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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Locomotive의 약자인 SL에 대해서는 증기기관차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파일:Attachment/메르세데스-벤츠 SL/BenzSLcover.jpg
목차
Mercedes-Benz SL-Class / SL-Klasse
1 개요
메르세데스-벤츠에서 1954년부터 생산하는 쿠페/로드스터이다. SL의 의미는 단순하게 스포츠 경량을 의미한다. 독일어로는 Sport Leicht, 영어로는 Sport Lightweight의 약자이다.
이 차종은 2시터 그랜드 투어러이며, 이름에서도 쉽게 알 수 있듯 스포츠성이 극대화된 차종이라서 초호화 2도어 4인승 대형 쿠페인 S클래스 쿠페(前 CL)와는 성격이 다르다. 그리고 여기에도 역시 AMG 버전이 설정되어 있다.
1세대에서 6세대까지 일관되게 FR 구동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개발한 AWD 구동계인 4MATIC은 적용된 적이 없다.
2 역사
1954년에 생산된 300SL부터 역사를 치기때문에, 2016년형은 6세대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300SL의 정보부터 이곳에 작성한다.
2.1 1세대 (W121/W198, 1954~1963)
| 450px | 450px |
| 쿠페 | 로드스터 |
| 차량 제원 | |||
| 모델명 | 300SL "Gullwing" | 300SL Roadster | 190SL Roadster[1] |
| 제조사 | 메르세데스-벤츠 | ||
| 생산년도 | 1954년~1957년[2] | 1957년~1963년 | 1955년~1963년 |
| 엔진형식 | 직렬 6기통 [3] 직분사엔진[4] | 4기통 | |
| 미션형식 | 4단 수동 | ||
| 구동방식 | FR | ||
| 배기량 | 2995cc | 1897cc | |
| 최고출력 | 220hp/5800rpm | 105hp/5700rpm | |
| 최고토크 | 28.0m㎏/4600rpm | 14.5mkg/3200rpm | |
| 전장 | 4520㎜ | 4220mm | |
| 전고 | 1302㎜ | 1320mm | |
| 전폭 | 1778㎜ | 1740mm | |
| 휠베이스 | 2400 mm | ||
| 전륜 서스펜션 | 위시본/코일스트링 | ||
| 후륜 서스펜션 | 코일스트링 | ||
| 전륜 브레이크 | 드럼 -> 디스크[5] | 드럼 | |
| 후륜 브레이크 | 디스크 브레이크 | 드럼 | |
| 공차중량 | 1295kg | 1330kg | 1180kg |
| 최고속도 | 260km/h | 250km/h | 171km/h |
| 제로백 (0→100km/h) | 8.8초 | 8.1초 | 15.4초 |
| 연비 | ? | ||
| 승차인원 | 2명 | ||
경영난에 시달리던 벤츠가 레이싱카로 쓰이던 300SLR을 양산형으로 바꿔 시판한 차종이다. 코드네임은 각각 W121(190SL), W198(300SL)이다.
300SLR 레이싱카는 메르세데스-벤츠 문서의 흑역사 부분에 쓰여있는 르망 대참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드라이버의 사망률이 높아서 과부제조기로 불리기도 했다.
레이싱용이기 때문에 가혹한 서킷 주행을 전제하여 차체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프레임을 적용하였는데, 양산형으로 전용될 때 이 설계방식을 유지해서는 일반적인 차 문을 사용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다. 기존 방식의 문을 설치하면 재설계를 해야 하고, 또한 재설계는 차량의 성격 상당 부분을 뒤바꾸는 추가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이 문제는 개발진들의 고민을 가중시켰다.
결국 고민하던 개발진은 갈매기의 날개같이 열리는 방식의 문인 걸윙도어(gullwing door)를 사용하였는데, 이것이 역으로 이 차의 인기를 높이는 비결이 되었다.
차종은 190L, 300L 로드스터 및 300L 걸윙의 3종으로, 판매량은 쿠페가 1400대, 로드스터가 1800대 정도를 기록했다. 그 중 절반이상이 미국권에서 나갔다고 한다.
성능, 디자인 그 어느 것도 뛰어났기에 아직도 클래식카로서 유명하다. 국내에선 제주도의 자동차박물관에 전시중이니 한번 찾아보는것도 좋다.
