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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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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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학원
監獄学園
プリズンスクール
장르코미디 SM,백합,에로,성인물
작가히라모토 아키라
출판사코단샤
연재지영 매거진
단행본 레이블
연재 시기2011년 10월호 ~ 연재중
단행본 권수22권 (2016년 8월 기준)
정발 여부대원씨아이
정발 권수19권 (2016년 8월 기준)

1 개요

監獄学園 / プリズンスクール

일본 만화가 히라모토 아키라만화. 이 작가의 초기 작품에서 보여주던 그림체와 최근작인 이 작품은 그림체가 거의 성형수술 수준으로 다르다. 비유하자면 80년대 무협물쯤 되는 그림체에서 오바타 타케시와 비슷한 풍으로 변했다. [1] 특징으로 꼽자면 작품내 작화가 일본만화틱한 모에체, 사실체, 극화체를 모두 쓰고 있다는 점. 획일적인 그림체를 선호하는 일본만화치고는 상당히 두드러진다.

시리어스한 제목과는 달리 에로개그물이다. 주요 패턴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프리즌 브레이크... 처음엔 액션 탈출 학원 느와르물 인줄 알고 봤으나 현실은 에로&병맛은 기본에 오줌(...),SM,(!!!)BL(???)이 젖절히 섞인 바람직한 만화.

남캐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는 가쿠토[2]. 이사장있...다! 더불어서 가장 욕 먹는 캐릭터는 신고

정발의 가능성은 적어보였는데 2014년 6월 9일에 용자 대원씨아이에서 정발하기로 하였다.나나와 카오루, 돈이 없어에 이어서 결국 감옥학원까지! # 19금 표시가 되어 무삭제/무수정판으로 알려졌으나 글자 배치와 모자이크로 주로 부회장의 스커트 속 일부를 가린 수정판에 이사장 특유의 말투도 제대로 못살렸다. 다행히 3권부터는 비난을 많이 받았는지 정말 무수정판으로 나오게 되었다.

감옥학원 정발판을 오프라인에서 사려다가 개망신 당한 사람이있다.(...)

코단샤의 만화 잡지 <주간 영매거진>에서 2011년 2월 7일 부터 연재 중 이며 현재 발매된 단행본은 14권, 2013년에 코단샤 만화상을 수상했다. 말할 필요도 없지만 부문은 일반.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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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여학교였으나, 이사장의 갑작스러운 교칙수정으로 졸지에 남녀공학이 된??, 남녀 성별비율이 심각하게 무너진 학교에 입학하게 된 주인공 키요시. 1200명이 넘어가는 학생 수에 남자라고는 키요시를 포함한 5명의 남학생 뿐이다. 그러나 학교에는 불순이성교제를 금지하는 규칙이 있으며, 그것을 관장하는 어둠의 학생회에 의해 학생들은 감시받고 있다. 따라서 핑크빛 전개는 커녕 남녀간의 대화조차 허용되지 않는다. 그나마 키요시는 같은 반의 치요라는 여자와 친해지지만[3] 다른 4명은 결국 번뇌를 참지못해 다함께 여탕을 엿보기로 한다. 그러나 어둠의 학생회에 감시망에 금세 발각되고, 남학생들은 엿보기에 대한 벌로 '프리즌'에서 1달간의 노역을 하게된다.

8화~33화는 치요와의 주말약속을 지키기 위해 키요시와 가쿠토가 힘을 합쳐 키요시를 탈옥시키려는 스토리이다. 수많은 시도와 실패 끝에 치요와 만나는 것은 성공했으나, 불운하게도 회장한테 그 사실이 들키고 만다. 키요시는 퇴학 위기에 처하지만 치요의 설득으로 인해 결국 퇴학은 면하게 된다.

34화부터는 어둠의 학생회가 본격적으로 남자퇴학오퍼레이션(DTO)을 집행, 장기간에 걸쳐 남자 한명한명이 죄를 저지르도록 유도한다. 결국 안드레와 신고한테 탈옥혐의를 씌우는데 성공, 3번의 탈옥을 저지른 남자들은 전원 퇴학 위기에 처한다.

