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MC사업부

LG그룹의 이동통신사에 대해서는 LG U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LG전자의 이동통신 사업 및 제품을 설명하는 항목이다. LG전자는 이동통신 및 스마트기기를 전담하는 부서로 MC (Mobile Communication) 사업부를 거느리고 있다.

한 순간의 실수로 얼마나 추락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

2 역사

2.1 2000년 이전

LG전자의 이동통신 기기는 1995년 LG화통(話通) 이라는 브랜드의 핸드폰을 출시하면서 시작된다. 초기에는 계열사인 LG 텔레콤PCS폰만 생산했으나, 점다른 이동통신사용 핸드폰도 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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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이름 화통이 삼성 애니콜에 비해 강렬한 이름을 주지 못한다고 판단한 LG는 "싸이언"(Cyon)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하여 본격적으로 이동통신 경쟁에 뛰어 든다.

2.2 2000년대 초반

싸이언 항목 참조

2.3 2000년대 후반

리즈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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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폰 시장에서 약진을 이끌었으나, 스마트폰 시대의 대비를 소홀히 했다가 결과적으로 MC사업부의 몰락을 부른 남용 부회장.

엘지 텔레콤에서 8년간 최고경영자를 맡으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만년 3등 기업에서 점유율을 크게 높인 남용을 영입함으로써 크게 성장했다. 남용은 부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맡아 공격적 마케팅을 펼쳤다.

남용은 8년간 이동통신 업계 만년 꼴찌인 LG텔레콤을 맡아 엄청난 점유율 확장을 일궈내서 그룹의 주목을 받았다. 2006년 엘지텔레콤의 IMT-2000 포기 관련된 문제로 정부와 마찰을 빚고 사임했지만, 2007년 엘지전자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이 회사의 실질적인 경영자가 된다.

남용 사장은 2007-08년 초콜릿폰으로 엘지폰의 약진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1년만에 46.2% 증가했고, 글로벌 점유율도 노키아, 삼성에 이어 3위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아래 설명할 여러 무리수를 저질렀고, 결정적으로, 시장은 스마트폰 시대로 진입하고 있었는데, 피처폰에 올인했다. 이렇게 피처폰에 올인하라는 조언을 한 컨설팅 회사가 맥킨지였고, 결과적으로 이는 LG전자의 무덤을 판다.

2.4 2009년, 2010년대 스마트폰 시대

눈물없인 볼 수 없으니 휴지를 준비하길 바랍니다

애플이 아이폰 1을 내놓은 후, 성능을 대폭 강화하여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아이폰3GS를 내는 2009년까지도 LG는 열심히 주력상품으로 프리미엄 레벨의 피처폰 뉴초콜릿, 프라다폰, MAXX 등을 내놓고 있었다. 본격적인 핸드폰 시대가 시작되었는데도 신제품이랍시고 문자전달형 삐삐를 내놓던 2000년대 초반 일부 군소 이동통신 업계의 삽질을 그대로 반복한 것. 이런 삽질 때문에 2010년부터 엄청난 적자를 내게 된다. 다만 LG만 이런 삽질을 한 것은 아니다. 한때 세계 시장 1위에 등극해 있었던 노키아는 이분야의 전설이고, 당시 스마트폰의 다크호스였던 블랙베리조차도 비슷한 삽질로 망해갔기 때문[1] . 스티브 발머 또한 "아이폰 별거 아니다"라고 허세를 부리다가 결국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헤맸으며[2] , 마소+노키아 총 300의 머리로 만든 완벽한 작전도 수포로 돌아갔다. 동네 친구이거 안되면 스마트폰 아니잖아요 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그나마 빠르게 정신차려서 다시 궤도에 올라섰으니 망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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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래 MC사업부 실적. 푸른선은 매출, 붉은 선은 이익

2010년 삼성이 갤럭시 A 3개월 팔다 말고[3] 아이폰 4 출시일에 맞불놓기 위해서 갤럭시 S를 급 공개한 역동적인 그 해, 남용 부회장은 스마트폰이 필요없다며노키아를 보고도 이런 말 하냐? 시장에서 전략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고성능 피쳐폰(맥스) 전략으로 나갔다가, 하나하나 해놓는 장잉정신 2010년 2분기에 전년도 동일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90% 하락이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이뤄냈다.

남용 부회장은 실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오너 일가의 압력에 의해 자진사퇴하고[4] , 남용이 영입한 C레벨 이하 모든 외국인 임직원들도 퇴출당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구본무 회장의 둘째 동생인 구본준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오너 일가의 친정 체제가 선포됐다. 결국 2010년에는 총 1조원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그리고 2011년 11월, 남용이 싸지른 오물더미 클리닝을 위해서 약 1조원 가량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현행법상 지주회사는 자회사 주식 최소 30% 이상을 보유해야 하는데 유상증자 액수가 당시 시총의 10%에 육박했고, 이로 인해 보유 지분율이 30%대 초반으로 떨어짐에도 유상증자라는 초강수를 둔 것.