사실 300SL 쿠페의 후신은 SL시리즈보다는 메르세데스-벤츠 맥라렌 SLR이나 SLS AMG 쪽이 더 맞을지도 모른다. 특히 SLS쪽은 걸윙도어를 되살리기도 했고...
다만 로드스터 버전의 경우 현재 나오는 SL클래스의 역할과 매우 유사하기에 SL의 1세대로 봐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골수 팬 중에는 쿠페버젼과 로드스터 버전을 아예 다른 차 취급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아니 실제로 생산 프레임 자체가 분리되어서 다른 차라고 봐도 무방하다.
2.2 2세대 (W113, 1963~1971)
| 차량 제원 | |||
| 모델명 | 230SL | 250SL | 280SL |
| 제조사 | 메르세데스-벤츠 | ||
| 생산년도 | 1963년~1967년 | 1966년~1968년 | 1967년~1971년 |
| 엔진형식 | 직렬 6기통 | ||
| 미션형식 | 4단 수동/자동 | 5단 수동/자동 | |
| 구동방식 | FR | ||
| 배기량 | 2306cc | 2496cc | 2778cc |
| 최고출력 | 150hp/5500rpm | 170hp/5700 | |
| 최고토크 | 20.0mkg/4200rpm | 24.5mkg/4250rpm | |
| 전장 | 4285mm | ||
| 전고 | 1305mm | ||
| 전폭 | 1760mm | ||
| 휠베이스 | 2400mm | ||
| 전륜 서스펜션 | 전후 독립 코일 스프링 | ||
| 후륜 서스펜션 | 전후 독립 코일 스프링 | ||
| 전륜 브레이크 | 디스크 | 디스크 | 디스크 |
| 후륜 브레이크 | 드럼 | 디스크 | 디스크 |
| 공차중량 | 1300kg | 1340kg | |
| 최고속도 | 200km/h(수동) 195km/h(자동) | 195km/h(수동) 190km/h(자동) | |
| 제로백 (0→100km/h) | 11초(수동) 13초(자동) | 10초(수동) 11초(자동) | |
| 연비 | |||
| 승차인원 | 2명/2+2[6] | ||
코드네임 W113으로, 생산기간은 1963년에서 1971년까지로 역대 SL 중에서는 가장 짧다.
300SL 로드스터 후반부에 그랬던 것처럼 2세대에서도 하드탑을 내기 시작했다. 물론 지금처럼 여닫는 방식은 아니고 고정식. 그런데 또 이 하드탑이 특이하게 생겨서 하드탑모델도 인기가 좋았다. SL클래스가 꾸준히 오픈카로 발매되었으면서도 위에 로드스터-쿠페로 적힌 이유는 하드탑 모델들이 상당히 강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300SL이 판매자의 입장에서 SL의 위치를 정했다면, 230SL로 시작되는 2세대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SL의 위치를 정했던 시기라고 볼 수 있을것이다. 지금의 SL의 이미지는 2세대에 와서 확립되다시피 했다. 생산대수는 48,912대.
2세대 SL은 3번의 모델교체를 거쳤다. 위의 세모델의 생산년도가 딱딱 이어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모델교체를 하면서 배기량이 높은 엔진으로 바꿨기 때문에 생긴일.
놀랍게도 국내에 2대가 정식 번호판을 받고 돌아다닌다(!!!)
