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주

마신주의 기본 디자인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들.

눈알이 수없이 박혀있는 고깃덩어리가 기둥형태로 세워져있는 형태를 하고있는 존재로, 자신들을 72명의 마신이라 자칭한다. 칼데아에서 관측되는 마력은 악마 수준이고, 그 반응도 전설상에 나오는 악마에 해당된다.

하지만 너무도 전설 그대로의 악마라는게 오히려 솔로몬의 악마일 수 없다는 근거가 된다. 솔로몬 시절 당시에는 악마의 개념이 없었기 때문. 마신주의 꺼림찍함은 현대인이나 알만한 형태다.

레프 라이놀플라우로스로, 이아손포르네우스로, 마키리 조르겐바르바토스로 변한다. 레프 라이놀은 이 모습을 '우리들의 왕의 총애'라 부르며, 마키리 조르겐은 '나의 왕이 찾아내신, 나의 안에 잠든 악행의 형태'라 부른다.

성배(아트 그래프)를 이용해서 마신주로 변하기도 한다. 성배를 몸에 박아넣고 주문을 외우거나 성배에 자신의 피를 담아 마시는 식으로 발동한다. 조켄이 변할 땐 고귀한 혼 4개를 바쳐 현계한다고 말한다.

2 전투력

하나하나가 악마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어서 마신주 하나만 해도 서번트 여럿이 달려들어야 하는 강적. 그래도 답이 없는 수준은 아니라서 2장부터 매 장마다 주인공 일행이 어떻게든 쓰러트린다.

한 기로도 충분히 강한데 여럿이 나오면 정말 절망적이라서, 킨토키, 타마모, 셰익스피어. 모드레드, 안데르센, 마슈 등이 마신주 넷을 상대로 싸워서 간단히 패배, 킨토키와 타마모, 셰익스피어는 소멸한다. 종장에서 이아손이 마신주 아홉에 맞서면서 전력차가 10배 이상이라고 체념하기도 한다. 하지만 게임내에서는 3일도 못버티고 털리는 허접들. 플레이어들이 소재에 눈독들여서 순식간에 관광보냈다

메이브가 소환해낸 28주의 집합체는 로빈 후드, 바토리, 블라바츠키, 이서문, 에디슨이 협공해도 도저히 답이 없는 상대. EX 랭크를 자랑하는 WFD시스템 케라우노스도 통하지 않으며, WFD를 폭주시켜 자폭시켜봐야 1분 더 버틸지도 알 수 없다. 둘이 협동해도 묶어두는 게 한계. EX 랭크 두 개로 묶어놓은 상태에서 공멸 특공으로 파슈파타를 날리자 소멸했다.

72 마신이라는 사역마는 그 자체가 하나의 술식, 하나의 개념이기 때문에 솔로몬의 주위에는 언제나 72기의 마신이 존재한다. 시간신전의 지면은 72기의 마신이 뭉쳐서 만들어진 곳이며, 72기의 마신을 전부 쓸어버리지 않는 이상 마신은 쓰러트려도 시간신전에서 부활한다. 즉 71기를 날려버려도 1기만 남으면 부활하는 식이다.

3 목록

3.1 1장 ~ 7장

각성覚醒의 때가 왔노라

2장에서 등장한다. 문서 참고

표류漂流의 때가 왔노라

3장에서 등장한다. 문서 참고.

기로岐路의 때가 왔노라
모든 것을 아는 고로 모든것을 한탄하는 것이다..... 소각식「바르바토스」

4장에서 등장한다. 문서 참고.

  • 벨레드
절망絶望의 때가 왔노라

4장에서 솔로몬에게 통솔되는 네 마신 중 하나로 등장.

개척開拓의 때가 왔노라
지금까지도 우리들은 불가해한다.

그대들은 몇번이고 서로를 용서하고, 드리높히고, 존중하고.
그러나 자애에 이르지 못하고, 고독을 원한다.
이미 우리들의 소망은 피안의 끝.
죽음의 늪에서 너희들에게 멸망을 부과한다.
빼앗아 주소서. 소각식「하르파스」

5장에서 등장한다. 문서 참고.

놀이戯れ의 때가 왔노라

Fate/Grand Order/이벤트/마법소녀기행 ~프리즈마 커즈~에서 등장한다. 너서리 라임검은양이라면서 불러내며, 특별한 대사는 없다.