이후 전열을 재정비하여 2012년 옵티머스 LTE II, 그리고 옵티머스 구본무 옵티머스 G의 출시를 시작으로 부정적 이미지를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했다. UI(옵티머스 UI 2.0)도 쿠키폰 시절 때 부터 쓰였던 스타일의 아이콘을 드디어 버리고, 정사각형 기반의 아이콘으로 새 단장한 UI(옵티머스 UI 3.0)를 채택하여 더 낫게 변화시켰고, 최적화도 갤럭시 시리즈를 많이 따라잡았다.

갤럭시 S 급의 휴대폰[5]에도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혀[6][7] 옵티머스 브랜드가 재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옵티머스 LTE II 역시 100만대 판매량을 넘어서는 호조를 보였으나...

회장님폰이라던 옵티머스 G는 몇 달이 지났는 데도 젤리빈 4.1 버전에서 업데이트 될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었다. 경쟁 기종이던 갤럭시 S3는 이미 4.3 업데이트로 업데이트 해 주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끝없는 불만을 표출했다. 게다가 LG의 경우 옵티머스 3D 2011년 7월 출시, 옵티머스 EX 2011년 9월 출시 ,옵티머스 Q2 2011년 9월 출시, 프라다폰 3.0 2012년 1월 출시, 옵티머스 3D 큐브 2012년 3월 출시, 등 다수의 기종을 모두 젤리빈 지원을 포기 하였지만.(LG의 경우 3g기종은 모든 기종을 젤리빈의 사후지원을 포기하였다.) 베가의 경우 베가 레이서 2011년 6월, 베가 LTE 2011년 10월, 베가 LTE M 2011년 12월, 베가 LTE EX 2012년 1월, 등 다수의 기종을 사후지원 해주었기 때문에 젤리빈에서는 베가만도 못하다는 비판도 듣고 있는 상황. 이 부분에선 삼성을 따라오려면 아직 멀은 듯. 그런데 2014년 3월 폭풍 킷캣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LG 스마트폰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2012년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순위 8위 3.7%를 기록했고,# ZTE, 화웨이 등 중국 업체의 무서운 성장률에 밀리고 있다. 2011년 4분기에는 ZTE에게, 2012년 1분기에는 화웨이에게 추월당했다. 화웨이가 2011년 4분기에서 2012년 1분기까지 단 1분기 만에 2.9% → 5.8%라는 기록적인 성장을 이루는 동안 LG는 3.6% → 3.7%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노키아라는 공룡이 무너지는 동안 흘러나온 점유율을 모조리 삼성이 쪽쪽 빨아먹어서 점유율은 애플-삼성 위주로 고착화 되었는데, 저가형과 중국시장은 중국 기업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형국이다. 이런 상황에서 LG가 피쳐폰 시절의 아성을 되찾는 길은 쉽지 않아 보인다.

스마트폰에 집중하기 위해 당분간 태블릿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테블릿+노트북의 텝북을 내놨다

안드로이드에서 방향을 잡는게 더 시급하다고 판단해서인지 윈도우폰 프로젝트들을 전부 드랍했고, 그 결과 윈도우 폰 8의 협력 하드웨어 업체에선 제외된 상태다.# 또한, 이미 출시 된 옵티머스 7윈도우 폰 7.8 업데이트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MS의 지원으로 7.8 업데이트가 정상적으로 시행되었기 때문에 LG가 이 방면으로 욕을 더 먹을 일은 없다.

