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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제 Law&order:Special Victims Unit
미국 드라마 Law&Order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
시리즈 전통인 시작 내레이션은 아래와 같다.
In the criminal justice system, sexually based offenses are considered especially heinous. In New York City, the dedicated detectives who investigate these vicious felonies are members of an elite squad known as the Special Victims Unit. These are their stories.
형법 체계에서 성범죄는 특히 극악한 범죄로 간주된다. 뉴욕 시에는 이 성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형사들이 있고 이들을 성범죄전담반이라고 한다. 이것은 그들의 이야기이다.
성범죄, 아동 및 노약자와 관련된 특수범죄를 전담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반(SVU)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기본적으로 SVU는 우수한 형사들 중에서도 지원자만 뽑아서 쓰는데, 드라마에서 형사들이 SVU에 지원하게 된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상적인 지원자는 한 명밖에 없다. 그리고 등장하는 검사들에게 있어서는 본인의 의도가 어떻든 헬게이트에 가까운 곳으로 등장한 검사들 대부분이 형사들 못지않은 수난을 겪었다.[1] 오죽하면 본편 내에서도 기피직종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자학
Law&order 시리즈가 범인을 잡는 과정:재판 과정을 50:50으로 둔다면, SVU는 범인을 잡는 과정:피해자와의 관계:재판 과정을 33:33:33 정도로 두고 있고, 기본적으로는 재판보다는 범인의 검거와 관련된 부분의 비중이 좀 더 높다.
사실 시즌 1에서는 재판과 관련된 부분도 적고 피해자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시즌 2부터는 점점 피해자 쪽으로 이야기가 돌아가고 재판과 관련된 부분이 많이 나오더니, 시즌 3부터는 재판과 사건해결에 관한 부분의 비중을 어느 정도 비슷하게 둔다.
원래 시리즈 자체가 '미국은 썩었다'며 사회 곳곳의 치부를 까발리는 사회고발프로 성격이 짙고,[2] 소재 자체도 나레이션에서 나오듯 '특히 극악한 범죄'를 다루는 탓에 전반적으로 암울하다. 형사들이 일껏 범인을 잡아도 증거가 부족해서 기소하지 못하거나, 어렵사리 법정까지 가도 재판 과정에서 무죄로 풀려나거나 가벼운 형벌을 받는 일도 흔하다. 또한 유죄 판결을 받아내도 피해자와 가족 등이 이미 정신적 육체적으로 파탄나 있는 상태고, 심지어 피해자가 자살하거나 피해자 혹은 피해자의 가족이나 친구가 범인에게 사적으로 보복하는 등 최악의 사태로 치닫기도 한다.[3] 때문에 이 드라마를 보고 나면 변호사에 대한 호감도가 뚝 떨어지게 된다. 수없이 강간을 저지른 인면수심을 가진 범죄자들이, 변호사를 잘 선임한 덕택에 풀려나는 것도 상당히 많이 나오기 때문.[4]
전체적으로 내용이 무거우며 형사물이지만 상큼한 권선징악 따위를 기대하기 힘들다. 한 마디로 현실은 시궁창.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 같은 꿈과 희망이 살아 있는 형사물만 보던 사람은 적응하기 힘들다. 픽션과 논픽션의 차이를 얼핏 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SVU가 논픽션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용의자를 심문할 때 정말 용의자를 쥐 잡듯이 잡는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범행들이 극히 흉악하고 극악무도하다 보니 납득이 가는 묘사이다. 게다가 고강도로 심문하지 않았는 데도 술술 자백할 만 한 용의자는 애초에 이 드라마에 안 나온다고 보면 된다(...). 물론 간혹 범인을 잘못 짚어서 본의 아니게 혐의자의 인생을 망친 경우도 생긴다. 사실 범인을 잘못 짚은 것 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는데, 시즌9에서는 어느 게이가 살해당한 사건을 수사하면서 올리비아 벤슨이 혐의자 중 하나를 아웃팅해 버린 것. 심지어 이 사람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미식축구 쿼터백이었다!
