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별명들. 여타 별명격인 콩까 요소들도 함께 정리한다.
1 이름/플레이 스타일 계통 별명
- 폭풍 저그 : 폭풍같이 몰아치는 전술을 쓰는 저그라 해서 붙여짐. 그의 전성기 시절을 대표하는 별명이다. 변형인 포풍도 있다. 라이브 홍쑈에서 가장 좋아하는 별명으로 꼽았지만, 다른 별명을 보면 이 별명 밖에 좋아할 수가 없다. 짤방도 있다.
야! 세르게이! 작은 고추의 매운 맛을 보여주마! 폭풍저그, 홍진호가 간다! 이말년이 1월 5일 써먹었다.
- 가난한 저그 : 엄재경이 만들어낸 '가난한 저그 홍진호, 부자 저그 조용호'의 이분법 구도의 산물. 사실 홍진호 플레이의 핵심은 적절한 공격 타이밍에 날카롭게 몰아치는 공격이지 무작정 짜내는 것이 아니다. 다만 더블커맨드 - 더블넥서스 세대 이후에는 홍진호식 플레이가 확실히 자원력 면에서 압도당하는 면이 많이 보였으니 이러한 인식이 확산된 것이 완전히 백지에서만 비롯된 것은 아닐지도...
- 호지롷: '홍진호'의 오타인데, 고가의 키보드가 아닌 일반적인 키보드로 빠르게 적으면 동시입력 3키제한과 고스트키현상으로 인해 앞의 'ㅇ'이 인식되지 않고 'ㄹ'이 오류로 입력되어 '호지롷'으로 출력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주로 "호지롷 오늘도 졌지롷~" 등으로 사용한다. 네이버에서 호지롷을 치면 연관 검색어 홍진호가 뜬다.
- 홍랜덤 : 저그뿐만 아니라 프로토스 실력도 뛰어나다고 하며, 더 나아가 랜덤 플레이도 잘 했다고 한다.
- 매너홍 : 대인배이자 매너가 좋다고 해서 붙여진 과거의 별명. 예로 팬이 예정된 행사가 있는줄 알고 남아있는 것을 알게되자 차타고 돌아가던 홍진호가 돌아와서 일일이 악수를 건넸다고 한다.
- 미풍 저그, 약풍 저그 : 폭풍 저그를 비꼰 별명으로,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활발한 공격이 시원찮아 비롯된 부진이나 패배를 조롱하는 단어. 기타 콩까 요소가 차고 흘러넘치게 된 뒤에는 다른 별명들에게 거의 자리를 내주었다.
- 포풍 : 미풍 저그, 약풍 저그 등의 뒤를 잇는 조롱성 별명. 주로 '포... 포풍!'의 형태로 쓴다. 폭풍에서 뭔가 나사 하나 빠진 듯한 어감이 흥행 포인트인 듯.
- 드론은 인구수 방해 / 형 스타일 알잖니 : '가난한 저그'가 서서히 저그 트렌드와 멀어지면서 등장하게 된 콩까 문장. 물론 홍진호는 이런 말을 한 적 없으나, 각종 드론 조공이나 타이밍상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드론 수를 깔 때 쓴다. 노동 8호가 짤방에 쓴 말이 그대로 유행을 탄 케이스.
- 보통저그 : 그분에게 영혼이 실린 벙커링을 당한 후 어느 피시방에서 남긴 하소연에서 저는 그냥 보통 저그였습니다라고 한 말에서 나온 별명.
그리고 그분은 결승에서 감동의 골마를 타게 되는데...
- 콩비, 콩익덕, 황장군 : So1 스타리그 2005 16강 네오 포르테에서 최연성과의 경기 중 거의 다 진 상황에서, 본진의 좁은 입구에다 히드라를 러커 에그로 변태시킨 후, 그 위에 다크스웜을 뿌려 최연성의 대부대를 막아 생긴 별명. 물론 다크스웜이 걷히자마자 급격히 밀렸고 곧 본진이 개발살이 나면서 시원하게 발려버렸다. 진삼국무쌍의 장비와 합성한 짤방도 있으며, 스갤 오호대장군 중 한 명이라고 한다.
