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라 무츠키

블레이블루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진 키사라기노엘 버밀리온레이첼 알카드타오카카
아이언 테이거라이치 페이 링아라크네시시가미 반그칼 클로버
하쿠멘ν-13Λ-11츠바키 야요이하자마
μ-12마코토 나나야발켄하인 R. 헬싱플라티나 더 트리니티레리우스 클로버
아마네 니시키바렛트아즈라엘이자요이카구라 무츠키
유우키 테르미코코노에세리카 A. 머큐리히비키 코하쿠쿠로가네 나오토
나인 더 팬텀명왕 이자나미Es마이 나츠메스사노오

カグラ=ムツキ / Kagura Muts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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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픽션 공식 일러스트. CP판

잘 알아 들었으면 얌전히 체포당하는 게 좋을 거야... 사신.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 미국판은 그랜트 조지

1 프로필

신장/체중187cm / 83kg
생일1월 15일
혈액형O형
출신지제 1계층도시 오오코토
취미낚시
좋아하는 것, 여자[1]
싫어하는 것확실하지 않은 일
  • 성격 : 폼 잡는 잘생긴 남자. 초연하고 자신이 톱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허투루 볼 수 없는 녀석. 라그나와 진을 꾸짖을 수 있는 달관한 어른 남자. 선악을 알고 있고 악한 것도 딱 잘라 결론짓는다.
  • 테마곡
    • Black Aggression[2] : 메인
  • 엠블럼

2 인물 소개

통제기구의 근위단 단장이자 장교들의 최고 사령관이며, 계급은 대령.[3] 12종가 필두인 "무츠키 가문"의 5대 당주. 별명은 "검은 질풍(Black gale)", "흑기사(Black knight)". 술과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쓰고, 자신의 집무실에까지 여자를 데려와서 밤새 술을 마시는 수준. 언뜻 보기엔 경박한 인물이지만 초연하면서도 정의감 넘치는 청년. 또한 인생 선배이자 멘토로서 라그나나 진을 질타하거나 이끌어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통제기구 인물 중 진과 라그나의 관계를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실은 이카루가 연방의 수령인 텐죠의 제자이다. 시시가미 반그와는 사형사제 지간. 하지만 12종가의 일원이자 통제기구의 장교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카루나 내전에선 통제기구 측에 붙게 된다.

현 황제의 체제에 반대하며 통제기구에 반기를 든다. 통제기구의 현 체제와 신분 차별에 반감을 갖고 있으며[4] 제7기관의 코코노에와 손을 잡고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다.12종가 중 키사라기, 야요이, 하즈키 외의 가문은 모두 설득시켰다. 츠바키는 이카루가 내전 같은 전쟁을 다시 일으키려 하냐면서 반발했다.

붙임성이 좋아 라그나 같은 누구에게나 적대하는 사람만 아니면 대부분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는다. 이게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마코토는 소위 주제에 대령을 쥐어팬다.

상당한 강자인데 아이언 테이거마코토 나나야의 입을 빌어 '이카루가 내전 당시 아즈라엘에 필적하는 활약을 했다, 만약 도중에 전장을 떠나지 않았다면 이카루가의 영웅이라 불린 것은 카구라였을 것이다', '진보다 강할지도 모른다'[5] 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싸웠던 상대 중 아즈라엘이나 황제 같은 뭔가 비교하면 안될 거 같은(...) 녀석들 이외엔 딱히 고전한 적이 없다. 실제로 스토리 초반 라그나를 여유롭게 관광 보낸 것을 보면 플레이어 캐릭터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한다.

그러나 초반엔 노엘이나 마코토 등 근처 여자들에게 찝쩍거리거나 세리카 때문에 어이없이 패배해 구속된 라그나를 3류 악당 취급하며 놀려대고[6] 마치 자기가 만화의 주인공이라도 된다는 듯이 자뻑을 일삼는 데다 딱히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살짝 얄미운 캐릭터. 다만 라그나처럼 아무한테나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질 않는 데다 예의 차릴 곳에선 확실히 차리는지라 레이첼이나 발켄하인 등에겐 평가가 좋다. 이 둘에게선 '라그나가 좀 본받았으면 좋겠다' 하는 감상이 나왔다.

3 행적

3.1 이카루가 내전

카구라는 통제기구 측에 서서 이카루가 연방과 싸우긴 했지만, 사실 그는 텐죠의 아들인 아마노호코사카 호무라를 무사히 피신시키는 임무를 갖고 있었다.

CP 익스텐드에서 카구라의 추가 스토리 Determination에서는 코코노에와 협력하는 과정을 전개한다. 여기서 이카루가 내전이 일어나기 전부터 협력 관계였음을 보여준다. 원래 카구라에게는 '호위'라는 명분으로 제0사단 '심판의 날개'의 장교들이 감시역으로 붙어있었다. 감시자들 때문에 호무라를 피신시킬 수가 없었고, 그래서 밤에 몰래 코코노에와 연락해 작전을 짜고 실행한다. 그 작전이란, 전투 중 아이언 테이거를 카구라 쪽에 전이하기 쉽게 밑준비를 해두고, 테이거에게 중상을 입은 척 하여 '호위'에 실패한 감시자들을 떨쳐내는 것이었다. 그 후 카구라는 중상 때문에 요양이 필요하다는 핑계를 대서 이카루가로부터 빠져나가고, 그때 호무라도 같이 데리고 나간다. 카구라는 호무라에게 나라를 재건하기 위해 앞으로의 일과 '그 세상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후에는 코코노에와의 약속대로 아즈라엘을 포획하기 위한 작전의 협력자로서 코코노에 스토리 Collision에 등장한다.

내전 종료 후에는 이카루가의 총 영주가 되어 이카루가를 부흥시키는 일을 맡는다. 2년 동안 많은 공적을 세워 이카루가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애인으로 삼고 싶은 남자 1위, 아버지로 삼고 싶은 남자 1위, 선생님으로 삼고 싶은 남자 1위 등등. 여러 모로 인기가 많다.