주로 성범죄 사건을 다루는 것은 맞지만, 은근슬쩍 별로 성범죄하고 상관 없는 사건도 자주 다룬다. 특히 후기 시즌에 가면 이런 게 많아진다. 그냥 피해자가 벗고 있으면 일단 SVU 불러서 떠넘기고(...)보는 식. 시즌9에서는 불임클리닉에서 대량의 수정란들이 도난된 것까지 수사해야 했다. 사실 도난당한 수정란들 중 하나가 경찰국장 부부의 것이어서, 빡친 국장이 크레이근 반장을 찾아와 직접 미션(...)을 내린 것이었다. 처음엔 성범죄인 줄 알고 조사하다가 갑자기 다른 범죄로 밝혀지거나 연관된 연속적인 다른 계통의 범죄가 고구마 뽑히듯 줄줄히 뽑혀져 나와서 정작 성범죄 자체는 (한 편의)이야기에서 비중이 줄어들고 재판장에 서는 건 전혀 다른 범죄의 실행자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
그리고 반드시 뭔가 심오한 메시지를 던지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서 아동 포르노의 심각성이라든지, 터너 증후군을 가진 청소년의 성적 자기의사결정권에 관한 문제라든지, 가정폭력에 관한 것이라든지...
작중에서 성폭력 피해자나 용의자, 가족, 혹은 법조인을 맡게 되는 게스트 출연진이 의외로 화려한데, 로빈 윌리엄스 시즌 9에서 루크역으로 출연, 제러미 아이언스 시즌 12에서 정신과의사역으로 출연,알렉 볼드윈 시즌 16에서 기자역으로 출연, 로버트 패트릭(터미네이터의 T-1000), 프레드 세비지(케빈은 12살의 케빈)뿐만 아니라 다른 미드의 출연진, TV 쇼가 아니라 브로드웨이 연극/뮤지컬계에서 활동하는 인물들도 간간히 게스트로 등장하기 때문에 미드 팬들은 이 카메오 출연자들을 찾아보는 것도 꽤 재밌다. 크리미널 마인드의 패짓 브루스터(에밀리 프렌티스)나 A.J.쿡(제니퍼 재로우)이라든가[5] 그레이 아나토미의 T.R. 나이트(조지 오말리), 본즈의 에밀리 데이셔넬(템퍼런스 브레넌), 프리즌 브레이크의 웬트워스 밀러(마이클 스코필드 석호필) 등이 있고, 케이시 노박 역의 다이앤 닐 역시 정규 배역을 얻기 전 초기 시즌에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브로드웨이의 인기 배우이자 레미제라블(2012) 영화의 앙졸라스 역으로 국내에도 알려진 에런 터베이트도 두번이나 출연했다. 그 유명한 샤론 스톤(조 말로위 항목 참조)도 출연했고, ER에 출연하고 2000년대에는 닥터후의 리버송으로 유명해진 앨릭스 킹스턴 역시 종종 변호사로 출연... 하는데 그 변호사의 이름이 폰드다(?) 어글리 베티에 출연하고 이후에는 토니상을 2회 수상하게 되는 주디스 라이트도 엘리자베스 도널리라는 판사로 자주 출연했는데 은근히 존재감이 있다.[6] 올리비아 벤슨 역의 배우 마리스카 하지테이의 아버지 미키 하지테이[7]도 카메오로 나온 적 있다. 또한 남편 피터 허먼 역시 종종 트레버 랭언이라는 이름의 변호사로 종종 출연했는데 왠지 돈 많고 사악한 악질 중의 악질 피의자들만 골라서 변호하는 느낌이라서 SVU에 출연하는 수많은 변호사들 중에서도 가장 얄미운 변호사로 꼽힌다(...)[8]
시즌 4 에피소드 15에서는 해외로도 나가서 유로폴과 수사를 하는데, 스테이블러가 아동 포르노 업자를 잡으러 체코에 간다. 이 에피소드가 시즌 4 중에 가장 분노스런 에피소드.
SVU에서 에피소드 1이 방영되고 오리지널 로앤오더로 에피소드 2로 넘어가는 에피소드도 있다. (SVU 시즌 1의 에피소드 15 Entitled Part 1이 오리지널 로앤오더 시즌 10의 에피소드 14 Entitled Part 2로 이어진다)
2024-12-17 11:33:16 기준으로 시즌 17이 방영 중이다. 세월이 세월인만치, 시즌 1과 14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모습을 보면 격세지감이 무엇인지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여주인공 올리비아 벤슨의 노화가 눈에 띈다.)
