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문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범죄조직을 다루고 있다.
목차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5 황금의 바람에 등장하는 이탈리아의 갱 집단. 이름의 의미는 정열. 국내에는 '파쇼네'라고도 알려져 있고 이 발음도 맞다.
2 설명
정체불명의 보스 아래에 각 간부들이 있고 간부들이 정보관리팀, 암살팀, 호위팀, 마약팀과 각 지역 팀을 담당하는 질서정연한 조직을 갖추고 있다. 구성원은 756명. 조직원에게는 기묘하게 생긴 뱃지가 수여된다.
잠깐 나온 조직도를 보면 마약팀과 정보관리팀은 각각 간부가 별도로 있는데, 왠지 암살팀과 호위팀은 똑같은 간부 아래에 있다. 그리고 부차라티가 죠르노에게 조직에 대해 이야기 할 때의 묘사(그 유명한 고고고고고)를 보면 암살팀과 같이 마약팀도 등장한다는 암시가 있었으나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채, 후일담을 다루는 패러렐 월드 소설판 파렴치한 퍼플 헤이즈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나폴리(네아폴리스)의 호텔, 운송회사, 건축회사, 레스토랑에 장의사까지 지배하고 있으며 마약이나 도박으로도 많은 이익을 올리고 있다.
정당한 갱으로서의 사업(?)도 하지만, 주로 지중해 마약 루트(중동 지역에서 생산해서 서구로 전달되는 마약 루트)에서 막대한 돈을 얻고 있는 것 같다.[1] 폴나레프에 따르면 소년소녀관련 범죄 및 마약관련 범죄가 무려 20배 가량이나 증가했다고.(죠르노가 마약을 없애네 어쩌네 하고 나설 만도 하다.)
조직원에 엄청난 수의 스탠드 유저를 보유하고 있지만, 스탠드 사용자 이외의 조직원도 많이 있다. 스탠드 능력 자체는 서로 비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조직내에 얼마나 많은 스탠드 유저가 있는지는 잘 알 수 없으며 스탠드의 존재도 모르는 조직원도 많이 있다.
디아볼로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신뢰하는 오른팔 비네거 도피오 이외에는 연락을 하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연락만으로 이 거대한 조직을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조직원들조차 보스가 무엇을 하는 자인지, 어디에 있는 자인지 모른다.
이탈리아의 갱 조직이라 흔히 마피아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5부 작중에서 파시오네를 언급할 때는 반드시 갱이라고 불리며 마피아라고 불리는 경우는 한번도 없다.
파시오네의 보스를 노리는 죠르노 죠바나의 가입과 자신들의 처우에 불만을 품은 암살팀의 반란으로 내전이 일어나 5부 본편에서 상당수가 리타이어한다. 이후 죠르노가 새로운 보스로 등극, 조직의 보스가 되고자 한 이유가 마약을 근절하기 위해서였으니만큼 이전과는 일전해 뒷세계의 청정화를 진행하리라 추측된다. 그리고 마약팀이나 암살팀이 해체되고 새로운 팀이 결성 될지도 모를 일이다.주님,오늘도 정의로운 갱이 되는걸 허락해 주세요. 이제 마약 팔지말고 죠르노가 골드 익스피리언스로 장기 만들어 팔면 개이득
3 파렴치한 퍼플 헤이즈에서
처음에는 다른 조직들의 횡포에 대항하기 위한 '의적'같은 형태였지만, 그건 시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표면적인 것일 뿐 기반이 잡히고 난 뒤에는 마약산업에 손을 대며 세력을 확장해나가기 시작했다는 뒷배경이 밝혀진다.
본디 마약업은 기존 조직과의 커넥션이 필요한 등 이러한 신흥 세력이 손대기 어려운 범주이며 그 루트 또한 베일에 싸여있었으나, 사실 마약 루트 따위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고 마약팀의 일원 마시모 볼페의 '마약을 만들어내는 능력'인 매닉 디프레션을 통해 인공 마약을 제작했던 것. 암살팀 지못미 조직이 급부상할 수 있었던 데에는 능력으로 만들어낸 마약의 성질상 물품을 빼돌리거나 하는 것을 원천봉쇄할 수 있어 유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에 있었다고.
