생들이 쓰는 어투를 일컫는 말이다. 여중고생들은 아프리카TV의 영향이 덜해서 자주 쓰지는 않으나 고질적인 청소년들의 문제인지 맞춤법은 똑같이 틀린다. 또한 '웅웅ㅋㅋ' '아라써아라써' 등의 같은 말을 두 번 말하거나 "?????"등의 특수기호를 많이 쓴다는 특징이 있다. 심지어는 급식체로 기사 제목을 쓰는 인터넷 언론도 등장했다. 기레기 기사에서 급식체쓰기...개념오지구요, 기레기ㅇㅈ? 대륙에서도 쓰고있다 카더라.# 종교적으로 각색한 버젼도 있다.

사실 10대들만의 은어는 PC통신 초창기부터 시작되었으며, 급식체도 이러한 계보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15년전 급식체(...) 현재도 문법나치니 거부감이 드는 사람도 존재하듯이 당시에도 읽기가 상당히 번거로운 건 마찬가지여서 같은 세대들마저 철부지로 여기는 사람이 많았으며, 일각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여기면서 교과서에도 등장할 정도였다. 예나 지금이나... 한때는 나우누리, 버디버디, DC인사이드, 바람의 나라 등이 이런 바람을 주도했으나, 현재는 하나둘씩 한물가거나 사라지면서 이러한 표현들도 생명력을 잃었고, 현재는 아프리카 TV, 리그 오브 레전드, 일베저장소 등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신조어는 계속해서 생성되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