국내에서는 2010년 현재 CJ계열 방송사,(TVN이나 CGV나 XTM 등) 혹은 FOX 채널에서 방영하고 있다. 현재 폭스 채널은 시즌 11까지 방영. 국내에서 방영된 제목은 '성범죄전담반, 성폭력전담반, 특수수사대 SVU' 등 여러 가지다.
특이한 점은 FOX 채널에서 과거 시즌 6을 방영할 당시 제목을 <Law&Order: SVU>가 아닌 <Sexcrime>이라고 붙혔다는 점. 사실 시리즈 총제작자인 딕 울프에 의하면 본래 이 시리즈에는 'Sexcrime'이라는 부제를 붙일까 하다가 결국 현재의 점잖은(?) 부제인 'SVU'로 가게 되었다는 비화가 있는데, 한국에서는 그걸 기어이 가져와 써버린 셈이 된다.
시즌 12를 끝으로 엘리엇 스테이블러 역의 크리스토퍼 멜로니가 하차하고 콜드케이스의 스카티 밸런스 역을 맡았던 대니 피노가 올리비아의 파트너 닉 아마로 형사로 등장했고 시즌 2로 종영한 <체이스>의 여주인공 켈리 기디쉬가 아만다 롤린스 역으로 새로 합류했다. 올리비아 역의 마리스카 하지테이 역시 하차설이 돌았으나 시즌 13에 합류하면서 많은 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는 게 중론. 대대적인 수난을 겪던 검사 역에는 새로운 인물 대신 알렉산드라 캐봇과 케이시 노박이 복귀하면서 많은 팬들이 환영하고 있다.
시즌 14 에피소드 4에서는 Law&Order CI의 알렉산드라 임스 경위[9]가 등장한다. 안타깝게도 고렌 형사는 그냥 "떠났다"라고 언급만 되며, 파트너가 떠나버려서 국토안보부로 옮겼다고 설명한다. 참고로 행동이 약간 여자 로버트 고렌이 된 것 같다.
시즌 12부터 재판 파트가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시즌 13부터는 아예 재판 장면이 안 나오고 사건을 해결하는 걸로 끝나는 등 Law&Order CI스러워지고 있다.
시즌 16에선 Intimidation Games라는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는데... 게이머게이트라는 소재는 시기적절했으나 표현방법의 문제로 평이 영 좋지 않다. 항목 참조.
시즌 15 - 16에 걸쳐 딕 울프가 제작을 맡고 있는 시카고 파이어(미국 드라마) 및 시카고 PD와의 크로스오버를 선보였다.
여담으로 시즌 12 4~5화에서 svu 사무실이 바뀐다.
2 시즌 정보
시즌 | 총 에피소드 수 | 시즌 프리미어 방영일자 | 시즌 피날레 방영일자 | 비고 |
1 | 22 | 1999년 9월 2일 | 2000년 5월 21일 | |
2 | 21 | 2000년 10월 20일 | 2001년 5월 11일 | |
3 | 23 | 2001년 9월 28일 | 2002년 5월 17일 | |
4 | 25 | 2002년 9월 27일 | 2003년 5월 16일 | |
5 | 25 | 2003년 9월 23일 | 2004년 5월 18일 | |
6 | 23 | 2004년 9월 21일 | 2005년 5월 24일 | |
7 | 22 | 2005년 9월 20일 | 2006년 5월 16일 | |
8 | 22 | 2006년 9월 19일 | 2007년 5월 22일 | |
9 | 19 | 2007년 9월 25일 | 2008년 5월 13일 | |
10 | 22 | 2008년 9월 23일 | 2009년 6월 2일 | |
11 | 24 | 2009년 9월 23일 | 2010년 5월 19일 | |
12 | 24 | 2010년 9월 22일 | 2011년 5월 18일 | |
13 | 23 | 2011년 9월 21일 | 2012년 5월 23일 | |
14 | 24 | 2012년 9월 26일 | 2013년 5월 22일 | |
15 | 24 | 2013년 9월 25일 | 2014년 5월 21일 | |
16 | 23 | 2014년 9월 24일 | 2015년 5월 20일 | |
17 | 23 | 2015년 9월 23일 | 2016년 5월 25일 | |
18 | 2016년 9월 21일 | 2017년 |
2.1 등장인물
- 형사[10]
- 엘리엇 스테이블러(시즌 1 ~ 12)