디아볼로 사후, 호오 사후?(...) 보스의 정체는 조직원들에게도 비밀로 숨겨져 있었기에 죠르노가 새 보스가 되었을 때 '어린 나이에 반감을 살 우려가 있어 여태까지 비밀로 해 왔다'는 식으로 외부에 발표할 수 있었다. 디아볼로는 조직의 배신자 같은 느낌으로 공개된 듯. 다만, 지금의 보스가 다른 사람이란 걸 눈치 채고 있는 조직원도 몇몇 있으나, 죠르노가 워낙 카리스마 넘치고 유능하기에 아무런 말도 안 하고 있다. 디아볼로 지못미
푸고가 '예전에도 어마어마한 조직력을 자랑했지만, 지금의 조직은 차원이 다르다'고 평가할 정도로 거대해진 듯하다. 작중 언급으로는 푸고 한 명을 UEFA 5성 스타디움에 불러내기 위해 시합을 연기하고, 수만 명의 관객을 몰아내고 전 세계의 방송국과 방송권을 조작할 정도. SPW재단과 협력관계가 되어 정보나 기술적 지원을 받기도. 그런데 레퀴엠에 관해서는 이야기 안 해준 것 같은데? 미친 말했다가 최종보스 양산할 일 있냐
죠르노 밑의 간부들은 넘버 3인 귀도 미스타, 넘버 2인 거북이. 그리고 눈지오 페리콜로의 아들인 장루카 페리콜로는 미스타 다음가는 측근, 다시 말해서 4인자다. 거의 아버지에 버금갈 정도로 보스를 신봉하고 있다. 아버지가 신봉하던 건 걔가 아니라 얘지만.
4 죠지 죠스타에서
파시오네 패밀리라는 명칭으로 이탈리아의 '네로네로 섬'을 본거지로 두고 있다. 구성원은 약 3백 명. 주 영역은 로마와 네아폴리스. 시실리안 마피아나 카모라와도 대립하고 있으며, 조직의 규모는 작으나 조직 내의 스탠드 유저들을 통해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었던 듯하다고 NYPD 블루는 추측했다. 미국에까지 진출해 미국 내의 마약 거래나 테러와도 연관되어 있는 듯.
통칭 '디아볼로'라 불리는 보스의 정체가 그 누구에게도 밝혀지지 않은 채 비밀주의를 고수하고 있었지만, 네로네로 섬의 혼란과 함께 죠르노 죠바나 등이 섬의 실권을 쥐고 명탐정들에게 보스를 찾아내 달라는 의뢰를 했다.
사건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5 조직원
5.1 본편
5.1.1 보스 및 간부
5.1.2 보스 친위대
5.1.3 호위팀
이 만화의 주인공 파티. 영어로는 흔히 Buccellati's Gang으로 알려져 있다.[2] 부차라티를 필두로 하는 소년 갱들로 원래 총 5명이었으나 죠르노가 들어가면서 6명이 되었다. 식당 보호세를 걷는 등 이런저런 야쿠자스러운 짓으로 먹고 살았지만 작중에서 마을사람들에게 좋게 평가되고 있다... 갱이니까 당연하지 않나 도박이나 약물거래에는 손대지 않았다고 한다. 덧붙여 작가 공인 전원 솔로다. 솔로부대팀 그래서 강했구나 다만 인기는 있어서 여자들을 피해 도망 다니는 모양이라고.[3] 그리고 모두 다 자신이 제일 인기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역시 그 나이 남자애들 자뻑은 어쩔 수 없다 일단 죠르노가 인기있다는 건 작중에 나왔다. 하긴 아버지가 아버지다보니
5.1.4 암살팀
이탈리아어 원어식 명칭으로는 la Squadra di Esecuzione. squadra는 이탈리아어로 '팀'이고 esecuzione는 '실행, 집행'. 즉 '집행'팀이다(영어로는 각각 squadron 와 exeucution에 대응한다. 즉 execution squadron). 죠죠 악역치곤 드물게 나름 사연 있는 악역인데다[4] 악당이면서도 서로 은근히 각별한 동료애를 보여준다는 점,[5] 설정이나 디자인이 엄청 개성적인 점, 전원이 젊은 남성이고 리조토나 프로슈토 등은 외모가 출중하다는 점(...)까지 맞물려 여성 죠죠러들 사이에서는 꽤 인기가 많다. 특히 이 분들 사이에서 다들 단역이라, 절대적인 인기캐라기보단 등장분량 대비 인기있는 코어 캐릭터에 가깝지만.[6] 그래서인지 EOH에서 일루조 성우를 자그마치 나카이 카즈야가 맡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한일 양국에서 실시간 트윗에 일루조가 올라가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미디어 믹스에서는 5부 게임인 황금의 선풍에서 나오긴 하나 이후 시리즈인 죠죠 ASB, 죠죠 EOH에서는 플레이어블로 나오지 못하고 대부분 아이템 까메오, 스테이지 기믹[7]나 메뉴 설명 등으로밖에 나오지 못했으며 팬들 역시 암살팀이 죠죠 정식 게임에 나오기를 바라고 있는 중. [8]
5.1.5 그 외 조직원
5.2 소설판 골든 하트 골든 링
5.2.1 간부
5.2.2 그 외 조직원
5.3 소설판 파렴치한 퍼플 헤이즈
5.3.1 간부
5.3.2 마약팀
5.3.3 정보관리팀
5.3.4 그 외 조직원
5.4 소설판 죠지 죠스타
5.4.1 조직원[9]
6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0.15버젼부터 특수 몬스터 하우스로 등장한다.