  • 하겐티
변성変成의 때가 왔노라

메데이아 릴리의 두번째 인연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메데이아 릴리가 무한히 증식하는 음식을 만들어내기 위해 불러낸다.(...) 자신을 불러는 메데이아 릴리에게 소원을 말해보라고 하지만, 자신의 요리재료가 되어달라는 메릴리의 말을 듣고 기겁한다.

그 탓에 게임 시작시의 대사도 "이 세상도 끝장난 예감(이 든다)...!"고 사망시 대사는 "왜 나만 이런...!"

3.2 관위시간신전

관위시간신전
나베리우스플라우로스포르네우스바르바토스
할파스아몬사브나크안드로말리우스

솔로몬의 관위시간신전은 마치 마신들이 얽혀서 바탕을 이룬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각자의 마신들은 신전의 각 구역을 담당하면서 자신들의 역할을 언급한다.

우리들 아홉 기둥, 소리를 아는 자.

우리들 아홉 기둥, 노래를 편찬하는 자.
"72주의 마신"의 이름에 걸고, 우리들, 이 등불을 끌 수는 없으니……!

용광로, 해방. 한 방울의 진리에 이르도다. 소각식 나베리우스!
제파르, 보티스, 바신, 살레오스, 푸르손, 모락스, 이포스, 아이니, 나베리우스


우리들 아홉 기둥, 문자를 얻는 자.

우리들 아홉 기둥, 사상을 읆는 자.
"72주의 마신"의 이름에 걸고, 우리들, 이 연찬을 지울 일 없으니……!

정보실, 개정. 과거를 폭로하여, 미래를 추락시킨다. 소각식 플라우로스!
오리아스, 바퓰라, 자간, 발라크, 안드라스, 플라우로스, 안드레알푸스, 키메리에스, 암두시아스

우리들 아홉 기둥, 시간을 맡는 자.

우리들 아홉 기둥, 사상을 쫒는 자.
"72주의 마신"의 이름에 걸고, 우리들, 이 집성을 멈추는 일은 인정되지 않으니……!

관측소, 기동. 청정한것이라도. 그 흔적을 지운다. 소각식 포르네우스!
글라샬라볼라스, 부네, 로노베, 베리드, 아스타로트, 포르네우스, 포라스, 아스모데우스, 가프

우리들 아홉 기둥, 총괄을 보좌하는 자.

우리들 아홉 기둥, 말단을 유지하는 자.
"72주의 마신"의 이름에 걸고, 우리들, 이 총합을 멈추는 일은 인정되지 않으니……!

관제소, 점등. 모든것을 아는고로 모든것을 한탄하는 것이다. 소각식 바르바토스!
바르바토스, 파이몬, 부에르, 구시온, 시트리, 벨레드, 레라지에, 엘리고스, 카임

우리들 아홉 기둥, 전화(戦火)를 슬퍼하는 자.

우리들 아홉 기둥, 손해를 존중하는 자.
"72주의 마신"의 이름에 걸고, 우리들, 이 진실을 외면하는 일을 허락되지 않으니……!

병장사, 보충. 모두를 사랑하면서도 서로 미워하는것인가. 빼앗아 주소서. 소각식 할파스!
푸르푸르, 마르코시아스, 스토라스, 페넥스, 할파스, 말파스, 라움, 포칼로르, 베파르

우리들 아홉 기둥, 논리를 짜는 자.

우리들 아홉 기둥, 인리를 먹어치우는 자.
"72주의 마신"의 이름에 걸고, 우리들, 이 분노를 돌리는 일, 결코 허락되지 않으니……!

사각성, 개안. 무수한 잔상, 모든 흔적을 나는 파악하노라. 소각식 아몬!
바알, 아가레스, 바싸고, 가미긴, 마르바스, 발레포르, 아몬, 알로켄, 오로바스

우리들 아홉 기둥, 생명을 축복하는 자.

우리들 아홉 기둥, 접합을 찬사하는 자.
"72주의 마신"의 이름에 걸고, 우리들, 이 찬미를 비웃지 못 하니……!

