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 | ||||
클래식 | 페르시아의 왕자 | 페르시아의 왕자 2 그림자와 불꽃 | ||
3부작+1 | 시간의 모래 | 전사의 길 (묵시록) | 두개의 왕좌 (숙명의 검) | 잊혀진 모래 |
기타 | 페르시아의 왕자 3D | 페르시아의 왕자(2008) | 배틀 오브 페르시아의 왕자 | |
영화 | 시간의 모래/영화 |
Prince of Persia: Warrior Within
Prince of Persia: Revelations[1]
プリンス・オブ・ペルシャ ケンシノココロ[2]
제작 |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
Pipeworks Software | |
유통 | 유비소프트 |
기종 | PS2,NGC,XBOX,PC,PSP,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
발매일 | 콘솔 2004년11월 24일 PSP 2005년12월 6일 |
한글화 |
목차
1 설명 및 특징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의 후속작. 전작과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가 특이점이다.전작이 마치 몽환적이고 흥미진진한 아라비안 나이트를 보는듯한 느낌이었다면 전사의 길은 하드보일드한 액션물의 느낌이 짙게 풍긴다.
게임 자체도 전작과는 달리 트랩이나 미로의 비중이 낮아지고 액션 파트만을 극단적으로 높인듯한 구성이다. 모델링이 완전히 달라져 한층 비장한 분위기를 풍기는 왕자의 모습도 한몫한다. 잔혹한 연출이 일부 부활해, 전투중에 상대의 목을 날리거나, 몸을 반으로 가르는 등의 연출이 추가되었다.[3] 왕자는 잘리지 않는다. 게임 자체는 인정하는 편이지만, 잔혹한 분위기 변화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나의 왕자는 이렇지 않아!
정식발매는 됐지만 아쉽게도 한글화는 되지 않았다.[4] 사실 정식발매 명칭은 페르시아 왕자이지 페르시아의 왕자가 아니다. 다만 시리즈 제목표기의 일관성이나 페르시아의 왕자로 많이 알려져있는 것을 고려해 항목의 제목은 페르시아의 왕자로 둔다.[5]
처음에는 콘솔과 PC로 제작되었으나, 2010년에는 시간의 모래 실사판 영화의 개봉과 맞물려 게임로프트에 의해 iOS로 거의 그대로 포팅됐다. 콘솔 버전에 있던 시네마틱 장면을 동영상 형식으로 삽입한 바람에 게임용량이 무려 600MB에 달한다. 참고로 iOS판은 한글화가 되었다. 이후 언제부턴가 앱스토어에서 자취를 감춘 탓에 백업 해 둔 것이 없다면 더이상 플레이 할 방법이 없다.
참고로 일본판에서는 왕자의 성우가 미키 신이치로에서 오오츠카 아키오로 바뀌었는데 아마 전작에서 오랜 세월이 흘렀고 인물이 많이 바뀌었기에 그런듯 하다. 히로인인 카일리나의 성우는 타나카 아츠코,재밌는 점이라면 이 둘은 공각기동대의 커플이다.성우장난?[6]
1.1 Free Form Fighting system
줄여서 FFF라고 한다.FFF단이 아니다! 제작영상을 보면 이 시스템을 꽤 강조하는데, 이 시스템은 쉽게 말하면 버튼을 아무거나 눌러도 멋진 콤보가 아무거나 막 나가는 시스템이다. (...)
물론 정해진 공식은 있지만 콤보의 수가 다양하고, 왼손 무기 유무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중간중간 변칙이 쉽기도 하여 말 그대로 마음대로 베고 썰고 때리고 던질 수 있다. 하지만 그래봤자 고뎀딜 광역기만 사용하는게 현실
1.2 전작과의 차이점
- 분위기
표지만 봐도 알 수 있다. (...) 오랜 시간이 지나 왕자가 얼마나 고생을 해왔는지 대충 짐작하게 해준다.알라딘에서 갓 오브 워로 바뀌었다는 소리도 있다.[7] 흠좀무 "샤라만! 당신의 아들이 돌아왔소!"