2013년 옵티머스 G와 쌍둥이 레퍼런스폰 넥서스 4, 그리고 갤럭시 노트 II에 대항하기 위해 Full HD 해상도를 적용한 옵티머스 G Pro를 출시했다. 넥서스 4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구글신의 소프트웨어 최적화, 성능 모두를 만족시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프리미엄 시장인 북미 시장 내 점유율도 10%로써 삼성, 애플에 이은 3위로 올라선 상태. 기존에 기덕들이 빨았던 hTC, 모토로라, 노키아, 블랙베리 등이 모조리 Others에 분류되며 시망 상태인 것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다.[8] LG G2 또한 마케팅팀을 갈아엎어야 한다는 소릴 들었지만 만족스럽게 뽑아냈으며, 통신사와의 협의 및 유통 문제도 해결되어 빠르게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의 경우 년도 단위로는 3위를 차지한 적이 한번도 없으나. 분기별 성적까지 포함하여 치자면 한때 애플, 삼성에 이어 소니랑 치고박고 하며 3위를 차지한 적도 있었다.[9] 하지만 중국 업체인 레노버, 화웨이에 밀려 2013년 3분기에 SA, IDC 공통으로 5위까지 밀려났으며, 4분기에는 그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담으로 2013년 3분기의 SA 집계에서는 잠정집계에서는 4위였으나 최종 집계결과 레노버의 판매량이 올라가면서 5위로 밀려났다. 순위보다도 3~4위를 차지한 화웨이와 레노버는 흑자로 추정 되지만, LG전자 MC사업부는 3분기에는 797억의 적자, 4분기에는 434억의 적자를 기록한 상태라 더욱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사실 적자가 문제라기 보다 저렇게 마케팅비를 붓고도 순위는 되려 하락했다는게 더 문제이다. 애초에 3분기에 과도하게 부었다는 마케팅비가 2000억인데 이게 이번에 SA,IDC에서 LG를 제치고 4위를 차지한 레노버의 1분기 영업이익 수준인걸 생각하면 최근 LG를 5위로 밀어낸 중국업체들은 더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4분기에 LG전자와 중국업체의 판매량 격차는 더욱더 벌어졌고, 결국 2013년 1~2분기에 6개월 천하를 기록했던 LG는 2013년 최종순위에서마저 4위로 밀려 났다. 여기다가 레노버가 모토로라를 합병하여 버린 것도 LG에게는 악재다. 레노버가 모토로라를 합병한 상태로 계산하면 2013년 LG전자의 순위는 5위까지 떨어진다. 국내 언론들은 3분기에 5위 했을때 누적판매로는 3위 드립을 줄기차게 했는데 이제 그것마저 못하게 되었다.
단 2013년 3분기의 가트너 순위에서는 레노버 3위, LG전자 4위, 화웨이 5위로 4위를 차지 하였다. 그러나 가트너는 SA나 IDC에 비하여 저명도나 신뢰도가 좀 떨어지는 편이다. 게다가 중국 회사들은 흑자인데 LG전자는 적자인 게 문제다.

2015년 7월 29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모바일(MC)사업부 매출이 3조 6484억 원인데 영업이익이 단 2억원에 불과하다. 이 기간동안 LG전자는 145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는데, 단순히 두 수치를 맞춰본다면 폰 한 대 당 나온 영업이익이 고작 13원. 인형 하나 눈 꿰매도 그것보단 많이 남겠다. LG 모바일 사업부 비영리화 즉 사실상 거의 유지하는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10] 슈퍼 프리미엄 전략으로 이를 극복하겠다고 하지만 단통법의 실수를 전혀 깨닫지 못한 모습이다.

2015년 10월 29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모바일(MC)사업부 매출은 3조3774억원인데 영업적자가 776억원이 나와 149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고도 한 대당 영업적자가 5,208원이나 발생 5,208원 돈주고 파는 사실상 혜자기업 하여 엘지전자 MC사업부의 가치가 제로라는 기사마저 등장하고있다.

2016년 1분기 점유율과 판매순위도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과 2위인 애플을 제외하면 3,4,5위는 중국기업이 차지해 LG는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상당부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기술력도 없는지 G2때부터 자꾸 boot loop(무한 재부팅)이 hardware fault라고한다(왜영어로 쓰냐면 구글에 G5 boot loop라치면 나온다.)
하드웨어 문제인데 문제는 매번 메인보드 발표하면서 그 문제를 개선 안 하는 것같다.
특히 reformation 버전(개선버전) 메인보드로 바꿔왔지만 2달만에..(....) 특히 매 시리즈 발표때마다 얼마 안 가서 인터넷포럼에는 무한부팅 문제가 화두되는데...

2.4.1 스마트폰은 헬지, 주변기기는 갓지

재미있는 점은 모바일(MC)사업부의 다른 제품들은 잘 팔리는 것을 넘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톤플러스미국 시장 점유율 1위 및 세계 판매량 천만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고 휴대용 사진 프린터 포켓포토 역시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상태이다.

특히 톤플러스의 경우 2015년 2분기 영업이익 80억을 추가하며 스마트폰에서 다 까먹은 영업이익을 매꿔주는 효자상품으로 등극했다(...) 즉, 무선헤드셋 및 포켓포토등 스마트폰 외 수익을 제외하면 휴대폰을 팔 때 마다 적자가 난다는 말이다 엘지는 언제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합니다.

그 외에 스마트폰 구성품 또한 품질이 아주 좋다. 번들이어폰인 쿼드비트시리즈는 굉장한 가성비로 유명하며 딸려오는 케이블과 USB 타입C 젠더 또한 같은 가격대의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들과는 차원이 다른 품질을 자랑한다.