- 콩탈 : 뮤탈짤짤이가 활발히 활용되던 세대 이전 게이머라 그런지 빈약한 그의 뮤탈 컨트롤을 놀리는 단어.
2킬 2다이원킬 원다이에서 시작, 숫자가 계속 조정되다가 결국 노킬 투다이가 콩탈의 상징이 되고 말았다. 컨트롤이 최악일 때는 간혹 '노킬 올다이'라고도...
2 준우승/2등 관련 별명
- 2 : 홍진호의 영원한 2등이심을 기리는 뜻에서, 스타 팬들은 어떤 사건에 2만 들어가면 그 숫자를 상당히 강조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2는 최연성 숫자였는데 콩까기가 점점 스갤 보편의 문화화 됨에 따라 홍진호의 것이 되어버렸다. 2 자체뿐만 아니라 2의 배수까지 강조한다. 다만 2, 2^2(4) 정도를 빼면 조금 억지스러운 감이 있다. 무엇보다 자연수의 절반은 2의 배수다.
게다가 이건 2번의 2번째 순서...누가 봐도 노린거다!
- 무관의 제왕: 최정상의 자리에 선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붙은 별명. 그나마 좋게 봐 주는 별명이다.
- 이벤트전
2벤트전의 최강자: 정규시즌에서는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이벤트전은 나가는 족족 우승, 상금을 쓸어담는다는 뜻에서 생긴 별명. 오해하지 말자. 이 별명은 분명히 홍진호를 까는 별명이다. 이후 DCinside에서 주최한 2인자 이미지가 강한 사람을 뽑는 투표에서 당당히 1등을 함으로써 이벤트전의 최강자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더 굳혔다. 우승을 한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에서는 점점 이벤트전으로 취급되간다.
- 꼭 우승하고 싶죠. : 그저 눈물만...ㅠㅠ
- JP저그, 콩종필, 핑계저그: WCG 육회 핑계와 다수의 준우승 경력에서 유래하여, 핑계가 많고 끝내 정규시즌에서 우승하지 못한 한국의 모 정치인과 비슷하다는 뜻의 별명.
여기서 모 정치인은 나요, 나 김종필
- 콩회창 : 두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연속으로 2등을 한 정치인 이회창에 빗대어서 붙인 별명.
- 6 : 개인리그 6회[1] 준우승의 업적을 기리는 숫자. 2가 아니라면 6에 맞추면 된다.
사실 원래 의미는 육회와 관련된 사건에서 나온 거였지만 지금은 신성모독 문제로 이 의미로 더 알려져 있다사실 2와 삼연벙의 3을 곱한 것이기도 하다
- 더불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수식은 2 X 2 X 2 - 2 = 6이라고 한다.
- King of Silver : 당연히 의미는 은메달의 왕. 해외 위키백과에서도 등재되어 있다. 다만 실제로는 해외에서도 Kong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다.
이제는 해외에서도 까야 제 맛
3 콩/황 관련 별명
- 콩/콩진호/콩지노/콩지롷 : 홍진호의 '홍'의 발음이 격화된 것. 처음에는 발음을 이용한 '키가 콩만하다'는 뜻의 조롱에서 나온 별명이지만 이제는 최연성의 별명인 이중이와 같은 맥락으로 팬들은 본능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점차 홍진호 본인이 '2등' 등을 나타내는 필수요소화되면서 '콩-'이라는 접두사 혹은 형태소로도 자주 쓰였다. 한편 벼윤열,
팥재윤으로 이어지는 곡물라인의 기원이 되기도 했다.