캘러미티 트리거로부터 1년 전 쯤, 통제기구의 반역자가 나왔다고 언급하는데 코코노에는 지금 와서 반역하는 놈이야 생겨도 이상할거 없다라며 흘려 들을려고 했지만 카구라는 그 자가 혼자서 지부들을 전멸시켰다고 하며 이름은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라고 말하는데 코코노에는 블러드엣지라는 이름은 이미 알고 있으며 라그나에 대한 흥미를 보인다.[7]

3.2 BBCP

크로노판타즈마 스토리의 주연 캐릭터. 제각기 따로 놀던 라그나, 진, 노엘을 한 자리에 모았으며, 아크 에너미 봉익 열천상을 갖고 있는 시시가미 반그를 자신이 비밀리에 보호하고 있던 호무라와 만나게 해주고 쿠시나다의 쐐기의 기동을 맞겼으며, 라그나에게 힘을 갖고 있는 자의 의무를 가르쳐 주는 멘토가 되어주는 등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구심점으로서 활약한다. 구심점이긴 한데 주인공이 아니라서 영 좋지 못한 전개를 맞는다

강함만 놓고 보면 플레이어블 중에서도 A급 라인에 속하는데 그에 비해 스토리상 전적이 그리 좋지가 않다. 라그나 제압의 경우 카구라가 확실한 우위를 보이긴 했지만 애시당초 이 당시의 라그나는 황제측의 사상간섭을 직빵으로 받은 상태라 제 실력을 낼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8] 한참 밀리는 도중에 세리카의 등장으로 전투불능 상태에 빠져버렸기 때문에 실제 제 실력을 낼 수 있는 상황에서 싸운다면 호각으로 싸울 망정 그리 압도적으로 강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 여러 인물들에게 카구라가 라그나보다는 한 수 위라는 묘사가 나오긴 하지만 지나가는 크툴루 이후 벌어진 아즈라엘 전의 실적이 워낙 나쁘기 때문. 라그나는 아즈라엘 ED에서는 아예 서로 리미터까지 풀고 치고박았고 콘솔판 스토리모드에서는 라그나가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긴 했지만 이 싸움으로 인해 정신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크게 성장하는 등 사실상 하쿠멘과 함께 아즈라엘 전에서 제대로 된 실적을 거둔 유일한 캐릭터다. 반면 카구라는 여러 캐릭의 등장으로 난전 상태가 된 초전에서도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고[9] 2차전에서는 패배라고 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압도당했다. 노엘을 습격한 아라크네에게 분노해 싸웠을 때도 결국 놓치는 데다[10] 이후엔 싸우는 일 없이 앉아만 있다가[11] 마지막에 황제에게 대들었다가 텍스트와 효과음 몇 줄로 가볍게 제압당해 엔딩까지 움직이지 리타이어 당하기도 했고...

이렇게 요약해놓으면 뭔가 허세 가득인 허풍쟁이 같지만 전체적으로 대전운이 나빠서 그 강함을 제대로 표현할 기회가 얼마 되지 않을 뿐이고 전투 능력보다는 멘토와 지휘관으로서의 활약이 더 두드러지는 편. 아즈라엘과 싸울 때 바렛트와 라그나가 싸웠을 때와 자신이 직접 상대하다 너무 두들겨 맞아(...) 잠시 의식이 사라졌을 때 아즈라엘이 공격하지 않고 기다리던 태도에서 힌트를 얻어 "아즈라엘은 전의가 없는 상대에겐 먼저 공격할 수 없다" 는 사실을 눈치채고 도발을 섞어가며 함정이 기동하기까지의 시간을 성공적으로 벌었고 혈기가 너무 넘치다보니 무계획적으로 움직이는 육체파 투성이인 아군 측에서 유일하게 코코노에와 작전회의를 하는 존재. 아즈라엘 봉인 작전도 코코노에의 입안과 카구라의 전략으로 행해졌고 츠바키 구출 작전도 장소 지정과 기반을 코코노에와 상의해 정하고 진, 노엘, 마코토에게 전했다.

그런데도 역시 주인공이 아니라서 능력이나 계획에 비해 되는 일이 별로 없는데 황제측에게서 상황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울인 수많은 노력은 황제측은 애초에 별로 신경 쓰고 있지도 않았고 웬만한 사항은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다라는 사실 하나에 무참히 씹혔고 그러는 동안 황제측은 유유히 자기들 할 일 다 해냈다. 안습. CS 최종보스는 적어도 자기가 한 일이 삽질은 아니었는데 생각해보면 행동량도 비교가 안된다

심지어 황제를 끌어내리기 위한 대의명분&이후의 진짜 황제 역할을 할 터였던 호무라는 황제가 "통제기구가 가지고 싶다면 주겠다" 면서 전권을 넘겨버리는 연설을 방송으로 때려버려서 제대로 닭 쫓던 개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제7기관 위원회의 삽질 때문에 아즈라엘을 처리하는데 애먼 시간낭비하고 츠바키는 되찾긴 했지만 딱히 큰 메리트가 되지 못했기에 스토리 태반을 삽질한 셈이 되었다.

거기다 기껏 통제기구를 얻긴 했는데 황제측이 전세계의 가마를 열어 살아있는 인간들마저 마도물화(化) 시켜대는 바람에 엄청난 인명피해가 났고 당장 싸움은 일단락 났지만 쿠시나다의 쐐기 탓에 전세계 마도물의 유동이 멈추는 바람에 술식으로 인프라를 형성한 통제기구측은 거의 마비, 적대관계였던 제7기관의 도움으로 겨우 전력만 복구시킨 상황이다. 당연히 운용에 마도물이 필요한 마도운용선이나 다른 계층도시간 교통수단도 마비. 이냥저냥 안습할 뿐이다.

스토리 전개상으론 얻은 것 없이 열심히 고생만 한 안습캐지만 사실 이녀석의 제멋대로인 듯 강경한 듯 관련 인물들을 긁어모으던 수단이 만나면 서로 목을 따버릴 궁리밖에 안하던 블블 등장인물들 사이의 관계개선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예전(CP 이전까지)의 적대관계가 노엘이나 마코토 같은 친구, 마코토나 테이거 코코노에 같은 제7기관 등등 아주 작은 규모로 거의 개인~2, 3인 정도로만 서로 '같은 편' 이라고 생각하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크게 통제기구측[12], 황제측[13], 레리우스 측[14], 6영웅[15] 정도로 간결하게 뭉쳐있다. 사실상 라그나의 인간관계를 개선하면서 생존 플래그를 대량으로 생성해준 가장 큰 공로자.

개그시나리오에선 안나오지만 VITA판 섬 루트에서 나온다. 라그나 노엘 세리카와 차를 마시고 말하는섬으로 워프되었다.

3.3 BBCF

3.3.1 Act.1

CF에서는 강함이 어느정도 인증되는데 진이나 6영웅 같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전원 엠브리오에 의해 기억이 조작되어 있는 마당에[16] 위화감을 자력으로 느끼고는 코코노에와 대화중에 무의식적으로 기억이 어긋나있었음을 깨달았다.[17] 이에 나인은 '평범한 인간이 그렇게까지 저항하다니, 역시 대단하다' 라고 칭찬할 정도.

