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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항목 : 비갈, 롯데 자이언츠/2016년/7월, 삼성 라이온즈/2016년/7월
목차
1 개요
2016년 7월 13일, 포항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클래식 시리즈로 상상 그 이상의 막장 경기가 펼쳐졌다.
1.1 롯데 자이언츠 vs. 삼성 라이온즈 (포항 야구장)
1.1.1 대첩 등재 조건
4-가 : 양팀 모두 10득점 이상(롯데 13득점, 삼성 12득점)
5. 이우민의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맹활약 및 수퍼세이브 급 명수비[1] & 9회초 이흥련의 블로킹 실패 및 번트 안타 허용 및 중전안타결정적인 송구실책
6 : 삼성 5회말 7득점
9-가 : 총 4회의 동점 및 역전
(2회말 삼성 동점, 5회초 롯데 역전, 5회말 삼성 역전, 9회초 롯데 역전)
10 : 롯데의 포항 7전 전패 종료
1.1.2 경기 전개 및 결과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송승준 | 2 | 0 | 0 | 1 | 3 | 2 | 3 | 0 | 2 | 13 | 20 | 0 | 3 |
삼성 | 김기태 | 0 | 2 | 2 | 1 | 7 | 0 | 0 | 0 | 0 | 12 | 14 | 3 | 7 |
승 : 윤길현 , 패 : 심창민 , 세이브 : 손승락 |
1.1.3 1~4회 : 주고받고 싸우는 핵전쟁의 냄새가 나는 경기
1회초, 1사 2루에서 김문호가 친 타구를 박해민이 기가막힌 승부를 보여줬으나 태그업 했던 이우민을 잡기 위해 던졌던 송구는 빗나가고 말았고, 결국 선취점으로 이어졌다. 그 후 황재균이 솔로홈런을 때려내 김기태마저도 안되는가 했던 삼성.
그러나 2회말에 최형우가 2루타 우동균이 볼넷으로 나간 주자를 백상원이 복귀 첫타석에 동점 3루타를 만들며 서막이 시작됐다.
3회말, 박해민이 선두타자로 나갔으나 견제사, 그러나 클린업이 모두 출루를 해 만루찬스를 얻어냈고, 우동균이 적시타를 때렸으나 2루에 있던 최형우는 걸어들어오며 아웃[2], 하지만 백상원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얻는 데는 성공. 그러나 이 때 잃은 점수가 이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 때까지는 아무도 몰랐다.
4회초, 최준석이 2루타를 때려냈고, 정훈의 플라이로 최준석이 3루로 태그업했는데, 이 때 송구가 최준석의 몸에 맞고 굴절되는 틈을 타 최준석이 다시 홈으로 쿵쿵쿵[3] 쇄도해서 1점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김상수가 바로 그 이닝 말 공격에서 달아나는 1점 홈런을 때려내 타격전을 암시했다.
1.1.4 5회 : 재역전에 재재역전, 그리고 빅이닝. 경기는 삼성쪽으로 와자자장창 기울고
이우민이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는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탔다. 아니나 다를까, 아웃카운트를 2개까지 늘린 김기태는 사사구 2개 포함 3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했고 정훈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경기는 재역전.
5회말, 발디리스가 시즌 4호 동점포를 쏘아올려 경기는 다시 6:6 동점. 그리고 불붙은 삼성의 타선은 발디리스 포함 8타자 연속 출루로 6점을 더 뽑아냈다. 김상수가 2타점, 박해민이 2타점, 이승엽이 2타점. 이와중 최형우는 한아두
롯데의 패색은 짙어만 가는데...
여기까지만 해도 삼성이 질거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1.1.5 6~8회 : 롯데의 무덤, 포항에서 추격을 이뤄내다. 여기서 끝...?
이지영 대신 나왔던 대타 박한이는 포수 이흥련으로 교체된다. 아 지져스 제발, 우리가 대체 뭘 잘못했길래 이런 경기를... 롯데를 위한 신의 한 수
5회부터 나왔던 장필준이 6회초, 김문호에게 투런을 허용하며 점수는 4점차까지 좁혀졌다.
그리고 7회초, 안타를 허용하고 (또 2아웃은 잘 잡아놓고 연속안타를 허용했다). 백정현으로 교체됐으나 손아섭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바로 교체. 그리고 안지만은 나오자마자 이우민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는 분식회계를 또 저질렀다. 이제 경기는 한점차
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 최형우의 장타를 이우민이 펜스를 딛고 뛰어올라 잡아냈으나 스파이크가 펜스에 걸려 착지 중 부상을 입었다.
