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하계올림픽

역대 하계올림픽
(Citius, Altius, Fortius)
32회33회34회
2020 도쿄 올림픽2024 하계올림픽(개최지 미정)2028 하계올림픽(개최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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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후보 도시들의 로고

1 개요

2024년 개최 예정인 제33회 하계올림픽.

2015년 1월 15일부터 2016년 1월 8일까지 유치 신청서를 접수하여, 2016년 4월부터 5월까지 최종 입후보 도시를 선정, 2017년 2월부터 3월까지 현지 방문 실사를 진행한 후 9월 13일 리마 IOC 총회에서 개최지를 결정한다.

한편 변경된 IOC 규정에 따라 이번 대회부터는 복수의 도시에서 공동 개최가 가능해졌다.

2 유치 신청 도시

이번 대회에서는 유럽 2개국과 북미 1개국이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2.1 프랑스 파리

2012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 최종투표에서 영국 런던에 4표 차로 패한 이후 2016년과 2020년에는 도전하지 않아왔다가 12년만에 유치에 도전한다. 그리고 1924년 8회 파리 올림픽 개최 100년을 맞이하기에 이번이야말로 제대로 개최한다는 반응.

프랑스는 이전에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로 안시를 내세웠으나 2024년 하계올림픽에 더욱 집중하려는 프랑스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가 더해져서 동계올림픽에는 소극적이었다가 이번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서는 프랑스 정부도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2016년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였을 정도로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2012년 올림픽 유치 때 실패했던 교훈을 되새기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1924년 파리 대회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다짐을 가지고 있다.

다만 파리 테러로 분위기가 움츠려들었지만 이런 테러로 대회같은 걸 포기한다면 그거야말로 테러 조직의 목적에 넘어가는 것이라는 정계 반응으로 서서히 개최에 긍정적인 여론이 다시 늘고 있다.

개최 가능성이 제일 높은 곳. 앞서 말한 8회 올림픽 100주년 기념이나 니스 테러, 성직자 참수 테러 등 프랑스에서 잇따라 일어난 ISIS 관련 테러 사건으로 인해 많은 동정표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앞서 열렸던 두 차례의 파리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1900년에 열렸던 2회 대회는 대한제국이 IOC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라 참가하지 않았고 1924년에 열렸던 8회 대회는 일제강점기로 인하여 국제적으로 독립국 지위를 상실한 처지라 IOC에 가입하지 못하여서 참가하지 못했다.

2.2 헝가리 부다페스트

1960년 올림픽 유치 후보 이후 없다가 희소성 있는 동유럽 후보. 다만 경제적 규모로 3개 후보국에서 가장 불리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13년 FIE 펜싱 세계선수권 대회, 2017년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와 2019년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유치하면서 어느 정도 세계 대회 경험을 쌓고 2024년 올림픽 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3 미국 로스앤젤레스

미국에서는 뉴욕, 댈러스, 덴버,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털사[1], 필라델피아 등 여러 도시들이 유치 후보지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2015년 1월 24일 미국 올림픽 위원회가 보스턴을 개최 후보지로 최종 선정하면서 나머지 도시들은 모두 리타이어되었다. 그러나 2015년 7월 28일 보스턴마저 재정난 문제로 인해 후보지에서 포기하였다. 한편 미국 올림픽 위원회에서는 보스턴을 대체할 유치 후보지로 로스앤젤레스나 워싱턴 D.C.를 고려중인 걸로 알려졌다. 2015년 9월 1일,로스엔젤레스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찬성하면서 로스엔젤레스가 단독 후보로 나오게 되었고 9월 15일 최종 마감전에 유치 정식 신청을 하면서 이상 5개 도시가 최종 후보국이 되었다.

로스엔젤레스는 1932년 10회 및 1984년 23회 하계 대회를 개최했고, 유치 확정시 2024년 기준으로 1984대회 이후 40년 만에 다시 같은 곳에서 개최하게 된다. 다만 예산 확보라든지 여러가지 핵심사항에 대한 미국 정부와의 합의가 원활하지 않는다면 중도에서라도 깨끗하게 포기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국은 1984년 LA올림픽 개최 당시 선수단을 파견하였고 그 당시 금6·은6·동7에 종합순위 10위를 기록하였던 인연이 있다.

파리와 같이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나오지만 여기도 위에 로마처럼 예산 확보로 골치를 겪고 있다.

또한 미국은 지금까지 올림픽을 상당히 많이 개최했고 또한 미국은 올림픽을 개최할때마다 한단계 진화? 시켜서는 올림픽의 상업화에 아주 큰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스포츠로 인간의 역동성과 한계치를 보여주고 인류의 화합을 이끄는 신성한 올림픽에 상업화하는데 몰두한 미국에서 올림픽을 하는건 옳지 않다는 말도 있다.

3 유치 포기 도시

3.1 독일 함부르크

  • 독일 올림픽 위원회 내부 투표에서 베를린을 누르고 선택된 함부르크는 1972년 뮌헨 올림픽 이후 52년만에 독일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려 했으나, 2015년 11월 29일 함부르크 주민투표 결과 반대가 과반을 넘음으로서 유치를 포기하게 되었다.

3.2 이탈리아 로마

로마는 1960년에 하계 대회를 개최했으며 64년만의 로마 올림픽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 2004년 그리스 아테네와의 경쟁 끝에 참패했고 2020년에 유치 신청을 했으나 도중에 포기한 적이 있다.