55화부터는 DTO를 고발하려는 남자들의 역습이 시작된다. DTO계획서를 찾아내려는 1차시도는 1, 2분의 시간부족으로 인해 실패하지만, 퇴학 처분을 받는 마지막 날에 이사장을 설득하는데 성공하여 딱 하루만 유예를 얻게 된다. 그날 밤, 치요와 안즈의 협력하에 더욱 치밀하게 실행된 2차시도는 결국 성공하여 어둠의 학생회의 악행을 이사장한테 입증하게 된다.

결국 81화에서 남자죄수들은 석방되고, 88화부터 어둠의 학생회가 남죄수 인권유린의 죄를 물어 대신 수감된다. 이후로는 일반 학생회가 학교의 권력을 잡게 되며, 회장 케이트는 어둠의 학생회를 완전히 짓밟기 위한 계획을 실행한다.

3 특징

감옥물의 오마주패러디가 들어간 작품이지만 뭐니뭐니해도 최대 세일스 포인트는 어둠의 학생회 부회장. 부회장이 감옥에 갇힌 학생들에게 하사하는 채찍질과 구타 장면이 M성향 남성 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들중에서도 압도적으로 출연 비중이 높다. 심지어 탈옥과 퇴학 회피라는 내용 전개가 사실 부회장의 채찍질과 구타 장면을 더 설득력있게 그리기 위한 구실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이었으나 작품이 어느정도 진행 된 이후로는 하나와 키요시의 애정전선(..)이 주가 된다. 히로인 포지션은 따로 있지만, 독자들은 모두 하나를 진 히로인이라고 외치고 있다.

딱히 SM에 취미가 없더라도 개그코드가 대부분 슬랩스틱, 병맛넘치는 행동과 대사이기 때문에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다. 다만 이 책을 계기로 M에 각성하는 사람들도 있다카더라.

특정요소에 심취해 있는 캐릭터들이 몇몇 있는데 그 캐릭터들은 "ㅁㅁ(심취해 있는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라고 한다. 주로 이사장 가족 계열 마리(까마귀), 치요(스모), 이사장(엉덩이).이 셋이 전부 가족이다. 그냥 이 집안 종특인 듯

시리어스 개그 에로감옥물!?이라고 하더라도 스토리 전개가 깔끔하고, 센스있는 개그코드, 작가의 그림내공이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놀라운 수준. 작붕 자체도 찾아 보기 힘들며, 여성들을 개성있고 에로하게 표현하는 것 또한 일품. 그러나 현재 체육대회 편에서 스토리를 질질 잡아먹기 시작하면서 비판을 얻고 있다...

사족으로 대부분의 학원 코믹 또는 학원을 배경으로 한 소재 만화로는 드물게 학생들이 흔히 신는 실내화가 아닌 학생용 슬리퍼를 신고 다닌다.

4 등장인물

감옥학원/등장인물 항목 참고.

5 각 화의 부제

각 화의 부제는, 영화드라마 등의 각종 매체 제목에서 그대로 가져오거나 패러디하는데 요즘 작품뿐만이 아니라, 고전 예술영화까지 망라하는 작가의 지식에 감탄할 정도이며 그 화의 내용에 너무도 잘 들어맞아, 원제목의 의미를 아는 독자에게는 즐거움도 배가 된다.