- 이에 대해 콩 자신은 콩갤을 홍갤로, 콩탈을 홍탈로 부르는 등 콩이란 단어와 멀어지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가 얼마나 콩이라는 별명을 싫어하는지 보여주는 동영상. 김캐리가 홍진호를 갈궈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작 갤러들도 콩갤이라 쓴다. 안습.
- 똑같이 콩이라는 별명을 가진 인물로 판타지소설 작가인 휘긴(홍정훈)이 있다.
- (콩은) 까야 제맛 : 스갤에서 무슨 떡밥을 내더라도 부진에 시달리던 2000년대 후반 홍진호를 까게 되는 상황을 만들면서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내놓은 구호. 아래 별명과 경합하면서 스갤의 콩까 문화를 널리 확산시켰다.
- 콩까지마 / ㅋㄲㅈㅁ : 2007년 이후 스갤 동네북이 되어버린 홍진호에게 드러내는 안타까움의 표현. 그러나 이후 뭘해도 콩을 깔 정도로 스타판에서 콩의 비중이 커지면서 결국 빠와 까의 경계가 소멸, 아무 의미가 없는 감탄사 비스무리한 것으로 바뀌었다.
- '콩까면 사살', '콩까면 삼대가 폭풍설사/ㅋㄲㅁ ㅅㄷㄱ ㅍㅍㅅㅅ'와 반콩까를 가장한 콩까 별명의 트로이카를 이루고 있다.
- 칠리 콘 카르네 : '칠리 콘 카르네'라는 요리에 대한 노래인데, '진리 콩까네'로 들리는 바람에 콩을 까는 데 쓰이는 음악이 되어 버렸다.
- 황진호: 넥슨의 게임인 큐플레이의 퀴즈게임에서 '폭풍저그'라는 별명을 가진 프로게이머를 맞추는 문제에 1등을 달리던 유저가 낚시로 황진호라고 답했고, 그 후에 다른 유저들도 모두 황진호라고 답한 것이 캡쳐되어 스갤에 떠돌면서 생긴 별명. 그 말인즉 다들 홍진호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말이 된다. 더욱 안습인 것은 다른 오답으로 임요환이 있을 정도였다는 것.
- 황 : 역시 홍진호를 일컫는 형태소 중 하나. '황진호'에서 유래하였으나, '황(黃)'색의 다크 스웜 콩판파 짤방이나 그의 아이디 [NC]...Yellow를 연상시키면서 더욱 대대적으로 확산되었다.
- 보통토스 : 위의 다크 스웜 콩판파 짤방의 파일명이 보통토스_황진호_러커_에그는_어디서_난_걸까.JPG였기 때문에 나온 별명. 위의 보통저그 발언과 탱크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장면이 당시에는 토스전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였기 때문에 나온 별명으로 보인다.
- 황신 : 위의 열거한 과거의 별명을 지나 홍진호는 e스포츠의 아이콘이자 폭풍같은 관심을 몰고 다니는 사나이가 되었으며, 이미 승패도 광탈도 떠나 스타판 최고의 존경과 이슈를 부르는 그를 사람들은 경의를 담아 '황신'이라 부른다. 모든 스타 커뮤니티에서 홍진호를 황신이라 부르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심지어는 엄옹도 2009 박카스 스타리그 예선에서 홍진호의 물 오른(하지만 탈락한) 경기력을 보고 황신드립을 날려 뭇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 황시 : (오전/오후) 2시 22분 22초, 또는 22시 22분 22초를 가리키는 말. 2222년 2월 22일 2시 22분에 세계가 뒤집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가 그때까지 살아 개드립을 칠 수 있을까? 다만 2022년을 기대해 보자
- 앞으로 홍진호 글을 수정할 때는 기념삼아 황시에 고쳐보도록 하자(다만 동시 수정 크리 주의).