진의 아케이드 스토리에선 허상인 카구라가 권위를 내세우자 '흑기사 카구라'의 이름에 먹칠하지 말라고 하는 등 싫어하면서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리카 아케이드에서는 라그나를 찾으러 가는 세리카를 말리지만 고집에 못 이겨 그냥 보내준다.
히비키 아케이드에서는 히비키는 무츠키 가문에 상당한 증오가 있었다는 과거가 나오며 나인이 히비키에게 보여준 환각(봉황환마권)에선 히비키에게 암살당한 모습으로 나온다.

3.3.2 Act.2

본인의 아케이드 스토리에선 레이첼에게 흑기사 카구라가 이 정도라니 실망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아즈라엘과의 대결에선 '예전같지 않은 너와 싸워봐야 의미가 없을 것 같다'며 무시를 당한다.


최종적으로 이자나미와의 싸움에선 전력을 다하지만 오히려 농락을 당하며 제압당하고 만다.

히비키의 아케이드 스토리에 이자나미에 의하면 카구라는 이카루가 내전으로 분노한 군중에 의해 처형될 것이며, 이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한다. 이자나미는 이런 미래를 막기 위해선 상위자격자를 죽일 수밖에 없다고 히비키를 부추긴다.

3.3.3 Act.3

기억이 돌아오자마자 라그나한테 디스당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그러면서 히비키가 노엘을 죽이려한다는 것을 듣고 바로 히비키한테 간다. 그러면서 히비키가 노엘을 죽이려는 것을 제지한다. 그리고 뮤-12과 대면하고 자기를 죽이려고 온거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면서 오해를 풀려는 순간 코코노에가 쿠시나다의 쐐기를 찾으려는 것을 알아챈다.
카구라 역시 코코노에도 노엘을 죽이려는 것으로 오해하고 미안하지만 배신해야겠다고 말한다. 그때 코코노에는 노엘을 죽일방법 2가지를 언급하면서 그 방법이 살릴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설명하면서 디스를 한다. 계속 디스당하는 카구라 그러면서 지금부터 최초로 사람손으로 신을 죽이는 일을 언급하면서 아케이드 엔딩은 끝이난다.

3.3.4 콘솔판

콘솔판에서도 라그나 일행의 조력자로 등장. 다만 초반에는 일그러진 기억 때문에 라그나를 체포하거나 협력 관계인 코코노에와 교전하는 등 삽질을 하기도 했다.[18]
엔딩에선 황제가 된 호무라를 섬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개그 엔딩에서도 몇차례 등장한다. 형 섬과 인기짱 안경 루트에서 해설자로 나오는데, 대체로 평온하게 사태를 지켜본다...

3.4 외전 코믹스

리믹스 하트에서는 잠깐 사관학교에 온 적이 있다. 타로에게 진을 부탁한다면서 잠시 대화한 후 학교안에 있는 교사와 학생들을 포함한 여자들의 가슴을 보러간다면서 퇴장.(...) 이 후 언급으로만 등장하고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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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블 하트 1화에서는 히비키의 눈을 피해 변장한 채로 견학 온 여학생들에게 작업 걸다가 오히려 마코토에게 보디 블로우를 맞고 리타이어 당한다. 2화에선 카쥰의 부탁으로 심판의 날개, 즉 제0사단의 단장인 메이팡 라피스라즐리가 마이를 잡으러 오자 구해주지만, 메이팡의 괴력에 일시적으로 리타이어당해 뒤는 카쥰에게 맡긴다. 결국 카쥰의 구박을 받으며, 제0사단이 왔을 땐 이미 모습을 감춘 뒤였다. 3화에선 카쥰과 마이가 통제기구 장교로 위장해 열차에 탈수 있게 도와준 모양. 메이팡과 싸우면서 어느정도 부상을 입었는지 병원에서 입원중이다...

4 캐릭터 성능

정통파에 가까운 자세 캐릭터. 드라이브 '블랙 게일'은 레버 앞, 아래, 중립 + D를 조합하는 것으로 총 세 가지의 자세를 잡을 수 있으며, 각 자세마다 배당된 A, B, C의 세 가지 파생기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다. 즉 드라이브로 낼 수 있는 기술은 총 9가지. 각 자세는 자세 도중 혹은 파생기 도중에 다른 자세로 즉시 히트 캔슬할 수 있으나, 한 번 사용했던 자세로는 다시 연결할 수 없다.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는 것은 각 자세마다 한 번씩 총 세 번이라는 얘기. 공중에서도 자세를 잡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자세를 잡은 채로 공중에서 천천히 활공하며 내려온다. 공중 자세에서 파생기를 사용했을 경우 고속으로 지상에 착지한 후 파생기를 사용하는데, 이 때 ←↙↘→의 네 방향으로 레버를 입력해 착지 시의 각도를 바꿀 수 있다. 뒤 + D로 현재 자세를 캔슬할 수도 있지만, 빠르게 캔슬되는 것이 아니라 모션이 있기 때문에 난전 도중에 써먹기는 힘들다. 전체적으로 흐름이 빠른 편인 블레이블루니만큼 상황에 맞춰서 적합한 자세를 취해가며 플레이해야하는, 즉 상대적으로 템포가 느린 편인 자세 캐릭터는 상대적으로 보기 드문 편[19]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도 이질적인 데가 있다. 게다가 대검을 사용하는 C 계열 기본기는 동작이 크고 느릿느릿한데다 심지어는 모으기 커맨드까지 보유하고 있어 조작이 특별히 난해하달 것까지는 없으나 카구라만의 독특한 감각과 운영법에 익숙해져야 할 필요는 있다.

자세 파생과 모으기 커맨드만 극복할 수 있다면 기술들의 성능은 하나같이 뛰어난 편. 자기 키보다 큰 대검을 휘두르니만큼 공격력이 뛰어나고, 리치 또한 시원시원하게 길다. 전체적인 콤보의 화력이 매우 높은 편이라는 점도 플러스 요소. 특히나 구석 화력은 가히 정신 나간 수준이어서, 디스토션 드라이브나 오버드라이브 없이도 5천은 거뜬하다. 디스토션 드라이브인 용황 참아구충 역시 단타에 화력이 좋아 마무리로 우겨넣어 콤보 데미지를 끌어올리기 용이하다.

← 모으기 →으로 발동하는 장풍 용박선은 진행속도가 느리며 다단히트하기때문에 깔아두고 압박하거나 던져두고 같이 상대에게 달려드는 등 용도가 무궁무진한데다 왕장풍 판정이 있어 상대의 장풍을 씹어버리며[20], ↓ 모으기 ↑로 발동하는 대공기 용인상은 뒤까지 닿을 정도로 우수한 판정에 C 버전의 경우 브레이크 버스트조차 씹고 유유히 내려올 정도로 전신 무적 판정이 떡칠되어있는데다 벽에서라면 벽꽝 이후 콤보까지 이어갈 수 있는, 인페르노 디바이더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블블 최고의 대공기 중 하나다.

