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2013년/8월

KIA 타이거즈 월별 성적
KIA 타이거즈/2013년/7월KIA 타이거즈/2013년/8월KIA 타이거즈/2013년/9월

1 vs 넥센 히어로즈(8월 2일 ~ 8월 4일, in 무등)

1.1 8월 2일 경기

8월 2일, 무등야구장
선발1회2회3회 yy4회5회6회7회8회9회RHEB
넥센김영민00200202061245
KIA서재응1021000004814

1.2 8월 3일 경기

8월 3일, 무등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넥센나이트0000000000000
KIA소사00000000X0000

우천연기되었다. 그리고 선동열 감독은 또 졸렬하게 우천연기시켰다고 타팀빠들로부터 까였다.

1.3 8월 4일 경기

8월 4일, 무등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넥센나이트0000000000303
KIA김진우12002001X6903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윤석민이 등판하였다. 윤석민의 마무리 투수 전환에 따른 결과이다. 물론 이것 때문에 선동열 감독은 까였다.

2 vs 롯데 자이언츠(8월 6일 ~ 8월 7일, in 무등)

2.1 8월 6일 경기

8월 6일, 사직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KIA소사0001001003712
롯데유먼00022100051004

4회 1사 1,3루 상황에서 선동열 감독이 소사를 조기강판시켰으나 실패하였다.

2.2 8월 7일 경기

8월 7일, 사직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KIA양현종0000100001813
롯데옥스프링40000030X71308

3 vs NC 다이노스(8월 8일 ~ 8월 9일, in 마산)

3.1 8월 8일 경기

8월 8일, 마산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11회12회RHEB
KIA빌로우01110100000041307
NC찰리00200011000151106

3.2 8월 9일 경기

8월 9일, 마산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KIA서재응00121001051005
NC노성호1000000102801

서재응이 웬일로 7이닝 1실점으로 NC타선을 꽁꽁 틀어묶고 안치홍이 폭발하면서 여유있게 앞서나갔다. 그러나 8회말에 송은범이 연속 3안타로 1실점 하면서 결국 최향남이호준 타석에 들어서서 공한개로 잡아내고 위기를 마무리. 9회에 윤석민이 세이브를 올리면서 무려 840여일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선동열 답지 않게 물흐르듯 깔끔한 마운드 운용과 살아나는 타선이 승리의 원동력인듯. 선동열은 선발들을 강판시켰다가 말아먹어서였는지 이날 경기는 서재응이 100개를 조금 넘게 던지도록 놔뒀다. 서재응이 이홍구를 리드하는 모습도 볼거리였다. 아니아니 그렇게 멀리 떨어지진 말고

4 vs 삼성 라이온즈(8월 10일 ~ 8월 11일, in 무등)

4.1 8월 10일 경기

8월 10일, 무등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삼성밴덴헐크032203000101205
KIA김진우00000040041113

4.2 8월 11일 경기

8월 11일, 무등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삼성윤성환0004010005823
KIA소사00101301X6717

안치홍이 지금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경기 전 김주찬이 허벅지 부상으로 급히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삼성전 11연패 상황인지라 우울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소사가 3회까지 퍼펙트로 틀어막는 사이에 안치홍이 선제 솔로포를 치며 연패 탈출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소사는 4회에 들어서 급격히 무너졌다. 대량실점을 할수도 있는 위기에서 김주찬 대신 콜업된 이종환이 대량실점 위기를 막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그러나 이후 삼성에게 끌려다니다 안지만을 두들겨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8회말에 역전에 성공했다. 9회에 윤석민이 2사이후 2연속 볼넷으로 위기감을 불러일으켰지만 박한이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지긋지긋한 삼성전 11연패를 탈출했다.

5 vs SK 와이번스(8월 13일 ~ 8월 14일, in 문학)

5.1 8월 13일 경기

8월 13일, 문학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KIA양현종1000010002605
SK김광현40120011X91309

이 경기의 패배로 SK 와이번스에 6위를 내주고, 7위로 내려갔다.

5.2 8월 14일 경기

8월 14일, 문학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KIA빌로우0000000101434
SK세든00401012X81105

KIA는 SK 2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결국 시즌내내 고전했던 SK의 기를 살려주고 말았다.

6 vs 두산 베어스(8월 15일 ~ 8월 16일, in 무등)

6.1 8월 15일 경기

8월 15일, 무등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두산핸킨스1000102004905
KIA서재응0000000000605

6.2 8월 16일 경기

8월 16일, 무등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두산유희관22300002091404
KIA김진우12001003071515

막판에 추격을 했으나 김진우의 7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시즌 처음으로 두산에게 스윕을 당했다.