2.3 3세대 (R107, 1972~1989)
| 차량 제원 | |||||||||
| 모델명 | 280SL | 300SL | 350SL | 380SL | |||||
| 제조사 | 메르세데스-벤츠 | ||||||||
| 생산년도 | 1974년~1985년 | 1986년~1989년 | 1971년~1980년 | 1980년~1986년 | |||||
| 엔진형식 | 직렬 6기통 | V8 | |||||||
| 미션형식 | 3단 자동/수동 | 4단 자동 | 3단 자동(72년형 이후) 4단 수동/자동 | 4단 자동/수동[8] | |||||
| 구동방식 | FR | ||||||||
| 배기량 | 2746cc | 2962cc | 3499cc | 3818cc | |||||
| 최고출력 | 185hp/6000rpm | 188hp/? rpm | 200hp/5800rpm | 218hp/5500rpm | |||||
| 최고토크 | 24.3mkg/4500 | 29.2mkg/4000rpm | 31.0mkg/4000rpm | ||||||
| 전장 | 4580mm | ||||||||
| 전고 | 1300mm | ||||||||
| 전폭 | 1790mm | ||||||||
| 휠베이스 | 2466mm | ||||||||
| 전륜 서스펜션 | 더블위시본 | ||||||||
| 후륜 서스펜션 | 더블위시본 | ||||||||
| 전륜 브레이크 | 벤티드 디스크 | ||||||||
| 후륜 브레이크 | 솔리드 디스크 | ||||||||
| 공차중량 | 1500kg | 추가바람 | 1585kg | 1540kg | |||||
| 최고속도 | 205km/h(수동) 200km/h(자동) | 216km/h(자동) | 210km/h(수동) 205km/h(자동) | 215km/h(수동) 205km/h(자동) | |||||
| 제로백 (0→100km/h) | 9.5초(수동) 10초(자동) | 9.6초(자동) | 8.8(수동) 9.0(자동) 9.8(72년형 이후 자동) | 9.0(수동) 9.8(자동) | |||||
| 연비 | 추가바람 | ||||||||
| 승차인원 | 2+2명 | ||||||||
| 모델명 | 420SL | 450SL | 500SL | 560SL | |||||
| 제조사 | 메르세데스-벤츠 | ||||||||
| 생산년도 | 1986년~1989년 | 1973년~1980년 | 1980년~1989년 | 1986년~1989년 | |||||
| 엔진형식 | V8 | ||||||||
| 미션형식 | 4단 자동 | 3단 자동 | 4단 자동 | 4단 자동 | |||||
| 구동방식 | FR | ||||||||
| 배기량 | 4196cc | 4520cc | 4973cc | 5547cc | |||||
| 최고출력 | 218hp/? rpm | 225hp/5000rpm | 240hp/5000rpm | 230hp/4750rpm | |||||
| 최고토크 | 38.5mkg/3000rpm | 41.0mkg/3200rpm | 37.3mkg/3250 | ||||||
| 전장 | 4580mm | ||||||||
| 전고 | 1300mm | ||||||||
| 전폭 | 1790mm | ||||||||
| 휠베이스 | 2466mm | ||||||||
| 전륜 서스펜션 | 더블위시본 | ||||||||
| 후륜 서스펜션 | 더블위시본 | ||||||||
| 전륜 브레이크 | 벤티드 디스크 | ||||||||
| 후륜 브레이크 | 솔리드 디스크 | ||||||||
| 공차중량 | 추가바람 | 1585kg | 1540kg | 1715kg | |||||
| 최고속도 | 216km/h(자동) | 215km/h(수동) 205km/h(자동) | 225km/h(자동) | 220km/h(자동) | |||||
| 제로백 (0→100km/h) | 9.0초(자동) | 8.5초(수동) 9.3초(자동) | 7.8초(자동) | 6.8초(자동) | |||||
| 연비 | 추가바람 | ||||||||
| 승차인원 | 2+2명 | ||||||||
코드네임 R107로, 1972년에서 1989년까지 생산되어 역대 SL 중에서는 가장 장수한 모델이다. 그리고 그만큼 생산량도 많아 모두 300,175대가 생산되었다. SL은 237,287대, SLC는 62,888대로, 역대 SL 중 최다 생산량을 기록한다.
3세대 SL의 특징이라면 특유의 홈이 파진 브레이크등을 지목할 수 있다. 흙탕물이나 악천후에 대비하기 위해서 만든 이 브레이크등은 이어서 다른 차종에도 쓰이게 되고 당시 벤츠의 특징이 되기도 했다.
18년이나 되는 생산기간 때문에 그런지 모델이 8개나 된다.
써진 모델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하드탑사양의 모델이 선택 가능하게 바뀌었으며, SLC의 형태로 모델명이 붙는다. 하드탑 모델은 하드탑 중량만큼 무게가 늘어나는 것 말고는 변화가 없다.
2.4 4세대 (R129, 1989~2002)
| 차량 제원 | |||||
| 모델명 | |||||
| 제조사 | 메르세데스-벤츠 | ||||
| 최초생산년도 | |||||
| 엔진형식 | |||||
| 미션형식 | |||||
| 구동방식 | FR | ||||
| 배기량 | |||||
| 최고출력 | |||||
| 최고토크 | |||||
| 전장 | |||||
| 전고 | |||||
| 전폭 | |||||
| 휠베이스 | |||||
| 전륜 서스펜션 | |||||
| 후륜 서스펜션 | |||||
| 전륜 브레이크 | |||||
| 후륜 브레이크 | |||||
| 공차중량 | |||||
| 최고속도 | |||||
| 제로백 (0→100km/h) | |||||
| 연비 | |||||
| 승차인원 | 2+2명/2명[9] | ||||
코드네임 R129로 불리는 4세대부터는 이전 세대와의 명명법이 달라져, SL'숫자' 의 형식으로 모델명이 붙기 시작한다. 또한 AMG에서 튜닝한 모델 역시 정식으로 나오기 시작하였다. AMG 사양의 차량은 약 300대 정도다. 게다가 20세기와 21세기에 걸쳐 생산된 차종이기도 하다. 1989년에서 2002년까지 모두 21,389대가 생산되었다. 수동변속기가 채택된 마지막 SL이다.