- 올리비아 벤슨(시즌 1 ~ )
- 존 먼치(시즌 1 ~ 15)(16~17) : 시즌 15까지는 레귤러고, 시즌 16 ~ 17은 리컬링
- 오다 핀 투투올라(시즌 2 ~ )
- 닉 아마로(시즌 13 ~ 16)
- 아만다 롤린스(시즌 13 ~ )
- 모니크 제프리스(시즌 1)
- 브라이언 캐시디(시즌 1, 시즌 13 파이널 에피소드, 시즌 14 에피소드 17, 시즌 15 에피소드 4 ~ )
- 대니 벡(시즌 8)
- 체스터 레이크(시즌 8 ~ 시즌 9)
- 도미닉 써니 크리시 Jr(시즌 16 ~):시즌 16에 첫 등장. 순수한 열혈 형사 타입이며 애도 잘보고 밥도 잘하는 가정적인 남자. 현 svu 팀원 중 가장 구김살없는 사람같다. 천성이 다정다감한 성향인지 아이들이 연관된 사건에선 애들과도 잘 놀아주고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가족과의 관계도 좋다. 3명의 누이가 있다고 언급했고 그중 한명은 시즌 17에 등장. 아만다 롤린스의 출산 후 누이의 임산부 용품도 물려주고 롤린스의 아기도 봐주더니 급기야 집에가서 밥도 차려주는 등(!!) 연애플래그가 서나 했더니.....시즌 17에서 야간 로스쿨 수료 후 변호사시험에 합격해버렸다!!!그러나 본인은 아직 경찰 생활을 더 하고 싶다며 퇴직하진 않았으나 라파엘 바바 검사가 브루클린 지방검사와의 미팅을 알선해주는 등 나름 신경 써주고 있다. [11]
- 에드 터커(시즌 3~ ) : 뉴욕경찰청 내사과(IAB) 담당관으로 시즌 3 에피소드 14에서 첫 등장한다. 처음에는 경사였지만 점차 승진하여 시즌 17 기준으로 현재는 경감. 내사과이기 때문에 SVU하고는 사이가 좋지 않다. 시즌 4 에피소드 12에서는 도날드 크레이건 반장에게 멱살을 잡히기도 한다. 그 후 SVU 형사들의 뒤를 캐고 다니며 성가시게 하며 특히 엘리엇 형사와 사이가 좋지 않다. 그러나 갑을관계이기 때문에 을인 엘리엇은 터커에게 크게 화를 내지도 못한다. 시즌 10 에피소드 15에서 경위로 진급하며, 시즌 12 에피소드 23 이후로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아 하차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시즌 14 에피소드 15(아만다가 동생의 남친을 죽인 에피)에서 다시 등장하고, 그 후 자주 등장하다가 시즌 17 에피소드 11에서 경감으로 승진한다. 그리고 벤슨이 반장을 맡으면서부터 SVU와 사이가 좋아지기 시작한다. 시즌 15 에피소드 11에서 아마로가 짤릴 위기에 처해서 벤슨과 터커는 술집에서 비공식적으로 만나는데 이 때 터커는 벤슨에게 버번이라는 술을 사준다. 그 이후로 벤슨과 터커의 관계는 좋아지며, 시즌 17 에피소드 17에서는...(스포일러)
- 마이크 도즈(시즌 17) : 도즈 부국장의 아들. 시즌 17 에피소드 6(확실하지 않으니 수정 바람.)에서부터 등장, 초반에는 뻣뻣한 자세(+엘리트 집안)와 부국장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팀원들과 잘 섞이지 못하는 것 같았으나 점점 분위기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피소드 18에서는 자신을 비판하는 아만다를 보호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걸 보면 인맥이 빵빵한 것 같다. 실제로 유명 배우와도 아는 사이인듯. 아버지는 테러반으로 옮기길 원하나 본인은 그래보이지 않는다. 결국 대테러반으로 소속을 옮기지만 시즌 17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SVU에서의 마지막 날 있었던 사건으로 총에 맞고, 병원에 실려가 수술을 통해 간신히 살아났나 싶었지만 결국 총에 맞아 쓰러질 때 머리를 잘못 부딪힌 건지 뇌에 문제가 생겨 사실상 뇌사. 이후 장례식을 치르면서 사망이 확정된다. 배우는 뮤지컬 록키의 주연을 맡은 앤디 칼. 목소리가 엄청나게 섹시하다(..)
