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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rans-Korea Railway (TKR)
1 개요
한반도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아직까지는 서류상에만 존재하는 철도 노선이다. 일단 2000년에 있었던 남북정상회담에 근거하여 연결 사업[1]이 이루어지고는 있다. 서측 내륙을 지나는 노선과 동측 해안을 지나는 두 노선으로 구성된다.
서쪽의 노선은 경부선과 경의선(대한민국 경의선 구간과, 북한에서 관리하고 있는 평부선, 평의선 구간을 합쳐 본다)의 직결 노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미 선로 자체는 연결이 되어 있어 열차만 있다면 운행이 가능하나 모두가 아는 정치적 이유로 이 구간을 직결 운행하는 열차는 없다.
동쪽의 노선은 더 사정이 열악한데, 일단 선로조차 연결이 안 되어 있다. 북한 구간이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구간에 이 노선에 해당하는 구간이 아직 개통되지 않았다. 일단 동해북부선의 제진~감호 구간은 연결이 되어 있고 감호역 이북으로는 선로가 연결되어 있으나, 대한민국 동해북부선 구간이 개통되지 않은 상태. 동해중부선 포항~삼척 구간은 현재 공사중이다.
서측 노선은 신의주에서 중국 횡단 철도와, 동측 노선은 라진에서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접속한다.
2 역사
3 노선
3.1 서측 노선
한반도 종단철도 서측 노선 (부산~신의주) | |||
경부선 구간 | 경의선 구간 | 평부선 구간 | 평의선 구간 |
부산~서울 | 서울~도라산 | 도라산~평양 | 평양~신의주 |
이미 선로가 완공되어 있다. 물론 북한 구간의 선로는... 또한 이 구간은 남북 모두가 평지가 대부분이므로 디젤기관차 견인으로 직결 운행도 가능하다.
부산진역에서 동해남부선, 즉 한반도 종단 철도의 동쪽 구간, 삼랑진역에서 경전선, 김천역에서 경북선, 대전조차장역에서 호남선, 조치원역에서 충북선, 천안역에서 장항선, 용산역에서 경원선, 평산역에서 청년이천선, 사리원청년역에서 황해청년선, 대동강역에서 평덕선, 평양역에서 평남선, 평양역과 간리역에서 평라선과 접속하며 신의주역에서 중국 횡단철도(TCR)와 직결된다.
3.2 동측 노선
한반도 종단철도 동측 노선 (부산진~라진) | ||||||
동해남부선 구간 | 영동선 구간 | 금강산청년선 구간 | 강원선 구간 | 평라선 구간 | ||
부산진~포항 | 동해~강릉 | 제진~안변 | 안변~고원 | 고원~라진 |
여기는 동해중부선 포항~삼척 구간이 공사중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삼척~동해를 잇는 삼척선과 영동선의 동해~강릉 구간을 묶어 부산진~강릉을 잇는 동해선으로 노선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남한에서의 나머지 구간인 강릉 이북의 동해북부선은 이렇게 짓겠다는 계획만 나와 있을 뿐 공사 계획조차 없다. 아마 예상 수요가 거의 없기 때문에 통일 전에는 공사 진행이 요원할 것이다. 의외로 북한 구간은 전 선로가 연결되어 있다.
부산진역에서 경부선, 경주역에서 중앙선, 안변역에서 가곡역 방향으로의 강원선[2], 고원역에서 평양역 방향으로의 평라선, 길주청년역에서 백두산청년선, 청암역과 라진역에서 함북선과 접속하며 라진역에서 시베리아 횡단철도(TSR)과 직결된다. 단, 한반도 종단철도는 표준궤,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광궤를 쓰므로 대차를 갈아 끼워야 운행이 가능하다.
4 여담
서쪽 구간을 운행한 열차는 있었다. 여객은 아니었고 화물 열차였는데, 월롱화물취급소가 있는 월롱역에서 봉동역까지 운행하여 개성공단으로 화물을 운송하였다. 하지만 이내 남북관계 경색으로 운행 중단 크리를 맞았다.
2015년 1월 19일 정부가 광복절 즈음을 기해서 한반도 종단철도 시범 운행을 북측에 제의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신의주역까지 가는 구간과, 역시 서울역에서 출발하지만 평양역에서 방향을 틀어 라진역까지 가는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