제1화 - 다섯 명의 남자
제2화 - 엿보기대작전[4]
제3화 - 달이 빛나는 밤에[5]
제4화 - 죄와 벌
제5화 - 요츠바랑[6]
제6화 - 까마귀 둥지 곁에서[7]
제7화 - 황야의 5인[8]
제8화 - 형무소안에서[9]
제9화 - 너무 많은 것을 안 사나이[10]
제10화 - 헬프!(Help!)[11]
제11화 - 퍼스트 미션(First Mission)[12]
제12화 - 그녀에 관해 내가 알고 있는 한 가지 것[13]
제13화 - 트레이닝 데이[14]
제14화 - 키요시 리턴[15]
제15화 - 브로크백프리즌[16]
제16화 - 언더월드
제17화 - 패닉룸
제18화 - 어른은 모른다[17]
제19화 - 3시 10분, 결단의 시간[18]
제20화 - 프리티 우먼[19]
제21화 - 새크리파이스(Sacrifice)[20]
제22화 - 선샤인 클리닝(Sunshine Cleaning)[21]
제23화 - 투머로우 네버 다이(Tomorrow Never Dies)[22]
제24화 - 미드나잇 익스프레스(Midnight Express)[23]
제25화 - THE GREAT ESCAPE[24]
제26화 - 겟어웨이(GETAWAY)[25]
제27화 - 나를 스모에 데려가줘요[26]
제28화 - 인간실격[27]
제29화 - 경멸[28]
제30화 - 평결[29]
제31화 - 용서받지 못한 자
제32화 - 사인
제33화 - 이유 있는 반항
제34화 - 오퍼레이션
제35화 - 달콤한 생활
제36화 - 비밀
제37화 - 자이앤츠
제38화 - ALI
제39화 - 역습의 하나
제40화 - 격돌
제41화 - 스플래시
제42화 - 부회장의 라따뚜이
제43화 - 담당 바깥쪽의 동화
제44화 - 디 아워스
제45화 - 롱 굿바이
제46화 - 네 멋대로 해라
제47화 - 다이어리 오브 더 데드
제48화 - GO

6 미디어믹스

6.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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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애니화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 #

애니화 소식만 있었고 잠시 묻히다가, 원작 16권 표지를 통해 2015년 7월 방영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5년 3월에는 1차 키비쥬얼이 공개되었으며, 공식 홈페이지가 개장되었다.

5월 27일 스태프 정보와 캐스팅이 공개되었다. 감독은 미즈시마 츠토무, 제작사는 J.C.STAFF가 담당한다.

방영 이후에는 여러모로 호평이 많다. 성우진들의 신들린듯한 미친 버프와 드립,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대사가 애니로 그대로 복각되어서 가만히 보다가도 빵터지는 재미 등등. 약을 한사발 들이킨 연출도 듯한 일품이고 아무리 봐도 J.C.스럽지 않은원작의 화풍을 잘 살린 놀라운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무수정 BD만세!!

애니 전개속도는 빠른 편이다. 원작 1-6화가 애니 1화일 정도. 덕분에 빠진 장면이 좀 있지만 이해하는 데에는 딱히 문제는 없을 듯하다.

12화 마지막엔 케이트가 어둠의 학생회를 감옥에다 넣으면서 2기 떡밥이 나왔다

BD/DVD[30] 제 1권 초동 판매량은 5,900장. 이런 장르가 흥하기 힘들다는 것을 고려하면 나름대로 괜찮은 성적이다. 그러나 2권부터의 판매량은 3000장 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남학생들이 감옥을 나온 뒤를 다룬 OVA가 나왔다.

6.1.1 국내방영

국내에서는 이미 비슷한 수준의 수위를 자랑하는 작품이 국내방영이 무산 된 사례가 있는지라, 이 작품 역시 국내 방영에는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애니플러스에서 동시방영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7월 13일 00시에(13일에서 14일로 넘어가는 자정) 1화가 방영되었다.

그러나 역시 수위때문인지 모자이크가 넘쳐나고 몇몇 자잘한 장면이 잘려나갔다...