당시에 유행한 소위 말하는 '각차'의 디자인에 맞게 네모나게 디자인되었으며, 실제로 당시 E클래스인 W124모델[10]의 플랫폼을 단축시켜 만들었다고 한다.참고(영어)[11] 전복시 위험 방지를 위해 일정속도 이상에서 저절로 튀어오르는 롤바가 장착되었다. 여전히 하드탑 모델은 따로 선택해야 했다.
특기할 점은, 4세대 SL의 AMG 모델에 7.0리터급 가솔린 엔진이 있었다는 점이다.
525마력의 7.3리터 V12 엔진을 장착한 SL73은 1995년, 1998~2001년에 걸쳐 모두 85대가 생산되었다. 이 V12 엔진은 이후 파가니 존다에도 채택되었다.
또한 그보다 배기량이 조금 작은 7.0리터의 엔진을 탑재한 SL70도 있었다. 이 역시 희귀하다. 물론 7.0리터 엔진 자체는 쉐보레 콜벳에서도 보이는 배기량의 것이라 희귀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스포츠카용 엔진 라인업이 최대 6리터 초반대인 메르세데스-벤츠에서 7리터급의 엔진이 나왔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또한 이때부터 국가별 수출형이나 기준 등에 따라 접이식 간이 시트가 옵션으로 들어가는 2+2시트 모델과 접이식 뒷시트가 없는 2시트 모델이 나뉘어졌다. 그다음 모델인 5세대부터는 아예 2+2가 아닌 2시트로 줄어들게 된다.
여담으로, 니드 포 스피드 3에서도 나온다.Mercedes-Benz SL 600라는 이름으로.
2.5 5세대 (R230, 2002~2012)
| 500px | 400px |
| 전기형 모델 | 후기형 모델(페이스리프트 후) |
| 차량 제원(통상판) | |||
| 모델명 | SL350 | SL550 | SL600 |
| 제조사 | 메르세데스-벤츠 | ||
| 최초생산년도 | 2002년 | ||
| 엔진형식 | V6 | V8 | V12 바이터보 |
| 미션형식 | 자동 7단 | ← | 자동 5단 |
| 구동방식 | FR | ||
| 배기량 | 3,497cc | 4,965cc | 5,513cc |
| 최고출력 | 316hp/6,500rpm | 387hp/6,000rpm | 517hp/5,100rpm |
| 최고토크 | 36.7kgfm/4,900rpm | 54.0kgfm/2,800rpm | 84.6kgfm/1,900rpm |
| 전장 | 4,534mm | ||
| 전고 | 1,295mm | ||
| 전폭 | 1,829mm(2004년까지), 1,816mm(2005년 이후) | ||
| 휠베이스 | 2,560mm | ||
| 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 ||
| 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 ||
| 전륜 브레이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
| 후륜 브레이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
| 공차중량 | 1,780kg | 1,880kg | 1,980kg |
| 최고속도 | - | - | - |
| 제로백 (0→100km/h) | - | - | - |
| 연비 | 8.6km/L | 7.1km/L | 5.8km/L |
| 승차인원 | 2명 | ||
| 차량 제원(AMG) | |||
| 모델명 | SL55 AMG | SL63 AMG | SL65 AMG |
| 제조사 | 메르세데스-벤츠 | ||
| 최초생산년도 | 2002년 | ||
| 엔진형식 | V8 수퍼차저장착 | V8 | V12 바이터보 |
| 미션형식 | 자동 7단 | ← | 자동 5단 |
| 구동방식 | FR | ||
| 배기량 | 5,438cc | 6,208cc | 5,980cc |
| 최고출력 | 517hp/6,100rpm | 525hp/6,800rpm | 612hp/5,100rpm |
| 최고토크 | 73.4kgfm/2,600rpm | 64.0kgfm/5,200rpm | 102.0kgfm/2,000rpm |
| 전장 | 4,565mm | 4,600mm | ← |
| 전고 | 1,300mm | 1,300mm | ← |