- 반장
- 도널드 크레이근(시즌 1 ~ 15)
- 스티브 해리슨(시즌 14 에피소드 1 ~ 3, 임시반장) : 시즌 13 마지막화에서 도날드 크레이근 반장이 카리사 깁슨의 살인사건에 누명을 쓰게 되어 보직해임되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이 분이 대리반장으로 부임한다. 그러나 해리슨 반장은 FM적인 기질이 있는지 몰라도 형사들의 옷차림을 지적하며,[12] 순찰차 운행일지까지 쓰라고 한다. 그래서 밴슨은 우리 SVU는 독자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그 동안 관례처럼 해왔다며 반대하지만 해리슨 반장은 한 술 더 떠서 SVU는 엘리트 팀인데 그러한 생각을 지우기 싫다며 강행한다. 그리고 곧 사건이 들어와서[13] 먼치에게 사건을 배정하지만 경사계급인 것을 몰랐던 해리슨 반장이 먼치 형사라고 하여 불쾌해 한다. 2화 끝에서 크레이근 반장의 누명이 벗겨지는데 핀은 해리슨이 옷차림 때문에 지랄한다며 빨리 복귀해 달라고 한다. 그러나 크레이근이 He's Right(해리슨 반장이 옳다)라고 답변하여 핀이 데꿀멍해진다.
사실 크레이근 반장이 보살이다.3화에서는 반장실에서 TV를 켜놓고 업무를 보는데 먼치가 와서 대표로 형사들의 불만을 토로하자 본인은 TV 소리를 들으면서 업무를 본다고 하였다.
- 정신과분석의
- 에밀 스코다(시즌 1 ~ 시즌 2)
- 조지 황(시즌 3 ~)
- 정리 시즌 2부터 시즌 5 4화까지는 캐봇. 시즌 5 5화부터 시즌 9 19화까지는 노박. 시즌 10부터 시즌 10 15에피까지는 킴 크레일릭. 시즌 10 15화부터 시즌 10 끝까지는 캐봇(단, 시즌 10 20화는 ncis 깁스+포넬 전처가 사만다 코플랜드 검사로 출연). 시즌 11 1에피에서 3에피까지는 소냐 팩스톤. 4에피부터 17에피까지는 캐봇(시즌 10에서는 캐봇이 리컬링으로 나오지만 이 때는 오프닝에도 나오는 레귤러가 된다). 그 후 임시직들이 땜빵으로 출연하다가 21화부터 24화까지는 조 말로위(샤론스톤)이 출연. 시즌 12는 정말 알 수 없는 임시직 검사들이 줄창 나온다. 물론 6화에서 18화까지 사건 성공율 92%라고 자부하는 질리앗 하드윅 검사가 좀 오래 나온다. 그리고 시즌 13에서는 캐봇과 노박이 번갈아가며 등장한다. 그러나 매 회 그런건 아니다. 그러다가 시즌 14부터 현재까지 바르바 검사가 출연한다. 바르바는 시즌 14에서는 리컬링이었다가 시즌 15에서 레귤러가 된다. 그러나 이 당시 바르바로 출연하는 배우 라울 에스파르자가 한니발에서 칠튼 박사로 투잡을 뛰고 있는 상황이라 이 분이 svu에 간혹 등장하지 못할 때는 피파 콕스(시즌 17 15화에서 경찰위원회 고위위원의 부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러나 남편은 소아성애자로 로린이 사진이나 영상을 업로드하다가 적발되어 직장을 잃는다.)라는 검사가 간간히 출연한다.
- 알렉산드라 캐봇(시즌 2 ~ 시즌 5, 시즌 10 에피소드 15 ~ 시즌 11, 시즌 13 초반)
- 케이시 노박(시즌 5 ~ 시즌 9, 시즌 12~13초반)
- 킴 그레이렉(시즌 10)
- 서맨사 코플랜드(시즌 10 에피소드 20) : ncis에서는 깁스와 포넬의 전처로 등장하는 그분이 맞다.