생명원, 증명. 살아있는 모든것은, 평등하게 불타오른다. 소각식 사브나크!
사브나크, 샥스, 비네, 비프론즈, 부알, 하겐티, 크로셀, 푸르카스, 발람

  • X. 폐기공 안드로말리우스
우리들 아홉 기둥, 결락을 매꾸는 자.

우리들 아홉 기둥, 불화를 일으키는 자.
무념하구나, 무상하구나.
우리들 "72주의 마신"의 이름에 걸고, 이 구조를 닫는 일은 이룰 수 없으니……!

폐기공, 붕괴. 불필요한 것, 모든것을 버린다. 소각식 안드로마리우스!
무르무르, 그레모리, 오세, 아미, 벨리알, 데카라비아, 세에레, 단탈리안, 안드로말리우스

3.3 바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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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아몬 라(인게임 모델링)클랜 칼라틴
  • 대신 아몬 라
6장에서 오지만디아스가 자신의 피를 솔로몬 성배에 담아 마신으로서 변한 모습. 본래 아몬으로 변했어야 하나, 오지만디아스 본인의 신성이 더해져 이집트 최고 신인 아몬 라가 되어버렸다. 원리적으로는 마신주의 형식으로 아몬 라의 힘을 재현한 것이라고.
  • 클랜 칼라틴
5장에서 메이브가 솔로몬 성배에 클랜 칼라틴의 개념을 더해 소환한 마신 28체의 집합체이다. 원래라면 솔로몬 본인조차 28체 동시소환은 못하지만, 메이브는 클랜 카라틴의 형틀에 마신주들을 쑤셔넣는 식으로 어떻게 해냈다고 한다. 사랑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의 세계에 떨어진 마신주의 시체에 빙의하여 황금 마신주(...)로 등장한다... 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죽은 마신주인 안드라스의 사념이 차차의 영기에 기생하여 불완전하게 부활한 형태였다.

4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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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을 자칭하는 왕을 섬기는 최측근이자 본인. 그 정체는 솔로몬의 72 마신이 맞다.

72 마신이 자칭 마술왕이 된 후, 자신의 안에 깃든 마신을 외계에 투사해 하술할 빙의체에 깃들여서 마신주로 만든다. 본체는 마신왕 게티아에 있는 각 마신이 개별로 활동하기 위해 인간에게 빙의해서 활동하는 것이다.

빙의체는 기원전 10세기 솔로몬의 시대부터 존속해온, 마술왕의 자손들이 이룬 마술사 가계의 후예. 이들은 유전자에 마신주의 빙의체가 될 저주를 새기고 담당할 시대까지 존속해오다가 때가 되면 그 때의 후손이 마신주로서의 자신을 자각하고 마신주가 된다. 이 때까지 마신주가 될 일족이 죽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든 룰이 바로 관위지정(그랜드 오더).

각 시대별로 배치된 이들 마신주는 특이점F 붕괴를 시작으로 인리정초가 무너지면서 인류사의 강도가 약해지자 각 시대를 응시하고 소각했다. 그렇게 소각된 인류사의 열량을 글어모은 것이 바로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

특이점을 만드는 성배(아트 그래프)에는 마신이 깃들어 있어서 성배 그 자체를 수호한다. 서번트들이 성배를 이용해 마신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은 이 때문. 작중에서 나온 소각담당 마신주 빙의체는 레프 라이놀뿐이고, 나머지는 성배의 힘을 빌어 현현한 것이였다.

결말에는 솔로몬의 아르스 노바로 인해 게티아는 소멸하고 마신주들은 각자마다 뿔뿔히 흩어져서 소멸하지만 4주는 살아남아 1.5부의 사건을 벌인다.

바알의 인간형 모습[1]

1장 신주쿠 사건을 꾸민 자는 바알이다. 시간신전에서 솔로몬의 아르스 노바로 마신주들이 소멸할 당시에 재빠르게 도망가서 살아남은 것. 게티아에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2] [3] 게티아의 계획에 찬성한 자였기 때문에 3000년의 계획이 대단한 영웅이나 마왕 같은 게 아니라 그저 범속한 인간에게 실패한 것 때문에 억지를 부려가면서까지 죽여버리겠다고 벼르게 된 것. 그는 3000년 전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서는 환령을 연구하고 모리어티와 손을 잡아 신주쿠를 만들어낸다. 그리고는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세계를 멸망시킨다는 엄청난 계획을 세우고는 본인 스스로가 기억을 지우고 악의 모리어티 행세를 하고 있다가 패배하게 되자 본래 모습을 되찾게 되고,[4] 처음부터 바알을 죽이기 위해서 동맹에 참가한 에미야 얼터가 리츠카 편으로 돌아서면서 결과적으로는 패배, 소멸하게 된다. 사라지면서 자기 계획은 이미 성공한 상태라면서 비웃고 사라지지만....그것도 주인공 보정 때문에 실패했다. 후새드.