| 전폭 | 1,820mm | 1,820mm | ← |
| 휠베이스 | 2,560mm | ||
| 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 ||
| 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 ||
| 전륜 브레이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
| 후륜 브레이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
| 공차중량 | 1,880kg | 1,990kg | 2,020kg |
| 최고속도 | 250km/h 제한 | ||
| 제로백 (0→100km/h) | - | - | - |
| 연비 | 4.7km/L | ← | - |
| 승차인원 | 2명 | ||
코드네임 R230으로 불리는 5세대부터는 전동 하드탑이 탑재되어 SL의 상징이 되기 시작하였다. 이제 더이상 돈주고 따로 하드탑 모델을 구입할 필요가 없어진 것. 당시에는 굉장한 쇼크였으며, 이후 많은 컨버터블 등이 이를 따라 전동식 하드탑을 만들게 된다. 심지어 라이벌인 BMW마저도!! 사실 전동식 하드탑은 오픈카의 수많은 단점인 소프트탑의 차량보안 문제 및 악천후 내구성 등을 말끔히 지워버릴 수 있는 기능이었기에, 저 정도의 관심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5세대에서는 수동변속기가 완전히 폐지되어, 7G-TRONIC 및 5단의 AMG SPEEDSHIFT만이 선택가능하다.
SL55 AMG 차종의 경우 故 스티브 잡스의 애마로도 유명하다. 잡스의 은빛 SL55 AMG는 늘 번호판이 없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신차 구입 후 번호판 없이 운행할 수 있는 유예기간이 6개월인 캘리포니아 법을 이용하여 잡스는 늘 똑같은 은색 SL55 AMG를 6개월마다 구입하여 번호판 없는 벤츠를 운행할 수 있었다.
2012년까지 판매하는 모델이며, 2008년 부터 특유의 쌍동글이 램프를 버리고 완전히 다른모습으로 F/L하였다. 뒤에 브레이크등 모양까지 바뀌기도 하나, 본질적으로 5세대임은 동일하므로 헷갈리지 말것.
또한 이때부터 4세대 모델까지 옵션으로나마 있었던 간이 뒷시트마저도 사라졌다. 철저한 레져용 스포츠카로 컨셉이 진화했기에 어쩔수 없던 모양.
2.5.1 SL65 AMG Black Series
| 450px | 450px |
| 양산형 버전 | F1 레이스장에서 세이프티 카로 활약하던 때의 모습 |
| 차량 제원 | ||
| 모델명 | SL65 AMG Black Series | |
| 제조사 | 메르세데스-벤츠 | |
| 최초생산년도 | 2008년 | |
| 엔진형식 | 6.0L V12 트윈터보 | |
| 미션형식 | AMG SPEEDSHIFT PLUS 5단 자동 | |
| 구동방식 | FR | |
| 배기량 | 5,980cc | |
| 최고출력 | 670hp/5,400rpm | |
| 최고토크 | 102.04kgfm/2,200~4,200rpm | |
| 전장 | 4,589mm | |
| 전고 | 1,310mm | |
| 전폭 | 1,960mm | |
| 휠베이스 | 2,560mm | |
| 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 |
| 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 |
| 전륜 브레이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
| 후륜 브레이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
| 공차중량 | 1,870kg | |
| 최고속도 | 320km/h | |
| 제로백 (0→100km/h) | 3.8초 | |
| 연비 | 6.94km/L | |
| 승차인원 | 2명 | |
잘 달리는 쓰레기 - 제레미 클락슨
포르쉐 GT2나 F430 스쿠데리아같은 서킷 주행을 전제로 한 새로운 모델을 제작한 것이 바로 SL65 AMG 블랙 시리즈이다.