2.4.2 인터넷 슈퍼폰과 알바

2012년 말부터 언론플레이나 인터넷 알바가 급속도로 늘어났다. 애플-삼성 구도에 어그로가 쏠려 있어서 큰 관심은 받지 못하고 있지만(...) 근래 네이버 및 다음뉴스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충분히 삼성전자&애플을 뛰어넘었다는 댓글을 남기는 LG판 앱등이 또한, 앞의 두 기업에 반감을 가지고, 옵티머스 LTE II 이후 버스를 통해 풀린 LG폰이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자 앱등이, 삼엽충에 이어 LG빠들도 생겨나게 되었다. 소위 헬충이 또는 헬빠. 이들은 주로 AMOLED아몰레기라고 까거나 삼성의 패밀리 룩 디자인을 까고 있다. 하지만, 전자는 LG G Flex[11][12], 후자는 옵티머스 G Pro 이 후의 LG스마트폰[13]들을 보면 LG전자는 그냥 입을 조용히 다물고 있어야 할 수준이다. 자세한건 LG G 시리즈 참조.

LG의 부진한 판매량에 비해, 어마어마한 찬양댓글[14]들이나 덧글 알바활동, 잘못된 빠심충성도 덕에 네티즌들로부터 인터넷 슈퍼폰이라는 별명을 얻어내었다.

2014년 3월 7일, 커뮤니티 사이트 Seeko에서 타사를 까내림과 동시에 몰래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일명 덧글 알바질을 하다가 해당 사이트 운영자에게 제대로 딱 걸렸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공지 참고. 또, 시코만이 아니라, 문화일보, 다나와, KPUG 등 기타 사이트에서도 수회 적발이된 이력이 존재한다.[15]

LG G Pro 2 출시 이후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잘 만들었다던 LG G4, LG V10[16] 까지 판매량이 부진하면서, 동정여론을 등에 업고 헬빠우호 누리꾼들까지 늘어나는 추세다.[17] 최근 출시작인 LG G5가 출시 이전부터 혁신적인 모듈구조로 언론의 극찬을 받으면서, 포털 사이트 댓글과 커뮤니티에는 G5의 찬양 댓글부대글로 가득했다. 하지만, 제품의 결함과 완성도 / 마감 등에 문제가 생기면서 판매량이 급감했고 결국, 사측에서 G5 실패를 인정하고 LG G4보다 더 처절하게 망태크를 타면서 댓글 알바를 쓴것에 대한 역풍이 불고 있다. 사스가 인터넷 슈퍼폰 덕분에 하반기 출시 예정인 LG V20의 기대치는 밑바닥을 기고있는중. LG G5 출시 때와는 다른 분위기이다.

2.4.3 G시리즈의 참담한 실패

LG가 옵티머스 브랜드를 포기하고 내놓은 G시리즈중, 그나마 제대로 팔린 것은 LG G2LG G3였다.[18] G시리즈는 하나같이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였고, 결과적으로 LG G5는 크게 망해서 LG의 MC사업부의 존폐까지도 거론되고 있는 지경이다. 모두 무한부팅은 기본이다.

  • LG G3 - 갤럭시 시리즈를 의식해 사용한 AP 사양 비해 높은 해상도인 QHD로 밀어붙였고, 덕분에 최악의 발적화와 최저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여주었다. 또한, 작은 디스플레이에 QHD 해상도를 고집하면서 개구율 문제로 낮은 밝기, 높은 발열이 문제되었다. 이는 같은 해상도를 사용한 후속작 모두에게 해당된다.
  • LG G4 - 메인보드에 문제가 있었고, 발열, 조루 배터리, 시대착오적인 가죽 커버 디자인도 문제.
  • LG G5 - 획기적인 모듈식 휴대폰을 내보였으나, 얼마 안가 수많은 문제점이 발견되었고, 결과적으로 매출은 기대에 훨씬 못미쳤다. G5의 실패로 LG전자가 휴대폰사업을 접네 마네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수준. 모듈구성은 혁신적이지만, LG의 기술수준으로는 제대로 만들 수 없는 스마트폰이였다는 평가가 주류.

2.4.4 영 좋지않은 사후지원

사후지원이 영 좋지않는걸로 악명높다.
사실상 LG가 까이는 가장 큰이유와 사람들이 다들 탈지를 하려는 가장 큰 이유다.
LG전자때문에 내가 베글을 못했어![19]

옵티머스 LTE 2의 킷캣 업데이트는 리파티셔닝이라는 억지스러운 변명으로 사후지원을 내팽개쳤다. 근데 위에도 보았듯이 더 많다. 그리고 현재진행형 이다. 애플과 삼성 그리고 팬택의 사후지원에 비해 대조적 이다.