후에 홈즈가 칼데아에 떡하니 눌러앉으면서 4주의 마신주들은 서로가 목적이 다르고 각자마다 따로따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5 기타

  • 이들은 스스로를 셀 때 '몇 명'이 아니라 '몇 주(柱)'로 센다. 주는 일본에서 신이나 악마를 셀 때 쓰는 단위로, 한국에선 위(位)를 쓴다.
  • 이 마신들의 공격방식은 독기를 뿌린다거나, 빛을 반짝이더니 폭발을 일으키는 식으로 연출된다.
  • 레프 라이놀이 언급한 바로는 시간신전에서 너무 오래 나와있으면 괴사하여 힘이 떨어진다.
  • 4장의 보스전을 보면 솔로몬은 이 마신들을 한번에 여러 마리 소환할 수 있는 모양인데, 닥터 로만에 따르면 그래도 28마리를 한번에 소환할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정말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불명이지만, 닥터 로만은 여왕 메이브의 시도에 솔로몬조차 시험하려고도 하지 않았던 시도라며 경악한다. 솔로몬의 성격을 생각한다면, 설령 가능했다 하더라도 28체나 되는 마신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았을 것이다.
  • 모차르트는 솔로몬의 후손이자 마신주 후보였다고 한다. 마신주 '암두시아스'의 후보였으나, 본인이 음악에 영혼을 팔아서 암두시아스는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하며, 본인 말에 따르면 마리와의 만남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모차르트의 속성이 별(星)인게 이것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본디 인류의 재앙이 되었어야 할 존재이지만, 단 한 사람과의 만남에 의해서 그걸 이겨낸 것이라면, 일종의 인류의 희망이란 것.
  • 솔로몬의 진짜 72 마신은 악마나 마신이 아니라 72가지 용도로 나눠진 사역마 부류. 72 마신은 역할이 딱딱 나눠진 점에서 천사의 기원이라 여겨진다. 그리고 솀함포라에는 이들 마신에도 응용할 수 있다.
  • 최후반에는 총합이 무너져서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다른 개성과 감정을 지니게 되며 그때 처한 상황에 대한 반응도 각양각색으로 묘사된다. 최후에 와서는 개성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는 평으로, 공격을 멈추고 어쩔 거냐고 토론을 한 마신주 셋이나, 둘뿐이지만 게티아를 배신하고 서번트들을 지켜주다 소멸한 마신주[5]도 있다고 나온다.
  • 리요의 더욱 만화로 아는! FGO 54화에서는 다 빈치가 FGO 축제용으로 준비한 만쥬가 마신주가 되었다. 만쥬(まんじゅう)와 마신주(まじんちゅう)의 발음의 유사성을 이용한 말장난. 덧붙여서 55화에서 구다코가 해결한 방법이 혼자 딴청피던 청밥에게 새 만쥬를 던져서 뇌물삼아 청밥을 움직인 것. 그 직후 FGO 연말 스페셜 애니메이션에서 소장이 죽는걸 소장과 같이 보겠다는 악마같은 구다코
  1. 마신주 형태는 아몬과 동일.
  2. 레프 라이놀처럼 별개의 의견을 내는 것을 볼 때 원래부터 격이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3. 유래를 따져봐도 바알은 72악마 중에서도 최상위고 지옥의 대공작에 동쪽의 왕이니 모든 지혜의 주인이니 등등 화려한 칭호에 더해 무려 성서에까지 이교의 대신으로써 이름이 나오는 존재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4. 이때 잠시 마신왕 게티아처럼 인간형 모습을 하기도 했는데, 게티아와 비슷해서 처음에 리츠카는 게티아가 살아있었나 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5. 알로켄, 오로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