- 소냐 팩스톤(시즌 11 초반)
- 조 말로위(시즌 11 후반) : 샤론스톤 맞으시다.
- 질리언 하드윅(시즌 12 ) : 시즌 12 6화에 첫 등장하였으며, 사건 승소율이 92%라고 자랑하였다. 같은 시즌 18화까지 등장하고 하차하였다.
- 셰리 웨스트(시즌 12 )
- 폴라 포스터(시즌 14 에피소드 1 ~ 2)[15] : 뉴욕검찰청 공공무결대 소속 검사다. 이 배우는 8시즌 10에서도 치매노인의 딸로 출연한 적이 있다. 크레이건 반장의 카리사 깁슨 살인사건의 수사를 총지휘하는데 크레이건이 진범이라고 생각하고 수사하기 때문에 형사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특히 벤슨 형사하고 사이가 좋지 않고,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포스터 검사를 쫓아가서 이의를 제기한다.
엘리베이터 스위치까지 내렸으면 ncis 될 뻔했다.그리고 아마로 형사도 검찰청에 불려가 크레이근 반장에 대해 조사를 받지만 빡쳐서 그런지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포스터 검사는 여기까지는 상당히 청렴하게 보인다. 그러나 그녀도 자신의 딸이 장애아며, 그렇기에 양육비도 많이 든다. 결국 사건의 배후에 있던 포주에게 돈을 받은 비리 혐의가 드러나서 벤슨과 롤린스에게 체포된다. - 라파엘 바르바(시즌 14 ~): 시즌 14에피3에서 법정에서 목이 졸리는 인상적인 첫 등장 이래 시즌 15부터 레귤러 출연. 브루클린에서 맨하탄으로 이동했다는 설정. 이제껏 등장한 검사 가운데 역대급 쇼맨쉽의 소유자로 SVU와 상당한 신뢰를 쌓았다. 카리시의 로스쿨 진학과 변호사 시험 준비에 도움을 줬고 합격 후에도 자리를 알아봐주려 했다. 다른 검사들처럼 사생활은 거의 공개되지 않았으나 쿠바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할머니와 어머니가 한번 등장한 바 있다. 실력과 언변은 물론 정치적 능력도 상당해 보인다. 무조건적인 정의를 추구하는 SVU(특히 벤슨)과 외압 사이에서 갈등하는 일이 잦다. 강간피해자이기도 한 테러리스트 사건이라든가.... 워낙 벤슨이 정치적 타협 따위 안 먹히는 올곧은 인물이기에 바르바의 설득조차 안 먹히는 일이 많다. 그래도 바르바도 나쁜 놈은 아닌지라 적당한 선에서 형량거래 등으로 타협해주는 편. 일하는 동안 여기저기에 적을 많이 만들게 됐고 시즌17 후반부에서 살해협박도 당했다. 협박범은 잡혔지만 정작 배후는 시즌 18이 시작된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16]
- 케네스 오드와이어(시즌16~): 배우는 로버트 션 레오너드....하우스에서 인자한 윌슨역으로 나오다, 여기서는 악랄한(!) 검사로 출연...
다른 이야기지만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SVU를 Speical Letters Unit(!)이라고 패러디한 적이 있다.
- ↑ 검사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하나같이 엘리트들인 사람들인데도 그야말로 현실은 시궁창이다. 게다가 출연문제 때문에 하차한 듯 싶지만 에피소드 1만에 잘리는 것을 보면 이 배역 자체에 무슨 징크스가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
- ↑ 특히 아동 성범죄자 잡을 때 휘말린 탄저균 사건. 이걸 올리비아가 알려줘서 고발한 기자는 올리비아가 제보한 걸 영원히 말할 생각이 없어서 거의 죽을 때까지 감옥에 있게 되었다. 물론 연방법 위반인 상황에서 관련 행정소송을 낸다면 승리할 가능성이 있고, 사건 자체가 말도 안 되는 표현의 자유 침해와 관련된 법률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싸운다면 석방될 수도 있겠지만. 여담이지만 이 기자를 맡은 배우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스피어스 역으로 유명한 매튜 세틀.