3 몰락 원인

3.1 경영 판단 미스

LG휴대폰의 몰락은 결국은 피처폰에서 대성공을 거둔 남용 부회장의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판단 미스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혹자는 이를 절반의 실책이라고 부르지만, 절반이 아니라 회사의 미래를 말아먹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참담한 실책이었다. 특히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시장환경이 바뀌던 2000년대 후반에 그가 LG전자를 맡았던 것은 LG로서는 커다란 불운.

남용은 CEO재직 당시 "글로벌 마케팅 회사" 를 모토로 자신의 경영철학을 회사에 주입했다. 이분은 원래부터 엔지니어 출신이 아니라 상경계통 출신(서울대 경제학과)이기 때문에 기술적 이해가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당시 한 인터뷰를 보면 "애플이 시장 이해 없이 멋모르고 휴대폰 시장에 뛰어든다"고 허세를 부렸을 정도.

그에게 있어서 핸드폰은 기술보다는 깜찍한 디자인 및 다년간 CF모델을 했던 김태희로 상징되는 마케팅이면 혹은 슴케팅이면 충분히 점유율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비쳤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마케팅 회사로 도약한답시고 사장급 (C레벨급으로 불리는 CEO, CFO, 등등..) 임원들을 전부 외국인으로 바꾼다던가, 20년 이상 근무한 내부 직원보다 외국인 직원의 의견을 더 듣는다던가,사내 공식 언어를 영어로 못박고, 모든 문서를 영어로 작성하게 한다던가, 기술 개발 비용을 줄이고 마케팅 비용을 늘리는 등의 기행을 일삼았다. 때문에 외국인 임원과 국내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고, 신기술 개발 속도가 느려졌으며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게 되었다. 게다가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의 말을 듣고 스마트폰 시장을 내버리고 피처폰 시장에만 투자한 결과는(...) 이것은 초콜릿폰과 LCD TV로 존재감을 드러내던 2008년까지 그 충격이 크지 않았지만, 스마트폰 시대의 도래에도 불구하고 기존 피처폰의 마케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간 결과 맥킨지와 남용이 아이좋아 사이좋게 2010년 이후 로 불리며 실적이 크게 악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LG전자에서는 이 때를흑역사로 여기는 듯.SK텔레시스이 짓을 했다가 망했지

한편, 2016년에는 현직 LG 전자 휴대폰 사업부 개발자가 지난 10여년 간 회사를 다니며 경영진의 실책들을 정리하여 인터넷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엘지 휴대폰이 망하는 과정

3.2 반론: 남용 부회장과 외국인 임원에 대한 옹호

LG전자의 몰락이 모두 남용 부회장과 그가 데려온 외국인 임원들 때문이라는 의견에 대한 반론을 당시 임원을 맡았던 에릭크 쉬데르주가 <한국인은 미쳤다>에서 간단하게 밝혔다. 남용 전 부회장은 시장에 대한 이해와 마케팅에 대해 비전을 갖고 있었다. 그러면 아래항목에 있는 마케팅팀 이야기는 어찌 해명하려는지... 하지만 당시 그가 LG전자를 혁신하기 위해 불러들인 외국인 임원들이 기업내부문화의 저항에 부딪혀 혁신에 실패하자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됐다는 것이다. 위에서는 외국인 임직원의 말을 더 경청하는 기행을 저질렀다고 나왔는데 그건 소외됐다고 느낀 한국인 직원들의 감상이라는 것이 쉬데르주의 주장이다. 책에서는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현지인 중심으로 지사나 지부를 재편하는게 기행이냐면서 단지 남용 전 부회장이 시도한 혁신이 실패로 끝나고 실적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그와 그가 데려온 외국인 임직원들이 뒤집어 쓴 것이라고 이야기한다.[20][21]

참고로 에릭크 쉬데르주는 필립스, 소니, 도시바 등 세계적 하나같이 현재 LG, 삼성에게 동종 시장을 내준 회사다 대기업에서 20년 넘게 근무했으며, LG전자 프랑스 법인에서는 매출을 7배 이상 키우는 등 대단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LG전자 최초의 외국인 임원으로 진급한 인물이다.

실제로 남용 부회장이 LG를 떠나고 구씨 일가인 구본준 부회장이 직접 지휘봉을 잡은게 2011년인데 2015년까지도 LG전자의 실적과 위상은 그닥 나아지지 않았다. 이것은 LG전자의 추락이 경영자 바꾸고, 외국인 임원 쫓아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란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스마트폰에 열광할때 혼자서 제3세계 시장 운운하면서 피쳐폰에 올인한 남용의 무능이 가려지는건 아니지만 말이다.