- 액션성 강화 및 추가,변경
위에 써놨듯이 FFF시스템을 이용해 퍼즐보다는 액션을 더욱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로프 액션이 변경되거나 커튼을 이용한 착지 등 몇몇 액션들도 추가되었다. 전작이 무쌍 액션을 소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전사의 길에서는 무쌍 액션을 무리없이 해낼 수 있는 편이다.
게임 스토리상 과거와 현재를 이동하며 진행한다. 시간의 성의 옛모습리즈시절과 현재 낡은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과거는 화려하고 함정들이 잘 돌아가는데 비해 현재는 건물 일부가 파괴되거나 함정이 멈추는 등의 차이점이 있다.
이동하기위해서는 포탈을 이용해야 하는데 처음 오는 포탈이라면 네개의 스위치를 순서대로 눌러서 열어야 한다. 순서는 갈 때마다 랜덤이다.
- 시간의 모래의 흡수방법
전작에서 모래 괴물을 일일히 시간의 단도를 이용해 흡수하는 시스템이 귀찮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갑옷 가운데 꽂혀져 있는 메달이 알아서 흡수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8] 콤보를 잘 이용하면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 보조 무기의 사용
시간의 단도가 아닌 메달을 이용한 대신 보조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적들을 물리치면 무기를 빼앗을 수 있다. FFF콤보를 이용하여 공격과 동시에 빼앗아오는 것도 가능하다. 무기에 따라 공격력, 내구도, 속도가 다르다. 간혹 숨겨진 무기들도 종종 있는데 이 무기들 중 몇몇 무기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무기로 공격하면 무조건 기절시킨다거나 체력을 흡수하는 식이다. 없으면 진행이 몹시 짜증스러워지는 테디베어[9], 절륜한 데미지로 최종보스의 피를 뭉텅뭉텅 깎을 수 있는 광선검[10] 등이 유명하다.
- 시간기 추가
전사의 길이 액션성을 강조해서인지 시간의 모래를 이용한 기술들이 늘어났다. 자세한 것은 왕자 항목 참조.
- 체력 업그레이드 방식 변화
시간의 모래에선 그저 숨겨진 장소를 찾기만 하면 체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으나 전사의 길에서는 숨겨진 장소를 찾는 것과 동시에 피하기 어려운 함정들을 피하면서 체력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곳까지 도달해야 한다. 꽤 어려운 편이라서 시간의 모래는 되도록이면 최대치까지 올려두고 가는 편이 좋다.
- 갤러리 모드와 비밀 상자
특전으로 일러스트나 관련 영상들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써본 무기들까지 볼 수 있는 갤러리 모드가 추가됐다. 영상, 무기들의 경우 그냥 직접 얻기만 하면 바로 등록이 되지만 일러스트들은 비밀상자들을 찾아 부숴야만 해금된다.
- 난이도 추가
난이도가 이지, 노멀, 하드 세개로 나뉘어졌다. 다만 전작에 비해 난이도가 늘어난 탓에[11] 3부작 중 가장 어려운 게임이라는 평이다.
- 버그 개선.
굳이 찾으려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버그가 발견되던 전작과는 다르게 버그가 많이 개선되었다. 다만 개선되었다 하더라도 여기서도 버그는 피해가지 못했다. 당신은 운명을 바꿀 수도 없습니다. 누구도 그럴 수는 없어요.
3부작 중 유일하게 멀티 엔딩이 있으며, 작품 내에서 숨겨진 페데스탈 업그레이드(체력 업그레이드)를 다 해야 후속작으로 이어지는 진 엔딩을 볼 수 있다.
2 문제점
- 끊김 현상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중간에 멈출때가 매우 많다. 아마 로딩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다만 중간중간에 멈추다보니 게임의 흐름을 끊어먹는 일이 자주 있다. 정말 운이 좋지 못하면 아주 가끔 게임 자체가 멈출 수도 있다.
그런데 이게임 강적 다하카에게 쫒기면서 즉사 트랩을 빠르게 지나가야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이때 느려지면...