중립 D의 경우 다소 방어적인 자세인 동시에 커맨드 잡기의 존재로 상대를 압박하는 자세이다. A로 발동되는 용파충은 발동중에 상중단 가드 포인트가 있으며 페이탈 대응기이기 때문에 압박 도중 상대의 발악을 차단하는 용도로 쓰인다. 자세 캔슬 외에도 대시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멀 히트나 가드 시에도 후상황이 괜찮은 편. B로 발동되는 용극조의 경우 커맨드 잡기. 리치가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잡기 수준인 데다 자세까지 거쳐서 내야 하기 때문에 용박선을 가드시키고 난 후 등 압박 도중이 아니라면 노리기는 힘들지만, 발동속도 자체는 더할 나위 없이 빠르고 데미지도 1500으로 높아 첫 자세에서 바로 성공시켰을 경우 간단한 콤보로도 3000 언저리는 쉽게 뽑을 수 있다. 구석에서 히트시켰을 경우 자세로 이어가지 않더라도 콤보 가능. C의 도룡연참은 검을 크게 두 번 돌려 베는데 위는 물론 뒤까지도 닿을 정도로 판정이 좋고 무적시간이 있어 대공기로 써먹을 수 있다. 2타까지 히트 시에는 카구라의 뒤쪽으로 날아가서 벽꽝이 된다.

앞 D의 경우 돌진하여 거리를 좁히거나 정역가드로 상대를 뒤흔들 수 있는 공격적인 자세. A 용아신은 상대에게 돌진하여 대검으로 베어내린다. 돌진 중 몸통 무적이 있긴 하지만 돌진 후 공격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고 판정이 아래로 쏠려 있어 상대의 발악이나 점프에 쉽게 파해되므로 단독으로 써먹기는 한계가 있고, 굳어있는 상대에게 용영신과 함께 사용해 가드를 흔들어주는 것이 주목적. B 용영신은 용아신과 마찬가지로 상대에게 돌진하지만, 적의 앞에서 잔상을 남기고 뒤로 이동해 역가드 공격을 가한다. 뒤로 돌아간다는 점만 빼면 용아신과 모션이 대동소이하기때문에 보고서 막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마찬가지로 용아신과 섞어서 상대에게 정역 이지를 거는 것과 구르는 상대를 그대로 따라가서 정의구현을 하는게 가능해서 구르기를 막아버리는것이 주된 용도. C 비룡첨격은 대검을 일자로 앞세워 고속으로 상대에게 돌진하는 돌진기. 리치와 돌진 속도는 좋은 편이고, 막히더라도 다른 자세로 이어갈 수도 있지만 막혔을 경우 카구라에게 썩 유리한 심리전이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단독으로 냅다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돌진 도중 장풍 가드포인트가 붙어있기 때문에[21] 보통 원거리에서 괴롭게 구는 상대에게 파고드는 식으로 사용하거나, 카운터 히트 시에는 콤보로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카구라에 대한 경계가 아예 없는 적에게 기습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단타 히트에 데미지도 준수하고, 여러 번 맞춰도 동기 보정이 없기 때문에 벽 콤보에서도 핵심 파츠로 쓰인다. 사실상 용인상과 함께 카구라의 정신 나간 구석 화력의 원천.

아래 D의 경우 중하단 이지선다를 노리는 자세다. A 파생의 쇄룡격은 낮게 점프하며 대검을 찍어내리는 중단 공격. 노멀 히트 시에도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점프하는 모션 덕분에 사용 중에는 하단 판정이 비어서 상대의 2A와 커잡류 발악에 강한 편이나 막히면 레피드캔슬이 아닐경우 확정으로 사망한다.패기롭게 참아구충으로 리버설을 쳐보자 히트 직후 다른 자세로 캔슬을 하면 공중에서 자세를 잡지만, 히트 후 잠시 딜레이를 주면 지상에서도 자세를 잡을 수 있다. 발동 자체는 공중에서 바로 자세를 잡는 쪽이 조금 더 빠르게 나가지만 착지 딜레이덕분에 지상에서 사용하는 쪽이 빠른 경우가 있다. B 파생의 용섬검은 대검을 마치 서핑 보드처럼 타고서 빠르게 전진하는 2타짜리 하단기. 전진거리가 꽤 되면서 속도 역시 고속이기 때문에 기습적으로 하단을 찔러줄 수 있다. 발동이 빠르고 같은 자세에 중단인 쇄룡격이 있기 때문에 근접 상황에서 중하단 이지선다를 걸어줄 수 있으며, 히트 시 공중 낙법이 불가능해 확정 다운을 뺏을 수 있으므로 후상황이 매우 좋아 카구라의 콤보 마무리를 책임지는 기술이기도 하다. 비슷한 돌진기인 비룡첨격보다는 그래도 기습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 편. 일단 하단이고, 발동이 빠르기 때문에 상대의 헛친 견제기 캐치를 노려볼 수도 있으며, 히트 시 후상황이 매우 유리하며 1타 히트후 레피드 캔슬을 이용해 고화력 콤보로 연계가 가능하다. 물론 중거리에서 자세를 잡는 시점에서 나올게 뻔하고 직가시 발악하지않는 이상 딜캐를 당하기에 남발은 금물이다. C 파생의 와룡쌍파는 두 번째가 하단인 2연격 기술. 상대가 카구라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2타에 무조건 앉기 때문에 난전 시에는 날뜀 방지,압박용 개틀링을 이어가는 정도 외의 의미는 없다. 그러나 드라이브의 구조상 자세별로 하나씩은 콤보에 섞어줘야 하는 카구라에게 있어서는 데미지가 괜찮기 때문에 중요한 콤보 파츠중 하나. 특히 필드에서는 와룡쌍파(공중히트시) - A 용박선 후 5B로 건지는 루트가 아니고서는 길게 때려주기가 힘들다.

