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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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abiel / コカビエル

1 개요

라이트 노벨 하이스쿨 D×D의 등장 악역으로 첫등장은 3권 중반부(TVA판에서는 2기].). 성우는 거구 캐릭터 전문 성우인 야스모토 히로키.

졸개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작중 등장하는 인물 중 최초로 아군 파티를 완벽하게 발라버린 기념비적인 강적이다.[1]

2 프로필

타천사 진영의 중추 조직인 "신의 아이를 지켜보는 자<그리고리>"간부중 한명으로 10개의 날개를 가진 화려한 검은 로브차림[2]장신의 젊은 타천사라고 묘사 되었지만 애니판에서 공개된 외모를 보면 타천사라고 하기보다는 악귀에 가깝게 생긴 외모이다. 덧붙여 전투광으로 대전쟁에서 살아남은 타천사 간부 8명 중 한명. 성서에 올라갈 정도의 강자로 과거의 천사, 타천사, 악마, 이 3대세력의 세계의 패권을 건 대전쟁에서 살아남을 정도의 강대한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진심을 발휘했을 때의... 즉 풀파워 모드 상태의 그의 전체전투력은 최상급악마 클래스와 동급이상으로 시토리 소우나의 말에 의하면 진심 모드의 코카비엘의 힘은 D×D의 무대가 되는 쿠오우 학원을 중심으로 한 리아스 그레모리의 영역 전체와 동급의 규모의 지방도시를 붕괴시켜 버리는 것 따윈 아예 일도 아닐 정도로 강대하다고 한다.

무기로는 투창빛의 검을 사용하며 주 전투방식은 자신의 주변에 무수한 수의 빛의 투창을 생성하여 연속으로 날리거나 거대한 빛의 창을 만들어내 날리는 원거리 공격과 빛의 검 이도류를 이용한 백병전이다. 애니에선 날개를 이용한 방어와 참격도 선보였다. 일인칭은 "오레(俺)".

3 행적

과거의 대전쟁이 끝난 이후 그리고리의 총독아자젤이 전쟁으로 대부분의 부하 타천사들을 잃게 된데다가 서로 싸우게 된 근본인 성경의 신과 4대 마왕이 죽어버린 이상 무의미라다고 판단하여 "두번째의 전쟁은 없다."라고 선언하자 코카비엘은 아자젤을 "전쟁에 소극적이고 신기<세이크리드 기어>에 밖에 흥미가 없는 놈."이라고 욕하면서 결국 몰려드는 지루함을 견디지 못한 나머지 그는 대천사 미카엘을 도발하여 전쟁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아자젤과 부총독 셈하자, 그리고 그외 다른 타천사 간부들 몰래 진영인 프로테스탄트교와 가톨릭교, 정교회으로부터 그곳에서 관리하고 있는 엑스칼리버 3자루를 훔친 후 일본으로 도망쳐 D×D의 무대인 효도 가와 쿠오우 학원이 있는 지방도시로 숨어든다.

하지만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미카엘은 오지도 않았고 진영이 자신에게 보내온 것은 프로테스탄트교와 가톨릭교, 정교회가 각각 엑스칼리버를 되찾기 위하여 리아스의 영역으로 비밀리에 파견한 엑소시스트들이라는 사실에 실망하였고 결국 코카비엘은 생각을 바꿔 쿠오우 학원을 중심으로 한 지방 도시 전체에서 깽판을 쳐서 그녀의 오빠이며 현 루시퍼서젝스 루시퍼를 나타나게 만든 후 그에게 싸움을 걸어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3] 자신의 부하인 프리드 세르젠바르퍼 갈릴레이와 함께 쿠오우 학원을 습격한다.

프리드가 바르퍼에 의하여 하나로 합쳐진 4자루의 엑스칼리버의 힘으로 싸웠는데도 불구하고도 금수<밸런스 브레이커>에 도달한 키바 유우토에게 패하자 결국 자신이 직접 나서게 되고 자신을 저지하려 하는 그레모리 권속 멤버 전원을 상대로 코카비엘 본인 단 혼자서 리아스 그레모리의 최대 파워의 멸망의 일격을 단 한손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막아내거나 히메지마 아케노번개를 날갯짓 한방에 가볍게 튕겨냈을 뿐만 아니라 뒤에서 자신을 기습하는 토죠 코네코를 자신의 날개로 베어 그녀에게 중상을 입혀 단방에 리타이어 시키고 금수<밸런스 브레이커> 상태의 키바 유우토뒤랑달을 꺼낸 제노비아의 협공 역시 가볍게 막아내는 등 최상급악마급의 역량으로 3권 당시의 그레모리 권속 멤버 전원을 간단히 압도하는 것도 모잘라 효도 잇세이에게 "한계까지 적룡제의 힘을 올려 양도해라."라고 도발하면서 여유를 부리는 등 압도적인 강함을 보였다.