이 모델은 이미 괴물인 SL65 AMG를 성능강화판으로 마개조한 버전이다. 몸무게를 감량하는 튜닝을 하여 기존 SL65에 비해 무게를 거의 250kg 줄인 1.87톤이고, 불필요한 부분을 덜어낸 곳곳에 카본 파이버를 사용하였다. 보다 고속주행의 안정성을 위한 고성능 서스펜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다운포스를 늘리기 위해 120km/h가 되면 트렁크 위쪽의 가변스포일러가 자동으로 일어서게 된다. 또한 냉각을 위한 대형 벤트가 여기저기 뚫려 있으며 마찬가지로 고속주행의 안정성을 위해 극적인 크기의 오버 펜더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감량 튜닝의 일환으로 바리오 루프를 집어넣는 시스템은 들어내고 카본 지붕을 새로 만들어 고정시킬수 밖에 없었다. 그로 인해 기존의 하드탑 쿠페-오픈카에서 그냥 페라리 같은 쿠페로 변하게 되었으나 그럼에도 스포츠 특화 모델이라는 점에서의 인기는 대단했다.
SLS AMG가 대체하기 전까지 F1의 패트롤 카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니드 포 스피드 : 모스트 원티드(2012)에서 모스트 원티드 8위 차량으로 나오는데. 성능은 빠른편에 속하고 튜닝을 해주면 다른차량을 앞질러 갈수 있거나. 경찰추격전에서 경찰차를 따돌릴수가 있다.
한편 탑기어에선 제레미의 엄청난 혹평이 쏟아졌다. 서스펜션이 스트로그가 하나도 없기때문에 굉장히 불편하다고...
2.6 6세대 (2012~현재)
| 450px |  |
| 전기형 | 후기형 |
| 차량 제원 (통상판) | |||
| 모델명 | SL350 Roadster | SL55 AMG | |
| 제조사 | 메르세데스-벤츠 | ||
| 최초생산년도 | 2013년 | ||
| 엔진형식 | V6 | V8 트윈터보 | |
| 미션형식 | 7단 자동변속기 | ||
| 구동방식 | FR | ||
| 배기량 | 3499cc | 4663cc | |
| 최고출력 | 308hp/6500rpm | 421hp/5250rpm | |
| 최고토크 | 37.6mkg/3500rpm | 55.1mkg/1800rpm | |
| 전장 | 4612mm | ||
| 전고 | 1315mm | ||
| 전폭 | 1877mm | ||
| 휠베이스 | 2585mm | ||
| 전륜 서스펜션 | 4링크 코일스프링 | ||
| 후륜 서스펜션 | 독립 멀티링크 | ||
| 전륜 브레이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
| 후륜 브레이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
| 공차중량 | 1685kg | 1785kg | |
| 최고속도 | 210km/h (제한) | ||
| 제로백 (0→100km/h) | 5.9초 | 4.6초 | |
| 연비 | 14.7km/L | 10.6km/L | |
| 승차인원 | 2명 | ||
| 차량 제원 (AMG) | |
| 모델명 | SL63 AMG (퍼포먼스 패키지)[12] |
| 제조사 | 메르세데스-벤츠 |
| 최초생산년도 | 2013년 |
| 엔진형식 | V8 트윈터보 |
| 미션형식 | 7단 자동 |
| 구동방식 | FR |
| 배기량 | 5500cc |
| 최고출력 | 537hp/5500rpm (556hp/5500rpm) |
| 최고토크 | 81.6mkg/2200~4500rpm (90.0mkg/2200~4500rpm) |
| 전장 | 4632mm |
| 전고 | 1300mm |
| 전폭 | 2098mm |
| 휠베이스 | 2585mm |
| 전륜 서스펜션 | 4링크 코일스프링 |
| 후륜 서스펜션 | 독립 멀티링크 |
| 전륜 브레이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 후륜 브레이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 공차중량 | 1842kg |
| 최고속도 | 250km/h (제한) |
| 제로백 (0→100km/h) | 4.3초 (4.2초) |
| 연비 | 9.9L/km |
| 승차인원 | 2명 |
2012년에 6세대가 출시되었다. SL 최초로 풀 알루미늄바디를 사용하여 140kg정도를 빼는데 성공했다.
바뀐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부분부분은 새롭지만 정작 모아서 보면 기존과 별 다를 것 없는 디자인이 나왔다는 소리도 있다.
2014년에는 SL350에 달린 V6 3.5리터 DOHC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이 333마력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으로 변경되어 SL400으로 트림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에는 AMG만 팔다가 2014년 10월에 SL400이 추가됐다.