디스토션 드라이브는 총 두 개. ← 모으고 ↙↓↘→ + C 로 발동되는 용패 옥염진(린드블룸)은 일종의 장풍형 필살기다. 화려한 이펙트와 다르게 데미지는 심심하다 못해 평균 이하인 수준이지만 발동이 매우 빠르고 범위가 보기보다도 넓고 막히더라도 안전하기 때문에 중거리 교전을 주로 하는 카구라로서는 달라붙고 싶어서 안달이 난 상대를 밀어낼 때나, 견제기를 헛쳐 빈틈을 드러낸 상대를 캐치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아무래도 커맨드부터가 뒤 모으기인 만큼 상대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한 뒤나, 상대의 압박 도중 빈틈 등에 빠른 발동속도(2F)를 믿고 리버설에 가깝게 쓰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른 디스토션 드라이브인 참아구충이 콤보 마무리용에 가까운 기술이기 때문에 필드에서 사용하는 디스토션 드라이브는 사실상 이거 하나. 자세 도중 ↓↑ + D[22]로 발동되는 용황 참아구충은 적을 크게 내려벤 후 지면에서 폭발하듯 솟아오르는 기운으로 적을 타격하는 기술이다. 거의 단타 기술에 가깝기 때문에 콤보에 넣어도 데미지 손실이 적고, 자체 데미지도 준수한 수준으로 콤보 데미지 증가에 크게 기여하는 기술. 그러나 보기보다 리치가 짧고, 자세 도중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필드에서는 상대적으로 사용도가 떨어진다. 자세 기술중에서는 유일하게 공중 자세에서 파생 시 지상으로 내려와서 쓰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서 내려오면서 그대로 내려베는 사양으로 변한다. 일반적으로는 콤보 마무리용으로 애용되지만, 발동이 느린 편은 아니고 발동 직후부터 검을 내려벨 때까지 무적 시간이 있기 때문에 자세 도중 상대의 발악을 예상하고 지르는 용도로 사용될 여지는 있다. 특히 공중에서 자세를 잡았을 경우 상대가 발악해도 용파충 같은 기술로 곧바로 대응할 수가 없는데, 이럴 때 제법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한 번 이렇게 데인 상대에게는 공중 자세에서 방향키를 이용해 상대의 뒤로 고속착지해 파생기를 내는 식으로 정역 이지를 걸거나 용극조로 잡기를 노리기가 아무래도 수월해진다. 다만 막혔을 때의 딜레이에는 주의.

전체적인 운영법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중거리에서 긴 리치의 C계열 기본기로 견제를 하는 아웃파이팅이 기본. 용박선 깔아두기로 프레임 이득을 확보하고 각종 자세의 중하단과 정역 이지선다 및 잡기로 가드를 흔드는 등 러시 능력이 매우 탁월한 편이지만, 반대로 본인 역시 A, B류 기본기는 빠르지만 너무 짧고, C계열은 길지만 너무 느린데다 자세 커맨드의 특성상 모으기 승룡인 용인상을 제외하면 압박 도중에 내밀 만한 게 크게 제한되기 때문에 수세에 몰렸을 때 많이 취약한 편이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는 거리를 두고 긴 리치를 활용해 C기본기로 견제하며 기회를 노리다가 빈틈이 보이는 순간 짓쳐들어가서 장기인 강력한 러시와 높은 콤보 데미지를 위시해 압살하고, 막혔을 경우 다시 거리를 벌려 견제기를 던지는 지능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중거리에서 주로 활약하는 것은 서서C와 앉아 C.[23] 긴 리치로 견제에 유용하고, 휘두를때 모아둠으로 용인상과 용박선을 준비할 수도 있다. 지상히트 시 용섬검으로 연결해 다운을 빼앗고 용박선을 깔아 압박을 이어나갈 수 있고 히트 게이지가 충분할 경우 용섬검 1타에서 래피드 캔슬을 하는 것으로 콤보를 이어갈 수도 있으며 가드당해도 용박선을 던져버리면 끝.

근접 난투는 별로 즐기지 않는 캐릭터지만 인파이팅을 걸어오는 상대에게는 나름대로 대처 수단이 있는 데 반해, 오히려 자신이 적극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뉴 같은 상대를 만났을 때 고전하기 쉽다. 기본적으로 움직임이 느려 들어가기가 쉽지 않고 어설픈 저공대시로는 상대의 6A같은 어퍼류에 격추되기 십상이기 때문. 물론 상대 입장에서도 자칫 타이밍 좋게 장풍 무적으로 날아오는 비룡첨격을 카운터로 맞았다가는 6C로 이어지는 콤보에 끔찍할 정도로 아프게 맞아야 하기 때문에 긴장을 놓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자세를 거쳐 나오니만큼 재빠르게 내기가 쉽지 않아 역시 간파당하기 쉽다. 그나마 비룡첨격을 가드시키면서 거리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면 래피드 캔슬이나 자세 캔슬로 압박에 시동을 걸 수라도 있겠지만, 노련하게 거리를 내주지 않는 상대에게는 역시 힘들다.

오버드라이브는 '비에멘스 엣지'. 본래 한 번씩만 가능한 자세 캔슬 제한이 지속시간동안 해제된다. 다만 같은 자세를 연속해서 잡는 것은 여전히 불가능. 뿐만아니라 각 자세 파생기의 히트 상황도 변해서, 도룡연참은 뒤로 날리지 않고 수직으로 높게 띄우게 되고, 비룡첨격은 뒤로 슬라이드 다운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살짝 떠오르며, 와룡쌍파의 낙법 불가능 시간이 길어지는 등 콤보를 넣기가 매우 수월해진다. 더불어 일부 기본기와 필살기를 대쉬로 캔슬하는 것도 가능. 오버드라이브 도중 옥염진 3타째를 히트시키면 특대 사이즈 용박선 비슷한 것을 두 번 던지는 추가타가 발동되고, 참아구충은 보라색 기운이 다단히트하게 변하며 데미지가 크게 상승한다. 오버드라이브시 자세의 제한은 없어지지만 같은 공격을 두 번 이상 히트시켰을 경우 걸리는 동기 보정은 그대로기때문에, 오버드라이브 콤보의 주된 파츠는 동기 보정이 없는 비룡첨격을 사이사이 끼워넣으면서 각 자세 파생기들을 한 번씩 사용해 자세 퍼레이드를 벌이다가 오버드라이브가 꺼지기 직전에 OD버전 참아구충을 우겨넣는 것이 된다. 비룡첨격 - 와룡쌍파 - 비룡첨격 - 용파충 - 비룡첨격 - 도룡연참 - 비룡첨격 - 쇄룡격 - 참아구충 같은 식.

언리미티드 버전의 경우 OD시의 자세 제한 해제가 기본 사양으로 들어가 있다. 거기다 각종 C 계열 파생기는 가드브레이크까지 붙어있는 흉악하기 그지없는 사양. 특히나 걸작인 것은 용박선으로, A 용박선의 경우 속도가 각기 다른 용박선 세 개를 동시에 날리는데 각각이 전부 다단히트하기 때문에 A 용박선을 연속으로 날리는 것만으로도 정신없이 가드를 올려야만 한다. B 용박선의 경우 사이즈가 매우 크고 다단히트수도 높으며 상대가 점프할 경우 Y축까지 유도되어 따라가는 유도 장풍이 되어 있다. 언리미티드 전용 디스토션 드라이브로 ↓ 모으기 ↑ + D로 용인상을 세 번 연속으로 날리는 대공 디스토션 드라이브가 탑재되어 있고, OD시 ↓↙←↓↙← + C로 등장모션 시의 바이크를 타고 가드불능 돌진 공격을 가하는 기술이 추가되어 있다.