등짝! 등짝 좀 보자!

하지만 그 자리에서 갑자기 나타난 금수<밸런스 브레이커> 상태의 발리 루시퍼에 의하여 2개의 날개가 뜯겨지는 것에 이어서 그가 자신을 비웃으면서 도발하자 분노한 코카비엘은 남은 8개의 날개로 날아다니면서 무수한 양의 빛의 투창을 만들어 날리고 빛의 검 이도류를 휘두르며 그를 공격했지만 자신의 모든 공격들은 전부 다 발리에 의해 아무렇지도 않게 막혀버렸고 그의 광속과도 같은 스피드에 희롱당하는 것과 동시에 그의 반감의 능력에 의하여 결국 힘이 계속 반감되어 끝에 가서는 중급 타천사 수준으로 약해졌고 최후에는 그가 마무리로 날린 스트레이트 펀치를 복부에 맞게 되어 치명상을 입으면서 무력하게 리타이어 당한 후 프리드와 함께 발리에게 연행되고 만다.

그 후 코카비엘은 3대 세력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위해 획책하고 다시 전쟁을 일으키게 만들려 한 죄로 지옥의 최하층 "코키투스(Cocytus)"에서 영구동결 형에 처해서 냉동되어 버리게 되어 두번 다시 바깥세상에 나오지 못하게 되었고 얄궂은 일로 이 사건이 오히려 3세력의 평화의 계기가 돼버리고 만다. 인과응보.

여담이지만 효도 잇세이타천사 진영에서 간부들과 아자젤과 대화할 때 '대전쟁으로 살아남은 것은 타천사 간부는 (아자젤 포함) 7명, 그리고 바보같은 코카비엘은 코키투스에...'라면서 아자젤 포함 간부들이 슬퍼하자 잇세는 자신들에게는 몰라도 이들에게 있어서는 같이 싸운 중요한 동지라며 조금 숙연해졌는데 간부중 하나가 코카비엘 초상화 앞에 목탁을 두드리며 묵념하고 옆에서 아자젤도 유능한 사람을 잃었다는 드립을 쳐주며 장난을 친다. 참고로 이때 옆에서 코카비엘 이야기 하면서 나름 숙연해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장난치는 걸 보고 잇세는 "초상화 앞에서 목탁 두드리는 건 죽은 사람에게 쓰는 거라고요!! 것보다 종교가 다르잖아요?! 선생님 그리고 모든 사람들 전부 성경 쪽 사람들 아니냐고요?!"라고 태클을 걸었다.[4]

4 타천의 구신 - SLASHDOG에서

"역시, 싸우지 않으니까 썩는 거다...! 그 결과가 이거라고, 총도오오오옥!!!"

하이스쿨 D×D의 외전이자 원작가의 전작인 SLASH/DOG의 리메이크 작인 타천의 구신-SLASHDOG-의 개요 중에 검은 날개의 천사의 동료가 한 말인데, 아무래도 코카비엘 같다. 즉, 등장예정. 여기서 무슨 부정부패라도 있어서 코카비엘이 D×D에서 그 짓거리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속지 말자. 이 작품 또한 하이스쿨 D×D와 같은 세계관이자 외전이다. 어쩌면 아자젤이 또 이상한거 만들었거나 이상한 짓을 했다거나 다른 타천사들이 아자젤이나 다른 간부들처럼 되는 모습을 봐서 저러는 거일수 있다. 오, 은근히 설득력이 있는데?

그런데 타천의 구신 7화에 등장하여 이쿠세 토비오를 도왔다! 기절한 우츠세미, 토비오의 동급생들을 전이 마법진으로 안전한 곳으로 옮겨준다. 인간은 같은 인간을 쓰레기처럼 실험에 사용하는가 하면 신 같은 정으로 모든 것을 구하려고도 생각하는 구제 불능인 존재라 알 수가 없다면서 툴툴 거리며 돕는 것을 보면...츤데레? 의외로 타천의 구신에선 악연까진 아닐지도 모른다. 아마 여기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다 D×D에서 폭발해 그 사고를 친 것 같다.

5 기타

너무 빨리 나왔고 금수화 발리 루시퍼에게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면서 허무하게 리타이어 당하는 바람에 이제 나오면 별것 아닌 것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지금 나와도 여전히 강자다. 첫 등장부터 시도 이리나를 반죽음 상태로 만들고 엑스칼리버까지 강탈하는 위엄을 보기기도 했다. 진심을 발휘하면 D×D의 무대가 되는 지방도시 쿠오우쵸를 지워버리는 것 따윈 장난 레벨일 정도로 강하며 대전쟁 당시에서 성경의 이나 구 4대 마왕에게 개겼는데도 살아남았다고도 나온다. 전투광인 이 녀석이 그 대전쟁을 겪고 살아남았다는게 그 강함의 증거. 조금만 더 강해지면 마왕급의 일격이라는 3권 당시의 효도 잇세이의 최대급 기프트로 증폭된 리아스의 멸망의 마력탄도 큰 상처없이 받아낼 정도. 거기다 빛의 검 이도류를 이용한 백병전까지 뛰어나 검의 기량도 키바 유우토, 제노비아 쿠아르타를 가볍게 능가한다.