- ↑ 특히 시즌 12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총기소유에 살짝 다루기도 했는데 결국 범인들은 잡았지만 피해자의 딸이 총을 사서 경찰서에 들어와 범인들을 쏴버리고, 이로 인해 스테이블러가 쏜 총을 맞고 죽는데 죽기 전 스테이블러가 총을 어디서 구했냐고 묻자 "그냥 길거리에서 팔고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 딸의 나이는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소녀였다.) 그 전에도 스테이블러가 피의자를 심문하면서 총기소유에 대한 비판적인 말을 했다.
- ↑ 간혹 정말 개념있는 변호사들도 있지만 가뭄에 콩 나듯이 드물다는 게 문제. 하지만 이러한 것으로 변호사를 비난하지 말자. 변호사는 자신의 일을 할 뿐이며, 정말 나쁜 것은 변호라는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프로를 보고 '변호사가 나쁘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변호사들에 대한 큰 모욕이 될 수 있다. 미국과 한국의 변호사제도가 크게 다른 것도 알아두자.
- ↑ SVU 시즌 12 에피소드 12에서 등장한다.
- ↑ 주로 성격 까칠한 판사로 나오다가 한 번은 검사로 출연한다. 1970년대 막 임용된 지방검사보 시절 사고를 쳐서 검사생활 내내 조롱당하고 치를 떨며 살아왔다는 설정. 신참내기 검사로서 남편을 총으로 쏴 죽인 한 여자 피의자를 독대하려다가 구치소 탈출을 의도하지 않게 방조한 일이 있어서 상관과 동료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조롱당했다고. 그 여자 피의자가 노인이 다 된 2000년대에 다른 신분으로 SVU의 사건에 연루되자 그 원한을 잊지 않고 SVU 취조실에 온갖 다크포스를 내뿜으며 입갤하는데 가히 장 발장 쫓는 자베르가 따로 없는 포스. 그런데 그 피의자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당시에는 인정되지 않던 부부 강간을 당해 임신한 채로 남편을 총으로 쏴죽이고 감방에 갈 위기에서 절박한 마음에 탈출한 것이었음이 드러나서...
- ↑ 아널드 슈워제네거 이전에 그보다 더 유명했던 보디빌더로 당대의 섹스 심볼인 제인 맨스필드 사이에서 낳은 딸이 마리스카 하지테이.
- ↑ 둘은 SVU 촬영을 하다가 만났다고 한다.
- ↑ 소속도 특수 수사대(Major Case Squad, MCS)에서 국토안보 기동부대팀으로 바뀌었다.
- ↑ 이 인물들 이외에 한 두편씩 형사로 나왔던 인물들도 있다. 그 인물들은 대개 주인공들이 병원 신세를 지거나 휴직을 해서 임시직으로 온 형사들.
- ↑ 시즌 16 에피소드 1부터 새로 등장한 형사. 배우는 피터 스카나비노(Peter Scanavino)로 시즌 14 에피소드 13화에서 어린시절 소아성애자에게 피해를 당한 뒤 트라우마가 생겨 사람을 공격한 가해자역으로 먼저 등장했었다. 스테튼 아일랜드, 브루클린, 퀸즈 서를 거쳐 맨하탄 SVU 팀으로 오게 되었다. 팀을 자주 옮긴 탓에 첫 등장 시 경험이 풍부한 팀원을 원하던 올리비아가 조금은 탐탁지 않아 했으나 밝은 성격과 과감한 수사로 팀에 적응해 나가는 중.
- ↑ 비즈니스 정장을 입고 다니라고 함
- ↑ 안마사가 고객의 성기를 움켜쥐었다는 제보.
- ↑ 시즌 1에 아예 검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당시에는 검사 등장비율이 적기 때문에 드문드문 나왔다. 참고로 시즌 1의 검사들 중 일부는 Law&Order 오리지널에도 나온 검사들이었다.
- ↑ 참고로 배우는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2 ~ 7에서 에밀리 프렌티스 역으로 나온 패짓 브루스터(Paget Brewster)다.
- ↑ 배우는 NBC 드라마 한니발에서 프레데릭 칠튼 박사 역으로 나온 라울 에스파르사. 참고로 라울 에스파르사는 Law&Order 오리지널 시즌 20 에피소드 12 '가십거리의 비극'에서 가십거리를 다루는 신문사의 편집장 데니스 디팔마 역으로 나온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