8회초 1사 후 강민호가 2루타를 치고 최준석이 볼넷으로 출루 후 대주자 김민하로 교체되었다. 1사 1,2루가 되었지만 이후 구원등판한 심창민이 막아내며 롯데는 득점에 실패한다.
8회말 김민하가 부상당한 이우민을 대신하여 중견수로 이동하면서 롯데는 지명타자가 소멸된 상황에서[4] 윤길현이 등판,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정말, 여기까지만 해도, 삼성이 질거라는 의혹은 슬슬 들기 시작했으나 이렇게까지 막장이 될거라고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다.
1.1.6 9회 : 여지없는 심창민의 혹사, 그리고 화룡점정을 찍은 이흥련의 환상적인 수비
이흥련의 원맨쇼, 그것으로 모든 것이 진정으로 설명된다.
롯데팬 : 고마워요 이흥련
마무리 심창민은 아직 올라와있는 상태였고, 문규현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다.
손아섭의 타석에서 심창민이 폭투를 범했고, 자신의 오른쪽으로 튀어나간 공을 보지 못하고 이흥련은 긴 시간을 뒤를 바라봤고 포구가 늦은 사이에 진루를 3루까지 허용했다!!. 이흥련 업적1 그러고는 손아섭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동점 적시타를 맞는다.
"때렸습니다 빠져나가는 안타! 12 대 12 동점! 9회초, 여섯 점을 리드하고 있었던 삼성의 리드가 모두 날아갔고 롯데가 따라 붙으면서 12 대 12입니다."- 한명재 캐스터(9회초 손아섭의 동점 적시타때 멘트)
이 상황 후 외야에 관중 한 명이 그라운드에 떨어지면서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까지 했다. 직원들이 팔다리를 잡고 경기장 밖으로 데리고 간것으로 보아 취객 한명이 떨어졌는데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같다..
다음 타석은 지명타자가 소멸된 상황에서 2번 윤길현의 차례, 롯데는 엔트리에 남은 마지막 야수인 김준태를 대타로 내고, 김준태는 희생번트로 손아섭을 2루로 보낸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서 김문호가 들어서는...데......
김문호가 기습번트를 댔고, 2루주자를 바라보던 이흥련은 1루를 송구했으나 이미 늦었다[5] 삼성은 합의판정을 신청했지만 판독결과 1루에 넉넉히 김문호가 들어온걸로 확인되어 번복 없이 최초판정 그대로 갔다. 업적2 주자는 1,3루
황재균의 타석에서 김문호는 2루로 뛰었다. 그리고 김문호는 런다운에 걸리게 되고 이흥련은 포구 직후 재빠르게 2루로 송구했다. 그리고......
"주자 뜁니다, 바깥쪽 2루에 그러나 런다운~ (박재홍 : 어어어) 아아!! 공이 빠졌어요~~!!!! 이흥련의 볼이 빠지면서 3루주자 득점~! 이렇게 경기가 뒤집힙니다!!"- 한명재 캐스터(9회초 이흥련의 송구 실책때 멘트)
이흥련의 송구는 외야로 멀리 날아가 버렸다.[6] 업적3 어게인 619 이흥련 1타점 중전안타 이렇게 손아섭이 홈으로 무혈입성하며 롯데는 12:6으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었다. 그 뒤에 황재균이 유격수 방향 땅볼타구를 친 걸 생각하면 이미 동점에서 이닝은 끝나야했다[7] 그리고 또 연장돌입했겠지 그래도 박해민-이승엽-... 아 잉여욱.. 이 후 상황은 황재균이 유격수 땅볼때 스타트 끊은 김문호가 3루로 갔던 2사 3루에서 강민호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9회초 롯데는 잔루 3루로 이닝이 종료된다.
9회말, 투수는 손승락으로 교체됐고, 삼팬들은 승락극장을 간절히 바랐으나, 첫 타석은 이흥련, 그리고 보란듯이 땅볼 아웃, 속죄할 생각도 없나 보다 업적4 어게인 619 그리고 김상수가 큰 타구를 또 날려보았으나 우익수 쪽으로, 대수비로 나왔던 김정혁은 삼진으로 경기가 끝나며 이 끝도 없는 막장은 결국 롯데의 승리로 끝났다. 포항에서.[8]
1.1.7 총평
팀 성적도 안좋은 마당에 태업에 가까운 짓까지 하고들 자빠졌다.