CF에서는 CPEX에서 정신병자같은 데미지때문에 칼너프의 대상이 되었다. 상향점으론 각종 C계열 기본기의 발동이 대부분 빨라져 기본기 개틀링에서 2C가 콤보로 들어가고 5A 대공 카운터후 6C(!)가 들어가게 되었으며, 2C가 서서 일반 히트시에도 가깝게 쓰러지는 슬라이드 다운을 유발하게 변경되어 이후 다양한 기술들로 이어갈 틈이 생겼다. 필드 콤보에서 와룡쌍파 - A 용박선 루트가 사실상 강제되었던 CP에 비해 자유롭게 콤보를 이어가기가 편해지게 된 셈물론 또 와룡쌍파만 쓴다. 그에 따라 필드 콤보의 화력도 대체적으로 증가했다. 벽으로 몰 수 있는 거리도 비약적으로 증가했는데, 본작에서 동기 보정이 없어진 만큼 OD상태라면 비룡첨격과 용섬검또는 6C대캔 무한 반복[24]을 연속해서 번갈아 넣는 것만으로도 한쪽 벽에서 반대쪽 벽까지 운반이 가능할 정도. B용인상은 히트후 콤보로 잇는게 가능하고(!) C용인상은 벽꽝 기능이 삭제되어 벽에서의 평균 화력은 낮아졌지만, 용연무 덕분에 낙법 불가능 시간이 증가해서 필드 콤보에서도 용인상을 섞어줄 수 있게 되었다. 신기술로 공중에서 아래의 적을 베는 용연무(카드모스)가 추가되었는데, 위 모으기 커맨드지만 발동에 필요한 모으기 시간이 짧아 각종 기본기에서 어렵지 않게 바로 낼 수 있고, 지상에서 쓸 경우 보고 막는 것이 불가능한 광속 올라중단 역할을 해줄 수 있게 되어 필드에서의 압박이 더 좋아졌다. 용연무는 용인상 이후에도 연결할 수 있어 용인상 후 낙불시간을 챙길 수 있게 되었으며, 공중의 적에게 저공에서 사용했을 경우 낙법 이전에 RC-3C등으로 건질 수 있고 6B나 2DA 후 카드모스를 쓰면 바로 3C로 건질 수 있다. CF 카구라의 평가가 올라가는 데 가장 기여한 일등공신.

대신 A 용박선을 근접 가드할 경우 히트수가 1로 변경되어 용박선 깔아두기의 압박력은 다소 약화되었으며[25] 와룡쌍파의 밑판정이 높아져서 3C 후 와룡쌍파가 이어지지 않는다. 또한 JC의 판정 약화+히트시 비틀거림이 사라져서 콤보 이행이 어려워졌으며 5DA의 슈퍼아머화,6DA의 무적 시간 감소 등 많은 점이 까였다. 전체적으로 강력한 화력과 러시를 갖춘 한대만 캐릭터 느낌이 있는 CPEX였다면, CF에서는 벽에서의 화력을 상당히 희생한 대신 굴리기가 여러모로 편해졌다는 느낌이나 여전히 느린 캐릭인데다 후상황을 챙겨주던 A용박선이 죽어버렸다.또한 CF 환경상 오버드라이브 캔슬로 리버설 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C기본기를 내미는중에 상대가 오버드라이브를 키는 순간...

4.1 모으기 테크닉 관련 팁

프레임 단위로 정확한 입력이나 손이 바쁠 정도로 빠른 입력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모으기 커맨드 특유의 테크닉에는 적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가령 용섬검을 쓸 때는 ↙(유지) + D - B - → + A 로 용섬검 히트 직후 용박선을 깔아둘 수 있다. 강제 다운인 용섬검 직후 낙법을 치면 용박선을 가드해야 하므로 카구라의 러시를 이어가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인 테크닉. 벽 콤보 파츠에서는 와룡쌍파 - 비룡첨격 - 용인상으로 높게 벽꽝시키는 고데미지 루트가 애용되는데, 이 경우도 ↘(유지) + D - C - D - C - ↑ + C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어차피 한 번에 같은 자세를 두 번 잡을 수 없기 때문에, ↘를 유지시킨 채로 D를 사용하면 처음에는 ↓ + D 자세가 나가지만 해당 자세 파생기를 사용한 후에는 → + D 자세가 나가게 되는 것[26].그리고 CF의 새로운 콤보파츠 6B - 카드모스의 경우 6B후 바로 9로 올려서 점프 이행 프레임까지 기다려야하는 미치광이스러운 테크닉이 생겨버렸다! 66B9 82C연습을 해야하며 그이전에 먼저 5DC - 28B x 3 을 넣고 바로 앞에 오는 적을 6B9 82C나 벽 앞에서 2C - 2DC -B프너 - 6B9 카드모스등으로 관성없이 넣는걸로 감을 잡아보는걸 추천.기상심리에서 카드모스 사용법은 4AB로 배리어가드를 친후 7로 모으면 된다.그냥 나인해라

4.2 기술표 & 대사

카구라 무츠키/기술표&대사 문서 참조.

5 여담

라그나의 뒤를 이은 대검 캐릭터.[27] 라그나의 경우 딱히 검사라기보다는 각종 체술 및 소울 이터를 활용한 공격에다 심지어 검을 낫으로 변형시켜 베는 등 자유분방한 이미지가 있다면, 카구라의 경우 체술도 제법 섞여 있지만 라그나에 비하면 아무래도 검을 좀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느낌이다. 강자 이미지를 풀풀 풍기는데다 호색한에 능구렁이 같은 성격까지, 다른 작품이었다면 주인공으로도 출연했을 법한 캐릭터. 이 점은 어느 정도 의식된 것인지, 개그 시나리오 등에서도 카구라가 주인공 자리에 탐을 내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 덕분인지 자세 캐릭터 + 모으기 캐릭터라는 격투게임 비인기 요소를 한 몸에 조합해놓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유저 수는 제법 있는 편.

