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한글 기본 자모 | |
자음 | ㄱ · ㄴ · ㄷ · ㄹ · ㅁ · ㅂ · ㅅ · ㅇ · ㅈ · ㅊ · ㅋ · ㅌ · ㅍ · ㅎ |
모음 | ㅏ · ㅑ · ㅓ · ㅕ · ㅗ · ㅛ · ㅜ · ㅠ · ㅡ · ㅣ |
현대 한글 겹자모 | |
자음 | ㄲ · ㄳ · ㄵ · ㄶ · ㄸ · ㄺ · ㄻ · ㄼ · ㄽ · ㄾ · ㄿ · ㅀ · ㅃ · ㅄ · ㅆ · ㅉ |
모음 | ㅐ · ㅒ · ㅔ · ㅖ · ㅘ · ㅙ · ㅚ · ㅝ · ㅞ · ㅟ · ㅢ |
1 설명
한글의 이중 모음 중 하나이다. ㅗ와 ㅏ와 ㅣ가 합쳐졌다.
2 발음
표준 발음은 [wɛ]이나, 최근 몇십 년 사이 ㅐ와 ㅔ의 발음상 구분을 제대로 안 하게 되면서 ㅐ와 ㅔ의 발음이 통합되어 사라진 듯 보이나 이는 엄격하게 말하자면 아니다. '네'와 '내'를 생각하면 쉽다.
두 낱말 모두 각자 ㅔ와 ㅐ라는 각기 다른 소릿값을 가져 서로 다른 낱말로서 기능하고 있지만, 두 모음의 유사한 소릿값으로 인해 흔히 사람들이 한 가지 발음만을 고수하고 있지만 보통은 편의상 그렇게 하거나 아래에 후술하는 원인에 의해 그런 경우인 가능성이 많다. 당장 '네가 ~'에서의 '네'를 '내'와 발음 차이를 구분 못해 '니'로 말하는 경우도 같은 이치.
ㅙ 이 모음의 발음도 ㅚ와 잘 구별하지 정도로 변했고, ㅞ, ㅚ와 발음이 구별하기 어려워지면서 발음이 같은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we와 'wɛ' 'ø'는 분명 다르다. 이는 해당 모음들의 발음법을 교육 과정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경우도 있거니와, 대개의 사람들이 구분하여 발음하지 않고 비슷하게 들리는 모음들을 다 같은 하나의 발음으로만 발음을 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ㅐ와 ㅔ의 구분 문서 참고. 참고로 중세 시대에는 ㅙ의 발음은 '와이'를 빠르게 한 발음으로 추정할 수 있다.
3 기타
외래어를 표기할 때에는 ㅞ에 밀려서 잘 쓰지 않는 자모가 되었다.
현행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과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으로는 모두 wa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