그리고 스마트폰 건과 함께 우리는 그동안 반도체없이 사는 법을 배웠다라는 희대의 개드립으로 하이닉스 인수에 참가하지 않은 남용과 그 측근들의 오판은 절대로 쉴드가 불가하다. 당장 최근에 벌어진 화룡 810사태만 하더라도...[22] 즉, 구씨집안이 나서도 답없는 똥들을 쌌다는 이야기

3.3 삼성 바라기 - 뿌리깊은 2등주의 문화

삼성이 어떻게 한다더라 하면 이 역시 비판적인 토론 없이 의사 결정이 많이 나버립니다.

LG전자가 끝도 없이 추락하던 2011년 8월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LG전자를 떠나며 CEO에게 남긴 글이 몇달동안 인터넷을 강타하였고, 주요 언론에도 기사로 올라왔다.

글이 파문을 일으킨 뒤에 수많은 전현직 LG직원들의 유사한 이야기가 봇물터지듯 흘러나왔다.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문제는 상명하달식의 군대식 조직문화와 지나친 짠돌이 경영 그리고 무조건 삼성따라하기. 대체로 사람들의 반응은 망할만 하네. 특히 LG를 가리켜서 어느 순간 2등도 썩 나쁘지 않구나라고 만족하는 2등주의 기업이라는 평가가 쏟아졌다.

참고로 저글을 쓴 사람은 끝내 CEO의 답장을 받지 못했고, 역시나 LG전자는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하다못해 이걸로 노이즈마케팅이라도 해보지...

3.4 기본기의 부족

위의 모든 삽질을 뒤로하고, LG가 좋은 스마트폰을 꾸준히 내놓았다면 입소문이 퍼지고 구매자들이 늘어나 지금과 같은 몰락은 없었을 것이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고를때 여러 면을 보지만 대부분은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을 고른다. 아무리 부가기능이 뛰어나고 디자인이 유려해도 기본이 안돼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자동차를 예로 들어보면, 외관도 훌륭하고 편의기능도 다양하며 고급 재료들로 치장을 했는데 엔진이 힘도 없고 연비도 안나오는데다 승차감도 별로인 차와, 디자인과 편의기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엔진이 힘도 적당히 좋고 연비도 좋으며 승차감이 훌륭한 차가 있다면 당연히 십중팔구 후자를 고를 것이다. 한국인의 과거 현기차 구매 행태를 보면 이 비유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LG는 판단미스로 스마트폰 시장에 뒤늦게 탑승했고, 그로인해 여러가지 미숙한 부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건 삼성전자를 포함한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였으니 여기까지는 큰 문제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 이후 행보가 문제였는데, 삼성은 희대의 옴니아 삽질로 소비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지만 이후 갤럭시 S를 시작으로 역대급 명작이라 불리는 갤럭시 S2와 대화면 패블릿폰의 시초격인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세계시장까지 장악한 반면, LG는 기껏해야 보급형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원 외엔 이렇다할 베스트 셀러가 없었다. 소비자들에게 옵티머스 시리즈는 잘 고장나고, 발적화로 느리고, 사후지원도 엉망인 이미지가 깊게 드리웠다. 오죽했으면 팬택에게 2위 자리도 내주었을까. 그래도 "회장님 폰"으로 불리운 옵티머스 G를 내 놓으면서 이전까지의 옵티머스 폰들과 비교를 불허하는 기본에 충실한폰을 내 놓았다. 판매량도 괜찮았으며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2012년 스마트폰 부문 1위를 차지했다.[23] 그만큼 이제까지의 옵티머스 시리즈와는 격을 달리하는 명품 스마트폰이었다. 이렇다할 특화 기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디자인도 평범함 그 자체였지만 기본기가 너무나도 탄탄한 폰이었다. 지금도 심심치 않게 옵티머스G를 큰 불편 없이 사용하는 유저들이 존재할 정도니.

이에 LG는 옵티머스 G로 탄력을 받아 후속작인 LG G2를 내어 놓았고 옵티머스 G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G2에 관심을 가지고 구매한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제품도 좋은 평가들을 받으며 가장 많이 팔린 LG 스마트폰이 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터치패널이 먹통이 되는 경우가 생겼지만, 이미 LG G3가 나오고 난 뒤에 불거진 문제라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LG가 1인자에 가려져서 그렇지 옵티머스 G 이후에 아직도 여전히 뭔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름 순항을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부터 LG의 막장 삽질이 시작됐다. LG G3는 성능문제, 디스플레이 문제로 큰 결점을 보이더니 LG G4에 와서는 제품의 유격 논란부터 성능에서 경쟁작들에게 처참하게 발리는 모습을 연출했으며 명성 높은 LG 디스플레이는 어디가고 디스플레이 문제로 큰 홍역을 겪어야 했다. 이 두 제품으로 인해 다시 소비자들은 LG에 등을 돌렸으며, 하이엔드 제품으로 내놓은 LG V10또한 성능문제와 디스플레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묻히고 말았다. 이후 LG는 심기일전해 LG G5를 내놓게 됐다. 공개 전 반응은 알바들을 잘 풀어놔서 그런지 굉장히 좋았으나.. 제품 출시 후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점들이 하나 둘 등장하더니 이전 제품들과 같은 문제들로 논란이 되며 망했다. 디스플레이가 또 다시 말썽을 부리고[24]G2부터 꾸준하다 모듈부분 유격 문제는 많이 심각한 수준이며 내구성도 좋지 못하고 야심차게 내놓은 모듈은 실용성도 없으며 비싸기만한 배터리 마개라며 까이고있다.