눈물의 루카, 죠르노, 나란챠, 에어로스미스, 셋코, 쵸코라타, 그린 디, 푸고, 부차라티, 살레, 기앗쵸, 노토리어스 B.I.G, 리조토. 일루조. 프로슈토 형님, 메로네, 포르마지오, 블랙 사바스가 나온다.
레퀴엠 죠르노와 귀도 미스타, 트리쉬를 제외한 거의 5부 전원이 나오는 몬스터하우스로, 상당히 강한 적이 많아서 초반에 가장 위험한 몬스터 하우스이다. 하지만 그만큼 경험치를 많이 얻을 수 있고 기앗쵸나 살레같은 강적들은 체력이 적어 전체공격이 그만큼 유효하며 깨는데 성공하면 그만큼 경험치도 많이 얻을 수 있다. 만약 전체공격이 없어도 운이 좋다면 푸고의 특수능력으로도 깰 수 있으므로 어찌보면 찬스.- ↑ 얼마나 이득이 큰지, 6억엔이라는 거금을 운운할 때 그 돈을 조직에 바쳐 간부가 되면 더 큰 돈을 벌 수 있다 라고 할 정도.
- ↑ 부챠라티는 죠죠벨러에서 Bucciarati로 로마자 표기가 되었고 정발판에서도 이를 차용하고 있으나 검색하면 전자로 더 많이 뜬다. 오랫동안 Buccellati로 표기되었었기 때문인 듯.
- ↑ 사실 이 부분은 작가가 농담조로 말한 것일 수도 있다. 원문은 '여자친구는 없습니다. 너무나도 인기가 많아서 다들 도망다니는 것 같네요.
- ↑ 작가의 사상인 인간 찬가를 생각해 보면 악역들은 대부분이 동정의 여지도 없는 천하의 개쌍놈인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그나마 사연이라도 있다. 그렇다고 이들이 착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따지고 보면 디오 브란도부터 사연은 있었다. 하지만 그런다고 딱히 작중에서 그 악행이 동정을 사거나 하진 않는다. 나쁜놈은 그냥 나쁜놈일 뿐으로 분명히 선을 긋고, 이는 암살팀도 마찬가지이다.
- ↑ 동료가 시체로 발견되자 전원 분노에 치를 떤다든지, 동료를 죽인 사람들에게 복수하려 한다든지, 기차바퀴에 깔려 죽어가는 와중에도 동료를 격려하는 등.
- ↑ 사실 총 등장분량은 8권으로 5부의 절반 정도니 그렇게 적은 분량은 아니지만 한 명 한 명의 등장 분량을 생각하면...
- ↑ 특히 프로슈토와 펫시는 네아폴리스 역에서 기믹으로 매번 등장한다.
- ↑ 물론 나온다고 해도 저 능력들을 어떻게 구현할지가 걱정되긴 하는 상황이다. 당장 아바키오가 왜 나오지 못했는지를 알면... 다만 아라키 작가에게 물어물어가며 만든 아이즈 오브 헤븐의 히가시카타 죠슈처럼 하려고 하면 못할것도 없긴 하다. 결국은 제작사에서 굳이 만을 필요를 못느꼈다는 이야기.
- ↑ 보스를 제외하고는 조직원들의 계급이 확실치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