삼성, 이것도 야구냐???
이우민의 인생경기[9]
타선이 시원하게 터져줬더니 불펜도 시원하게 터져줬다
그렇게 지던 포항에서의 롯데가 드디어 1승을 챙기다
어게인 716 대첩
정범모를 보는 듯한 이흥련의 중전 안타 악송구, 삼성의 패배를 불러 일으키다
830 대첩, 707 대첩 의 리버스 버전
롯데는 4일 만에 스코어까지 똑같이 대첩을 하나 더 만들었다.
MBC SPORTS+ : 어머니 여기는 전쟁터입니다
'아니, 우리 팀은 이렇게 잘 치는데 왜 8위?'[10] → '이따위로 하니까 저렇게 잘 쳐도 8등이구나!' 경기 끝나고 나니 9위
이 날 삼성은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선수들의 집중력 부족도 화를 불렀다. 박해민은 무리하게 리드 폭을 크게 잡다 견제사 당했고 최형우는 백상원의 슬라이딩 사인을 무시하고 산책주루를 하다 홈에서 아웃 당해 최소 2점이 날아갔다.[11] 이 때문에 류중일 감독은 점수가 났음에도 얼굴까지 벌개지며 분노했고 집합을 시키는 일까지 있었다.[12] 여기에 이흥련의 실책까지 더해졌으니.. 근데 이흥련은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저렇게 된 건지[13]
그나마 우동균, 백상원이 미친 타격을 보여줬고 김상수와 발디리스의 컨디션이 정상궤도에 올라왔다는 점이 몇 안되는 위안거리. 구자욱은 아직 타격감을 찾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상에서 막 돌아온 풀타임 2년차 선수에게 기대해야 되는 삼성..[14]
이 경기로 인해 롯데는 감옥님 시절 이후 5년만에 삼성에게 열세를 면했으며[15] 그 다음날 경기에서도 이기면서 제리 로이스터 시절 이후 7년만에 삼성에 우세를 거두게 되었다.
2 타 구장 경기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선두권 싸움은 6:2로 NC가 승리하며 다시 1-2위간 승차가 5경기 반차로 줄어들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7.1이닝 동안 124구 역투를 펼쳤으나 김성욱에게 연타석 홈런과 박석민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3피홈런 6실점으로 무너졌다. 반면 NC는 선발 이민호가 5이닝 2실점 호투로 내려간 뒤 NC의 불펜진(원종현 - 김진성 - 임창민)이 4이닝을 순삭 시키며 지키는 야구까지 성공했다.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7:5로 한화가 승리를 거두고 이번 시즌 첫 잠실 원정 승리[16]를 거뒀다. 경기는 한화가 김경언의 2타점 3루타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LG는 4회에만 5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시 한화가 5회초 3득점 하며 원점으로 돌렸고 이 후 경기는 불펜 싸움으로 전개되다가 8회초 2사 1-3루에서 윌린 로사리오가 볼카운트 3볼에서 이동현으로 부터 2타점 2루타를 작렬 시키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불펜 총력전을 펼쳤는데 선발 송은범이 3.1이닝 5실점으로 내려가자 심수창이 0.2이닝 이후에 장민재가 무실점으로 2이닝을 버틴 뒤 한화는 파비오 카스티요를 등판 시키는 초강수를 걸었다. 카스티요는 7회부터 올라왔고 9회말까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2승을 구원승으로 챙기며 한화의 승부수는 성공을 거뒀다. 여담으로 LG의 소사와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요한 플란데는 한가족이었는데, 플란데 선수(31)가 삼촌이고 소사 선수(32)가 조카였다. 결국 삼촌과 조카는 같은 날에 같은 아픔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kt wiz의 경기에서는 넥센이 11:8로 승리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2:2로 맞서던 3회초에 넥센의 선두타자 김웅빈[17]이 솔로 홈런을 쏘았는데 김웅빈은 KBO 역대 14번째로 데뷔 첫 타석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후 넥센은 김웅빈의 홈런 이후 4점을 더 뽑아내며 3회에만 5득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kt도 야금 야금 쫓아가며 7회말에는 경기를 한 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하지만 넥센은 바로 8회초에 3점, 9회초에 1점으로 kt의 추격을 뿌리쳤고 kt도 8회말에 2점을 더 추격했으나 더 이상 추격에 실패했다. kt 선발 장시환은 친정인 넥센에게 2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이 날 넥센이 이겼기에 삼성은 9위에서 멈출 수 있었다.