후속작인 LG V20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제발 기본기는 갖추고 나오자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제품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는 상황. 그도 그럴것이 LG가 옵티머스 G 이후에 보여준 G시리즈 스마트폰들은 기본기가 충실치 못한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이번 G5는 모듈형 스마트폰이라는 야심찬 컨셉으로 출시를 했으나 기본기가 처참한 수준인데다 그렇게 홍보를 하던 모듈형 스마트폰이 갖는 이점은 일반 사용자 입장에선 비싼 모듈을 사서 끼워야하는데 그럴만큼의 큰 매리트가 있지도 않으니 그냥 비싼 배터리 마개 취급하는(...) 상황이다.

LG가 스마트폰 출시마다 새로운 부가기능들을 추가하며 그것을 홍보에 이용하는데, 앞서 예를 든 자동차 예시에서처럼 겉만 번지르르하고 부가기능만 많은 승차감 최악의 자동차가 잘 팔릴 리가 없다. 갤럭시 시리즈의 예를 들어보자. 삼성 스마트폰의 최대 강점은 기본기가 탄탄한 것이다. 디스플레이부터 성능, 최적화에 내구성까지 평균 이상 해주며, 이를 바탕으로 엣지 디스플레이와 삼성페이같은 부가기능을 넣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베이스가 우수하니 어떤 부가기능이 들어갔을때 구매욕구가 생기는 거지 단순히 부가기능이 너무 특이하고 좋아서 구매하는 소비자는 거의 없다. LG는 그 사실을 알면서도 모른 체 하고 있다. 이미 옵티머스 G를 통해 다른 건 다 필요없고 기본기가 좋으니 사람들이 구매를 한다는 걸 경험했는데도 같은 실수를 몇 해째 반복중이다. 실제 그 동안 나왔던 LG기기들 중 가장 수작으로 평가 받는 제품은 기믹성 기능들이 들어간 G4나 G5, V10 같은 것이 아닌 기본에 아주 충실한 지프로2이다.[25]