위에 써놨듯이 개선되었다 하더라도 피해가지는 못했다. (...) 심지어 전작 버그들 중 학문의 전당 버그처럼 아예 진행을 못하게 만드는 버그가 존재한다. 간혹 4개의 스위치를 눌러도 포탈이 안열리는 치명적인 버그인데 플레이어들을 좌절하게 만들기도 했다.야! 포탈하는 소리 좀 안나게 해라!!
- PC판 AMD 계열 CPU 실행 문제
시간의 모래에서도 그랬듯이 똑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자세한건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항목의 문제점 참조.
3 등장 인물
왕자
카일리나
다하카
샤디
현자
페르시아의 왕자 전사의 길/적
4 관련 용어
페르시아의 왕자/관련 용어
페르시아의 왕자 전사의 길/메인 무기
페르시아의 왕자 전사의 길/보조 무기
5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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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hen my prince. But know this: your journey will not end well and you cannot change your fate. NO MAN CAN. 그럼 떠나십시오 왕자님. 허나 명심하세요: 왕자님 모험의 결말은 불행할 것이며 당신은 운명을 바꿀 수도 없습니다. 누구도 그럴 수는 없어요.[12] |
전작인 시간의 모래로부터 7년 후의 이야기다. 전작에서 시간의 모래를 사용하여 시간의 인과율을 어지럽힌 죄로, 시간의 추적자인 다하카에게 쫓기는 몸이 되어버린 왕자는 살기 위해 시간의 모래를 만들었다는 시간의 여왕을 찾아가 아예 시간의 모래 자체를 없었던 것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왕자는 시간의 여왕을 찾기 위해 시간의 섬으로 향하던 도중 시간의 여왕의 부하인 샤디에게 습격을 당하지만 어찌어찌 시간의 섬으로 도착하게 된다.
끝까지 훼방을 놓는 샤디를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가던 왕자는 여왕의 시녀인 카일리나가 샤디에게 공격당하는 광경을 보고 "적의 적은 나의 친구" 라는 격언을 떠올리며 샤디를 해치우고 카일리나를 구해준다. 카일리나는 보답으로 왕자를 돕게 된다.
시간의 여왕을 만나기 위해서는 시간의 여왕이 있는 방의 문을 열어야 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한 과정이 매우 복잡하여 왕자는 여기서도 온갖 고생을 겪게된다.괴혼 굴러라 왕자님 덩어리가 아닌 몸을 굴리는 왕자님
왕자는 중간중간에 검은 모습을 한 샌드 레이스를 만나게 되지만[13] 그는 다하카에게 왕자를 대신해서 죽임 당하게 되고, 왕자는 어째서 다하카가 자신이 아닌 샌드 레이스를 쫓았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
왕자는 고생 끝에 시간의 여왕이 있는 방의 문을 열게 되지만 시간의 여왕은 사실 카일리나였다는 걸 알게 되고 둘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카일리나에게 정든 왕자는 카일리나와 싸우기 싫었고 설득을 하지만 카일리나는 타임라인의 예언에서 자신이 죽는 모습을 보았고 또 그 예언은 거스를 수 없는 것이여서 듣는 둥 마는 둥 한다.
결국 카일리나를 죽인 왕자는 시간의 섬을 떠나 새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다하카가 아직까지도 자신을 쫓고 있다는걸 알게 되고 또 다시 도망가게 된다.야! 다하카 짖는 소리 좀 안나게 하라!
왕자는 중간에 시간의 모래와 관련된 벽화를 보게 된다. 그 벽화의 내용은 시간의 모래는 시간의 여왕을 죽임으로써 완성된다는 것이었다. 왕자는 탄식을 하게 되지만 그 벽화의 내용엔 그것 말고도 또 다른 내용이 있었는데 시간의 모래의 힘을 추구한 자들은 대부분 죽었고 그 중 한명은 '악령의 가면'으로 인해 살아났다는 것이다.