즉 아무리 못해도 최소 전투력이 최상급악마 하위 클래스 이상은 된다는 건데 "2대 용신"만을 제외하면 현 마왕급의 강자들이나 최상급악마급이 최신권 시간대에서도 아직 높은 축에 위치해 있다는 걸 보면 지금 나와도 높은 편이다. 예를 들자면 잇세의 라이벌 중 한 명인 사이라오그 바알의 기초 능력치는 순수 신체능력 전반(몸에 부하를 거는 족쇄를 푼 상태 ver)만 따지자면, 일반 상급악마 최상위 클래스와 동급인데다, 금수화 했을 땐 최상급 악마 중~상위 클래스들과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는 수준. 거기다 타천사 간부 중 몇명은 전투 타입이 아니라고 한 것을 생각한다면 최소 타천사 진영에서 전투력 면에서는 4, 5번째 정도는 된다는 말이 성립이 된다. 3권에서 발리 루시퍼에게 허무하게 당한건 주인공 파티와 싸우느라 신경을 못쓰고 있었고, 아까 서술한대로 이때의 발리가 금수화한 상태인데다가 그의 날개 하나를 찢어버리는 것을 시작한 것부터 그의 힘을 백룡황의 광익의 반감의 능력으로 계속 반복적으로 반감시켰기 때문이며 만약에 이때의 발리가 금수화한 상태에서 기습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면 승기는 있었을 것이다.물론 스위치 공주의 가슴 파워가 있다면 가슴 드래곤 혼자서 충분히 잡을거야.[5]

그가 등장했을 당시에 잠시 언급한 선대 듀랜달 사용자 바스코 스트라다가 19권에 등장했는데, 장비가 상당히 너프된 상태[6]에서도 진짜로 상궤를 벗어난 강함을 선보이며 교회진영의 위상을 드높였다. 코카비엘의 말투를 보면 마치 직접 싸워본 듯한 뉘앙스인데 어떻게 살아남은 걸까

6 2차 창작

2차 창작에서는 레이나레라이저 피닉스 정도는 아니지만, 3권의 메인 악역인데다가 적절한(?) 강함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 진짜 먼치킨 물에서는 전투력 측정기 신세를 면치 못한다. 우선 날개는 뜯기고 시작(...). 특히 레이나레라이저 피닉스와는 달리 갱생 여지 자체도 전혀 없는 막장 수준의 악역이라서 말 그대로 갈아마시는 타천사 취급(...).얼굴만 봐도 갱생여지 없어보인다.

애니에선 분량 문제로 발리에게 날개를 뜯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격에 털려버리는 걸로 변경되어서 안습성이 더욱 올라갔다. 그래도 업적이 있다면 시도우 이리나를 바르고 바디슈트를 찢어지고 터지게 만들어서 향후 이리나가 동인소재로 쓰일 가능성을 높인거 정도.
  1. 정확히 말하면 최초로 아군 파티가 패배한 건 라이저 피닉스와의 레이팅 게임 재결이었지만 그때는 집단 대 집단으로 싸웠고, 지긴 했지만 상당히 선전했었다. 그러나 코카비엘의 경우엔 아예 단 혼자서 아군 전원을 압도적으로 밀어붙였다.
  2. 촌스럽다는걸 제작진도 알았는지 어느순간부터 정장+판타지 느낌의 검은색 케이프 코트로 변경되었다.
  3. 그런데 서젝스 루시퍼의 진짜 힘을 알고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는 의문. 그러니 모르면 알려는 노력을 해야지...
  4. 간부들의 장난이나 태도를 보면 슬프지만 자업자득, 인과응보이고 일단 죽지 않았으니 다행이라는 듯.
  5. 실제 이 당시의 발리라면 패룡<저거노트 드라이브>만을 제외하면 총독인 아자젤이나 부총독 솀하자, 그리고 순수 전투력만을 따지자면 그 아자젤과 필적하는 전투력을 지닌 타천사 간부인 바라키엘보다 약했다고 한다.
  6. 원본 뒤랑달20% 정도밖에 화력을 못 내는 모조 뒤랑달이었다. 그럼 원본 뒤랑달을 들었을 때는 얼마나 무시무시한 화력을 보였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