그러므로 LG는 모듈이니 Always On 디스플레이, 세컨드 디스플레이니 하는것들은 다 때려치우고 기본기에 충실해야한다. 스마트폰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사항들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G4, V10같은 플래그쉽 라인들이 기본기를 말아먹는동안 같은 기간에 출시 되었던 LG CLASSLG K10, LG Stylus 2같은 중보급형 제품들은 기본기에 꽤나 충실하다는 것이다. 절대적인 성능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나 가성비를 따져봤을 때 디스플레이, 배터리, 카메라 성능, 최적화 같은 부분에서 괜찮은 기본기를 보여준다.[26] 동일한 가격대의 갤럭시 J 시리즈가 메탈 프레임 적용, 전면 LED 플래시 탑재 등 겉은 번지르르하나 조도센서는 물론이고 나침반 센서조차 빼버린 원가절감을 해버린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새롭게 보급형으로 밀고 있는 LG X 시리즈도 네이밍과 시리즈 컨셉이 괴악해서 그렇지 제품 하나 하나를 살펴보면 기본기는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이제 X들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폰 좀 내놨으면
  1. 그나마 블랙베리는 '천조국 대짱이 쓰시는 폰'이란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잠시동안의 연명이 가능했지만 노키아는...
  2. 웃기는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초의 웹브라우저인 넷스케이프가 첫선을 보였을때 역시 같은 반응을 보인 일이있다.
  3. 욕 엄청 먹었다.
  4. 웃기는 건 남용 부회장이 자진 사퇴하기 바로 전 주에 LG의 성공과 한국 재벌스럽지 않게 구씨가 아님에도 성공 가도를 달리는 전문 경영인 CEO니 뭐니해서 타임지에 꽤나 길게 기사가 났다. 그리고 이분은 LG텔레콤 에서도 CEO 직을 내려놓게 된 경력이 있다.
  5.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유는 항목 참고.
  6. 사실 LG전자가 잘했고, 삼성전자가 못 했다고 하기가 애매하다. 갤럭시 S의 출시일은 2010년 6월이며, LG에서 갤럭시 S 급의 스펙이라고 공언한 위 모델들은 그보다 1년 뒤인, 즉 갤럭시 S II 시기에 출시된 폰들이다. 안드로이드 초기 모델이었던 갤럭시 S는 삼성전자가 예상하지 못한 메모리 파티션 문제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껄끄러운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아무리 당시 스펙이 좋았던 갤럭시 S라도 이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보급화 된, 1년 간격으로 나온 기기 간와 초기 모델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7. 시기로 보면 그래도 2010년 모델을 벨류팩이나마 제공해 준 모델은 삼성전자 뿐이고, LG전자는 2010년 기기의 사후지원을 제공하지 않았다.
  8. 아심코의 분석에 따르면 대부분의 모바일 기업은 적자나기 시작하면 그대로 시망 테크를 타지만 예외적으로 LG 전자는 모바일 이외에 매출의 원천이 많아 버텨냈다고 평가했다. 근데 소니는 왜 그 모양이야 소니는 전자 및 가전도 적자라서 금융으로 먹고 살거든 세계유명 게임기헐리우드도 있잖여?
  9. 2013년 1분기 ~ 2013년 2분기
  10. 물론 기업의 입장에선 이렇게 이익이 안 나도 영업활동은 계속 이어갈 수 밖에 없다.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데 들인 고정비용이 이미 막대하므로 남는 영업이익이 거의 없어도 거기서 그만두면 오히려 손해를 보기 때문. 그 영업이익이 한 대당 13원이라 문제지만
  11.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정확히 말하면 P-OLED 기술이다. 품질은 극초기 AMOLED 수준. 동시대 최악의 품질이라는 평에 기술수준이 2세대는 뒤쳐졌다는 평.
  12. 다만, 이후 올래드라 불리는 WOLED 출시 이후, 기술격차는 많이 줄어들었다는 평가다.
  13. 옵티머스 LTE 2와 전혀 다른 디자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삼성 플래그쉽 기종들의 디자인을 많이 의식했음을 알 수 있다.
  14. 네이버Daum, 그리고 기타 커뮤니티등에서는 LG제품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찬양부터 하고 본다. 삼성전자에 대한 반감과 LG그룹의 선행에 따른 LG전자에 대한 호감이 더해져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중.
  15. 중요한 점은, LG전자는 걸렸다는 것이다.
  16. 안타깝지만 LG G 시리즈 를 참고 하면, 스냅드레곤의 발열 이슈로 문제가 많은 폰들중에 하나다.
  17. 이런 헬빠가 가장 많은 사이트가 바로 엠팍이다. 심지어 어떤 엠파커는 LG G5아이폰6 둘 중에 하나를 추천해달라는 게시물에, "당연히 엘지 G5"라는 댓글이 주류.
  18. 물론 G2도 내구력에 문제가 있어서 2년후에는 대부분 터치패널에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기간이 대체로 2년 이하기이 때문에 크게 문제가 안되었을 뿐이다.
  19. 현재는 젤리빈도 지원된다.
  20. 어마어마한 실적 부진의 책임을 CEO가 지지 않으면 누가 져야 한다는 건지는 의문이다만. 이건 전세계 모든 기업들의 공통 사항이다. 강점이라고 주장하는 시장에 대한 이해와 마케팅에 대한 비전도 결과를 보면 답이 없는 수준이고. 성과 없이 마음 속에만 가지고 있는 비전은 우리 집에 황금 송아지 있다는 말과 다를 게 없다.
  21. 물론 저들이 경영진 시절에 저지른 병크아는 별개로 에릭크 씨의 글 자체는 읽고 반성해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부분이 많다. 특히 한국 사회 특유의 경직된 조직 문화 같은 거라던가.
  22. 물론 하이닉스는 메모리 중심의 회사이지만 삼성의 엑시노스처럼 반도체 생산라인이 있다는건 굉장한 강점이 된다.
  23. 경쟁자가 갤럭시 S3아이폰 5였다!
  24. 이번문제는 심각한 게 조금만 부하가 걸리면 디스플레이 밝기를 확 떨어뜨린다. 다른 제품들도 그런 경우가 많지만 G5의 경우엔 그 부하의 기준이 너무 낮다. 자세한 건 LG G5/논란 및 문제점 참고.
  25. 물론 단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와이파이 성능이 구리다던가 OS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던가 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26. 물론 해괴한 원가절감이 들어있기는 하다. 전면에 알림 LED를 넣어주긴 하는데 빨간색 뿐이라던가, 충전속도가 850mAh로 제한되어 있어 충전이 엄청나게 느리다던가 디스플레이가 5.7인치에 HD 해상도인 것이 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