- 파일:Attachment/홍진호/별명/22.jpg
- 2010년 황월 황일 황시 황분(2월 22일 새벽 2시 22분)경에 본 항목이 수정되었음이 확인되었다.#
- 파일:Attachment/홍진호/별명/22.png
- 2011년 황월 황일 황시 황분(2월 22일 22시 22분)경에도 이 항목이 수정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오오
- 파일:Attachment/201202222222.jpg
- 2012년 황월 황일 진 황시 황분 (2월 22일 22시 22분)경에도 역시 이 항목이 수정되었다.
이쯤되면 이젠 연례행사다게다가 2회 수정됐다.
- 콩본좌, 황본좌 : 스타판에 한 획을 그었지만 결국 우승 한번 없이 불운한 게이머 인생을 보낸 홍진호. 하지만 스갤러들을 비롯한 e스포츠 팬들은 그의 업적을 기리며 이종의 '명예본좌' 칭호를 그에게 안겨주었다. 물론 본질은 홍진호를 까는 콩까심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위에 있는 '100회 우승'한 본좌, '준우승' 본좌 등이 진정한 의미겠지만, 어찌됐든 홍진호는 스갤에서 본좌로 불린다. 참고로 홍본좌라고는 안하고 콩본좌, 황본좌라고 부른다. 더군다나 스갤의 자동짤방(글을 쓰면 기본적으로 달리는 짤방)은 본좌라인에 들어간 게이머들을 나열해놓고 있는데, 하필이면 맨 마지막에 홍진호 선수가 트로피에 키스를 하는 장면이 들어가있다. 이것으로 디씨 운영자 및 스갤 알바, 스갤 자체가 콩까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 덧붙여서 트로피에 키스하는 장면은 '이벤트전 우승'때였다...
- E스포츠의 아이콩 : 라이벌인 임요환의 별명 E스포츠의 아이콘에 빗대어 만들어진 별명. 임요환 공군시절에 나오던 스갤의 반응과 현재 홍진호가 나올 때마다 보여주는 반응의 격차만 봐도 이미 E스포츠의 아이콘은 사실상 홍진호가 탈환했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2010년, 스타2 출시 후 임요환이 스타2로 넘어가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데 비해 홍진호는 예능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2012년에 은퇴했기 때문에 다시 전세가 역전되어 E스포츠의 아이콘 타이틀은 임요환에게 반환되었다.
사실 2009년 이전 분위기도 E스포츠의 아이콘이라기보단 인터넷 문화의 아이콘
- 홍콩 : 홍진호 + 콩의 합성어. 스타 골든벨 2005년 8월 7일 40(20*2)회 방송분에서 4(2*2)번을 달고 출연. '스피드 잉글리시'코너에서 하필이면 홍진호 차례에 홍콩이 지문으로 나왔다. 그 이후 2005년 12월 17일 59회[2]에 다시 출연해 총 2번 출연했다.
- 파일:Attachment/홍진호/별명/hongkong.jpg
- 직접 확인해보고 싶은 사람은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스트리밍을 사용할 수 있게 설정한 후[3] Ctrl+U로 mms://vod2.kbs.gscdn.com/vod/2tv/starbell/050807.asf 주소를 열어서 44분 44초(22*2분 22*2초(...)) 부근을 확인해보자.
"근데 아무리 까여도 노란콩은 우성인자 아닌가???" 잘난 놈이니까 질투하는 거다
4 기타 별명 및 콩까 요소
- 육회 저그, 설사 저그, 폭풍설사 : WCG 예선전에서 서지수에게 2 : 0으로 완패하는 굴욕을 겪은 후 KTF 프론트 측에서 '어제 먹은 육회가 상했다'는 핑계를 대서 붙은 별명. 참고로 홍진호를 까면 3대가 폭풍설사라는 저주를 받는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 삼연벙 : 이 때문에 벙커링, 벙커 2개, 벙커 3개 모두가 홍진호를 까는 요소가 되었다...또한 이 때 홍진호가 뛰쳐나와 인근 PC방에서 썼다는 '그냥 저그' 글도 콩까 요소가 되었다.