2016년 7월 6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여느 모델들에 비해서 확연하게 바뀐 모습이 눈에 띄는데 어떻게 보면 S클래스를 로드스터형으로 축소시킨듯한 느낌이 든다. 주간주행램프(DRL) 가 매우 두껍게 변했는데 곧 새로나올 GLC쿠페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에 시판되는 SL 400 모델 기준으로 출력 34마력, 토크 2.0kg.m 향상되었고 알루미늄 바디셸을 적용하여 몸무게를 110kg 가량 감량해 0-100km/h 가속이 0.3초 빨라졌다. 성능향상과 더불어 전동식 오토매틱 트렁크 세퍼레이터와 에어스카프가 적용되어 기존모델에 비해 오픈탑 주행 편의가 업그레이드되었다.미국에선 17년형으로 출시되며 [14] 16년형까지 있었던 SL400 을 없애고 SL450을 들여왔으며[15] 상위급으로 SL550, AMG SL63 그리고 AMG SL65를 판매중이다.
3 미디어에서 출연
3.1 만화&애니메이션
- Fate/Zero : 1세대인 300SL의 경우 Fate/Zero에서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모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사실 인기 좋은 클래식카라 타 미디어에서도 심심하면 출연한다.
- 타짜 : 허영만의 만화 타짜 3부에서 재벌집 아들인 허영도가 4세대를 탄다.
- 대털 : 김화백의 최고의 걸작 대털 1부에서는 5세대의 SL이 개나리가 목포 살사 주형기에게 보내는 선물로 등장한다.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메르세데스 벤츠의 시가 2억이 넘는 최신형 슈퍼 스포츠카 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이후 주형기의 "상한 음식은 다른 사람들도 먹어선 안 돼지." 라는 대사와 함께 야구방망이로 개발살을 내버린다.
3.2 영화
3.3 게임
-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 니드 포 스피드 3 : Mercedes-Benz SL 600라는 이름으로나온다 차량은 4세대 모델.
- 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슈트
- 니드 포 스피드 : 모스트 원티드(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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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트 원티드 8위 차량으로 나온다. 차량은 5세대 후기형의 고성능 모델인 SL65 AMG Black Series. 성능은 빠른편에 속하고 모스트 원티드 대결에서 이긴다음에 차량 테이크 다운으로 얻은 차를 차체와 니트로 그리고 성능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경주에서 다른차량을 충분히 앞질러 갈수 있거나. 경찰추격전에서 경찰차를 니트로가 포함된 속도로 따돌릴수가 있다. 그리고 주행할때 작동하는 가변 스포일러가 포인트인 슈퍼카다.
- 아스팔트 8: 에어본 : A클래스 초반에 SL65 Black Series, C클래스 후반에 SL55 가 등장한다. SL65는 성능면으로 봤을때 초반에 위치한 차다 보니 제법 밀리는 감이 있다. SL55는 그럭저럭 괜찮은 포지션.
4 관련 차종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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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가형, 지금의 SLK와 유사한 위치다.
- ↑ 레이싱카로는 1952년에 나왔으나, 양산이 아니므로 최초 양산년도를 기준으로 쓴다
- ↑ 50도의 각도로 기울였다
- ↑ 자동차 역사상 처음 양산차에 적용되었다
- ↑ 1961부터 장착하였다.
- ↑ 생산 모델 중 쿠페형인 "캘리포니아"에 한정
- ↑ 해당 차량은 북미 수출형이다. 북미형과 유럽(아시아)형의 차이라면 북미형은 엔진의 출력 차이도 있지만, 위처럼 범퍼가 두툼하고 헤드라이트 커버가 존재하지가 않는다. 이는 미국의 법을 통과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엔진이야 악명높은 머스키법을, 범퍼는 8마일 규정을, 특히 헤드라이트는 저렇게 생겨야 했다고 한다.(...)
- ↑ 일단 정보는 없으나 수동/자동의 스펙이 따로 나오는 관계로 적어놓는다. 잘 아시는 분이 ?수정바람
- ↑ 이때부터 국가별 수출형이나 기준 등에 따라 간이 시트가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이 나뉘어졌다
- ↑ 참고로 W124형 E 클래스의 차체는 4세대 SL 외에도 쌍용 체어맨에도 활용되었다고 한다.
- ↑ 이 차 이후 등장한 소형 로드스터 SLK도 그당시 C클래스(W202)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 ↑ 부스트압 봉인을 푸는 것 뿐이라는 설이 있다
- ↑ 해당 스펙은 정확하지 않다. 수정바람
- ↑ 최근에 페이스리프트 된 미국 벤츠 모델들은 전부다 17년형이다.
- ↑ 다만 400과 비교했을때 별 차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