각 필살기 이름은 전부 용이 들어간 한자어로 되어있는데, 각종 신화에 등장하는 용들에서 따 온 이름이 따로 붙어있는 모양. 가령 용파충은 히드라, 비룡첨격은 와이번, 용인상이 파프너, 아스트랄 히트인 흑룡 천상뇌인은 바하무트 게일인 식이다. 인게임에서도 음성 패턴에 따라서는 한자어 대신 이 이름을 외치기도 하는 둥, 그야말로 라노베스러운 작명법이 아닐 수 없다…….

길티기어 칼라는 클리프 언더슨, CF 에서는 죠니. 패러디 칼라는 미나카타 모리야, 교환 칼라는 유우키 테르미, 페르소나 칼라는 미셀. 엑스블레이즈 컬러는 카메와리 아키라.

라그나가 묘하게 잡다한 사실을 많이 알고 있는 듯한 이미지라면 이쪽은 잡다한 건 왜 이런 것도 모르냐 싶을 만큼 모르는 것이 많다. 예를 들면 세리카 A 머큐리라는 이름을 듣고도 별 감흥이 없어보인다던가,[28] 라그나가 대마도사 나인을 만났다는 말에 코코노에가 어머님을 만난 거냐고 묻자 옆에서 혼자 어리둥절해 있는 등[29] 왠지 통제기구 총사령관이 이런 거도 몰라도 되나 싶은 부분이 너무 많다. 여태까지의 캐릭터들이 크든 작든 스토리에 어느 정도의 연관요소가 있던데 비해(아크 에너미 소유자라던가 마도물 쪽에 손을 댄다던가) 어째 카구라는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 이외에 스토리에 크게 개입하지 못하고 겉도는 모양새다. 후속작이 나와야 알겠지만 어쩌면 블블 세계관에선 매우 적은 민간측의 실력자일지도 모른다.

다만 카구라 입장에서 보면 사실 모르는 게 더 당연한 것들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카구라가 상당한 강자로 묘사되는데다가 뭔가 아는 듯 모르는 듯 있어보이는 태도를 취하는 탓에 이런 평가가 커진 면이 있을 것이다. 우선 6영웅 자체가 그 존재만 역사에 확실하게 각인되었을 뿐 그 당시에 대외적인 신분을 가지고 활동했던 게 아니었기 때문에 당장 세리카는커녕 6영웅의 일원인 하쿠멘이나 쥬베이 등 본인들조차도 일절 외형 변화 없이 거리를 돌아다니는데도 현대에 이르러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 이름을 밝히면 그제서야 '설마 그 전설의 6영웅 하쿠멘?!'하고 놀라는 수준. 즉 6영웅과 그 주변인물들의 행적이 세세하게 자료로 남았다기보다는 그 이름과 '검은 짐승을 가로막고 물리쳤다'라는 사실 정도가 현대까지 내려오는 전승인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6영웅 대다수가 오히려 전장에서 떨어뜨려놓고 싶어했던 세리카의 존재가 역사에 남아있다고 보기도 힘들다. 게다가 어린 코코노에를 통제기구에 맡긴 것은 부모가 모두 6영웅 출신이라는 파격적인 신분 탓에 코코노에마저 그런 운명에 엮이게 될 것을 우려한 쥬베이가 직접 내린 결정이었다. 출생신분은 비밀로 했거나, 혹은 믿을 만한 소수에게만 알려 줬을 공산이 크다. 확실히 블블 세계관에서 검은 짐승과 6영웅, 그들이 활약했던 암흑 대전 시기는 상당히 주요한 떡밥인 탓에 작중에서 활약하는 등장인물, 그것도 상당 수준 이상의 실력자들은 대부분 따지고 보면 당사자 수준으로 깊게 얽혀있는데[30] 반해 위에서 언급했듯 그런 치열한 뒷공작과는 상대적으로 별 연관이 없는 인생을 살아온 실력자라는 드문 포지션인 탓에 플레이어들에게 유독 붕 뜨는 것처럼 보이는 것.

묘하게 노엘 버밀리온에게 신경을 써주는 편. 아케이드 엔딩에서부터 낌새를 보이더니 초반엔 바람기가 도지는 듯한 태도로 노엘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다른 여성들에겐 처음에 까이면 다시 접근하지 않는데도 노엘에게만 틈날 때마다 작업을 걸어대서 PIXIV 등지에선 '카구노에' 라 부르며 이 커플링을 지지하는 무리들이 출현 중. 문제는 노엘에게 관심이 있는 건 진짜 같은데 저게 진짜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는 건지 아니면 라그나, 진, 노엘의 관계성을 알고 이들을 한데 묶는 멘토로서의 역할인지 명확하지가 않다는 점. 카구라는 본작에서 유독 라그나와 진, 노엘의 3명을 한데 묶어서 다루는 경우가 많은 데다 이때는 항상 라그나, 진, 사야의 가족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언급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 때문. 작중 노엘이 라그나와 진이 화해할 수 없을까 고민할 때도 노엘이 저 두 사람의 중재역이 되면 된다는 조언을 해주는데 이건 라그나 3남매의 가족 관계를 파악하고 있지 않는 이상 절대 나올 수 없는 조언이다. 라그나, 진, 노엘만의 인간 관계만을 파악하고 본다면 노엘이 저 둘 사이를 중재할 수 있을 리가 없기 때문. 특히 진의 경우 관계 개선이 된 CP에서조차 '쓰레기', '무능' 같은 폭언을 매번 내뱉을 정도로 노엘에 대한 혐오가 상당한데[31]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걸 옆에서 보고 직접 중재하라는 소리 따윈 못한다. 차라리 라그나가 진과 노엘의 중재를 하면 모를까...