3번째에 3개가 있다...
- 삼연벙 : 이 때문에 벙커링, 벙커 2개, 벙커 3개 모두가 홍진호를 까는 요소가 되었다...또한 이 때 홍진호가 뛰쳐나와 인근 PC방에서 썼다는 '그냥 저그' 글도 콩까 요소가 되었다.
3번째에 3개가 있다...
- 삼연벙 : 이 때문에 벙커링, 벙커 2개, 벙커 3개 모두가 홍진호를 까는 요소가 되었다...또한 이 때 홍진호가 뛰쳐나와 인근 PC방에서 썼다는 '그냥 저그' 글도 콩까 요소가 되었다.
3번째에 3개가 있다...
- 그랜드 파일날(G. P.) : 홍진호가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G. F.) 준비중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G.P (그랜드 파일날)이라고 쓴 것 때문에 놀림거리가 되었다… 이윤열도 이런 것 때문에 자주 까인다. 이는 코랜드 파일날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 우승전적 100회 이상의 저그: 홍진호를 모델로 기용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광고에서 '100승 이상의 전적'을 '우승전적 100회 이상'으로 잘못 표기하면서 생긴 별명. 블리자드 공인 우승전적 100회 이상의 저그라고도 한다. 참고자료.
- 수천, 수백, 수억 게임을 한 홍진호 / 스타크래프트의 모든 걸 이해한 홍진호
- 파일:Attachment/888811.jpg
- 프로게이머에 대해 다룬 TV 프로그램에서 홍진호가
술 좀 들어간 상태로"수백, 수천, 수억 게임을 했어요. 그래서 이 게임의 모든 걸 이해했어요. 그럴 정도로 게임을 했기 때문에…"라고 한 말이 캡쳐가 되었고 만 단위를 빼먹는 바람에 수억이라는 평생해도 못할 엄청난 수 때문에 놀림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의미가 약간 변질되어 홍진호의 경기력을 칭찬하는데 쓴다.
- 프로게이머에 대해 다룬 TV 프로그램에서 홍진호가
- 홍진호가 '수'억이라고 했으니 최소 2억번의 연습경기를 했을 것이고, 초반 올인 전략만 연습해서 한 경기에 30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하면, 홍진호는 인생의 6(2+2*2)0억분을 스타 연습에 사용했으며 이것은 1141년 하고도 반이 조금 넘는다. 혹은 더 후하게 쳐서 한 게임에 20분 걸린다고 계산하면 40억분이다. 대충 내림해도 7000년(!)이 넘는 시간... 하지만 홍진호가 1초에 한 번씩 스타 연습을 했을 경우 2억번의 연습을 하는데 6년 4개월 정도가 걸린다. 눈깔괴물배 스타리그에서는 이 때문에 1초에 한번씩 연습하는 저그 황폭풍으로 등장해 웃음을 주었다.
사실 베타고였다 카더라왜 연습이 1초에 한번이야 황신은 2초에 한번씩 연습하신다그냥 2초에 2번 연습하는걸로 합시다
- 기적의 드랍가 : 6.20 황색혁명을 이끌어낸 2.22Cm의 드랍을 보고 이승원 해설위원이 붙인 별명. 사실 경기를 다시 보면 알겠지만 첫 저글링+히드라 드랍이 걸렸고, 두번째 본격적인 히드라+러커 드랍도 걸렸으나 이를 성공시킨 걸 보면 이 별명은 진정 어울리는 별명이다.
- 그분 : PGR21에서만 사용되던 별명. 상대적으로 프로게이머에 대한 예우가 스갤보다 더 격하기 때문에 콩, 황 등을 격하게 싫어하는 이들이 많으며 이에 대한 타협점으로 임요환의 별명 중 하나인 그분이 선정되었다. 여기에서 임요환과 홍진호의 위치가 얼마나 바뀌었는지 알 수 있다.
E스포츠계의 2대째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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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까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