왕자는 다시 한번 기회를 찾기 위해 악령의 가면을 찾아내고 그 가면을 쓰게 된다. 그리고 왕자는 샌드 레이스로 변한다. 중간중간에 만났던 샌드 레이스는 사실 미래에서 온 왕자였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왕자는 스콜피온 소드를 사용하여 카일리나를 죽이기 전으로 돌아가 과거의 왕자를 다하카에게 살해당하게 하고 악령의 가면이 사라지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또 카일리나와 싸우기 전으로 돌아오게 됨으로써 다시 한번 카일리나를 설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왕자는 시간의 모래를 만든 장본인인 카일리나를 현재로 보내 죽이면 시간의 모래는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이 된다는걸 알아내고 계획대로 카일리나를 현재로 보내게 된다.
5.1 노멀 엔딩
계획대로 왕자는 카일리나를 죽였고 그들이 있던 곳으로 온 다하카는 카일리나를 흡수했다. 왕자는 다하카에게 살해당할줄 알고 망연자실했으나 왕자의 갑옷 중심에 있는 아뮬렛[14]이 다하카로부터 지켜주었고 다하카는 사망하게 된다. [15] 만 취하고 할일을 마침과 동시에 사라진다.
모든 일을 마친 왕자는 배를 타고 자신의 나라인 바빌론에 도착하지만 바빌론은 불타고 있었다.
현자의 예언은 다하카에게 살해당하는 것이 아닌 이 비극을 뜻하는듯 하다.
5.2 진 엔딩
현재까지 쫓아온 다하카는 카일리나까지 습격하게 되고 워터 소드(물의 검)를 얻었던 왕자는 이 검이 다하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다하카와의 최종 결전을 펼치게 된다. 싸움에서 이긴 왕자는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어진 카일리나와 함께 바빌론으로 떠난다. 배에서 검열삭제를 한 듯 하다.
하지만 여전히 바빌론은 불타고 있었고 바빌론을 습격한 자는 "네 소유였던 것은 이제 내 것이야. 전부 내 것이 될거야"(All that is your is rightfully mine. It mine, it will be)라고 말한다.[16]- ↑ PSP판 제목. 페르시아의 왕자 리벨레이션즈.
- ↑ 부제가 가타카나로 되어있다. 직역하면 검사의 마음
- ↑ 그렇다고 해서 료나게임이나 데드 스페이스처럼 잔혹한 정도는 아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지점토 인형이 피가 나오며 분리되는 수준이다.
- ↑ 대신 가이드북이 같이 딸려온다.
- ↑ 페르시아 왕자 전사의 길이라고 검색하면 이 항목으로 연결된다.
- ↑ 쿠사나기 모토코와 바토가 나란히 출연 왕자가 바토, 카일리나가 쿠사나기
- ↑ 참고로 출시 순서 자체는 페르시아 왕자 쪽이 먼저
- ↑ 사실 스토리상 시간의 단도를 가지고 있기에는 무리가 있기도 하다. 자세한건 전작 항목 참조
- ↑ 다하카의 2차 추격전 중 어딘가로 슬쩍 돌아들어가 구해야 한다. 그래서 테디베어 구하기도 몹시 짜증스럽다(...)
- ↑ 강력한 대신 죽고 컨티뉴하면 사라지는 페널티가 있지만... 로드하면 그대로 있다(...).
페널티가 가라네? - ↑ 퍼즐의 난이도가 아니라 전투의 난이도
- ↑ 작중 현자의 예언
- ↑ 정확히는 처음 만난건 카일리나가 샤디에게 당하고 있을때 왕자가 샌드 레이스가 지나간 걸 보았다.
- ↑ 파라가 갖고있던 시간의 유물로 시간의 모래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 ↑ 시간의 모래를 조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물이 시간의 모래가 없는 상태에서 존재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 ↑ 가이드북에서는 이 대사를 말한 자가 왕자라고 한다. 사실 이건 왕자의 내면의 모습이기도 하는데 3편인 두개의 왕좌의 시작을 알리게 되는 복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