7 vs LG 트윈스(8월 17일 ~ 8월 18일, in 월명)

7.1 8월 17일 경기

8월 17일, 월명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LG류제국30000100041004
KIA소사0000120003802

이날 경기를 앞두고 KIA는 코칭스태프를 대거 교체하였다. 1군에 있던 김용달 타격코치와 조규제 투수코치, 정회열 배터리 코치가 2군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김평호 주루 코치는 3군으로 이동했다. 대신 2군의 김정수 투수코치와 김지훈 배터리 코치가 1군에 합류했다. 3군의 이명수 타격코치 역시 1군으로 옮겼다. 한편 박철우 2군 타격코치는 3군 타격코치로 이동하였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KIA 팬들은 선수들과 소통 잘 하고 능력 있는 김평호는 왜 3군으로 내리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후반기 5승 17패, 승률 22.7% 를 기록중이다.

7.2 8월 18일 경기

8월 18일, 월명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LG신재웅0100030004716
KIA임준섭00100105-71105

이 날 삼성이 넥센에게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LG가 승리하면 1위는 LG가 차지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선발 투수듀웨인 빌로우중간계투로 투입하는 끝에 KIA가 8회말 극적인 5득점, 그리고 9회초 윤석민의 깔끔한 1이닝 삭제로 5연패에서 탈출하였다. 그리고 삼성 팬들은 푸피멍을 찬양하였다.

그리고 3일 휴식 뒤 한화와 경기를 하게 된다.

8 vs 한화 이글스(8월 22일 ~ 8월 23일, in 대전)

8.1 8월 22일 경기

8월 22일, 한밭 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KIA빌로우0000010023714
한화유창식11101000×4605

선발 빌로우가 연패를 끊기 위해 18일 LG전에 중간계투로 등판한 여파였는지 부진하였다.

8.2 8월 23일 경기

8월 23일, 한밭 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KIA소사0000000000000
한화이태양0000000000000

우천순연된 사이 NC는 넥센에게 이겨서 8위와의 승차가 2.5경기로 좁혀졌다.

9 vs 넥센 히어로즈(8월 24일 ~ 8월 25일, in 목동)

9.1 8월 24일 경기

8월 24일, 목동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KIA서재응0001100002521
넥센문성현00003001X4604

선발 서재응은 6이닝동안 3실점했는데, 모두 비자책점이었다... 한마디로 선발 투수는 제 역할을 다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터진 막장 수비가 망쳐버린 경기. 이로써 4위 넥센과의 게임차는 8.5게임까지 벌어져 트래직넘버 카운트도 머지 않게 되었다. 한편 우천취소로 경기가 없었던 8위 NC와의 경기차는 2게임으로 더욱 줄어들었다.

9.2 8월 25일 경기

8월 25일, 목동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KIA임준섭10203011191507
넥센김상수2000020026808

일요 타이거즈 2연패에서 탈출하였다.

10 vs 롯데 자이언츠(8월 27일 ~ 8월 28일, in 무등)

10.1 8월 27일 경기

8월 27일, 무등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롯데유먼01000010571412
KIA소사0001001002524

헨리 소사가 6이닝 1실점 10탈삼진으로 그럭저럭 롯데 타선을 막아줬고[1], 2:1로 뒤진 7회에 한 점을 만회하면서 2:2로 균형을 맞추긴 했지만, 무사 1,3루의 계속된 찬스에서 이준호의 직선타에 리드를 너무 크게 잡은 3루 주자 이범호가 귀루하지 못하면서 순식간에 투아웃이 되어 역전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2] 그리고 8회에도 박기남의 병살타로 허무하게 물러나고, 결국 9회에 대타 박준서박지훈을 상대로 결승 투런포를 날린 시점으로 이 이닝에만 대거 5실점을 하여 7:2로 허망하게 패하고 말았다. 특히 마지막 9회 이닝 종료가 대미를 장식했는데, 1사 1루 상황에서 김주형이 오른쪽 펜스를 때리는 큼지막한 안타로 마지막 반격을 시도하나 했지만, 펜스 플레이를 적절하게 한 손아섭의 정확한 2루 송구로 발이 느린김주형이 2루에서 아웃되어 경기가 끝난 것.(...) 어쨌든 기록상 안타로 기록되어 아웃되고도 마지막은 끝내기 안타(?)로 장식하는 희한한 광경이 연출되었다. 역시 웃음후보