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펼쳐진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김원섭의 끝내기 안타로 4:3 KIA가 승리했다. 광주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으나. 9회말 2사 1루에서 3:3으로 동점을 내준 뒤 8회말 2사 1-3루 부터 올라온 SK 마무리 박희수가 서동욱에게 던진 공이 머리쪽을 맞았는데 그 공이 138km/h 속구여서 헤드샷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경기 분위기가 바뀌었고 결국 김원섭이 교체되어 들어온 SK 투수 문광은으로 부터 끝내기 안타를 작렬시켰다. KIA 임창용은 타이거즈로 복귀 한 후 첫 승을 거뒀고, KIA는 롯데와 공동 5위를 유지했다.- ↑ 특히 이 홈런은 올해로 데뷔 16년차인 이우민의 통산 11호 홈런이자 2016시즌 첫 홈런이었고, 이 수비 중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었다. 김민하는 최준석의 대주자로 들어온 뒤 중견수로 이동했기 때문에 지명타자가 소멸되며 이우민 타석에는 투수가 서게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우민은 인생경기 급 대활약을 보인 데다 퇴장까지도 극적이었던 셈이다.
- ↑ 합의판정 끝에 아웃으로 판정
- ↑ 실제 한명재 캐스터의 말
- ↑ 김민하의 중견수 투입으로 지명타자가 소멸 되었고 대타로 들어온 김상호가 3루수로 투입되었는데 김상호는 1군에서는 처음으로 3루수비를 보았다. 김상호의 3루 투입으로 자연스럽게 3루를 보던 황재균이 유격수로 이동함과 동시에 문규현이 2루수로 이동했는데 황재균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유격수 수비를, 문규현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2루수비를 소화했다.
- ↑ 여기서도 이흥련이 작은 실수를 저지른게 3루쪽을 한번 보고 던졌는데 바로 1루에 던졌으면 아웃될 타이밍이었다. 중계진도 이 점을 지적하며 이흥련의 본헤드성 플레이를 아쉬워했다. 하지만 이흥련의 본헤드 플레이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었으니...
- ↑ 기존 서술에
사실 중간커트하고 3루주자를 런다운에 걸리게 하면 그나마 나았겠지만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당시 상황 상 불가능한 일이다. 첫 중계화면에서는 보이지 않았지만 리플레이 화면을 보면 3루주자 손아섭은 이흥련이 송구하는 순간 3루 베이스로 돌아갔다가 송구가 외야로 빠지는 것을 보고 나서 홈으로 쇄도했기 때문이다. - ↑ 만약 김문호가 2루로 가지 않았다면 높은 확률로 병살타가 되었을 타구였다.
- ↑ 이 경기 전까지 롯데는 포항에서 7전 전패를 기록 중이었다.
- ↑ 7월 10일 엔트리에서 조원우감독이 제출한 선발 라인업에 4번 박종윤, 5번 이우민, 6번 손용석이라는, 상동에서도 내지 않을 황당한 타순이 나와서 비단 롯데팬만이 아닌 전 구단 야구팬들의 비웃음을 샀는데, 이날 경기 이후 모두 5번 이우민 인정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 삼성이 한창 앞서고 있을 때 MBC중계진들이 "새 외국인 투수 플란데 선수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라며 한 말이다.
- ↑ 위 상황들이 있은 뒤 후속타가 터져서 박해민과 최형우의 후속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 ↑ 삼갤 직관러가 사진을 포함한 글로 이 사실을 알렸다.
- ↑ 2013년때 까지만 해도 진갑용의 뒤를 잇는 포수로 이지영과 함께 경쟁하는 상황이었다. 그만큼 어느정도 실력은 되었었던 것..
- ↑ 물론 작년 신인왕인 구자욱이다 그러나 돌아온지 일주일도 안됐다.
- ↑ 당시 8승 1무 8패 동률
- ↑ vs 두산전 포함 6연패였었다.
- ↑ 김웅빈은 서건창이 부상으로 빠지며 콜업되어 이 날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