2016년에 당선된 로마 최초의 여성 시장이 올림픽 유치를 공식적으로 반대하였다. 이유는 예산 문제이며, 유치하려는 이탈리아 정부와 대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게 있어서 매우 아쉬웠던 올림픽이 1960년 로마올림픽으로 올림픽 중 유일하게 단 한 개의 메달도 가지지 못하였던 아쉬운 기억을 가진 대회였다.

2016년 7월 1일, ESPN의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올림픽 유치 추진 위원회와 이탈리아 크리켓 협회에서 2024년 올림픽을 로마에서 개최 하도록 한다면 크리켓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결국 로마시장이 유치를 포기하였다. 그런데 로마 시민들은 올림픽 유치를 대부분 찬성하지만, 로마 시의회에서 개최 반대안 통과시켰다. 최종적으로 유치 포기가 확정이다.

4 유치 계획했던 도시

4.1 아프리카

지구상 대륙 중 유일하게 올림픽 개최와 인연이 없었지만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계기로 올림픽 개최에 대한 범아프리카의 열망도 높았던 편이다. 하지만 국가 재정문제에 경제난 그리고 치안문제와 보건문제가 단점이 되었다는 지적이다.

4.2 아시아

4.3 유럽

2014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경력이 있으며 동계 개최 10년만에 하계를 통해서 다시 개최하게 된다. 주경기장은 동계대회 때 사용했던 피쉬트 스타디움을 재활용할 것으로 보여왔으나 국가사정으로 포기하였다.

2020년 하계올림픽 때 유치에 도전했지만 일본 도쿄에 밀려서 탈락한 이후 재도전하게 되었다. 사실 2008년 올림픽 때부터 도전하였으니 사실상 다수 도전에 가깝다. 하지만 정식 유치를 포기하고 아제르바이잔과 같이 공동으로 2026 월드컵 개최를 노릴 전망이다.

4.4 아메리카

캐나다로서는 하계올림픽 기준으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8년만에 개최되는 대회일수도 있다. 동계는 1988년 캘거리, 2010년 밴쿠버에서 개최를 하였지만 하계올림픽상으로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이 유일하다. 그러나 국가사정으로 결국 포기하였다. 대신 이웃국가인 미국 LA를 지지할지가 관심이다.

5 유치가 예상되었던 도시

  • 대한민국 부산일본2020 도쿄 올림픽을 유치함에 따라,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 계획을 취소하고 울산, 경남과 함께 2028년 대회를 노리기로 했다.기사 영남 올림픽? 하지만 경상남도에서 개최를 거부하여# 부산·울산 공동 개최를 추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30년 등록박람회 유치도 할 예정이다.기사 제목이 전 문장과 다른것은 무시하자.
  • 대만은 당초 2024년 올림픽을 타이베이에 유치할 계획을 세웠으나, 부산과 마찬가지로 동북아 3연속 개최 버프로 2014년 6월 2024년 올림픽 유치를 포기하기로 했다.부산과 타이베이의 2030년 엑스포 혈투가 기대된다
  • 캐나다는 당초 2024년 하계올림픽을 토론토에 유치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일단 2026년 FIFA 월드컵 유치에 주력하기로 했다. 향후 캐나다가 2026 월드컵 유치에 실패할 경우, 2028년 올림픽 유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 멕시코는 2024 올림픽을 과달라하라에 유치할 계획을 세웠으나, 불안정한 경제 및 치안 사정, 2026년 FIFA 월드컵 유치 문제 등으로 포기하였다.
  • 페루리마를 2024년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로 내세울 예정이었으나, 공교롭게도 2024년 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는 2017년 IOC 총회가 리마에서 개최됨에 따라 입후보 자격이 취소되었다. 대신 리마는 2019년 팬 아메리칸 게임을 유치했다.
  • 2012년, 2016년, 2020년 올림픽 유치에 잇달아 실패한 스페인 마드리드는 2024년에도 다시 도전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2024년 올림픽 유치를 포기하기로 했다.
  • 독일베를린함부르크가 2024년 올림픽 유치 후보지 선정에 나선 가운데, 2015년 3월 16일 독일 올림픽 위원회가 함부르크를 개최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베를린은 탈락.
  • 남아프리카공화국더반요하네스버그를 2024년 올림픽 개최 후보지로 입후보시킬 예정이었으나, 2022년 영연방 게임을 더반에 유치하게 되면서 2024년 올림픽 유치 계획을 취소하였다.
  • 호주는 2024년 올림픽 개최 후보지로 브리즈번멜버른을 입후보시킬 예정이었으나, 2024년 올림픽을 유치하려던 방침을 바꿔, 2028년, 2032년 올림픽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 러시아는 2024년 올림픽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유치하려던 계획을 접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 주력하기로 했다가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였던 소치에 유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 2024년 올림픽을 뉴델리에 유치하고자 했던 인도는 2015년 4월 결국 올림픽 유치를 포기하기로 했다.
  • 2024년 올림픽 공동 개최를 추진했던 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은 남녀 경기 분리 방안[2]이 IOC에서 반려되자 유치를 접었다.
  1. 오클라호마 주의 도시로 미국 대학 스포츠의 성지.
  2. 남자부 경기는 사우디, 여자부 경기는 바레인에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