그리고 라그나가 노엘이 아오의 계승자의 힘으로 이공간을 만들어 단절된 노엘의 방의 문을 박살내고 들어가자 "넌 어떻게 한 거냐" 고 혼자 의문을 가지거나 "노엘이 부른 것 같았다" 라는 라그나의 대답에 "역시..." 라면서 노엘과 라그나 사이의 관계에 대한 묘사를 흘리는 등 이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든 라그나와 진, 노엘 혹은 사야의 가족 관계와 이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만 카구라가 아는 게 별로 없다는 것과 라그나와 진이 노엘과 사야를 대하는 태도를 생각하면 대충 주워들은 것 같고 어줍잖게 아는 척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라그나와 진은 사야와 똑같이 생긴 노엘을 보고 사야와 닮았다(=사야가 아니다)고 느낀 적은 있어도 사야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오히려 옛날하고 머리색도 눈동자색도 달라진 사야를 한번 본 것만으로 사야라고 확신했다. 애초에 카구라가 정말로 그렇게 중요한 키를 가지고 있으면 황제를 만났을 때 황제에 대한 감상이 한 마디도 안 나왔을 리가 없다. 아크 시스템 웍스 25주년 기념 단편에서 라그나 3남매는 교회에 오기 전 레리우스의 연구소에 있었다는 게 밝혀졌으며 카구라가 레리우스에 대해 조사하다가 3남매의 옛날 사진 같은 걸 보고 노엘과 사야를 착각했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CP에서 노엘이 카구라를 이기면 실례하겠다면서 도망친다...
  1. 여캐들과 대전할 때의 대사들에 후지와라 케이지의 그 능글맞은 연기가 더해져 시너지가 폭발한다.
  2. 영어권 유저들 사이에서는 곡의 도입부가 어째 캐리비안의 해적의 메인 테마인 'He's a Pirate' 랑 비슷한 느낌이 난다는 평이 많다.
  3. 통제기구에도 별, 즉 장관급 장교가 있긴 하지만 작중에서 등장할지는 미지수. 애초에 진이 소령 계급에 사단장이었을 정도니까.
  4. 그래서 진에게는 '특권을 누려온 네놈이 할 소리냐' 고 비아냥을 들었다.
  5. 진이 CP 시작 전에 쥬베이에게 수련을 받아 질서의 힘을 제어할 수 있게 되어 엄청나게 강해지긴 했지만 CS 엔딩 이후로 만난 적이 없는 마코토가 이 사실을 알 리 없으니 당장 비교는 힘들겠지만...
  6. 라그나가 너무 클리셰적인 대사를 쳐대기도 했지만.
  7. 아마 이 시점부터 카구라는 라그나와 진의 관계를 조사하기 시작한 모양.
  8. 워낙 사상간섭을 심각하게 받은 나머지 제대로 된 사고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이후 노엘과 마주쳤을 때도 워낙 혼란스러운 상태였던지라 상황판단은 물론이고 설명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고 노엘도 제정신이 아닌 라그나의 상태를 보고 반가움보다는 두려움을 먼저 느꼈을 정도.
  9. 본인 曰, 기량은 맞먹지만 체력의 차가 너무 압도적이라고...
  10. 이건 도저히 커버가 안되는 실수. 세리카 덕분에 위치를 숨기고 있던 노엘과 라그나는 물론이고 세리카의 존재마저 다 들켜버렸다. 황제 일당이 서로 정보 공유를 하나도 하지 않은지라 테르미는 봉변을 당했지만(...)
  11. 기본적으로 지휘관 노릇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 있긴 하다.
  12. 진이나 노엘로 시작해서 카구라 본인과 코코노에에다가 레이첼도 방관자의 자격을 잃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아마 반그도 호무라를 따라 이쪽에 붙을 듯.
  13. 황제와 팬텀. 라그나와 뉴는 포함되는지 불명. 우선 뉴는 '이자나미의 검' 이기까지 하니까 포함될 지 모르나 지금은 황제 본인이 폭주시킨 라그나와 함께 있는 것으로 추정. 라그나는 폭주시킨 건 분명 황제지만 딱히 황제의 명령을 들을지는 불명이다.
  14. 레리우스와 칼 클로버 부자, 라이치와 아라크네.
  15. 말 그대로지만 이쪽은 모리P의 말마따나 6영웅 관련 떡밥은 거의 남지 않은 데다 플라티나는 생사불명이고 그때그때 다르게 행동할 인물들 뿐이라 세력으로 간주하긴 힘들 듯.
  16. 코코노에나 이자요이도 기억이 조작되어 있다
  17. 코코노에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세계의 위화감을 눈치챘다
  18. 나인에 의해 황제 측과 방관자, 질서의 힘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자격자의 기억이 뒤바뀌었는데, 기억이 조작된 세계에서 카구라는 이카루가의 영웅 으로 불렸다. 물론 카구라 본인도 자각하지 못했다.
  19. 넓게 보면 발켄하인, 이자요이, 라이치, 레리우스 등 자세 캐릭터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캐릭터는 많지만, 대부분 상황에 맞는 각 자세의 운용을 필요로한다기보다는 일반 상태에서 강화 상태에 들어가는 개념에 가깝기 때문에 좁은 의미에서 자세 캐릭터로 분류하기는 힘들다.
  20. B 버전 용박선은 날아가는 도중 크기가 커지며 다단히트 수와 데미지가 증가하며, A 버전 용박선의 경우 조금 날아가 크기가 커진 후가 되어야 상대의 장풍을 이긴다. 그 전에는 서로 상쇄되는 일반 장풍 판정.
  21. 원거리 공격 판정이라면 전부 다 완벽하게 막아낸다. 심지어 레이첼의 템페스트 달리아 같은 디스토션 드라이브마저 전타 완벽하게 막아낼 수 있다!
  22. 세 가지 자세 중 어떤 자세에서도 발동할 수 있다.
  23. 라곤 말해도 사실 대공을 B프너에 의존하는 카구라 특성상 예측용+뽕맛때문에 6C도 써야하니 C기본기 전부를 쓰면 된다.
  24. 농담처럼 적었지만 OD콤에서 쓸게 없어서 이짓을 한다.
  25. 정 뭐하면 2DC-B박선을 깔면 되지만 콤보 마무리를 못하게 되니 화력이 낮아진 특성상 많이 아쉬운 부분
  26. ↙를 유지하면서 드라이브를 키면 2D-5D의 자세로 나간다.4D자세가 없어서 다행
  27. 하쿠멘의 오오카미도 분명 대검이지만, 서브컬쳐계에서 흔히 지칭하는 이미지로서의 대검은 라그나와 카구라가 들고 있는 두껍고 거대한 검의 이미지에 가깝다.
  28. 세리카는 6영웅 나인의 여동생일 뿐만이 아니라 아크 에너미 니르바나의 주인으로서 검은 짐승과의 최종결전 당시 검은 짐승 내부로 돌입까지 했었던 검은 짐승 격파의 공로자 중 한 명이다.
  29. 나인 사후 코코노에는 통제기구의 보호 아래 있었다.
  30. 당장 뒤에서 암약하는 흑막 테르미는 6영웅 출신, 협력자인 레리우스도 그 시대 사람이다. 그에 대적하는 나머지 6영웅 및 세리카도 그 시대 사람. 주역 3인방 중 라그나와 진 역시 가마를 타고 암흑 대전 당시로 가게 되는데다 노엘은 따지자면 암흑 대전이 발발한 원인이다. 그 외에 세력이라고 할 만한 건 제7기관 정도인데 여기의 핵심 인물인 코코노에 역시 6영웅 나인과 쥬베이의 딸로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
  31. 단 둘만이 있을 때만이 아니라 3자가 보고 듣고 있음에도 거리낌이 없다. 심지어 마코토가 바로 옆에 있을 때조차 수시로 폭언이 나올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