6.2 실사 드라마

파일:8coMs2r.jpg
MBS/TBS 계열로 2015년 10월, 드라마 화한다.ㅁㅊ출처

파일:BAyFjSO.jpg

7 바깥 고리

  1. 데포르메 과정이 적은 사실적 그림체로, 오바타 타케시의 직접적 영향을 받았다고 보기는 애매하나 일본 만화에서 이런 섬세하고 사실적인 그림체가 나타나기 시작한게 데스노트 이후이다. 특히 눈을 묘사하는 기법과 턱모양, 다소 긴 두상 등에서 두드러진다.
  2. 키요시와 함께 성격이 대인배인 것과 더불어 인상적인 표정이라든가 신사적인 프라이드라든가 덕분에 그런 듯 하다.
  3. 어머니가 선물로 준 스모(...)장식이 있는 지우개를 떨어트려 치요가 보게되고, 치요의 스모를 좋아하는 테이스트와 딱 맞아떨어져 플래그를 꼽았다.
  4. 1968~69년 방영된 츠부라야프로덕션 제작 특촬드라마, 괴기대작전(怪奇大作戦)의 패러디. '엿보기(노조키)'와 '괴기(카이키)'의 말장난.
  5. 노먼 주이슨 감독, 쉐어,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1980년 작인 '문스트럭(Moonstruck)'의 일본어 제목(月の輝く夜に).
  6. 원제는 '四つ葉と!(네잎클로버랑)'. 그렇다. 저 유명한 만화제목의 패러디.
  7.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의 일본어 제목인 'カッコーの巣の上で(뻐꾸기 둥지 위에서)'의 패러디.
  8. 존 스터지스 감독, 율 브리너, 스티브 매퀸 주연의 1960년 작품인 황야의 7인(The Magnificent Seven)의 패러디.
  9. 최양일 감독의 2004년 작품, '형무소 안에서(刑務所の中: Doing Time). 또는 이 영화의 원작인, 하나와 가즈이치의 만화.
  10.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1934년 작품인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The Man Who Knew Too Much)의 일본어 제목(知りすぎていた男).
  11. 비틀즈의 노래 제목. 또는 케이트 테일러 감독, 에마 스톤 주연의 2011년 작품.
  12. 홍금보 감독 & 홍금보와 성룡 주연의 1985년 작품인 '용적심(龍的心: Heart Of Dragon)의 일본어 제목.
  13. 장뤼크 고다르 감독의 1966년 작품인 '그녀에 관해 내가 알고 있는 두세 가지 것들(Deux ou trois choses que je sais d'elle)'의 패러디.
  14. 앤트완 퓨콰 감독, 덴절 워싱턴 주연의 2001년 작품으로 워싱턴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15. 기타노 다케시 감독, 안도 마사노부 주연의 2000작품, '키즈 리턴(キッズリタ-ン)'의 패러디.
  16. 리안 감독, 히스 레저 주연의 2005년 작품, '브로크백 마운틴(Brokeback Mountain)'의 패러디.
  17.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1959년 작품, '400번의 구타(Les Quatre Cents Coups)'의 일본어 제목(大人は判ってくれない).
  18. 제임스 맨골드 감독, 크리스천 베일, 러셀 크로 주연의 2007년 작품, '3:10 투 유마(3:10 to Yuma)'의 일본어 제목(3時10分、決断の時).
  19. 게리 마셜 감독, 리처드 기어,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1990년 작품, '귀여운 여인(Pretty Woman).
  20.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감독의 1986년 작품, '희생(The Sacrifice)'.
  21. 크리스틴 제프스 감독의 2008년도작 동명의 영화.
  22.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 피어스 브로스넌, 양자경 주연의 1997년도작 동명의 영화로, 007의 18번째 작품.
  23. 앨런 파커 감독, 빌리 헤이즈 주연의 1978년도작 동명의 영화.
  24. 존 스터지스 감독, 스티브 매퀸, 리처드 애튼버러, 찰스 브론슨 주연의 1963년작, 동명의 영화. 국내명은 대탈주.
  25. 로저 도널드슨 감독, 제임스 우즈, 킴 베이싱어 주연의 1994년도작 동명의 영화(THE GETAWAY)로 실은 1974년에 만든 샘 페킨파 감독 영화를 리메이크했다.제목은 같으나 70년대 한국에서 게터 웨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음.
  26. 프랭크 시나트라 주연의 1949년도작 나를 야구장에 데려가줘요(Take Me Out to the Ball Game). 1908년도에 나온 동명의 노래를 제목으로 삼았다. 이 노래는 메이저리그를 포함한 미국 야구의 주제가라 할 수 있는 유명한 노래로 일본에서도 도쿄돔이 있는 코라쿠엔역에서 열차가 발차할 때의 멜로디로 쓰이기도 할 정도.
  27. 다자이 오사무의 유언격 소설
  28. 장뤼크 고다르 감독, 브리지트 바르도 주연의 1960년작 동명의 영화(Le Mépris).한국에서는 사랑과 경멸이라는 제목으로 비디오가 나왔으나 30분이 잘려나가고 번역이 개판인 비디오로 악명을 떨쳤다...
  29. 시드니 루멧 감독, 폴 뉴먼 주연의 1982년 작품. 국내명은 '심판'. The Verdict.
  30. 6권까지 발매 예정(2016년 2월)