10.2 8월 28일 경기

8월 28일, 무등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롯데송승준3010000004900
KIA빌로우00031001X51201

연패 신기록을 새로 쓰지 않기 위한 몸부림

11 vs 넥센 히어로즈(8월 29일 ~ 8월 30일, in 무등)

11.1 8월 29일 경기

8월 29일, 무등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넥센밴헤켄0000000000000
KIA김진우0000000000000

오후 4시에 일찌감치 우천연기되었다. 지는 거 안 봐도 된다 넥센이라 꼭 진다는 보장도 없는데[3]

11.2 8월 30일 경기

8월 30일, 무등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넥센문성현01003000041114
KIA김진우1000000001403

역시 졌다.

12 vs NC 다이노스(8월 31일 ~ 9월 1일, in 무등)

12.1 8월 31일 경기

8월 31일, 무등 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NC이성민11011000378011
KIA임준섭0000000123402

12.2 9월 1일 경기

9월 1일, 무등 야구장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NC이재학240303000121604
KIA서재응0102000003924

이젠 일요일도 진다(...).
선발 서재응의 9자책 강판, 우익수의 다이빙 캐치 실패, 유격수 박기남의 저글링 놀이, 안치홍의 병살타, 박지훈의 20구 0.1이닝 2피홈런 1사구 1폭투, 뜬금없는 기아의 필승조 최향남 등판, 선동열의 한번에 주전 3명 빼기(...) 등 되는집안 야구를 선보였다.

한가인의 사인회와 시구 도우미행사가 열렸다.~~기아팬들은 한가인 보러갔다온거라고 스스로 위로중이다(...)
하필이면 NC에게 스윕당하면서 이제 8위와 경기차는 1.5게임.

13 총평

경기 내역이 썰렁한 것만 봐도 얼마나 팬들의 마음이 떠났는지 알 수 있다
기아팬들의 심정: 프랜차이즈 스타출신만 아니면 진작에 중도 사퇴시키는 건데 어휴 빡쳐
기아팬들도 단체로 컨트롤 비트 다운받고 싶다

투수진의 붕괴와 선수층, 특히 외야진의 줄부상[4], 그리고 선동열 감독의 백정질출석체크식 불펜 운용으로 팬들의 걱정과 빡침을 자아냈다. 4강은 이미 물건너간 상황에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데, 그 미래마저 갉아먹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오랫동안 8위에서 머물었던 NC 다이노스가 차츰차츰 자리를 잡아가면서 고춧가루 부대 수준이 아니라 아예 신예 팀으로 떠오르고 있기에, NC에게마저 밀려 8위까지 떨어질 가능성마저도 무시할 수가 없게 되었다. 아예 이참에 꼴찌하고 다음 신인드래프트 1순위권을 얻자는 웃지 못할 농담도 돌았다. 근데 꼴찌가 워낙 압도적이라서...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승률이 낮다.일요 타이거즈 정도가 아니고 8월 경기에서 6승을 했는데 4승이 일요일 경기에 일요일 경기는 전승, 주중 경기는 8월 9일 금요일 경기,28일 수요일 빼고는 전패이다. 이정도면 무섭다 수,금빼고 화목토는 당연히 전패 그리고 맞는 9월 첫째날은 일요일 과연!!! 졌다.

  1. 탈삼진을 많이 잡긴 했지만 투구수도 너무 많아 효율적인 피칭이라 하기는 어려웠다.
  2. 경기를 중계한 이병훈 해설위원은 기본을 망각한 플레이라고 대차게 깠다. 3루 주자는 타자의 타구가 내야에서 벗어날 때까지 리드를 크게 잡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직선타의 경우를 대비 못한 이범호의 판단미스라고 통렬히 비판했다.
  3. 이때까지만 해도 KIA는 넥센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날 우천취소 이후 넥센에게마저 4패
  4. 김주찬이 8월 11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치 4주 진단이 나왔고, 이용규는 어깨 부상으로 여전히 지명타자로만 나왔다. 김원섭은 부상으로 장기 결장 상태. 나지완의 몸상태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그나마 신종길의 포텐이 터졌기에 망정이지... 이조차도, 약체 팀에서 왕왕 보이는 '난세의 영웅', 즉 일종의 스탯질이라며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갓종길 때문에 야구 보는 이들에게는 확인사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